도서 소개
사라진 친구를 찾아 머나먼 길을 떠나는 종이 인형의 여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 마리가 종이 위에 그리고 오려서 세상에 태어난 종이 인형 비비에게는 친구와 함께하는 세상만이 전부였다. 하지만 급히 나서느라 자신을 깜박 잊고 떠난 마리 때문에 비비는 할머니 집에 혼자 남게 된다. 창밖에서 살랑 불어온 한 줄기 바람을 만나 집 밖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순간, 비비는 생각지도 못한 모험에 나서게 된다.
창밖 정원으로 한 발 내디뎠을 뿐인데, 종이 위에 그려진 조그만 인형에게는 모든 것이 무섭고 위험하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상냥한 숲속 친구들의 도움과 작은 용기들을 간직한 채 모험에 나서는 비비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굉장히 크고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용기는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니며, 용기를 내어 세상에 뛰어들수록 더 많은 친구들이 생긴다는 사실 말이다.
출판사 리뷰
따뜻한 갈색 눈동자에 환한 미소가 멋진 소녀 마리와
하트 무늬 원피스를 입고 화려한 왕관을 쓴 종이 인형 비비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 사이랍니다.
봄볕 따스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친구 마리를 찾기 위해
종이 인형 비비는 위험천만한 숲속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숲속에서 비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가장 소중한 친구를 찾아 떠나는
작은 종이 인형의 용감한 여정《종이 인형 비비》는 사라진 친구를 찾아 머나먼 길을 떠나는 종이 인형의 여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 마리가 종이 위에 그리고 오려서 세상에 태어난 종이 인형 비비에게는 친구와 함께하는 세상만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급히 나서느라 자신을 깜박 잊고 떠난 마리 때문에 비비는 할머니 집에 혼자 남게 됩니다. 창밖에서 살랑 불어온 한 줄기 바람을 만나 집 밖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순간, 비비는 생각지도 못한 모험에 나서게 되지요.
창밖 정원으로 한 발 내디뎠을 뿐인데, 종이 위에 그려진 조그만 인형에게는 모든 것이 무섭고 위험하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상냥한 숲속 친구들의 도움과 작은 용기들을 간직한 채 모험에 나서는 비비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굉장히 크고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용기는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니며, 용기를 내어 세상에 뛰어들수록 더 많은 친구들이 생긴다는 사실 말이지요!
친구와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우정과 용기에 관한 모두의 추억이 세상에 두려움과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매일매일 크고 작은 용기를 발휘해야 할 순간이 생기지요. 특히 자신을 너그럽게 감싸 주던 따뜻한 집을 벗어나 낯선 사람, 낯선 장소를 마주해야 하는 어린 시절에는 조그만 변화에도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겁이 나고 두려운 마음은 우리를 위축시키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럴 때 용기를 북돋아 줄 존재가 있다면, 우리는 용기를 낼 수 있지요. 《종이 인형 비비》의 주인공 비비에게는 그런 존재가 바로 친구 마리입니다. 물론 마리에게도 비밀 얘기를 도란도란 나누던 비비가 소중한 어린 시절을 공유하는 친구이고요. 하지만 둘은, 함께하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채 어느 날 갑자기 헤어지게 되지요. 작고 연약한 종이 인형에게 멀리 사라져 버린 친구를 찾아 나서는 길은 위험천만하고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비비는 결코 주저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용기를 내어 모험을 시작했지요.
비비에게 닥친 시련이 용을 무찌르거나 악당을 물리쳐야 하는 거창한 것은 아닐지라도, 기나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비비는 조금씩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작은 비비의 성장을 돕는 것은 숲속 동물들, 아름다운 자연과의 시간, 그리고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친구 마리를 향한 비비의 마음입니다.
이 책의 독자들은 스스로 용기를 내어 세상으로 나아가는 비비의 모습을 통해 친구라는 존재의 소중함과 도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자신의 세상을 부지런히 넓혀 나가는 용기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오래 전 잊고 있었던 친구의 얼굴을 떠올리고, 비비처럼 작은 모험을 떠날지도 모릅니다.
섬세하게, 오롯이 담아낸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자연의 풍경《종이 인형 비비》의 작가 박은미는 누구보다 풍요로운 자연과 정원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3년 만에 독자들을 다시 찾아온 박은미 작가의 신작은, 낮과 밤, 봄에서 겨울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과 그런 자연을 만끽하는 즐거움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듯한 생생함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기나긴 겨울을 버티고 누구보다 빨리 피어나는 할미꽃, 냉이꽃, 꽃다지, 민들레처럼 씩씩하고 용감한 꽃들로 가득한 봄의 정원, 여름의 푸르른 숲과 그에 대비되는 캄캄한 밤, 가을비를 맞으며 차분하게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들, 겨울을 대표하는 빨간 사철나무 열매와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 등등 우리 곁 가까운 친구처럼 자주 보아오던 사계절의 풍경을 섬세하고 충실하게 종이 위에 옮겨냈지요. 뿐만 아니라 종이 인형과 대비되는 올빼미, 고양이, 들쥐와 개미 등 여러 동화 속에서 친숙하게 만나 왔던 동물들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낸 덕분에 독자들은 환상적인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 수 있습니다.
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이야기, 비비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크리스마스를 여러분도 소중한 이들과 함께 보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은미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수십 년 간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의 전시회를 통해 독특한 상상력과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천, 나뭇가지, 철사 등 다양한 재료들이 박은미 작가의 손을 거치면 사람이 되고 의자가 되고 환상적인 연극 의상이 되기도 합니다. 십여 년 전 어린이 흙 놀이 수업을 맡게 되면서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그림책을 쓰고 그리게 되었습니다.지은 책으로 『공룡 패션쇼』, 『풍선마녀』, 『마녀 루의 불면증 연구소』, 『정원 요정 히스와 시계탑 속의 딜』, 『다섯 개의 왕관』이 있고, 『모래 물고기』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꽃과 곤충 들이 가득한 양평에서 텃밭을 가꾸며 다방면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