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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씽크스마트 | 3-4학년 |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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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씽 교과서 시리즈 8권. 말 못 하는 꽃별이의 부모님과 식물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꽃별이를 통해 알려준다. 힘없는 작은 생명체라도 사람의 목숨처럼 귀한 것이며, 마음을 열면 어떤 누구라도 진심이 통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출판사 리뷰

생각을 키우는 창작 동화
‘대머리에 꽃이 피었습니다’는 말 못 하는 꽃별이의 부모님과 식물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꽃별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줍니다. 힘없는 작은 생명체라도 사람의 목숨처럼 귀한 것이며, 마음을 열면 어떤 누구라도 진심이 통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이 책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상상력이란 씨앗을 심고 창의력이란 물을 주어 생각의 나무를 키워주고, 어린이 독자들이 크게 자란 나무에 올라 더 멀리 세상을 바라보길 바랍니다.

쉿, 덕배 총각한테 엄청난 비밀이 있어요!
꽃별이네 가족을 괴롭히는 주인집 아들 덕배 총각. 꽃별이네뿐만 아니라 꽃들에게도 못된 짓을 하곤 합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꽃별이는 덕배 총각이 감쪽같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알아내고 코웃음을 칩니다.
“흥! 나한테도 좋은 생각이 있다는 말씀!”
꽃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신기한 재주를 가진 꽃별이와 덕배 총각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대결을 지켜보세요. 팽팽한 맞대결은 가슴을 졸이게도 만들었다가 눈물을 핑 돌게도 만든답니다.

‘엄마 아빠는 바보같애!’ 중에서
“너희들도 봄이 좋으니? 따뜻한 햇볕을 받으니까 꽃잎이 더 예쁘게 자랐어!”
꽃별이는 꽃밭에서 꽃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꽃별아, 동화책 이야기 해줘!”
“또? 오늘은 너희들이 이야기를 들려줘.”
꽃별이는 작은 뜰에 핀 팬지꽃을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면서 말했습니다.

‘떡빼 총각님, 떡이나 빼세요!’ 중에서
다음날, 꽃별이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세탁소 위층에 있는 덕배네 만화방에 갔습니다. 집으로 가면 엄마는 덕배 총각한테 사과를 했느냐고 묻기부터 할 게 뻔했습니다.
만화방은 한가로웠습니다. 4, 5학년쯤으로 보이는 언니 오빠 몇 명만이 만화책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이게 누구야? 흰 쥐새끼님이 여기엔 웬일이십니까?”
책상 앞에 앉은 덕배가 바지를 들고 이리저리 훑어보다가 곁눈질하면서 물었습니다.
“기, 길동이 찾으러 왔어요.”
꽃별이는 시치미를 떼고 길동이를 찾는 척을 했습니다.

‘길동아! 비밀 하나 알려줄까?’ 중에서
밤늦도록 이야기 연습을 하고 있던 꽃별이는 덕배의 고함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창문틈으로 덕배를 살펴보았습니다. 해롱해롱 술에 취한 덕배는 꽃별이의 꽃밭에 들어가서 오줌을 누고 있었습니다.
‘안 돼!’
꽃별이는 당장이라도 뛰어가서 덕배를 밀쳐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는 덕배는 더 험상어 보였습니다.
덕배가 비틀거리면서 안집으로 들어가자 꽃별이가 마당으로 뛰어나왔습니다. 작은 꽃들이 덕배에 발에 밟혀 뭉개져 있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은하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대학원에서 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아동문예신인상(동시), 아동문학평론신인상(동화), 한국소설신인상, 세계동화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중국 산동예술대학교와 산동사범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한남대학교 국 어국문·창작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답니다. 장편동화 <콧구멍 속의 비밀>, <내 짝꿍 하마공주>, <내 별명은 쓰레기>, <빼앗긴 일기>, <바람 부는 날에도 별은 떠 있다>, <우리 아빠가 된 나백수>, <꿈꾸는 코스모스>, <양꼬치 사총사의 지옥대탐험>과 동화집 <아이야, 별이 되어라>가 있으며, 소설집 <만약에 퀘스천>, 비평집 <소설의 갈등구조 연구>, <이준연 아동문학 50년>, 문학이론서 <문학과 상상력>, <스토리텔링과 문화콘텐츠기획>, <동화구연>, <유아문학교육>, <유아교사를 위한 논리 및 논술>, <영유아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등을 지었습니다.

  목차

엄마 아빠는 바보같애!
떡빼 총각님, 떡이나 빼세요!
길동아! 내가 비밀하나 알려줄까?
별이의 소원
머리에서 자라는 풀잎
말을 탄 꽃 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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