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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수 金笠詩集 小考
이응수 김립시집 소고
북랩 | 부모님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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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약 80년 전 발간된 이응수의 <김립시집>을 21세기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대식 해석의 결정판. 김립은 조선팔도 방방곡곡 초행길 재행길을 문전걸식 유랑하며 우리 민족 고유의 정한과 울분을 가슴속 깊이 억누른 채 부패하고 몰락해가는 성리학의 윤리적 가치에 애처롭게 매달리는 사회지배층을 통렬한 풍자, 조롱, 희작시로 피 토하듯 질타하며 대놓고 비판한 개혁시인이였으며 저항시인이었다.

몰락한 가문의 선비로서 헐벗고 굶주린 민초들 편에 섰으며, 저항할 힘도 없는 그들을 대상으로 공정과 상식이 없는 게임을 벌이며 일방적 착취를 일삼던 조선조 양반 기득권 세력의 칼에 의연히 맞서 필봉을 휘두른 김립은 필자의 마음속 사당에 영원한 영웅으로 그 위패를 모셨다.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과 같은 수많은 실사구시 개혁자들을 철저히 외면한 채 망국의 막다른 길에 이른 조선 중후기의 세상을 신랄하게 비판·조롱하며 개벽천지 신세계를 읊었다.

  출판사 리뷰

조선 최고의 천재시인 김삿갓
그의 인생과 시 세계를 낱낱이 파헤치다!

약 80년 전 발간된 이응수의 『김립시집』을
21세기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대식 해석의 결정판

사람들은 누구나 밝히고 싶지 않은 자기들만의 비밀이 있을 수 있으며 그런 것들 때문에 마음속으로 늘 괴로워한다. 그러한 것들을 밖으로 과감히 드러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어서 대부분 사람은 차라리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길을 택하는 것이다. 김립은 허울뿐인 도덕, 인습, 전통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조롱하며 그러한 가식들을 가차 없이 쇠뭉치로 내리치듯 글로써 내리쳐 처형한다.
- 이응수, 『김립시집』 서론 中

우리는 평생 두 가지 길을 걸으며 과거와 미래의 연결고리를 이어간다. 처음 가보는 길과 예전에 언젠가 가본 길을 다시 걸으며 우리는 마음속 地坪을 넓혀간다. 박달재 고갯길을 걸으며,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이라고 목메어 울부짖는 ‘박달’ 총각처럼 김립은 恨 맺힌 울분을 詩로써 토해냈다. 김립은 조선팔도 방방곡곡 初行길 再行길을 문전걸식 유랑하며 우리 민족 고유의 情恨과 울분을 가슴속 깊이 억누른 채 부패하고 몰락해가는 성리학의 윤리적 가치에 애처롭게 매달리는 사회지배층을 통렬한 풍자, 조롱, 희작시로 피 토하듯 질타하며 대놓고 비판한 개혁시인이였으며 저항시인이었다. 조선조 체제부정의 필화(筆禍)를 이유로 의금부에 끌려가 추국당하지 않은 것만도 천만다행이다. 몰락한 가문의 선비로서 헐벗고 굶주린 民草들 편에 섰으며, 저항할 힘도 없는 그들을 대상으로 공정과 상식이 없는 게임을 벌이며 일방적 착취를 일삼던 조선조 양반 기득권 세력의 칼에 의연히 맞서 筆鋒을 휘두른 김립은 필자의 마음속 사당에 영원한 영웅으로 그 위패를 모셨다.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과 같은 수많은 實事求是 개혁자들을 철저히 외면한 채 망국의 막다른 길에 이른 조선 중후기의 세상을 신랄하게 비판·조롱하며 개벽천지 신세계를 읊은 천재시인 김립의 시문학 작품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까지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미래의 길에 관한 인문학적 비전을 제시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죽장(竹杖)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 구름 뜬 고개 넘어가는 객(客)이 누구냐….’ 천재시인 「김삿갓」 노래 가사이다. ‘난고 김병연’이 누군지는 몰라도 ‘김삿갓’ 모르는 사람은 없다. ‘김병연(金炳淵)’이라는 세도가문(勢道家門) 안동김씨(安東金氏)의 본명(本名)이 엄연히 있는데도, 설화 속 ‘김삿갓’이란 인물의 복수성(複數性) 때문인지, 아니면 오랜 세월 그렇게 구전(口傳)되어 내려오다 보니 ‘김삿갓’이란 호칭이 저절로 고유명사처럼 되어버린 것인지 모르지만, 여하튼 우리는 그를 김병연이라 부르지 않고, 김삿갓이라는 보통명사로 흔히 부른다. 조선 후기 19세기 초반 봉건사회의 몰락과 유교 윤리적 가치의 퇴폐로 나라의 삼정(三政)이 극도로 문란해지고 구석구석 썩을 대로 썩어 매관매직, 가뭄, 기근, 농민반란, 도적들로 세상살이가 흉흉할 때, 죽장에 삿갓 쓴 김삿갓이라는 천재시인이 출현한다.


『김립시집(金笠詩集)』 초판과 증보판(1939, 1941)을 편역(編譯)하면서 필자의 주관적(主觀的) 견해와 유추로 나름대로 감상문처럼 덧붙인 말을 ‘첨언(添言)’이라는 형식으로 끼워 넣었다. 첨언 글에 덧붙인 필자의 주관적 견해에 이견(異見)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설화 속의 인물이 자신을 ‘김삿갓’이라고 일컬은 적도 없는데 우리는 그를 김삿갓이라는 천재시인 페르소나(persona)로 인식하며 오랜 세월 그의 작품을 사랑하고 이해해 왔듯이, 필자의 주관적 견해에도 독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가 있길 바랄 뿐이다.


김삿갓을 유랑과객으로 살게 했던 그 원죄(原罪)를 그의 조부 김익순의 대역모반죄에 결부시킨다면 그 죄는 결국 홍경래의 난에 기인한다. 그런데 홍경래의 난은 안동김씨 김조순의 세도정치의 관서지역 차별에 기인하지 않는다고 할 수도 없으니, 동시대 몰락양반의 자손인 홍경래와 김병연은 대면한 적은 없지만 서로 물고 물리는 참으로 기구한 인연을 갖고 태어나, 한 많은 인생을 살다 둘 다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홍경래가 ‘西北人勿爲重用(서북인물위중용, 관서지방 사람들은 주요 관직에 등용하지 말라)’이라는 이조의 뿌리 깊은 관서지역 차별 정책으로 인해 오랜 세월 중앙으로부터 소외된 것에 격분하여 일으킨 지방 지배층과 사대부의 반란이지 진정한 의미의 농민혁명이나 민중봉기는 아니라는 평가도 있지만, 홍경래는 기존 봉건시대의 몰락과 변화를 앞당긴 인물이 되었고, 김삿갓은 부패하고 부조리한 사회와 세상을 비판하며 새로운 서민문학의 지평을 열어준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신석우가 그의 해장집에서 ‘선비가 세상에 이름을 드높이는 길은 다양하다’라고 언급했듯이(士之播名於世 固非一道, 사지파명어세 고비일도), 김삿갓은 정체된 조선 후기 성리학적 문학 형식과 질서의 틀에서 벗어나 20세기 초 한국의 신문학 시대로 가는 길을 열어준 선구자로 평가됨에 부족함이 있을 수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립
조선 후기(1807~1863)의 방랑시인으로 흔히 김삿갓으로 불리며 본명은 김병연(金炳淵)이다. 당시 세도가문(勢道家門) 안동김씨(安東金氏)였던 그의 조부 김익순(金益淳)은 선천부사(宣川府使)였지만, 순조(純祖) 11년(1811년) 홍경래의 농민반란군에 항복(降伏)하고 모반(謀反)에 협조한 반역죄로 참수(斬首)되어 그의 가문은 폐족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평생 삿갓으로 얼굴을 가리고 전국을 걸식유랑하며 당시 부패·퇴락한 세상을 개탄하는 수많은 희작시(戱作詩)를 조롱과 해학을 섞어 읊은 풍자시인이자 자연주의 방랑시인이다. 평생 자신의 본명인 ‘김병연(金炳淵)’이라는 이름을 쓰길 원치 않았으며, 우리가 흔히 그를 김삿갓이라고 부르게 된 것도 1926년 강효석의 야사집(野史集) 대동기문(大東奇聞) 헌종(憲宗) 篇에 ‘김립(金笠, 김삿갓)’이란 호칭이 언급되면서부터였다. 조선 왕조의 전통적 통치이념인 유교의 인의예지(仁義禮智)와 충효(忠孝) 사상에 얽매이지 않고, 속세(俗世)를 떠돌면서도 탈속(脫俗)한 대승(大乘)적 삶을 살며, 가진 자와 힘 있는 자에게 빌붙어 주눅 든 현학적(衒學的) 선비들과 그들의 ‘공자왈 맹자왈’ 식의 고리타분한 고답적(高踏的) 학문을 비웃으며, 한학자(漢學者)이면서 한시(漢詩) 형식마저 파괴해버린 혁명적·창조적 저항시인이었다. 19세기 봉건적 사회지배구조와 성리학적 윤리와 가치를 독점한 일부 지배계층의 철저한 신분 차별로 마음 놓고 드러내지 못했던 인간의 이성과 감정 등 정신적 내면(內面)세계를 시를 통해서 마음껏 표출한 매월당(梅月堂) 김시습과 연암(燕巖) 박지원과 같이 조선의 문학적 르네상스(Renaissance)의 불씨를 지핀 천재시인으로 평가된다. 1807년 경기도 양주군에서 출생했으며(추정), 1863년 57세의 나이로 전라도 화순에서 사망했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字)는 성심(成深), 호(號)는 난고(蘭皐), 이명(怡溟), 지상(芝祥)이고, 별호(別號)로 김사립(金莎笠), 김대립 등이 있지만 흔히 김삿갓 또는 김립(金笠)으로 불린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김병연, 김삿갓이 되다

1장 | 김삿갓(김립)에 대하여


1. 김삿갓 설화의 발단에 대하여
2. 난고(蘭皐) 김병연(金炳淵)에 대하여
3. 김삿갓이라 불리는 인물의 복수성(複數性)에 대하여
4. 김삿갓과 유사한 삶을 살았던 조선과 외국의 시인들
5. 김삿갓의 방랑 전후 시대적 상황
6. 김삿갓 설화의 구성과 전개

2장 | 김립시집 소고

1. 들어가기 전에
2. 일러두기
3. 김병연(金炳淵) 연보(年譜)
4. 소고(小考)에 부쳐
5. 머리말(頭序)
6. 蘭皐平生詩(난고평생시)
7. 論鄭嘉山忠節死 嘆金益淳罪通于天(논정가산충절사 탄김익순죄통우천)
8. 海藏集, 記金蓑笠事(해장집, 기김사립사)
9. 이응수의 고증(考證)

제2부
金笠詩集 편역

1장 | 들어가며


1. 自序 - 이응수
2. 金笠略譜(김립약보)
3. 家系, 年譜
4. 詳解 金笠詩集 前篇 李應洙 註

2장 | 乞食 篇

1. 이십수하
2. 봉우숙촌가
3. 사각송반죽일기
4. 개성인축객
5. 실제
6. 환갑연
7. 빈음
8. 간음야점
9. 자상
10. 증환갑연노인

3장 | 人物 篇

1. 다수부
2. 나부 1
3. 나부 2
4. 상배자만
5. 가련기시
6. 노파
7. 증기
8. 학성방미인불견
9. 추풍방미인불견
10. 증모녀
11. 가상초견
12. 희증처첩
13. 증노기
14. 조유관자
15. 조연장관자
16. 노음
17. 노인 자조
18. 구루
19. 조지사
20. 진일수두객
21. 조산촌학장
22. 훈계훈장
23. 선인영상
24. 견걸인시
25. 팔대시가

4장 | 詠物 篇 - 其一

1. 영립
2. 관
3. 망건
4. 등화
5. 등
6. 로
7. 영영
8. 음영
9. 염
10. 박
11. 기
12. 연죽 1
13. 연죽 2
14. 직금
15. 목침
16. 요항
17. 연
18. 지
19. 필

5장 | 詠物 篇 - 其二

1. 낙화음
2. 낙엽음
3. 낙엽 2
4. 설중한매
5. 명초
6. 과
7. 태
8. 벌목
9. 빙
10. 설 1
11. 소설경
12. 설경
13. 설일
14. 설 2
15. 설 3

6장 | 動物 篇

1. 계 1
2. 계 2
3. 구
4. 묘 1
5. 영묘
6. 묘 2
7. 어
8. 응
9. 슬
10. 와
11. 조
12. 노우

7장 | 山川樓亭 編

1. 금강산 1
2. 금강산 2
3. 금강산 3
4. 금강산 4
5. 입금강
6. 묘향산
7. 구월산
8. 등함흥구천각
9. 안변표연정 1
10. 안변표연정 2
11. 여조운경상루
12. 화김립
13. 안변노고봉과차음
14. 대동강연관정
15. 등문성암
16. 등광한루
17. 모투강제음
18. 한식일등북루음
19. 개성
20. 관왕묘
21. 간산
22. 유산음
23. 영남술회
24. 청효종

8장 | 雜篇

1. 우음
2. 춘야우음
3. 우감
4. 즉음
5. 자영
6. 자고우음
7. 파자시
8. 경세
9. 간빈
10. 산소소출
11. 출새
12. 마도
13. 상원월
14. 문승
15. 하정주
16. 은사
17. 잡영
18. 사향 1
19. 사신
20. 사향 2
21. 즉경
22. 안혼
23. 추음
24. 화전

9장 | 附錄

1. 김삿갓과 金剛山(금강산)
2. 김립시집 증보판 論評 - 이응수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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