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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모든 말들
지혜롭고 재치 있는 여성 작가들이 사랑을 말할 때
니들북 | 부모님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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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가 ‘사랑’이라고 할 때 가장 먼저 로맨스를 떠올리기 쉽지만 사랑은 한 가지 얼굴만 하고 있지 않다. 이 책은 나이지리아의 페미니스트 작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다치에부터 버지니아 울프, 제인 오스틴, 뒤라스, 토니 모리슨, 패티 스미스, 요시모토 바나나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여성 작가들이 남긴 사랑에 관한 말들을 소개한다.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사랑의 정의에서 출발해 여성의 사랑, 자기애,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렘, 열정적인 사랑, 오래도록 지속되는 사랑, 사랑에 대한 통쾌한 비평, 규범 없는 사랑, 사랑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사랑을 떠나보낸 뒤의 슬픔, 영원한 사랑, 사랑의 의미 등 사랑을 12가지 주제로 나누고, 각 주제에 맞춰 150여 명의 여성 작가들이 남긴 250개의 문장을 정리했다.

이 문장들과 함께 주제마다 수록된 저자의 짧은 에세이는 단순히 연인간의 사랑뿐 아니라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과, 그 감정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보다 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사랑을 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혼자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지금 당장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 곁에서 이 책이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임경선 작가 강력 추천!
“우리가 흠모하는 최고의 여성 작가들이 전하는 사랑에 관한 통찰!
뜨겁고, 짜릿하고, 통쾌하다!”

버지니아 울프, 뒤라스, 패티 스미스, 치마만다 응고지 아다치에 등
여성 작가들이 남긴 사랑에 관한 250가지 문장들


우리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화두들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단연 ‘사랑’ 아닐까 싶다. 사랑은 가족을 만들고, 가족을 유지하게 하고, 우리를 성장시킨다. 이성 또는 동성 간의 에로스적 사랑뿐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사람 대 사람으로서 갖는 애정 어린 마음까지 사랑의 범주는 무궁무진하다. ‘사랑이 뭘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선뜻 답이 떠오르지 않는 것 역시 사랑을 몰라서라기보다는 그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안심해도 좋다. 나뿐만 아니라 지혜와 지성을 갖춘, 거기에 유려한 글 솜씨를 겸비해 세기를 대표할 만한 여성 작가들조차 사랑을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워했으니까.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려면
먼저 ‘나’를 말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 에인 랜드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사랑의 정의와 나부터 사랑하기


저자가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은 지극히 다채롭고 다분히 여성의 편에 있다. 개중에는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여성도 있고, 사랑 안에서 당당한 여성도 있으며, 사랑에 일침을 날리는 여성도 있지만 그에 앞서 해야 할 일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는 조언을 저자는 잊지 않았다. 사랑의 정의부터 여성에게 있어서의 사랑,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일의 중요성과 그에 관한 문장들을 통해 우리는 사랑을 시작하기 전 마음가짐을 단단히 세울 수 있다.

이성애와 동성애, 에로스와 아가페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
사랑에 흠뻑 빠지고, 유지하고, 떠나보내는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곤 한다. 사랑은 그만큼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가 말했듯 류머티즘만큼이나 처음 닥치기 전까지는 믿지 못하는 법이다. 조라 닐 허스턴처럼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는 것 같은 불같은 사랑도 있고, 더 이상 활활 타오르진 않지만 온기가 지속되는 따뜻한 사랑도 있다. 이렇게 사랑에 익숙해지다 보면 상대방의 못난 모습도 보게 되는데 그런 한심한 모습조차 웃어넘기게 되는 것 역시 사랑이다.

“이상한 얘기지만, 사람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볼 때
비로소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된다.”
_ 애거사 크리스티


또한 저자는 사랑에 관해서는 어떠한 규범도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사랑에는 올바른 방식이나 보편적인 합의도 있을 수 없다며 대표적인 동성애 작가들이 사랑에 관해 남긴 문장들을 통해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다르지 않은지를 증명해 보인다. 사랑에 관한 어떤 경험은 때때로 다음 사랑을 시작하는 데 주춤하게 만든다. 그러나 저자는 분명 그 상처와 치유 과정을 통해 우리가 성장하고 있고, 결국 언제까지나 사랑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고백한다.

“돌려받으리라는 보장도 없이 낯선 이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을 빌려 주는 것이 사랑이었다.”
_ 본문 중에서


지금 당신은 사랑하고 있는가? 당신의 사랑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지금 자신이 사랑에 빠져 행복한 얼굴이라도, 사랑을 잃고 슬퍼하는 얼굴이라도 잊지 말아야 할 분명한 사실은 당신은 사랑 받기에 충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당장 내 곁에 사랑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은 언제나 당신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테니까.




상심했거나 위안이 필요할 때는 그 감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엘로이즈의 말을 들어 보자. 짝사랑의 첫 떨림이 찾아왔을 때는 사포와 함께 전율하자. 누구나 자주 그러듯,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잊었을 때는 조라 닐 허스턴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사랑은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없이 다양한 만큼 그것에 관해 할 말도 아주 많다.

“벌거벗은 남자가 자신의 옷을 주겠다고 할 때는 조심하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남을 사랑할 수는 없다.” – 마야 안젤루

  작가 소개

지은이 : 베카 앤더슨
카피라이터. 미국 오하이오와 켄터키에서 대대로 목사와 교사를 배출해 온 집안 출신이다. 가족에게 물려받은 교사의 기질로 여성학자가 되었으며 베스트셀러 《멋진 여자들의 책》을 집필했다. 명상록과 인용구를 열성적으로 수집하는 앤더슨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달 그 지역의 가정과 교회, 서점에서 만남을 갖는 ‘감사와 은혜의 모임’ 운영을 돕고 있다. 명상과 매일의 기도를 통해 암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을 얻은 그녀는 《행복하려면 행복한 생각을 하라》와 《매일 감사》를 집필했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thedailyinspoblog.wordpress.com)를 통해 영감을 주는 글들도 공유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_사랑은 영혼을 자라나게 한다
Prologue_사랑의 종류는 수없이 많다
Chapter 1 사랑이란?
Chapter 2 여성의 사랑
Chapter 3 자신을 향한 사랑
Chapter 4 시작하는 사랑
Chapter 5 불같은 사랑
Chapter 6 오래가는 사랑
Chapter 7 재미있는 사랑
Chapter 8 사랑은 사랑일 뿐
Chapter 9 조심스러운 사랑
Chapter 10 사랑의 상실
Chapter 11 무한한 사랑
Chapter 12 사랑 그대로의 사랑
Epilogue
인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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