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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특서주니어 | 3-4학년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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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연에 깃들어 사는 수많은 생명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전해온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 작가 이상권이 들려주는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는 자아를 찾아가는 시기의 어린이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나다움’에 관한 메시지를 들려준다. 행복해지는 답을 알고 있는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는 동안, 아이들은 많은 이들의 사연을 함께 듣고 고민하고, 허황된 욕심을 부리는 이들이 결국 파멸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이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봉래산 백 번째 봉우리에서 태어난 백호 허산은 모든 생명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한다. 역병 귀신, 욕심쟁이 황 부자, 왕을 꿈꾸는 수성 대사, 곡마단의 동물들…. 그들의 고민에 대한 대답은 언제나 하나.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마음속 이야기가 들릴 거야. 그 말대로 하면 돼!”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있는 신성한 백호의 끝없는 여정이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새 교과과정 수록 작가 이상권의 신작 동화!
“네 마음이 가는 대로 해,
그러면 모두 다 잘될 거야!”

***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


청소년분야 베스트셀러 책들로 자리매김한 (주)특별한서재에서 아동 브랜드 ‘특서주니어’를 론칭했다. 그 첫 번째 고학년 동화로 생태 동화 작가의 대가인 이상권의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상권 작가의 작품은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어 자라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만나며 풍부한 정서적 교육에 자양분이 되어왔는데, 2022년 호랑이해를 맞이하면서 출간한 신작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동화의 울림은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지표가 되는 인생철학을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 성찰하게 하고 마음에 담게 만드는,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동화이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봐.
꿈이 생겨날 거야!”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있는 신성한 백호의 끝없는 여정!


봉래산 백 번째 봉우리에서 태어난 백호 허산은 모든 생명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한다. 역병 귀신, 욕심쟁이 황 부자, 왕을 꿈꾸는 수성 대사, 곡마단의 동물들……. 그들의 고민에 대한 대답은 언제나 하나.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마음속 이야기가 들릴 거야. 그 말대로 하면 돼!”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있는 신성한 백호의 끝없는 여정이 펼쳐진다!

꿈을 찾고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봐!”


자연에 깃들어 사는 수많은 생명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전해온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 작가 이상권이 들려주는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는 자아를 찾아가는 시기의 어린이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나다움’에 관한 메시지를 들려준다. 행복해지는 답을 알고 있는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는 동안, 아이들은 많은 이들의 사연을 함께 듣고 고민하고, 허황된 욕심을 부리는 이들이 결국 파멸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이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는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딛고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줄 것이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이 많이 떠오를 거야. 꿈이 생겨난다는 뜻이지.” (작가의 말에서)

백호 허산의 발자취를 그대로 담아낸
섬세하고 환상적인 그림의 힘!


『달집태우기』로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명진 작가가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의 그림을 그렸다. 그려진 모든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듯한 섬세한 묘사는 신성한 백호 허산의 여정을 함께하는 독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호랑이의 여정이라는 이야기의 전통적 색감을 살리면서도 작가만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가진, 세상에 단 한 권뿐인 동화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이름이 다 다르다고 하는 봉래산 백 번째 봉우리에 우뚝 솟은 바위 밑에는 제법 큰 굴이 있었고, 바로 거기에서 ‘눈꽃이 피다’라는 호랑이가 아기를 낳았단다.
처음으로 아기를 낳은 눈꽃이 피다는 자기 몸에서 나온 핏덩이를 보자 묘하게도 흥분이 되는 거야. 아기가 입을 이리저리 문지르다가 신기하게도 젖을 물고 빨아 대는데, 간질간질 그 아련한 느낌이란, 아, 얼마나 황홀했는지 몰라.
어, 그런데 아기는 하얀 호랑이, 즉 백호였어. 눈꽃이 피다는 신기한 듯 백호를 내려다보면서 저도 모르게
“오오, 미래의 산신령님이 오셨군!”
하고 기쁘게 소리쳤어. 지금 현직에 있는 산신령도 백호이고, 최근 5백 년간 연달아 뽑힌 세 명의 산신령이 모두 백호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거든.
눈꽃이 피다는 따뜻한 혀로 아기를 핥아 주면서 얘기했어.
“네가 지혜로운 산신령이 되어 세상 모든 생명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었으면 좋겠어.”

아이들은 날마다 허산과 놀기 위해서 똥 냄새 맡은 똥파리처럼 몰려들었어.
“호랑아, 호랑아, 넌 정말 곶감을 무서워하니?”
“호랑아, 호랑아, 넌 정말 담배 피우니?”
허산은 그렇게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좋았어. 그 눈빛은 조금도 위협적이지 않았고, 어떻게 해서든 상대를 이해하려는 듯했거든. 히히히!
참으로 신기한 것은, 집에서는 말 한 마디 없는 아이들도 허산이 앞에만 오면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댄다는 사실이야. 어떤 아이가
“호랑아, 호랑아, 난 그림을 잘 그려서 도화서 화원이 되고 싶은데, 우리 부모님이 못 하게 해. 우리 부모님은 목수가 되래. 난 어쩌면 좋을까?”
진심으로 속엣말을 끄집어내면, 허산은 끝까지 듣고
“네 마음이 가는 대로 해. 그게 가장 좋은 거야!”
역시 진심으로 말해 주었지. 또 어떤 아이는 자꾸자꾸 친구가 괴롭혀서 힘들다고 하였고, 어떤 친구는 공부가 너무너무 되지 않아서 힘들다고, 또 어떤 친구는 팽이치기를 너무너무 못해서 속상하다고, 연날리기를 잘하고 싶은데 못해서 속상하다고……. 하여튼 별의별 하소연을 다 하였어. 심지어 방귀가 자꾸 나와서 걱정이라는 아이도 있고, 강아지가 자기를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라는 아이, 잠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라는 아이까지.
허산은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 주었고 한결같이
“네 마음이 가는 대로 해.” 하고 말했을 뿐이야. 한데도 아이들은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좋아했지.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는 나만의 옹달샘이 있었고, 나만의 나무도 여러 그루 있었고, 나만의 동굴도 있었습니다. 대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불안증과 난독증으로 학교생활이 불가능해졌을 때 문학이 찾아왔습니다.작품으로 『신 호모데우스전』 『첫사랑 ing』 『시간 전달자』 『29센티미터』 『애벌레의 복수』 『개 재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서울 사는 외계인』 등이 있습니다.

  목차

누렁이의 젖을 빠는 아기 호랑이
햇볕사슴족 귀신의 분노
백호를 뺏어간 황천돌의 끝없는 욕심
떠돌이 중 수성대사와 억울하게 죽은 귀신들
이 세상 최고의 반쪽이 곡마단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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