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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로빈
열네 살, 미국으로 떠난 소녀의 성장 일기
길벗스쿨 | 3-4학년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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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계 작가 로빈 하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 낸 그래픽노블.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견뎌 내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는 이 작품은 작가가 본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묘사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느끼는 외로움과 설렘, 두려움, 분노, 당황, 기쁨 등의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 인종 차별, 미혼모 가정과 성 역할에 대한 시선 등 민감한 사회적 문제들을 엿볼 수 있으며 우정과 가족애, 무엇보다도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강인한 한국의 여성상은 한국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생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출판사 리뷰

★아마존 아동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미국 교사 추천 도서

수많은 미국 청소년들의 마음을 두드린
한국 소녀의 성장 일기

한국계 작가 로빈 하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 낸 그래픽노블 『내 이름은 로빈』이 길벗스쿨에서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교사와 도서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 책은, 주인공 로빈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겪은 일들을 만화라는 형식으로 보여 준다.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견뎌 내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는 이 작품은 작가가 본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묘사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느끼는 외로움과 설렘, 두려움, 분노, 당황, 기쁨 등의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 인종 차별, 미혼모 가정과 성 역할에 대한 시선 등 민감한 사회적 문제들을 엿볼 수 있으며 우정과 가족애, 무엇보다도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강인한 한국의 여성상은 한국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생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낯선 곳에서 내가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내 이름은 로빈』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춘아는 대한민국 서울에 살며 만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 소녀이다. 어느 날, 휴가인 줄로만 알고 미국으로 떠난 춘아는 이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살아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열네 살, 춘아의 삶은 갑자기 바뀌었다. 그리고 춘아가 아닌 ‘로빈’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학교생활은 하루하루 버티어 내기가 쉽지 않았다. 영어가 서툴러 수업을 알아듣기는커녕 준비물을 챙기는 것조차 버거웠고, 인종 차별에 시달렸으며, 극도의 외로움을 견뎌야 했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을 할 수도 없었고 좋아하는 만화책을 볼 수도 없었다. 엄마의 결혼으로 갑자기 생긴 가족과도 잘 맞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모든 상황을 만들어 낸 엄마에게 크게 화가 났다.
그러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만화를 매개로 친구 제시카를 사귀게 된다. 제시카와의 우정은 로빈이 미국에 정착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영어 실력이 늘었으며, 자신감이 생겼다. 그러면서 로빈의 미국 생활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어린 시절조차 삶이 늘 평탄하지는 않다. 부모의 결정이나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하며,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한다. 그렇게 서서히 부모의 울타리 밖으로 나와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작가 로빈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드러내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엄마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독자들도 로빈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칭 챙 총!”
이것이 내가 처음으로 마주한 인종 차별이었다. 내 영어가 짧은 게 어느 정도 행운이었다. 이런 인종 차별주의자들의 조롱을 못 알아들었으니까.

나는 몸이 허약해서 엄마는 때때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나를 보살펴야 했다. 그래도 엄마는 불평 한마디 안 하고 언제나 제시간에 일어나 미용실 문을 열었다. 엄마는 나의 완벽한 보호막이었다. 엄마는 내게 바위 같은 사람이었다. 엄마와 함께라면 내게 나쁜 일 따위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틀렸던 걸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빈 하
만화를 읽고 그리며 자랐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다 열네 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서 학사 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건너가 패션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Secret Identities〉, 〈The Strumpet〉, 〈마블 코믹스〉, 〈헤비메탈〉 등 여러 잡지와 작품 모음집에 만화를 그렸습니다. 또한 베스트셀러 요리 만화책 〈Cook Korean! A Comic Book with Recipes〉를 쓰고 그렸습니다.https://robinha81.wixsite.com/robi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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