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햇살 어린이 79권. 시계 제국은 재깍 나라이다. 재깍 재깍 두 박자로만 움직여야 하는 나라다. 이런 나라에서 그 법칙을 깨고 용감하게 세 박자로, 네 박자로, 아예 엇박자로 움직여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 준 시계들. 정해진 규칙대로 쉬지도 말고 남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야 한다고 강요받는 사회에 ‘좀 다르면 어때, 자기 나름대로 멋지잖아.’라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사람마다 다른 몸의 시계, 마음의 시계, 생각의 시계
누구나 각자의 시계에 맞게 자기 시간을 만들어 갈 때 편안하고 행복하지요. 여러분은 말이나 행동이 빠른 편인가요? 느린 편인가요? 어떤 친구는 빠를 수도 있고 어떤 친구는 느릴 수도 있겠지요. 빠르거나 느리지 않고 적당한 친구들도 있을 테고요.
빠르거나 느리다고 해서 틀렸다고 할 수는 없어요. 그건 그냥 한 사람의 개성이지요.
사람마다 자기 몸의 시계, 마음의 시계, 생각의 시계가 다르니까요. 그걸 억지로 바꾸려 하면 괴롭지요. 누구나 각자의 시계에 맞게 자기 시간을 만들어 갈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할 거예요.
‘빨리빨리’나 ‘재깍재깍’만 좋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어요. ‘남들과 똑같이’만 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정말 그럴까요? 남들이 하라는 대로, 정해준 대로만 사는 사람은 진짜 자기 행복을 찾기 어려워요.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제각각’ 소리로 자기 생각을 잘 말할 수 있기를 바래요.
큰 소리로 말할 수 없을 때는 미솔이처럼 일기로라도 쓰길 권해요. 나무조차 묵비권으로 자기 생각을 꿋꿋이 밝힌다니까요. 말과 글로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여러분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_작가의 말에서
제깍나라 제각각 시계시계 제국은 재깍 나라입니다. 재깍 재깍 두 박자로만 움직여야 하는 나라지요. 이런 나라에서 그 법칙을 깨고 용감하게 세 박자로, 네 박자로, 아예 엇박자로 움직여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 준 시계들. 정해진 규칙대로 쉬지도 말고 남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야 한다고 강요받는 사회에 ‘좀 다르면 어때, 자기 나름대로 멋지잖아.’라고 말합니다.
미래의 엄청난 숙제노인들의 행복할 권리를 위해 매일 말동무 놀이동무를 해드리는 숙제를 하고 있는 미래의 아파트에 할머니 두 분이 새로 이사 오고, 미래는 더 이상은 할 수 없다며 온갖 방법으로 피할 방법을 찾는데…. 어! 이 할머니들 무언가 좀 다릅니다. 미래의 숙제가 앞으로 좀 달라질 것 같네요.
먼지하고 놀았어엄마는 항상 옷도 책장도 깨끗하게 하라고 하시지만 미솔이는 그게 참 어려워요. 놀다 보면 어느 새 흙먼지가 묻어 있고, 책장도 책상도 금장 어수선해지거든요. 오늘도 어질러진 미솔이 방에 수줍은 먼지 나라 사람들이 찾아왔네요. 검은 먼지단에 쫓겨 미솔이 방에 숨어들어온 먼지족들,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동티 재판식당 간판을 가리니 나무를 잘라야 한다는 동물들과 모두의 쉼터인 나무를 자르면 안된다는 동물들이 재판을 시작합니다. 나무 밑에서 종종 쉬던 연두는 배심원으로 요청받아 재판에 참여하게 되고, 누구의 말이 옳은지를 가리기 위해 ‘나무 쉼터’의 할아버지를 증인으로 모셔 오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어진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샘터상’, 《델타의 아이들》로 2009년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과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그림책 《다와의 편지》, 《도깨비 잔치》, 《손 없는 색시》와 동화 《마고의 샘물》, 《아니야 고양이》, 《괜찮아신문이 왔어요》, 《이야기 도둑》, 《너를 초대해》, 《델타의 아이들》 외 여러 권과 청소년 소설 《아이 캔》, 《궤도를 떠나는 너에게》 를 썼습니다.
목차
1. 재깍나라 제각각 시계
2. 미래의 엄청난 숙제
3. 먼지하고 놀았어!
4. 동티 재판
이상한 아침/ 수상한 나무/ 증인이 필요해/ 판결이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