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소망과 지혜를 담은 우리 자물쇠, 쇳대! 너는 누구니?
열쇠의 방언이자 자물쇠를 이르는 말, ‘쇳대’
귀중한 물건을 지켜주고, 소망을 담기도 한 우리 쇳대!
그 속에 얼마나 다양한 문화와 지혜가 담겨 있는지
낯설고도 친근한 우리 쇳대를 열어 보자!
‘구석구석 우리문화’ 시리즈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이 담긴 자랑스러운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문화에 밀려 외면당하고 있는 우리 문화들을 구석구석에서 찾아내어 속속들이 파헤치고 의미들을 짚어 보며, 우리 문화를 보다 깊이 느끼고 배우고 생각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낯설고도 친근한 우리 쇳대>는 해외에 유출된 우리 문화재들을 깊이 있게 다룬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 지혜와 삶이 담긴 우리 항아리 옹기를 담은 <옹기종기 우리 옹기>, 우리 전통 놀이 34가지를 소개한 <들썩들썩 우리 놀이 한마당>에 이은 네 번째 책이다.
<낯설고도 친근한 우리 쇳대>는 잊혀 가는 쇳대의 이름과 그 속에 담긴 의미들을 찾고, 다양한 형태와 문양의 쇳대들을 통해 쇳대가 단순히 무언가를 잠그는 기능뿐 아니라, 그 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소망과 바람을 담고, 다양한 문화와 지혜를 담은 소중한 우리 문화임을 일깨운다.
‘쇳대’는 열쇠의 방언, 즉 열쇠를 부르는 지방 사투리이자 자물쇠를 이르는 말이다.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남, 함경 지방 등지에서는 열쇠를 쇳대라고 불렀다. 쇳대와 요즘의 자물쇠는 생김새는 물론이고 용도에도 조금 차이가 있다. 자신에게 귀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요즘의 열쇠와 달리, 우리나라 전통 자물쇠는 귀한 물건을 지켜내는 기능뿐만 아니라 자물쇠 몸통에 문자나 그림을 새겨 넣어서 사람들의 바람을 빌기도 하는 조금은 특별한 일상 용품이기 때문이다. 쇳대는 사용하는 사람과 장소에 따라 그 형태와 문양, 소재 또한 차이가 있어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이나 종교관, 문화 수준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기도 한다.
<낯설고도 친근한 우리 쇳대>는 대부분 금속으로 만들어지는 전통 자물쇠뿐 아니라, 나무로 만든 빗장, 실용적인 열쇠고리이자 혼수품으로 애용되었던 열쇠패 등 다양한 우리의 쇳대와 다른 나라 자물쇠가 지닌 의미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쇳대의 기능과 역할, 쇳대의 장인 두석장과 속담으로 읽는 쇳대 이야기 등 작지만 우리 조상들의 정신이 깃든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유산 쇳대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쇳대박물관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의 옛 자물쇠들을 수집하여 보존하고 연구, 전시해요. 우리나라 전통 자물쇠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잠금장치 약 350여점이 전시되어 있어요.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이화장길 100전화번호 : 02-766-6496 www.lockmuseum.org
목차
쇳대야, 놀자!
1장. 쇳대가 궁금해!
쇳대가 뭐지? 10
쇳대는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12
자물쇠! 그 속이 궁금해! 19
2장. 쇳대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해?
단독으로 사용해, 독립형 자물쇠 26
가구나 대문에 착! 붙박이형 자물쇠 37
나무 대문을 잠그던 자물쇠, 빗장 42
자물쇠 문양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54
3장. 쇳대는 누가 만들었을까?
가구 장식의 달인, 두석장 70
자물쇠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74
자물쇠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79
4장. 재미있는 쇳대 이야기
그 많은 열쇠를 어떻게 보관했을까? 86
자물쇠가 이런 곳에도 쓰였어? 99
속담으로 읽는 쇳대 이야기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