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매그너스는 우리를 빠져나와 전혀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어요. 그것도 혼자서 말이에요. 그러다 머스큘러스 식구들을 만나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하지만 다들 검은데 매그너스만 털이 흰빛이라 매그너스는 조금
낯설어 하지요. 더구나 매그너스가 머스큘러스 식구들과 함께 있으면서부터 자꾸 안 좋은 일들만 생겨나요. 미란다 엄마인 마사 아주머니는 쥐덫에 걸려 목숨을 잃고, 먹을 것은 자꾸 줄어들고, 곳곳에 쥐덫이 생겨 사는
곳마저 위험해져요. 하지만 매그너스는 이에 기죽지 않고 오히려 머스큘러스 식구들을 위해, 친구들을 위해 할 일을 찾아 부지런히 돌아다니지요. 또 매그너스는 인사성도 밝고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 같아 머스큘러스
식구들은 매그너스를 좋아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매그너스를 비롯한 쥐들은 끝내 먹을 것을 찾지 못하게 되고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먹을 게 많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매그너스와 맥시는 함께 도시로 떠나고, 매그너스와 같이 갈 수 없게 돼 화가 난 미란다는 혼자 위험한 숲으로 떠나는데 .....
기 획 의 도낯선 세상에서는 우리 모두 외톨이인지도 몰라요. 그러나 ....요즘 아이들을 온실 속 화초와 같다고 얘기들 한다. 그만큼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쏟는다는 뜻이다. 또 반대로 아이들은 어른들 눈에 늘 걱정스런 존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온실 속 화초와 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외톨이 매그너스]는 흰 쥐 매그너스가 친구와 함께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매그너스는 애완용 쥐다. 그런 매그너스는 그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보고 싶어서 우리를
빠져나온다. 그런데 그 작은 호기심이 매그너스에게 아주 많은 일을 가져온다. 낮선 쥐들과 살아가야 하는 일, 혼자만 털이 흰빛이라서 느끼는 외로움, 매그너스를 유난히 싫어하는 친구와의 관계, 꼭 매그너스 때문에
생겨나는 듯한 좋지 않은 일 들..... 모두가 헤쳐 나가야 할 것들이다. 또한 누구나 겪을 수도 있는 일들이겠지만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일을 어떻게든 겪어 보았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소중한 경험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매그너스는 다른 쥐들과는 달리 흰 털빛을 갖고 있어 스스로를 외톨이라 여긴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자기가 처한 위기를 헤쳐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결국 인사성 밝고 호기심이 많고
남과 잘 어울리는 매그너스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친구들을 얻게 된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모두 희망을 안고 새 보금자리로 향한다. [외톨이 매그너스]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더불어 산다는
게 어떤 것인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글쓴이
에롤 브룸에롤 브룸은 아홉 살 때 글쓰기로 처음 상을 탔고, 호주 퍼스에서 어린 시절부터 '웨스턴 메일(The Western Mail)' 어린이 코너에 글을 쓰기도 하였다. 브룸은 일상에 묻힌 어린이들의 삶을
보석 같은 정서로 다듬고 생생한 언어로 그리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외톨이 매그너스』에서 브룸은 따뜻하고 투명한 시선으로 친구들에게 따돌림받는 한 쥐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그린이
앤 제임스1952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난 앤 제임스는 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친 뒤, 교육 서적과 잡지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명성을 쌓으며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다. 번뜩이는 재치와 세밀함, 그리고
유머스런 붓놀림으로 이름난 제임스는 1980년 그림책을 처음 낸 뒤부터, 수많은 작가와 함께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공동작업을 진행해 왔다. 제임스는 아이들을 위한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려왔으며, 1988년에는 앤
해든(Ann Haddon)과 함께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한 'Books Illustrated'라는 갤러리를 세웠다.
옮긴이
김난령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영국 런던 인스티튜트의 LCP(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석사학위를 받고,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켄즈케 왕국}, {사라지는 숲이 두렵지 않아요}, {청년위기}를 비롯해 많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롤 브룸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오랫동안 기자로 근무하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서른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출간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인 『씨앗 편지』는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프리미어 도서상을 받았으며, 다문화 어린이 문학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글을 쓰지 않을 때면 정원에서 꽃과 채소를 가꾸며, 나무와 숲을 사랑해서 『씨앗 편지』는 그녀에게 특별한 작품이 되었다. 장성한 세 아들이 있으며 지금은 멜버른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