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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지 마세요
국민서관 | 4-7세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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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단순히 불쾌함을 담고 있는 시선만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쳐다보는 행위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주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했던 지난날의 행동을 되돌아봄으로써 한층 더 성숙하고 배려 깊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보지 마세요>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서로의 다름이 결코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성별, 인종, 가족, 신체적 특징과 같이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취향, 취미, 종교 등 선택할 수 있는 것까지, 다른 사람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해 주자. 그러면 사귐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상처 주는 불편한 시선과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는 태도를 향한 따끔한 일침!


뚱뚱한 게 어때서?
새하얀 머리칼이 어때서?
화려한 옷을 좋아하는 게 어때서?
몸이 불편한 게 어때서?

전혀 이상한 게 아니야.
이게 나인걸.

그러니까, 나를 그렇게 쳐다보지 마!

타인을 향한 우리의 시선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빤히 쳐다보곤 해요. 그 눈빛은 때에 따라 조롱하고 멸시하는 눈빛일 수도 있고, 동정이나 연민이 담긴 눈빛일 수도 있으며, 아니면 신기함과 흥미로움을 품고 있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어떠한 의미이든 우리의 시선이 누군가에게 ‘나쁜 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우리가 쉽게 저지르고 있는 무례한 행동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을 거리낌 없이 쳐다보는 거예요. 원치 않는 시선과 주목은 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 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어요. 눈빛 속에 어떠한 의미도 담지 않았으며, 무엇을 보는 것은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부담스럽고 어쩌면 잔뜩 주눅이 들지도 몰라요. 시선의 자유가 있듯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이 책은 단순히 불쾌함을 담고 있는 시선만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쳐다보는 행위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주고 있어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했던 지난날의 행동을 되돌아봄으로써 한층 더 성숙하고 배려 깊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거예요. 상처 주는 시선이 없는, 불편한 시선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모두가 함께 꿈꾸기를 기대해 봐요.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는 마법,
마음의 장벽을 뛰어넘어요

사람은 5~6세가 되면 겉으로 보이는 외적인 차이뿐 아니라 언어나 행동 등과 같은 세밀한 차이를 알아차린다고 해요. 이처럼 나와 다른 것을 인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 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단순히 차이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그 안에 차별과 편견 어린 시선이 자리 잡기도 해요.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존재하지만 나와 똑같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어요. 모두가 다 나와 다르다는 말이지요. 그렇다고 우리는 모든 사람을 다 쳐다보지는 않아요. ‘평범한 사람’, ‘이상한 사람’, 또는 ‘특이한 사람’과 같이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마음의 장벽을 쌓고는 이상하거나 특이한 사람에 해당하는 사람들만을 유심히 쳐다보지요. 그러나 조금만 달리 생각해 보면 이러한 기준은 참 무의미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평범함’, ‘이상함’, ‘특이함’ 등은 상대적인 개념이기에 상대방의 관점에서는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보지 마세요》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서로의 다름이 결코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해요. 성별, 인종, 가족, 신체적 특징과 같이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취향, 취미, 종교 등 선택할 수 있는 것까지, 다른 사람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해 주세요. 그러면 사귐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기를.”
자기만의 다름을 발견한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

터키에서 아동 문학 작가로서 사랑받고 있는 괵체 괵체에르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 때문에 상처받은 아이들의 속마음에 귀 기울였어요. 그리고 단순하고 간결한 문장에 그들의 목소리를 명료하게 담아냈어요. 여기에 펠린 투르구트의 따뜻한 그림이 더해져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이나 어려움 없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에 접근할 수 있지요.
이 책은 시선이 가지는 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따가운 시선에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떠한 시선에도 주눅 들지 말고 자신의 기분과 생각을 분명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지요.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스한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괵체 괵체에르
1975년에 태어나 어린 시절을 앙카라에서 보냈고, 하젯테페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으며, 동물 보호소에 있던 한 강아지에게서 영감을 얻어 쓰게 된 ‘푀티’ 시리즈를 시작으로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현재 괵체 괵체에르는 딸과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이스탄불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문과 잡지 등 여러 매체에 아동 책에 관한 평론을 쓰면서 아동 문학 편집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지 마세요》는 작가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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