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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리즘
영인미디어 / 천위안 지음, 송은진 옮김 / 2017.01.10
15,000

영인미디어소설,일반천위안 지음, 송은진 옮김
‘재미’ 요소를 갖추어야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다. 소비자의 재미와 오감 만족을 추구하는 토이리즘은 과거 산업의 주류였던 툴리즘의 사고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다. 여전히 툴리즘의 사고방식에 갇혀 있는 기업 및 경제인들에게는 완전한 사고의 혁신이 필요하다. 토이리즘으로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것이 어떻게 거대한 툴리즘 제국을 무너뜨리고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역량이 되었는지 통찰하는 데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추천사 ― 재미의 대명사, 장난감의 시각으로 비즈니스 바라보기(김민주) 들어가는 글 ― 토이리즘, 게임화, 그리고 인터넷싱킹 1장. 토이리즘의 물결 위챗: 흔들어라! 홍바오 폭풍이 몰아친다 도쿄 지하철 탈출게임: 거대한 게임장으로 변신한 지하철 독일 공중화장실: 불가능한 사업을 가능하게 만든 힘 드레스 색깔 논란: 한 벌의 드레스가 어떻게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나 휴: 내 기분을 알아주는 조명기구 요: 가장 재미없는 애플리케이션의 성공 즐겨라, 이제 장난감의 시대다 2장. 테슬라의 역설과 애플 신드롬 테슬라의 역설 재미있고, 멋지고, 트렌디한 ‘커다란 장난감’ 애플 신드롬과 최강자의 몰락 1: 모토로라의 슬픈 커튼콜 애플 신드롬과 최강자의 몰락 2: 노키아의 퇴장 애플 신드롬과 최강자의 몰락 3: 블랙베리의 실수 아이폰, 도구인가 장난감인가 아이패드, 애플의 새로운 장난감 장난감 프리미엄 3장. 툴리즘에서 토이리즘으로 새로운 소비자의 등장 토이리즘의 심리학적 메커니즘 장난감의 도구화, 도구의 장난감화 테슬라의 실수: 너무 빠른 도구화 애플의 실수: 너무 느린 장난감화 툴리즘과 토이리즘의 재정의 4장. 토이리즘 SP 분석 토이리즘을 실현하는 12개 변수 사례1: 애플 사례2: 샤오미 사례3: 도미노피자 사례4: 하츠네 미쿠 사례5: 프라이스라인 세분화된 SP표 5장. 무형상품의 토이리즘 사례1: DARPA의 레드벌룬 챌린지 사례2: 《가디언》의 의원지출조사단 사례3: 하이디라오의 게임 마케팅 사례4: 슈퍼리그 포스터 대전 게임화와 가시화 6장. 토이리즘의 시대 토이 스토리 장난감이 지배하는 세상 나가는 글 ― 한계가 없는 장난감 세계어른들이 접수한 장난감 왕국 “재밌어야 성공한다” 아이폰이 처음 출현했을 때 한 디자이너는 아이폰의 놀라운 멀티터치 기능에 대해 “그것은 슬라이딩이 아닌 애무”라고 표현했다. 이는 단순한 휴대용 인터넷 기기에 처음으로 감성이라는 색깔을 입힌 아이폰에 대한 놀라움의 표시였다. 2007년 1세대 아이폰이 발표되었을 때 휴대폰 판매 1, 2위를 달리던 모토로라, 노키아, 블랙베리 등은 당시로서는 업계의 신입이었던 애플을 두려운 경쟁자로 보지 않았다. 휴대폰 제조는 물론 스마트폰 제조 경험에서도 그들이 앞서 있었고, 게다가 아이폰은 휴대폰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통신기능에서 특별히 뛰어나다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전력 소모가 큰 커다란 컬러스크린은 오히려 아이폰의 약점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을 주름잡던 업체들이 그런 기술을 구현할 줄 몰라서 채택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감각적인 흥미로움보다는 휴대폰 고유의 안정적인 통신기능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폰은 경쟁업체 및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초기 생산량 27만 대가 순식간에 동이 나고, 지금까지 전 세계 아이폰 판매량은 10억 대가 넘어섰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의 탁월함과 애플이라는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이를 설명하곤 한다. 그러나 산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읽지 못한 채 이를 개인 및 개별 회사의 뛰어난 역량으로 해석하여 자사 상품에 적용하려 한다면, 끝내 ‘애플 흉내내기’를 벗어날 수 없다. 이 책은 아이폰 신드롬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소비자 현상에 대해 ‘토이리즘(toylism)’으로 규정하고 거대한 물결을 구성하는 전 세계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이 현상을 깊이 있게 통찰한다. 새롭게 등장한 소비자 군단, 그들은 ‘트렌디한 장난감’을 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토이리즘은 ‘장난감주의’, ‘유희주의’ 등으로 해석된다. 상품의 기능 외에 장난감과 같은 재미까지 추구하려 하는 관점이다. 토이리즘은 그동안 산업 전반을 지배하고 있던 기능 중심, 가성비 중심의 툴리즘(toolism)과 대비된다. 즉 ‘도구주의’, ‘실용주의’의 관점에서 벗어나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 지금 소비자들은 과거와는 다른 소비형태를 보여준다. 이 책에서 아이폰과 더불어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있는 전기차 테슬라의 열풍은 과거 툴리즘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테슬라 모델 S는 안정성 문제와 충전 인프라 부족에도 불구하고 ‘부자들의 장난감’으로 불리며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저자는 이를 ‘테슬라의 역설’로 설명한다. 전기차 산업이 의외로 저조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만이 유독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유를 ‘오감 충족’의 사용자 경험에서 찾고 있다. 이는 바로 토이리즘의 부상과 관련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토이리즘 상품을 처음 볼 때 ‘신기한 장난감’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이것은 소비자의 심리적 방어를 무너뜨리고 더 알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자발적인 흥미로 상품에 이끌린 소비자들이 거기서 재미와 감성적인 만족을 얻었다면, 그들은 열성팬이 되어 다음 상품을 고대한다. 지금과 같이 기술이 평준화된 시대에 아직도 기능과 가성비만으로 승부를 보려 하는 기업이 있다면 아마도 모토로라, 노키아와 같은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 놀이 기능을 갖춘 상품 개발에 사활을 걸다. 토이리즘의 돌풍은 인류가 기능 충족의 시대에서 한 걸음 나아갔음을 의미한다. 부족했던 상품이 점차 충분히 공급되어 포화 상태에 이르면 필연적으로 토이리즘 상품이 나타난다. 여기에 인터넷의 발달로 개인이 적극적으로 여론형성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사용자권력이 확대된다. 더불어 인간의 생활 속에 놀이가 침투한다. 온갖 미디어에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지금, 일상생활과 놀이는 분리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충족시켜주는 상품이 각광받게 된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전복성이 강한 상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흥미를 단번에 이끌거나, 기존의 상품이라 하더라도 자기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추가하여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는 재미있는 발상의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기도 한다. 지금 소비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기업들은 하나같이 상품개발 전략 혹은 마케팅 전략으로 토이리즘을 택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세계 각지의 감각적인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테슬라와 애플을 들고 있으며, 텐센트 그룹의 위챗, 도쿄의 지하철 탈출게임, 독일의 공중화장실, 이스라엘의 단순명료한 애플리케이션 ‘요(Yo)’ 등의 성공에서 토이리즘의 시작과 움직임을 이해한다. 또 중국에 수많은 팬덤을 형성한 샤오미와 드론 배달로 단숨에 인기를 얻은 도미노피자,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이버 아이돌 하츠네 미쿠 등 전복성과 사용자 참여가 강화된 상품들이 어떻게 소비자의 오감과 흥미를 자극하여 성공을 거뒀는지 자세하게 분석한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토이리즘 현상을 다양한 기업 사례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저자의 시각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동향을 분석하며 텐센트, 샤오미, 스마티잔 등 자국의 대표 기업들을 분석·평가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세계의 공장을 넘어 이제 세계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소비자심리와 꿈틀대는 활기를 읽을 수 있다. 전 세계 산업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중국이 앞으로 어떠한 성격을 띤 시장이 될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엿보는 재미도 새롭다. ‘재미’ 요소를 갖추어야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다. 소비자의 재미와 오감 만족을 추구하는 토이리즘은 과거 산업의 주류였던 툴리즘의 사고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다. 여전히 툴리즘의 사고방식에 갇혀 있는 기업 및 경제인들에게는 완전한 사고의 혁신이 필요하다. 토이리즘으로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것이 어떻게 거대한 툴리즘 제국을 무너뜨리고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역량이 되었는지 통찰하는 데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2015년 4월 14일,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러스(樂視)가 스마트폰 ‘러1’을 발표했다. 러1의 기능은 샤오미 노트에 앞섰지만 가격은 더 저렴했다. 샤오미의 성공이 레이쥔의 말처럼 툴리즘 덕분이라면 이제 좋은 날은 끝난 셈이다. 하지만 알다시피 샤오미는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p22 ‘들어가는 글’)한때는 툴리즘이 세계경제를 주도했다. 소비자들은 이성적으로 상품을 선택했고, 기본적인 기능수요를 만족하는 데 집중했다. 물론 가격의 합리성도 함께 고려했다. 그러나 지금의 테슬라 열풍은 툴리즘으로 해석할 수 없다. 안전성 문제나 충전 시스템의 부족 등은 둘째 치고라도 무엇보다 실용성과 거리가 멀다. 교통수단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테슬라는 결코 이성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토이리즘의 개념을 적용하면 도무지 설명하기 어려웠던 테슬라의 역설이 단번에 해결된다. (p84 ‘재미있고, 멋지고, 트렌디한 커다란 장난감’) 사용자는 상품의 기능과 가성비를 비교하여 구매상품과 구매빈도, 수량을 결정한다. 반면에 플레이어는 감정적 판단과 오락성을 따져 구매를 결정한다. 설령 기능이 부족하고 가성비가 낮더라도 재미있고, 멋지고, 트렌디하다면 플레이어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 중 일부는 아마 충성을 다하는 ‘골수팬’이 될 것이다. (p140 ‘장난감 프리미엄’)
New 스쿠스쿠 일본어 기초완성 - 상
파고다 / 하영애.우노 히토미 지음 / 2013.06.07
18,000원 ⟶ 16,200원(10% off)

파고다소설,일반하영애.우노 히토미 지음
<New 스쿠스쿠 일본어 시리즈>의 콤팩트 버전. <New 스쿠스쿠 일본어 1, 2> 총 24과의 내용을 좀 더 빠르고 좀 더 쉽게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총 20과의 형태로 구성하였다. 일본어 기초완성을 위한 문법 요소를 모두 그대로 수록하여 다양한 예문과 함께 문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단어 실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말하기 능력과 듣기 능력을 동시에 키우면서 일본어 회화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습자의 입장에서 학습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워크북을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휴대가 가능한 단어장까지 수록하였다. ひらがなを覺えよう 히라가나를 외우자 -청음, 탁음, 반탁음, 요음, 촉음, 발음, 장음 01 私は大學生です。저는 대학생입니다. -명사의 긍정, 부정, 의문문 익히기 02 これは日本のパソコンです。이것은 일본 컴퓨터입니다. -지시대명사 및 다양한 명사 표현 03 圖書館は何時から何時までですか。도서관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입니까? -시간 표현 익히기 04 學校はうちから遠いですか。 학교는 집에서 먼가요? -イ형용사 익히기 05 この白いケ-タイは輕くていいですね。이 하얀 휴대폰은 가볍고 좋네요. -イ형용사 표현 익히기 06 カラオケが好きですか。노래방을 좋아합니까? -ナ형용사 익히기 07 きれいなレストランですね。깨끗한 레스토랑이네요. -ナ형용사 표현 익히기 08 東京とソウルとどちらが寒いですか。동경과 서울과 어느 쪽이 춥습니까? -비교 표현 익히기 09 このかばんはいくらですか。 이 가방은 얼마입니까? -숫자 읽기 및 가격 표현 익히기 10 この近くに銀行がありますか。 이 근처에 은행이 있습니까? -위치 표현 익히기 11 旅行は8月4日まででした。여행은 8월 4일까지였습니다. -날짜, 요일 익히기 -명사, 형용사 과거형 익히기 12 よくカラオケに行きますか。자주 노래방에 가세요? -동사, 조사 익히기 13 一緖に買い物に行きませんか。함께 쇼핑하러 가지 않겠습니까? -동사의 과거, 과거 부정형 익히기 -권유 표현 익히기 14 私もおいしいものが食べたいです。 저도 맛있는 것이 먹고 싶습니다. -ながら、たい、ほしい 익히기 15 3つ目の驛で降りてください。3번째 역에서 내리세요. -て형
4대 만성병 자연치유 교과서
왕의서재 / 조병식 (지은이) / 2019.08.02
18,000원 ⟶ 16,200원(10% off)

왕의서재취미,실용조병식 (지은이)
난치성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연치유 안내서. 한국의 대표적인 자연치유 의사 조병식 자연치유아카데미 원장이 15년을 천착한 성과물로, 대사질환부터 만성신부전증, 자가면역질환, 암까지 안성맞춤 자연치유법을 소개한다. 대사질환에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을 포함하고 있어, 거의 모든 만성질환을 아우른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자연치유의 기본이 되는 치유법을, 2부는 만성질환별 자연치유 방법을 말한다. 1부에서 우리 몸을 회복하는 10가지 기본 자연치유법을 소개한다. 몸, 마음, 에너지로 이뤄진 인체를 전제로 각각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웬만한 만성병도 3개월이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2부는 질환별 자연치유 가이드로 대사질환, 만성신부전증, 자가면역질환, 암에 관해 각각의 자연치유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먼저 대사질환을 이해해야 한다. 만성질환자의 99%가 대사질환이 있다는 사실은 대사질환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의미다. 대사질환은 삼시 세끼 먹은 음식이 몸에 들어가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인체의 산성화, 독소와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에 있다. 추천사 _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이시형 _4 프롤로그 _난세의 자연치유에 답하다 _6 1부 | 자연치유의 개념을 뒤엎는다 1장 현대의학과 자연의학 1. 왜 현대의학은 만성질환을 치료하지 못하는가? _19 2. 의학은 하나가 아니다 _24 3. 자연의학이 만성질환 치료의 대안이 되는 이유 _27 4. 진짜 자연치유란? _30 5. 치유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_35 2장 자연치유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8가지 1. 과학적 근거를 갖춘 자연치유를 하라 _41 2. 임상 요소를 갖춘 자연치유법을 찾아라 _44 3. 인체를 종합해서 다뤄야 제대로 된 자연치유다 _47 4. 환자 상태에 맞는 방법이어야 한다 _50 5. 환자의 체질에 맞는 식품을 골라야 한다 _53 6. 적용하는 자연치유법에 구체적인 가이드가 있어야 한다 _56 7.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관리와 피드백을 해야 한다 _59 8. 보완·대체의학뿐만 아니라 현대의학을 적절히 활용하고 함께 적용해야 한다 _61 3장 10가지 자연치유 비결 1. 몸, 정신, 에너지 삼중구조를 치유해야 온전한 치유다 _65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자연치유법 2. 첫 번째 자연치유법, 해독요법 _68 3. 두 번째 자연치유법, 재생요법 _72 tip 1 현미밥 채식을 해야 할 이유 _75 tip 2 자연식과 좋은 밥상 _80 4. 세 번째 자연치유법, 운동 _85 ●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자연치유법 5. 네 번째 자연치유법, 명상 _88 6. 다섯 번째 자연치유법, 호흡법과 이완요법 _94 7. 여섯 번째 자연치유법, 숙면 _96 ● 에너지를 건강하게 만드는 자연치유법 8. 일곱 번째 자연치유법, 색채요법 _102 9. 여덟 번째 자연치유법, 땅 에너지를 이용한 치유 _106 10. 아홉 번째 자연치유법, 수정 파동요법 _108 11. 열 번째 자연치유법, 자연요법 _112 2부 | 질환별 자연치유 1장 만병의 근원, 대사질환 1. 만성질환자의 99%가 대사질환이다 _119 2. 대사질환의 원인은 습관에 있다 _121 3. 인체의 산성화가 대사질환을 만든다 _123 4. 스트레스와 독소가 주범 _127 5. 아무도 모르는 영양 불균형의 재앙 _131 6. 면역체계와 대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내세균 _134 2장 당뇨병의 자연치유 1. 당뇨병의 원인 _139 2.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는 방법 _141 3. 당뇨약의 부작용 _145 4. 당뇨병과 그 합병증의 자연치유법 _148 3장 고혈압의 자연치유 1. 고혈압은 세포를 살리려는 방어 반응 _155 2. 고혈압을 치유하는 3가지 _158 3. 고지혈증의 자연치유 _163 4. 비만의 자연치유 _169 4장 만성신부전증의 자연치유 1. 사구체 여과율이 좋아지다 _177 2. 염증을 억제해 사구체 파괴를 막는다 _184 3. 신장을 청소하고 혈액을 정화하라 _187 4. 아미노산 식품으로 당독소를 제거하고 사구체 세포를 재생한다 _190 5. 생활관리를 하지 않으면 호전이 어렵다 _193 6. 식이요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 _200 5장 자가면역질환의 자연치유 1. 자가면역질환의 원인 _209 2. Th1과 Th2 면역 반응을 바로잡아라 _213 6장 만병의 제왕, 암의 자연치유 1. 현대의학의 표준치료법을 먼저 파헤쳐 보자 _219 2. 암의 80%는 먹거리, 생활습관, 환경오염으로 발생한다 _226 3. 암은 세포의 산화, 변이의 결과다 _229 4. 해독과 순환문제로 암이 생긴다 _233 5. 암은 대사질환이다 _241 6. 영양 불균형이 암을 만든다 _246 7. 암 치료의 대안 전략 1 식이요법 _248 8. 암 치료의 대안 전략 2 영양요법 _252 9. 암 치료의 대안 전략 3 운동 _255 10. 암 치료의 대안 전략 4 에너지 대사 조절 _257 11. 암 치료의 대안 전략 5 암세포 주변의 환경을 바꾸는 것 _259 12. 암 치료의 대안 전략 6 유전자분화요법 _261 13. 암의 5가지 자연치유법 _278 14. 암 치유 사례로 본 치유 비결과 교훈 _285 암은 관리하기 나름이다 _285 치료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_289 암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_293 유전자분화요법이 악성 유전자를 잠재우다 _295 자연치유는 일상의 결과로 만들어진다 _297 에필로그 _모든 이들의 균형과 평화를 꿈꾸며 _300난치성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연치유 안내서가 나왔다. 한국의 대표적인 자연치유 의사 조병식 자연치유아카데미 원장이 15년을 천착한 성과물로, 대사질환부터 만성신부전증, 자가면역질환, 암까지 안성맞춤 자연치유법을 소개한다. 대사질환에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을 포함하고 있어, 거의 모든 만성질환을 아우른다. 타의 추종을 불허할 풍부하고 숙련된 임상 사례와 연구로 대체의학이라는 편견을 깰 만큼 신뢰감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책의 추천사처럼 올바른 자연치유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 자연치유는 감기가 낫는 과정으로 쉽게 설명되지만, 실제 난치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주로 자연치유를 찾는다. 의학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는데도 만성질환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의 결과다. 우리나라 만성질환자 수가 2011년 통계로 1,000만 명이다. 2015년 통계를 보면, 이보다 더 늘어 20대 이상 성인 중 40%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 단일 질병인 당뇨병 하나만 보더라도 2010년 200만, 2015년 250만 명인데 단지 등록된 환자 수가 그렇다는 말이고, 당뇨병 학회 통계를 빌리면 곱하기 2를 해야 맞다. 2015년에 당뇨병 환자는 500만 명, 고혈압 환자는 900만 명이다. 이 두 질환만 합해도 1,400만 명이다. 머지않아 두 명 중 한 명은 대사증후군 합병증으로 한 명은 암으로 사망하는 시대가 도래하리라는 예측이 억지스럽지 않은 까닭이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맹점은 또 다른 신화를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 근거 없이 자연치유를 시도하거나, 자격 없는 치유자들이 판치고 있는 것. 자연치유를 선택한 뒤 더 악화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은 ‘자연치유’를 사이비로 전락시키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기도 하다. 조병식 원장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중 하나도 ‘자연치유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정보를 토대로 더는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스러운 환자들 누구라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자연치유의 기본이 되는 치유법을, 2부는 만성질환별 자연치유 방법을 말한다. 1부에서 우리 몸을 회복하는 10가지 기본 자연치유법을 소개한다. 몸, 마음, 에너지로 이뤄진 인체를 전제로 각각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웬만한 만성병도 3개월이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해독, 재생, 운동, 명상, 호흡과 이완, 숙면, 색채요법, 땅 에너지, 수정 파동, 자연 이렇게 10가지다. 더불어 저자는 자연치유를 시도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목록을 꼼꼼히 일러준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나라도 부족하면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첫째, 과학적 근거를 갖춰야 한다. 둘째, 임상 요소를 갖춘 자연치유법을 찾아야 한다. 셋째, 인체를 종합해서 다뤄야 한다. 넷째, 환자 상태에 맞는 방법이어야 한다. 다섯째, 환자의 체질에 맞는 식품을 골라야 한다. 여섯째, 적용하는 자연치유법에 구체적인 가이드가 있어야 한다. 일곱째,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관리와 피드백을 해야 한다. 여덟째, 현대의학을 적절히 활용하고 함께 적용해야 한다. 2부는 질환별 자연치유 가이드로 대사질환, 만성신부전증, 자가면역질환, 암에 관해 각각의 자연치유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먼저 대사질환을 이해해야 한다. 만성질환자의 99%가 대사질환이 있다는 사실은 대사질환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의미다. 대사질환은 삼시 세끼 먹은 음식이 몸에 들어가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인체의 산성화, 독소와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에 있다. 대사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 비만으로 시작해, 합병증으로 망막변성, 뇌졸중, 동맥경화, 심근경색, 만성신부전증 등 혈관 질환이 생긴다. 핵심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사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의 자연치유 1. 대사질환의 원인은 식·생활습관, 산성화, 스트레스와 독소, 영양 불균형, 장내세균에 있다. 2. 당뇨병의 자연치유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는 것 3. 당뇨병과 그 합병증을 자연치유 하는 10대 영양소 4. 고혈압은 세포를 살리려는 방어 반응 5.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을 자연치유 하는 습관과 요법 ●만성신부전증의 자연치유 1. 염증을 억제해 사구체 파괴를 막는다 2. 신장을 청소하고 혈액을 정화한다 3. 아미노산 식품으로 사구체를 재생한다 4. 의사들도 잘 모르는 식이요법 ●자가면역질환의 자연치유 1.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은 화학물질, 염증, 스트레스다 2. Th1과 Th2 면역 반응을 바로잡는 것이 핵심이다 ●암의 자연치유 1. 암의 80% 이상은 먹거리, 생활습관, 환경오염으로 인한 후성 유전적 변형의 결과다 2. 암 치료의 대안 전략은 원인 치료 개념이다 3. 암 줄기세포를 억제하는 천연물에 주목하라 4. 암 자연치유법은 산소, 영양소, 마음치유가 핵심이다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로 10년, 20년 약을 달고 살아도 2~3달 현미 채식하고 운동하면 약을 졸업한다._ 현대의학과 자연의학 보완·대체의학은 현대의학을 반드시 알고 해야 한다. 급한 불을 꺼야 할 때는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병행할 때는 병행하고, 자연치유에만 전념해야 할 때는 또 그렇게 하면 된다._ 자연치유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8가지 현미 채식이 산성화를 억제하고, 나아가 고혈압, 당뇨는 물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까닭이다. _ 10가지 자연치유 비결
우리가 몰랐던 웃음 치료의 놀라운 기적
중앙생활사 / 후나세 스케 지음, 이요셉·김채송화 옮김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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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취미,실용후나세 스케 지음, 이요셉·김채송화 옮김
세계적인 의학평론가 후나세 스케게 알려주는 웃음의 치료 능력. 아프리카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했던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 등 흥미로운 사례를 곁들여 웃음의 효과를 면역학적인 측면에서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일본의 한 의사가 18명의 암 환자를 데리고 오사카의 웃음극장을 갔다. 환자들은 3시간 동안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었고 혈액검사를 했더니, 암과 싸우는 세포가 전보다 최대 6배 이상이나 증가해 있었다. 이처럼 웃음의 효용과 가치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려준다.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건강 상식을 추가하기 위해서, 건강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은 연구의 발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환자를 다루는 의료인들은 임상에 접목 응용하기 위해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말한다.머리말 1장 웃음 치료의 길을 열다 웃음 치료의 선구자, 노먼 커즌스|불쾌한 마음은 심신에 악영향을 준다|코미디 영화로 웃음 치료를 시작하다|웃음으로 의사도 포기했던 난치병을 고치다|정신면역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다|슈바이처 박사에게 배우는 유머와 긍정의 힘|즐거운 마음은 의사와 똑같은 기능을 한다|웃음으로 치료하는 의사, 패치 아담스 2장 웃음의 면역력으로 암도, 아토피도 사라진다 웃으면 면역력이 강해진다|고대 그리스에서 희극을 질병 치료에 활용|암세포를 공격하는 믿음직한 NK세포|NK세포의 공격력을 상승시켜주는 펩티드|웃음이 감기 안 걸리는 비결|아토피인 사람은 웃지 않는다?|가장 좋은 아토피 치료약은 웃음|엄마 웃음이 아기의 알레르기를 호전시킨다|천식과 화분증, 우울증도 웃음으로 놀라운 효과를 보다 3장 당신도 나도 모두 암 환자 건강한 사람도 매일 몸속에 암세포가 생긴다|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버려라|암세포를 공격, 분해, 소멸시키는 병사들|킬러세포가 강한 사람일수록 오래 산다|킬러세포를 강하게 키우는 생활습관 10가지|우울이나 슬픔에 빠져 있으면 세포 활동이 저하된다|웃음요법으로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4장 웃음의 다양하고 놀라운 효용 웃음은 복근운동과 같은 효과가 있다|웃을 때마다 심박수가 낮아진다|스트레스 해소에는 웃음이 최고|5초 웃는 것만으로 심호흡 2회분의 산소를 들이마신다|‘하하하’ 웃음에는 깊은 이유가 있다|웃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뇌도 젊어진다|10분간의 웃음으로 기억력이 20% 향상된다|중성지방도, 혈당치도 낮추는 웃음의 효과|웃으면 뇌가 편안해진다|웃음은 불안과 공포를 누그러뜨린다|타액으로 웃음의 효과를 간단히 측정한다|재활치료에서 웃음의 힘이 발휘되다|놀랍게도 만담으로 관절 류머티즘을 치료하다 5장 웃음과 감사하는 마음은 유전자도 바꾼다 긍정적인 마음은 좋은 유전자를 발현한다|여배우들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유전자는 바라는 방향으로 변이·복원된다|웃음이 유전자를 바꾼다는 것이 입증되다|천재와 일반 사람의 유전자 차이는 불과 0.01%|좋은 유전자의 스위치를 온(on)으로 바꿔라|쾌활하게, 그리고 느긋하게 살아가라|기도에는 치유 에너지가 있다 6장 웃음으로 당뇨병을 치료한다 ‘웃음 실험’으로 세계가 깜짝 놀라다|웃음이 당뇨병 환자의 유전자를 변화시키다|당뇨병도 치료하는 웃음의 위력|유전자의 발현(on)과 억제(off)|생명의 설계도, 유전자(DNA)의 신비|웃음으로 유전자의 작용이 온(on)이 되다|잠자는 유전자 - 97%의 DNA는 동면 중|가장 효과 좋은 ‘웃음’ 처방전|‘웃음과 DNA’ 관련 연구가 주목받다|실효를 거두고 있는 웃음 치료 7장 ‘억지웃음’이라도 효과가 있다 100세까지 장수하는 사람은 모두 웃는 얼굴|일단 웃는 얼굴만으로도 효과가 있다|웃는 얼굴을 만들면 뇌도 웃는다|웃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 쉽다|웃음소리가 더 많은 웃음을 부른다|간질여 웃는 웃음도 걷기운동에 필적한다|웃음의 뇌 - 살아남기 위해 사람은 웃는다|엄마의 뱃속에서 방긋 웃는 태아|개도, 원숭이도 모두 웃는다|속박에서 해방되면 암이 치유된다|성냄, 탐욕, 어리석음의 3대 번뇌가 문제다 8장 21세기는 웃음이 치료의 중심이 된다 웃음요법이 널리 퍼지고 있다|웃음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치료사|웃음의 효용에 눈뜬 의사들|환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마술 재활요법|오사카 선언 - 모두 밝게 웃으며 건강하게 살자|대학에 ‘웃음학’ 강좌가 개설되다|‘만담 간호사’의 양성|클리닉 크라운 - 네덜란드의 웃음치료사|‘웃음 효과’가 있는 얼굴 근육 운동|웃음을 적용시킨 전신 스마일 체조 5가지|노래에도 훌륭한 치료 효과가 있다|웃음학회에서 발표한 암 극복 사례|유쾌한 미국 시민그룹 ‘WLT(세계 웃음여행)’ 9장 심리요법의 기적, 암은 마음가짐에 따라 낫는다 자율형과 의존형의 암사망률은 77배나 차이난다||절망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마주하라|행복은 내 안에 있다|웃으면 뇌에서 쾌락호르몬이 방출된다|대뇌중추가 ‘웃음’ 감정에 반응해 눈이 웃는다|마음이 병을 일으키기도 하고 낫게도 한다|폭식과 우울증은 위험수역|불과 5년 만에 2.4배나 급증한 ‘마음의 병’|웃음의 면역학이 희망이다 맺음말 역자 후기 * 웃음은 암, 당뇨병, 아토피, 우울증을 절로 낫게 한다! * 알면 알수록 놀라운 웃음 면역학의 비밀 대공개! * 세계적인 의학평론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후나세 스케의 화제의 책! 이 책은 신나게 깔깔거리고 박장대소하는 웃음마당이야말로 암, 당뇨병, 아토피, 우울증, 알레르기, 화분증, 천식, 류머티즘, 냉증 등 각종 질병을 절로 낫게 하는 기적의 묘약임을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즉, 각종 난치병 환자들에게 덜 고통스럽고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한 웃음이라는 제3의 치유방법을 소개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 웃음의 효과를 면역학적인 측면에서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 * 웃음이 곧 면역력이다!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다보니, 웃을 일도 없어진다. 하지만 쓴웃음이 됐든, 억지웃음이 됐든 웃어야 한다. 왜냐하면 쓴웃음이나 억지웃음이라도 진짜 웃음에 버금가는 건강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슈바이처 박사가 아프리카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했던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 등 흥미로운 사례를 곁들여 웃음의 효과를 면역학적인 측면에서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잘 정리했다. 따라서 이 책은 웃음을 치유에 도입하고 싶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읽고 적용할 수 있도록 쓰여져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건강을 선물하리라 확신한다. 저자는 세계적인 의학평론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후나세 스케. “암 환자의 80%는 항암제로 살해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고발서, 《항암제로 살해당하다》로 국내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역자는 이요셉과 김채송화. 대한민국 부부 스타 강사 1호이자 한국웃음연구소 공동소장으로 ‘웃음 연구와 웃음 치료’라는 한길만 걸어오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웃음 치료를 시행해 수많은 암 환자와 불면증, 우울증 환자들에게 건강과 삶의 기쁨을 전파했다. * 각종 질병을 절로 낫게 하는 기적의 웃음 치료 건강법! * 웃음의 효용과 가치에 대한 최신 정보 수록! ‘웃음’은 대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선사해준 최고의 보물이다. 그것은 하나의 마법이고 기적이다. 일본의 한 의사가 18명의 암 환자를 데리고 오사카의 웃음극장을 갔다. 세계에서 최초의 ‘웃음에 의한 암 치료’ 실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사전에 혈액을 채취해서 NK(natural killer)세포의 수를 측정했다. 그러고 나서 환자들은 3시간 동안 이어진 콩트와 만담에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었다. 그리고 다시 혈액검사를 했더니, 암과 싸우는 NK세포가 최대 6배 이상이나 증가해 있었다. 환자 대부분이 NK세포의 수가 증가함으로써 웃음에 의한 암 치료 효과가 확인되고 입증되었다. 웃음의 효용은 암 치료 효과뿐만이 아니었다. 식후 20분간 웃는 것만으로도 혈당치의 상승을 40% 억제할 수 있다. 웃음이 인슐린 주사보다도 효력이 있는 것이다. 가장 비싼 류머티즘 치료약보다 웃는 편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실험결과, 웃는 환자의 90%가 개선되었다. 게다가 웃을 때 호흡은 심호흡보다 더 많은 양의 산소를 받아들여 복근 등의 근육운동 효과까지 있다. 그리고 순식간에 혈압이나 맥박도 정상화시킨다. 다시 말해 신체에 모든 수치가 정상치에 가까워진다. 저자는 “21세기 의학의 중심은 바로 ‘웃음 치료’다. 열심히 웃어라! 당신의 생명에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이 책은 웃음의 효용과 가치에 대해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건강 상식을 추가하기 위해서, 건강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은 연구의 발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환자를 다루는 의료인들은 임상에 접목 응용하기 위해서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암을 치료하는 것은 의사도, 약도, 병원도 아니다. 자신의 몸에 내재된 자연치유력, 더 구체적으로는 NK세포 같은 면역세포의 활약이다. 면역세포는 면역력의 최전선에서 암세포와 맞서 싸우는 믿음직한 병사들이다.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느냐, 마느냐 여부는 면역세포의 전력과 연관된다. 그런데 항암제, 방사선은 아군인 NK세포를 남김없이 없애버린다. 그야말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그들의 정체는 암의 ‘응원제’ 내지는 ‘증암제’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몸속에서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하루에 3,000~5,000개의 암세포가 생성된다. 그런데 NK세포는 그 암세포를 찾아내 파괴시킨다. NK세포는 암세포에 달라붙어 세포막을 찢고 암을 파괴하여 암의 발생을 막아낸다.우리가 많이 웃으면 여타의 각종 면역세포군도 활발해진다. 또 전반적인 면역력도 더 강해진다. 게다가 웃음은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화분증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그런데 스트레스, 성냄, 불안 등 다양한 원인으로 ‘웃음’과 ‘평온함’이 사라지면 NK세포 같은 면역세포의 작용이 약해져 암 또는 각종 질병이 발병하기 쉬워진다. 이런 사실을 알고 나면 웃음을 절대 가볍게 볼 수 없을 것이다. 운동 부족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할 요량으로 조깅을 하거나 헬스장에 다닌다. 그러나 사실은 웃기만 해도 똑같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단 웃으면 횡격막이 상하운동을 한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복식호흡을 하게 된다. 또 흉격이 아래위로 움직인다. 이런 식으로 횡격막을 격렬하게 사용하면 일단 몸 전체로 혈액순환이 잘된다.‘웃음’의 제일 첫 번째 운동효과는 혈액순환 개선이다. 크게 웃고 난 후에 누구나 느끼는 몸의 후끈거림이 바로 그것이다.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① 노화 방지, ② 혈당치 저하, ③ 냉증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 그저 웃기만 했을 뿐인데 말이다.
우리가 몰랐던 고구려사
신아출판사(SINA) / 정재수 (지은이) /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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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출판사(SINA)소설,일반정재수 (지은이)
우리 고구려사는 초도 흘승골성의 위치와 집안 국내성의 역할이 잘못 이해되고 있다. 먼저 흘승골성은 길림성 환인의 오녀산성으로 되어 있다. 일제 식민사학자 도리이 류조가 비정한 고려 때의 우라(오로)산성이다. 그러나 『삼국사기』는 명확히 요녕성 북진 의무려산을 초도로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의무려산에는 고려산성이 있다. 또 하나는 길림성 집안의 국내성을 수도(Capital City)로 보고 있다. 그러나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어느 문헌에도 국내성이 수도라는 기록이 없다. 국내성은 수도가 아닌 사자의 도시(Necro Polis)다. 집안의 고구려무덤떼를 보호,관리하기 위해 만든 수묘인의 집단 거주지다. 이처럼 책은 기존 고구려사의 잘못된 해석과 오류를 하나하나 꼬집어 내어 이를 새롭게 바로잡는다.■ [서문] 우리가 몰랐던 고구려사를 찾아서 ■ 왕조(시조) 계통도 ■ 왕통(왕력) 계보도 1장 건국과 국통의 계승 창기자 시조 추모왕 |고구려 발상지 흘승골성의 불편한 족쇄| |홀본 또 다른 이름 졸본과 일본|국호 고구려의 뜻| |고구려 수도 변천과정의 새로운 이해| |시조 주몽의 이름에 얽힌 비밀|추모신화가 동명신화를 차용한 이유| |추모왕, 북부여 열국 병합|추모왕의 생모 유화부인| 고명세자 유류왕 |고명세자가 된 유류왕|유류왕의 국내 위나암성 천도| |개국공신 협보의 행방|왕망이 착각한 구려와 고구려| |불운한 유류왕의 왕자들|여율과 해술태자| 정복군주 대무신왕 |동부여를 멸망시킨 대무신왕|베이징을 점령한 대무신왕| |대무신왕이 정복한 낙랑국의 실체|호동왕자의 죽음에 얽힌 비밀| 민중왕과 모본왕 |삼국사기 최대 미스터리 기록|한반도 낙랑과 낙랑유물| |민중왕과 석굴장|성에 집착과 최악의 폭군 모본왕| 2장 고씨왕조의 새출발 고씨왕조 시조 태조왕 |태조의 칭호 문제|왕력에서 빠진 신명왕 재사| |《광개토왕릉비》의 해씨왕조 3대 왕 정리| |요서지방 10성을 축성한 태조왕|러시아 하바롭스크를 순행한 태조왕| |태조왕과 대륙에 등장한 마한의 실체| 차대왕과 신대왕 |차대왕의 시작과 끝|신대왕과 어머니 천화부인|명림답부와 좌원대첩| 고국천왕과 산상왕 |고국천왕과 국상 을파소|형사취수의 표본 우왕후| |산상왕이 천도한 환도성을 찾아서| 3장 국내지역 천(川)자 왕들 동천왕과 수도 평양성 |동천왕의 강단과 외교적 선택| |관구검의 침공과 동천왕의 위기|《관구검기공비》의 비밀| |동천왕의 수도 평양성|동천왕의 장지 시원| 중천왕, 서천왕, 폐주 봉상왕 |중천왕과 신라 옥모여왕|평안남도 남포 감신총의 인물상| |서천왕과 달가-돌고 부자|폐주가 된 봉상왕의 불명예| |천(川)에 묻힌 왕들| 4장 중시조 미천왕과 계승자 미천왕, 고국원왕의 서벌남정 |미천왕 혈통 계보|서벌남정 정책의 성공| |고국원왕 출신계보|고국원왕의 불운| |국내성 천도의 의문과 진실|고국원왕의 연호 영화| 소수림왕, 고국양왕의 선택 |와신상담을 선택한 소수림왕|징검다리 군주 고국양왕| |《집안고구려비》와 《광개토왕릉비》의 상관성| |서대총과 천추총의 무덤주인|마선구무덤떼의 왕릉급 무덤| 5장 위대한 정복군주 광개토왕 광개토왕의 새로운 이해 |광개토왕의 이름 담덕과 출생 계보|광개토왕 묘호의 이해| |광개토왕의 특별 문양|태왕과 호태왕의 사용시기| |광개토왕의 가계|광개토왕의 즉위년도와 사망년도| |광개토왕의 장례가 늦춰진 이유|《광개토왕릉비》는 누가 세웠나?| 광개토왕의 정복사업 |《광개토왕릉비》의 정복사업| |영락 5년 비려 토벌|영락 6년 왜잔국 정벌|영락 8년 백신 정복| |영락10년 신라 구원|영락14년 왜적 격퇴|영락17년 ▨▨ 공격| |영락20년 동부여 정복|광개토왕의 정복사업 정리| 태왕릉과 《충주고구려비》 |광개토왕의 무덤 태왕릉|우산하무덤떼의 왕릉급 무덤| |한반도에서 발견된 《충주고구려비》|평안남도 덕흥리무덤의 주인공| 6장 수성과 중흥의 갈림길 수성군주 장수왕과 평양 천도 |장수왕 출신 계보|장수왕 즉위 내막| |시호 ‘장수’에 대한 편견|장수왕 죽음의 의문| |장수왕의 대외정책 이해|평양 안학궁과 대성산성| |장군총 무덤주인의 미스터리|삼실총 무덤주인 추적| |각저총과 무용총 벽화의 시사점|태왕차자릉 판석의 비밀| 문치의 상징 문자명왕, 안장왕 |북위왕실의 피를 받은 문자명왕|문자명왕의 무덤 오회분2호묘| |안장왕 즉위 혼란과 오곡전투|고구려 화폐의 추적| |傳동명왕릉은 안장왕 무덤|평양 한왕묘 무덤주인| 중흥기의 원(原)자 왕들 |안원왕의 시작과 끝|중원왕조 왕명을 수여한 고구려왕| |양원왕과 귀족연립정권|평원왕과 평양 장안성 천도| |안원왕과 양원왕의 무덤을 찾아서|금동불상과 금동판에 새긴 연호| 7장 수당과의 패권전쟁, 멸망 고수전쟁과 영양왕 |영양왕과 고수전쟁|1차 고수전쟁과 강이식| |2차 고수전쟁과 을지문덕|을지문덕과 살수대첩의 진실| |3차, 4차 고수전쟁|고구려역사서 『유기』의 행방| 고당전쟁과 영류왕 |영류왕과 고당전쟁|연개소문의 유혈쿠데타|연개소문과 당태종| |1차 고당전쟁과 양만춘|2차 고당전쟁과 연개소문| |3차 고당전쟁과 고구려 멸망|평양 강서3묘의 무덤주인| 수복운동의 좌절 |찻잔속의 태풍 수복운동|고선지의 활약과 유민의 한계| ■ 부록 집안, 평양 일대 주요 고구려무덤 피장자┃찾아보기 고구려 초도 흘승골성은 요녕성 북진 의무려산 국내성은 수도(Capital City)가 아닌 사자의 도시(Necro Polis) 우리 고구려사는 초도 흘승골성의 위치와 집안 국내성의 역할이 잘못 이해되고 있다. 먼저 흘승골성은 길림성 환인의 오녀산성으로 되어 있다. 일제 식민사학자 도리이 류조가 비정한 고려 때의 우라(오로)산성이다. 그러나 『삼국사기』는 명확히 요녕성 북진 의무려산을 초도로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의무려산에는 고려산성이 있다. 또 하나는 길림성 집안의 국내성을 수도(Capital City)로 보고 있다. 그러나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어느 문헌에도 국내성이 수도라는 기록이 없다. 국내성은 수도가 아닌 사자의 도시(Necro Polis)다. 집안의 고구려무덤떼를 보호,관리하기 위해 만든 수묘인의 집단 거주지다. 이처럼 책은 기존 고구려사의 잘못된 해석과 오류를 하나하나 꼬집어 내어 이를 새롭게 바로잡는다.
외로움의 온도
해냄 / 조진국 글 / 2012.06.30
13,800원 ⟶ 12,420원(10% off)

해냄소설,일반조진국 글
외로움에 있어서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다들 각자의 마음속에 미처 털어놓지 못한 외로움 하나 정도씩은 안고 살아갈 것이다. 때로는 서늘하게 식어버리는, 또 때로는 뜨겁게 달아오르는 마음들을 부여잡고 말이다. 그 고독에 조금이나마 귀 기울이면서, 위로의 음악을 들려주고자 MBC 「소울메이트」 작가 조진국의 신작 에세이다.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40편의 글 속에서 작가는 아들이 좋아하는 여배우의 포스터를 단단히 붙여주기 위해 작은 의자를 딛고 올라가신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버지의 의자」를 듣고, 지금은 고인이 된 친구와 얼그레이에 얽힌 추억을 「언젠가는」과 함께 떠올리며 청춘을 함께한 이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 봄날의 기억처럼 아쉽게 끝이 나 버렸지만, 두고두고 미안해지거나 고마워지는 우정을 「유자차」를 통해 회상하며 작가 자신이 조금씩 성숙할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흔들리고 실수하고 절망하는 과정 속에서 결국 다시 혼자라고 느끼는 이 시대의 외로운 청춘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이야기는 솔직담백하다. 때로는 코끝이 시큰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다가도, 싱긋 혹은 소리 내어 웃게 되는 『외로움의 온도』는 등 돌린 듯한 세상 때문에 차갑게 식어버린 독자들의 마음 한편을 어느 순간 훈훈하게 달아오르게 할 것이다. 1장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사랑이다 얼그레이를 마시며 당신에게 …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 무비스타가 되고 싶었어 … 언젠가는 보졸레 누보 … 악녀는 프라다를 멘다 … 행운의 타로카드 … 흔해 빠진 사랑 얘기 … 내게 맞는 배역 2장 세상에 똑같은 냄새를 가진 사람은 없다 냄새는 지문처럼 가슴에 새겨진다 … 이름 없는 여자 … 예뻐서 슬픈 여자 … 누구라도 사소하듯이 … 내 안의 달 … 어느 봄날의 시나리오 … 엄마의 이불 … 3장 건널 수 없는 저편의 이야기 고맙습니다 … 우리는 친구였다 … 아버지와 나스타샤 킨스키 … 앉은뱅이꽃 당신 … 그녀의 비누 냄새뿐 … 그것만은 기억하지 말아요 … 슬픈 게임 … 천만 원어치의 행복 … 훔친 귤은 맛있다 4장 더 행복해지지 위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동안 손의 마법 … 이게 다 조상 탓이다 … 아버지의 이름으로 … 바람 속을 걷는다 … 녹아 버린 팥빙수 … 인생이란 크리스마스 … 그놈은 무서웠다 … 낭만의 화신 … 나는 사는 게 재밌다 5장 내가 만지작거리고 있는 건, 문득 움켜쥐게 된 담담한 추억 한 움큼 담배 피우는 여자 … 가을이 싫은 이유 … 한입으로 두 말하는 인간 … 거북이를 위하 여 … 젊음은 한바탕 서커스다 … 열정이 사라진 자리 … 그리움이 미움을 이기는 날베스트셀러 『고마워요, 소울메이트』의 작가 조진국 신작 에세이 차갑거나 혹은 뜨겁거나 어쩌면 그것은 누구나의 청춘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날아야 하는 존재, 부서질 것을 알면서도 부딪쳐야 하는 존재, 그런 게 세상에 있을 수 있다는 걸 깨닫기엔 그땐 너무 어렸다” 외로움에 있어서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다들 각자의 마음속에 미처 털어놓지 못한 외로움 하나 정도씩은 안고 살아갈 것이다. 때로는 서늘하게 식어버리는, 또 때로는 뜨겁게 달아오르는 마음들을 부여잡고 말이다. 그 고독에 조금이나마 귀 기울이면서, 위로의 음악을 들려주고자 MBC 「소울메이트」 작가 조진국이 신작 에세이 『외로움의 온도』를 내놓았다.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키스키스 뱅뱅』을 통해 30만 독자들에게 사랑의 언어를 속삭여온 작가가 이번에는 좀 더 깊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청춘과 사랑의 소중함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일깨워준다. 특히 이 책을 아울러 관통하는 것은 바로 ‘청춘’에 대한 기억들인데, 작가는 불투명하고 위태로웠지만 지나고 보니 아름다웠던 그 시간들을 통하여 잊고 살았던 소중한 가치들을 하나둘 떠올리며 청춘을 ‘젊음이라는 얼어붙은 땅을 맨발로 다 지난 다음에서야 비로소 마음속의 파란 봄철을 맞이할 수 있는 뜻’을 품은 단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또 「소울메이트」와 「안녕, 프란체스카」, 「두근두근 체인지」등을 통하여 노래를 선곡하는 데 있어 남다른 감각을 인정받은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멜로디만큼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는 시와 같은 가사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가 고단하거나 외로울 때 습관처럼 노래를 찾듯, 노래 역시도 고단하고 외로운 우리의 청춘을 위로하기 위해 사랑과 우정 그리고 청춘과 그리움을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40편의 글 속에서 작가는 아들이 좋아하는 여배우의 포스터를 단단히 붙여주기 위해 작은 의자를 딛고 올라가신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버지의 의자」를 듣고, 지금은 고인이 된 친구와 얼그레이에 얽힌 추억을 「언젠가는」과 함께 떠올리며 청춘을 함께한 이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 봄날의 기억처럼 아쉽게 끝이 나 버렸지만, 두고두고 미안해지거나 고마워지는 우정을 「유자차」를 통해 회상하며 작가 자신이 조금씩 성숙할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흔들리고 실수하고 절망하는 과정 속에서 결국 다시 혼자라고 느끼는 이 시대의 외로운 청춘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이야기는 솔직담백하다. 때로는 코끝이 시큰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다가도, 싱긋 혹은 소리 내어 웃게 되는 『외로움의 온도』는 등 돌린 듯한 세상 때문에 차갑게 식어버린 독자들의 마음 한편을 어느 순간 훈훈하게 달아오르게 할 것이다.
한문 해석 사전
휴머니스트 / 김원중 (엮은이) / 2020.06.29
69,000

휴머니스트소설,일반김원중 (엮은이)
한문 해석에 관한 논란의 상당 부분이 허사에서 시작되고 허사에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변화무쌍한 허사의 용법은 해석의 다양성과 난해성을 불러온다. 그러므로 허사를 모르고 한문을 해석하는 것은 마치 어두운 밤길을 등불 없이 가는 것과 같다. 책은 한문을 해석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인 허사 용법을 풍부한 용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가는 물론이고 동양 고전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적확하고 품격 있는 한문 해석을 위해 늘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책이다. 서문 일러두기 |ㄱ| 加(가) 可(가) 可得(가득) 可以(가이) 可而(가이) 假(가) 假令(가령) 假使(가사) 假設(가설) 假如(가여) 假而(가이) 假之(가지) 各(각) 却/(각) 間/閒(간) 間者/閒者(간자) 曷(갈) 曷其(갈기) 曷嘗(갈상) 曷若(갈약) 曷爲(갈위) 曷以(갈이) 敢(감) 羌(강) 彊(강) 介(개) 皆(개) 蓋(개) 槪(개) 更(갱) 更復(갱부) 更相(갱상) 更互(갱호) 居(거) 居常(거상) 渠(거) /巨(거) 非(거비) 遽(거) 擧(거) /蹇(건) 格(격) 見(견) 決(결) 兼(겸) 兼相(겸상) 徑/逕(경) 徑須(경수) 竟(경) 竟使(경사) 頃之(경지) 敬(경) 計(계) 繼(계) 繼而(계이) 固(고) 固且(고차) 姑(고) 故(고) 故乃(고내) 故夫(고부) 故嘗(고상) 故以此(고이차) 故此(고차) 顧(고) 顧反(고반) 孔(공) 共(공) 空(공) 果(과) 果誠(과성) 果信(과신) 藿然(곽연) 交(교) 交更(교갱) 交相(교상) 較(교) 具(구) 苟(구) 苟令(구령) 苟使(구사) 苟若(구약) 苟爲(구위) 苟或(구혹) 俱(구) 躬(궁) 躬自(궁자) 躬親(궁친) 權(권) 厥(궐) 歸(귀) 克(극) 克能(극능) (극) 極(극) 僅(근) 僅將(근장) 謹(근) 今(금) 今夫(금부) 今是(금시) 及(급) 及夫(급부) 及至(급지) 肯(긍) 己(기) 忌(기) 其(기) 其與(기여) 其庸(기용) 其將(기장) 其諸(기저)/其者(기자) 其殆(기태) 其或(기혹) 祈(기) (기) 豈/幾(기) 豈鉅/豈渠/豈遽(기거) 豈其(기기) 豈徒(기도) 豈獨(기독) 豈非(기비) 豈若(기약) 豈惟/豈唯(기유) 豈伊(기이) 豈適(기적) 豈足(기족) 豈直(기직) 豈特(기특) 豈況(기황) 旣(기) 旣乃(기내) 旣已/旣以(기이) 旣而(기이) 旣終(기종) 幾(기) 幾多(기다) 幾所(기소) 幾何(기하) 幾許(기허) (기) (기) 臻(기진) 乎(기호) 期期(기기) |ㄴ| 諾(낙) 者(낭자) 乃/(내) 乃今(내금) 乃遂(내수) 乃若(내약) 乃如(내여) 乃爾/乃耳(내이) 乃(내재) 乃者(내자) 乃且(내차) 乃後(내후) 奈/柰(내) 奈何/柰何(내하) 奈/柰(내)~何(하) 耐(내)/能(능) 能克(능극) 寧/(녕) 寧渠(녕거) 寧(녕)~無(무)/不(불)~ 寧(녕)~將(장)~ 與其(여기)~寧(녕)~ |ㄷ| 多(다) 但/亶(단) 單(단) 端(단) 斷(단) //黨(당) 京若/若/黨若(당약) 京或/或(당혹) 當(당) 當復(당부) 當使(당사) 當應(당응) 當卽(당즉) 大(대) 大較(대교) 大凡(대범) 大率(대솔) 大/大底/大抵(대저) 大致(대치) 代(대) 對(대) 到(도) 徒(도) 都(도) 道(도) 獨(독) 獨唯/獨惟(독유) 篤(독) 頓(돈) (돌) 桑桑(돌돌) 桑嗟(돌차) 動(동) 動輒(동첩) 得(득) 得無/得毋/得亡(득무) 得微(득미) 得非(득비) 登(등) 等(등) |ㄹ| 來(래) 略(략) 良(량) 慮(려) 慮率(려솔) 令(령) 了(료) 了然(료연) 聊(료) 聊無(료무) 犁(리) 立(립) |ㅁ| 莫(막) 莫不(막불) 莫非(막비) 莫若(막약) 莫如(막여) 妄(망/무) 罔(망) 每(매) 每每(매매) 每輒(매첩) 蔑(멸) 某(모) 亡(무) 亡其(무기) 亡慮(무려) 亡意(무의) 毋(무) 毋乃(무내) 毋寧(무녕) 毋或(무혹) 務(무) 無(무) 無那(무나) 無乃(무내) 無寧(무녕) 無慮(무려) 無不(무불) 無非(무비) 無如(무여) 無亦(무역) 無庸(무용) 無意(무의) 無以(무이) 勿(물) 勿慮(물려) 未(미) 未嘗(미상) 未始(미시) 未曾(미증) 未必(미필) 微(미) 微獨(미독) 彌(미) 彌更(미갱) 彌彌(미미) 彌以滋(미이자) 彌益(미익) 靡(미) |ㅂ| 博(박) 薄(박) 薄言(박언) 反(반) 方(방) 方今(방금) 方乃(방내) 方當(방당) 方將(방장) 方且(방차) 旁(방) 凡(범) 別(별) 幷/倂(병) 竝(병) 甫(보) 甫乃(보내) 甫爾(보이) 伏(복) 夫(부) 夫豈(부기) 夫是(부시) 夫惟/夫唯(부유) 夫此(부차) 否(부) 否則/不則(부즉) 復(부) 復却(부각) 不(불) 不獨(부독) 不者(부자) 不過(불과) 不嘗/不常(불상) 不石/不翅(불시)/不適(부적) 不若(불약) 不如(불여) 不亦(불역) 不(불)~亦(역)~ 不有(불유) 不唯/不惟(불유) 不以(불이) 不(불)~則/卽(즉)~ 不(불)~何(하)~ 弗(불) 比(비) 比及(비급) 比來(비래) 比比(비비) 比者(비자) 丕(비) 丕乃(비내) 丕則(비즉) 非(비) 非乃(비내) 非但/非亶(비단) 非徒(비도) 非獨(비독) 非惟/非唯(비유) 非直(비직) 非特(비특) 匪(비) 匪石(비시) 備(비) |ㅅ| 乍(사) 些(사) 使(사) 思(사) 斯(사) 詐(사) 數(삭) 三(삼) 尙(상) 尙復(상부) 尙猶/尙猷(상유) 相(상) 相與(상여) 相將(상장) 常(상) 常常(상상) 詳(상) 嘗(상) 嘗已(상이) 胥(서) 庶(서) 庶幾(서기) 庶乎(서호) 庶或(서혹) 旋(선) 設(설) 設其(설기) 設令(설령) 設使(설사) 成(성) 誠(성) 誠令(성령) 誠實(성실) 少(소) 所(소) 所與(소여) 所爲(소위) 所由(소유) 所以(소이) 所自(소자) 所從(소종) 有所(유소)/無所(무소) 素(소) 率(솔) 率皆(솔개) 率常(솔상) 垂(수) 殊(수) 須(수) 遂(수) 遂乃(수내) 誰(수) 誰何(수하) 隨(수) 雖(수) 雖使(수사) 雖然(수연) 雖則(수즉) 孰(숙) 孰誰(숙수) 孰若(숙약) 孰與(숙여) 純(순) 乘(승) 始(시) 是(시) 是故(시고) 是夫(시부) 是用(시용) 是謂(시위) 是以(시이) 時(시) 時時(시시) 時(시)~時(시)~ (시) 式(식) 寔(식) 身(신) 身自(신자) 辰(신) 信(신) (신) 綎亦(신역) 新(신) 悉(실) 悉皆(실개) 實(실) 甚(심) 尋(심) |ㅇ| 阿(아) 俄(아) 雅(아) 安(안) 安所(안소) 案/按(안) (앙) 也(야) 也夫(야부) 也邪/也耶(야야) 也與/也歟(야여) 也與哉(야여재) 也已(야이) 也已矣(야이의) 也者(야자) 也哉(야재) 也且(야저) 也乎(야호) 也乎哉(야호재) 邪/耶(야) 若(약) 若干(약간) 若苟(약구) 若其(약기) 若乃(약내) 若夫(약부) 若使(약사) 若是(약시) 若如(약여) 若爲(약위) 若而(약이) 若之何(약지하) 若此(약차) 若何(약하) 若或(약혹) 於(어) 今(금)/有(유)~於此(어차)/於斯(어사) 於是(어시) 於是焉(어시언) 於是乎(어시호) 於時(어시)/于時(우시) 於此(어차) 於乎(어호) 抑(억) 抑亦(억역) 抑者(억자) 言(언) 焉(언) 焉乃/焉(언내) 焉矣(언의) 焉爾/焉耳(언이) 焉耳矣(언이의) 焉耳乎(언이호) 焉者(언자) 焉哉(언재) 業(업) 業已/業以(업이) 予/余(여) 如(여) 如干(여간) 如其(여기) 如令(여령) 如使(여사) 如是(여시) 如有(여유) 如之何(여지하) 如此(여차) 如何(여하) 如(여)~何(하) 如許(여허) 汝/女(여) 與(여) 與皆(여개) 與其(여기) 歟/與(여) 亦(역) 亦且(역차) 然(연) 然故(연고) 然乃(연내) 然爲(연위) 然已(연이) 然而(연이) 然則(연즉) 然且(연차) 然後(연후) 緣(연) (예) 吾(오) 於(오) 於乎/於呼(오호)/於(오희) 烏(오) 烏爲(오위) 烏乎/烏呼/嗚呼(오호) 惡(오)/啞(아) 惡許(오허) 惡乎(오호) 曰(왈) 曰若(왈약) 猥(외) 辱(욕) 欲(욕) 用(용) 用是(용시) 用此(용차) 容(용) 容或(용혹) 庸(용) 庸/庸遽(용거) 庸孰(용숙) 庸安(용안) 庸何(용하) 又(우)/有(유) 又乃(우내) 又復(우부) 又且(우차) 于(우) 于嗟/屠嗟(우차) 尤(우) 尤益(우익) (우) 云(운) 云云(운운) 云台(운이) 云爾(운이) 云者(운자) 云何(운하) 云乎(운호) 云乎哉(운호재) 云胡(운호) 爰(원) 爰及(원급) (월) 讀若(월약) 越(월) 越若(월약) 爲(위) 爲(위)~所(소)~/爲所(위소) 爲也(위야) 爲爾(위이) 爲哉(위재) 爲乎(위호) 何(하)/奚(해)~爲(위) 何(하)/奚(해)以(이)~爲(위) 謂(위) 由(유) 由是(유시) 由此(유차) 有(유) 有如(유여) 攸(유) 兪/愉(유) 惟/唯/維(유) 惟其/唯其/維其(유기) 惟獨/唯獨(유독) 猶(유) 猶尙(유상) 猶若(유약) 猶然(유연) 猶之(유지) 猶且(유차) 愈//兪/逾(유) 愈益(유익) 繇(유) 聿(율) 戎(융) 應(응) 矣(의) 矣夫(의부) 矣哉(의재) 矣乎(의호) 宜(의) 宜若(의약) 宜應(의응) 宜乎(의호) (의) 手與/手歟(의여) 手嗟(의차) 意(의) 意亡(의무) 意若(의약) 意亦(의역)/億亦(억역) 意者(의자) 已(이) 已夫(이부) 已嘗(이상) 已業(이업) 已矣(이의) 已而(이이) 已大/已太(이태) 以(이) 以故(이고) 以及(이급) 以來/已來(이래) 以是(이시) 以(이)~爲(위)~/以爲(이위)~ 以至(이지) 以此(이차) 台(이) 伊(이) 匪(비)~伊(이)~ 夷(이) 而(이) 而乃(이내) 而如(이여) 而亦(이역) 而又(이우) 而已(이이) 而已也(이이야) 而已矣(이이의) 而已耳(이이이) 而已哉(이이재) 而已乎(이이호) 而且(이차) 而此(이차) 而何(이하) 而況(이황) 而後(이후) 耳(이) 耳矣(이의) 耳哉(이재) 爾(이) 爾乃(이내) 爾許(이허) 益(익) 因(인) 因遂(인수) 因而(인이) 一/壹(일) 一皆(일개) 一是/壹是(일시) 一一(일일) 一切(일체) 一何/壹何(일하) 任(임) 仍(잉) |ㅈ| 自(자) 自無(자무) 自非(자비) 自然(자연) 自(자)~以來/已來(이래)/自(자)~來(래) 自從(자종) 自(자)~至(지)~ 者(자) 者也(자야) 者耶/者邪(자야) 者矣(자의) 者哉(자재) 者乎(자호) 玆(자) 玆故(자고) 玆乃(자내) 玆用(자용) 玆益/滋益(자익) 滋(자) 藉(자) 藉使(자사) 藉弟令(자제령) 作(작) 暫/(잠) 雜(잡) 將(장) 將無(장무) 將(장)~將(장)~ 才//財/裁(재) 再(재) 在(재) 哉(재) 哉乎(재호) 載(재) 底/抵(저) 諸(저) 的(적) 迪(적) 適(적) 適然(적연) 適足(적족) 適會(적회) 積(적) (전) 絶(절) 竊(절) 漸(점) 正(정) 正使(정사) 定(정) 鼎(정) 弟/第(제) 弟令/第令(제령) 除(제) 早/蚤(조) 足(족) 足用(족용) 足以(족이) 卒/猝(졸) 卒於(졸어) 卒然/猝然(졸연) 卒而(졸이) 從(종) 從而(종이) 終(종) 終然(종연) 終已(종이) 縱(종) 縱令(종령) 縱使(종사) 坐(좌) 疇(주) 卽(즉) 卽今(즉금) 卽令(즉령) 卽已(즉이) 則(즉) 則安/則案(즉안) 則已矣(즉이의) 則將(즉장) 非(비)/不(불)~則(즉)~ 曾(증) 增(증) 之(지) 止(지) 只/祗//(지) 只使(지사) 只且(지저) 至(지) 至竟(지경) 至夫(지부) 至若(지약) 至於(지어)/至于(지우) 至如(지여) (지) 直(직) 盡/(진) 迭(질) 疾(질) 朕(짐) |ㅊ| 且(차) 且苟(차구) 且方(차방) 且夫(차부) 且使(차사) 且如(차여) 且又(차우) 且猶/且由(차유) 此(차) 此夫(차부) 此若(차약) 此以(차이) 次(차) 借/藉(차) 借令(차령) 借使(차사) 借如(차여) 差(차) 嗟(차) 嗟來(차래) 嗟夫(차부) 嗟乎(차호) (천) 薦(천) 輒(첩) 輒便(첩변) 請(청) 逮(체) 遞(체) 遞相(체상) 遞(체)~遞(체)~ 初(초) 稍(초) 稍稍(초초) 屬(촉) 屬適(촉적) 總(총) 趨(추) 就(취) 就令(취령) 驟(취) 浸/(침) |ㅌ| 他//(타) 誕(탄) 脫(탈) 脫其(탈기) 脫若(탈약) 脫誤(탈오) 脫或(탈혹) 太/大/泰(태) 殆(태) 殆於(태어) 殆乎(태호) (태) 特(특) |ㅍ| (파) 頗(파) 頗(파)~否(부) 頗益(파익) 便(편) 便縱(편종) 偏(편) 遍/(편) 暴(폭) 彼(피) 彼其/彼己(피기) 彼此(피차) 被(피) 必(필) 必須(필수) 必將(필장) 畢(필) 畢竟(필경) |ㅎ| 何(하) 何遽/何渠(하거) 何其(하기) 何乃(하내) 何當(하당) 何等(하등) 何物(하물) 何所(하소) 何誰(하수) 何翅(하시) 何也(하야) 何若(하약) 何如(하여) 何與(하여) 何爲(하위)~爲(위) 何爲者/何謂者(하위자) 何以(하이) 何者(하자) 何足(하족) 何許(하허) 咸(함) /闔/盖(합) 闔胡(합호) 奚(해) 奚距/奚/奚遽(해거) 奚石/奚翅(해시)/奚適(해적) 奚若(해약) 奚如(해여) 偕(해) 行(행) 行幾(행기) 行將(행장) 幸(행) 向/嚮/鄕(향) 向來(향래) 向令(향령) 向使/嚮使/鄕使/使(향사) 向者/鄕者/嚮者(향자) 許(허) 夾(협) 兮(혜) 惠(혜) 乎/(호) 乎而(호이) 乎爾(호이) 乎哉(호재) 得無/得毋(득무)~乎(호) 無乃(무내)~乎(호) 胡(호) 胡其(호기) 胡如(호여) 胡爲(호위) 號(호) 或(혹) 或恐(혹공) 或者(혹자)/或諸(혹저) 酷(혹) 還(환) 況(황) 況於(황어) 況乎(황호) 會(회) 會當(회당) 會須(회수) 侯(후) 訖/(흘) /(희) 噫/意(희) 噫屠(희우희) 噫仇/噫噫(희희) 참고 문헌‘허사’를 알아야 한문 해석의 길이 열린다! 품격 있는 한문 독해를 위한 필수서 한문 해석에 관한 논란의 상당 부분이 허사(虛詞)에서 시작되고 허사에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변화무쌍한 허사의 용법은 해석의 다양성과 난해성을 불러온다. 그러므로 허사를 모르고 한문을 해석하는 것은 마치 어두운 밤길을 등불 없이 가는 것과 같다. 이 책은 한문을 해석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인 허사 용법을 풍부한 용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가는 물론이고 동양 고전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적확하고 품격 있는 한문 해석을 위해 늘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책이다. 사기, 논어, 대학, 중용, 손자병법, 한비자, 명심보감… 동양 고전 번역에 몰두해온 김원중 교수 한문 해석의 과학화와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다 식견 있는 전문가든 초학자든 한문 학습자 대부분이 공부하면서 힘든 점은 같은 문장이라도 다양하게 해석된다는 것이다. 해석된 문장의 결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오역이냐 아니냐를 따질 만큼 해석의 향방이 달라지는 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한문은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고, 개별 단어가 모여 문장을 이루며, 그 문장은 실사와 허사가 서로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구축된다. 허사는 비교적 실질적 의미를 갖는 실사보다 기능이 훨씬 더 복합적이고 다양한데, 한문의 복잡한 품사 변화와 문맥적 의미의 거의 대부분을 허사가 담당한다. 아무리 단순한 유형의 문장이라도 실사만으로는 그 의미가 표현될 수 없으며, 논리를 명확하게 전달하려는 문장은 물론이고 일상의 대화 문장에서도 허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예를 들어 《논어》의 첫머리인 〈학이〉 편을 보자.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불역열호(不亦說乎), 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方來), 불역낙호(不亦樂乎). 인부지이불온(人不知而不), 불역군자호(不亦君子乎).” 이 문장은 30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가운데 허사의 범주에 속하는 대사, 부사, 접속사, 어조사 등이 절반을 넘는다. 허사를 모르고서는 문장을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한문 해석을 제대로 하거나 오역을 최소화하려면 허사의 용법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한문 해석의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1989년 국내 최초로 ‘허사 사전’을 펴낸 김원중 교수는 공부가 더해짐에 따라 꾸준히 1994년, 2003년, 2013년 개정증보판을 내며 허사 1,000여 자를 망라한 《한문 해석 사전》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김원중 교수는 《사기》, 《논어》, 《대학중용》, 《손자병법》, 《한비자》, 《노자 도덕경》, 《정관정요》, 《명심보감》, 《채근담》, 《정사 삼국지》 등 주요한 동양의 고전을 번역해왔고,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으면서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섬세히 살려내는 번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 수많은 고전을 번역해 온 그이기에 한문 해석에서의 ‘허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했고, 그래서 적확한 쓰임과 다양한 용례를 풍부하게 이 책에 담을 수 있었다. 동양 고전의 명문장을 예문으로 삼아 쉽고 친절하게 해설한 한문 해석 용례집 한문 해석의 길잡이 역할을 할 《한문 해석 사전》은 동양 고전의 명문장을 예문으로 담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용례의 자료는 사서삼경과 25사, 제작백가서 등 중국 문헌 대부분이지만, 《삼국유사》나 《열하일기》 등 한국의 고전 문헌에서도 뽑았다. 중국 문헌의 선정 범위는 선진(先秦)부터 양한(兩漢)과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시기에 이르는 산문 문헌이 대체로 많고, 당송(唐宋) 이후부터 청대(淸代)에 이르는 자료는 상대적으로 적다. 수록한 예문 대부분은 시대와 역사를 지탱해온 명문들이라 이런 문장을 해석과 대조해가며 음미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탁월한 예문 선정으로 좋은 옛글을 읽으며 한자 문법 공부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엄밀하지 못한 번역문을 가려내어 크게 손을 보고, 출처의 오류도 잡았다. 인용한 예문 전체에 한글 어법에 맞는 해석을 두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이 책의 장점을 더 살리고자 해석문에 공을 들였다. 《사기》, 《논어》, 《대학중용》, 《손자병법》, 《한비자》, 《명심보감》, 《삼국유사》 등 필자의 번역본이 있는 책들 속의 용례는 다시 원전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문법적 기능에 맞게 재번역했고, 용례가 너무 긴 문장은 문법적 기능이 손상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부분 손질했다. 다루는 허사의 수를 늘려 1,000여 자를 다루고, 허사의 용법과 기능, 용례 설명을 좀 더 사전 체제에 맞추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도 이번 개정판의 특징이다. 각 허사별로 문법적을 쓰임을 알기 쉽게 정리했기 때문에 전문가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전으로서의 쓰임에 충실한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이 사전은 한문을 처음 익히려는 사람뿐만 아니라 전문가도 어려움을 겪는 한문 해석의 용례를 주로 허사를 중심으로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편찬한 것이며, 한문 해석의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 책에는 모두 1,000여 자의 허사가 수록되어 있는데, 일부 항목 뒤에 병기한 이체자(異體字)와 해당 허사의 통용자(通用字)까지 포함한 수다. 그 배열 방식은 가나다순과 한자 획수에 따랐다. 허사의 설명 방식은 허사마다 ①품사 규정 ②용법 ③해석 방법 ④실례와 해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대에 따른 어법 차이도 아울러 설명했다. 실사의 의미를 겸하는 허사는 【참고】란을 두어 해당 허사의 용법과 비교·대조함으로써 해석상의 혼동을 막고자 했다. 용례에 대한 해석은 허사의 용법에 따른 직역을 위주로 했으며, 제한된 범위에서 의역을 한 것도 있다. 원문에 생략된 내용을 보충할 때는 대괄호 안에 넣어 표시했다. 난해한 한자나 용어는 원문에 표시를 하고 해석 아래에 각주를 달았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한자는 따로 음과 훈을 달았으며, 자전적 의미 외에 출전에 관한 초보적인 설명을 부기했다. 예문마다 판본과 제가의 견해가 분분한 경우 필자 나름대로 취사선택하였으며, 일일이 출전을 밝히지는 않고 참고 문헌에 포괄적으로 포함시켰다. 이 책의 용법을 설명하는 방식 등은 철저하게 우리 실정에 맞게 고쳐 썼고, 적지 않은 예문과 설명을 부가했다. 또한 해당 예문은 원문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뒤의 참고 문헌에서 그 구체적인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책에 수록된 품사의 범위는 비교적 넓으며, 그 구분은 부사·전치사·접속사·대사·조동사·어조사·감탄사 등 7개 항목이고, 부사와 전치사의 용례가 가장 많다. 이 책에 나오는 용어는 대부분 국문법과 영문법 등의 용어와 유사성이 있으나, 경우에 따라 다소 다른 점도 있다. 개사(介詞)의 경우 전치사로 사용하고, 대사(代詞)는 대명사나 대체사로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책에서는 그대로 두었다. 우리 식으로 풀어 쓴 문법 용어와 관련하여 일정 부분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지만, 우리 문법 체계와 중국 문법 체계와의 필연적 간극에서 비롯된 일이라 감안해서 정리하였다.① 부사 : 정도나 수량의 증가를 나타내며, '다시' '더' '더욱' '한층'이라고 해석한다.
셰프 모리모토에게 배우는 일본 가정식
시그마북스 / 마사하루 모리모토 (지은이), 정연주 (옮긴이)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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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건강,요리마사하루 모리모토 (지은이), 정연주 (옮긴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에서 일식을 아트 푸드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스타 셰프 모리모토의 특별한 레시피를 담았다. 미소 된장국과 우동 전골, 치킨 데리야키 등 전통이 깃든 요리부터 전형적인 후리카케에 감자칩과 새우껍데기를 넣어 새로운 맛으로 창조한 퓨전 요리까지 다양한 일본 가정식을 소개한다.시작하며 PART 1 다시 다시: 말린 가다랑어포와 다시마 국물 콤부 다시: 다시마 국물 PART 2 밥 하쿠마이: 완벽한 흰쌀밥 오니기리: 주먹밥 야키 오니기리: 구운 주먹밥 오므라이스: 케첩 볶음밥과 오믈렛 타키코미 고항: 다시에 익힌 채소 영양밥 차항: 일본식 볶음밥 스메시: 초밥용 밥 테마키: 손말이 초밥 밧테라: 고등어 누름 초밥 오야코동: 닭고기와 달걀 덮밥 가츠동: 돈가스와 달걀 덮밥 스테키동: 매콤 데리야키 스테이크 덮밥 데카동노 포케: 하와이안 포케식 참치 덮밥 PART 3 국 미소 시루: 두부 미소 된장국 아사리노 미소 시루: 바지락 미소 된장국 돈지루: 돼지고기 된장국 다마고 수프: 일본식 달걀국 단고지루: 일본식 닭고기 경단 국 도빈무시: 향긋한 주전자찜 PART 4 구이 야키토리 파티: 닭고기와 채소 꼬치구이 츠쿠네노 데리야키: 닭고기 경단과 데리야키 소스 사케 시오야키: 연어 소금구이 사카나노 미소야키: 생선 된장구이 나스노 미소야키: 가지와 닭고기 된장 소스 구이 토리노 데리야키: 치킨 데리야키 교자: 일본식 고기만두 다마고야키: 일본식 달걀말이 부타노 쇼가야키: 양파와 삼겹살 생강구이 PART 5 찜 사카나노 사카무시: 다시마 생선찜과 매콤한 간장 소스 슈마이: 일본식 새우만두 차완무시: 달걀찜 PART 6 조림 사바노 미소니: 고등어 미소 된장 조림 니츠케: 생선 조림 함바그: 일본식 햄버거와 톡 쏘는 소스 부타노 가쿠니: 통삼겹 데리야키 조림 치쿠젠니: 닭고기 채소 조림 니쿠자가: 일본식 소고기 조림 히지키: 달콤한 톳 조림 카레라이스: 일본식 커리 오뎅: 어묵 전골 PART 7 볶음 킨피라: 파스닙과 당근 볶음 야사이 이타메: 채소 볶음 카이센 야키우동: 해물 볶음우동 야키소바: 돼지고기 볶음국수 PART 8 면 키노코 자루소바: 버섯 냉 메밀국수 카모 난반소바: 오리와 봄채소 메밀국수 수제 우동면 자루 우동: 쪽파와 생강을 얹은 냉 우동 나베야키 우동: 우동 전골 데리야키 스파게티: 치킨 데리야키 스파게티 PART 9 튀김 야사이 뎀뿌라: 채소 튀김 가키아게: 새우와 채소 튀김 가라아게: 일본식 닭튀김과 파 소스 돈가스: 일본식 포크커틀렛 멘치가스: 바삭한 소고기 패티 튀김 카보차 고로케: 단호박 크로켓 PART 10 무침 인겐노 고마아에: 그린빈 참깨 소스 무침 카라시아에: 겨자 소스 무침 시로아에: 두부 소스 무침 스미소아에: 초된장 무침 PART 11 절임 타타키 큐리: 으깬 오이 절임 시오즈케: 소금 절임 미소즈케: 된장 절임 누카즈케: 쌀겨 절임 재료 용어 사전 셰프가 만들면 집밥도 예술이 된다 냉장고 속 흔한 재료로 완성하는 프로의 일본 가정식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에서 일식을 아트 푸드로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스타 셰프 모리모토. 뉴욕에 있는 노부 레스토랑에서 총주방장으로 일하던 중 미국 유명 요리쇼 프로그램에 나가 색다른 일본 요리를 선보이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모리모토의 집밥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은 역사가 깃든 일본 전통 요리부터 새로운 맛으로 창조된 퓨전 요리까지, 모리모토 셰프의 식탁을 그대로 보여주는 특별한 레시피로 가득하다. 깊은 풍미와 정갈한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프로의 일본 가정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미국 요리쇼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우승에 빛나는 모리모토! 깊은 풍미와 정갈한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셰프의 밥상 엿보기 정통 일식에만 국한하지 않고 새롭게 재해석한 색다른 퓨전 요리를 선보임으로써 미식에 대한 인간의 욕망에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어온 마사하루 모리모토. 일본에서 제작된 <아이언 셰프>와 미국 푸드 네트워크의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01년 자신의 이름을 건 최초의 레스토랑 ‘모리모토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모리모토 뉴욕’, 뭄바이와 뉴델리의 ‘와사비 바이 모리모토’, 보카레이턴과 플로리다의 ‘모리모토 스시바’ 등 전 세계에 걸쳐 20여 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스타 셰프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소박하고 정갈한 일본 가정식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음식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뿐 아니라 집에서도 다양한 일본식 집밥을 즐기고 있다. 이 책은 미소 된장국과 우동 전골, 치킨 데리야키 등 전통이 깃든 요리부터 전형적인 후리카케에 감자칩과 새우껍데기를 넣어 새로운 맛으로 창조한 퓨전 요리까지, 스타 셰프가 알려주는 다양한 일본 가정식을 소개한다. 셰프의 비밀 레시피를 통해 일본 요리의 베이스가 되는 다시부터 밥, 면, 국, 구이, 찜, 무침, 조림, 볶음, 튀김, 절임, 무침 등 재료와 조리법에 따른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자.
감정은 습관이다
유노책주 / 박용철 (지은이) / 2023.01.25
16,000원 ⟶ 14,400원(10% off)

유노책주소설,일반박용철 (지은이)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존 드라이든은 이런 말을 했다.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흡연이나 음주, 짜게 먹는 습관 등을 생각해 보면 어느 한구석 틀린 말이 없다. 처음에는 크게 인식하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짜게 먹기 시작한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면 이제는 완전히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렇게 습관이 되어 버리면 원래대로 되돌리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감정도 이와 마찬가지로 습관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아는가? 혼자 사는 데 익숙해진 사람은 누군가 함께 지내게 되면 낯설고 불편하게 느낀다. 평생 살가운 말보다는 화를 내듯 말하는 게 익숙한 중장년의 남성은 슬픈 일이 생겨도 안타까움의 말을 하기보다는 버럭 화를 내게 된다. 이런 감정들은 뇌가 필사적으로 익숙함을 유지하려고 하기에 느끼게 되는 ‘습관적인 감정’이다. 저자는 의사로서 많은 이들을 치료하면서 행동뿐만이 아니라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벗어나 감정을 조절하고, 나아가 긍정적이고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두었다.Prologue 낯선 행복과 익숙한 불행 사이에서 헤매는 사람들 Chapter 1 “왜 어떤 감정은 오래가고 어떤 감정은 금세 사라질까요?” • 감정습관의 힘 • 뇌는 나의 것이지만 항상 내 편은 아닙니다 인정받을수록 불안해지는 감정의 금단 증상 불안을 찾아다니는 마음속 하이에나 뇌가 사용하는 중요한 속임수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익숙한 걸로 통일!” 뇌가 감정습관에 집착하는 이유 왜 그들은 행복보다 불행이 편할까요? Chapter 2 “감정습관은 감정의 요요 현상입니다” • 감정습관의 작동 방식 • 뇌는 왜 몸과 마음의 상처를 기억할까요? 교묘하게 얼굴을 바꾸는 감정들 우울과 쾌락 사이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착각 파괴적인 감정습관의 먹이 즐거움에는 두 가지 맛이 있습니다 Chapter 3 “나쁜 감정습관의 스위치를 끄세요” • 감정습관과 대인관계 • 대인관계도 습관입니다 왜곡된 친밀감의 세 가지 유형 어떤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까요? 나와의 관계가 타인과의 관계도 결정합니다 습관이 된 사람 떠나보내기 이별의 과정은 생략할 수 없습니다 Chapter 4 “부정적인 감정습관에서 한 발짝 멀어지세요” • 감정습관 바로잡는 법 • 새로운 감정 상상하기 | 상상 노출법 자극과 감정의 연결고리 찾기 | 생각습관 수정 감정 유발하는 상황 바꾸기 | 회피 요법 부정적인 자극 최소화하기 | 자극 통제법 유쾌한 기분 습관화하기 | 감정 스위치 Chapter 5 “감정을 잘 조절하면 내 삶의 무기가 됩니다” • 긍정적인 감정습관 굳히기 • 소소한 감정에 익숙해지세요 그냥 스치는 감정도 내 편으로 만드세요 걱정은 걱정하는 시간에 몰아서 하세요 일상의 작은 습관부터 변화시키세요 말과 표정부터 바꾸어 보세요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것들을 기억하세요 행복한 비전을 세워 보세요 Epilogue 다행히도 누구나 행복할 수 있습니다“반복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오늘의 기분을 결정짓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습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감정은 습관이다》 새롭게 출간!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존 드라이든은 이런 말을 했다.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흡연이나 음주, 짜게 먹는 습관 등을 생각해 보면 어느 한구석 틀린 말이 없다. 처음에는 크게 인식하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짜게 먹기 시작한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면 이제는 완전히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렇게 습관이 되어 버리면 원래대로 되돌리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감정도 이와 마찬가지로 습관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아는가? 혼자 사는 데 익숙해진 사람은 누군가 함께 지내게 되면 낯설고 불편하게 느낀다. 평생 살가운 말보다는 화를 내듯 말하는 게 익숙한 중장년의 남성은 슬픈 일이 생겨도 안타까움의 말을 하기보다는 버럭 화를 내게 된다. 이런 감정들은 뇌가 필사적으로 익숙함을 유지하려고 하기에 느끼게 되는 ‘습관적인 감정’이다. 저자는 의사로서 많은 이들을 치료하면서 행동뿐만이 아니라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벗어나 감정을 조절하고, 나아가 긍정적이고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두었다. 감정습관의 속임수에 속지 않는 법부터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법까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이유를 ‘습관’으로 재해석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어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끌어내고 위로를 건네며 희망이 되었던 《감정은 습관이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되었다. 왜 어떤 감정은 오래가고 어떤 감정은 금세 사라질까? 책은 감정습관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고, 뇌가 그동안 우리를 어떻게 속이고 있었는지 알려주며 시작한다. 감정습관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작용하기에 우리의 감정 조절을 어렵게 만드는지 살펴보고, 나쁜 인간관계가 반복되는 것도 감정습관의 한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후반부에서는 감정습관을 바로잡는 5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긍정적인 감정습관을 어떻게 확고하게 굳히는지 7가지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우울, 걱정, 불안, 슬픔의 감정이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으며, 또 어떻게 이 습관을 벗어나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을지 알게 될 것이다.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듯이 고통스러운 감정도 바꿀 수 있습니다” 습관은 참으로 무서운 면모가 있다. 그 습관이 자신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해도, 우리는 그것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파괴적인 습관으로는 흡연, 음주 등이 있다. 이렇게 극단적인 경우가 자신과는 멀게 느껴진다면 짜게 먹는 습관 등은 어떠한가? 머리로는 잘못된 것임을 잘 알아도, 나아가 나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임을 알아도 습관은 쉽게 멈추기 어렵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수많은 환자를 만났다. 저자를 찾아오는 환자들은 좋은 감정보다는 익숙한 감정에 빠져 힘든 상황이 좋아지고 걱정거리가 없어져도 마음이 편안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불안과 우울을 원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걱정거리가 없으면 일부러라도 걱정할 일을 만들어 내고, 일어나지 않은 일에 불안해하고, 별것 아닌 일에도 자신을 비하하며 슬퍼했던 것이다. 때로는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던 스타일의 사람을 반복해서 찾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행동뿐만이 아니라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감정습관’이라고 부르게 된다. 감정습관이란 한마디로 ‘뇌가 이전의 익숙한 감정을 유지하려 한다’는 것이다. 습관은 정말 큰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것은 고통인 동시에 희망이 될 수도 있다. 금연과 금주를 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새롭게 들일 수 있는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 역시 긍정적인 감정으로 새롭게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좋은 것보다 익숙한 것을 유지하려는 감정의 법칙 “오늘 기분이 어떠십니까? 혹시 기분이 나쁘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오늘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부터 살펴본다. 그런 뒤 ‘아, 그래!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기분이 이렇구나.’ 하고 판단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지금의 내 기분을 현재의 상황이나 오늘 일어난 일들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뇌의 원리: 뇌는 무의식적으로 나에게 이로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평소에 유지했던 익숙한 상태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한다. (본문 22쪽에서) 이러한 뇌의 원리 때문에 오늘 내가 느낀 감정은 실제 오늘 일어난 사건들과 일치하지 않는다. 우리의 뇌는 익숙한 감정을 어디서 다시 느낄지 주위를 살핀다. 오늘 일어난 수많은 일 중에 익숙한 감정에 어울리는 일을 찾아 의미를 부여하고 확대한다. 그렇다면 우울이, 걱정이, 불안이, 슬픔이 습관화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왜 어떤 감정은 오래가고 어떤 감정은 금세 사라지는지 감정습관의 정체를 알아보고, 뇌가 어떻게 우리를 속이고 있었는지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뇌는 반복된 감정에 습관이 들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판단하기보다는 평소에 자주 느꼈던 감정 쪽으로 가기 위해 무척이나 애를 쓴다. 아무 일이 없어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처럼 불안을 느끼거나 화낼 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화를 내는 사람들이 왜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반복적으로 느끼는지 감정습관의 측면에서 알아본다. 둘째, 감정습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방식을 알아본다. 트라우마를 느낄 때 어떻게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신체의 통증을 함께 느끼는지,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이 어떻게 분노로 변하는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들이 정말 그를 해소시키고 있는지 감정습관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셋째, 대인관계에서 수많은 감정이 어떻게 작용하며, 우리가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상처받는 이유를 알아본다. 친밀감을 다루는 왜곡된 방식을 친밀감 폭식형, 친밀감 포기형, 친밀감 거식형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며, 이런 나쁜 대인관계습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설명한다. 넷째, 상황별로 존재하는 감정습관을 살펴보고 잘못 습관화된 감정습관을 바로잡는 법을 알아본다. 새로운 감정을 상상해 보는 상상 노출법, 자극과 감정의 연결고리를 찾는 생각습관 수정법, 감정을 유발하는 상황을 바꾸는 회피 요법, 부정적인 자극을 최소화하는 자극 통제법, 유쾌한 기분을 습관화하는 감정 스위치 만드는 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부정적인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어떻게 긍정적인 감정습관을 굳힐지, 나아가 어떻게 하면 감정 조절을 잘하여 내 삶의 무기로 만들 수 있을지 알아본다. 총 7가지 방법을 통해 작은 행복과 소소한 즐거움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제안한다. 한국에서 운전하다 영국에 가면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 무척 익숙한 일임에도 당황하게 된다. 이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새롭게 몸에 익히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머리로 생각하고 더디더라도 계속해서 노력해야만 한다. 감정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머리로 차근차근 생각하며 신경 써야 한다. 무척 느리고 답답해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많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힘들게 익힌 긍정의 감정습관은 마침내 우리를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도록 할 것이며,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지금 낯선 행복과 익숙한 불행 사이에서 헤매고 있는가? 지금이 바로 파괴적인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습관의 문을 열어야 할 순간이다. 불안이 습관이 된 사람은 하루를 되돌아보며 걱정거리만 기억에 남깁니다. 그리곤 이런 일들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자신의 불안을 합리화합니다. 반면 감사함이 몸에 밴 사람은 감사할 일들이 먼저 기억납니다.또한 같은 일을 두고도 감정습관에 따라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불안에 휩싸입니다. 어떤 사람은 화가 먼저 나기도 합니다.감정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감정도 습관이다’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뇌는 나의 것이지만 항상 내 편은 아닙니다’에서 거식증 환자들에게 다시 식사를 권할 때 어려운 점 중 하나는 환자가 음식을 먹고 나면 불쾌함과 심한 복통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또한 배고픈 느낌도 잘 모르고 그 역시 배가 아프다고 생각합니다.단식이 지속되면서 배고픈 느낌이 계속 무시되고 오랜 기간 배부른 느낌이 없었기 때문에 뇌가 다시 유아 시절로 돌아간 것입니다. 느낌들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게 된 것이지요. 거식증 환자의 뇌는 “뭐가 배고픈 거고 뭐가 배부른 거야? 헷갈리네. 그냥 배가 아픈 걸로 통일!”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라면서, 또 언어를 익혀 가며 뇌는 각 감정의 미세한 차이를 익히고 잘 구분해 둡니다. 그러나 하나의 감정을 주로 사용하고 다른 감정을 무시하기 시작하는 감정습관의 덫에 빠지면, 점점 자극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다른 감정을 느껴야 할 상황에서도 그저 익숙한 감정으로 잘못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익숙한 걸로 통일!”’에서
통通하는 마지막 유월절 첫 번째 성찬식
통독원(땅에쓰신글씨) / 조병호 (지은이)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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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원(땅에쓰신글씨)소설,일반조병호 (지은이)
유월절에 대해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유월절이 성경 전체를 잇는 매우 중요한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출애굽기에 처음 등장한 ‘유월절의 어린 양’ 이야기는 신약에서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의 이야기로, 유월절이 아니면 시작될 수 없는 ‘제사장 나라의 다섯 가지 제사’가 예수님의 성찬식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오직 예배’로 바뀐다. 결국 유월절 어린 양은 요한계시록의 ‘어린 양의 혼인 잔치’까지 이어진다.4. 세례 요한,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소개하다 예수님, 어린 시절 유월절을 해마다 기념하다 세례 요한, 세례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다 세례 요한, 유월절 어린 양으로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를 말하다 하나님의 어린 양,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상처 입으신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다 5. 예수님, 마지막 유월절에 첫 번째 성찬식을 시작하다 - ‘나’를 기념하라 예수님의 계획, 이번 유월절에 팔리리라 대제사장의 계획, 이번 유월절에는 죽이지 마라 빌라도의 계획, 유월절 사면권을 내놓다 예수님, 마지막 유월절 날 첫 번째 성찬식 하다 첫 번째 성찬식, 십자가 지시기 전날 밤 떡과 포도주로 시작하시다 6. 예수님의 성찬식과 십자가를 통通으로 보다 유월절 어린 양, 히브리 장자를 위하여 하나님의 어린 양, 많은 사람을 위하여 오직 예수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 영원한 속죄 손으로 만들지 아니한 하늘 성소 십자가, 단번에 성소에 성찬식, 하나님 나라 기념식이 되다 7. 바울, 고린도 교회에 성찬식을 가르치다 십자가 그 순간, 예루살렘 성전 휘장 찢어지고 너희 몸이 성전 되는 이 비밀의 영광이 모든 민족 가운데 풍성한 것으로 나타나 다섯 가지 제사에서 오직 예배를 드리며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며, 전하라 * 나가면서 잔치에 참석하리라‘이 날을 기념하라’ 유월절에서 ‘나를 기념하라’ 성찬식까지의 이야기!! 유월절을 알아야 이야기가, 성찬식을 알아야 이야기가 정리됩니다!! 오늘날 기독교 예배의 중심 의식이며 예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성찬식(聖餐式)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명절로 1,500년 동안이나 지켜오던 바로 그 유월절에 행해졌고,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성찬식으로 바꾸심으로 그 유월절은 마지막 유월절이자 첫 번째 성찬식이 됩니다. 유월절에 대해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유월절이 성경 전체를 잇는 매우 중요한 키워드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에 처음 등장한 ‘유월절의 어린 양’ 이야기는 신약에서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의 이야기로, 유월절이 아니면 시작될 수 없는 ‘제사장 나라의 다섯 가지 제사’가 예수님의 성찬식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오직 예배’로 바뀝니다. 결국 유월절 어린 양은 요한계시록의 ‘어린 양의 혼인 잔치’까지 이어집니다. 이렇게 ‘유월절’이 제사장 나라 이야기의 시작이라면, ‘성찬식’은 하나님 나라 기념식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유월절에는 피를 바르고 고기를 먹었다면, 성찬식에서는 떡과 포도주로 예수님의 몸과 피를 ‘대신’하여 먹고 마시는 기념이 된 것입니다. 기념의 내용을 보면,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선택하신 이스라엘 장자들의 생명을 살리신 날, ‘이 날을 기념’하는 것이었다면, ‘성찬식’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 오실 그 날까지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며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을 통해 성경의 기록을 다시 살피면서 제사장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유월절과 성찬식을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한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행동인 ‘성찬’의 의미와 내용을 다시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불편 하기 이를 데 없는 광야 생활'을 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곳 광야에서부터 '유월절 기념'하는 것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한국의 군사혁신
플래닛미디어 / 정연봉 (지은이)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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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미디어소설,일반정연봉 (지은이)
군사혁신의 필요성이나 당위를 강조하는 수준을 넘어서, 성공한 국가들의 군사혁신 과정을 세밀히 분석한다. 이를 통해 나라마다 다른 군사혁신의 목표와 방향은 물론 구체적인 방식들을 소개하고, 이들 성공한 사례에서 가장 핵심적인 성공요인들을 추출하여 제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공요인으로 저자는 ‘군 지도부의 위기의식’, ‘국가 또는 군 차원의 핵심역량 활용 여부’, ‘군 지도부의 변혁적 리더십’을 꼽는다.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군사혁신에 성공한 나라들에서 이런 요인들이 똑같이 핵심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머리말 서론 제1장 21세기 군사혁신 1. 21세기 군사혁신의 태동과 발전 (1) 21세기 군사혁신의 태동 (2) 군사혁신 개념의 발전 2. 군사혁신의 정의 3. 군사혁신의 구성요소 (1) 새로운 군사체계의 개발 (2) 새로운 운용교리의 발전 (3) 조직의 편성 4. 평가 (1) 21세기 군사혁신의 특징 (2) 21세기 군사혁신의 한계 제2장 한국의 군사혁신 궤적 1. 한국적 군사혁신의 태동 (1) 한국적 군사혁신의 비전과 방책 (2) 한국적 군사혁신과 국방개혁의 관계 … 2. 역대정부의 군사혁신 추진 (1) 노무현 정부 (2) 이명박 정부 (3) 박근혜 정부 (4) 문재인 정부 3. 평가 제3장 한국적 군사혁신의 대안모색 1. 선행연구 검토 (1) 군사혁신 관련 선행연구 (2) 국방개혁 관련 선행연구 2. 군사혁신의 결정요인 도출을 위한 이론적 논의 (1) 군사혁신의 결정요인 도출 (2) 군사혁신의 결정요인에 대한 이론적 검토 3. 대안적 접근의 모색 (1) 군사혁신 성공사례 선정 (2) 분석의 틀 제4장 미국의 군사혁신 성공사례 분석 1. 미군의 베트남 전쟁 이후 군사혁신 노력 (1) 제1단계 베트남 전쟁 직후 미군의 군사혁신 (2) 제2단계 제2차 상쇄전략의 추진과 합동성 강화 2. 걸프 전쟁에서 나타난 미군의 군사혁신… (1) 걸프 전쟁 경과 (2) 걸프 전쟁에서 나타난 미군의 군사혁신 결과 3. 미군의 군사혁신 성공요인 분석 (1) 군 지도분의 위기의식(감) (2) 우수한 과학기술을 핵심역량으로 활용 (3) 군 지도부의 변혁적 리더십 제5장 독일의 군사혁신 성공사례 분석 1. 독일군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군사혁신 노력 (1) 제1단계 젝트 장군의 독일군 재창설 (2) 제2단계 독일군의 재무장과 ‘전격전’ 교리의 발전 2. 프랑스 전역에서 나타난 독일군의 군사혁신 (1) 프랑스 전역 경과 (2) 프랑스 전역에서 나타난 독일군의 군사혁신 결과 3. 독일군의 군사혁신 성공요인 분석 (1) 군 지도부의 위기의식(감) (2) 전문군사교육제도를 핵심역량으로 활용 (3) 군 지도부의 변혁적 리더십 제6장 이스라엘의 군사혁신 성공사례 분석 1. 이스라엘군의 제1차 중동 전쟁 이후 군사혁신 노력 (1) 제1단계 독립 전쟁 이후 국방체제 구축 (2) 제2단계 수에즈 전쟁 이후이스라엘군의 성장 2. 제3차 중동 전쟁에서 나타난 이스라엘군의 군사혁신 (1) 제3차 중동 전쟁 경과 (2) 제3차 중동 전쟁에서 나타난 이스라엘군의 군사혁신 결과 3. 이스라엘군의 군사혁신 성공요인 분석 (1) 군 지도부의 위기의식(감) (2) 시오니즘을 핵심역량으로 활용 (3) 군 지도부의 변혁적 리더십 제7장 주요국가의 군사혁신 성공요인 논의 1. 국가별 성공요인 논의 (1) 국가별 성공 요인 (2) 성공요인 비교 분석 2. 결정요인별 성공요인 논의 (1) 군 지도부의 위기의식(감) (2) 국가 또는 군차원의 핵심역량 (3) 군 지도부의 변혁적 리더십 3. 종합 논의 및 평가 4. 소결론 제8장 한국의 미래 군사혁신 방향 1. 군사혁신의 결정요인을 적용한 분석 (1) 군 지도부의 위기의식(감) (2) 국가 또는 군차원의 핵심역량 (3) 군 지도부의 변혁적 리더십 2. 한국의 군사혁신 방향 (1) 위기의식(감)의 활용 (2) 우수한 과학기술을 핵심역량으로 활용 (3) 군 지도부의 변혁적 리더십 발휘 결론 참고문헌“한국적 군사혁신의 새 방향을 제시한 책” ★ 혁신하지 못하는 한국군 1991년 걸프 전쟁은 전쟁의 양상이 산업문명시대에서 정보문명시대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 전쟁이었다. 걸프 전쟁에서 눈과 귀는 없고 둔중한 몸체와 짧은 팔다리를 가진 산업문명시대의 이라크 군대는 미국 중심의 다국적군이 자신의 급소만을 골라서 정밀타격으로 중추신경을 순식간에 마비시킬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정보문명시대 군대의 문턱에 있었던 미군은 전장에서 피·아의 상황을 손바닥의 손금 보듯이 샅샅이 파악하고, 토마호크와 같은 장거리 정밀유도무기로 이라크군의 전략적 중심을 정확하게 타격하여 순식간에 이라크군을 마비시켰다. 걸프 전쟁이 종료되었을 때 수많은 군사 전문가들이 경쟁적으로 교훈을 분석했고, 군사 선진국들은 분석된 교훈을 바탕으로 자국군의 군사혁신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산업문명시대의 재래식 전력으로 무장하고 있었던 한국군도 정보문명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무기체계, 전쟁수행개념, 조직 편성 등을 발전시키지 못하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이후 군사혁신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러 이유로 한국의 군사혁신은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군사혁신의 성패를 가리는 ‘성공요인’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여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지 못한 점은 크게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한 군사혁신의 핵심요인 분석 이 책은 군사혁신의 필요성이나 당위를 강조하는 수준을 넘어서, 성공한 국가들의 군사혁신 과정을 세밀히 분석한다. 이를 통해 나라마다 다른 군사혁신의 목표와 방향은 물론 구체적인 방식들을 소개하고, 이들 성공한 사례에서 가장 핵심적인 성공요인들을 추출하여 제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공요인으로 저자는 ‘군 지도부의 위기의식’, ‘국가 또는 군 차원의 핵심역량 활용 여부’, ‘군 지도부의 변혁적 리더십’을 꼽는다.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군사혁신에 성공한 나라들에서 이런 요인들이 똑같이 핵심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한국적 군사혁신의 새 방향 제시 군사혁신에 성공한 나라들의 특징과 공통되는 핵심요인의 분석을 통해 저자는 우리 군의 군사혁신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군 지도부의 위기의식 수준을 진단하고, 우리나라의 핵심역량으로 우수한 과학기술을 제안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기업들의 고도화된 과학기술 수준을 활용하여 우리 군의 군사혁신을 수행할 때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아진다는 것이다. 또 군사혁신에 성공한 모든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군 지도부의 변혁적 리더십 발휘도 주문한다. 이들 세 가지 요소를 활용하여 강력한 군사혁신을 추진할 때 다각도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 군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게 되리라는 저자의 제안은 군과 당국은 물론 안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우리 국민 모두가 새겨들을 가치가 있는 제안이라고 하겠다.이 책은 국방개혁 중에서 군사혁신 개념을 적용하여 추진하고 있는 ‘현대전 양상에 부합된 군 구조 및 전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였다. 특히 군사혁신 성공의 3가지 구성요소(①새로운 군사체계의 개발, ②새로운 운용교리의 발전, ③조직의 편성)가 ‘현대전 양상에 부합된 군 구조 및 전력체계 구축’의 부진 현상을 효과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에 착안하여 군사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상위의 전략적 결정요인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먼저 이론적 논의와 선행연구의 검토를 통해 군사혁신의 전략적 결정요인을 도출하고, 미국, 독일, 이스라엘의 군사혁신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결정요인을 검증하고 일반화하였다. 이어서 검증된 결정요인을 활용하여 한국의 군사혁신 추진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한국이 지향해야할 군사혁신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군사혁신과 관련된 국내 기존 연구의 대부분은 미국 등 선진국이 경험한 과학기술중심의 군사혁신에 대한 소개와 한국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제안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는 군사혁신 성공의 3가지 구성요소를 수용하며 이러한 요소들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군사혁신을 달성하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군사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상위의 전략적 결정요인을 새롭게 도출한 점과 지금까지 한국의 군사혁신 궤적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한국적 군사혁신이 지향해야할 방향을 제시한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논의를 위한 이론적 논거로 경영혁신이론을 활용하였다. “역사적으로 인류가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은 일하는 방식을 반영하여 왔다.”는 토플러의 주장처럼 ‘전쟁의 방식’과 ‘삶의 방식’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므로 경영혁신이론의 활용은 군사학 연구를 풍부하게 하고, 군사혁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을 중심으로 21세기 군사혁신 담론이 형성된 배경에는 세계적 석학들의 미래에 대한 통찰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모모 / 이치조 미사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 2024.11.19
15,500원 ⟶ 13,950원(10% off)

모모소설,일반이치조 미사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한국에서 먼저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일본에서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물론 후속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등 출간된 모든 작품을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명실상부 ‘감성 로맨스의 장인’, ‘눈물의 연금술사’라고 불리는 이치조 미사키가 그의 지문과도 같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이매지너리 프랜드imaginary friend, 즉 내 눈에만 보이는 상상 친구라는 소재를 가져와 반전의 짜릿함과 온몸을 뒤흔드는 깊고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과거의 어떤 사건 때문에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고등학교 2학년 소년 히구치 유. 오랜만에 등교한 교실에서 얼마 전 전학을 왔다는 아리마 호노카를 만난다. “나랑 친구가 되지 않을래?” 반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그녀를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히구치는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아리마와 금세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된다. 그런데 아리마가 학교에 오지 않은 어느 날, 모습을 감추었던 어릴 적 친구 미나세 린이 교실에 나타난다. “히구치, 내가 없는 동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미나세와 있으면 아리마가 모습을 감추고, 아리마와 있으면 보이지 않는 미나세. 왜 두 사람은 마주치지 않는 걸까?히구치 유 I 미나세 린 I 히구치 유 II 미나세 린 II 히구치 유 III □□□□□의 여자친구에 관해서 히구치 유 IV 네가 없는 세계 작가의 말“너무 슬프면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말을 이 책으로 인해 알게 되었다.” _독자 리뷰 중 5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신작 드디어 출간! 한국에서 먼저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일본에서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물론 후속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등 출간된 모든 작품을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명실상부 ‘감성 로맨스의 장인’, ‘눈물의 연금술사’라고 불리는 이치조 미사키가 그의 지문과도 같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이매지너리 프랜드imaginary friend, 즉 내 눈에만 보이는 상상 친구라는 소재를 가져와 반전의 짜릿함과 온몸을 뒤흔드는 깊고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과거의 어떤 사건 때문에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고등학교 2학년 소년 히구치 유. 오랜만에 등교한 교실에서 얼마 전 전학을 왔다는 아리마 호노카를 만난다. “나랑 친구가 되지 않을래?” 반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그녀를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히구치는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아리마와 금세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된다. 그런데 아리마가 학교에 오지 않은 어느 날, 모습을 감추었던 어릴 적 친구 미나세 린이 교실에 나타난다. “히구치, 내가 없는 동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미나세와 있으면 아리마가 모습을 감추고, 아리마와 있으면 보이지 않는 미나세. 왜 두 사람은 마주치지 않는 걸까? 아리마의 정체, 미나세의 진심, 히구치가 외면해 온 진실 그리고 세 사람의 인연이 밝혀지면서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을 폭발시키는 이번 신간은 지금까지 출간된 이치조 미사키의 소설 중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될 작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너와 헤어지지 않는 이별은 없는 걸까?” 상처받지 않을 수 없는 세상에서 상처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법에 대하여 * 어중간한 시기에 전학 온 그림같이 아름다운 소녀 아리마. 히구치는 자신에게만 말을 걸고 인사하는 그 애를 처음엔 경계한다. 하지만 아리마의 책상 위에 싸구려 조화 꽃병을 가져다 놓은 반 아이들의 못된 장난을 히구치가 저지하면서 둘은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허공에 대고 혼잣말을 하는 기분 나쁜 애’라는 반 아이들의 조롱에 충격받은 히구치가 아리마와 함께 학교를 땡땡이치면서 급격히 가까워진다. 이제는 아리마와 만날 생각에 학교에 가는 것이 즐거워진 히구치. 구기 대회가 끝난 어느 날 아리마가 ‘미나세 린이라는 아이와 사귀었냐’고 묻자 히구치는 ‘질긴 악연 같은 사이’라고 답하는데…. * 언제부터였을까. 어릴 적 친구이기만 했던 히구치를 신경 쓰게 된 것은. 머릿속이 온통 그 애의 생각으로 가득 차게 된 것은. 하지만 히구치는 내 고백을 거절했다. ‘히구치가 내 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그런 사고방식은 이상하다’며 떠나버렸다. 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마음이 사라지는 날이 올까. 구기 대회가 끝난 어느 날 체육관 밖에서 마주친 히구치에게 마음과 다른 말을 내뱉고 말았다. ‘아직도 상상 친구가 보이냐’고. 슬픈 얼굴로 가버린 히구치를 뒤따라 달려갔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었다. 하지만 히구치가 있는 옥상 문을 열려던 순간 내가 좋아하는 그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나세랑은 질긴 악연 같은 사이’라는 목소리가…. 사랑스럽고 풋풋한 청춘의 로맨스에 예상치 못한 반전을 결합해 독자의 마음에 충격을 배가시키는 저자의 솜씨는 신간 《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에서도 여지없이 등장한다. ‘상상 친구’라는 소재를 적절히 활용해 현실로도, 상상으로도 읽을 수 있는 장면들을 곳곳에 배치했음은 물론 이번 작품에서는 서술 트릭까지 더해져 책장을 덮은 독자들이 ‘이것이야말로 소설을 읽는 재미’라고 느낄 만한 구성을 완성했다. 또한 ‘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진정한 이별에 관해, 인생에서 처음 겪어본, 단단히 발 딛고 선 일상이 무너져버린 듯한 상실과 그것을 제대로 애도하고 극복하는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 견딜 수 없는 상처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한 히구치는 현실을 외면하고 상상의 세계로 도망친다. 아픔뿐인 현실이 거짓이고, 고통도 슬픔도 없는 상상의 세상이 진짜라고 믿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옆에서 묵묵히, 다정하게 곁을 지켜주며 히구치가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도록 이끌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히구치는 한 발 한 발 나아가 진실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결국 “안녕.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라고 진정한 이별의 말을 건넬 수 있게 된다. 살아간다는 건 슬픈 일이다. 살아 있는 한 누구든 상처를 피할 수 없다. 《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는 아파서 무너지고 눈물 흘리는 날이 오겠지만 그 순간을 외면하지 않고 내 안에 간직한 채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세상에서 가장 애틋하고 따뜻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때로는 간절히 원한다. 내 마음대로 되는 세상이었으면, 하고.모든 걸 갈망하는 건 아니다.그 세계에서 난 아무것도 잃지 않고, 아무도 마음 상하지 않으며, 누군가와 누군가의 사이가 틀어지는 일이 없을뿐더러 소중한 사람을 잊는 일도 없다.그렇게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세상이다.누구나 소중한 걸 잃고 싶어 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을 과거로 떠나보내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이제 다시 돌아볼 일은 거의 없지만 아주 오래전 내게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초등학생 때였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외톨이가 되었을 때 그 아이가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났다.지금처럼 아무하고도 이야기하지 않고 지내던 나에게 다가와 말벗이 되어주었다.지금 눈앞에 있는 이 아이는 약간 그때의 그 ‘특이한 친구’와 비슷하다.“너는…….”
성화의 신비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 박영선 (지은이) / 2019.08.16
15,000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소설,일반박영선 (지은이)
믿음이 신자를 결국 어디로 이끄는지 보여 주는 책. 성화의 본질을 예수와의 연합에서 찾는다. 성화란 무엇이며, 성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성화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바로잡아 주어, 인간의 의욕이 아닌 하나님이 이루시는 성화의 신비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성화는 점진적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실패도 맛보고 절망도 하고 갈등도 하고 회의도 하고 좌절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벽하게 확보되어 있어서 취소되거나 변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서문 _6 I. 성화란 무엇인가 1. 이루어 가야 할 구원 010 2. 성화는 신비다 025 3. 자기를 근거로 삼지 말라 046 4. 은혜 아래 있다 064 5. 신자에게 주어진 특권 083 6. 믿음 안에서 산다(1) 101 7. 믿음 안에서 산다(2) 115 8. 믿음의 승리 133 II. 성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9. 다윗, 오직 은혜로 160 10. 베드로, 진심이 실력인가 181 11. 바울,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다 196 12. 성화의 승리 215 13. 성령 충만(1) 230 14. 성령 충만(2) 248 15. 종말론적인 신앙 262 16. 은혜와 책임 278 17. 의욕과 책임 290 성화란 무엇인가. 성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믿음이 신자를 결국 어디로 이끄는지 보여 주는 책. 성화의 본질을 예수와의 연합에서 찾는다. 성화란 무엇이며, 성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성화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바로잡아 주어, 인간의 의욕이 아닌 하나님이 이루시는 성화의 신비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성화는 점진적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실패도 맛보고 절망도 하고 갈등도 하고 회의도 하고 좌절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벽하게 확보되어 있어서 취소되거나 변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머리말예수를 믿어 천국 소망을 갖게 된 모든 성도의 공통된 소원은 죄를 이기는 거룩한 생활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성령 충만한 인생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소원과 기도를 응답받는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 성도들은 대부분 신자가 된 이후에도 승리보다는 실패를 더 많이 경험하며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삶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현실의 여러 올무에 묶여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에 더 큰 승리와 자랑을 주지 않으시는가? 왜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과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가? 우리의 기대와 너무나 다른 신자의 현실 문제들은 신자 자신의 신앙 문제이기보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완성으로 인도하고 다루시는 방법과 내용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겪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를 세워 구원한 당신의 백성들의 영광된 완성을 어떻게, 무엇으로 이루어 나가시는지를 성경적 이해로 살펴보려고 이 책을 펴냅니다. 진심과 소원이 있으나 응답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성도들, 또 나는 너무나 부족해서 하나님이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고 체념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넘치는 응답의 비밀을 밝히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밤 걷는 길
경향BP / 밤길(박종현) 지음 / 2017.12.13
13,500원 ⟶ 12,150원(10% off)

경향BP소설,일반밤길(박종현) 지음
밤길 박종현 에세이. 온몸 가득 승객들을 싣고 나르느라 잔뜩 화가 난 버스와 지하철, 그 안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부대끼는 사람들. 탈출하듯이 빠져나오고 나면 집까지는 아직 저만치 더 가야 하는데도 진이 빠져버린다. 주황색 가로등을 버팀목 삼아 터덜터덜 걸어서 간신히 집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러고도 아직 걸어야 할 밤길은 끝나지 않는다. 따끈한 물로 하루를 씻어내고 싶지만 오늘의 외로움과 후회 같은 것들은 내게 꼭 붙어서 떨어지질 않기 때문이다. 자리에 누우면 오늘따라 더 넓은 침대 위로 더 먼 길이 펼쳐진다. 이 생각, 저 생각 끄집어내어 길동무 삼아 또 걷다 보면 뜬눈으로 밤을 새기 일쑤이다. <밤 걷는 길>의 저자 밤길은 이런 그의 밤들을 당신과 함께 걷고자 이 책을 썼다. 어두워질수록 몰려오는 많은 생각들. 누군가의 성공담에 느끼는 자괴감, 나이가 주는 부담감, 익숙해지지 않는 외로움, 혼자만 동떨어져 있는 것 같은 소외감, 이 모든 감정들을 뒤로 하고 지켜내고 싶은 희망과 사랑들까지. 밤길의 이야기이고 당신의 이야기인 모든 생각들에 대해 담았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혼자 걷는 밤길이 매일 두려워 다른 이는 힘들거나 외롭지 않도록 글을 썼습니다. 자, 그럼 함께 걸을까요.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천천히 알려주세요. 이왕이면 좋은 소식으로. 길고 고단했던 하루를 마치면 누구든 밤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온몸 가득 승객들을 싣고 나르느라 잔뜩 화가 난 버스와 지하철, 그 안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부대끼는 사람들. 탈출하듯이 빠져나오고 나면 집까지는 아직 저만치 더 가야 하는데도 진이 빠져버립니다. 주황색 가로등을 버팀목 삼아 터덜터덜 걸어서 간신히 집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그러고도 아직 걸어야 할 밤길은 끝나지 않습니다. 따끈한 물로 하루를 씻어내고 싶지만 오늘의 외로움과 후회 같은 것들은 내게 꼭 붙어서 떨어지질 않기 때문입니다. 자리에 누우면 오늘따라 더 넓은 침대 위로 더 먼 길이 펼쳐집니다. 이 생각, 저 생각 끄집어내어 길동무 삼아 또 걷다 보면 뜬눈으로 밤을 새기 일쑤입니다. <밤 걷는 길>의 저자 밤길은 이런 그의 밤들을 당신과 함께 걷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어두워질수록 몰려오는 많은 생각들. 누군가의 성공담에 느끼는 자괴감, 나이가 주는 부담감, 익숙해지지 않는 외로움, 혼자만 동떨어져 있는 것 같은 소외감, 이 모든 감정들을 뒤로 하고 지켜내고 싶은 희망과 사랑들까지. 밤길의 이야기이고 당신의 이야기인 모든 생각들에 대해 담았습니다. 밤처럼 어둡고 깜깜해서 같이 걷고 있는 이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나아갈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밤 걷는 길>이 언제나 한 발짝 앞에서, 또는 뒤에서 당신과 이 밤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고서이 피아노 콘서트 (스프링)
음악세계 / 고서이 지음 / 2013.01.07
15,000원 ⟶ 13,500원(10% off)

음악세계소설,일반고서이 지음
촉촉한 감성과 세련되고 화려한 주법이 특징인 고서이의 1집, 2집 앨범의 베스트 곡만을 모은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꾸준한 활동과 극찬을 받고 있는 고서이의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연주할 수 있다. 원곡을 독자들이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하였으며, 곡해설이 수록되어 있어서 각각의 곡마다 어떤 느낌을 가지고 연주해야 하는 지 알 수 있다.곡해설 Atelier A Song From Southland Iris Twinkle Twinkle Love In Autumn Missing You Little Flowers Red Dragonfly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메기의 추억) Secret Diary Butterfly Montmartre Star Love Blows As The Wind November Melody Garden My Eucalyptus Memory Of The Sea음악세계 콘서트 시리즈물로 뉴에이지 아티스트 <고서이 피아노 콘서트> 책입니다. 촉촉한 감성과 세련되고 화려한 주법이 특징인 고서이의 1집, 2집 앨범의 베스트 곡만을 모은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꾸준한 활동과 극찬을 받고 있는 고서이의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연주하실 수 있습니다. 원곡을 독자들이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되었으며, 곡해설이 수록되어 있어서 각각의 곡마다 어떤 느낌을 가지고 연주해야 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권호 서두에는 고서이의 화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대단한 돼지 에스더
책공장더불어 / 스티브 젠킨스, 데릭 월터, 카프리스 크레인 (지은이), 고영이 (옮긴이) / 2018.10.23
14,000원 ⟶ 12,600원(10% off)

책공장더불어소설,일반스티브 젠킨스, 데릭 월터, 카프리스 크레인 (지은이), 고영이 (옮긴이)
스티브는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친구에게 미니돼지 한 마리를 입양하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집에는 이미 개 둘, 고양이 둘이 있고, 함께 사는 데릭이 새로운 반려동물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기 돼지를 덥석 데리고 온다. 그때는 알지 못했지만 이 행동으로 그들의 인생은 영원히 바뀌게 된다. 아기 돼지는 미니돼지가 아니고 사육용 돼지라는 것을 곧 알게 되었다. 운동화만 했던 아기 돼지는 3년도 채 되지 않아서 300킬로그램이 나가는 엄청나게 큰 돼지로 자란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 두 남자와 한 마리의 돼지는 수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진정한 성장통을 치르고 앞으로 나아간다. 오랜만에 연락이 온 친구에게 속아 얼떨결에 에스더와 살기 시작한 것처럼 지인들에게 에스더 소식을 전하려고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페이스북 페이지 때문에 이 가족은 단숨에 138만 팔로워를 거느리는 유명인이 된다. 그리고 돼지와 사는 것이 불법인 도시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 것을 인정한 이들은 다시 한 번 인생을 바꿀 결정을 한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찾는 온라인 이웃들의 도움으로 농장을 사서 '오래오래 행복한 에스더 농장동물보호구역'을 열고, 버림받거나 학대받은 농장동물을 구조하고 돌보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 매 페이지마다 재미와 유머가 가득한 이 책은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려고 단단히 벼른다. 돼지와 사랑에 빠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책을 펼치자.1장 미니돼지 돼지 퍼레이드 / 미니돼지를 키울래? / 넌 이제 데릭한테 죽었어 2장 반려돼지 키지지가 아니라 에스더 / 돼지 중성화수술 / 에스더의 크기 / 개와 고양이, 그리고 돼지 3장 사육용 돼지와 함께 산다는 것 베이컨 / 에스더가 영리하다면 모든 돼지가 영리한 것 / 우리는 변하기를 원했다 / 화장실 훈련 / 함께 살 수 있을까? 4장 돼지가 사랑한다고 말하는 방법 기름범벅 사건 / 파스타를 훔치기 위한 3단계 작전 / 물그릇 전쟁 / 에스더가 사랑한다고 말한다 5장 에스더 효과 에스더 페이스북 페이지 / 따뜻하고 행복한 에스더 운동 / 에스더 인증, 에스더 효과 6장 크리스마스의 악몽 얼음폭풍 / 못된 돼지와 크리스마스 파티 / 칠면조 튀기기 팀 7장 농장을 사다 우리가 돼지와 산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 바로 이 농장이야 / 주어진 시간은 60일 / 펀딩 성공! 8장 사람이 아닌 동물들의 집 먹고 자고 파헤치고 반복 / 팔렸음 / 운전대를 잡고 있는 돼지 / 조지타운에서의 마지막 밤 9장 돼지가 인간의 삶을 바꾸다 목적지로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 동물 보호소의 시작 에필로그 수많은 에스더를 위해 초보자도 뚝딱 만드는 채식 레시피 에스더의 부엌 역자 후기 자기만의 에스더를 만나기를인간과 동물 사이의 사랑이 얼마나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려주는 놀라운 이야기 어떤 생명은 덜 중요하다는 생각이 모든 악의 근원이다 많은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만나고 자신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이야기한다. 동물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제대로 사랑을 주고받는 법을 배웠고, 약자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고, 삶의 매 순간 감사하게 되었고, 육식을 줄였고…. 캐나다의 두 남자 스티브와 데릭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 반려동물이 300킬로그램의 거구인 덕분인지 그만큼 거대한 삶의 변화를 겪는다. 부동산중개인과 마술사로 평범하게 살던 이들이 채식인이 되고, 어떤 대형 동물단체보다 영향력 있는 동물보호 활동가가 되고, 농장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게 된다. 인간과 동물 사이의 사랑이 얼마나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려주는 놀라운 이야기이다. 스티브와 데릭도 300킬로그램의 돼지와 가족이 되리라는 건 상상도 하지 못했다. 개, 고양이 정도가 반려동물의 테두리에 있었고, 귀여운 미니돼지라서 함께 살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사육용 돼지였다. 하지만 이미 사랑하게 되었고 가족이 되는데 생김새와 크기는 상관없음을 알게 된다. 명백하게 에스더 덕분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게 된 두 남자는 계속 성장한다. 파티 좋아하는 젊은 남자들이 농장동물을 구조하는 활동가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동물에서 시작된 개개인의 변화가 상상을 초월한 크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 놀랍다. 동물 활동가가 일반인을 설득하기 어려운 주제 중 하나가 바로 먹는 문제이다. 개식용은 물론이고 육식 논쟁까지 늘 제자리걸음이다. 에스더와 살던 어느 날 언제나처럼 베이컨을 굽던 저자는 그 냄새가 갑자기 끔찍하게 느껴진다. 개와 사는 사람이 개를 먹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마트에 가면 돼지고기에 다 얼굴이 있는 것 같았다. 저자는 육식에서 채식으로의 자신들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단지 평생 살면서 돼지를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한 도시인에게 에스더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계속 전달했다. 그러자 육식을 줄이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속속 나타난다. 에스더가 알려준 ‘따뜻함은 전염된다’는 삶의 태도가 한 사람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있었다. 참으로 영리하고 유효한 운동 방식이다. 저자는 폴 파머의 말을 빌어 ‘어떤 생명은 덜 중요하다는 생각이 모든 악의 근원이다.’라고 말한다. 곁에 털북숭이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것이다. 세상에는 더 중요한 생명도, 덜 중요한 생명도 없다. “돼지랑 한 집에서 살겠다고? 돼지는 음식이잖아! 돼지는 더럽잖아!”(사실 에스더는 더럽지 않다. 에스더는 경이로울 정도로 깔끔하다.) 가족들은 항상 우리를 지지하고 우리 편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데릭의 할머니는 집안에서 돼지를 키운다니 믿을 수 없다면 할아버지가 무덤에서 한탄하고 있을 거라고 얘기했다. 무엇이 돼지를 다르게 만들었을까? 개와 고양이가 집에서 사랑받고 가족으로 대접받는 동안, 왜 돼지는 잡아먹히기 위해 사육되고, 갇히게 됐을까? 겉모습의 차이를 제외하면, 우리는 에스더와 우리 집 개, 고양이와 어떤 점이 다른 지 알 수 없다. 에스더는 흔들만한 꼬리가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꼬리가 있다면 분명 대부분의 시간 동안 행복하게 꼬리를 흔들었을 것이다. 왜 돼지는 운이 나쁜 동물이 된 것일까? 왜 우리는 돼지가 매력적인 성격과 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까? 그리고 만일 에스더가 우리에게 오지 않았다면 에스더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액체 현대
필로소픽 / 지그문트 바우만 (지은이), 이일수 (옮긴이) / 2022.04.30
23,500

필로소픽소설,일반지그문트 바우만 (지은이), 이일수 (옮긴이)
2017년 타계한 세계적 지성 지그문트 바우만의 대표저서이자, 우리 시대에 관한 가장 폭넓고 통찰적인 분석을 제시한 책이다. 바우만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액체처럼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유동하는’ 세계로 진단한다. 이 책에서 바우만은 해방, 개인성, 시/공간, 일, 공동체라는 다섯 가지 인간 조건을 각각 키워드로 삼아 현대 사회가 기존의 근대 사회와 어떻게 다른지, 그 상세한 특성과 사회 변화의 의미에 대해 논한다. 원서가 출간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바우만의 진단은 여전히 유효하다. 아니, 오히려 더 강력하게 동시대적이다. 바우만이 감지하고 예고했던 것들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대의 세계에서 고용안정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SNS의 등장은 역설적으로 개인화를 가속시켰으며, 소비자 정체성은 자본주의 속에서 개인이 자신을 확인하는 유일한 방식이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전지구적 사태를 마주하고 있다. 그야말로 ‘액체 현대’의 한가운데에 살고 있는 것이다.옮긴이의 글: 깨어 있으려는 분투 ― 《액체 현대》 2012년 개정판을 옮기며 2012년 개정판 서문: 액체 현대 재고 서문: 가벼움 그리고 액체성에 관하여 1장 해방 자유라는 축복의 양면성 비판의 우연성과 그 변화하는 운명 시민과 개인의 전쟁 개인들의 사회에서 비판이론이 처한 곤경 다시 생각해보는 비판이론 생활정치 비판 2장 개인성 자본주의 ― 무거움과 가벼움 차를 가져라, 그러면 여행할 수 있다 그만 말하고 이제 내게 보여줘! 강박관념이 중독으로 소비자의 몸 퇴마의식으로서의 쇼핑 맘껏 하는, 혹은 그렇게 보이는 쇼핑 따로 떨어져서 우리는 쇼핑한다 3장 시/공간 이방인이 이방인을 만나면 뱉어내는 장소들, 먹어치우는 장소들, 비非장소들, 그리고 빈 공간들 이방인과 말을 섞지 말라 시간의 역사로서의 근대성 무거운 근대에서 가벼운 근대로 유혹적인 ‘존재의 가벼움’ 순간적인 삶 4장 일 진보 그리고 역사에 대한 신념 노동의 부흥과 쇠락 결혼에서 동거로 여담: 미루기의 간략한 역사 유동적 세상 속 인간의 유대 자기 영속화된 확신 부재 5장 공동체 민족주의는 두 번째 일체성 ― 동질성을 통한, 아니면 차이를 통한? 안전을 위한 값비싼 대가 민족국가 이후 공백 메우기 짐 보관소로서의 공동체들 덧붙이며: 글쓰기와 사회학적 글쓰기에 관하여 후주액체 현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우리 시대의 사상가 지그문트 바우만의 대표작 2017년 타계한 세계적 지성 지그문트 바우만의 대표저서이자, 우리 시대에 관한 가장 폭넓고 통찰적인 분석을 제시한 책. 바우만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액체처럼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유동하는’ 세계로 진단한다. 이 책에서 바우만은 해방, 개인성, 시/공간, 일, 공동체라는 다섯 가지 인간 조건을 각각 키워드로 삼아 현대 사회가 기존의 근대 사회와 어떻게 다른지, 그 상세한 특성과 사회 변화의 의미에 대해 논한다. 원서가 출간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바우만의 진단은 여전히 유효하다. 아니, 오히려 더 강력하게 동시대적이다. 바우만이 감지하고 예고했던 것들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대의 세계에서 고용안정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SNS의 등장은 역설적으로 개인화를 가속시켰으며, 소비자 정체성은 자본주의 속에서 개인이 자신을 확인하는 유일한 방식이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전지구적 사태를 마주하고 있다. 그야말로 ‘액체 현대’의 한가운데에 살고 있는 것이다. 바우만의 이 저작은 2009년 ‘액체근대’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래, 학계에서부터 일반 독자층에게까지 존재감을 발휘했으나 한동안 독자들을 만나지 못했다. 이제 원서의 2012년 개정판에 기초한 한편, ‘액체 현대’라는 새 제목에서도 보이듯 한층 세심해진 번역으로 다시 새롭게 독자들과 만난다.
예술을 묻다
봄날의박씨 / 채운 (지은이) / 2022.04.30
17,000

봄날의박씨소설,일반채운 (지은이)
‘예술’ 혹은 ‘예술적’이라는 말에 덧씌워진 (‘우와~’와 ‘쯧쯧’로 대변되는 양극단의) 편견과 통념에 질문을 던지며 지금까지의 예술을 묻어 버리고, 예술을 삶의 문제로 가져오고자 시도하는 책이다. 애초에는 가볍게(?) <재현이란 무엇인가>의 개정판을 쓰려던 저자는 예술에 대한 편견과 환상은 널리 퍼져 있고, 예술을 하고자 하는 사람도 많은데, 예술에 대한 해석은 빈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절감한다. 이에 예술의 기원, 감각, 미추, 재현이라는 네 가지 개념을 질문하며 예술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탐구해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애초 의도와는 전혀 다른 책 <예술을 묻다>가 탄생했다. 저자는 “왜 예술은 대상을 창조하는 문제로 환원될까, 왜 삶이 예술작품이 될 수는 없는 걸까”라는 푸코의 질문이 그에게는 기존의 예술 개념을 삶으로까지 확장한다기보다는 기존의 예술 개념과 활동 자체를 근본적으로 문제 삼는 것으로 느껴졌다고 말한다. 그로부터 저자는 인간, 인간의 활동, 예술작품, 작가와 같은 근대예술의 토대 자체를 되물으며, 인격이나 생활 양식 생각을 도야하고 연마하는 것이야말로 탁월한 기예(art)가 아닌가 질문하며, 예술적 윤리 혹은 윤리적 예술을 말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예술을 소비하고 소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만나고 싶은, ‘향유’하고 싶은 길을 모색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예술을 사유하고 발명하는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서문 프롤로그. 세 가지 질문 혹은 세 가지 화두 첫번째 질문. 예술은 무엇인가 두번째 질문. 예술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세번째 질문.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장. 기원을 묻다 : 예술의 계보학 1. 뮤지엄의 추억으로부터 2. 미술관 환상 토대로서의 미술관 미술관, 디스플레이의 정치학 혁명, 그 다음날의 예술 3. 예술, 그 표면의 깊이 낮을 비추는 어둠 마음을 마주하다 아, 예술의 위대한 무용함이여! 예술과 영성 4. 예술의 비인간적인 기원을 찾아서 예술적인 너무나 예술적인 동물들이여 카오스와 코스모스 사이 넥스트 아티스트? 5. 예술의 영도(零度)에서 사물들의 영(靈) 멀티-플렉스 뮤지엄에 대한 상상 2장. 감각을 묻다 : 감관을 수호하라! 1. 비접촉 시대의 접촉에 대하여 ‘거리두기’를 발명하라 감각, 쾌락, 죽음 모든 것은 접촉에서 시작된다 2. 감각의 역사 1900년, 스펙터클의 명 함께 먹음, 함께 나눔 감각도 배워야 한다 3. 감각의 논리 감각에서 사유로 세잔, 감각의 수련(修練) 감관을 수호하라! 4. 감각의 역량을 기르는 실험들 흥분계와 억제계의 세트플레이 그릇을 비우고 자신을 비우다 카프카의 단식-예술가 감각적 쾌락 너머의 쾌락 3장. 미추(美醜)를 묻다 : 미추의 저편 1. 우리, 아름다움의 포로들 아름다움이라는 유령 매끈함의 미학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2. 취미와 미학, 그리고 배움에 대하여 대체 미학이 뭐예요? ‘취존’, 노 터치? 3. 미는 어디에 있는가 미는 자유에 있다 미는 실존에 있다 4. 미추의 저편 미추불이(美醜不二)의 세계 형상으로 형상을 넘어가기 무유호추(無有好醜)의 원(願) 4장. 재현을 묻다 : 리얼한 환(幻)의 세계를 마주하기 1. ‘카피’에 대한 몇몇 단상들 나의 아이패드 사용기 모작(模作)의 아우라 이발소 그림을 아시나요 2. 예술의 반(反)재현주의 마치 구두인 것처럼 재현(representation)의 논리① : 원본 중심주의 재현의 논리② : 예술의 비(非)도덕주의 푸코와 세 화가, 그리고 재현의 문제 아무것도 재현하지 않는 모방 3. 모든 것은 환이다 리얼한 가상, 꿈의 현실 그림자와 유령의 유희 또? vs 다시 한번! 에필로그. 윤리적 예술 혹은 예술적 윤리 태도로서의 예술 명령하는 예 예술, 공생의 기예『예술을 묻다』 지은이 인터뷰 1. 예술의 기원을 묻고, 감각을 묻고, 미추를 묻고, 재현을 묻는 이 책의 질문들은 예술에 대한 우리의 통념에 금이 가게 합니다. 선생님께서 이처럼 네 가지의 물음을 통해 ‘예술’을 묻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음... 현재 제가 예술을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이른바 예술 애호가도 아니지만,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를 쓰기도 했고() 대학원에서 전공한 과목이 미술사이고 보니 여기저기서 미술 강의를 심심치 않게 하는 편이에요. 강의를 다니면서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 것이, 예술에 대한 편견 내지는 환상이 아주 심하다는 겁니다. 물론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예술에 대해서는 유독 더한 것 같아요. 무턱대고 예술은 아름다운 것이라거나, 예술은 그냥 느껴지는 대로 느끼면 된다거나... 과학이나 철학을 배우듯이 무언가를 차근차근 배우려 하기보다는, 흡사 사랑에 눈먼 사람처럼 좋아하거나 소유하고 싶어 하는 거죠. 이래서 예술을 삶의 문제로 가져오는 데 실패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원, 감각, 미추, 재현은, 제가 생각하기에 사람들이 예술을 말할 때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들 혹은 너무 당연하게 수긍해 버리는 전제들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이 시공을 관통하는 보편관념일 거라는 생각, 감각의 배치에 대한 문제 제기 없이 감각에만 탐닉하는 태도,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 그리고 예술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나 기존의 통념을 읽어 내려는 태도 말입니다. 이렇게 기원, 감각, 미추, 재현이라는 네 가지 개념을 다시 질문하면서 예술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예술 전반을 다룰 수는 없는 노릇이라 저는 주로 미술에 국한해서 얘기했지만, 이 주제들은 예술 일반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예술과 관련된 일종의 反지성주의에 대해 질문하고 싶기도 했어요. 사실, 요즘처럼 ‘예술’이라는 말이 흔해진 시대가 있을까요? 젊은 친구들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면 ‘예술적인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가만 보면, 그 예술이라는 게 외부를 꾸미거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 정도로 이해되고 있달까요. 감각적이고 다재다능하다는 건 알겠는데, 도무지 지성을 느낄 수 없어요. 지성은 감각하는 걸 방해한다고 생각하는 경향마저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생각하는 역량 없이, 느끼는 역량이 확장될 수 있을까요? 즉흥적이고 습관화된 ‘반응’을 감수성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지성이 결여된 감수성을 저는 믿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만큼 질문하고, 질문하는 만큼 느끼는 거죠. 느끼는 만큼 실천하는 것일 테고요. ‘예술’이라는 어떤 실체에 대해 논하기보다는 예술을 매개로 생각의 길을 내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예술’의 개념과 실천은 어디서 왔는가, ‘감각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미추’에 대한 가치평가에 내재된 욕망은 무엇일까, 우리가 감각하는 것은 우리가 아는 것과 동일할까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우리의 관성적 사고를 건드리고 싶었습니다. 2. 선생님께서는 이 책에서 예술은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나 표현 욕구의 분출이 아니라 세계와 삶, 타자에 대한 하나의 태도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는 ‘인간 활동의 작품’으로서의 예술을 누락시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예술과 예술 아닌 것, 예술가와 예술가 아닌 이의 경계를 새롭게 그리고, 다시 지워나가는 과정을 지속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데요. 어떤 의미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실 그 문제를 계속 의식했습니다. 어떤 장르가 됐든, 일반적으로 예술은 제작된 대상과 분리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예술적'이라고 할 때 그 말이 지시하는 대상은 뭘까? 형식? 기능? 아니면 사물 자체?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 모두를 포함하지만 그중 어느 것 하나를 꼬집어 ‘예술’이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이를테면 물질로서의 그림은 캔버스와 안료로 이루어졌고, 그려진 이미지들은 일정한 형태와 색채로 구성되었으며, 그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그 중 어느 하나를 가리켜 예술이라고 하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예술/예술적인 것은 그 다양한 차원들을 하나로 꿰어 의미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게 아닐까요? 예술가도 예술품도 ‘예술’을 이루는 구성요소일 뿐이지 그 자체로 예술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조각가가 흙을 빚어 형상을 만들어 낸다고 할 때, 우리는 인간의 조형적 활동과 그 결과물만을 예술이라고 하지만 사실 거기에는 흙과 물의 활동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우유와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들어지는 ‘쿠키’라는 생산물이 인간의 노동 이전에 소와 햇빛과 바람 등등의 증여를, 증여와 노동을 전제로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요즘처럼 미디어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가져다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든가 기계의 노동 같은 것도 필요하죠. 제 생각에, 예술은 점점 더 예술가의 개인적 작업일 수 없게 되는 경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디까지가 창작인지... 툴tool과 창작의 경계도 모호하고, 창작 자체가 이미 흘러 다니는 무수한 아이디어들에 기반해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예술’이라고 불리는 활동, ‘예술가’라고 불리는 직업군들은 계속 남아 있겠지만, 그 의미는 이미 전과 달라졌고, 더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예술/비예술의 경계를 지우자 말자, 할 차원이 아닌 거죠. 저는 이미 지워지고 있는 경계 자체를 주시하면서, 우리가 여전히 움켜쥐고 있는 예술 관념을 문제 삼아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예술을 결과물보다는 비가시적인 차원(태도, 삶, 비전 등)과 연관시키려 시도한 것은 그런 맥락에서였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작품은 예술적 대상이 아니라 ‘예술적인 것’을 매번 새롭게 정의하고 사유하도록 하는 방편에 불과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사실, 오래전에 푸코가 던진 질문을 처음 접했을 때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었어요. 책에도 썼지만, 푸코는 이렇게 질문하거든요. 왜 예술은 대상을 창조하는 문제로 환원될까, 왜 삶이 예술작품이 될 수는 없는 걸까, 라고요. 제게는 이 질문이 기존의 예술 개념을 삶으로까지 확장한다기보다는 기존의 예술 개념과 활동 자체를 근본적으로 문제 삼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주 신선했죠. 맞아! 왜 예술은 가시적 대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국한되어야 하지? 인격이라든가 생활 양식, 생각을 도야하고 연마하는 것이야말로 탁월한 기예art가 아닐까? 공부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지닌 ‘예술’ 개념이 대단히 편협하고 고정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다는 걸 절감했어요. 그걸 넘어가고 싶었죠. 인간, 인간의 활동, 예술작품, 작가와 같은 근대예술의 토대 자체를 되묻고 싶었습니다. 현재의 예술을 과거와 미래로 소급적용하는 대신, 어떤 형태일지 지금으로서는 알 길이 없는 ‘미래의 예술’, 지금과는 전혀 달랐을 ‘과거의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현재를 낯설게 보고 싶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3. 예술은 감관을 제어하고 단련하는 수행이고, 예술 행위는 마치 탁발과도 같다고 하셨습니다. 얼핏 보기에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예술과 수행이 마주치는 지점에 대해 좀더 말씀해 주세요. 앞 질문하고 연관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미술을 ‘전공’하면서 만난 무수한 작가들로부터 얻게 된 게 있다면, 작품이라는 결과물이 삶이라는 과정과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이에요. 1999년인가 2000년인가, 아무튼 제가 그 무렵 처음으로 연구실에서 맡은 강의가 반 고흐 강좌였거든요.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유명한 화가라 자료도 많고 해서 시도해 본 건데, 아... 정말 많이 배웠어요. 제가 예술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게 된 건 8할이 반 고흐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의 생각들, 그가 그림을 대하는 태도, 삶을 살아가는 자세, 삶과 작업이 연결되는 방식... 제가 예술을 ‘수행’이라고 생각하게 된 건 반 고흐 덕분이었어요. 이어서 세잔, 클레 같은 화가들을 만났죠. 상투적 표현이지만 ‘위대한 화가’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화가들이에요. 작품이 곧 삶인 화가들이죠. 이 말은 참 설명하기 어려운데, 이건 도덕적 의미가 아니라 차라리 종교적 의미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화가들, 그리고 어떤 영화감독들과 작가들은 ‘예술’이라는 관념이 아니라 삶에서 출발합니다. 이때 삶이란 비전vision(통찰)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 감정이라든가 즉각적인 감각, 혹은 예술가적 자의식이 아니라 우주의 진동에서 출발하는 거죠. 자신을 둘러싼 세계 전체의 신호를 읽는다고 해야 할까요? 블레이크의 유명한 시구절을 빌려 말하면,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순간 속에서 영원을 보는 경지인 거죠. 자신의 신체와 신경을 일종의 영매로 변신시키는 거라고도 할 수 있어요. 그럴 때라야 들꽃이 아니라 들꽃 속에 담긴 천국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속의 감각에 얽매이지 않아야 해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느낄 수 있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극도로 절제하고 수련하는 일종의 ‘능동적 금욕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병과 건강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척도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하고요. 이런 점에서 종교의 수행자와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비전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도무지 쉬는 법이 없어요. 늘 성실하게, 흔들림 없이, 누가 뭐라든 자신의 길을 갑니다. 내키면 하고 안 내키면 말고 식의 태도가 없어요. 계속 갑니다. 계속 시도하고 끊임없이 질문하죠. 그런 식으로 자신의 고유한 건강과 긍정하는 법을 발명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예술적 산물이란 그런 삶의 잔여물 같은 것에 지나지 않아요. 모든 존재하는 것은 무상하니까 어떤 식으로든 사라질 날이 오겠죠. 하지만 그런 예술품을 만드는 근원적인 태도 내지 힘은 어떤 식으로든 감염되고 전파되고 기억되는 게 아닐까요. 예술이 아니라 그들이 걸어간 ‘길’이 남는 거죠. 예술은 짧고, 삶은 계속된다! 그런 의미에서, 예술의 핵심적 문제를 종교적 수행과 동일한 차원에서 해석하고 싶었습니다. 4. 선생님께서는 학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셨는데, 대학원은 미술사로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계기가 있으실까요? 선생님에게 ‘예술’은 어떤 것일까요? 『재현이란 무엇인가』 개정판을 쓰려다 여기까지 온 마당에, 갑자기 예술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뭐냐는 질문을 받고 보니 잠시 멍해지네요.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을 때, 당시만 해도 '문학'에 확신이 없었어요. 좀더 넓게 공부하고 싶었죠. 그러면서도 은연중에 ‘못다 이룬 꿈’에 대한 갈망 같은 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어렸을 때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우선은 그림 배울 형편이 안 됐고, 또 성적은 쓸데없이 좋았거든요. 그렇다고 갑자기 그림을 그릴 순 없잖아요? 그럴 재능도 없었지만, 전 책을 읽는 게 더 좋거든요. 마침 90년대 초반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가 막 뜨고 있었는데, 이래저래 책들을 읽다가 ‘이거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미술사’라니, 역사도 공부하고 문학도 공부하고 적절하게 철학 공부도 할 수 있겠구나, 게다가 미술작품을 논한다니, 그림은 못 그려도 그림에 대해 떠들 수는 있지 않을까... 미술이라는 창을 통해 한 시대를 들여다보자! 뭐 대충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서 공부를 해 보니, 생각과 너무 달랐어요. 학부 때 공부한 분야도 아닌데다, 난 배우고 싶어 죽겠는데 강의는 거의 없고 프레젠테이션은 많고, 돈 버는 족족 화집 모으고 슬라이드 찍다가 허송세월했죠. 이걸 계속 해야 하나 싶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학교 바깥으로 돌며 철학을 공부하고, 근대를 공부하고... 역시 학교 체질은 아니었어요. 되려 미술사로부터 동떨어져서 공부를 하다 보니 새롭게 보이게 된 것들이 있었죠. 결론적으로 대답을 마무리하자면, 예술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 ‘예술’에 대한 약간의 환상과 허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원을 마치기까지의 과정은 그 허세를 내려놓는 과정이었고요. 아마도 그 덕분에 책을 쓰면서 그러저러한 질문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모든 개념이 그러하듯 예술 개념도 구체적이고 역사적인 배치의 산물일 수밖에 없는지라 그 개념이 실체화하는 ‘본질’ 자체도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야 한다. 예술이 무엇이냐고 묻는 대신 어떤 것이 예술이냐고 묻기. 지금 여기서 어떤 것이 예술로 기능하는지, 우리는 어떤 예술을 어떤 식으로 경험하고 있는지, 예술의 외부로부터 육박해 들어가기.(「프롤로그 세 가지 질문 혹은 세 가지 화두」) ‘영화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허우 샤오시엔(侯孝賢, 1947~ ) 감독이 한참을 침묵하다가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나는 이보다 더 깊은 울림을 주는 정의를 아직 만나지 못했다. 예술은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나 표현 욕구의 분출이 아니라 세계와 삶, 타자에 대한 하나의 태도다. 그는 무엇에 주목하는가? 무엇을 어떻게 보고 듣고 느끼는가? 무엇에서 기쁨을 혹은 슬픔을 느끼는가? 이것은 미학적 문제인 동시에 윤리적 문제다.(「프롤로그 세 가지 질문 혹은 세 가지 화두」) 시들어 버린 나무에 물 주기. 예술이란 어쩌면 이와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시들어 버린 나무’는 우리가 함께 겪는 문제들일 수도, 지옥 같은 마음일 수도, 자폐적이고 획일적인 감각일 수도, 갈애에 시달리는 우리의 초상일 수도 있다. 시들어 버린 나무에 물을 주는 행위는 사소해 보이지만 숭고한 실천이다. 불쾌와 고통과 상실로서의 세계에 등 돌리지 않음, 뭐라도 해 봄, 손 내밀어 봄, 말 걸어 봄. 우리는 마주치고 느끼는 몸을 통해 세계로 진입한다. 인간의 감각은 모든 번뇌로 들어가는 문이지만, 동시에 그 번뇌로부터 빠져나가는 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느끼는가, 그 느낌 속에서 타자와 자아는 어떤 식으로 경험되고 구성되는가. 이에 대한 부단한 탐색이 예술이요, 그 과정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예술의 역량이며, 역량을 발휘하는 꼭 그만큼이 예술의 자유이다.(「프롤로그 세 가지 질문 혹은 세 가지 화두」)
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
한밤의책 / 강현식 (지은이)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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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책소설,일반강현식 (지은이)
저자 강현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학 블로그 운영자이자,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는 상담사다. 그를 찾아와 ‘상대방과 말이 너무 안 통해서 힘들다’라고 말하는 내담자들에게, 저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지금 통하지 않고 있는 건 말이 아니라 감정이라고 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감정이 불편해진다고 생각한다.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 자꾸만 짜증이 나고, 불쾌한 이야기를 하니 화가 치밀어 오르며, 답답한 소리를 하니 입을 꾹 다물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정답은 그 반대다. 감정이 불편하기 때문에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짜증이 나니 상대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니 상대의 말이 고깝게 들리며,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으니 상대의 말이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상대방은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를 먼저 인지할 때, 비로소 우리는 꽉 막힌 대화를 풀어갈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다. 이 책에는 관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감정을 다루고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실려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화난 상대가 보내는 신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고 내 마음을 정확히 전달하는 법까지,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들이 가득하다. 감정에 휘둘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관계 때문에 고민이라면, 저자가 직접 겪은 생생한 사례를 통해 감정을 지혜롭게 다스리고 관계를 술술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혀 보자.머리말 - 감정을 다스려야 대화가 풀린다 1장. 대화의 기본은 감정 읽기다 인간관계의 뿌리는 대화다 | 오해는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된다 | 이기려는 습관이 관계를 망친다 | 말은 마음의 포장지일 뿐이다 | 자기 감정은 자신도 모른다 | ‘나’라고 하지 말고 ‘우리’라고 하자 | 모든 가족은 다른 언어를 쓴다 | 옳은 말이 더 상처를 준다 | 인생의 빌런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말할 줄 안다고 말이 통하는 건 아니다 2장. 말에 실린 감정을 꿰뚫어 보자 말에 감정이 담기면 칼이 된다 | 내용에만 집중하면 진심을 놓친다 | 시각이 달라지면 풍경도 바뀐다 | 화난 사람은 반대로 말한다 | 오해가 생겼다면 그대로 둬라 | 혼자 넘겨짚고 상처받지 마라 | 불편한 조언에 센스 있게 대처하는 법 | 칭찬이라도 다 좋은 것은 아니다 | 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은 공허하다 | 때로는 모호한 상태도 필요하다 3장. 감정이 통해야 말도 통한다 말이 아니라 마음을 듣자 | 갑자기 솟아오른 감정에 속지 마라 | 말꼬리만 잡지 않아도 대화가 풀린다 | 다 듣고 말해도 늦지 않다 | 감정이 격해지면 도망쳐라 | 주어만 바꿔도 싸움이 줄어든다 | 누군가에겐 정답이 누군가에겐 오답이다 |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 가장 멋진 말은 상대가 알아듣는 말이다 |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하자말이 통하지 않는 것은 감정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강현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학 블로그 운영자이자,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는 상담사다. 그를 찾아와 ‘상대방과 말이 너무 안 통해서 힘들다’라고 말하는 내담자들에게, 저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지금 통하지 않고 있는 건 말이 아니라 감정이라고 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감정이 불편해진다고 생각한다.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 자꾸만 짜증이 나고, 불쾌한 이야기를 하니 화가 치밀어 오르며, 답답한 소리를 하니 입을 꾹 다물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정답은 그 반대다. 감정이 불편하기 때문에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짜증이 나니 상대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니 상대의 말이 고깝게 들리며,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으니 상대의 말이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상대방은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를 먼저 인지할 때, 비로소 우리는 꽉 막힌 대화를 풀어갈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다. 이 책에는 관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감정을 다루고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실려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화난 상대가 보내는 신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고 내 마음을 정확히 전달하는 법까지,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들이 가득하다. 감정에 휘둘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관계 때문에 고민이라면, 저자가 직접 겪은 생생한 사례를 통해 감정을 지혜롭게 다스리고 관계를 술술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혀 보자. “드러난 말”보다 “감춰진 감정”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학 블로그 ‘누다심’의 운영자이자 유명 심리상담사인 저자는 감정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나누는 대화를 ‘자갈밭에 깐 돗자리’와 같다고 말한다. 두툼하고 푹신한 돗자리를 깔아도, 바닥이 울퉁불퉁한 자갈밭이면 돗자리 아래의 요철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처럼 감정이 다 풀리지 않았는데 무턱대고 대화로 풀려고 하면, 아무리 조심스럽고 섬세한 말이라도 크나큰 상처를 줄 수 있다. 편히 앉아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돗자리를 걷고 엉덩이를 쿡쿡 찌르는 감정을 먼저 골라내야 한다. 돗자리를 들추면 다양한 감정이 보인다. 큰 감정, 작은 감정, 모난 감정, 둥근 감정…. 눈앞의 문제와 갈등에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상대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하나씩 차근차근 골라내 보자. 그러고 나서 다시 돗자리를 깔고 말을 걸면, 대화가 놀랍도록 차분해진다. 대화는 ‘일단 덮어놓는 것’이 아니다. 속에 든 감정을 다 펼쳐놓고, 골라내고, 살펴본 뒤 시작해야 대화도 관계도 더욱 순탄해진다. 10초만 참아도 10년 더 오래간다! 발끈한 사람의 뇌는 뜨겁게 달아오른다. 컴퓨터도 너무 뜨거워지면 오류를 일으키듯, 사람의 뇌도 열을 받으면 오작동을 일으킨다. 열받은 뇌로 말하려고 하다간, 대화가 아니라 싸움이 되기 십상이다. 불필요한 싸움을 멈추고 진정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선 우선 뜨겁게 흥분한 뇌를 식혀야 한다. 뇌를 식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다리는 것이다. 사람들은 갈등이 생겼을 때 곧바로 맞받아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수록 홧김에 내뱉는 심한 말만 늘어날 뿐이다. 그 대신 눈을 감고 10초만 기다리자. 목구멍까지 차올랐던 나쁜 감정이 자연스레 식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잘 식은 감정을 잠시 한쪽으로 치워 두면 비로소 문제의 원인이 보인다. 상대의 어떤 말이 아프게 느껴졌는지, 상대는 왜 이토록 화가 났는지 한발 물러서서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면 관계에 금이 가는 일 없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 놀랍지 않은가? 단 10초만 참아도, 관계는 10년 더 오래갈 수 있다.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듣고 싶은 말”을 해줘라! 제아무리 말을 잘하는 달변가라도,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더라도 불필요한 말만 들어놓는다면 결국 듣는 사람은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정말로 인간관계에서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상대가 지금 당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들려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슬퍼하고 있다면 위로를, 한숨 쉬고 있다면 공감을, 힘들어하고 있다면 응원을 해주는 것이다. 상대가 원하는 말을 들려주기 위해서는 상대가 하는 말에 집중하기보다, 말의 이면에 감춰진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한국인들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화 중에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위로를 받고 싶은데 겉으로는 씩씩한 척하고, 실제로는 화가 났는데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상대의 감정을 온전히 파악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이야말로 “숨겨진 감정”을 읽어내는 최고의 안내자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말의 이면에 감춰진 감정을 어떻게 읽어낼지 배우면서, 이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더욱 수월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관계를 맺느냐 마느냐’ 자체는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 와 관계할 것인지, 어느 정도로 깊게 관계할 수 있을 것 인지는 선택할 수는 있겠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관계 자체를 포기하기보다 관계를 덜 어렵게 만드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는 마음이 본질이고, 말은 수단입니다. 아기들을 보세요. 말은 하지 못해도 부모와 마음이 통하지 않습니까? 부모들은 아기의 표정과 울음, 숨소리 같은 비언어적 단서를 통해 아기의 마음을 알아차리며 관계를 맺습니다. 시간이 지나 아기들이 자라면 마음을 말로 표현하도록 훈련받지만, 그렇다 해도 마음이 관계의 본질이라는 사실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말은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