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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자수 도감
지금이책 / 가와데쇼보신사 편집팀 (지은이), 김한나 (옮긴이) / 2021.05.30
18,000원 ⟶ 16,200원(10% off)

지금이책취미,실용가와데쇼보신사 편집팀 (지은이), 김한나 (옮긴이)
실제 크기 샘플러 285개로 표현해낸 무궁무진한 식물 자수의 세계. 예나 지금이나 자수의 소재로 가장 사랑받는 것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자연물이다. 특히 꽃과 나무 등의 식물은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어 매력적인 소재다. 이 책은 28명의 자수 작가가 참여해 51가지 식물을 소재로 저마다 다른 특징이 돋보이는 285개 자수 작품을 선보이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실제 크기 도안을 수록했다. 흔한 장미나 딸기라고 해도 어떤 실과 어떤 기법을 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완성된다. 점, 선, 면의 연출과 색상 조합, 실의 가닥수, 부자재 사용 등에 변화를 주어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우아하게, 심플하거나 화려하게 표현한 식물 자수의 세계를 만나보자.Mimosa【미모사】 Poppy【양귀비】 Rose【장미】 Tulip【튤립】 Dandelion【민들레】 Horsetail【쇠뜨기】 Canola flower【유채꽃】 White clover【토끼풀】 Strawberry【딸기】 Daisy【데이지】 Forget-me-not【물망초】 Violet【제비꽃】 Lily of the valley【은방울꽃】 Gymnaster【도만금】 Philadelphia fleabane【봄망초】 Marguerite【마거리트】 Anemone【아네모네】 Viola & Pansy【비올라 & 팬지】 Chamomile【캐모마일】 Wisteria【등꽃】 Wild rose【찔레꽃】 Peony【모란】 Hydrangea【수국】 Leaf【잎】 Blueberry【블루베리】 Currant【커런트】 Sunflower【해바라기】 Craspedia【크라스페디아】 Dahlia【달리아】 Clematis【클레마티스】 Lavender【라벤더】 Lily【백합】 Hollyhock【접시꽃】 Lotus flower【연꽃】 Aster【과꽃】 Thistle【엉겅퀴】 Gerbera【거베라】 Marigold【마리골드】 Fragrant olive【금목서】 Cosmos【코스모스】 Ping-pong mum【핑퐁멈】 Mushroom【버섯】 Olive【올리브】 Acorn【도토리】 Maple【단풍잎】 Apple【사과】 Holly【호랑가시나무】 Tree【나무】 Cactus【선인장】 Heavenly bamboo【남천】 Camellia【동백꽃】 수록작품 도안 작가 프로필바늘 끝에서 피어나는 다채로운 식물들! 28명의 자수 작가가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자수 작품 수록 섬세한 식물 자수에서 발견하는 다채로운 아이디어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자수 작가 28명이 참여한 《식물 자수 도감》은 다양한 개성을 담은 아름다운 작품을 누구나 직접 수놓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앞쪽에는 실제 작품 화보를 배치했고, 뒤쪽에는 사용한 실과 구체적인 기법을 안내한 도안을 실었다. 이 책에는 장미나 튤립, 데이지 같은 친근한 꽃부터 은방울꽃이나 수국, 핑퐁멈처럼 특유의 형태가 돋보이는 꽃, 블루베리나 딸기, 도토리를 비롯한 열매 등 다양한 식물 51가지를 주제로 삼은 자수 작품 285개가 수록되어 있다. 같은 식물을 수놓은 여러 작품을 비교해볼 수 있는데, 관찰자의 시선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흥미롭다. 한 가지 꽃을 두고도 꽃잎 하나하나의 불규칙한 모양을 리얼하게 표현한 작품이 있는가 하면, 점과 선으로 단순화해 도형이나 패턴으로 만든 작품도 있다. 다양한 색상의 실을 그러데이션해 실제 모습에 가깝게 재현한 작품이 있는 반면, 바탕 천과 비슷한 아이보리나 베이지 톤의 단색 실만 써서 스티치를 부각하기도 하고, 자연의 색과는 전혀 다른 다채로운 색감을 써서 동화적인 상상력을 가미하기도 한다. 꽃다발이나 리스 모양으로 팬시하게 연출하거나 라인스톤이나 진주, 시드비즈로 장식 요소를 더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작가의 자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에 이 책은 일차적으로 작품집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어떤 기법을 어떤 표현에 사용하면 좋을까? 실제 작품으로 살펴보는 다양한 스티치 활용법 식물 자수 작품을 직접 완성해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책의 뒷부분에는 부분별로 사용한 실과 기법을 설명한 실물 크기 도안이 수록되어 있다. 도톰한 점을 만드는 프렌치노트 스티치와 선을 표현하는 아우트라인 스티치나 스트레이트 스티치, 면을 입체감 있게 메우는 기법인 새틴 스티치나 롱앤드쇼트 스티치,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는 레이지데이지 스티치와 체인 스티치가 주로 쓰이며, 묘사하는 식물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그 밖에도 다양한 기법이 동원된다. 작은 장미 모양에 흔히 사용되는 스파이더웹로즈 스티치, 잎사귀 모양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피시본 스티치와 펀 스티치는 식물 자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법이다. 굵은 실을 가는 실로 고정하는 카우칭 스티치, 실로 고리를 만든 후 잘라서 복슬복슬한 양감을 살리는 터키노트 스티치, 실을 여러 번 감아서 기다란 매듭을 만드는 불리온 스티치 등은 고유한 멋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적재적소에 활용된 다양한 기법을 따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수 실력이 쑥쑥 향상될 것이다.
욥기.쓰다
에이프릴지저스 / 에이프릴지저스 편집부 (지은이) / 2021.06.01
10,800

에이프릴지저스소설,일반에이프릴지저스 편집부 (지은이)
청년공동체 바로세우기 : 여호수아 (인도자용)
크리스천리더 / 김상권 지음 / 2015.01.30
8,500

크리스천리더소설,일반김상권 지음
점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대안으로 기획된 소그룹 성경 연구 교재이다. 다음 세대 청년들을 세움에 있어 공동체성을 진단하고, 핵심 가치와 양육 체계를 세워 체계적으로 양육하기 위한 도구이다. 이를 위해 성경 각권을 본문의 의미에 충실하게 귀납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과 강하고 담대한 청년 2과 믿음으로 반응하는 청년 3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청년 4과 여호와의 일하심을 기억하는 청년 5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청년 6과 불가능 앞에 순종하는 청년 7과 실패 앞에 엎드리는 청년 8과 영원한 저주를 해결하는 청년 9과 용서를 누리는 청년 10과 하나 됨을 즐기는 청년 11과 말씀을 지켜 행하는 청년 12과 하나님을 섬기는 청년청년공동체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 이 교재는 점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절규와 같은 대안으로 기획된 소그룹 성경 연구 교재입니다. 세계 교회 역사가 말해주는 바, 정체기를 지나고 있는 한국교회는 점진적 쇠퇴가 아닌 급속한 쇠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 청년들을 세워야 한다는 대의명분은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대안이 빈약합니다. 지금과 같은 한국교회 병리적 현상의 핵심적 원인은 바로 교회공동체성의 약화에 있습니다. 이 교재는 다음 세대 청년들을 세움에 있어서 이 공동체성을 진단하고, 핵심가치와 양육체계를 세워 체계적으로 양육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이 교재는 성경 각 권을 본문의 의미에 충실하게 귀납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전국의 청년 사역자 중 제자훈련과 귀납적 성경연구의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겸비한 연구위원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대안적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
서울문화사 / 아이자와 다이스케 (지은이), 토자이 (그림) / 2019.09.26
12,000원 ⟶ 10,800원(10% off)

서울문화사소설,일반아이자와 다이스케 (지은이), 토자이 (그림)
평소에는 힘을 숨기고 일반인으로 살면서 암암리에 스토리에 개입하여 실력을 보여주는 『어둠의 실력자』를 동경하는 소년, 시드. 이세계에서 전생한 그는 간절한 꿈이었던 『어둠의 실력자』 설정을 즐기기 위해, 망상으로 만들어낸 『어둠의 교단』을 유린하려고 암약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진짜로 이 교단이 실재하는데……?서장 최고의 무대를 마련하자!1장 「어둠의 실력자」튜토리얼 개시!2장 학교에서는 몹이 되는 거다!3장 「어둠의 실력자」본격 시동!4장 「새도우 가든」의 표면과 이면?!5장 평화로운 일상 속의 완벽한 몹 인생!6장 학교가 테러리스트에게 점거된다는 「그것」종장 내가 생각한 최고의 「어둠의 실력자」!보충‘소설가가 되자’ 연간 1위에 빛나는 주인공 최강×이세계 전생×착각 코미디 등장!“내 이름은 섀도우. 어둠 속에 숨어서, 어둠을 사냥하는 자…….”→이런 설정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어라? 설마 이게 현실이 된 건가?!‘소설가가 되자’ 연간 1위에 빛나는 주인공 최강×이세계 전생×착각 코미디 등장!각종 정보와 배포용 월페이퍼, PV 등을 담은 특설 페이지 공개중!- 전체 줄거리 -평소에는 힘을 숨기고 일반인으로 살면서 암암리에 스토리에 개입하여 실력을 보여주는『어둠의 실력자』를 동경하는 소년, 시드.이세계에서 전생한 그는 간절한 꿈이었던 『어둠의 실력자』 설정을 즐기기 위해,망상으로 만들어낸 『어둠의 교단』을 유린하려고 암약하기 시작했다.그런데 진짜로 이 교단이 실재하는데……?별생각 없이 부하로 삼은 소녀들의 『착각』으로 인해, 시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진짜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만다.그리고 그가 창설한 조직 『섀도우 가든』은 점차 세상의 어둠을 멸한다────!!
2023 에듀윌 주택관리사 2차 출제가능 문제집 : 공동주택관리실무
에듀윌 / 김영곤 (지은이) / 2023.03.02
47,000원 ⟶ 42,300원(10% off)

에듀윌소설,일반김영곤 (지은이)
는 기본서의 이론 학습이 끝난 수험생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학습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객관식편> PART 1 행정관리 CHAPTER001 주택의 정의 및 종류 CHAPTER002 공동주택관리법의 총칙 및 관리규약 CHAPTER003 공동주택의 관리방법 CHAPTER004 공동주택의 관리조직 CHAPTER005 주택관리사제도 CHAPTER006 공동주택관리법상 벌칙사항 CHAPTER007 입주자관리 CHAPTER008 사무 및 인사관리 CHAPTER009 대외업무관리 및 리모델링 CHAPTER010 공동주거관리이론 CHAPTER011 공동주택회계관리 PART 2 시설·방재관리 CHAPTER001 시설관리 [1] 총 칙 [2] 설비관리 CHAPTER002 환경관리 CHAPTER003 안전관리 <주관식편> PART 1 행정관리 CHAPTER001 주택의 정의 및 종류 CHAPTER002 공동주택관리법의 총칙 및 관리규약 CHAPTER003 공동주택의 관리방법 CHAPTER004 공동주택의 관리조직 CHAPTER005 주택관리사제도 CHAPTER006 공동주택관리법상 벌칙사항 CHAPTER007 입주자관리 CHAPTER008 사무 및 인사관리 CHAPTER009 대외업무관리 및 리모델링 CHAPTER010 공동주거관리이론 CHAPTER011 공동주택회계관리 PART 2 시설·방재관리 CHAPTER001 시설관리 CHAPTER002 환경관리 CHAPTER003 안전관리첫째, 최근 3개년 시험분석 자료 제공 보다 더 전략적으로 제26회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근 3개년 시험(제25회~제23회)을 분석하여 제공합니다. 회차별 합격자 평균 점수와 전체 평균 점수를 제시하여 전체적인 출제경향을 확인할 수 있고, 평균 과락률을 통해 시험의 난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PART와 CHAPTER별 출제 문항 수와 비중을 보여주어 전략적으로 제26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모든 주제, 모든 유형에 대비 가능한 출제가능 문제집! 각 문제의 핵심내용이 되는 키워드를 제공하여 문제의 주제를 바로 확인하고, 그에 대한 상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보면서 문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제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이론을 ‘이론 +’로 추가하여 더욱 폭넓은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최신 기출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셋째, 합격부록 - 제25회 기출문제 제공 문제풀이능력을 최대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22년 제25회 기출문제를 실제 시험지와 똑같은 형태로 교재 맨 앞에 제공하였습니다. 문제집을 풀기 전 실력점검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집을 풀어본 후 마무리용으로 사용하여 최신경향 파악은 물론, 본인의 취약 부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알에이치코리아(RHK) / 김혜순 (지은이) / 2018.10.24
48,000원 ⟶ 43,2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김혜순 (지은이)
우리 저고리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저고리의 역사, 저고리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며 저고리를 통해 시대를 엿보았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이자 전통 복식의 명맥을 잇고 있는 김혜순 교수가 우리나라 저고리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수많은 복식 관련 자료와 사료를 발굴, 우리나라 복식사의 새로운 경지를 펼친 이 책은 고혹적인 자태, 눈부신 색감, 절제된 미,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빛나는 우리 저고리의 모든 것을 다룬 국내 유일의 저고리 대백과이다.책을 펴내며 저고리 알기 저고리의 역사 저고리의 종류와 입는 방법 저고리의 변천사 저고리의 모양 변화 시대별로 보는 저고리 16세기 저고리 17세기 저고리 18세기 저고리 19세기 저고리 20세기 저고리 저고리 도식화 다각적인 시각에서 본 저고리 아무나 입지 못했던 삼회장저고리와 당의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남녀유별, 남존여비 합리적인 우리 옷, 저고리 저고리에도 계급이 있었다 가장 섹시한 옷 저고리 저고리에도 유행이 있다 영문으로 읽는 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한국 여인의 삶과 미의식이 고스란히 담긴 아름다운 우리 저고리의 모든 것! 우리 고유의 미의식과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긴 저고리. 전통 복식이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한국의 시대상과 문화상이 깊이 반영된 우리 예술의 진수이자 상징인 저고리를 통해 그 안에 은밀하게 스며든 한국 여인들의 삶과 한국인의 미의식을 들여다본다. 우리 저고리의 모든 것을 담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이자 전통 복식의 명맥을 잇고 있는 김혜순 교수가 우리나라 저고리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수많은 복식 관련 자료와 사료를 발굴, 우리나라 복식사의 새로운 경지를 펼친 이 책은 고혹적인 자태, 눈부신 색감, 절제된 미,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빛나는 우리 저고리의 모든 것을 다룬 국내 유일의 저고리 대백과이다. 상고 시대부터 6천 년의 세월을 한국 여인들과 함께해온 저고리의 유래와 종류, 구성, 변천사, 도식화를 비롯하여 저고리 600년사를 완벽하게 복원한 도판이 수록되어 있다. 호방한 고려 여인의 긴 저고리, 구중심처 여인들의 격조 있는 삼회장저고리,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무명저고리, 기녀들의 열망이 숨겨진 초미니 저고리까지, 한국 여인의 삶과 사랑이 오롯이 담긴 다양한 종류의 저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저고리의 역사를 담다 한자어로 ‘적고리(赤古里)’로 표기하는 저고리는 상의를 지칭하는 것으로 바지나 치마와 같이 하의에 해당하는 옷 위에 입는 포에 비하여 길이가 짧은 상의를 뜻한다. 적고리는 조선 초 세종 때 처음 쓰였으며, 태종의 비인 원경왕후의 《선전의選奠儀》에 치마를 가리키는 ‘쳐마’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다. 상고시대를 기원으로 두고 있는 저고리는 우리의 오랜 역사와 함께하고 있으며, 우리 선조들의 미의식은 물론이고 각 시대의 문화와 시대정신까지 담고 있다. 이 책은 상고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저고리의 기원에서부터 종교와 사회적 여건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저고리의 변천사를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하나 하나 밝혀내고 기록하고 있는 획기적인 역작이다. 저고리의 변천 과정 상고 이래 지금까지 계승되어 온 저고리는 바지나 치마에 비해 그 형태 변화가 비교적 다양하다. 고대에는 기마 활동에 편리하도록 긴 저고리를 입었으나, 조선시대로 접어들면서 유교주의에 입각한 남녀유별 사상이 반영되면서 여자 저고리의 길이도 짧아진다. 특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뒤로는 현저하게 단소화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저고리의 길이 변화는 깃이나 소매, 섶을 비롯한 다른 구성 요소들의 변화를 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속옷으로 입는 저고리를 변화시켰고, 짧고 밀착된 저고리에 어울리는 작은 가슴을 만들기 위한 가슴 졸잇말이나 노출된 가슴을 가려주는 가리개용 허리띠까지 등장시켰다. 이 책에서는 김혜순 교수가 10여 년에 걸쳐 복원한 15세기 조반부인의 저고리에서부터 20세기 개화기 여성이 입었던 저고리까지, 70여 점의 저고리를 통해 600년 복식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저고리를 통해 시대를 읽다 저고리는 단순히 선조들이 입었던 의복으로만 의미 지어지지 않는다. 저고리 모양의 변천이나 다양한 종류의 저고리는 그 시대의 문화와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고리만큼 유행에 민감한 옷도 없었고, 계급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옷도 없었다. 가령 깃, 섶, 고름, 곁마기, 끝동에 이색(異色)의 천을 달아 멋을 낸 삼회장저고리는 신분이 높아야 입을 수 있는 옷이었다. 제도적으로 아무나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었다. 또한 저고리는 유행에도 민감했다. 조선 전기에는 왕실을 비롯한 양반 부녀자들이 유행을 주도했고, 이들의 미의식이 하류층으로 전파되어 가는 성향을 보였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들어서는 양반 부녀자들이 아닌 기녀들이 유행을 주도했다. 조선 후기 기녀들의 옷을 살펴보면 당시 어떤 옷이 유행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이처럼 저고리는 우리 선조들의 미의식뿐만 아니라, 각 시대의 문화적 양상과 성향, 시대상까지 살펴볼 수 있는 우리 문화의 정수이다. 저고리를 통해 역사적 의미와 문화의 변천사까지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우리 복식을 전공하고 공부하는 학생이나 전문가들에게는 물론이고,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지켜나가고 싶은 일반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한자어로는 적고리로 표기하는 저고리는 상의를 지칭하는 것으로 바지나 치마와 같이 하의에 해당하는 옷 위에 입는 포에 비하여 길이가 짧은 상의를 뜻한다. 적고리는 조선 초 세종 때 처음 쓰였으며, 태종의 비인 원경왕후의《선전의》에 치마를 가리키는‘쳐마’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다. 반면 치마가 한글로 등장한 것은 사도세자의 비 혜경궁 홍씨의《한중록》에서이다. 역사적으로 그 기원을 볼 때 저고리는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의 오랜 역사와 함께하고 있으며, 착용 범위를 본다면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상하 계급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착용하였던 우리 민족의 기본적인 의복 형태이다. 저고리는 형태적으로 다양할 뿐 아니라 기능적이며 시대 환경에 적합하고 합리적인 모습으로 발전되어 왔다. 우리 민족의 문화와 사상, 미감 등이 고스란히 담긴 저고리는 특히 여성을 중심으로 변화 발전되어 온 복식 아이템으로써 우리 전통의 미적 자부심이 느껴지는 민족 고유의 복식이다. 저고리 길이의 변화는 깃이나 소매, 섶을 비롯한 다른 구성 요소들의 변화를 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속옷으로 입는 저고리의 변화나, 짧고 밀착된 저고리에 어울리는 작은 가슴을 만들기 위한 가슴 졸잇말이나 노출된 가슴을 가려주는 가리개용 허리띠를 등장시켰다. 뿐만 아니라 저고리의 변화는 치마의 착장 위치와 길이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의복 전체의 실루엣과 착장 형태를 결정하며, 우리의 복식미를 형성하게 되었다.
영원한 언약 속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
휘선 / 박윤식 (지은이) / 2019.09.01
18,000

휘선소설,일반박윤식 (지은이)
성경의 역사를 통해 세상의 역사를 간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구속사 시리즈」 제4권『영원한 언약 속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의 생략된 부분을 정리한 책으로, 열왕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세계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이해도움 1 · 분열왕국 시대의 통치 연대기 - 남 유다 이해도움 2 · 분열왕국 시대의 통치 연대기 - 북 이스라엘 추천사 · 5 저자 서문 · 19 제 1 장 영원한 언약과 하나님의 섭리 · 27 Ⅰ. 하나님의 구속 경륜 · 29 1. 구속 경륜 2. 성경에 나타난 경륜의 종류 Ⅱ. 영원한 언약과 섭리 · 37 1. 주권적인 언약입니다. 2. 영원한 언약입니다. 3. 맹세하신 언약입니다. 4. 기억하시는 언약입니다. ΙΙΙ . 하나님의 섭리와 영원한 인자 · 46 1. 섭리의 방법과 영역 2. 우주, 역사, 인생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인자 제 2 장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2기(期)의 역사 · 53 이해도움 3 · 한눈에 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42대 · 55 Ⅰ. 족보 제2기의 개괄적 역사와 특징 · 58 1. 족보 제2기의 개괄적 역사 2. 족보 제2기의 특징 Ⅱ. 족보 제2기의 통치 연대 계산의 근거 · 63 1. 연대 연구의 중요성 2. 통치 연대 계산의 근거 3. 통치 연대 계산에 필요한 세 가지 이해 이해도움 4 · 남조와 북조 열왕들의 통치 연대 비교 · 80 이해도움 5 · 성경의 달력 · 82 제 3 장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2기(期)의 인물 · 85 -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의 14대 이해도움 6 · 마태복음 족보의 42대 인물 개요 · 87 1 다윗 2 솔로몬 이해도움 7 · 마태복음 족보의 42대 인물 개요 · 141 3 르호보암 4 아비야(아비얌) 5 아사 6 여호사밧 7 여호람(요람) 8 웃시야(아사랴) 9 요담 10 아하스 11 히스기야 12 므낫세 13 아몬 14 요시야 제 4 장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2기에서 제외된 왕들의 역사 · 269 Ⅰ.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1기에서 생략된 대수 · 272 1. 람과 아미나답 사이의 생략(마 1:4) 애굽 생활 430년 대부분 기간 2. 살몬과 보아스 사이의 생략(마 1:5) 사사 시대 340년 대부분 기간 Ⅱ.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2기에서 생략된 대수 · 275 1 아하시야 2 아달랴 3 요아스 4 아마샤 제 5 장 북 이스라엘 열왕들의 역사 · 309 1 여로보암 2 나답 3 바아사 4 엘라 5 시므리 6 오므리 7 아합 8 아하시야 9 요람(여호람) 10 예후 11 여호아하스(요아하스) 12 요아스 13 여로보암 2세 14 스가랴 15 살룸 16 므나헴 17 브가히야 18 베가 19 호세아 결론 - 신앙의 대물림과 영원한 언약의 등불 · 423 각 장에 대한 주(註) · 444 찾아보기 · 453
민화로 그리는 사계절
동양북스(동양문고) / 김서윤 (지은이) / 2022.05.25
18,800원 ⟶ 16,920원(10% off)

동양북스(동양문고)소설,일반김서윤 (지은이)
밑 작업이 되어 있는 종이 위에 ‘바림’ 단 한 가지 기법만 알면 바로 채색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복잡한 스케치 단계는 과감히 패스하고, 기본 두 가지 색의 물감을 섞어 조색의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민화를 처음 배우는 분도, 민화를 배웠지만 혼자서 그리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분도 민화 속 사랑스러운 꽃과 동식물을 따뜻한 채색으로 채워가며 일상의 고민에서 벗어나 느긋함을 느낄 수 있다.Prologue 민화란? 책 활용 방법 Chapter 1. 민화를 시작하다 채색을 위한 기본 준비물 민화에 사용되는 종이 알아보기 나만의 색 만들어보기 민화의 채색 순서와 기법 Chapter 2. 봄의 정원 모란정원 채송화와 한 쌍의 새 모란리스 연꽃화병 모란화병 목련과 산새 Chapter 3. 여름의 정원 수국과 나비 참외와 벌꿀 가지 밭의 개구리 오이와 메뚜기 연꽃과 물총새 포도와 다람쥐 Chapter 4. 가을의 정원 단풍과 청솔모 석류와 산새 꽈리와 고추잠자리 국화와 고양이 Chapter 5. 겨울의 정원 동백정원 강아지와 참새 사슴과 영지버섯 소나무와 학사랑스러운 꽃과 동식물을 따뜻한 채색으로 채워가며 우리 민화의 매력을 느껴보아요 민화는 조선시대 후기부터 평범한 백성들 사이에서 그려진 그림으로 많은 이들의 소박한 꿈과 소망을 담은 그림이에요. 전문가가 아니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즐겼다는 점에서 현대인의 취미 생활과도 비슷해요. <민화로 그리는 사계절>에서는 밑 작업이 되어 있는 종이 위에 ‘바림’ 단 한 가지 기법만 알면 바로 채색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어요. 복잡한 스케치 단계는 과감히 패스하고, 기본 두 가지 색의 물감을 섞어 조색의 어려움을 최소화했답니다. 단연코, 수채화보다 쉽다고 장담해요! 민화를 처음 배우는 분도, 민화를 배웠지만 혼자서 그리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분도 민화 속 사랑스러운 꽃과 동식물을 따뜻한 채색으로 채워가며 일상의 고민에서 벗어나 느긋함을 느껴보세요. <민화로 그리는 사계절>이 쉽고 친절하게 알려드려요. - 기본 재료 안내&채색 기법 QR코드 삽입 - 사계절을 담은 20가지 그림 -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스케치 도안 제공 - 단계별 과정 사진과 노하우 수록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 그림 민화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요 민화를 배우고 싶지만 백지에서 시작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았던 분, 계시죠? 이 책으로 민화를 쉽고 편하게 시작해보세요. 처음에는 붓을 잡는 것조차 어색하고 동양화 재료도 낯설지만, 한지 위에 차분히 색을 쌓아 올리며 느긋하게 그림을 완성해나가다 보면 민화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민화로 그리는 사계절은> 기본적인 재료 안내와 사용법부터 채색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고 단순하게 소개하였습니다. 민화 그리기가 처음이라면? 어려운 과정은 생략하고 채색화로 첫걸음! 이 책은 복잡한 스케치 없이 채색만으로 민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어요. 민화를 그릴 때 거쳐야 하는 스케치는 과감히 생략하고, 밑 작업이 되어 있는 종이 위에 바로 채색부터 시작할 수 있어 민화가 처음인 사람에게 아주 적합해요. 또한 기본 두 가지 색의 물감을 섞어 조색의 어려움을 최소화하였어요. 민화에서 가장 중요한 채색 방법인 바림은 책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영상을 보면서 기초부터 천천히 따라 해보세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담은 20가지 그림을 소개해요 따뜻한 봄날부터 싱그러움을 한껏 머금은 여름,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가을, 한 해의 시작이자 끝 겨울을 나타내는 꽃과 동식물을 담았어요.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민화로 즐길 수 있어요. 다양한 난이도의 그림은 민화를 하나하나 완성해나가는 즐거움을 선사해줄 거예요. 잘라 쓸 수 있는 도안과 채색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담았어요 스케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요. 20개의 실물 크기 도안은 잘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요. 또한 채색을 하다가 길을 잃지 않도록 각 작품의 과정 설명과 사진을 제공합니다. 단계별 과정 사진과 저자의 노하우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담았어요. 그대로 따라만 그리면 작품이 완성돼요!
굿바이 뱃살 (DVD 1 포함)
로그인 / 우지인 글 / 2010.06.28
12,800원 ⟶ 11,520원(10% off)

로그인건강,요리우지인 글
뱃살이 느는 것은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다. 뱃살을 제거하고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아야 체형변형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굿바이 뱃살』은 DVD를 틀어놓고 음악에 맞춰 즐겁게 몸을 움직이는 것만로 뱃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다. 뱃살을 빼는 데 효과가 뛰어난 코어 댄스, 칼로리 소모를 폭발적으로 높여주는 머슬 컨디셔닝, 가장 효과적인 복근 강화운동인 코어 트레이닝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복부근육을 자극하여 지루한 복부운동과는 전혀 다른 재미과 효과를 전해준다. 마치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는 것처럼 DVD와 책만으로 집에서도 편하게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Part 1 뱃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늘어나는 허리둘레만큼 수명은 짧아진다 뱃살, 알고 빼면 더 잘 빠진다 내 뱃살은 어떤 유형일까? 뱃살을 이기려면 내 몸부터 알아야 한다 굶을수록 몸은 살찌기 쉬운 상태로 변한다 바른 생활습관이 뱃살을 예방한다 뱃살 빼는 유산소 운동, 코어 댄스 뱃살을 시원하게 빼주는 특별한 운동 뱃살 다이어트가 즐거워지는 몇 가지 준비물 Part 2 잘록하고 탄력 있는 허리선을 만드는 코어 댄스 WARMING UP 어깨로 리듬 타기 CORE DANCE/1 가슴 튕기며 리듬 타기 뒷짐 지고 상체 회전하기 엉덩이 튕기며 교차 뛰기 CORE DANCE/2 무릎 들며 옆구리 비틀기 한 발로 앞뒤 터치하기 골반 좌우로 흔들기 CORE DANCE/3 드럼 치듯 골반 튕기기 팔과 함께 가슴 펴기 골반으로 큰 원 그리기 CORE DANCE/4 어깨 앞뒤로 흔들기 한 발 안으로 차고 손뼉 치기 양팔 들고 몸통으로 원 그리기 CORE DANCE/5 옆구리 늘이기 제자리에서 걸으며 옆구리 트위스트 양팔 들고 골반 옆으로 튕기기 마무리 자세 Part 3 팻 버닝, 에너지 업! 머슬 컨디셔닝 누워서 상체 들어올리며 복부 수축하기 누워서 상체 들어올리며 한쪽 무릎 당기기 누워서 상체 들어올리며 무릎 직각으로 들기 무릎 끌어당겨 엉덩이 들고 내리기 양다리 위로 뻗어 엉덩이 들고 내리기 옆으로 누워서 옆구리 수축하기 엎드려 상체 들어올리며 등 펴기 플랭크 포지션으로 엎드려 버티기 산 모양으로 엎드려 전신 스트레칭하기 Part 4 슬림하고 단단한 복근을 만드는 코어 트레이닝 LEVEL/1 초급자를 위한 중심근육 단련운동 누워서 골반 반만 올리기 옆으로 누워 무릎 대고 골반 들기 엎드려서 상체 들어올리기 고양이자세로 엎드려 바닥에서 한 손 떼기 고양이자세로 엎드려 바닥에서 양 무릎 떼기 서서 무릎 들고 중심잡기 LEVEL/2 중급자를 위한 중심근육 단련운동 양다리 번갈아 들며 복부운동 옆으로 누워 옆구리 운동 엎드려 팔과 다리 대각선으로 들어주기 고양이자세로 한쪽 팔다리 대각선으로 들고 버티기 옆으로 버티며 다리 곧게 펴고 중심잡기 V자로 앉아 균형 잡기\'뱃살 굴욕’을 피하는 코어 운동 아무리 날씬한 사람도 한 번쯤 해봤을 뱃살 고민! 더 이상 늘어지는 뱃살을 두꺼운 옷으로 감출 수 없다. 비의 식스팩, 이효리의 내천자 복근은 아니더라도 ‘뱃살 굴욕’은 피하자. 찌기는 쉬워도 빼기는 어려운 뱃살, 굴욕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지인의《굿바이 뱃살》은 코어core 운동으로 늘어진 복근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튀어나온 허리라인을 X라인으로 조여 준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몸통을 흔드는 코어 댄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짓은 그만! 폭식대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날리자. 코어 댄스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몸통을 마구 흔들면서 뱃살을 쏙 빼는 우지인만의 스트레스 제로 뱃살 운동이다. DVD와 책으로 집에서 배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피트니스 수업! 운동을 해야 하는 줄 알지만, 규칙적으로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글로벌트레이너 우지인의 홈 피트니스 DVD북 시리즈는 신라호텔, 타워팰리스의 VVIP를 위한 수업을 ‘집에서’ 마치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듯이 배울 수 있게 한다. 국내 건강서 흐름을 선도하는 신 개념의 건강서, 우지인의 홈 피트니스 DVD북 시리즈의 제 1탄!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이문 7
㈜소미미디어 / 토노 타에 (지은이), 후세 (원작), 밋츠바 (그림), 이소정 (옮긴이) / 2024.03.13
6,000원 ⟶ 5,4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토노 타에 (지은이), 후세 (원작), 밋츠바 (그림), 이소정 (옮긴이)
시작도 끝도 없는 모험, 『그림 동화』의 인류학
봄날의박씨 / 오선민 (지은이) / 2021.08.25
16,000원 ⟶ 14,400원(10% off)

봄날의박씨소설,일반오선민 (지은이)
‘동화인류학자’를 자칭한 저자는 동화는 집을 떠나 왕국에 도착하는 이야기가 아니며, 권선징악의 이야기도 아니라고 말한다. 카오스인 숲에서 타인을 만나 어떻게 하면 이 곤란을 넘어가 삶을 이어 갈 수 있을지 ‘몸’으로 겪으며 깨달아 가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다양한 동식물종과 마녀, 요정이 인간과 동등한 자리에서 숲을 누리며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는 『그림 동화』. 이 동화 속 공주와 왕자는 너의 죽음이 나의 삶을 낳고, 나의 죽음이 너의 삶을 낳는다는 공생의 대칭적 윤리를 이해하기 위해 맨몸으로 숲 속을 돌아다닌다. 바로 여기에 탐구할 문제가 있다고 저자는 생각했고, 『그림 동화』 속 주인공들과 그들이 겪는 사건들, 그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인 숲을 살피며, 동화가 걷는 걸음은 바로 ‘연결되고 열린 삶을 향한’ 것임을 동화 속 웃음들과 함께 전한다.머리말 프롤로그 1. 동화에는 법칙이 있다 2. 야생의 사고, 공생의 지혜를 구하다 3. 만물을 웃기는 이야기의 힘 1부 우리는 모두 고아다 1. 작은 것들은 트랜스포머 소녀는 울지 않는다 : 「재투성이 아셴푸텔」 누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푸는가??: 「숲속의 세 난쟁이」 2. 영웅, 죽음의 문턱을 넘어오는 자 왕관의 무게, 죽음의 무게 : 「길가메쉬 서사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배낭과 모자와 뿔피리」 3. 하인과 고양이의 양생술 하인은 충성한다, 자연의 법칙에 : 「충성스런 요하네스」 고양이 장화와 숲의 에티카?: 「철의 사나이 한스」, 「장화 신은 고양이」 4. 계모의 편집증과 백설 공주의 분열증 공주와 왕비의 정신병 : 「백설 공주」 유리구두 밑에서 한없이 뻗어나가는 인연 2부 미로의 시련 1. ‘갑자기’ 그리고 ‘어쩌다’의 세계 출발지도 없어, 목적지도 없지?: 「개구리 왕자」 황금보다 귀한 보물, 지금?: 「무서움을 배우려고 길을 떠난 젊은이 이야기」 2. 차이와 반복, 개구리의 영원회귀 끝도 없이 미션이 밀려오네 : 「황금 새」 목적은 없어, 생성만 있지 : 「엄지 동자」 3.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했습니다? ‘행복’, 뜬금없고 재미도 없는 이상한 상황 : 「라푼첼」 소유가 아니라 접속! 어디에도 붙들리지 않는 인연 : 「수수께끼」 3부 아이는 숲에서 자란다 1. 숲, 창발하는 생명터 조심해, 저곳에 식인 할머니가 있어 : 「빨간 모자」 내가 낳는 너, 네가 낳는 나 : 「헨젤과 그레텔」 2. 숲의 죽음을 넘보지 마라 언제나 당신 곁에는 죽음의 입김이 : 「노간주나무」 생과 사, 모순은 공존한다 : 「트루데 부인」,「푸른 수염」 세상에는 절대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3. 숲은 노래한다 이언어(異言語)적 말하기의 지혜 : 「까마귀」,「굴뚝새」 주술의 메아리가 울려퍼지다 : 「도둑과 세 아들」 4부 동화의 네트워킹, 열린 삶을 향한 한 걸음 1. 증여의 언덕과 교환의 늪 선물만이 살길이다 : 「룸펠슈틸츠헨」① 숲의 상호부조론 : 「룸펠슈틸츠헨」② 2. 웃지 않는 공주와 그림자 노동 웃겨야 사는 남자 : 「지빠귀 부리 왕」 너의 손이 너를 구한다 : 「홀레 할머니」 세계는 공생터 224 3. 변신한다, 고로 존재한다 인간의 피부는 너무 얇아서 : 「오누이」 한때 나는 곰이었어 : 「악마의 때꼽쟁이 동생」, 「곰가죽 사나이」 에필로그 1. 바느질, 매 순간 ‘연결’을 실험하는 이야기 기술 2. 동화, 장수의 철학 부록 : 그림 형제, 메르헨을 발견하다 『그림 동화』는 공생에 관한 지혜의 보고다! 조실부모한 주인공들이 길을 떠나 찾는 지혜 ― 불확실한 마주침을 그 자체로 긍정하라! “어떤 공주도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집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낯선 이를 돕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사건은 [집이나 궁전이 아니라] 숲에서만 일어납니다.” ‘동화인류학자’를 자칭한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동화는 집을 떠나 왕국에 도착하는 이야기가 아니며, 권선징악의 이야기도 아니라고. 카오스인 숲에서 타인을 만나 어떻게 하면 이 곤란을 넘어가 삶을 이어 갈 수 있을지 ‘몸’으로 겪으며 깨달아 가는 이야기라고. 다양한 동식물종과 마녀, 요정이 인간과 동등한 자리에서 숲을 누리며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는 『그림 동화』. 이 동화 속 공주와 왕자는 너의 죽음이 나의 삶을 낳고, 나의 죽음이 너의 삶을 낳는다는 공생의 대칭적 윤리를 이해하기 위해 맨몸으로 숲 속을 돌아다닌다. 바로 여기에 탐구할 문제가 있다고 저자는 생각했고, 『그림 동화』 속 주인공들과 그들이 겪는 사건들, 그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인 숲을 살피며, 동화가 걷는 걸음은 바로 ‘연결되고 열린 삶을 향한’ 것임을 동화 속 웃음들과 함께 전한다. 『시작도 끝도 없는 모험, 그림 동화의 인류학』 지은이 인터뷰 1. ‘『그림 동화』의 인류학’이라니, 말 자체가 낯섭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인류학이란 무엇일까요? 자연의 한 종인 인류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철학, 문학, 생물학, 의학처럼 인간이 펼쳐내는 어떤 활동의 산물을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활동을 하는 바로 그 존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요. 그래서 인류학자는 시간의 축을 따라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과 다른 생물종과의 관계를 연구하기도 하고요, 공간의 축을 따라 인류의 다양한 문화들을 살피며 인간적 삶의 근본원리를 살피기도 합니다. 인류학은 늘 한 인간이 놓여 있는 조건과 그 안에서 작동하는 관계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제가 『그림 동화』와 인류학을 연결시키게 된 것은 쌍둥이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였습니다. 사람이 나고 자라는 것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 정말 신기한 장면을 많이 보게 되지요. 아무리 빨리 달리고 싶어도 뒤집고 기는 과정을 건너뛸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홀로 잘났다!’라는 독아적 주장을 하고 싶어도 무엇인가를 먹고 어딘가에서 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무엇을 먹일까, 어떻게 입힐까를 궁리하다가 엄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상상해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것은 온갖 어려움 앞에 당당할 수 있는 지혜, 누구와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지혜이더라구요. 그때부터 밤마다 읽어주던 동화책이 다르게 보이지 시작했습니다. 『그림 동화』는 그 전체가 공생에 관한 지혜의 보고였습니다. 동화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지요. 백설공주도 빨간모자도 마녀와 난쟁이, 늑대 없이는 이야기 안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림 동화』는 다양한 동식물종과 마녀, 요정이 인간과 동등한 자리에서 숲을 누리며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공주와 왕자는 너의 죽음이 나의 삶을 낳고, 나의 죽음이 너의 삶을 낳는다는 공생의 대칭적 윤리를 이해하기 위해 맨몸으로 숲 속을 돌아다닙니다. 저는 여기에 탐구할 문제들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흔히 동화는 ‘선을 권하고 악을 징벌하는’ 이야기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은 동화가 선이나 악에 관심이 없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물론 동화에는 선을 권하고 악을 징벌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신데렐라의 의붓 언니들은 발뒤꿈치가 베이고, 탐욕스런 늑대는 배에 돌이 가득 찬 줄 모르고 강물에 빠져 죽습니다. 그런데 한 걸음만 더 들어가면 우리는 놀라운 진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화 속에는 그 어떤 악인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동화 속에는 친엄마를 배신하는 딸도 나옵니다. 동화는 가족이라면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친구와는 절대로 싸우지 말아아야 한다! 등 선험적 도덕률이 작동하는 세계가 아닙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모두 ‘내 복에 산다!’주의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보면 동화 속 착한 사람들이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낯선 이들을 돕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동화는 「개구리 왕자」입니다. 이 이야기에 동화의 본성이 잘 나와 있습니다. 개구리를 다시 사람으로 돌려놓았던 그 공주는 얼굴은 예뻤을지 모르지만 공놀이라는 자기 즐거움밖에 모르는 욕심쟁이였습니다. 공주는 자꾸만 결혼해달라는 개구리가 짜증스러워서 참지 못하고 녀석을 집어던지지요.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저주가 풀립니다. 개구리 왕자를 구한 것은 공주의 선의가 아니라 양서류를 싫어하는 그녀의 취향과 다혈질적인 성정인 것이죠. 이처럼 동화는 우리 각자의 구체적 욕망과 개성이 어떤 조건에서는 누군가의 저주를 풀 길 하나를 열기도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동화 속 주인공들은 주변의 지형지물을 살피고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구체적 관계 속에서 자기 살길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뿐이지요. 어떤 공주도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집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3. 책에서 「개구리 왕자」를 여러 번 언급하고 계신데요, 『그림 동화』 속 이야기 중 선생님의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세 개를 꼽아 주시고 이유도 짤막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동화를 읽다 보면 어떤 법칙이 작동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려면 일단 조실부모해야 한다든가, 사건사고는 모두 숲에서 일어난다든가, 시작도 끝도 없는 미션만 반복해서 펼쳐진다든가. 이 각각의 법칙이 어떤 공생의 원리를 품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제가 『그림 동화』를 읽을 때의 목표였습니다. 그럼 제 마음속 동화 순위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개구리 왕자」는 공생의 기본 조건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라서 으뜸상을 주고 싶습니다. 이 이야기는 ‘결혼’이라고 하는 인류의 근원적 공생 관계를 다루지요. 즉 저주를 풀 계획을 감추고 공주에게 접근한 개구리와 탐욕스럽고 신경질 잘 부리는 공주의 결합입니다. 뭐 서로 첫눈에 반한 것은 절대 아니었고요. 「개구리 왕자」는 삶에서 필요한 것은 반드시 나 아닌 존재로부터 얻게 된다는 이치를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 동화』는 이 ‘나 아닌 존재’를 자연 전체의 수준에서 말하고 있기 때문에 개구리를 등장시킨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나 더! 개구리는 원래 인간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떤 때에는 개구리의 모습으로 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봄날의 개구리 울음 소리를 기쁘게 잘 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2등은 「백설공주」입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려면 조실부모해야 합니다. 그런데 백설공주는 제 발로 걸어나오지는 않았어요. 계모가 쫓아내준 바람에 고맙게도 숲속에 내버려지게 되었죠. 원래 이 계모가 친엄마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동화는 부모의 역할이란 아이를 숲으로 보내는 것임을 분명히 한 셈이죠. 이렇게 혈혈단신으로 숲에 들어가고서야 비로소 공주는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일곱 난쟁이들을 위해 그림자 노동을 한 것인데요. 이처럼 숲에서 살아 남으려면 반드시 누군가를 먹이고 입히는 일을 해보아야 합니다. 3등은 「장화 신은 고양이」입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고양이는 ‘장화’를 신고 있습니다. 그림 동화에는 바느질쟁이들이 많이 나오지요. 실은 기본적으로 이것과 저것을 잇는 역할을 하지요. 그래서 물레 가까이에 있으면 하늘이나 지하에 갔다 올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실을 잘 다루는 소녀가 까마귀나 백조로 변한 오빠를 구하게 되는 이유도 같은 이치지요. 물질의 성질을 바꾸고 만물을 연결하는 기술로서의 바느질은 『그림 동화』식 기술론입니다. 이 기술관을 확장한 작품이 「장화 신은 고양이」입니다. 여기서 고양이는 장화를 신고서 무능력한 시골 청년을 왕국의 주인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림 동화』에 나오는 ‘기술’을 혼자서는 아무 것도 아니었던 존재를 더 복잡한 네트워크 속으로 밀어 넣고 더 많은 의무를 지게 하는 장치입니다. 4. 왜 동화 속 주인공은 소녀이거나 셋째아들일까요? 핵심적인 질문입니다. 동화는 19세기 이후 근대소설의 주인공들이 대개 고아 소년들인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1835), 이광수의 『무정』(1917) 등. 산업화 시대 이후로 이야기 문학에 나오는 청년들은 아버지(구체제)를 부정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새시대를 개척해야 한다는 의무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고아 소년들은 자신들이 세울 새 왕국(근대 사회)에 관심이 있었다고 할 수 있지요. 그들은 그 왕국에 어떤 인간이 필요한지를 고민합니다. 동화 속 소녀와 셋째들은 다릅니다. 그들도 부모를 떠나 숲을 헤매다가 결국 어떤 집이나 왕국으로 돌아가기는 합니다. 하지만 동화는 떠나온 집과 도착하는 왕국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건은 오직 숲에서만 일어납니다. 이야기의 재미는 소녀가 어떤 마녀를 만나느냐, 셋째가 어떤 엉뚱한 미션을 맞닥뜨리게 되는가에 있습니다. 왜 소녀와 셋째아들일까요? 딸과 셋째는 왕국을 바로 물려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존재들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기댈 곳이 없는 아이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그들은 반드시 남의 손을 빌려야 합니다. 소녀와 셋째는 그때그때 자신을 살리는 것을 ‘덕분’들을 보고 가고, 그 과정에서 가끔은 남의 저주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여기서 운명이란 타고나는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의존한 모든 인연으로 말해집니다. 숲은 이 지혜를 온몸으로 겪게 하는 공간이 되고요, 소녀와 셋째는 이 과정에 기꺼이 몸을 던집니다. 5.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세요. 늘 생각합니다. 동화는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 일어나는 사건은 겁나는 일들뿐인데도 말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엄마는 계모로 바뀌고 할머니는 늑대가 됩니다. 왕자는 이유도 모르는 저주에 걸려 개구리로 뛰고 있습니다. 공주는 내 부엌이 아니라 남의 부엌에서 땀 흘리며 콩을 고르지요. 운명은 내 힘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모두들 참으로 고생고생입니다. 저는 바로 여기에 어떤 지혜가 숨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물은 연결되어 있고, 나는 다른 누구를 살릴 때에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요? 동화를 읽으면 작은 방 안에 혼자 있어도 봄날의 개구리, 가을의 귀뚜라미를 떠올리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겨운 이 때, 우주가 펼쳐내는 인과의 사슬이 얼마나 촘촘한지를 느끼며 겸손하게 주어진 일을 다하고 싶습니다.동화 속 존재들은 모두 작다. 지푸라기 한 올, 그 한 올에 올라탈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숯덩이 하나, 두 눈 커다랗게 뜨고 보아야 겨우 찾을 수 있는 콩 한 알. 동화는 정말 미세한 세계를 다루기를 좋아한다. 사람도 엄지 공주, 엄지 동자로 나온다. 자식 중에도 막내가 늘 주인공이다(「황금 새」 등). 어리숙했지만 가장 아름다운 양탄자와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구해 올 수 있는 것도 셋째아들이다(「세 개의 깃털」). 아버지 말 안 듣고 뭐든 제 복에 달렸다며 대문 탁 차고 나가는 소녀도 셋째딸이다.이 작음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부모가 없고, 받은 재주가 없고, 하여 가진 것이 없다. ‘작다’는 곧 ‘없다’의 동의어다. 할 줄 아는 것이 없으니 세상의 이치를 따를 수도 없다. 그들은 팽팽 돌아가는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서 있는 몸집이 큰 존재들과 결코 같지 않다. 즉 이들은 척도 바깥의 존재이다. 그들은 척도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장소를 용케 찾아내 온갖 잡다한 것들로 ‘쓸데없이’ 꾸미고 노는 일을 즐긴다.(1부 「우리는 모두 고아다」 중에서) 나에게 「개구리 왕자」는 『그림 동화』의 베스트 파이브 안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왜냐하면 개구리 왕자가 공주의 달콤한 키스를 받고 저주를 푸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를 한 대 맞고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럼 개구리 왕자가 불쌍하냐? 그것도 아니다. 개구리는 정말 공주가 화가 나지 않을 수 없게끔 깐족거리면서 비위를 긁어 댔다. 공주도 많이 참았다. 개구리가 한 대밖에 안 맞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그림 형제 민담집』을 펼치자마자 나오는 이 이야기는 동정심 없는 공주와 계산에 능한 개구리의 결합을 보여 줌으로써 순수한 동심으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은 동화의 이미지를 콱 깨 버린다. 아주 시원하게! (2부 「미로의 시련」 중에서) 숲은 카오스다. 그렇지만 생명이 그 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창발한다. 왕은 거지가 되고 공주는 재투성이가 되니까. 엄마는 마녀가 되고 인간은 까마귀가 되니까.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 이처럼 숲은 만물이 제자리에서 벗어나는 유동적 에너지의 장이므로 여기에서는 까딱하다가는 정신줄 놓게 되거나 아예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숲에는 죽음이 지척에서 차가운 입김을 뿜고 있다. (3부 「아이는 숲에서 자란다」 중에서)
사람을 안다는 것
웅진지식하우스 / 데이비드 브룩스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 2024.04.01
20,000원 ⟶ 18,0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데이비드 브룩스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필요한 때에 중요한 목소리를 내는 미국의 대표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브룩스의 『사람을 안다는 것』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두 번째 산』 이후로 3년 만에 펴내는 신작이다. 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보보스』 와 『소셜애니멀』 에서 해학과 풍자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날카롭게 포착하던 브룩스의 글쓰기는 언제부터인가 달라졌다. 인간성과 공동체의 회복에 대해, 타인과 연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역시 물질적 가치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회에서 정신적 기쁨에 대해 고찰하게 해주는 책이다. 작가가 꾸준히 탐구한 ‘사람과 관계’라는 화두가 이 책으로 훌륭하게 완결되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우리 삶에서 관계로 인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사람을 대할 때 지극히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었던 브룩스는 상대방을 깊이 알게 되는 경험을 통해 조금씩 변한다. 사람을 아주 깊숙이 알아가는 일이 상대방과 나 자신의 세계를 어떻게 넓혀가는지에 대한 경험과 연구, 사례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심리학, 철학, 문학, 신경과학을 넘나들며 길어낸 통찰은 한 가지 주제에 깊게 몰두한 저자의 저력을 보여준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그리고 누군가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완벽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1부. 어떻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장. 한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일 2장.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 3장.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나를 결정한다 4장. 누군가와 깊이 연결된 순간의 기쁨에 대하여 5장. 누구나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6장. 함께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7장. 좋은 질문만이 정답을 준다 2부. 타인이라는 세계 8장. 단절의 시대, 관계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 9장. 어려운 대화는 강한 유대를 만든다 10장. 가까운 사람에게 우울이 찾아왔을 때 11장. 다른 사람의 인생에 들어가보는 일 12장. 고통이 지나간 삶의 의미 3부. 관계 안에서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사람들 13장. 상대방의 에너지를 읽는 법 14장. 모든 사람은 각자의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15장. 살아온 이야기를 나눌 때 달라지는 것들 16장. 우리는 언제나 사람에게서 답을 찾는다 17장.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가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 아마존 25주 연속 베스트셀러 ★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 최인철 교수, 최인아 대표, 이호 교수 강력 추천 ★ “인간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기피되는 시대에 지적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다.” -최인철(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두 번째 산』 이후 3년 만의 신작! ‘사람과 관계’의 가치를 탐구하는 데이비드 브룩스 세계의 결정판 필요한 때에 중요한 목소리를 내는 미국의 대표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브룩스의 『사람을 안다는 것』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두 번째 산』 이후로 3년 만에 펴내는 신작이다. 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보보스』 와 『소셜애니멀』 에서 해학과 풍자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날카롭게 포착하던 브룩스의 글쓰기는 언제부터인가 달라졌다. 인간성과 공동체의 회복에 대해, 타인과 연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역시 물질적 가치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회에서 정신적 기쁨에 대해 고찰하게 해주는 책이다. 작가가 꾸준히 탐구한 ‘사람과 관계’라는 화두가 이 책으로 훌륭하게 완결되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우리 삶에서 관계로 인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사람을 대할 때 지극히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었던 브룩스는 상대방을 깊이 알게 되는 경험을 통해 조금씩 변한다. 사람을 아주 깊숙이 알아가는 일이 상대방과 나 자신의 세계를 어떻게 넓혀가는지에 대한 경험과 연구, 사례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심리학, 철학, 문학, 신경과학을 넘나들며 길어낸 통찰은 한 가지 주제에 깊게 몰두한 저자의 저력을 보여준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그리고 누군가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완벽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정신적 성장, 관계성의 회복, 도덕의 재발견 내 인생의 새로운 기쁨과 목적을 찾아주는 이야기 『사람을 안다는 것』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두 번째 산』과 『인간의 품격』, 그리고 《뉴욕타임스》 칼럼을 통해 꾸준하게 공동체와 인간성의 회복, 연결과 유대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해온 작가 데이비드 브룩스의 새로운 발견을 담은 책이다. 사람을 만날 때 지극히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었던 브룩스는 타인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서기로 마음먹으면서, 누군가를 정확하게 ‘바라보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그리고 상처를 받을지언정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껴보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브룩스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 이후 4년간 ‘사람을 아는 일’이라는 한 가제 주제를 깊숙이 파고든 결과의 기록이다. 심리학‧문학‧철학‧신경과학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인용과 연구 사례 등이 한 가지 주제를 향해 밀도 있게 펼쳐진다. “어릴 때는 아는 게 많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나이가 드니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한다. 『사람을 안다는 것』에 따르면 처음 보는 사람끼리 대화하면서 상대방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경우는 약 20퍼센트밖에 되지 않으며,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더라도 35퍼센트에 그친다.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일수록 서로의 마음을 읽는 정확도가 떨어지고, 그들은 상대방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에 점점 무지해진다. 사실 굳이 수치나 연구를 뒤적이지 않아도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은 모두가 몸소 느끼고 경험했을 것이다. 살면서 고정관념과 편견의 대상이 되는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사람들이 나를 오해한다는 느낌을 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투명 인간 취급당하고 있다는 느낀 적이 있는가? 반대로 자신이 타인에게 그러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이 책은 그동안 미처 생각해보지 않았던, 혹은 회피해왔던 나의 인간관계 경험과 그 경험을 만들었던 나의 태도를 돌아보게끔 한다. “한 사람을 알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해본 적이 있는가?” 브룩스가 책 전체를 관통하여 던지는 이 질문은 다른 사람과 관계 맺고 살아가는 일에 관해 한층 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누군가에게 완전히 이해받는다는 느낌만큼 만족스러운 것은 드물다.” 단절의 시대, 관계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 그렇다면 왜 ‘사람을 알아야’ 할까. 첫째는 다분히 실용적 이유다. 다른 사람을 제대로 알아봐야만 인생에서 중요하고 큰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결혼과 같은 중요한 인생 과제는 물론이고 함께 일하는 사람을 대할 때도 꼭 필요한 덕목이다. 직장인들에게 이직의 사유를 물으면 많은 이들이 회사 내의 인간관계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들은 상사와 조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다고, 즉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제대로 보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에 회사를 떠났다. 사람을 알아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이 경험 자체가 아주 강렬한 정신적 기쁨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완전히 이해받는다는 느낌만큼 만족스러운 것은 드물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비치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면, 사람은 자기 안의 아름다움과 힘을 온전히 알아보지 못한다. 누군가의 잠재력을 알아볼 때, 그 사람도 비로소 자기 안의 잠재력을 알아본다.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들이 자기를 지켜보고 자기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평온과 안전을 느낀다. 나는 종종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이 자기를 바라본다고 느낀 때가 언제인지 또 어떻게 느꼈는지 묻는다. 그러면 사람들은 눈을 반짝이면서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을 이야기한다. 자기도 알지 못했던 어떤 재능을 다른 사람이 알아봐주던 때를, 극도로 지친 자신에게 절박하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챈 사람이 곧바로 손을 내밀어서 올바른 방법으로 무거운 짐을 덜어주던 때를. (22쪽) 셋째는 국가적 문제의 해결이다. 브룩스는 외로운 개인이 넘쳐나는 이 시대의 사회적‧관계적 위기는 본질적으로 도덕적 차원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우리는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친절하고 관대하게 대하는 기술과 성향을 길러내는 데 실패했다. 일상의 작은 만남 속에서 서로를 잘 대하지 못하는 행동이 쌓이면서 사회적 붕괴가 초래된 것이다. 정치적 스펙트럼 양극단에 놓인 사람들은 서로를 혐오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청년은 기성세대가 자신을 오해한다고 느끼고, 특권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의식하지 않는다. 이는 문명의 실패다. 우리는 도덕적·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방법을 재발견해야 한다. 이러한 위기는 브룩스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이기도 하다. 이 거대한 균열을 복구하려면, 작은 문제를 잘 처리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우정을 쌓거나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는 사소하고도 구체적인 사회적 행동이 필요하다.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 본인의 취약한 부분을 적절한 시점에 드러내는 것, 타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정중하게 대화를 끝내는 것, 용서를 구하거나 용서하는 것,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도 아니라고 말하는 것, 고통받는 사람 곁에 있는 것, 모두가 환대받는다고 느끼는 모임을 만드는 것,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 (20쪽) “다른 사람을 깊이 아는 것 자체가 도덕적 행위다.” 사소한 행위의 누적으로 도덕성을 회복하다 브룩스는 이 책을 통해 도덕성의 의미를 새롭게 구축한다. 철학자 아이리스 머독은 “도덕성이란 추상적인 보편 원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도덕적 행위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정의롭고 사랑스러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고 비도덕적 행위란 다른 사람을 정확하게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심은 사소한 행위의 누적으로 점차 위대해진다. 직장에서 신입사원을 반갑게 맞아주는 일, 친구의 목소리에서 불안을 눈치 채고 괜찮은지 물어보는 일 등등…. 도덕성은 인생의 복잡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경이로움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고, 위협을 탐색하는 사람은 위험을 발견하게 마련이다. 따듯한 기운을 뿌리는 사람은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아름답고 뜨거운 측면을 이끌어내지만, 격식만 차리는 사람은 같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 사람의 딱딱한 측면밖에 보지 못한다. 정신과 의사 이언 맥길크리스트는 “관심은 도덕적 행동이다. 그것은 사물이 지닌 한 측면을 창조하여 이 세상에 존재하게 만든다.”라고 썼다. 삶의 질은 우리가 세상에 투사하는 관심의 질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진다. (52쪽) “데이비드 브룩스는 철학이 가득한 실용서, 실용이 가득한 철학서를 완성했다.” 철학적 성찰과 실용적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이비드 브룩스의 역작 브룩스의 전작들과 차별화되는 이 책의 백미는 ‘사람을 아는 것’에 관한 방법들이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된다는 점에 있다. 관계에 관한 수많은 자료들과 인터뷰 등을 통해 브룩스는 타인과 관계 맺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낸다. 상대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정치적 성향과 의견이 다른 사람과는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누군가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려면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이 책의 궁극적 목적은 다른 사람을 올바르게 바라봄으로써, 그 사람이 자신을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 만드는 기술을 능숙하게 구사하도록 돕는 것이다. 브룩스의 깊은 통찰과 신중한 접근에서 나온 방법들은 어떤 기술을 익혀서 숙달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의 태도를 바꿔놓을 것이며, 다른 사람과 중요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을 모두 바꿔놓을 것이다. 타인과 함께하는 방식이 지금보다 나아진다면, 당신은 분명 인생의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15년 전쯤 어느 날이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에서 경기가 있었는데, 타자의 배트가 부서지면서 손잡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헬리콥터 날개처럼 뱅글뱅글 돌았고, 선수 대기석을 넘어 관중석에 앉은 내 발 앞에 떨어졌다. 나는 손을 뻗어 배트를 잡았다. 관전 도중에 배트를 줍다니, 파울 타구보다 천 배는 드문 일이었다! 그 자리에서 펄쩍펄쩍 뛰면서 전리품을 흔들고 주변 사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잠깐이나마 유명 인사가 된 기쁨을 만끽해야 옳았다. 그랬어야 했건만 나는 그러지 않았다. 모두가 쳐다보는데도 나는 그저 배트를 발밑에 내려두고는 별다른 표정도 없이 앞만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나 자신에게 고함을 지르고 싶다.“좋으면 좋다는 티를 좀 내!” 나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상처받을 위험을 감수하면서 사람들과 부대끼는 쪽을 선택했으며, 내 감정을 더 많이 공식적으로 표현했다. 나는 사람들이 이혼에 대해서, 배우자가 죽고 난 뒤 느끼는 슬픔에 대해서, 아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걱정에 대해서 기꺼이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내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가슴 깊은 곳을 찌르는 이건 뭐지? 아, 이게 바로 감정이구나!’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중략) 인생의 목표도 바뀌었다. 어릴 때는 아는 게 많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나이가 드니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현명한 사람은 정보를 소유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연민 어린 마음으로 이해한다. 현명한 사람이야말로 인생이 무엇인지 안다.
러너스 다이어리
BOOKERS(북커스) / 김주은 (지은이)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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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ERS(북커스)취미,실용김주은 (지은이)
달리기로 자존감을 키운 ‘러닝 인플루언서 러너제제(runner_zeze)’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다시 나를 사랑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달리기를 시작한 저자는 달리면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삶의 방향성을 달리기를 통해 찾고, 건강해진 몸과 단단해진 내면을 갖게 된 후 달리기의 영향력을 믿기 시작한다. 그 과정을 에세이로 담았고 달리기 장소, 달리기 훈련법, 달리기 테크닉 등 러너들에게 필요할 핵심적인 내용을 수록하였다. 난이도별 100일 기록지는 러닝 크루를 총괄운영하며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는데 비기너(입문~초급), 에이스(중급 이상)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꾸준히 기록하다보면 자신의 몸과 마음이 변화되고 단단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005 PROLOGUE PART1 러너의 탄생 012 러닝시작 나의 시간은 멈춰있었다 015 러닝동기1 체력증진 매일이 피곤하지 않으면 했다 017 러닝동기2 다이어트 동경을 현실로 이루다 020 러닝동기3 기록향상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대결한다 Part 2 러너스 다이어리 활용법 026 매일을 기록해야 하는 이유 029 달리기 계획 세우기 030 달리기 전 고려해야 할 4가지 핵심 요소 031 목표 설정하기 ①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033 RUNNING NOTE 나만의 달리기 목표 세우기 034 목표 설정하기 ② 달리는 구체적인 목적 파악하기 035 RUNNING NOTE 나만의 달리기 원칙 세우기 036 ZEZE'S TIP 일상 생활 속 달리기 038 컨디션 체크하기 040 달리기를 망설이게 하는 것들 041 RUNNING NOTE 운동할 때 나를 방해하는 요인 042 러너스 다이어리 작성법 044 항목 구성 Before running / After running 048 작성 예시 ① 비기너(Beginner) 050 작성 예시 ② 에이스(Ace) PART 3 달리기에 관하여 054 건강 달리기 vs 극단적 달리기 055 몸의 반응에 귀 기울여라 ZEZE'S ESSAY 치열한 달리기와 평온한 달리기 057 달리기의 종류 057 마라톤 057 울트라 마라톤 058 산악 마라톤(트레일러닝) 059 달리기 훈련법 059 달리기를 위한 올바른 자세 060 달리기의 기술 ZEZE’S TIP 거리 늘리기 훈련 방법 062 파워상승: 거리대비 달리는 속도를 늘려라 ZEZE'S TIP 속도 늘리기 훈련 방법 062 근력향상: 언덕을 달려라 ZEZE’S TIP 언덕 훈련 방법 064 장소 선정하기 065 1.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는 양재천~탄천 코스 065 2. 다양한 러닝코스를 만들 수 있는 올림픽공원 코스 066 3. 체력에 맞게 뛸 수 있는 석촌호수 코스 067 4. 언덕훈련하기 좋은 남산 북측순환로 067 5. 오직 달리기를 위한 장소: 서울육상트랙 7곳 RUNNING NOTE 나만의 훈련장소 ZEZE‘S ESSAY 이럴 땐 이런 장소 072 달리기 테크닉 073 준비, 뛰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필수적인 단계 ZEZE'S TIP 아침, 점심, 저녁 언제 달리는 것이 좋을까? 074 부상, 정신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 ZEZE'S TIP 보강운동 076 회복, 다음 날도 나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 ZEZE'S TIP 회복런(리커버리런) 078 호흡, 리듬을 잃지 않게 하는 힘 ZEZE'S TIP 러닝 호흡법 079 물, 운동능력을 좌지우지하는 것 ZEZE'S TIP수분보충 081 러너스 하이, 달리기 중독에 이르게 하는 경험 ZEZE'S ESSAY 춘천 마라톤, 나와의 짜릿한 승부 084 런태기, 잠시 지나가는 권태기 ZEZE'S TIP 런태기는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ZEZE'S ESSAY 런태기 극복기 PART 4 나를 변화시킬 달리기 100일 089 선언문 작성 090 달리기 100일 한눈에 보기 092 다짐의 날: 달리기를 시작하며 Day 1 094 워밍업 기간 Day 2~7 Daily / Day 8 Weekly 108 기초체력 강화 기간 Day 9~14 Daily / Day 15 Weekly / Day 16~21 Daily / Day 22 Weekly / Day 23~31 Daily 154 본격 달리기 연습 기간 Day 32 Monthly / Day 33~39 Daily / Day 40 Weekly / Day 41~47 Daily / Day 48 Weekly / Day 49~50 Daily RUNNING NOTE 중간 목표 달성 점검 194 달리기 레벨업 기간 Day 51~57 Monthly / Day 58~ 85 Daily 266 영양 강화 기간 Day 86~92 Monthly 278 컨디션 조절 기간 Day 93~99 Quarterly 292 목표 달성의 날: 달리기를 마무리하며 Day 100 294 최종 목표 점검 295 나만의 BEST 10“땀이 식으며 밀려오는 추위가 반갑게 느껴졌다. 그제야 내 몸에 시간이 흘렀고 그렇게 나는 달리기를 시작했다.“ ‘N년차 직장인’이던 저자는 점점 나빠지는 건강, 지쳐가는 일상으로 인해 자신보다 나은 사람들을 질투하기 시작하였다. 자신을 연민과 경멸로 바라보며 내면은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했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야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린 동네 트랙에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몸으로 달리다보니 마라톤 풀코스처럼 느껴질 정도로 힘들어 다 뛴 후엔 숨을 토해내듯 내뱉는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힘든 몸과 달리 기분 좋게 웃게 되는데 저자는 그 순간을 ‘멈춰있던 시간이 몸에 흐르는 것 같았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를 ‘나를 다시 사랑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그런 절박한 이유로 달리기를 하다 보니 때론 발톱이 4개만 남을 때도 있었고, 전신 부종, 불면증에 잠시 시달리기도 했지만, 도리어 정신은 또렷해지고 땀을 흘리며 얻은 건강해진 몸으로 다시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 ‘더 땀을 흘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운동을 하자’는 의지로 바뀐 이야기. 그것으로 ‘러너의 탄생’을 알린다. “매 분, 매 초, 매 걸음마다 멈춤을 생각한다. 하지만 뛰어 본 사람만이 안다. 견딘 후에 밀려오는 벅찬 감정을“ ‘달리는 제제, 러너 제제’라는 수식어로 러닝 인플루언서가 되면서 수많은 질문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왜 달리는 거야?” “달리면서 무슨 생각해?” “달리기 목표가 뭐야?” “그렇게 힘들어 하는데 왜 달려?” “달리기는 뭐가 좋은 거야?” 등 물음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기 시작했다.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은 것들을 해내고 싶어서”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 모든 게 재밌어서!”.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깨달으니, 답도 명확해졌고, 삶의 방향도 순조롭게 정해지는 것 같았다고 한다. 더불어 계속 달리다보니 ‘거리’에 대한 감각과 기준이 세워졌고, ‘시간’을 초 단위로 보게 되며 더 이상 막연하게 달리지 않으며 ‘계획적인 러닝생활’을 시작한다. 목표와 계획은 ‘질문’을 통해 나오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달리기의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은 마음에 만든 러닝 크루는 ‘함께 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되었다. 러닝 크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함께 뛰면서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비기너(입문자)부터 풀코스 10회 이상 참여해 본 에이스까지 많은 러너들을 만나보았다고 한다. 실력은 천차만별이었고, 계기는 다양했지만 분명한 건 달리기를 시작한 후 내외면의 변화를 겪었다는 사실이었다. 건강을 회복한 러너, 비만에서 정상체중으로 만든 러너, 공황장애, 우울증 등을 극복한 러너 등 그들의 이야기와 저자 자신의 경험이 쌓이며 달리기는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는다. 나를 변화시킬 달리기 100일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대결한다 <러너스 다이어리>는 신체적인 건강만을 말하지 않는다. 달리기가 가져다주는 정신적인 건강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특별히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안한 신체부분이 있나요?” “달리는 자세 중 신경 쓰이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의 달리는 자세를 본 적 있나요?”(12일차 질문 중)와 같이 달리기 기술 향상을 위한 질문부터 “달리기가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 같나요?”(40일차 질문 중), “달리기 후의 나의 감정은 어떠한가요?” “달리기를 통해 바뀌었으면 하는 자신의 모습이 있나요?”(44일차 질문 중) “달리기를 하면서 마주한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54일차 질문 중)과 같이 몰랐던 자신의 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질문, “멈추고 싶은 순간에 견뎌본 적이 있나요?” “그 순간들을 어떤 마음으로 견뎠나요?”(53일차 질문 중)와 같이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독려해줄 수 있는 질문들을 수록하였다. 이밖에 달리는 자세, 파워향상/근력향상을 위한 달리기 기술, 러닝코스/육상 트랙 추천 장소, 달리기 테크닉 등의 상식을 평소 ‘부상 없는 달리기’를 지향하는 저자의 경험으로 정리하였다. 달리기는 다른 누구와의 경쟁이 아닌 오롯이 자신과 경쟁하는 운동이다. 자신만의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매일을 이 책에 기록하며, 달리기 100일 후 원하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 원하는 방향을 그려 나가볼 수 있을 것이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원앤원북스 / 이장원, 김진구 (지은이), 정상열 (감수)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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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소설,일반이장원, 김진구 (지은이), 정상열 (감수)
2022년 겨울, 부동산 시장에는 역대급 강추위가 몰아쳤다. 무섭게 치솟는 금리에 시장은 공포에 휩싸였고, 고공 행진하던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부동산 하락장과 대출금리 인상에 전세사기 문제까지 대두되었고, 깡통전세 증가로 경매물건은 향후 몇 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경매 시장에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한 이유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서울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경매라고 하면 빌라나 건물, 토지 등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아파트 역시 경매로 마련할 수 있다. 이 책은 ‘내 집 마련’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경매 지식을 한정해 가장 쉽고 간단하게 구성했으며, 다양한 아파트 경매분석 사례를 담았다. ※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기부됩니다.감수자의 말 지은이의 말 1장 2023년,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는 오직 경매뿐이다 경매로 정말 싸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부자’는 부동산으로 만들어진다 2023년 경매시장에서 매물은 증가, 가격은 하락 중 경매 초보도 바로 이해하는 권리분석 맛보기 경매 실패 사례부터 알고 가자 이것만은 꼭! 기초 경매용어 정리 [경매분석 사례 1] 임차인 없이 소유주 실거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경매분석 사례 2] 집주인 대신 임차인이 거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 2장 내 집 마련을 위한 경매의 기초 부동산 경매의 장단점 한눈에 살펴보는 경매 진행 절차 한눈에 살펴보는 공매 진행 절차 대법원경매 사이트 및 경매 사설 사이트 활용법 경매사건 핵심 서류 보는 법 [경매분석 사례 3] 입지분석이 중요한 신도시: 경기도 화성시 아파트 3장 경매 초보자에게 알려주는 입지분석과 비용분석 내 집 마련, 이렇게 접근해봅시다 입지분석은 손 임장부터 철저히 하자 현장에 답이 있다, 경매 현장조사 경매 총 비용분석은 이렇게 하세요 [경매분석 사례 4]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재건축 아파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 4장 치밀하게 분석하자! 경매 권리분석 경매에서 권리분석이 중요한 이유 등기사항증명서를 통한 권리분석 부동산 경매 낙찰 후 말소되거나 인수되는 권리 경매 초보도 꼭 알아야 하는 유치권 세금을 통한 권리분석 정말 중요한 임차인 권리분석 위장임차인은 이렇게 구별하자 실무에서 펼쳐지는 권리분석 Q&A [경매분석 사례 5] 임차인의 보증금 증액 + 고가 주택: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 5장 낙찰받으러 경매법원에 가자! 입찰가, 얼마를 써야 할까? 입찰가 산정을 위한 시세 확인 방법 법원 입찰 과정 A to Z 입찰표는 이렇게 작성하자 원활한 입찰 과정을 위한 Q&A 낙찰받았다면 경락잔금대출을 알아보자 패찰되었다면 원인을 분석해 자기 성장의 기회로 삼자 [경매분석 사례 6] 낙찰자가 임차보증금을 인수: 경기도 안산시 아파트 6장 인도 및 명도에서 스트레스받지 않는 비법 명도, 생각보다 어렵거나 위험하지 않다 인도명령과 강제집행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자 혹시 몰라 알아두는 명도소송 현명하게 대응하는 명도 비법 Q&A [경매분석 사례 7] 법인이 전세권 설정: 경기도 시흥시 아파트 7장 소중한 내 임차보증금을 지키자! 전세금 돌려받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전세금을 반환받기 위한 법적 절차 경매 배당을 통해 보증금 돌려받자 [경매분석 사례 8] 등기사항증명서에 여러 채권자가 복잡하게 존재: 경기도 광명시 아파트 참고 문헌 및 참고 사이트변호사와 세무사가 알려주는 아파트 경매의 모든 것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경매분석 사례로 배우자! 2022년 겨울, 부동산 시장에는 역대급 강추위가 몰아쳤다. 무섭게 치솟는 금리에 시장은 공포에 휩싸였고, 고공 행진하던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부동산 하락장과 대출금리 인상에 전세사기 문제까지 대두되었고, 깡통전세 증가로 경매물건은 향후 몇 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경매 시장에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한 이유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서울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경매라고 하면 빌라나 건물, 토지 등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아파트 역시 경매로 마련할 수 있다. 이 책은 ‘내 집 마련’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경매 지식을 한정해 가장 쉽고 간단하게 구성했으며, 다양한 아파트 경매분석 사례를 담았다. 투자 핵심을 콕콕 짚어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매 수업 이 책의 핵심은 ‘경매’가 아니고 ‘내 집 마련’이다. 조금만 공부하면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혹시 경매가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다면, 또는 경매에 나온 물건이 위험한 물건이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주목하자. 부동산 투자자이자 세금 전문가인 이장원 세무사와 건설금융기관 경력을 바탕으로 경매 강의를 진행하는 김진구 변호사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매 수업을 시작한다. 책에서는 경매 지식의 기초부터 시작해 왜 지금 경매에 주목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투자 시 필요한 입지분석과 비용분석, 권리분석까지 경매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대다수가 두려워하는 인도 및 명도를 스트레스받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세무사와 변호사의 입장에서 Q&A까지 담아 투자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무엇보다 다양한 상황의 경매사건 사례를 입지, 비용, 권리분석 후 결과까지 분석해 경매 초보자에게 경험을 더해준다. 또한 책을 기반으로 한 유튜브 무료 강의가 제공되어 저자와 함께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다. 2023년 투자 기회는 경매 시장에 있다. 경매의 기초부터 사례까지 꼼꼼하게 담은 이 책으로 ‘경매로 내 집 마련’에 도전해보자.그러나 필자가 말하는 ‘경매’는 어렵지 않다. 우리는 엄청난 난도의 특수물건을 해결하고 큰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경매물건만을 공부해보고자 하는 것이다.특히 가장 일반적 주거 형태인 아파트는 난도 높은 유치권 등의 사항은 거의 걸려 있지 않다. 실제로 2023년 4월 기준 경기도의 유찰 2회 이상인 아파트의 일부만을 검색해보니, 앞으로 한 달 내외에 거의 100여 건 이상 검색된다. 경기도(일부 제외)는 유찰 1회 시 30%의 최저가 변동이 일어나 2회 유찰 시 49%에서 최저가가 형성된다는 점을 참고하면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지는 않음을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 경매에 나온 물건이라고 다 어려운 권리분석이 필요한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어려운 물건은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나타나지 않는 권리관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유치권을 예로 들어보자.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건축업체가 해당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채무 변제를 받지 못하면 부동산 점유이전을 해줄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유치권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이러한 특수물건은 경매 초보자라면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반대로 이러한 특수물건을 잘 분석한다면 훨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수물건에 대해는 뒷장에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경매 현장조사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점유자(임차인)를 만나보는 것이다. 점유자만큼 부동산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부동산 내부 상태를 알아보려면 결국 점유자가 문을 열어주고 허락해줘야 확인할 수 있다.많은 사람이 경매 시 현장조사를 부담스러워한다. 부동산 점유자가 내부를 보여줄 의무가 없고, 경매를 좋지 않은 일이라 생각해서 점유자가 적대감을 가지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점유자는 본인 상황에 따라 경매 입찰 참여자에게 협조해주는 경우도 있다. 상식적으로 입찰 참여자가 부동산 내부를 확인해야 확신을 하고 입찰가를 높이 쓸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배당을 받게 될 점유자에게도 좋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강심장 봉과장의 상사노릇
전나무숲 / 마쓰야마 준 글, 이동희 옮김 /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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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소설,일반마쓰야마 준 글, 이동희 옮김
이 책은 힘이 들어도 힘들다고 말할 수 없는 이 시대의 모든 상사들에게 주는 \'부하관리 노하우\'이자 \'마음의 응원가\'이다. 부하관리 노하우를 딱딱한 조직관리의 차원에서 설명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리더십이나 카리스마, 권위를 앞세워 부하를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방법이 아니라 \'부하와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을 알려준다.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한 직장생활의 효율적인 활용방법들이 가득하다. 누구나 상사가 될 수 있지만, 막상 그 자리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상사 역할 매뉴얼이다. 프롤로그 봉과장님, 상사노릇 좀 나아지셨습니까? 봉과장의 상사노릇 1 변화 - 완벽한 상사는 피곤하다. 강심장 상사로 변신하기 봉과장의 상사생각!? 술자리에서 노가리가 되지 않는 상사는 일을 하지 않는 상사다 \'모순되는 말\'을 좀 하면 어떤가. 모순이 있어야 발전도 있다 \'카리스마\'로 억지로 이끌기보다 부하의 잠재력을 해방시켜라 \'싫은 부하\'가 없는 상사는 없다. 하지만 \'변화의 가능성\'은 열어 두자 싫은 부하가 당신을 성장시킨다는 것은 사실이다 부하의 퇴사가 당신 때문만은 아니지 않은가? 요약해서 읽는 상사의 자세 봉과장의 상사노릇 2 리더십 - 리더십에 정답은 없다. 자신만의 소통법이 곧 리더십이다 봉과장의 상사생각!? 리더십의 유형은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다 리더십보다 \'매니지먼트\'가 훨씬 효과적이다 때로는 목숨 걸고 꾸짖어 보라 \'알아서 일하는 부하\'를 만드는 방법 때로는 \'침묵하는 힘\'이 부하의 마음을 연다 사람은 절대 위엄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정보 공유\'를 통해 부하와 하나가 되라 상사가 부하를 칭찬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요약해서 읽는 상사의 자세 봉과장의 상사노릇 3 성장 - 상사는 부모가 아니다! \'동반자\'로 부하와 함께 성장하라 봉과장의 상사생각!? 부하를 가르치면서 상사도 배운다 \'금방 도움이 되는 부하\'는 또다시 금방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말썽 많은 부하는 조직의 현재 상태를 상징한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직장에서는 \'능력 없는 부하\'도 꼭 필요하다 사무실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아침 인사 부하에 대한 부담을 혼자서 질 필요는 없다 요약해서 읽는 상사의 자세 봉과장의 상사노릇 4 동기부여 - 봉과장은 의욕발전소! 할 수 있는 것만 잘 하면 된다 봉과장의 상사생각!? 맨날 웃고 있는 것도 사실은 이상한 것이다 할 수 없는 일은 제발 고민하지 마라 다른 건 몰라도 부하의 존재만큼은 부정하지 마라 비교를 멈추면 의욕이 유지된다 의욕의 발전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힘이 빠질 때,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보자 상사의 한마디 말이 부하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요약해서 읽는 상사의 자세 봉과장의 상사노릇 5 대화 - 상사도 외롭다. 표현하고 털어놓자 봉과장의 상사생각!? 자신의 권위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지는 마라 다가가라, 말하라, 소통하라. 단, 꾸준히 얼굴과 무릎을 맞대고 이야기하면 말은 힘을 발휘한다 비상식적인 신입사원에게도 동정의 여지가 있다 열심히 하는 여직원에게 \'맹수\'가 되지 마라 세상에 완벽한 인사제도는 없다 상사의 불안감, 중년의 위기, 그리고 창조의 병 요약해서 읽는 상사의 자세 봉과장의 상사노릇 6 소통 - 가슴을 열어라. 부하의 마음이 보일 것이다 봉과장의 상사생각!? 반항하는 부하는 \'힘들어하는 부하\'다 우울 증세를 보이는 부하를 위한 긴급대처법 부하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지 마라 떠나가는 부하에게 날개를 달아 주어라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부딪쳐 해결하는 상사가 되라 요약해서 읽는 상사의 자세 봉과장의 상사노릇 7 완성 - 일의 완성보다는 일하는 사람의 완성에 집중하라 봉과장의 상사생각!? 고독감은 독창성의 원천이다 뛰어난 상사가 되기 위해선 뛰어난 상사를 따라 하라 평사원 시절을 추억하지 말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 \'일의 완성\'보다는 \'일하는 사람의 완성\' 부하의 기억에 남는 상사가 되기 위해 상사에게도 멘토가 필요하다 회사는 당신 인생의 무대다 요약해서 읽는 상사의 자세 에필로그 \'상사수난 시대\'를 씩씩하게 이겨나가는 법상사, 본의 아니게 \'악역\'을 맡아야 하는 사내 인간관계의 피해자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내 인간관계\'다. 그 중에서도 상사와 부하의 관계는 때로 껄끄럽고 때로 미묘한 감정이 얽혀 있는 복잡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2009년 12월, 취업인사포털 『인쿠르트』가 직장인 1,309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사에게 복수를 꿈꿔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무려 80%에 이르렀다. 부하들이 상사에게 가지고 있는 불만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부하만 고통을 받는 것은 아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상사는 오히려 직장 사내 관계의 또다른 피해자라고도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의사가 아니라 \'회사의 입장\'을 대변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악역을 맡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하까지 책임져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과 업무의 업무의 중압감 실제 많은 상사들은 \'상사노릇 해먹기 힘들다\'고 말한다. 특히 상사는 부하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점에서 그 중압감은 실로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부하가 일을 잘 못하면 더 높은 직급의 상사에게 \'깨져야\' 할 뿐만 아니라 업무 부담 역시 고스란히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성과\'라는 측면에서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는다. 상사가 되면서 실무는 줄었을지 몰라도 회사에 직접적인 이익을 안겨다주는 성과라는 부분에서는 오히려 더 큰 심리적 부담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이런 여러 가지 면을 감안하다보면 사실 낮은 직급의 부하보다는 상사들이 더욱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중압감에 시달리는 상사에게 줄 수 있는 \'직장 생활의 지혜와 부하관리의 노하우\'는 없을까. 『강심장 봉과장의 상사노릇』(마쓰야마 준 지음, 이동희 옮김, 전나무숲 출간)은 힘이 들어도 힘들다고 말할 수 없는 이 시대의 모든 상사들에게 주는 \'부하관리 노하우\'이자 \'마음의 응원가\'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특징은 부하관리 노하우를 기존의 딱딱한 조직관리의 차원에서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리더십이나 카리스마, 권위를 앞세워 부하를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방법이 아니라 \'부하와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을 알려준다.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라는 차원에서 본다면 실제 직장생활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하다. 기존 직장 자기계발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법 제시 또한 부하와의 관계에서 있어 상사가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효과적으로 부하를 매니지먼트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도 방법론도 제시하고 있다. \'부하에게 약점을 보여도 된다\', \'부하와 충돌하는 것은 오히려 일을 전진시키는 에너지다\', \'부하를 키운다는 생각을하지 말고 함께 성장한다고 생각하라\'는 등과 같은 메시지는 기존의 직장생활 자기계발서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직장인들은 \'상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상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행동 해야하며, 부하와 어떤 관계를 맺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고 그에 대한 매뉴얼도 없다. 누구나 직급이 올라가면 상사가 되지만, 막상 그 자리에 오르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는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강심장 봉과장의 상사노릇』은 이 시대의 상사들이 반드시 필독해야 할 상사 역할 매뉴얼이자 부하관리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다
라곰 / 전지은 (지은이)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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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곰소설,일반전지은 (지은이)
41년간, 5만여 명의 환자를 돌본 간호사 전지은이 중환자실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 미국 콜로라도 펜로즈 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저자는 이 책에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이 남기고 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와 반짝이는 마음들을 전한다. 저자의 시선을 통해 전해지는 책 속의 모든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삶의 연장선상에서 죽음을 맞는 자세를 통해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죽음을 만나면 죽음에 담담해질 수 있을까. 삶의 절반 이상을 간호사로, 그중의 절반을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한 저자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 무게감에 도망치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그녀를 간호사로 계속해 살아가게 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은 삶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마지막 순간 환자와 가족들이 보여 주었던 공통된 삶의 가치, 그 덕분에 오히려 더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았다. 1부 사랑한 것만으로 충분해요 화장을 지우지 않는 7호실 환자 옥자 스미스의 천국 ‘좀 더 일찍’은 없다 있는 그대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면 60년 부부, 함께 떠납니다 그 걱정이 현실이 되었을 때 처음을 맞이하거나 마지막을 배웅하거나 혼자인 건 참 무서워 2부 마지막까지 고마움을 남기고 나는 당신을 통해 살아갑니다 제발 이 약을 한 번만 써 주세요 전 재산을 병원 앞으로 남깁니다 아홉 명을 살리고 떠난 파도 타는 소년 두려움 없는 마지막이 있을까 하늘이 사람을 부를 때 3부 여전히 기다리고 있어요 여보, 날 두고 가지 마 저를 아시나요 아픔 또한 삶의 일부니까 공포의 전염병과 싸운다는 건 준비된 마음으로 기다리는 그날 받을 수 없는 편지 온콜, 24시간 대기 중 4부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내 마음같이 비록 아빠가 안 계셔도 수술 전 상태로 돌려놓으란 말이야! 여자이고 싶으니 그렇게 봐 주세요 딱히 불편할 건 없어요 아직 희망이 있으니까 가슴으로 낳은 딸 지는 노을도 아름답다 “진료를 기다리며 읽다가 울어 버렸다” 41년간 5만여 명의 환자를 만난 미국 콜로라도 간호사가 기록한 인생의 마지막 순간 빛나는 반짝이는 마음들 ★★★ 이해인 수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작가 추천 ★★★ ★★★ 브런치 연재 화제작 ★★★ 생명의 끈을 잡고 사투를 벌이는 곳. 정해진 시간에 제한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 환자 자신에게도, 주변 이들에게도 일생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곳. 살면서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 바로 중환자실이다. 이해인 수녀가 극찬하고,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김수현 작가가 감동받은 에세이 《그래도,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41년간, 5만여 명의 환자를 돌본 간호사 전지은이 중환자실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미국 콜로라도 펜로즈 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저자는 이 책에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이 남기고 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와 반짝이는 마음들을 전한다. 저자의 시선을 통해 전해지는 책 속의 모든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삶의 연장선상에서 죽음을 맞는 자세를 통해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으니 너무 늦기 전에 시작하라고, 이 책은 우리에게 간절한 목소리로 들려줍니다.”_이해인(수녀) 인생의 마지막 순간 발견한 삶의 소중한 가치들 40년 차 중환자실 간호사가 전하는 반짝이는 마음들 매일 죽음을 만나면 죽음에 담담해질 수 있을까. 삶의 절반 이상을 간호사로, 그중의 절반을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한 저자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 무게감에 도망치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그녀를 간호사로 계속해 살아가게 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은 삶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마지막 순간 환자와 가족들이 보여 주었던 공통된 삶의 가치, 그 덕분에 오히려 더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았다. 수술실에 들어가면서도 화장을 지우지 않았던 7호실 환자에게는 예쁜 모습으로 재회하고 싶었던 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이가 있었고, 극심한 우울증을 겪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이는 자신의 신체를 나눠 주며 세상에 고마움을 전했다. 가게를 운영하며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던 30대의 젊은 아내는 과로사로 남편을 떠나보내며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60년을 함께했던 아내를 보낼 수 없었던 남편은 뒤늦게야 아내의 뜻을 받아들이고 그 역시 아내의 뒤를 따라갔다. 어떤 삶을 살았든 삶의 끝에 선 이들에게 가족과 친구가 보내는 마음은 단 하나, “그래도,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다”였다. 더 이상 함께할 내일이 없을 때,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남기는 이 말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어떤 이는 사랑을, 어떤 이는 감사를, 어떤 이는 미안함을 남겼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하나였다. 그곳에는 삶이, 사랑이 있었다. “따뜻하지만 담담하다. 그게 삶이라는 듯 말이다”_ 김수현(작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무엇일까 삶의 이유를 묻는 당신에게 건네는 보석 같은 메시지 저자는 언어도, 문화도 낯선 미국에서 40여 년간 간호사 일을 했지만 그에게도 처음은 쉽지 않았다. 한국말로 들어도 어려운 의학 용어를 놓치지 않고 들어야 했기에 항상 긴장했고, 돈을 벌어야 했기에 추가 근무도 도맡아 하며 결근 한 번 하지 않고 일했다. 간호 일은 물론 상담사 역할까지 하는 중환자실 케이스 매니저가 되기까지 요양원, 호스피스 병동 등 모두가 기피하는 곳들도 마다하지 않았다. 쉽지 않은 일들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자신이 목격했던 수많은 죽음 앞에서 삶의 이유를 발견했다. 중환자실에서 만난 사연들은 삶의 형태는 제각각이지만 사는 모습은 같았다. 엄마의 마음, 자식의 도리, 사랑의 위대함,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자존감 등등. 환자의 손을 꼭 잡은 가족과 친구들이 “미안해, 사랑해”라는 말에 눈물을 흘리거나 손을 가만히 쥐는 모습에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에 대한 태도는 어때야 하는지를 깨달았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김수현 작가가 “따뜻하지만 담담하다. 때론 고단하고, 때론 손상된 채 살아가지만 그게 삶이라는 듯 말이다”라고 추천의 글을 썼듯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보다 겸손한 시선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고 말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별다를 게 없어 보이는 이 삶의 이유는 대체 무엇일지 고민해 본 이들이라면 이 메시지가 더없이 소중하게 다가올 것이다. “이곳 삶의 굽이마다 마주하게 되는 이방인이라는 이질감. 애써 익숙한 척하는 아픔. 내가 느끼는 그 똑같은 것을 그들도 느꼈겠지.” 수만 명이 살아도 이방인에게는 외로운 땅, 콜로라도 이방인과 소수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만나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미국 콜로라도는 이방인에 대한 텃세가 심하고 인종차별도 있는 곳이다. 저자가 일했던 펜로즈 병원에도 한인을 비롯해 수많은 이민자들이 찾는다. 아픈 몸에 이방인에 대한 텃세까지 그들은 몸보다 마음의 병이 더 깊어 보였다. 한국에서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와서 미련은 없다고 말하던 ‘옥자 스미스’는 위급한 순간에 한국말에만 반응하고, 그 옛날 익숙했던 음식과 물건들을 찾았다. 홀로 성전환수술을 받으러 가다가 호르몬 약의 부작용으로 중환자실에 들어온 ‘여성이 되려는 남성’은 남들의 비웃음 속에서도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300킬로그램이 넘는 고도비만이지만 당신들이 생각하는 불편함 따위는 전혀 없다고 말하는 ‘정상인들 사이의 비만인들’, 약혼자가 총상을 입고 사망하자 15년간 길거리 동냥을 하며 살아가는 여인 등 그들의 삶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인생이라는 버거운 여정에서 오늘도 꿋꿋이 한 발씩 내딛어야 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건 아무리 힘든 삶이라도 그들을 응원하는 단 한 사람이 있었고, 덕분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와 내 곁을 돌아보게 하는 보석 같은 이야기들, 지금 삶이 버겁고 힘들다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중환자실에서 만났던 모든 사연은 안타까웠고 도움이 필요했다. 그 안에 함께 있었던 나는 살아온 지혜로, 경험으로, 척박한 이민 사회에서 한인 간호사라는 자부심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 말과 문화가 다른 미국에서 살아 내는 방법으로 선택했던 간호사의 일은, 그들의 사연을 만나면서 삶의 형태는 제각각이지만 사는 모습은 똑같다는 것을 알게 했다. 엄마의 마음, 자식의 도리, 사랑의 위대함,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자존감 등등. 그리고 어떤 순간이 오더라도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가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삶의 자세를 배웠다. _프롤로그: 고요하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낯선 땅에서 남편 하나만 바라보고 평생 살았을 여인. 어떤 사연을 한국에 두고 떠났을까. 두고 온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여인. 얼마나 가슴이 시렸을까. 가끔은 석양이 넘실대는 서쪽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의 끝으로 내려앉은 고향의 이야기들을 그 누구와 두런두런 나누고 싶지 않았을까. 비라도 주룩주룩 내리면 뜨끈한 온돌이 생각나지는 않았을까. 하늘나라에서 옛 가족들을 만나면 서로 알아볼 수는 있을까. _1부: 혼자인 건 참 무서워 내 뇌는 한 부분씩 잘게 나누세요. 말하지 못하는 소년에게는 언어의 뇌를 듣지 못하는 소녀에게는 청력의 뇌를 주세요. 소년이 자신 있게 소리칠 수 있도록 소녀가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그리고 내 영혼은 잠시나마 내게 생을 허락하신 나의 신, 당신께 드립니다. 만약 당신이 나를 기억하신다면 따뜻한 말로 ‘내게 꼭 필요했던 사람’이라고 말해 주세요. 이렇게 해 주신다면 난 당신 안에서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입니다. _2부: 나는 당신을 통해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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