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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zling
다향 / 오디너리 (지은이) / 2021.04.30
11,000원 ⟶ 9,900원(10% off)

다향소설,일반오디너리 (지은이)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된 크리스틴(하진)은 빅토리아 하이스쿨에 마지막 학년으로 전학을 오게 된다. 입양아라는 타이틀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를 받은 그녀를 보듬어 주기 위해 결정된 전학. 지난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그녀는 단지 아이비리그 합격만을 꿈꾸며 조용히 학업에만 매진하다가 새로운 친구 에블린을 만나 이전에는 겪어 보지 못했던 진정한 우정을 만들며,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업식, 그 후 번외. Moving Day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된 크리스틴(하진)은 빅토리아 하이스쿨에 마지막 학년으로 전학을 오게 된다. 입양아라는 타이틀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를 받은 그녀를 보듬어 주기 위해 결정된 전학. 지난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그녀는 단지 아이비리그 합격만을 꿈꾸며 조용히 학업에만 매진하다가 새로운 친구 에블린을 만나 이전에는 겪어 보지 못했던 진정한 우정을 만들며,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 에블린의 소꿉친구이자 외모, 성격, 재력,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빅토리아 하이스쿨의 유명 인사인 라이언 와이엇을 만나게 되는데……. 불쑥불쑥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오는 그가 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무렵. “너……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 둔 하진에게 보상의 시간처럼 찾아온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 이야기.
엠알케이 울트라편지 03
버튼티 / MRK 편집부 (지은이) / 2024.10.10
13,500

버튼티취미,실용MRK 편집부 (지은이)
엠알케이 울트라편지는 20여년전 발행했던 미스터케이 잡지편선지에 게재되었던 편선지를 모두 모은후 선별해서 사전형태로 분류해서 게재했다.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등에서 라떼/고인물 아이템으로 각광받던 엠알케이의 편지지의 결정판이다.굿즈 아이디어 : 28종 - PDA 편지지 - 휴대용 버너 편지지 - 복사기 편지지 - 아코디언 편지지 - 너무이뻐 CD PLAYER 편지지 - 레코드판 편지지 - 미니 선풍기 편지지 - 세상에서 가장 빠른 프린터 - 네티 전자랜지 - 나만의 데스크탑 - Hi-Pad 편지지 - 즉석 카메라 편지지 - 노트북 편지지 - 공중전화 편지지 - 빤쯔 운동화 - 드라마 TV 편지지 - 캡스틱 편지지 - 울트라고무장갑 - 네티 탈지면 - 병풍 편지지 - 뻥뚫어 양국봉투 - 포스터 그리기 편지지 - 장농 편지지 - 콩콩이 킬라 - 지글지글 보글보글 요리짱 - 김치냉장고 편지지 - 토스터 편지지 - 화장을 고치고 편지지 유쾌한 상상 아이디어 : 24종 - 인간대포 - 미스터케이 스튜디오 편지지 - 성냥 부적 편지지 - 버스편선지 - 구급차 편지지 - 포타토잡기 편지지 - 캐비넷 - X - Ray - 영화편지지 - 발렌이불편지지 - 지갑을 채워줘 - 추억의 책가방 - 따끈따끈 난로 편지지 - 바느질 편지지 - 가마 편지지 - 울트라딱지 - 사물놀이 - 분리수거함 편지지 - 떠나라 여름탈출 편지지 - 엽기변기 편지지 - 이동화장실 편지지 - 즉석 복권 편선지 - 빤쯔 007 가방 - 단추 택배 트럭어릴 적 고사리 손으로 만든 편선지 ‘미스터케이’를 기억하시나요? 1998년 5월 우주최초 잡지편선지라는 슬로건 아래 1000원이라는 파격가로 출발했던 <미스터케이>는 기대를 훨씬 웃도는 호응을 얻으며 1,000~2,500원 사이의 가격을 오가며 큰인기를 얻었다. 팬시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엠알케이는 팬을 형성하고 있었고 초기 발행의도는 팬과 소통하는 사보형태의 매체였지만 점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매거진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제도권 간행물이 아니었음에도 2000년 8월 발행부수 20만부를 돌파한 데 이어 2001년 8월 30만부, 2002년 12월에는 40만부를 넘기며 ABC협회에서 공인 국내 잡지 발행부수 2위를 기록했다. 미스터케이 편선지의 결정판 엠알케이 울트라편지 엠알케이 울트라편지는 20여년전 발행했던 미스터케이 잡지편선지에 게재되었던 편선지를 모두 모은후 선별해서 사전형태로 분류해서 게재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등에서 라떼/고인물 아이템으로 각광받던 엠알케이의 편지지의 결정판입니다.
질 건강 매뉴얼
글항아리사이언스 / 제니퍼 건터 (지은이), 조은아 (옮긴이), 윤정원 (기획) / 2022.03.08
26,000원 ⟶ 23,400원(10% off)

글항아리사이언스취미,실용제니퍼 건터 (지은이), 조은아 (옮긴이), 윤정원 (기획)
35년 경력의 산부인과전문의, 성매개감염·통증의학·피부과학·물리치료·재활의학에서 의약품과 위생용품까지 섭렵한 질-외음 전문가, 여성의 삶을 이해하고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천부적인 소통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의사’ 제니퍼 건터의 여성 건강 종합 안내서다. 기초 의학 지식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의 기본 관리, 여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유사과학과 민간요법에 대한 의혹 해소, 문제나 불편 사항이 생겼을 때 대처법, 세부 증상과 질환에 대한 의학적 조언과 치료법까지 여성 생식기·재생산 건강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기획의 말 들어가며 1부 시작하기 1장 외음 2장 질 3장 성전환 시 질과 외음 4장 여성의 쾌감과 성교육 5장 임신과 출산 2부 기본 관리 6장 의학적 관리 7장 음식과 질 건강 8장 속옷에 관해 꼭 알아야 할 것 9장 윤활제의 실체 10장 케겔운동 3부 피부와 위생 관리 11장 외음 세정 12장 질 세정 13장 음모 관리 14장 피부 관리 제품 4부 월경 제대로 알기 15장 독성쇼크증후군에 관한 진실 16장 탐폰과 생리대에 독소가 있을까? 17장 월경 위생 5부 폐경 18장 폐경 19장 폐경생식비뇨기증후군의 치료 6부 약물과 시술 20장 대마 21장 피임 22장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 23장 미용시술 7부 성매개감염 24장 성매개감염 기본 상식 25장 성매개감염 예방 26장 인유두종바이러스 27장 헤르페스 28장 임질과 클라미디아 29장 트리코모나스증 30장 사면발니 8부 질환 31장 곰팡이 감염 32장 세균성 질염 33장 외음부통 34장 골반저근연축과 질경련 35장 피부질환 36장 요로감염과 방광통증후군 37장 골반장기탈출증 9부 증상 38장 의료인과 소통하기 39장 섹스할 때 아파요 40장 질염이 있어요 41장 외음이 가려워요 42장 외음이 아파요 43장 냄새가 나요 44장 섹스하면 피가 나요 10부 통합하기 45장 의약(외)품 정리 46장 올바른 정보 찾기 47장 잘못된 정보 거르기 나가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왜 이제껏 없었을까? 모든 여성이 평생 끼고 열어볼 진짜 의학서 35년 산부인과 명의 젠 선생님이 집대성한 여성 생식기·재생산 건강의 모든 것! {내 몸, 내 건강, 내 감각과 욕망, 내 선택과 행동을 두고 쏟아지는 불필요한 걱정과 참견을 물리치고 꼭 필요한 정보만 챙길 순 없을까?} “이 책은 모든 여성에게 주는 내 대답이다. 여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질과 외음 건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세상이 기다려온 여성 의학서가 나왔다. 『질 건강 매뉴얼』은 35년 경력의 산부인과전문의, 성매개감염·통증의학·피부과학·물리치료·재활의학에서 의약품과 위생용품까지 섭렵한 질-외음 전문가, 여성의 삶을 이해하고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천부적인 소통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의사’ 제니퍼 건터의 여성 건강 종합 안내서다. 기초 의학 지식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의 기본 관리, 여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유사과학과 민간요법에 대한 의혹 해소, 문제나 불편 사항이 생겼을 때 대처법, 세부 증상과 질환에 대한 의학적 조언과 치료법까지 여성 생식기·재생산 건강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v 산부인과 건강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본 적이 있다면 v 세정제, 질 유산균 등 각종 관리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봤다면 v 분비물, 냄새, 세균 불균형, 염증 때문에 고민이라면 v 여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실망하고 좌절한 적이 있다면 v 성매개감염이나 피부질환, 통증질환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봤다면 v 성관계나 피임, 감염 때문에 걱정이 된다면 v 파트너에게 성기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코멘트를 들은 적이 있다면 v 각종 관리법, 검사, 시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다면 v 의사를 만나도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질과 외음이 있다면―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여성이 전 생애에 걸쳐 경험할 수 있는 생식기 건강의 거의 모든 이슈를 망라한 『질 건강 매뉴얼』은 의학적 권위를 갖춘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여성에게 진짜 힘이 되는 지식과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가부장제와 상술이 아닌 과학적 근거와 최신 의학에 기반해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자명한 사실, 모든 여성이 한 번쯤 부정당해본 당연한 권리를 강력하게 지지함으로써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당신의 편에서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출간 즉시 미국, 캐나다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전 세계 21개 언어 번역 출간 방치와 무시, 오해와 무지, 혐오와 억압의 역사를 끝내러 온 책장의 주치의 이 책은 “여성에게 힘을 부여하겠다”는 말로 시작해 여성 생식기 건강의 모든 것을 다루는 500쪽 분량의 대장정을 마치며 “힘과 건강은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말로 끝을 맺는다. 35년 의사 생활을 해온 저자가 건강이 아닌 힘을 주겠다고 하고, 그 모든 이야기 끝에 힘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말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특히 그것이 여성 생식기 건강에 관한 것이라면. 의학의 역사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시작부터 남성 중심적이었다. 히포크라테스 시대인 고대부터 여성의 신체는 (남자인) 의사가 만질 수 없는 것이었다. 여성에게 주워들은 정보를 남자들이 이해되는 대로 해석한 내용이 의학 교본에 실렸고, 이를 보고 배운 의사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여성 생식기를 무시하고 오해했다. 음낭과 음경, 음모까지 상세히 묘사하는 고대 그리스의 남자 조각상과 생식기란 없이 두 다리 사이에 감춰진 둔덕만 있을 뿐인 여자 조각상을 비교해보라. 이 차이는 21세기인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여성 신체에 대한 차별적 시각을 그대로 반영한다. “여성의 건강, 특히 성 건강이 늘 하찮고 무의미한 것으로 간주되었던 이유는 여성에 대한 시각이 그러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꼬집는다. 여성의 신체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성적으로 대상화되거나 터부시돼온 역사는 유서가 깊다. 자궁이 몸속을 돌아다니며 온갖 히스테리와 질병을 일으킨다고 믿었던 고대 그리스인부터 질이 위험한 세균으로 가득 차 있다고 믿었던 19세기 의사들, 그리고 ‘웨딩 검진’ ‘노블 검진’, 질 유산균과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권하고, 툭하면 질염을 의심해 여성의 70퍼센트가 오진을 경험하는 오늘날의 의료 행태까지. 여성 생식기를 더럽거나 문제적인 것으로 간주하며 여성 신체를 억압의 대상(이자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사회에서는 여성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도 어렵다. 여전히 수많은 여성이 자기 신체를 잘 알지 못하며, 자기 몸에 대한 선택을 주체적으로 내리지도 못한다. 지극히 정상적인 냄새와 분비물을 걱정하느라 불필요한 관리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속옷 하나 마음대로 입지 못하면서 월경용품의 독성을 우려해야 하며, 과학적으로 효과가 증명된 적도 없는 건강기능식품과 각종 시술에 거금을 들이는가 하면, 아프고 가렵고 건조하고 따갑고 무겁고 욱신거리는 증상이 있어도 어디서 어떻게 원인을 찾아야 할지 몰라 혼자 고민하다 잘못된 정보에 노출돼 문제를 키우고, 몸에 분명한 이상이 있을 때조차 산부인과 방문을 망설인다. 제니퍼 건터가 세계적 명성을 얻고 이 책을 쓰게 된 것도 이런 현실을 비판하고 나서면서부터다. “건터가 대중적으로 일약 유명해진 건 귀네스 팰트로의 라이프스타일·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에서 홍보하는 좌훈에 대한 반박 글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유명해지면서다. 그는 이후에도 옥알, 자궁 냄새를 담은 향수 같은 여성혐오적 여성용품, 동종요법이나 허브 등 근거 없는 유사과학을 공개 저격해왔다. 이런 일련의 작업을 통해 모으고 거른 여성 건강 정보의 정수가 바로 이 책이다.”(10) “여성의 몸에 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일 (…) 그 일을 끝장내려고 이 자리에 있다”(15)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권위 있고 확실한 의학적 조언으로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거짓 정보와 잘못된 의료 행태를 정면으로 타파한다. “나는 모든 여성이 자기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 몸이 원하는 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어떻게 도움을 구해야 하는지를 아는 데서부터 자기 몸에 대한 권리와 주도권을 획득하기를 바란다. 수상한 의도나 사이비 의학이 있을 때, 거짓이 있을 때, 가부장제가 여성으로 하여금 정상적인(한마디 덧붙이자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신체 기능을 두려워하도록 만드는 데 공을 들일 때, 바로 그 순간을 모든 여성이 알아차리기를 바란다.”(499) Dr. 젠: 사이비 처단자, 여성 건강권 수호자, 대중의 의사, 전문가들의 전문가 2017년 건터는 배우 귀네스 팰트로에게 공개서한을 보낸다. “질 좌훈 이후로 귀하의 사이트에서 읽은 최악의 쓰레기네요. 이건 브래지어가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말보다 더 악질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배우 귀네스 팰트로는 웰니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넷플릭스에서 웰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옥알, 좌훈 등 여성에게 무익하거나 해로운 제품과 요법을 그럴싸하게 포장해 대중적 인기와 경제적 이익을 누리고 있다. 여성 웰빙 산업은 무려 4조 2000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다. 건터는 여성혐오와 건강산업이라는 거대한 적에 의학으로 맞서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의사가 되었다. 잘못된 정보와 불필요한 걱정을 팔아먹고 여성의 신체적 자유와 건강권을 집요하게 억압하며 침해하는 현실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산부인과전문의로서는 매우 드물게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사실 그의 싸움은 세계적 유명세를 얻기 한참 전부터 계속돼왔다. 20세 때부터 시작된 건터의 의사 생활은 세쌍둥이를 초저체중 조산아로 출산하면서 새로운 변곡점을 맞는다. 조산 과정, 한 아이를 잃고 연약한 두 아이를 기르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정보와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 헤맸지만 산부인과의사인 그조차도 교묘한 가짜 정보, 사람을 혹하게 하는 상술,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사이비 과학을 거르기 어려웠다. 이 경험을 계기로 그는 “양질의 의학 정보를 얻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지를”(501) 절실히 깨닫고, 전문 분야에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데 앞장서기로 결심한다. 2011년부터 운영한 건터의 블로그는 전 세계 여성들이 드나드는 산부인과 대표 포털로 자리 잡아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그가 출연한 테드TED 강의 시리즈는 가장 많이 시청된 영상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뉴욕타임스』 두 개 코너에 건강 칼럼을 기고하고 CBC 방송 프로그램 「젠스플레이닝Jensplaining」을 진행하며 대중매체에서 부인과 지식을 알리는 데도 힘써왔다. 첫 책 『조산 기본 지침The Preemie Primer』부터 이 책 『질 건강 매뉴얼The Vagina Bible』과 『폐경 매니페스토The Menopause Manifesto』까지 모두 그런 활동의 일환이자 집약으로 탄생했다. 과학 잡지 『스켑틱』 필진으로 평생 가짜 의학을 까발리는 데 공헌해온 여성 가정의학과의사 해리엇 홀은 제니퍼 건터를 두고 “경력으로 보나 천부적인 소통 능력으로 보나 이런 책을 쓰기에 가장 완벽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국어판을 기획하고 감수한 윤정원 산부인과전문의는 말한다. “세계 의료인 커뮤니티에서 이 책의 출간 소식을 접했을 때 나는 지독한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내가 쓰고 싶었던 책인데!’ 아마존에서 구입해 읽으면서는, 다시 겸손해졌다. ‘내가 쓸 수 없는 책이었구나!’” 두 전문가의 말은 탁월함을 넘어서는 이 책의 독보적인 권위를 보여준다. 『질 건강 매뉴얼』은 전문가라고 해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종류의 책이 아니다. 『질 건강 매뉴얼』의 원제는 The Vagina Bible. ‘바이블’이라고까지 이름 붙을 수 있었던 데는 산부인과전문의이자 통증의학과전문의로서 저자의 지식과 경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건터는 성매개감염을 세부 전공으로 부인과의사가 되었지만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증상으로 여러 병원을 떠돌던 수많은 여성이 그를 찾아오면서 통증의학과, 피부과, 재활의학과와 물리치료까지 아우르는 전문가가 됐다. 또 매일같이 제품설명서와 연구보고서, 사용 후기를 검토하며 생리대와 월경컵, 탐폰 등 월경용품을 연구하는 자칭 ‘월경사’다(안과의사와 안경사가 따로 있듯).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묻는 것은 물론 묻고 싶지만 어떻게 물어야 할지 모르는 것까지 꿰고 있는 의사이자, 전문지식을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대중매체에서 널리 알리는 데 힘쓰는 타고난 소통가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자질과 노력에 앞서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실은 그가 전 연령대, 다양한 증상, 수많은 개별 사례에 대한 임상 경험이 풍부한 35년 경력의 부인과의사라는 점이다. 내 몸의 힘을 기르고 지키는 지식-관리-증상-치료-실천의 통합적 길잡이 인터넷에서 질·외음 건강이나 부인과 질환과 관련된 단어를 검색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안다. 검색은 하지만 곧이곧대로 믿을 정보는 아니라는 것. 내가 보는 정보가 안과, 내과, 정형외과 등 타과 정보에 비해 더 부정확하고 유해할 수 있다는 것. 때로는 더 불안해지고 더 불편해질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싶어 찾아본 정보이지만, 보다 보면 내 몸은 갈수록 점점 더 알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여성혐오적인 관리제품과 시술을 당연시하며 드러내놓고 권하는 수많은 페이지, 무분별한 ‘비결’과 ‘비법’이 난무하는 요사스런 페이지를 넘기고 넘겨도 나오지 않는 제대로 된 건강 정보. 인터넷 세상은 여성 건강권이 처한 오늘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것이 건터가 이 책을 쓴 이유다. “나는 33년간 의료계에 종사했고 그중 24년을 산부인과전문의로 활동했다. 그 덕에 여성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그들이 묻고 싶어하는 것들뿐 아니라 묻고 싶지만 어떻게 물어야 할지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됐다. 『질 건강 매뉴얼』에 내가 여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질과 외음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진료실이나 온라인에서 정보를 접하고 ‘어떻게 내가 이걸 몰랐지?’ 하며 의아해했던 모든 여성에게 주는 내 대답이다.”(14~15) 『질 건강 매뉴얼』은 총 10부 47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 「시작하기」는 외음과 질의 기본 구조와 기능, 생체 메커니즘, 쾌감과 성기능, 성전환, 임신과 출산을 다룬다. 2부 「기본 관리」는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기본 관리법과 함께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잡아가며 건강검진을 비롯한 의학적 관리, 식음료, 속옷, 윤활제, 케겔운동 등을 이야기한다. 3부 「피부와 위생 관리」는 많은 여성이 신경 쓰는 질과 외음 세정, 음모 관리, 각종 피부 관리 제품의 진실을 들여다본다. 4부 「월경 제대로 알기」에선 월경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물론 우리도 독성 생리대 사건으로 경험해본 적 있는 여성용 위생용품의 과학을 다룬다. 5부 「폐경」은 골반저근 연축, 질경련, 홍조와 실금 등 많은 완경기 여성이 겪는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6부 「약물과 시술」은 다양한 피임법을 소개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며,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미용시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7부 「성매개감염」은 성매개감염의 기본 상식과 예방법에서부터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헤르페스,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증, 사면발니 등 세부 감염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8부 「질환」은 질-외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인과질환에 관한 장이다. 곰팡이 감염(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외음부통, 골반저근연축과 질경련, 피부질환, 요로감염(방광염)과 방광통증후군, 골반장기탈출증에 관한 의학적 지식과 조언을 담았다. 9부 「증상」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증상에서부터 치료와 대처법의 방향을 잡아가는 장이다. 의료인과 소통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성교통, 염증, 가려움, 통증, 냄새, 출혈 등 다양한 증상과 연결될 수 있는 문제나 질환을 소개한다. 10부 「통합하기」는 내가 내 생식기와 함께 건강한 삶, 주체적인 선택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장이다. 집 안에 가득한 의약품과 각종 제품에 관한 기본 정보와 정리법부터 인터넷에서 올바른 정보를 찾는 방법, 잘못된 정보를 거르는 방법을 두루 소개한다. 각 장에는 알기 쉽고 정확한 메디컬 일러스트와 꼭 필요한 정보만 간결하게 언급한 요약 목록, 여성들에게 자주 받아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아 교육성과 실용성을 더했고, 말미에는 꼭 알아둬야 할 핵심 정보를 요점으로 정리해두었다. 누구나, 언제나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찾아볼 수 있는 『질 건강 매뉴얼』은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여성에게 힘이 되어주고, 그 힘으로 자기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몸과 건강에 대해 주체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여성 생식기 건강 안내서의 완전판이자 결정판이다.“세계 의료인 커뮤니티에서 이 책의 출간 소식을 접했을 때 나는 지독한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내가 쓰고 싶었던 책인데!’ 아마존에서 구입해 읽으면서는, 다시 겸손해졌다. ‘내가 쓸 수 없는 책이었구나!’ (…) 『질 건강 매뉴얼』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이 책은 오히려 산부인과의사들을 비롯한 의료인이 읽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의사가 다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웨딩 검진’ ‘노블 검진’ 같은 혹할 만한 이름을 붙여 검사란 검사는 다 처방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도 해주지 못해 불필요한 건강염려증을 키우는 지금의 산부인과 의료 행태에 경종을 울릴 만한 책이다. (…)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설명, 환자의 통증과 증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소통하려는 자세, 최신 의학 정보까지 담고 있는 이 책은 의료인을 포함한 모든 여성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_기획의 말 나는 33년간 의료계에 종사했고 그중 24년을 산부인과전문의로 활동했다. 그 덕에 여성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그들이 묻고 싶어하는 것들뿐 아니라 묻고 싶지만 어떻게 물어야 할지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됐다. 『질 건강 매뉴얼』에 내가 여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질과 외음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진료실이나 온라인에서 정보를 접하고 ‘어떻게 내가 이걸 몰랐지?’ 하며 의아해했던 모든 여성에게 주는 내 대답이다. (…) 의사가 진료실에서 했던 말을 다시 확인하느라, 질과 외음을 두고 터무니없는 소리를 해대는 제품에 대해 알아보느라, 아니면 해부학적 지식으로 친구나 파트너에게 도움을 주느라 몇 년을 읽고 또 읽어서 이 책이 너덜너덜해지기를 희망한다. 여성의 몸에 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나는 그 일을 끝장내는 데 일조하려고 이 자리에 있다. _들어가며 외음은 성적 쾌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질입구의 조직을 보호하고 대소변에 의한 자극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출산을 하고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치유되는 궁극의 멀티태스커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몇 번이고 반복할 수 있다. 아 참, 멀티 오르가슴도 있다. 외음에 비하면 음경과 음낭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문제는? 외음이 자주 간과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외음을 일상적으로 무시하게 된 건 가부장제 사회가 외음의 역할을 등한시하고 여성의 성적 쾌감을 두려워한 결과다.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에 관한 대화에서 외음이 배제되면서 여성의 오르가슴을 책임지는 기관도 함께 지워졌다. 그리고 여성들이 의료인과 소통하기도 더 어려워졌다. (…) 이것은 사소한 일이 아니며, 의학계를 비롯한 사회가 음핵은 각주에조차 기록하지 않으면서 음경의 발기에는 얼마나 집착하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놀라운 사례다. 음핵은 고대 의사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음경의 여성 버전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음경보다 시시한. (미안하지만 멀티 오르가슴이 가능하며 오직 쾌감을 위해 존재하는 유일한 기관인 음핵은 결코 시시하지 않다. 음핵이야말로 성기의 표본이다.) _외음
종이접기건축 꽃.새.동물 만들기 33
터닝포인트 / 나카자와 게이코.자타니 마사히로 지음, 고지영 옮김, 지은경 감수 / 2010.11.15
12,800원 ⟶ 11,520원(10% off)

터닝포인트취미,실용나카자와 게이코.자타니 마사히로 지음, 고지영 옮김, 지은경 감수
종이접기건축 DIY 시리즈 두 번째 책. 자연의 보물인 장미, 국화, 펭귄, 독수리, 북극곰 등 자연의 보물인 꽃.새.동물 등 33가지의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자연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종이접기건축을 소개한다. 일본의 국토교통성 건축연구위원이자, 도쿄공대 교수를 역임한 현대적 종이접기건축의 창시자인 자타니 마사히로와 입체 팝업북의 대가인 나카자와 게이코가 정교한 도안과 사실적인 묘사로 마치 실제 자연의 동식물을 옮겨놓은 듯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입체 종이접기건축 책이다. 단순히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만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자연의 사물을 직접 만들어 연말연시에 팝업 카드 형식의 축하카드나 연하장으로 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또 우리나라종이접기 전문가 중에 한 사람인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조각연구회 회장인 지은경 선생의 감수를 받아,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서문 목차 백의 미(화보) 화조풍월(화보) 일본 성과 민가(화보) 동물 가족(화보) 야외 동물원(화보) 극지의 동물들(화보) 종이접기건축 동물도감?식물도감(화보) 만드는 방법 1. 무슨 나무일까? 2. 수련 3. 재스민 4. 국화 5. 철쭉 6. 백합 7. 숲 8. 장미 9. 플라밍고 10. 오리 가족 11. 학 12. 캥거루 13. 기린 14. 펭귄 15. 백곰 16. 물개 17. 치르치르 미치르 18. 매 19. 공작 20. 백조 21. 작은 새 22. 개구리 23. 사슴 24. 말 25. 곰 26. 멧돼지 27. 개와 전봇대 28. 히메지 조 29. 갓쇼즈쿠리(무라카미 가옥) 30. 가와고에의 가메야 31. 이마이초의 이마니스 가옥 32. 교토의 마치야 33. 시가의 오스미 가옥 저자 프로필 감수사종이접기건축, 손끝으로 느끼는 자연의 신비! 《종이접기건축 꽃.새.동물 만들기 33》은 자연의 보물인 장미, 국화, 펭귄, 독수리, 북극곰 등 자연의 보물인 꽃.새.동물 등 33가지의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자연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종이접기건축 책이다. 일본의 국토교통성 건축연구위원이자, 도쿄공대 교수를 역임한 현대적 종이접기건축의 창시자인 자타니 마사히로와 입체 팝업북의 대가인 나카자와 게이코가 손을 잡은 《종이접기건축 꽃.새.동물 만들기 33》은 정교한 도안과 사실적인 묘사로 마치 실제 자연의 동식물을 옮겨놓은 듯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입체 종이접기건축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만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자연의 사물을 직접 만들어 연말연시에 팝업 카드 형식의 축하카드나 연하장으로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우리나라 최고의 종이접기 전문가 중에 한 사람인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조각연구회 회장인 지은경 선생의 감수를 받아, 책의 완성도를 높인 것도 다른 장점이다. 《종이접기건축》시리즈는 일본 내에서 100만 권을 판매한 베스트셀러 시리즈이며, 터닝포인트 출판사에서는 이미 1권 《종이접기건축 세계문화유산 45》를 펴낸바 있으며, 이번에 시리즈 2권인 《종이접기건축 꽃.새.동물 만들기 33》을 펴낸 것이다. 터닝포인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3권 《종이접기건축 3D 입체조형 30》, 4권 《종이접기건축 세계 건축물 베스트 24》 등의 종이접기건축 시리즈를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1. 쉽다. 책 속에 종이로 입체 사물을 만드는 상세한 방법이 나와 있어 종이접기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2. 재미있다. 별 한 개 난이도의 작품부터 별 다섯 개 난이도의 작품까지, 자신의 실력대로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다 별 다섯 개 난이도에 도전해보는 재미가 있다. 3. 선물할 수 있다. 독자들이 직접 만들어 연말연시에 입체 축하카드나 입체 연하장으로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동을 전하는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본 내 100만 권 판매 베스트셀러 시리즈! 이 책은 장미, 국화, 펭귄, 학, 북극곰, 기린 등 자연의 보물인 꽃.새.동물 등 33가지의 작품을 만들면서 자연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종이접기건축 책이다. 하지만 단순히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꽃과 동물들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입체 카드로 만들어 연말연시에 지인들에게 팝업 카드 형식의 축하카드나 연하장으로도 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난이도 별 한 개짜리 멧돼지부터 중상급자도 쉽게 다루지 못할 고난이도의 국화, 철쭉 같은 복잡한 꽃 만들기도 들어있어,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초보 초등학생부터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전문가 수준의 대학생과 일반인 독자까지 여러 독자 계층의 만족과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도안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또 다른 자랑거리다. 여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종이접기 전문가인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조각연구회 회장인 지은경 선생의 감수를 받아 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감수를 통해 고난이도의 작품을 독자들이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만들기 방법을 제시한 것도 커다란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종이접기건축 책은 원래 도안을 복사하고 본을 뜬 후에 만드는 것이 정석이지만, 이 책은 180그램의 두꺼운 켄트지로 도안을 인쇄하여 독자들의 편의대로 도안을 그대로 잘라내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편의성을 높인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너의 곁에서
이봄 / 마스다 미리 글그림, 박정임 옮김 / 2016.09.23
13,000원 ⟶ 11,700원(10% off)

이봄소설,일반마스다 미리 글그림, 박정임 옮김
출간 이후 7년이 지났다. 그동안 마유미와 세스코는 계속해서 주말마다 숲으로 놀러 갔을까? 마스다 미리는 우리에게 그 다음 이야기를 들려준다. 7년 만에 '주말엔 숲으로 두번째 이야기' 를 들고 찾아왔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사람들이 함께 한다. 그리고 이들이 숲을 각자의 방식대로 바라보는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울컥하게 한다.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는 딸이 될 것인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 것인가 고민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성장한 자식들이 더 이상 자신을 찾지 않아 쓸쓸한 엄마, '친절한 나무'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아이 등, 많은 이들이 각자의 사연을 들고 숲에서 위로를 받는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이후 10년, 마스다 미리의 새로운 대표작 탄생! 도시에 사는 '수짱'에게, 숲 근처에 사는 '하야카와'가… 2006년에 만화가 마스다 미리는 도시에 사는 34살의 싱글 직장 여성 캐릭터인 '수짱'을 탄생시켰다. 카페에서 일하는 수짱은 여느 30대 여성들처럼 자기 일에 열심이고, 자신의 일상을 즐길 줄 아는 캐릭터이다. 그렇지만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고민하는 밤도 있다. 만화 속 '수짱'의 독백은 곧 동세대 여성들의 고민이기도 했다. '수짱'은 '우리'였다. 2009년 마스다 미리는 우리에게 라는 작품을 통해 '하야카와'라는 느긋한 사람을 소개한다. 하야카와의 직업은 번역가이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30대 중반으로 보인다. 하야카와는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어 시골로 이사하기로 한다. '수짱'과 달리 크게 고민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하야카와의 이주는 귀농이 아니다. 그는 '숲 근처'에 살며, 도시에서 누렸던 라이프스타일도 그대로 유지한다. 도시에 사는 친구들을 초대해 소소한 일상과 우정,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를 나눈다. 숲 근처에 사는 하야카와는 도시에 사는 수짱보다 삶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한다. 그는 숲에서 다른 생명체들을 만나서 얻은 삶의 작은 지혜 같은 것들을 도시에 사는 우리들 '수짱'에게 알려준다. 주말마다 하야카와를 만나러 숲으로 가는, 도시의 싱글 직장인 마유미와 세스코는 또다른 '수짱들'이다. 그들은 하야카와와 숲을 산책하고 도시로 돌아와 팍팍한 일상을 이겨내고 다시 힘을 낸다. 는 국내에 소개된 마스다 미리 만화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이다. 마스다 미리의 대표작인 '수짱 시리즈'가 30대 여성 독자들의 마음과 공감했다면, 이 책은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독자들이 공감했다. 독자들의 이야기는 한결 같았다. "하야카와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친구를 만나러 가듯 를 읽는다." 계속해서 주말엔 숲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출간 이후 7년이 지났다. 그동안 마유미와 세스코는 계속해서 주말마다 숲으로 놀러 갔을까? 마스다 미리는 우리에게 그 다음 이야기를 들려준다. 7년 만에 '주말엔 숲으로 두번째 이야기' 를 들고 찾아왔다. 작가는 이 작품을 일주일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일본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계속해서 숲에 찾아가고 싶었고, 그래서 두번째 이야기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로 돌아온 하야카와는 여전히 숲 근처에 산다. 마유미와 세스코도 여전히 도시에서 일하며, 주말마다 숲을 찾는다. 세 여자들 사이에 긴 시간이 흘렀고, 그 시간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같이 숲을 산책하고, 숲의 생명체를 통해 삶을 깊게 바라보고, 맛있는 디저트에 감동한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사람들이 함께 한다. 그리고 이들이 숲을 각자의 방식대로 바라보는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울컥하게 한다.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는 딸이 될 것인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 것인가 고민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성장한 자식들이 더 이상 자신을 찾지 않아 쓸쓸한 엄마, '친절한 나무'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아이 등, 많은 이들이 각자의 사연을 들고 숲에서 위로를 받는다. 이 책의 제목처럼 숲은, 숲을 찾는 이들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늘 여기, 너의 곁에 있을게. 그러니 고민하지 말고, 날아 날아올라." 이 책은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냥한 친구 같은 '하야카와'가 쓸쓸함과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특히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오토픽션
문학동네 / 가네하라 히토미 글, 양수현 옮ㅇ김 / 2012.07.30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가네하라 히토미 글, 양수현 옮ㅇ김
『뱀에게 피어싱』의 야성적인 작가 가네하라 히토미, 그녀가 도발적인 자기 고백을 시작한다! 『오토픽션』은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가 가네하라 히토미의 네번째 장편소설로, 남녀관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적나라하게 밝힌 한 여자의 고백록이다. 파격적인 소재와 거칠 것 없는 표현으로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가네하라 히토미는 데뷔 이후 일 년에 한 편꼴로 작품을 발표하며 명실공히 일본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 역시 “저자의 박력에 할 말을 잃었다”는 선배 작가 기리노 나쓰오의 찬사를 받는 한편, 해외에서도 “일본 청춘의 내면을 날것으로 드러내 보이는 작품”(독일 슈피겔) “동시대 작가에 의한 가장 우아한 포스트모던적 탈주”(미국 인디펜던트) 등의 평가를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주로 같은 세대의 여성 화자를 일인칭으로 내세워 인간 심리의 이면을 세부까지 치밀하게 파고들어온 가네하라 히토미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그녀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닮아 있다. 그중에서도 『오토픽션』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자전적 창작임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편집자와의 결혼, 클럽과 노래방을 전전하는 일상, 폭행을 일삼는 남자친구와의 동거, 파친코에서 딴 돈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극빈 생활과 등교 거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익히 알려진 그녀의 실제 삶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보이는 이 작품은 이제껏 자신의 체험을 작품 속에 조금씩 투영해온 가네하라 히토미가 언젠가 한 번은 쓸 수밖에 없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22nd winter 18th summer 16th summer 15th winter 한 여자를 스쳐간 남자들, 그 관계들의 모든 것에 대한 날것 그대로의 기록 130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가 가네하라 히토미 장편소설 소설 속 주인공 다카하라 린은 가네하라 히토미와 같은 나이의 여성 작가로, 문예지 편집자에게 오토픽션, 즉 자전적 소설 원고를 청탁받는다. 그 무엇으로도 메울 수 없는 깊은 고독을 끌어안은 린의 오토픽션은 심연에 감춰졌던 지난날을, 몇 개의 단절된 계절과 스쳐 지나간 남자들을 그려내기 시작한다. 22nd winter “신의 비밀, 그것을 인정하면 나는 죽는다.” 누구와도 마음을 나눌 수 없던 린이 동질감을 느끼는 단 한 사람은 그녀의 남편이다. 그런 남편과 함께 있을 때면 그녀는 ‘이대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할 만큼 행복하지만, 그가 잠시라도 눈앞에서 사라지면 세계의 파멸을 바랄 정도로 절망을 느낀다. 하지만 그는 언제고 함께 있고 싶다는 그녀의 욕망을 무시한 채 시종 쿨한 태도를 보이고, 급기야는 방 안에 혼자만의 비밀을 숨겨둔다. 그리고 린은 그 비밀의 존재를 모르는 체하고 태연을 가장하며 홀로 불안과 사투를 벌인다. 18th summer “대체 왜, 왜 나한테 거짓말을 했어? 어디를 싸돌아다녔는데?” 친구에게 이끌려 간 난교 파티에서 린은 강간을 당할 뻔한 자신을 구해준 샤아라는 클럽 디제이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와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관심사라고는 오로지 음악뿐인 샤아는 자기를 사랑해달라는 린의 악다구니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거짓말까지 하며 혼자 놀러 다닌다. 그래도 아직은 관계의 끈을 놓고 싶지 않은 린은 그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16th summer “이 빈곤한 생활 속에서 내일 먹을 것만 걱정하며 사는 일이 행복인지 모른다.” 재미없는 학교는 그만둬버렸다. 뭐든지 될 대로,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고 남자친구 가토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지만 도박에 중독된 그가 월급을 전부 파친코에 쏟아붓는 탓에 설탕과 소금을 핥으며 허기를 달래는 날들이 이어진다. 게다가 그는 툭하면 린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결국 린은 마지못해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가고 거기서 만난 동료와 바람피운 것을 가토에게 들켜 집 안에 감금당한다. 15th winter “나는 나 자신의 존재를 의심했다. 지금 중절당하는 건 내가 아닐까.” 내 시체의 환영이 보이는 세계, 자기들 뜻대로 자식을 조종하려는 엄마 아빠가 있는 세계 따위 시시하다. 오로지 의미가 있는 것은 대학생 남자친구뿐. 그러나 언제까지고 곁에 있어주리라 철석같이 믿었던 그마저도, 린이 임신을 하자 아이를 낳아도 자기는 책임지지 않겠다며 발뺌한다. 결국 린은 엄마의 손에 이끌려 병원에 가서 원치 않는 중절 수술을 하고, 그녀의 의식은 아득히 멀어져간다. 단 한 점의 거짓도 없는 적나라한 감정의 해일 픽션과 리얼의 경계에서 써내려간 독보적인 ‘오토픽션’ 분절된 과거의 시간 속에서 린을 둘러싼 환경과 그녀가 만나는 남자들은 각기 달라도 린은 한결같이 사랑을 갈구하고, 사랑하는 상대에게 강박적으로 집착하고 의존한다. ‘그와 함께 있고 싶고, 그의 사랑을 받고 싶다.’ 린이 바라는 것은 단지 그뿐이지만, 광기에 가까운 맹목적인 그 욕망은 결코 충족되는 법 없이 린을 파멸에 몰아넣을 뿐이다. 그녀는 자신의 애정을 받아주지 않는 상대를, 상대의 애정을 받지 못하는 자신을 몰아세우다 못해 말도 안 되는 망상을 부풀리고 환각에까지 사로잡히는 것이다. 그러나 린은 극단을 넘나들며 쓰나미처럼 몰아치는 그 감정들을 피하기는커녕 오히려 “상처에 스스로 손가락을 쑤셔넣는” 것처럼 밑바닥까지 파헤치고, 그녀의 얼얼한 아픔은 읽는 이에게까지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성과의 관계에서 여성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가식 없이 표현해온 가네하라 히토미는 이번 작품에서도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욕망을 맛보는 쾌감을 선사한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누구든 한 시절은 거쳐왔을 자화상처럼 보이고, 그렇기에 그녀가 쏟아내는 적나라한 감정들은 강한 설득력이 있다. 주인공의 입을 통해 거침없이 쏟아져나오는 본능적인 감정의 홍수를 헤쳐나가는 사이, 읽는 이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내면 가장 깊숙한 곳의 은밀한 욕망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블랙박스
알에이치코리아(RHK) /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한정아 (옮긴이)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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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한정아 (옮긴이)
세계적인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작품. 20년 간 쉼없이 발표한 매 작품마다 찬사와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 마이클 코넬리는 이번 작품에서 1992년 미결로 남겨진 사건(콜드 케이스)을 가져온다. 은퇴 연장프로그램(드롭)을 통해 미해결 사건 전담반에 배속된 해리 보슈는 마약 갱단원 피살 사건에서 발견된 총이 20년 전 여성의 몸에서 나온 탄피에도 쓰였다는 것을 알고 형사적 직감으로 사건 해결에 나선다. 경찰 조직에 만연한 정치적 음모에 굴하지 않고 오직 사건 해결을 위해 몰두하는 해리 보슈의 활약은 독자를 하드보일드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요소 중 하나이다.백설공주 1992 제1부 건워크 제2부 글과 사진 제3부 낭비하는 형사 백설공주 2012 감사의 글“전 세계 1억 독자가 열광한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열여섯 번째 작품” 필력에 한계가 없는 범죄 소설 작가의 명품 신작 세계 15대 주요 추리문학상 석권, 전 세계 40여 개국 1억 독자들이 열광하는 시리즈 <형사 해리보슈>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나는 데 이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되어 말테스 팔콘 상(일본),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의 영예를 수여받으며 명실공히 세계적인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열여섯 번째 작품 《블랙박스(The Black Box)》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년 간 쉼없이 발표한 매 작품마다 찬사와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 마이클 코넬리는 이번 작품에서 1992년 미결로 남겨진 사건(콜드 케이스)을 가져온다. 은퇴 연장프로그램(드롭)을 통해 미해결 사건 전담반에 배속된 해리 보슈는 마약 갱단원 피살 사건에서 발견된 총이 20년 전 여성의 몸에서 나온 탄피에도 쓰였다는 것을 알고 형사적 직감으로 사건 해결에 나선다. 경찰 조직에 만연한 정치적 음모에 굴하지 않고 오직 사건 해결을 위해 몰두하는 해리 보슈의 활약은 독자를 하드보일드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요소 중 하나이다. 《블랙박스》는 공식적으로 마이클 코넬 리가 발표한 스물다섯 번째 작품으로 작가 자신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작품의 배경이 된 시기인 1992년은 코넬리에게 작가적 명성을 안겨준 《블랙 에코》가 출간되었던 해이고, 그가 LA타임스에서 기자로서 명성을 쌓던 때이기도 하다. 당시 그가 LA를 배경으로 한 다섯 작품을 더 쓸 수 있을 만큼 LA와 1992년은 상당히 특별했고, 작가 또한 이 작품 서두에 그러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년간 해리 보슈가 살아있게 해준 독자들에게, 그리고 군중을 헤치고 1992년으로 이끌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바칩니다.” - 첫 머리에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캐릭터와 작가의 성실한 노력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는 매년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 미언론 다수의 매체 리뷰에서 ‘그의 필력은 점점 더 좋아진다’라고 평했듯이 그의 작품 배경과 주인공은 같지만, 스토리는 늘 새롭다. 성실한 집필로 정평이 나 있는 코넬리는 올해 1월부터 <살인 책(Murder Book)>이라는 팟캐스트를 개설해 독자들과 긴밀한 호흡을 나누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7천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뛰어난 스릴러 스토리텔러이지만, 여전히 ‘가슴속에 저널리스트로서의 마음가짐을 품고 있다’는 그는, 이 팟캐스트를 통해 사법 시스템의 최전선을 파헤치고, 정의와 진실을 구현하고자 탐구하는 이의 자세로 돌아가고자 한다. 이러한 그의 행보가 앞으로의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 수백만 독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탄환으로 단서를 추적하는 명형사의 활약 폭동 중 처형당한 외신 기자의 탄환, 새로운 살인 사건의 실마리가 되어 돌아오다! 정년퇴직 시한이 다가왔지만 형사 해리 보슈에게 그것은 임무 해결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 LA폭동 20주년을 기념해 LA내의 언론은 다시 들끓고 있다. 보슈는 당시에 미해결 사건으로 남은 <백설공주 살인사건>을 맡게 된다. <백설공주 살인사건>은 LA폭동 발발한 다음 날 LA에 입국했던 30대 덴마크 여기자 안네케 예스페르센이 그 다음 날 아침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사건 수사 일지를 살펴보던 보슈는 단 한 개의 증거물, 살인에 쓰였던 탄피를 발견한다. 감식결과가 가리킨 용의자는 살인죄로 복역중인 40대 갱단원. 그가 7년 전에 죽인 사람의 몸에서 나온 총의 탄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총의 진짜 주인은 이미 2009년에 사망했다는데…. 탄피 하나로 모든 단서 퍼즐을 맞춰가는 보슈는 1992년 베레타 총의 진짜 주인을 찾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 해리 보슈는 이번 작품에서도 묵묵히 사건 해결을 위한 발걸음을 늦추지 않는다. 경찰국 내의 권력 다툼에 이용되고,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반장의 훼방으로 동선이 꼬이기도 하지만 콜드 케이스를 해결하려는 수많은 동료들의 지지와 콜드 케이스를 거쳐갔던 형사들의 작은 실마리가 20년의 세월을 뛰어넘게 하는 데 뒷받침 한다. 거기에 협력 관계인 듯 아닌 듯 콤비를 이뤄 신기술에 약한 원로 형사를 지원 사격하는 젊은 형사 데이비드와의 호흡도 재미를 더한다. *천사들의 도시를 지키는 다크 히어로 히에로니머스 ‘해리’ 보슈(Hieronymus ‘Harry’ Bosch)에 대하여: 15세기 네덜란드 환상 화가인 히에로니머스 보슈의 이름을 딴 형사 해리 보슈는 1992년 마이클 코넬리의 데뷔작이자 에드거 상 수상작인 《블랙 에코》에 처음 등장했다. 할리우드의 창녀였던 보슈의 어머니는 그가 열한 살이 되던 해 거리에서 살해를 당했고, 이후 보슈는 청소년 보호소와 위탁가정 등을 거치며 성장하게 된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절망을 먼저 경험했던 보슈는 16살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다. 베트남전 참전 당시, 보슈는 25사단의 ‘땅굴쥐’로 활동했는데 이는 베트콩의 주 이동로인 미로 같은 땅굴에 폭탄을 설치하는 일이었다.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후 그는 LA로 돌아와 강력반 형사로 일하게 된다. 뛰어난 직관과 수사(특히 피해자)에 대한 열정으로 형사로서 그의 명성은 높아지지만 부당한 권력에 대항하고 거짓을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경찰 상부와 FBI로부터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다. 화가 히에로니머스 보슈는 지상세계의 방탕함과 폭력을 종교적 색채를 가미해 묘사했는데 해리 보슈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보슈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천사들의 도시 LA를 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지만 그 절망적인 상황이 나아질지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해리 보슈의 오른쪽 어깨에는 베트남전 참전 당시 새긴 쥐 문신이 있으며 머리카락은 살짝 은색을 띤 갈색, 눈동자는 거의 검은 갈색이다. 재즈광인 보슈는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에 등장한 변호사 미키 할러와는 이복형제 사이이기도 하다.“좋아, 이렇게 하자. 15분만 할애하자. 사진 몇 장 찍고, 탄피 증거물로 채집하고, 시신 트럭에 싣고, 그러고 나선 뜨는 거야, 어때. 다음 주 월요일이든 언제든 이 난리가 끝나고 나면, 어차피 우리 사건도 아니게 될 텐데 뭐.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우린 할리우드로 돌아갈 거고 이건 여기 남을 거잖아. 그땐 다른 사람 사건이 되는 거지. 여긴 77번가 관할이니까 그친구들 차지가 되지 않겠어.”나중에 어떻게 될지, 이 사건이 77번가 경찰서 형사들 차지가 될지 어떨지는 보슈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눈앞에 보이는 거였다. 먼 나라에서 온 안네케라는 여자가 주검으로 누워있었다. 보슈는 누가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를 알고 싶었다.“우리 사건이 안 되더라도 상관없어.” 보슈가 말했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백설공주1992 중에서 초동수사 첫 한 시간 안에 보슈가 발견한 그 한 개의 증거물이 사건해결의 가장 중요한 희망으로 남아있었다. 탄피. 지난 20년 동안 법과학 기술이 빛의 속도로 발전해왔다. 20년 전엔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이 이젠 일상이 되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법과학 기술을 증거물과 범죄해결에 적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세상 어디에나 있는 오래된 미제사건들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모든 주요 도시의 경찰국들이 미제사건 전담반을 설립했다. 오래된 미제 사건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때로는 드럼통에 있는 물고기를 쏘는 것과 같은 일이 되었다. DNA 일치와 지문의 일치, 탄도학적 증거의 일치가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고도 법망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믿고 편히 살아온 범죄자들을 단죄할 수 있게 했다.- 건워크 중에서 보슈는 이 사건 수사가 기소로 이어질 경우 이렇게 철저히 수사하는 것이 검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피고인측 변호인들은 항상 재빨리 나서서 경찰이 눈가리개를 하고 자기 의뢰인에게 집중하는 동안 진범은 유유히 사라져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금 보슈는 수사의 범위를 확대해 1991년과 1992년에 237중대에서 복무한 모든 부대원들을 철저히 살펴봄으로써, 좁은 시각에서 편파수사를 했다는 피고인측의 주장을 그 주장이 제기되기도 전에 무력화시키고 있었다.- 글과 사진 중에서
탐나는 동업 20 ('동업계약서' 샘플 수록)
나무수 / 김진양 지음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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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소설,일반김진양 지음
가족·친구·동료와 신뢰로 뭉쳐 불황을 이겨 낸 성공한 동업자들의 생생한 창업 노하우가 담긴 책. 가족이나 친구, 선후배, 동료가 동업 파트너로 만나 카페, 펜션, 복합 문화 공간, 인테리어 숍, 베이커리, 온라인 쇼핑몰, 공예 클래스 등 각자의 장점을 살려 창업을 시작,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을 이루게 된 모든 과정을 보여 준다. 이처럼 다양한 관계와 다양한 업종의 동업 스토리를 통해 동업자 선택법, 동업자와 신뢰 쌓기, 갈등 해결, 동업 계약서 작성 등 예비 동업자들이 알아야 할 동업 핵심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또 창업 아이템 선정 방법, 개업 자금, 대출 방법, 점포 입지 선정 기준, 하루 매출, 임대료 등 예비 창업자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창업 핵심 노하우까지 현실적인 고급 정보를 낱낱이 밝혔다.01>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광장, 스터디 카페 - 에이블스퀘어 02> 어머니의 손맛, 미국 정통 파이 전문점 - 타르틴 03>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케이크를 만드는 곳 - 러브시스터즈 04> 가구와 커피 그리고 청년들의 열정이 있는 퍼니처 카페 - 카레클린트 05> 패브릭을 다루는 인테리어 디자인 쇼핑몰 - 머쉬룸메이트 06> 하룻밤의 좋은 잠자리를 위한 휴식의 공간 - 제로플레이스 07> 멋 부리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복합 문화 공간 - 무대륙 08> 모던한 느낌의 여성 캐주얼 정장 전문점 - 엉쁠랜뉘 09>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한 아트 스페이스 - 자코 10> 디자인 공정 거래를 위한 플리마켓 카페 - 플리플리 11> 작가들의 한정판 그림을 판매하는 온라인 숍 - 리미티드 블루 12> 2.5평 작은 공간에서 탄생한 금속 공예 액세서리 - 디트라이앵글 13> 내가 직접 만드는 도자기, 도예 공방 - 요호 14> 카페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만든 카페 - 어썸 15>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도하는 여자들의 밥집 - 슬런치 팩토리 16> 캐주얼한 뉴욕 스타일 동네 샌드위치 가게 - 챗앤츄 17> 시즌에 따라 판매 아이템이 바뀌는 프로젝트 숍 - 서커스보이밴드 신간 보도자료 18> 큰 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하듯 편안한 동네 빵집 - 그랑부아 19>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숍 - 호시노앤쿠키스 20> 제대로 된 가방을 만드는 남성 가죽 가방 전문 브랜드 - 베일 [ 부록 ] 동업으로 창업하는 성공 가이드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창업 프로세스 +자본 규모별로 알아보는 창업 아이템 +창업과 동업에 도움 되는 웹 사이트 +창업과 동업에 도움 되는 책 +나에게 어울리는 동업자 찾는 방법 +실수 없는 동업 계약서 작성법 +동업에 성이론은 필요 없다! 가족·친구·동료와 신뢰로 뭉쳐 불황을 이겨 낸 성공한 동업자들의 생생한 창업 노하우! 창업, 이제 꿈만 꾸지 말자. 취직이 어려운 대학생,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회사원, 혼자 창업하기에는 자본이 부족하고 실패가 두려운 예비 창업자에게 동업은 분명 매력적인 제안이다. 《탐나는 동업20》에 실린 가게 20곳은 가족이나 친구, 선후배, 동료가 동업 파트너로 만나 카페, 펜션, 복합 문화 공간, 인테리어 숍, 베이커리, 온라인 쇼핑몰, 공예 클래스 등 각자의 장점을 살려 창업을 시작,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을 이루게 된 모든 과정을 보여 준다. 이처럼 다양한 관계와 다양한 업종의 동업 스토리를 통해 동업자 선택법, 동업자와 신뢰 쌓기, 갈등 해결, 동업 계약서 작성 등 예비 동업자들이 알아야 할 동업 핵심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또 창업 아이템 선정 방법, 개업 자금, 대출 방법, 점포 입지 선정 기준, 하루 매출, 임대료 등 예비 창업자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창업 핵심 노하우까지 현실적인 고급 정보를 낱낱이 밝혔다. 오너들의 좌충우돌 동업 에피소드 및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조언과 충고는 예비 동업자에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동업 조건을 파악한다면 불황의 시기에도 100% 성공 창업은 어렵지 않다. 초보 동업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현실적인 창업 정보서 창업과 동업의 이론을 설명하는 책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창업하고 동업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따로 있는 법. 예비 동업자에게는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즉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실전 창업 전략과 동업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래서 동업으로 창업에 성공한 20 가게의 오너들을 직접 만나 보았다. 오너들이 동업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와 자신이 동업에 맞는 사람인지 점검하는 법, 나와 맞는 동업자 선택 요령, 파트너끼리 신뢰를 쌓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 동업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공개해 동업 후 일어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요즘 뜨는 아이템과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 사이에서 나에게 맞는 업종 찾는 법, 현명한 대출 요령, 점포 입지 기준, 건물 임대료, 저렴한 인테리어 법, 하루 매출 등 예비 창업자들이 몸소 부딪쳐 봐야만 알 수 있는 알짜 정보는 실패하지 않는 동업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는 외부에 공개하기 쉽지 않은 민감한 사항이지만, 동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자신들처럼 꼭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각 가게의 오너들의 진심 어린 충고이자 조언이다. 가족·친구·동료 등 다양한 관계의 동업자가 선택한 다양한 성공 아이템 동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두 가지다. 나와 맞는 동업자를 선택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 지금까지 들어 왔던 동업에 대한 고충과 실패담 때문에 백이면 백 동업을 말리는 것이 현실이지만, 자기만의 확신을 가지고 동업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비법을 배운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누구보다 믿는 관계라서 든든한 가족 동업, 성격과 취향이 잘 맞아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동업, 서로 관심 있는 분야가 같거나 아니면 아예 정반대라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동료와의 동업. 다양한 파트너와의 관계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내게 맞는 동업자가 어떤 사람인지 힌트를 얻을 수 있으며, 동업자와의 돈독한 관계 유지법에서 동업의 성공 요인을 찾을 수 있다. 다양한 관계만큼 그들이 선택한 업종도 다양하다.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커피 전문점과 이를 발전시켜 틈새시장을 노린 스터디 카페, 퍼니처 카페 등의 콘셉트 카페,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펜션, 매일 따끈한 빵 냄새가 손님들의 발길을 잡는 베이커리, 온라인으로 시작해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장한 도시락 배달, 레스토랑과 공연장이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 여성 캐주얼 정장을 판매하는 옷 가게, 가죽 공예
그 조리법, 아직도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비타북스 /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 (지은이), 김경은 (옮긴이) / 2019.09.02
13,000원 ⟶ 11,700원(10% off)

비타북스건강,요리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 (지은이), 김경은 (옮긴이)
출간 즉시 국내 가정살림 분야 1위에 오르며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의 후속작으로, 더 알차고 놀라운 내용들로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한국인의 주방에서 매우 친숙한 냉장고 상비 식재료만 엄선해 수록했으며, 같은 재료라도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세척법, 최신 식재료 궁합 가이드 등 전 세계 최신 연구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들을 담았다.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손질법, 식재료 별 가열하는 법, 구입할 때보다 영양소를 증가시키는 보관법, 새로운 식재료 궁합을 소개하는 먹는 방법, 버렸던 식재료 속 숨은 영양소를 찾는 법, 목적에 따라 비슷한 식재료 중 현명하게 선택하는 법 등 쉽고 간단한 ‘영양소 100% 조리법’을 제시한다.이대로 지낸다면 위험해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만성 영양 부족 상태! 초대형 제트기의 일 년 치 연료 분량이 증발해요 평생 사용하는 혈액량의 40%인 8000만L가 부족해져요! 골고루 잘 먹으면 몸이 제일 먼저 알아요 20일 만에 장기들이 원상 복귀! 주스나 통조림은 새로운 대안 식재료 미래의 채소들, 어떻게 잘 먹어야 할까요 CHAPTER 1 잘못된 상식은 이제 안녕~ 몸이 건강해지는 새로운 손질 방법 영양소 지킴의 시작은 잘라서 씻는 것부터! 식재료, 신경 써서 손질하세요 토마토 씨를 버리면 아미노산의 80%가 손해! 고구마는 수세미로 씻으면 칼슘 손실이 90%! 양파는 두 번째 껍질을 벗기면 칼슘이 거의 제로! 연근은 껍질&마디까지 먹으면 항산화 작용이 최대 5배! 우엉은 잘만 자르면 폴리페놀이 9배 이득! 당근은 미리 잘라두면 비타민 C가 2배 증가! 셀러리는 자를수록 항산화력이 UP! 효과는 최대 4배! 닭가슴살의 근섬유질을 끊어주면 비타민 B군이 2배 상승! 오이는 껍질을 벗기면 칼슘의 70%가 사라져요! 감자는 얇게 슬라이스하면 미네랄이 60% 감소! 브로콜리는 자르기 전 식초물에 헹구면 비타민 C가 최대 40% 상승! 완두순은 아랫부분부터 6~8cm를 잘라내면 한 끼분의 영양소가 이득! 표고버섯은 세척 금지! 항산화 성분이 15%나 유출돼요 [COLUMN 01] 무딘 칼이 피망 맛을 죽인다? CHAPTER 2 조금만 신경 쓰면 영양소가 대폭 증가! 눈이 번쩍 뜨이는 가열 조리법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변해요 손해 보지 않고 익히는 요령이 있답니다 마늘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항산화 효과가 제로 소고기는 5초만 익혀도 피로 해소 효과가 25% 감소 스크램블에그는 뚜껑을 덮으면 비타민 D가 40% 이득! 우유는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비타민 B12가 50% 감소! 주키니는 익히면 비타민 E가 70% 손해! 시금치는 저온 찜으로 비타민 C를 2배 UP! 밤 조림은 비타민 C가 제로! 비타민 B군은 60% 감소! 다시마는 끓는 물에 넣으면 피로 해소 효과가 1/10로 뚝! 배추는 찌면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최대 8배! 톳은 쇠 냄비와 만나면 철분이 10배가 돼요 체리는 가열하면 안토시아닌이 1.5배 UP! 대두는 삶지 말고 찌세요! 다양한 영양소가 한꺼번에 UP 돼지고기는 볶으면 비타민이나 철분 손실 NO! [COLUMN 02] 몸에 좋은 기름도 잘못 쓰면 손해예요 CHAPTER 3 영양소 꽉 잠그는 자물쇠 모드 ON! 구입할 때보다 영양소가 증가하는 보관의 비밀 알고 보면 소리 없는 전쟁터? 영양소를 살리는 냉장고 속 ‘자리 순서’가 있어요 무는 햇빛을 받으면 생무보다 철분이 50배, 칼슘은 23배 수박은 냉장 보관하면 NG! 상온에서 베타카로틴이 1.4배! 표고버섯은 햇빛에 두 번 말리면 비타민 D가 10배랍니다 부추는 냉동하면 암 예방 효과가 최대 9.6배 증가 딸기는 색이 진할수록 달다는 말은 거짓말! 70% 정도 익은 것이 비타민 C 최강! 대파는 건조시키면 항산화력이 절반으로 뚝! 바나나는 후숙시키면 항산화 효과가 3배 증가! 여름 호박은 3개월 후 베타카로틴이 3.5배로! [COLUMN 03]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 보관류 최강자는? CHAPTER 4 알쏭달쏭 식재료 궁합의 진실과 거짓! NEW 식재료 궁합&몸에 이롭게 먹는 법 베이컨과 달걀프라이 조합은 재앙이라고? 몸에 유익하게 먹는 법, 진실과 거짓을 가려봅시다 굴은 익혀서 국물까지 먹으면 비타민 B12가 3.5배 이득! 밥을 지을 때 식초를 넣으면 단백질의 소화율이 10배 UP! 소고기는 지방을 잘라내면 비타민 E가 절반으로 줄어요 가자미조림은 푹 익히면 비타민이 40% 손해! 딸기 꼭지를 버리면 20배의 항산화력도 같이 버리는 셈이에요 꽁치의 EPA·DHA는 프라이팬에서 익혀야 GOOD! 무즙과 당근즙 8:2로 섞으면 2배 이득! 명란젓은 구이가 최고! 레티놀이 1.5배! 달걀프라이+당근으로 베타카로틴이 4.2배! 된장+곤약 조합은 유산균을 2배 더 오래 가게 해요 녹차에 레몬을 넣으면 카테킨의 흡수력이 5배 고기 먹은 다음 커피는 NG! 철분 흡수량이 반 토막 나요 [COLUMN 04] 나이에 따라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달라요! CHAPTER 5 아까운 습관은 이제 그만! 버려왔던 식재료 속 숨은 영양소 찾기 절대로 버리지 마세요! 거기에 영양소의 90%가 있어요! 달걀의 알끈을 제거하면 모유와 동일한 성분이 손실돼요 복숭아는 껍질도 다 드세요! 열매보다 폴리페놀이 2배! 새우 껍질을 버리면 우유의 6배나 되는 칼슘이 사라져요 수박씨를 뱉으면 비타민 B6가 90% 손해 양배추 심은 버리면 안 돼요! 잎보다 2배의 칼슘이 있어요 [COLUMN 05] 귤껍질에는 열매의 80배나 되는 비피더스균 활성화력이! CHAPTER 6 지금까지의 선입견은 버리세요! 목적에 맞는 현명한 식재료 고르기 교과서도 가르쳐주지 않았다고요! 똑똑하게 고를수록 더 맛있고 더 건강해져요 Q. 연어알 vs 염장한 연어알 덩어리 영양가가 더 높은 것은? Q. 목면두부 vs 연두부 중 된장찌개에 넣는다면 무엇으로? Q. 양배추의 영양소가 폭발하는 슈퍼 파워 드레싱 고르기! Q. 거봉 vs 델라웨어포도 폴리페놀이 더 많은 것은? Q. 카레라이스를 만들 때 물은 연수 vs 경수 중 무엇을 쓸까요? Q. 둘 중에 천연 피로 회복제가 있다? 상추 vs 양상추 Q. 핫초코 vs 커피 매일 마신다면 무엇으로? Q. 자몽은 빨간색 vs 흰색 어느 쪽이 좋은가요? Q. 꽈리고추는 여름 vs 가을 언제 먹어야 더 좋나요? Q. 그린키위 vs 골드키위 항산화력이 더 높은 것은? Q. 실곤약 vs 묵곤약 조림을 하려면 어떤 것을 살까요? Q. 오코노미야키 속 양배추의 영양소를 100% 먹으려면? 반죽 위에 올리기 vs 반죽에 섞기 [COLUMN 06] 한번 기억해두면 평생 손해 볼 일 없어요! 비타민&미네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5가지 규칙 INDEX현지 누적 판매 41만 부 돌파! 출간 즉시 분야 1위 ≪그 조리법~≫ 시리즈 제2탄 토마토 씨는 버리고, 우유는 데워 먹고, 베이컨과 달걀프라이로 아침을 여는 당신이 봐야 할 책 더욱 업그레이드된 최신 조리법 스킬로 막강하게 돌아왔다! 출간 즉시 국내 가정살림 분야 1위에 오르며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의 후속작 ≪그 조리법, 아직도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가 출간되었다. 현지에서는 누적 판매 41만 부 돌파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빠르게 요리책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은 바 있다. 더 알차고 놀라운 내용들로 업그레이드된 최신간 출간 소식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특히 한국인의 주방에서 매우 친숙한 냉장고 상비 식재료만 엄선해 수록했으며, 같은 재료라도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세척법, 최신 식재료 궁합 가이드 등 전 세계 최신 연구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들을 한 권에 담았다. 토양과 기후의 변화로 채소나 과일 같은 식재료들의 영양소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식문화의 발달과는 별개로 현대인 모두 영양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최대한 섭취하는 방법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이 책은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손질법, 식재료 별 가열하는 법, 구입할 때보다 영양소를 증가시키는 보관법, 새로운 식재료 궁합을 소개하는 먹는 방법, 버렸던 식재료 속 숨은 영양소를 찾는 법, 목적에 따라 비슷한 식재료 중 현명하게 선택하는 법 등 쉽고 간단한 ‘영양소 100% 조리법’을 제시한다. 핵심만 눈에 쏙 들어오는 가독성 높은 디자인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득해 재미있게 읽다 보면 머릿속에 포인트만 남게 된다. 오늘 먹은 음식이 내일의 혈액과 근육을 만들고 향후 몇십 년을 좌우한다! 당신의 건강과 삶을 변화시킬 절호의 기회를 이 책으로 잡길 바란다. 잠깐! 아.직.도. 다 버리고 있었나요? 가정살림 분야 ★화제의 베스트셀러★ 제2탄 최신 연구 데이터&한국인 냉장고 상비 식재료로 완벽 보완된 최신판! 철석같이 믿었던 그 조리법, 알고 보면 엄청 손해예요! 더욱 충격적인 내용으로 돌아온 화제의 ‘그 조리법’ 시리즈 2탄 현지 가정살림 분야에서 출간 이후 약 68주간 베스트셀러, 시리즈 누계 41만 부 판매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단순한 요리책을 넘어선 기록적 행보를 이어온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국내에서도 그동안 주방에서 당연시하던 조리 상식을 180도 뒤엎는 내용으로 화제가 되며 출간 즉시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명실상부 화제의 책인 만큼 후속작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 또한 꾸준했던 것이 사실이다. 일 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전 세계 최신 연구로 증명된 영양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작에 없던 더 놀랍고 충격적인 내용이 가득한 후속작 ≪그 조리법, 아직도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의 주방에 일대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 책의 저자인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는 식재료별 가장 효율적인 조리법을 최초로 개발해 대중들에게 병원식 조리법의 선구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각종 언론에서 꾸준히 극찬을 받고 있다. 현지 서점 직원들이 선택한 ‘가장 읽어 주었으면 하는, 가장 많이 팔렸으면 하는 레시피 책’으로도 선정되어 서점 주최 요리 레시피북 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전작의 명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정보들로 업그레이드된 최신 조리 상식을 만나야 할 때다. 우리는 모두 기아 상태나 다름없다고요? 잘 먹고 있다고 생각해도 ‘만성 영양실조 상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요즘은 어른, 아이를 막론하고 전 세대가 영양 부족 상태라고 한다. 식문화의 발달로 우리의 식탁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눈과 입이 즐거운 다채로운 요리들이 올라오는데, 정작 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당장 혀끝에서 느껴지는 달콤함보다 향후 몇 년 뒤 내 몸과 정신을 지탱해 줄 영양분이 훨씬 인생을 달콤하게 만들어 줄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현재 식습관 실태를 살펴보았을 때 영양 상태가 가장 나쁜 연령층은 30대 여성이다. 육아와 직장 일로 정작 본인은 제대로 된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20대 때부터 이어온 습관임을 책에서는 주목한다. 10년 전의 통계와 비교해 봐도 특히 30대 여성들의 만성 영양 부족 상태가 더욱 심해지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고 식습관을 재정비할 시점이다. 게다가 토양의 변화, 온난화 기후의 심화로 채소와 과일 같은 식재료들의 영양소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 ‘영양소 100% 조리법’을 당장 부엌에서 실천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아무리 비싸고 질 좋은 채소라도 잘못된 조리법 한 번에 영양소는 반 토막 나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우리들은 물론 자녀 세대들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한국인 냉장고 상비 식재료만 엄선, 세척법과 식재료 궁합 가이드까지 주방에서 지금 당장 필요한 필수 조리법 63가지 수록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자주 하던 행동들이 모두 영양소를 버리는 일이었음을 이 책에서는 일깨워준다. 고구마는 껍질의 흙을 털어낸다고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씻으면 칼슘이 모두 사라지고, 토마토는 씨를 다 버리면 아미노산을 다 버리게 되며, 수박은 씨를 뱉으면 비타민의 90%도 같이 뱉는 셈인 데다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따끈하게 데워 먹으면 비타민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게다가 생으로 먹는 체리는 익혀야 폴리페놀이 증가하고, 아침 식사로 인기가 많은 조합인 베이컨과 달걀프라이는 알고 보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최악의 궁합이라는 사실! 그뿐만이 아니다. 당근은 잘라서 바로 사용하기보다 하루 이틀 상온에 두었다가 써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고, 부추를 냉동실에 넣는 것만으로도 암 예방 효과가 약 10배 상승한다는 충격적인 조리법 스킬들이 쏟아진다. 특히 전작과 달리 책에 수록된 식재료 전부 우리가 쉽게 살 수 있고, 자주 먹는 친숙한 식재료들로만 구성해 활용도를 최대로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에는 없던 식재료 세척법과 식재료별 궁합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이 총출동해 요리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눈에 핵심만 쏙쏙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가정의 식탁을 책임지는 이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알짜 정보들로 완전 무장한 최강의 조리 가이드를 지금 만나보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조리 요령으로 당신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이 바뀌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잠시 멈추고 싶다. 가슴이 따뜻해질 때까지
광창문화사 / 김선호 (지은이)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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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창문화사소설,일반김선호 (지은이)
김선호 에세이. 제복 속에 가려졌던 아버지의 내밀한 이야기이다. 사람에 대한 그리움, 삶에 대한 간절함, 자신에 대한 연민을 강인하지만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들어가는 글_손가락으로 하늘에 쓰다 Ⅰ. ‘사람’, 가슴이 따뜻해야 보인다 001 쉼, 사람에 이르다 002 어느 노부부 이야기 003 두 아이 004 그때는 몰랐습니다 005 The last word 006 내 사랑 007 그건 사랑이야 008 그리운 사람의 향기 009 내가 잠을 청하는 이유 010 홀로되는 두려움 011 헤어짐마저도 익숙해지다 012 사랑, 그 사람의 색깔 013 배려, 가장 깊은 착각 014 어른이란 015 상처는 그 사람과의 이야기를 만든다 016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017 착각 018 지식의 축복 019 사람이 없는 세상 020 같은 생각, 다른 결과 021 꽃이 사라진다면 022 敎 & 指 023 생각하는 사람 024 사람이 변하는 이유 025 수치심 026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할 수 없는 이유 Ⅱ. ‘삶’, 조금 긴 하루 027 삶의 또 다른 이름 028 서로 다른 언어의 세계 029 몰입, 삶의 주인이 되다 030 홀로서기 031 세상과의 결별 032 비겁한 변명 033 언제 분노하는가 034 사실과 진실 035 누가 더 아파하는가 036 익숙함을 거부하다 037 자격지심(自激之心) 038 사유의 미세먼지 039 조금 긴 하루 040 비겁 & 용기 041 인투사이더(intosider) 042 중심(center of gravity) 043 새로움은 설렘이다 044 더듬이가 달린 사람들 045 프로 & 아마추어 Ⅰ 046 프로 & 아마추어 Ⅱ 047 세상을 설계하다 Ⅰ 048 세상을 설계하다 Ⅱ 049 然 & 爲 050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들 051 무거운 존재 & 가벼운 생각 052 언제까지 운명이라 말한 것인가 053 관행 054 가장 무서운 권력 055 흙 묻은 발 056 용서는 평생 진행형 057 성공의 역설 058 완전하다는 것 059 호기심을 잃은 사람 060 삶, 그 느낌의 옹이 Ⅲ. ‘나’,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061 다시 한번 나를 사랑할 수 있다면 062 커피가 시를 쓰다 063 행복, 소유가 아닌 느낌 064 겸손, 낮춤이 아닌 높임 065 나 그리고 나 066 꽃처럼 당당하게 067 항해 068 나만 모르는 것들 069 나도 떠나고 싶다 070 이제 그만 071 자꾸 생각에 잠길 때 072 세상이 나에게 묻는다 073 나를 안아주다 074 지독한 외로움 075 내일을 위한 기도 후기_구름이 하늘을 꿈꾸다당신은 아버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본 적이 있는가?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누구나 두꺼운 제복 속에 자신을 숨긴 채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자신만의 깊은 이야기가 있다. 좀처럼 드러나지 않지만 따뜻한 마음을 품을 때 비로소 들리기 시작한다. 이 에세이도 제복 속에 가려졌던 아버지의 내밀한 이야기이다. 사람에 대한 그리움, 삶에 대한 간절함, 자신에 대한 연민을 강인하지만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군인의 눈에 담긴 세상과 삶의 모습. 우리는 장군이라고 하면 흔히 강직하고 딱딱한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 속에 온화함과 섬세함이 자리 잡고 있음을 놓치고 만다. 그도 자상한 아버지이자 남편이고, 친밀한 아들이자 형제이며 누군가의 친구이다. 예비역 중장 김선호의 에세이는 이러한 삶의 온기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 자신이 마주한 사람들과 일상을 깊은 애정으로 바라보며 그 단상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슬로우 라이프. 느림의 미학. 천천히 산다는 것. 이런 말들은 분주하게 움직여야 생존할 수 있는 삶의 궤도 위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사치스러운 자의 교만이나 게으른 자의 변명처럼 들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쉼’이 단순히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수준의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느린 것은 더 높은 수준의 ‘빠름’이며, ‘하지 않는 것(無爲)’은 더 높은 수준의 ‘행하는 것(爲)’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머니의 사랑은 무슨 색깔일까? ‘어머니의 사랑’은 하얀색인 것 같다. 하얀색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상대에게 자신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 위에 드리우는 모든 색을 반사시켜 그 본래의 색이 돋보이도록 해준다. 세상의 어머니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직 가족이 돋보이도록 온전히 자신을 내주는 어머니의 하얀 사랑은 ‘희생’이다. 반면 아버지의 사랑은 검은색인 듯하다. 세상의 모든 색을 섞으면 검은색이 된다. 검은색은 모든 색을 품어야 만들어지는 색이다. 모든 것을 품는 것은 힘들고 버거운 일이다. 아버지들은 무거운 삶의 짐을 품고 살아간다. 모두 안고 가야만 하는 세상의 아버지들은 그래서 늘 어둡다. 아버지의 검은 사랑은 ‘책임’이다. 뉴스에서는 온통 안전불감증이니, 불법증축이니 하는 보도와 이런 허술한 행정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화난 모습만 보인다. 사고를 당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애도하는 사람들의 슬픔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슬퍼하는 사람 & 화내는 사람. 누가 더 아파하는 사람일까? 사건 속의 ‘이유’를 보면 ‘화’가 나지만, 사건 속의 ‘사람’을 보면 ‘슬픔’이 보인다. 사건 속의 사람은 사라지고 사건의 이유만 주목받는 세상, 사람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 이유가 사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아오키 카즈코의 특별한 자수 여행
진선아트북 / 아오키 카즈코 (지은이), 배혜영 (옮긴이)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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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트북취미,실용아오키 카즈코 (지은이), 배혜영 (옮긴이)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가 작품에 영감을 주는 공간 15곳을 여행하고 그 특별한 이야기를 수놓아 기록한 책이다. 꽃집과 장미 정원, 토피어리와 허브 농원 등 자수의 주요 모티프가 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실과 자수 실 염색 공방, 조향 아틀리에와 파티세리까지 전문가들이 손수 가꾼 공간에서 나눈 이야기와 아이디어가 신선한 자수 작품과 함께 펼쳐진다. 저자는 플라워 어레인지먼트가 훌륭한 꽃집과 꽃이 필 때만 문을 여는 장미 정원, 식물 모양을 가꾸는 토피어리 농원, 신선하고 활기찬 허브 농원을 방문해 식물의 매력을 일상에 전하려는 노력에서 자수 디자인과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또한 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 실과 색깔을 전문으로 다루는 자수 실 제작자, 향기의 세계로 이끄는 조향사와 이야기가 담긴 과자를 만드는 파티시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작품 창작 과정을 공유한다.시작하며 여행과 자수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아틀리에에서 Voyage I (2013 Spring - 2015 Spring) #1 꽃집 - 젠테(gente) 팬지 봉투 / 꽃가위 케이스 #2 유럽 전통의 토피어리를 퍼뜨리는 데 힘쓰다 - 수목 고바야시 가든 토피어리 토피어리 패널 / 토피어리 주머니 #3 계절감 있는 모아심기로 인기가 높은 정원사 - 플로라 구로다 원예 봄의 모아심기 노트 / 바이올렛 크레스 도일리 #4 섬세한 수채화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 가와다 히로 씨 가을 겨울 달력 / 안경 케이스 #5 다른 곳에는 없는 풍부한 색깔과 종류의 실을 만들어 낸다 - 아트 파이버 엔도(Art Fiber Endo) 알리움 스케치북 / White&Blue / Yellow & Light Green / Pink&Rose / Off-White / Brown Voyage II (2015 Autumn - 2017 Autumn) #6 허브와 함께하는 생활을 제공한다 - 다테시나 허벌 노트 심플스 다테시나 들판의 허브 부케 / 와일드 데이지 클로스 #7 꽃이 피는 시기에만 여는 장미 정원 - 그린 로즈 가든 장미꽃을 따서 / 가든 백 #8 꿀벌에 관한 온갖 학술 연구에 힘쓰다 - 다마가와대학 꿀벌과학연구센터 꿀벌 스케치북 / 꿀벌 핀 쿠션과 싸개 단추 #9 정원용 장미를 절화로. 동경하는 장미가 자라는 곳 - 이치카와 장미원 장미의 이름 / Jill 북 커버 #10 고향의 풍경과 동식물을 소재로 무늬를 만들어 낸다 - 점과 선 무늬 제작소 roadside의 꽃 / roadside의 꽃 똑딱이 파우치 Voyage III (2018 Spring - 2020 Spring) #11 식물뿐 아니라 생태계도 소중히 여기는 꿈의 정원 - 꽃 공방 유메오리 유메오리 정원의 바람 / 들꽃 바구니 커버 #12 향기의 세계로 이끄는 조향 아틀리에 - 아틀리에 에센스(ATELIER ESSENCE) 향기의 에센스 / 향주머니 #13 허브를 통해 새로운 생활을 전한다 - 마루후쿠 농원 마루후쿠 농원의 허브 / 허브 엽서 #14 이야기가 있는 독창적인 과자를 만든다 - 코토토코 파티세리(cototoko patisserie) 코토토코의 사브레 / 화이트 초콜릿 브로치 #15 북유럽의 생활 소품을 다룬다 - 루바브(rhubarb) 닐스의 이상한 여행 / 파란 히아신스 Column 여행 수첩 여행을 마치며 How to make 만드는 방법아오키 카즈코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자수 여행 영감이 가득한 여행의 경험을 자수로 수놓다!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면 하늘의 빛깔과 공기 내음, 그곳 사람들과 나눈 대화까지 가슴 설레는 자극이 가득하다.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을 체험하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경험들은 새로운 작품을 창조하는 힌트가 된다. 《아오키 카즈코의 특별한 자수 여행》은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가 작품에 영감을 주는 공간 15곳을 여행하고 그 특별한 이야기를 수놓아 기록한 책이다. 꽃집과 장미 정원, 토피어리와 허브 농원 등 자수의 주요 모티프가 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실과 자수 실 염색 공방, 조향 아틀리에와 파티세리까지 전문가들이 손수 가꾼 공간에서 나눈 이야기와 아이디어가 신선한 자수 작품과 함께 펼쳐진다.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 여행을 통해 낯선 곳에 가거나 흥미 있던 세계를 알아 가는 과정은 평범한 일상에 새로움을 선물한다. 사계절 자연과 정원에서 만난 식물, 꽃집에서 보내온 꽃, 북유럽 소품과 디자인을 꾸준히 수놓던 아오키 카즈코는 집과 정원, 아틀리에만 오가던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난다. 《아오키 카즈코의 특별한 자수 여행》은 자수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전문가와 작업 공간을 찾아간 여행의 기록이다. 각각의 특별한 여행이 모이고 모여 그녀의 아틀리에에서 신선하고 아름다운 자수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특별한 여행에서 만난 새로운 세계를 수놓다 저자는 플라워 어레인지먼트가 훌륭한 꽃집과 꽃이 필 때만 문을 여는 장미 정원, 식물 모양을 가꾸는 토피어리 농원, 신선하고 활기찬 허브 농원을 방문해 식물의 매력을 일상에 전하려는 노력에서 자수 디자인과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또한 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 실과 색깔을 전문으로 다루는 자수 실 제작자, 향기의 세계로 이끄는 조향사와 이야기가 담긴 과자를 만드는 파티시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작품 창작 과정을 공유한다. 전문가의 정성으로 탄생된 식물과 작품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수 작품 35점을 수놓아, 아오키 카즈코만의 자수 디자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발길 닿는 곳곳이 아름다운 자수로 태어나다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일상으로 간직하려 할 때 자수는 간단하고 쉬운 시작이 될 수 있다. 《아오키 카즈코의 특별한 자수 여행》에는 여행에서 찾은 자수 모티프를 수놓은 작품과 소품이 만드는 방법과 함께 골고루 담겨 있다. 처음 자수를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수놓을 수 있는 13가지 스티치 방법과 실물 크기 도안 및 도안 확대 비율을 수록해 수놓기가 편리하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향기가 느껴지는 허브 엽서와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화이트 초콜릿 자수 브로치, 좋아하는 꽃으로 디자인한 북 커버, 영국의 풍경과 계절이 담긴 일러스트를 수놓은 달력까지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새로운 자수 작품으로 탄생한다. 저자의 감성이 듬뿍 담긴 ‘특별한 자수 여행’을 통해 나만의 소중한 여행 이야기를 수놓는 시간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
한빛비즈 / 김훈민, 박정호 글 / 20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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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소설,일반김훈민, 박정호 글
신화, 역사, 문학, 예술, 철학 속 숨어 있는 경제원리 인문학은 어렵다. 경제학은 복잡하고 난해하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것만 같은 둘이 만났다. 이 두가지 학문이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떨까? 십중팔구 재미없을까? 아니, 뭔가 다른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을까? 이 책은 지루하고 딱딱할 듯한 인문학과 경제학의 간극을 가뿐하게 메워준다. 그렇게 메워진 간극은 흥미만 남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두 분야의 지식을 모두 흡수하여 더 넓고 새로운 지식의 영역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메워진 간극은 흥미만 남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두 분야의 지식을 모두 흡수하여 더 넓고 새로운 지식의 영역을 만들어낸다. 책 속에서는 가상의 젊은 경제학자가 인문학을 유연하게 도마질해서 필수영양소만 우려내듯 경제용어와 원리들을 가볍게 추출해낸다. 신화와 설화 속에서, 역사, 문화, 예술, 철학 속에서 끌어올리는 인문경제 지식을 경험할 수 있다. 얼핏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학문의 재료들이 맛깔난 시너지를 일으키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문학과 경제학이 한 접시 위에 잘 어우러진 성찬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책은 반복되는 역사 속 경제원리를 알면 위기에 더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우리가 인문학에서 왜 경제학을 찾아내어야 하는지 설득시키고 있다.프롤로그 수천 년 전에도 경제는 꿈틀대었다 : 신화 및 설화 속 경제 단군, 경제를 고민하다 - 단군신화와 경제문제 신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 오딘의 눈과 기회비용 죽어서 지하세계에 간 인간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 오르페우스의 지하세계 여행과 매몰비용 헤라클레스는 외양간 청소를 계속해야 할까? - 헤라클레스와 비교우위 그는 왜 99일째 밤에 기다림을 포기했을까? - 병사 이야기와 한계적 의사결정 역사는 화폐를 따라 움직였다 : 역사 속 경제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수요와 공급표의 진실 - 맨체스터 상인의 수요ㆍ공급표 함무라비 법전에 담긴 4,000년 전의 가격통제 - 함무라비 법전과 가격통제 글로벌 금융위기의 근본원인은 따로 있었다 - 아편전쟁과 글로벌 불균형 18세기 영국에도 저축은행사태가 있었다 - 남해거품사건과 뱅크런 이직의 연속이었던 아인슈타인의 인생 - 아인슈타인과 마찰적 실업 엔론사태와 프랑스혁명에는 공통점이 있다 - 프랑스혁명과 분식회계 기적을 만드는 방법 혹은 신기루 - 한국사 속 빈민구제제도와 마이크로크레딧 공유지의 비극에 대처한 조선인의 지혜 - 조선 후기 송계와 공유지의 비극 화폐의 등장은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 화폐와 인류 역사 고대의 모든 왕들은 화폐 발행권에 관심이 많았다 - 고대 왕들과 화폐 발행 누가 시장경제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하였는가? - 로마인과 시장경제 완전계산의 비극적인 결말 - 러시아 역사를 통해 살펴본 사회주의 계획경제 책 속의 인물들은 경제적으로 움직였다 : 문학 속 경제 카멜롯 왕국의 수상이 된 19세기 양키 - 《아서왕과 양키》와 실질GDP의 이해 로테를 만날수록 깊어지는 베르테르의 고뇌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시간비일관성 내쉬균형을 벗어난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결단 -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내쉬균형 의뢰인에 따라 달라지는 홈즈의 사례금 요구액 - 셜록 홈즈와 가격차별 마법부를 통한 롤링의 현실 풍자 -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과 포획이론 부드러운 권유가 세상을 바꾼다 - 《레미제라블》과 넛지 변호사 공급규제가 후생손실을 키운다 - 이광수의 《흙》과 변호사 공급규제 GDP, 이게 최선입니까?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GDP의 한계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독일의 경제 - 《좀머씨 이야기》와 라인강의 기적 역사까지 바꾸는 초인플레이션의 위력 - 《검은 오벨리스크》와 초인플레이션 8년의 세월이 지나고도 변하지 않은 것은? -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일본 디플레이션 제국을 혼란에 빠뜨린 악마의 제안 - 《파우스트》와 태환제도 미국통화제도의 변천을 나타낸 도로시의 모험 -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와 금본위제도 세금이라는 키워드로 해석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감세 논쟁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유토피아 소설 - 《뒤를 돌아보면서》와 복지국가의 등장 예술이 태동할 때 경제가 있었다 : 예술 속 경제 공연표가 항상 남아돌거나 모자라는 이유 - 공연장의 초과공급과 초과수요 문화예술품의 가치는 어떻게 측정하는가? - 외규장각과 가격탄력성 가격이 올라가도 수요가 증가하는 재화 - \'아일랜드 기근\'과 기펜재 미술관에서 그림을 모두 전시하지 않는 이유 - 미술관과 이윤극대화의 원리 세계적인 명화들은 과시적 소비품이었다 - 명화와 과시적 소비 왜 푸치티의 오페라는 언제나 볼 수 있는 걸까? - 정부가 지원하는 문화예술의 양면성 공공예술품을 왜 정부가 만들어야 하는가? - 에펠탑을 정부가 건축하고 관리하는 이유 음악의 태동으로 살펴본 인센티브의 위력 - 음악의 태동과 인센티브 포스터는 편승효과와 스놉효과를 노리기 위한 수단이었다 - 포스터의 등장으로 살펴본 편승효과와 스놉효과 우리는 제한된 세계에 살고 있다 - \'크리스티나의 세계\'와 제한된 합리성 라틴아메리카가 앵글로아메리카에 비해 뒤처진 원인은? -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와 제도경제학 철학적인 인간과 경제학적인 인간 : 문화 및 철학 속 경제 한국에도 일찍이 경제학이 있었다 - 다산 정약용과 한국의 경제관 신의 뜻에 따른 이슬람 채권 - 이슬람 율법과 수쿠크 만국 공용어로 네트워크 효과 누리자 - 에스페란토어와 네트워크 외부성 민주주의의 발달은 금권선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 민주주의 발달과 소득불평등의 관계 범죄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괴짜 철학자 - 벤담의 공리주의와 ?경제학 유대인들은 어떻게 벼계 금융을 지배하였는가? - 금융의 발달을 책임진 유대인 경제학자들에게도 윤리강령은 필요한가? - 경제학과 윤리 에필로그 참고문헌 찾아보기 소설가, 예술가, 철학자들은 모두 경제학자였다! 인문학 속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경제원리를 찾아라! 인문고전을 읽는 경제학자의색다른 프레임을 훔쳐본다 경제학자들은 인문학을 어떻게 읽을까? 경제학자의 그물로 건져 올린 인문경제지식 상식과 통념에 얽매이지 않는 젊은 경제학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기존의 경제학 설명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매사에 경제학적인 프레임을 들이미는 그가 인문학을 바라본다면, 인문학이 얼마나 새롭게 읽힐까? 인문학은 흔히 접근하기 어려운 텍스트, 공부하기 위한 텍스트로 여겨진다. 하지만 인문학은 사람과 삶에 대해 다룬 학문이니만큼 개인이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그 재미와 깨달음이 달라진다. 자기만의 프레임으로 보다 넓고 다양한 지식을 길어 올릴 수 있다. 이 책은 경제학자의 프레임으로 인문학을 해석하여 그간의 인문학과는 전혀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인문학과 경제학의 낯선 조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영화 \'시네마 천국\'의 토토는 짝사랑하는 여인의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며 사랑을 구한다. 하지만 몇 달 간의 기다림 끝에 사랑을 얻어내고도 결국 헤어지고 만다. 경제학자는 토토의 기다림과 헤어짐을 한계편익과 한계비용의 저울 위에 올려놓고 이를 통해 한계효용 원리를 설명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도 마찬가지다. 베르테르는 로테를 보고 싶어 달려가는 마음을 어쩌지 못해 비극으로 치닫는다. 경제학자는 그가 시간비일관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면 권총자살에까지 이르지 않았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인간의 형체가 없는 감정조차도 실은 저반의 경제원리에 의해 움직였다는 것이다. 이렇듯 경제학자는 인문학의 망망대해 위에 색다른 그물을 던진다. 역사상 가장 추악한 전쟁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아편전쟁은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과 방향이 흡사하다. 아편전쟁은 중국의 사신이 자국을 피폐하게 만드는 영국의 아편을 폐기한 데서 발발했지만 그 이면에는 영국이 글로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에 아편을 수출한 근본원인이 숨어 있었다. 최근의 저축은행 사태는 엔론사태의 데자뷰와 같으며, 프랑스혁명은 분식회계라는 꼼수로 일어났다. 이렇듯 경제원리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인류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경제학자는 반복되는 역사 속 경제원리를 알면 위기에 더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우리가 인문학에서 왜 경제학을 찾아내어야 하는지 설득시킨다. 인문학과 경제학이 동시에 들어온다!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프레임을 선물한다 인문학은 어렵다. 경제학은 복잡하고 난해하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것만 같은 둘이 만났다. 십중팔구 재미없을까? 아니, 뭔가 다른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을까? 이 책은 지루하고 딱딱할 듯한 인문학과 경제학의 간극을 가뿐하게 메워준다. 그렇게 메워진 간극은 흥미만 남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두 분야의 지식을 모두 흡수하여 더 넓고 새로운 지식의 영역을 만들어낸다. 책 속에서는 가상의 젊은 경제학자가 인문학을 유연하게 도마질해서 필수영양소만 우려내듯 경제용어와 원리들을 가볍게 추출해낸다. 얼핏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학문의 재료들이 맛깔난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독자들은 인문학과 경제학이 한 접시 위에 잘 어우러진 성찬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경제학자의 시선은 우리에게 곧 익숙한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또한 인문학을 바라보는, 더 나아가 세상과 삶과 사람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이 생길 것이다. 경제학자의 눈을 통해 인문학의 여백 속에 숨어 있던 경제학이 살아 숨 쉬는 광경을 목격하길 바란다. 다양한 분야가 꿈틀대는 인문학서재에서 경제학이 춤을 추며 당신의 머릿속을 유영하는 광경을. 신화, 역사, 문학, 예술, 철학 등 인문학의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숨어 있는 경제원리를 끌어 올린다! 1. 수천 년 전에도 경제는 꿈틀대었다_신화·설화 속 경제 우리 역사의 시초인 단군신화 속에서 단군은 경제적 고민을 하고 있었다. 설화 속의 신들은 경제적인 원리에 의해 행동했다. 오딘의 한쪽 눈으로 기회비용을, 지하세계를 떠돈 오르페우스로 매몰비용을, 헤라클레스로 비교우위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시네마천국\' 토토의 애절한 짝사랑의 기다림 속에도 경제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다. 2. 역사는 화폐를 따라 움직였다_역사 속 경제 인류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신분제가 태동하게 된 것 역시 분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기하기 위함이었다. 오늘날의 주식회사와 같은 제도는 이미 상거래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로마시대에도 도입된 바 있어, 인류가 변화된 경제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은 보편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는 경제학의 철학을 따라 그 흥망성쇠를 기록하였다. 3. 책 속의 인물들은 경제적으로 움직였다_문학 속 경제 괴짜 좀머 씨는 왜 그렇게 우울한 얼굴로 돌아다녔을까? 젊은 베르테르는 경제적인 원리를 따르지 못해 결국 자살에 이르렀다? 셜록 홈즈의 탐정비에 숨어 있는 똑똑한 경제 논리를 알고 나면 그가 명탐정임을 한층 더 깨달을 수 있다. 해리포터의 마법부에 들어 있는 오늘날 정부와 기관 간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제원리가 숨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문학 속의 경제지식이 하나의 인물처럼 입체적으로 떠오른다. 4. 예술이 태동할 때 경제가 있었다_예술 속 경제 푸치니의 오페라가 연중 연주되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이유 역시 경제학적 원리가 숨어 있으며, 세계적인 명화들의 크기나 색깔 등은 작가의 예술혼 못지않게 경제적 논리에 의해 좌우되어 왔다. 이슬람의 율법과 유대인의 율법은 오늘날 금융 상품과 금융시스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와 거리가 멀 것만 같은 예술 속에서도 숫자보다 더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들을 길어 올릴 수 있다. 5. 철학적인 인간과 경제학적인 인간_문화·철학 속 경제 우리 선조들의 삶 속에서도 경제 마인드는 곳곳에 묻어 있다. 공유지의 비극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규명해낸 공로로 2009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롬 교수의 방법론을 조선시대의 우리 선조들은 이미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었으며, 애덤 스미스가 경제학적 시각을 제시하려던 그 시절 정약용 또한 경제학적 시각을 사용해 조선 사회를 조망하였다.
아빠를 키우는 아이
소나무 / 박찬희 글 /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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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육아법박찬희 글
아이 키우기 힘든 시대, 육아를 고민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애 키우는 아빠’라니, 정말 괜찮은 걸까? 내가 할 수 있을까? 남들보다 좀 늦게 결혼해 아이를 얻었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아빠였던 저자. 그런 그가 마흔한 살, 아내의 육아휴직이 끝나갈 즈음 10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박차고 나와 아이를 돌보기로 결정했다. 어렸을 때 아이를 직접 돌본다면 “딸아이와 평생 친구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이었다. 어느 누구도 선뜻 퇴직과 육아라는 결정을 지지해 주지 않았다. 고백하건대 때로는 차라리 군대를 다시 가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 그럼에도 세상에 어떤 일이 이토록 순간순간 경이로울 수 있을까 놀라웠고 어느 순간 변화하는 자신을 느꼈다. 이제 저자는 자신의 ‘아빠 육아’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이 땅의 아빠들을 응원한다.여는 글 - 육아를 고민하는 이 땅의 아빠들에게 1. 아빠의 걸음마 내가 키우지 뭐 아빠 연습 서령이와 함께한 두 달 육아 일기를 쓰다 전업주부 되셨나 봐요? 음치 아빠, 노래꾼 되기 나의 첫 요리 도전 아기 안고 박물관 나들이 엘리베이터에서 긴장하는 아빠 조급증 내려놓기 아내의 야근 2. 놀기 위해 세상에 온 아이 모유 수유를 하는 기분은 어떤 걸까? 하나만 더 주세요 서령이는 놀기 위해 세상에 왔다 두려운 순간도 받아들여야 비로소 부모가 된다 한 가지만 담아도 충분한 걸 ‘싫어’와 ‘내가’ 전부 다 내 거야 어린이집에 가는 워킹대디 내 마음 속 어린아이를 위한 휴식 똥오줌 감상하기 눈 깜짝할 새 벌어지는 일들 아빠는 정말 모르는 걸까? 3. 육아하는 남자, 울며 성장하며 갑자기 일어나는 변화는 없다 좋은 말 나쁜 말, 모두 부모에게서 배운다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할까? 실수하고 실패할 권리 애 키우며 나만 손해 본다는 느낌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나의 어머니 아버지 초콜릿 전쟁 아빠도 눈물을 흘린다 서령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마음을 기록하는 일 4. 아이를 위해 세상에 던지고 싶은 질문 남자가 육아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 어린이집 전쟁 놀이터에 가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늑대와 루돌프의 불편한 진실 육아서보다 중요한 것 아빠의 이동 워킹맘의 비애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던지는 질문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같은 꿈을 꾼다는 것 닫는 글 - 마치 내 세상인 것처럼 화보 - 서령이네 집아빠 육아, 아이가 자랄 때마다 아빠도 조금씩 성장한다 아이 키우기 힘든 시대, 육아를 고민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애 키우는 아빠’라니, 정말 괜찮은 걸까? 내가 할 수 있을까? 남들보다 좀 늦게 결혼해 아이를 얻었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아빠였던 저자. 그런 그가 마흔한 살, 아내의 육아휴직이 끝나갈 즈음 10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박차고 나와 아이를 돌보기로 결정했다. 어렸을 때 아이를 직접 돌본다면 “딸아이와 평생 친구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이었다. 어느 누구도 선뜻 퇴직과 육아라는 결정을 지지해 주지 않았다. 고백하건대 때로는 차라리 군대를 다시 가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 그럼에도 세상에 어떤 일이 이토록 순간순간 경이로울 수 있을까 놀라웠고 어느 순간 변화하는 자신을 느꼈다. 이제 저자는 자신의 ‘아빠 육아’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이 땅의 아빠들을 응원한다. 부모는 아이가 아닌 자신을 먼저 돌보아야 한다 자신이 선택한 길임에도 주위 시선에 흔들리고, 아내보다 희생하며 손해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좀처럼 마음을 알 수 없는 딸아이와 매일 실랑이하며 힘들어하는 저자. 급기야 마흔이 넘은 아저씨가 울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늘 피하고 싶었던 자신의 문제, 어른이 되어서도 치유되지 않은 어렸을 적 상처들을 들여다본다. 자신이 다른 이들의 시선이나 평판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지, 워킹맘인 아내의 고충은 알아차리지 못한 채 자신만이 힘들다고 생각한 건 아닌지 나의 기준으로 아이의 옳고 그른 행동을 판단한 것은 아닌지……. 어느새 저자는 아이와 진정으로 즐겁기 위해 자신이 외면했던 일에 도전하고 아내 대신이라고 생각했던 살림이나 요리도 ‘내 일’로 받아들이며 하나씩 해본다. ‘변화’와 ‘성장’은 40대 남자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일까? 아니다. 저자는 아이의 성장보다 더 특별했던 자기 성장의 기쁨을 들려주며 아이가 자신을 키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 조급해하고 때론 아이와 갈등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조언한다. 부모는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하는 사람들이라고. ‘옆집 엄마’의 말에 현혹되지 않는 소신 있는 아빠 젖과 기저귀를 떼고 어린이집에 보내는 등의 에피소드와 사소하면서도 때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아이의 말과 행동 변화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저자. 이 책에는 현란한 육아 기술이나 팁이 없다. 대신 ‘스스로, 저절로, 다함께’라는 말을 소중하게 여기는 저자가 아빠로서 깊게 고민한 교육관을 들려준다. 아이에게 실수하고 실패할 수 있는 권리를 주기, 억지로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아이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행복임을 알게 하기, 통제 대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모든 성장 단계를 거칠 수 있도록 기다려주기 등이 그것이다. 누구나 공감할 저자의 소신 있는 목소리를 듣다 보면 ‘옆집 엄마’의 말에 현혹되지 않고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육아는 아내가 하는 일? 남자가 육아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 애 키우는 아빠는 엄마보다 외롭고 힘들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자연스레 소수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섬세하게 바라보고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에 질문을 던진다. 노약자나 장애인들에게 불편한 공공시설들에 눈길이 가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교육 정책에 분노하며,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훼손하는 환경 정책을 반대하면서 아이와 함께 집회도 참여한다. 이런 달라진 시선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편리한 것일 뿐 행복이 아님을 ...
아들아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라
신라출판사 / 필립 체스터필드 글, 강민수 옮김 / 2013.02.15
10,000원 ⟶ 9,000원(10% off)

신라출판사학습법일반필립 체스터필드 글, 강민수 옮김
아들아 세상를 지혜롭게 살아라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훌륭한 조언을 해주고 싶어하지만, 그들이 들려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우 단편적인 것에 불과하다. 또한 인생을 산다는 것이 녹록치 않음을 알고 있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자식의 문제에 일일이 신경을 쓰기가 쉽지 않다. 사회란 어찌 보면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정글이나 다름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의 중요성’ ‘가치관의 확립’ ‘독서의 중요성’ ‘우정에 관하여’ ‘인간 관계의 비밀’ 등 9개의 테마를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으며 정글에서 위용이 넘치는 사자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이 시대를 초월하여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배울 수 없는 탄탄한 삶의 지혜들을 수록해 놓았기 때문이다.제1장 인생이란 항해를 떠나는 아들에게 1. 시간 관리를 잘 하라 2. 성공은 노력하는 자의 몫이다 제2장 자기 자신을 위한 경영 마인드 함양하기 1. 성공하려면 남보다 두 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 2. 작은 일을 소홀히 하지 마라 3. 용서받지 못할 죄, 무례! 4. 지능이 낮은 자의 해방구, 거짓말! 5. 쾌활 & 위엄 제3장 최고의 인생을 위한 준비 1. 젊음은 잠깐이다, 시간을 아껴라 2. 젊은이가 빠지기 쉬운 놀이의 함정 3.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라 4. 결심이 섰으면 집중하라 5. 금전 철학을 몸에 익혀라 제4장 인생 최고의 스승, 독서 1. 역사 공부는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힌다 2.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가? 3. 좋은 독서 습관 기르기 4. 똑똑한 여행가가 되기 위한 준비 5.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제5장 뚜렷한 주관을 가져라 1. 확고한 지식의 발판을 딛고 서라 2. 독단과 편견을 버려라 3. 지식인이 지녀야 할 미덕 4. 공부만 잘하는 바보가 되지 마라 5. 설득력은 정확하고 품위 있는 표현에서 생긴다 6. 나를 표현하는 도구, 언행! 7. 서두르되 허둥대지는 마라 제6장 좋은 친구만큼 큰 재산은 없다 1. 친구는 나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 2. 나를 발전시키는 힘, 친구 3. 기회는 스스로가 만드는 것 4. 좌절은 인생의 가장 큰 스승 5. 허영심을 향상심으로 6.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제7장 인간 관계의 비결 1. 침묵하고 있어도 장점은 빛난다 2. 언제나 품위를 지켜라 3. 자기 의견이 분명해야 매력이 있다 4. 배려와 칭찬으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5. 친구는 많되 적은 적게 제8장 지혜로운 삶을 위한 준비 1. 매력을 만드는 사소한 것들 2. 훌륭한 사람의 장점을 네 것으로 만들어라 3.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4. 호감을 사려면 노력하라 5. 예절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통용되는 불문율 6. 상황에 맞는 예절 제9장 지혜로운 삶의 기술 1. 언행은 부드럽게, 의지는 굳게 2. 속마음을 간파당하지 마라 3. 마음을 완전무장하라 4.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의 비밀 5. 라이벌을 이기는 방법 6. 경쟁자 앞에서 냉정을 잃지 마라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
중앙books(중앙북스) / 이승태 (지은이)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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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이승태 (지은이)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자연이다. 제주의 이름난 명소들, 식당과 카페, 해변과 올레길을 차례로 순례했다면 이제는 오름에 눈을 돌릴 때다. 오름은 하나의 작고 오롯한 제주다. 오름을 오르다 보면 제주도의 탄생 원리와 역사, 고유의 독특한 문화, 경이로운 생태계를 쉼 없이 맞닥뜨린다.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는 124개의 눈부신 오름을 망라해 최적의 여행법을 소개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름, 경유하기 좋은 올레길, 연계 여행하기 좋은 탐방 코스, 마을 산책 정보를 꼼꼼하게 제공해 초보 여행자부터 트레킹 숙련자까지 모두가 이 책을 통해 오름과 즐겁게 만날 수 있다.들어가며 일러두기 [한 발짝] 오늘은 이런 오름 오름이 처음이라면, 랜드마크 오름 샘을 품은 오름|띠가 장관인 오름 화구호를 품은 오름|봄꽃 아름다운 오름 억새가 춤추는 오름|한달음이면 정상에 닿는 오름 굼부리가 예쁜 오름|초지대 능선 오름 바다 전망 좋은 오름|오름 병풍 속 오름 해돋이 & 해넘이가 근사한 오름 [두 발짝] 오름에 오르려면 오름 트레킹을 위한 기본 준비물 유쾌한 오름 탐방을 위한 필수 과목, 제주어 모두가 즐거운 오름 트레킹을 위한 10계명 오름, 또 오름! 오름 연계 탐방 코스 11 [세 발짝] 제주 지역별 오름 #1 제주시 도심의 오름 도두봉|사라오름과 베리오름|세미오름(삼의악)|안세미오름|거친오름|절물오름|민오름(봉개동) #2 조천읍의 오름 원당봉|서우봉|세미오름(천미악)| 것구리오름|우진제비오름|민오름(선흘리)|골체오름|웃바매기오름|거문오름|부대오름|부소오름|까끄래기오름|바농오름|큰지거리오름(교래곶자왈) |사려니숲길과 물찻오름 #3 구좌읍의 오름 삿갓오름|둔지오름|돝오름|다랑쉬오름|아끈다랑쉬오름|안친오름|당오름(송당리당오름)|안돌오름과 밧돌오름|거슨세미오름|민오름(송당리)|비치미오름과 돌리미오름|성불오름|아부오름|높은오름|동검은이오름|손지오름|용눈이오름|지미오름 #4 우도면의 오름 쇠머리오름 #5 성산읍의 오름 말미오름(두산봉)|식산봉|성산일출봉|대왕산|대수산봉|통오름과 독자봉| 유건에오름|모구리오름|남산봉|돌미오름|낭끼오름 #6 표선면의 오름 백약이오름|좌보미오름과 좌보미알오름|개오름|영주산|따라비오름|큰사슴이오름|붉은오름|번널오름과 병곳오름|달산봉과 제석이오름|가세오름|토산봉|매오름(도청오름) #7 남원읍의 오름 물영아리오름|여쩌리오름|이승악|고이오름|자배봉 #8 서귀포시 도심의 오름 법정악(서귀포자연휴양림)|솔오름(미악산)|녹하지악|우보악|고근산|베릿내오름|하논오름|삼매봉|제지기오름 #9 안덕면의 오름 왕이메오름|조근대비악|영아리오름(서영아리오름)|당오름|원물오름과 감낭오름(원수악)|대병악과 소병악|군산(군메오름)|월라봉|산방산|남송이오름 #10 대정읍의 오름 바굼지오름|송악산|셋알오름과 섯알오름|가시오름 #11 한경면의 오름 저지오름|당산봉과 수월봉 #12 한림읍의 오름 가메오름|누운오름|금오름|정물오름|문도지오름|느지리오름|비양봉(비양도) #13 애월읍의 오름 물메오름|고내봉|궷물오름|족은노꼬메오름|노꼬메오름|바리메오름|족은바리메오름|새별오름|이달오름 [돋보기] 한라산국립공원의 오름 사라오름|어승생악|영실오름과 윗세오름 [찾아보기]오르면 오를수록 마음이 푸르러진다, 놀멍 쉬멍 걷기 좋은 제주 오름 124곳! 친환경 제주 여행을 선사하는 다정한 안내서,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자연이다. 제주의 이름난 명소들, 식당과 카페, 해변과 올레길을 차례로 순례했다면 이제는 오름에 눈을 돌릴 때다. 오름은 하나의 작고 오롯한 제주다. 오름을 오르다 보면 제주도의 탄생 원리와 역사, 고유의 독특한 문화, 경이로운 생태계를 쉼 없이 맞닥뜨린다.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는 124개의 눈부신 오름을 망라해 최적의 여행법을 소개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름, 경유하기 좋은 올레길, 연계 여행하기 좋은 탐방 코스, 마을 산책 정보를 꼼꼼하게 제공해 초보 여행자부터 트레킹 숙련자까지 모두가 이 책을 통해 오름과 즐겁게 만날 수 있다. 오름, 걷고 뛰고 안기고 싶은 제주의 자연 오름은 제주의 허파다. 그곳에 제주의 가장 내밀한 아름다움과 생명력이 깃들어 있다. 오름은 제주 최고의 망루다. 그곳에 오르면 두 눈 가득 새파란 바다와 황톳빛 들녘이 색면 회화처럼 밀려든다. 그러니 오름은 하나의 작은 제주다. 오름을 오르지 않고는 제주를 보았다고 할 수 없다. 오름학교 교장 이승태는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를 통해 오랜 세월 제주를 드나들며 기록한 124개의 오름 이야기와 탐방법을 펼친다. 섬을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지역별 오름을 망라했고, 제주시 도심의 제주국제공항을 기준 삼아 시계방향으로 소개했다. 오름의 기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름 수첩]에서는 높이와 소요시간, 주의사항, 주변 여행지 등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여행자 편의를 고려해 접근성, 정상 조망, 탐방로 상태와 난이도를 보기 쉽게 그래프로 표현했다. 지형적 특징, 지질학적 가치, 역사적 사건,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이야기, 별칭과 그 유래까지 신명나게 안내하니,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오름 한복판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가 안내하는 오름 여행의 모든 것 #하나, 초심자를 위한 랜드마크부터 해넘이 근사한 오름까지 내게 꼭 맞는 오름은 어디일까?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의 테마별 오름 추천 리스트를 살펴본다면 어렵지 않게 행선지를 결정할 수 있다. 초심자에게 강력 추천하는 랜드마크 오름, 억새 & 띠가 춤추는 오름, 화구호 & 샘을 품은 신비로운 오름, 능선에서 싱그러운 초지대가 바라다 보이는 오름, 해돋이와 해넘이가 아름다운 오름, 바다 전망이 눈부신 오름, 오름 병풍에 둘러싸인 오름까지. 누구라도 이 추천 리스트에서 마음에 드는 오름을 찾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둘, 오름 탐방 연계 코스부터 알아두면 더 즐거운 제주어까지 가고 싶은 오름을 골랐다면, 이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할 때다.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는 오름학교 교장인 저자가 제안하는 탐방 연계 코스를 수록하고 있다. 오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11개 코스는 트레킹 중심 코스부터 역사 기행, 건축 기행, 다크 투어리즘 등 매력적인 행선지와 키워드를 포함한다. 오름 탐방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탐방객에게 유의 사항을 전하는 오름 여행 10계명,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제주어까지 살뜰히 살폈다. #셋, 지역별 오름 정보 & 똑똑한 오름 수첩 이 책에서는 섬을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제주시 도심, 조천읍, 구좌읍, 우도면,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서귀포시 도심, 안덕면, 대정읍, 한경면, 한림읍, 애월읍의 13곳으로 나누어 지역별 오름을 망라한다. 편의를 위해 제주시 도심의 제주국제공항을 기준 삼아 시계방향으로 정리하고, 한라산국립공원의 오름 3곳은 한데 모아 [돋보기]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오름 수첩]에서는 높이와 소요시간, 주의사항, 주변 여행지 등 기본 여행 정보와 접근성, 정상 조망, 탐방로 상태와 난이도를 보기 쉽게 그래프로 표현했다. 여행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여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조망’ ‘분화구’ ‘볼거리’ 등으로 탐방 포인트를 분류한 것도 눈에 띈다. #넷, 오름 학교 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사진 오름학교 교장이자 산악 전문 여행작가 이승태는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를 이끄는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월간 의 편집장을 역임한 그는 우리 산천을 샅샅이 누벼온 이로, 누구보다 올레의 아름다움과 진가를 알리고자 몸이 달아 있는 산꾼이다. 이미 수차례 제주의 산간 지역을 취재하며 사진과 글로 기록해 온 그는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를 통해 여행자를 위한 알짜배기 글과 사진을 응축한 ‘오름 여행의 정수’를 완성했다.
카페 창업은 처음이라
매일경제신문사 / 민준기 (지은이) / 2023.04.03
18,000원 ⟶ 16,200원(10% off)

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민준기 (지은이)
코로나를 거치며 큰 타격을 입거나 폐업한 자영업자들이 많다. 이 책은 오래된 아파트 상가의 6평 남짓한 공간에서 열악한 조건으로 카페를 시작해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시키고, 이제는 어엿한 로스터리 카페로 자리 잡은 지은이의 창업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절대 실패하지 않기 위해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갖춰야 할 창업 마인드와 실질적인 카페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카페 매출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물론, 단골손님 확보를 위한 비법, 카페에 마케팅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 상권 분석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자칫 카페 창업자들이 내부 인테리어나 커피 이론과 기술에만 집중되어 놓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을 짚어주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다른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절대 카페를 창업하면 안 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도 살펴봄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의 마음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5 PART 01 카페 창업은 처음이라 01. 여기에 카페가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12 02. 고백하지 못한 첫사랑 vs 카페 창업 17 03. 첫사랑이 카페 창업과 비슷한 이유 23 04. 카페는 처음이지만, 입맛은 백종원 29 05. 작지만 강한 카페는 단골로 완성된다 35 06. 잘되는 카페의 특별한 이유 41 07. 이 상황에서 눈물은 사치야 47 PART 02 단골이 넘치는 카페의 원칙 01. 단골이 없는 카페는 기본기도 없다 56 02. 잘되는 카페 사장은 타고난 게 아니다 62 03. 다시 찾은 고객, 100년 단골처럼 대하라 68 04. 카페도 장사다 74 05. 고객은 커피 맛만 보지 않는다 80 06. 단골이 넘치는 카페의 원칙 86 07.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93 08. 가르쳐야 진정으로 알게 된다 99 PART 03 카페도 처음인데 마케팅을 어떻게 하죠 01. 카페도 처음인데 마케팅을 어떻게 하죠 108 02.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는 블로그 마케팅 115 03. 커피 향 묻고 사람 냄새 떠블로 가 122 04. 티 안 내면 아무도 모른다 128 05. 대박 가게들은 메뉴가 단순하다 134 06. 3초만 줄여도 고객은 떠나지 않는다 140 07. 손님 눈에 보이게 일하라 146 08. 시크릿 마인드 ‘모든 게 사장 탓이다’ 152 PART 04 뭘 해도 잘되는 사장의 말투 01. 저는 제 커피밖에 먹지 않습니다 160 02. 커피는 죄가 없다 166 03. 당신의 말투에서 단골은 완성된다 172 04.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178 05. 뭘 해도 잘되는 사장의 말투 184 06. 설날, 응급실에 실려 가 알게 된 진리 190 07. 아무리 쉬어도 피곤이 풀리지 않은 이유 196 PART 05 카페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비법 01. 내가 커피 이론을 책에 쓰지 않은 이유 204 02. 상권 분석, 눈이 아닌 발로 하라 210 03. 선택과 집중은 카페 창업의 키포인트 216 04. 카페 창업에서 ‘조급함’은 죽음의 메시지 222 05.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228 06. 카페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비법 234 07. 모든 것은 사람에서 시작된다 240카페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비법 단골이 넘치는 카페들의 비밀을 밝힌다 코로나를 거치며 큰 타격을 입거나 폐업한 자영업자들이 많다. 이 책은 오래된 아파트 상가의 6평 남짓한 공간에서 열악한 조건으로 카페를 시작해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시키고, 이제는 어엿한 로스터리 카페로 자리 잡은 지은이의 창업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절대 실패하지 않기 위해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갖춰야 할 창업 마인드와 실질적인 카페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카페 매출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물론, 단골손님 확보를 위한 비법, 카페에 마케팅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 상권 분석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자칫 카페 창업자들이 내부 인테리어나 커피 이론과 기술에만 집중되어 놓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을 짚어주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다른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절대 카페를 창업하면 안 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도 살펴봄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의 마음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 읽어야 할 책 서울에서만 매년 2,000개 이상의 카페가 생겨나는 요즘, 카페 창업 후 10년 이상 살아남는 자영업자는 얼마나 될까? 이 책은 10년 이상 꾸준히 성장시켜 어엿한 로스터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창업 경험을 담았다.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카페 창업은 처음이라’에서는 6평 남짓한 장소에서 카페를 시작한 지은이의 창업 초기 고충을 에피소드로 담았다. 2장 ‘단골이 넘치는 카페의 원칙’에서는 카페 운영에서 단골의 중요성과 단골 확보를 위한 비법 등을 알려준다. 3장 ‘카페도 처음인데 마케팅을 어떻게 하죠’에서는 손님에게 드러내는 마케팅, 대박 가게들의 단순한 메뉴, 손님이 알아서 찾아오게 만드는 블로그 마케팅 등의 내용을 담았다. 4장 ‘뭘 해도 잘되는 사장의 말투’에서는 지은이가 잘되는 카페들을 분석해서 알게 된 말투로 손님을 확보하는 비결 등을 알려준다. 5장 ‘카페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비법’에서는 카페 창업에서의 선택과 집중, 발로 하는 상권 분석, 카페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길에 대해 함께 살펴본다. 지은이의 창업 스토리와 함께 카페 창업에 필요한 핵심 노하우를 배우고, 성공적인 카페 운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처음 카페를 시작하고 모든 것을 나의 기준에서 생각한 오류를 살펴봤다. 앞서 말한 것 외에도 카페 창업을 할 때 빠지기 쉬운 오류가 있다. 바로 공부에 집착하는 것이다. 커피는 생각보다 공부할 게 넘쳐난다. 커피는 볶는 것, 맛보는 것, 추출하는 것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직업군으로 분류해보면 볶는 일을 하는 커피 로스터(Roaster), 맛을 보고 판단하는 커퍼(Cupper), 커피를 추출하는 바리스타(Barista)로 나뉜다. 각각 전문 직업군으로 나뉠 정도로 세분화되어 있고, 깊이도 상당하다. 동네 카페처럼 작은 커피 볶는 기계도 있지만, 공장형으로 몇 백 킬로그램 단위로 커피를 볶는 기계도 존재한다. 그에 따른 설비 장치도 규모와 비용 면에서 상당하다. 그래서 파고들어 공부하고 나서 카페를 차리겠다고 마음먹으면 평생 공부하다가 끝날 것이다. 카페 창업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적정선을 긋고 시작해야 한다.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님을 명심하자. 왜 이름을 불러주는 게 중요할까?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서 스스로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간다 마사노리(神田 昌典)의 《스토리씽킹》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2007년 당시까지 해온 모든 마케팅 캠페인을 모아 분석했다. 무엇이 잘됐고, 어떤 것이 잘 안 됐는지를 분석해보니 잘 풀린 기획의 배경에는 반드시 이야기가 존재했다. 게다가 고객이 히어로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는지 아닌지가 매출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였다고 한다. 여기서 스타벅스의 닉네임 전략과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고객이 히어로가 되는 경험, 즉 수백 명의 사람 앞에서 나의 닉네임을 직접 불러주는 그 순간 나는 히어로, 대접받는 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개인 카페는 이 전략을 반드시 모방해서 벤치마킹해야 한다.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줘야 한다. 개인정보가 중요해진 요즘은 예전같이 종이쿠폰에 이름을 적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도 이 방법을 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 어떤 검색어가 도움이 될까? 동네에 주민들이 자주 검색하는 카페 관련 키워드에 내 카페가 노출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카페 위치가 수원이니 ‘수원 카페’, ‘수원 카페 추천’ 등의 검색어는 기본적으로 떠오른다. 그리고 많은 검색이 이루어지는 키워드를 찾아 관련지어보자. 네이버 검색 광고, 리얼 키워드 등에서 검색량을 제공하므로 참고해서 글을 써나가면 도움이 된다. 나는 ‘원두 납품 ’과 ‘카페 원두’ 등의 키워드를 넣어 글을 많이 쓴다. 그래서 전국에서 원두 납품을 원하는 사람이 검색하면 나의 글이 첫 번째 페이지에 노출된다. 광고비를 내지 않고서도 가능하다. 블로그를 오랜 기간 정성을 담아 운영하고, 전문적인 글을 써나가면 네이버의 알고리즘이 상위에 노출시켜준다. 블로그는 무조건 돈을 내야 상위에 링크된다는 분이 있다. 그분은 한 번도 운영해보지 않은 분이거나 돈으로 운영하는 사람이다.
스토커
북플라자 / 라르스 케플러 지음, 김효정 옮김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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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라자소설,일반라르스 케플러 지음, 김효정 옮김
추리스릴러 소설 스토커의 저자 라르스 케플러는 스웨덴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알렉산데르 안도릴과 그의 아내이자 소설가 알렉산드라 코엘료 안도릴의 필명이다. 유럽에서 이미 성공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던 이들 부부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에 매료돼 기존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스릴러 장르 소설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필명은 자신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준 두인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즉, 소설가 스티그 라르손과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를 향한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소설은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는 추리 스릴러 작품이 되었는데, 타임지는 "북유럽 최고의 추리 스릴러!"라고 추켜세운 바 있다. 유튜브 링크를 담은 이메일이 국립범죄수사국 이메일 계정으로 수신되었다. 영상 속에서 30대로 보이는 여자는 까만색 팬티스타킹을 입고 있었고 특별한 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 여성은 며칠 후 자신의 집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 이 사건을 맡은 마고 실버만은 의욕적인 36살의 여형사로 출산을 앞둔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수사에 임한다. 마고는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던 전임 수사관 요나 린나와 만나게 되고, 둘은 때로 협력하고 때로 부딪히며 사건을 풀어 나간다. 그러던 중 경찰서에 또 다른 유튜브 동영상이 접수되는데….사건의 시작 1.~139. 사건 이후전세계 40개국 출간 600만부 돌파! 유럽 11개국 동시 베스트셀러! 스웨덴 베스트셀러 1위! 경찰서 이메일로 날아든 의문의 유튜브 링크! 동영상 속 여자는 10분 뒤에 죽는다! 유튜브 링크를 담은 이메일이 국립범죄수사국 이메일 계정으로 수신되었다. 영상 속에서 30대로 보이는 여자는 까만색 팬티스타킹을 입고 있었고 특별한 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 여성은 며칠 후 자신의 집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 이 사건을 맡은 마고 실버만은 의욕적인 36살의 여형사로 출산을 앞둔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수사에 임한다. 마고는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던 전임 수사관 요나 린나와 만나게 되고, 둘은 때로 협력하고 때로 부딪히며 사건을 풀어 나간다. 그러던 중 경찰서에 또 다른 유튜브 동영상이 접수되는데…. 추리스릴러 소설 스토커의 저자 라르스 케플러는 스웨덴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알렉산데르 안도릴(Alexander Ahndoril)과 그의 아내이자 소설가 알렉산드라 코엘료 안도릴(Alexandra Coelho Ahndoril)의 필명이다. 유럽에서 이미 성공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던 이들 부부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Millennium)’ 시리즈에 매료돼 기존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스릴러 장르 소설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필명은 자신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준 두인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즉, 소설가 스티그 라르손(StiegLarsson)과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를 향한 오마주(hommage)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소설은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는 추리 스릴러 작품이 되었는데, 타임지는 “북유럽 최고의 추리 스릴러!”라고 추켜세운 바 있다. 치밀한 구성과 예상치 못한 반전은 그 누구도 라르스 케플러를 당할 수 없다고 자타가 공인한다.
미국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 역사
소이연 / 조성일 (지은이) /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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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연소설,일반조성일 (지은이)
미국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미국역사 책. 미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제로 가르치는 미국의 역사를 다룬다. 역사 교과서를 기본 텍스트로 삼고 유학생의 실제 노트필기와 학습자료까지 참고하여 미국이 원하는 미국역사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특히 미국 학교의 역사관은 미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미국 국민은 위대한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민족주의와 영웅주의 사관이 강하게 반영돼 있다. 따라서 선택하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은 당연히 ‘위대한’ 것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책은 이런 점을 감안하여 미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역사를 다뤘다. 미국학교에서 사용하는 역사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미국역사 책들을 참고하는 한편 미국 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의 역사 과목 노트필기와 학습자료까지 참조하였다. 물론 행간에 필자의 역사 인식을 드러내어 편향된 미국학교의 역사 인식을 균형 있게 맞추려는 노력도 했다.개정판 머리글 4 첫판 머리글 6 프롤로그 오리엔테이션 12 제1강 아메리카, 사람이 살고 있었네! 21 베링기아를 건너온 사람들┃아메리카 땅의 주인┃아메리카에 살던 사람들 제2강 아메리카, 세계사에 등장하다! 35 탐험의 시대┃유럽의 새로운 생각┃아시아로 가는 해상루트┃콜럼버스, 서쪽으로 항해하다┃마젤란, 세계를 일주하다┃유럽의 아메리카 정복┃뉴스페인의 성장┃유럽의 대대적 이주 제3강 영국, 13개 식민지를 개척하다! 57 뉴잉글랜드 지역┃중부 식민지┃남부 식민지┃아프리카 노예 제4강 아메리카, 혁명에 빠지다! 83 혁명의 불씨, 베이컨의 반란┃프렌치-인디언 전쟁┃7년전쟁과 대표 없는 과세┃세금을 둘러싼 갈등┃벙커힐 전투┃독립을 향한 발걸음┃독립전쟁 제5강 13개 식민지, 미국이 되다! 109 연합규약┃샤이의 반란┃제헌회의┃헌법 비준┃헌법이 담고 있는 정신┃헌법 수정┃초대 대통령 워싱턴┃존재감 없는 존 애덤스┃제퍼슨과 루이지애나 구입┃프런티어 탐험┃1812년 전쟁┃영국의 침공┃올드 히코리, 잭슨 제6강 미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다! 143 몰아친 산업혁명 물결┃기계, 변화의 중심┃유럽인들, 대거 아메리카로 이주┃대각성운동 ┃텍사스-멕시코 전쟁┃서부로 서부로 이동┃캘리포니아 골드러시 제7강 남과 북, 내전에 휩싸이다! 159 노예제에 대한 남과 북의 입장차┃1850년 대타협┃링컨의 등장┃남부, 분리독립만이 살길┃남부와 맞선 북부┃노예해방 선언┃연방군의 승리┃남부의 연방 재가입┃인종차별이 더 심해지는 남부 제8강 미국, 서부를 본격 개척하다! 187 대륙횡단철도의 건설┃대평원과 홈스테드법┃텍사스 소와 소몰이┃평원을 둘러싼 갈등┃운디드 니와 시팅 불 제9강 미국, 다시 태어나다! 203 발명의 시대┃대기업의 등장┃노동조합의 결성┃대규모 이민 시대┃도시의 팽창과 진보주의┃알래스카 매입과 하와이 편입┃해외 식민지 개척┃혁신주의와 루스벨트 제10강 1차 대전과 대공황, 명암을 만들다! 223 제1차 세계대전 발발┃미국의 중립주의┃미국의 참전┃베르사유 조약┃광란의 20년대┃대공황 뉴딜정책 제11강 세계, 또 다시 전쟁에 휩싸이다! 241 히틀러, 무솔리니 그리고 히로히토┃미국의 참전┃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원자폭탄 투하┃차가운 전쟁┃냉전 갈등┃쿠바 미사일 위기 제12강 미국, 일강체제를 만들다! 257 1950년대┃시민권┃나에겐 꿈이 있습니다┃1960년대 삶┃1970년대의 도전┃1980년대와 냉전종식┃1990년대와 경제붐┃21세기의 시작 에필로그 종강 281 미국 학교에서는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체크리스트의 맨 앞엔 당연히 영어가 자리 잡을 테고, 그 다음은 여러 학과목에 대한 준비가 이을 것이다. 그 중 특별히 신경 써야 할 학과목이 있다. 바로 미국역사이다. 사회나 과학 같은 과목은 미국 학교라 해서 한국 학교에서 배운 것과 완전히 다른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같은 것을 가르친다. 하지만 미국역사는 다르다. 한국 학교에서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반드시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미국역사를 준비할 때는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많은 학생이 미국역사를 사전에 준비한다며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책이나 집어 든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 없이 미국역사 책을 선택하다가는 낭패 보기 쉽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과 실제 미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서의 내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친구의 딸이 유학 갈 때 미국역사 책을 추천했었던 경험이 있다. 그런데 그 학생에게 도와주려다 결국 혼란만 주었었다. 하워드 진 교수가 쓴 미국역사 책을 추천했던 것.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또 기자로서 인터뷰했던 인연이 있어서 무난하다고 여겼었다. 그런데 이 책이 역사 인식에서는 미국 역사 교과서와는 극과 극을 보이는 것이었다. 영웅사관의 교과서와 민중사관의 하워드 진 책. 그래서 저자는 이 경험을 계기로 미국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미국역사 책을 집필하기로 맘먹는다. 미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역사를 공부하려면 역사 교과서를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영어로 되어 있고, 또 내용이 생각보다 많아 유학준비생이 읽기에는 큰 부담이 되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역사 교과서를 기본 텍스트로 삼고 유학생의 실제 노트필기와 학습자료까지 참고하여 미국이 원하는 미국역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 책은 2012년에 처음 나왔다. 최초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재선에 막 성공했을 때였다.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오바마에 이어 트럼프, 또 지난해에는 팔순의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면서 이 책은 그동안 8쇄를 찍었다. 여전히 미국 유학생들이 찾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하지만 10년 전의 낡은 옷으로 MZ 세대의 감성에 다가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이번에 새 옷으로 갈아입은 개정판을 낸다. ▞ 《미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역사》는 어떤 책인가? 이 책은 미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제로 가르치는 미국의 역사를 다룬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역사가 일반 교양서에서 다루는 미국역사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를 수 있다. 역사는 어떤 역사적 사건을 선택하느냐, 또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흐름과 해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틀리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서점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미국역사 책은 비판적 입장에서 미국역사를 다루는 것들이 많다. 미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와는 일정한 거리가 있게 마련이다. 가령, 미국 학교 역사 교과서에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전의 역사, 즉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이 중심이 되는 아메리카대륙의 역사는 비중 있게 다루지 않는다. 그러나 인디언은 미국 국민이고, 또 수만 년 동안 아메리카대륙에 살아온 미국 역사의 주인공임은 틀림없다, 그러함에도 그들은 역사적 주인공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인디언의 만들어온 역사는 인디언의 역사일 뿐 미국 역사가 아니라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유럽에서 이주해간 와스프(WASP, White Anglo-Saxon Protestant, 앵글로색슨계 백인 청교도)가 중심이 되어 세운 나라이기에.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특히 미국 학교의 역사관은 미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미국 국민은 위대한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민족주의와 영웅주의 사관이 강하게 반영돼 있다. 따라서 선택하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은 당연히 ‘위대한’ 것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유학을 준비하면서 하워드 진의 책과 같이 비판적 미국역사 책을 읽은 유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적잖이 당혹감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점을 감안하여 미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역사를 다뤘다. 미국학교에서 사용하는 역사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미국역사 책들을 참고하는 한편 미국 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의 역사 과목 노트필기와 학습자료까지 참조하였다. 물론 행간에 필자의 역사 인식을 드러내어 편향된 미국학교의 역사 인식을 균형 있게 맞추려는 노력도 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유학생들에게는 실속 있는 유학 준비서이고, 유학 가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세계 최강의 나라,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 미국의 역사에 대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맞춤한 텍스트이다. ▞ 《미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역사》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이 책은 미국역사를 통사적으로 개괄한다. 아메리카대륙에 인류가 처음 들어온 고대에서부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까지의 미국 이전의 역사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미국이라는 나라가 건국되어 오늘날 세계 최강의 일강체제를 구축하기까지의 역사를 아우른다. 이 책에서 다루는 역사 인물이나 사건은 미국 학교 교과서에 따랐다. 미국 학교에서 어떤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는지가 중심 콘셉트이므로 일단 여기에 충실한 것이다. 다만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설명이나 해석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필자의 역사관을 덧붙였다. 교과서와는 인식이 다르다거나 저자의 의견임을 밝히면서. 가령, 아일랜드인들의 대거 아메리카대륙 이주를 설명할 때는 간단하게 다루고 마는 미국교과서와는 달리 역사적 배경까지 들여다보는 식이다. 이주 원인인 감자대기근의 배경까지 살펴보는 식으로. 또한 미국역사의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유럽계 백인 중심의 역사를 주로 다루는 가운데서도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나 여성 등 소수자 약자들의 피나는 권리투쟁에도 관심을 쏟았다. 하지만 분량은 적다. 미국교과서처럼 최소한의 것을 다루면서 기계적 중립이나 균형 맞추기를 한 것이다. 교과서라는 본질에서 벗어나 곁가지에 지나친 관심을 두는 것이 애초의 기획 의도에서 벗어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13개 식민지의 건설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된 미국역사는 보스턴 차 사건, 독립전쟁, 미합중국 건국, 남북전쟁, 노예 해방, 1차 세계대전, 경제대공황, 2차 세계대전, 냉전시대… 같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미국역사의 연표들을 만들어낸다. 또한 미국은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이는 한편 멕시코와 일전을 벌여 뉴멕시코 주를 확보하고, 서부 개척과 괌이나 하와이 등을 미국 영토에 편입시킨다. 미국은 산업혁명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다지면서 말 그대로 태평성대를 구가하며 20세기를 맞는다. 자동차를 비롯한 철강, 철도, 전신 등 인류의 발전에 혁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발명품들과 함께 주식을 사고파는 금융업까지 등장하면서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부자나라가 된다. 하지만 호사다마랄까, 흥청망청하는 가운데 끼었던 거품이 꺼지면서 1929년 대공황이 닥쳐 미국은 커다란 시련을 겪는다. 그러면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마지못해 참전하지만 전쟁 특수를 누려 경제적 이득을 챙긴다. 또 다시 터진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미국은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소련과 양강체제를 구축하며 세계를 쥐락펴락한다. 하지만 양강체제의 한축인 소련의 몰락으로 사회주의권이 붕괴하자 명실상부한 일강체제를 구축하며 21세기를 맞는 가운데,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등 새로운 진화를 거듭한다. 이 책은 이렇듯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던 상황에서부터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그리고 그를 이은 도널드 트럼프, 지금의 조 바이든 시대까지의 미국역사를 아우른다.미국아메리카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이라는 나라가 세워지기 전 과연 아메리카대륙에는 역사가 없었을까? 아니지. ‘사람’이 살고 있었으니까 당연히 역사가 있었어. 그런데 미국 학교의 역사 교과서는 미국 이전 시대의 역사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 거의 다루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룬다 해도 수만 년의 역사를 수백 년의 역사 수십 분의 일도 아닌 것으로 취급해버리거든. 미국 이전 시대에 아메리카대륙에 살고 있던 ‘사람’은 ‘미국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 때문에 그들의 역사 또한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거지. <제1강 아메리카에 ‘사람’이 살고 있었네 중에서> 이때 영국이 아메리카 동부 해안을 따라 13개 식민지를 건설하는데, 이는 종교개혁과 무관하지 않아. 종교개혁을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탄압이 일어나자 이들이 종교의 자유를 찾아 나섰던 것이지. <제3강 영국, 13개 식민지를 개척하다 중에서> 제퍼슨은 존 애덤스(John Adams)와는 다른 정당 출신이이서 요즘 말로 정권교체였지. 이런 평화적인 정권교체는 남다른 의미가 있어. 우리가 배운 왕조사를 보면 왕의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권력투쟁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은 성씨로 대물림하던 것이 다른 성씨로 넘어가면 흔한 말로 ‘역성혁명(易姓革命)’, 왕의 성을 바꾸는 일, 그냥 순순히 넘어갔겠어. 피비린내가 진동했지. 그런 점에 비추어 평화적인 정권교체라는 사실은 미국역사 발전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만든 셈이야. <제5강 13개 식민지, 미국이 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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