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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귀 마사지의 힘
마이크임팩트북스 / 최은하 지음 / 2016.02.01
16,000원 ⟶ 14,400원(10% off)

마이크임팩트북스취미,실용최은하 지음
지난 15년간 이어테라피를 연구하고 알려온 저자는 이어테라피의 모든 것을 정리해 한 권으로 엮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어테라피의 핵심은 마사지와 보인석(건강볼)을 이용한 지압이다. 보인석은 혈점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기 위해 저자가 연구개발한 것으로, 게르마늄, 미네랄, 맥반석 등 천연유래 물질로 만든 일종의 돌이다. 이 돌을 혈점에 부착함으로써 기존의 침을 통한 자극을 탈피해 더욱 쉽고 편하게 지압할 수 있다. 물론 보인석이 아니라 지압봉이나 면봉 등으로 자극해도 된다. 저자는 아직 생소한 이어테라피를 알리기 위해 그동안 1,000회 이상의 강의를 해왔는데, 깊은 관심을 보이며 수많은 질문을 해오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해줄 수가 없어 항상 안타까웠다. 이어테라피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서 기본 원리와 방법을 알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기에, 그 방법을 이 책에 정리했다. 2만 명 이상의 임상을 거치며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1부에서는 귀와 이어테라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원리를 알려준다. 이어테라피란 무엇이며 귀가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이어테라피의 장점과 역사를 소개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이어테라피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귀 사진을 찍어 이를 관찰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 실제 내원한 사람들의 귀 변형 사례들을 보여주며 이해를 도왔다. 또한 3부에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다양한 질환에 따른 이어테라피 방법을 소개한다.프롤로그 이어테라피를 소개하며 이 책을 보는 법 PART 01. 귀를 통한 자연치유, 이어테라피 이어테라피란? 이어테라피의 10가지 장점 고대에서부터 이어져온 이어테라피 몸속 장부들의 관계를 이해하자 귀는 14개의 부위로 나누어진다 PART 02. 이어테라피의 기본, 이것만 알아도 건강해진다 귀를 보고 내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자 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귀로 보는 질환 집에서 하는 10분 이어테라피 보인석 건강볼 부착하기 PART 03. 주요 증상에 따른 이어테라피 1. 현대인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킨다 눈의 피로, 간의 혈자리를 공략하라 만성피로, 먼저 간과 신장을 회복시켜라 치매를 막으려면 매일 아침 귀를 마사지하라 불면증, 심신을 안정시키자 우울증, 뇌신경계의 건강을 회복하라 공황장애는 심장이 느끼는 공포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탈모, 몸속을 다스려라 스트레스를 방치하면 자율신경이 무너진다 감기, 초기에 잡는 이어테라피 방법 즐거운 여행의 불청객, 멀미 예방법 2. 여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갱년기 장애를 극복하게 돕는 이어테라피 부작용 없는 생리통과 생리불순 관리 여드름, 호르몬을 관리하라 비만, 식욕 호르몬을 조절하라 부종, 체내의 수분을 관리하라 수족냉증, 손과 발에 건강한 혈액을 보내라 방광염은 신장과 함께 다스려라 화병이 내 몸을 태운다 3. 내 몸의 모든 통증이 사라진다 만성적인 어깨 통증을 완화하자 목의 통증, 목보다 귀를 마사지하라 두통, 약 없이 완화할 수 있다 행복한 노년을 방해하는 무릎 통증 허리부터 다리까지, 신경통 관리법 통풍, 혈액순환을 촉내 몸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 귀 마사지 실용서 몸이 아프면 귀를 마사지하라!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귀 마사지, 이어테라피의 모든 것 귀는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귀에는 신체 모든 부위에 해당하는 혈점들이 모여 있어 이 혈점들을 자극하면 신체 각 부위를 관리할 수 있다. 귀의 혈점을 자극하는 마사지법은 손이나 발의 지압보타 훨씬 효과가 좋고 빠르며, 귀를 10분 마사지하는 것은 전신 마사지 1시간과 같은 효과를 준다. 귀에 위치한 혈점들을 구역과 점으로 구분하고, 마사지와 지압으로 건강을 도모하는 것을 ‘이어테라피’라고 한다. 이어테라피는 귀(ear)와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귀를 통한 치유법이다. 한자로는 이혈(耳穴) 요법이라고 하며, 그 역사는 고대 중국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후 동서양을 막론하여 귀를 통한 건강관리가 이어져왔으며, 현대에 이르러 체계화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공식 인정한 대체의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귀는 ‘인체의 거울’로도 불린다. 건강상 이상이 생기면 귀에도 이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육안으로 귀를 관찰하면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게다가 타고난 체질을 알 수 있어 미래에 올 수 있는 질병까지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이어테라피는 귀를 관찰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동시에 약하거나 나쁜 부분을 관리해서 질병을 예방, 치유한다. 지난 15년간 이어테라피를 연구하고 알려온 저자는 국내 최초로 이어테라피의 모든 것을 정리해 《하루 10분 귀 마사지의 힘》으로 엮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어테라피의 핵심은 마사지와 보인석(건강볼)을 이용한 지압이다. 보인석은 혈점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기 위해 저자가 연구개발한 것으로, 게르마늄, 미네랄, 맥반석 등 천연유래 물질로 만든 일종의 돌이다. 이 돌을 혈점에 부착함으로써 기존의 침을 통한 자극을 탈피해 더욱 쉽고 편하게 지압할 수 있다. 물론 보인석이 아니라 지압봉이나 면봉 등으로 자극해도 된다. 저자는 아직 생소한 이어테라피를 알리기 위해 그동안 1,000회 이상의 강의를 해왔는데, 깊은 관심을 보이며 수많은 질문을 해오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해줄 수가 없어 항상 안타까웠다. 이어테라피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서 기본 원리와 방법을 알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기에, 그 방법을 이 책에 정리했다. 2만 명 이상의 임상을 거치며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그리하여 아주 실용적이고 친절한 이어테라피 가이드북이 탄생했다. 언제 어디서나 따라 할 수 있는 이어테라피 완벽 가이드 이어테라피는 아직 낯선 분야다. 그러나 알고 보면 특별한 기술 없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치유법이다. 《하루 10분 귀 마사지의 힘》은 마사지와 지압법을 차근차근 상세하게 알려주며, 사진과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먼저 1부에서는 귀와 이어테라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원리를 알려준다. 이어테라피란 무엇이며 귀가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이어테라피의 장점과 역사를 소개한다. 또한 총 14개 부위로 나뉘는 귀의 해부명칭을 소개해 이어테라피를 실시할 준비를 도와준다. 이어서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이어테라피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귀 사진을 찍어 이를 관찰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 실제 내원한 사람들의 귀 변형 사례들을 보여주며 이해를 도왔다. 그런 다음 가장 기본적인 귀 마사지법과 보인석을 부착하는 법을 보여준다. 이것만 꾸준히 해도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3부에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다양한 질환에 따른 이어테라피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테라피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들은 무수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효과가 비교적 빨리 나타나고 요즘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는 증상들을 위주로 담았다. 우선 현대인이 많이 걸리는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정신질환부터 만성피로, 눈 피로, 탈모 등의 증상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두 번째는 여성이 많이 걸리는 질환들을 따로 묶었다. 갱년기 장애와 생리통, 성인 여드름과 비만, 부종 수족냉증 등 여성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 증상들을 이어테라피를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는 어깨, 목, 두통, 신경통 등 우리 몸의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통증을 완화하는 이어테라피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만성위염, 고혈압, 비염 등 잘 낫지 않는 고질병들을 이어테라피를 통해 극복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일반 사람들이 외우기 어려운 귀 해부명칭과 이혈도(귀 혈자리 지도)는 잘라서 펼칠 수 있는 부록으로 담았다. 이를 보면서 책에 나온 마사지 방법을 더욱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 반대 면에는 기본적인 10분 마사지 방법을 실었다. 어디든 두고 보며 10분 마사지를 따라 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것이다. 일상 속 통증을 이어테라피로 직접 다스린다 현대 의학은 고도로 발달했지만 그렇다고 현대인이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다.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 새로운 현대병이 나타났으며, 이들 질환은 원인과 치료 방법이 명확하지 않아서 더 큰 고통을 안겨준다. 바쁘고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은 오히려 더 많은 통증과 증상에 시달린다. 누구나 두통이나 어깨 통증 등 통증 한두 가지는 달고 살며 만성피로와 눈 피로 등에 시달린다. 비만이나 당뇨병 등도 평생 관리해야 하는 까다로운 현대병이다. 그런데 가벼운 통증이나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병원조차 찾지 않는 사람이 많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뿐더러, 일시적으로 통증을 없애줄 수는 있을지언정 근본적인 치료는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치료를 포기한 채 그때그때 의약품을 복용해서 넘기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 또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오히려 부작용에 시달리기도 한다. 병원까지 갈 일은 아닌데 너무나 괴로운 통증과 증상에 시달릴 때, 딱히 무슨 병이 있는 건 아닌데 전체적인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혹은 지금처럼 병치레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예방하고 싶을 때, 이어테라피는 가장 현명한 해답이 된다. 이어테라피는 오장육부 및 호르몬의 균형을 신체가 스스로 조절해나가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몸과 마음이 전체적으로 건강해진다. 큰 노력이나 시간,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버스 안에서든 사무실에서든 잠들기 전 침대에서든, 단지 귀를 마사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어떠한 약물도 사용하지 않기에 부작용도 없다. 이제 나의 건강,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귀에 주목하자. 그리고 내 손으로 직접 귀를 마사지해보자.
기억력을 지켜주는 컬러링북 : 엄마 따라 장터 구경
학고재 / 박수정 (지은이), 강준휘, 구태은 (그림) / 2020.12.04
12,000원 ⟶ 10,800원(10% off)

학고재취미,실용박수정 (지은이), 강준휘, 구태은 (그림)
기억력을 지켜주는 컬러링북 시리즈. 일반인부터 경증 인지 장애 환자까지 두루 쓸 수 있도록 난이도를 구분해 만들었다. 12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날짜를 적으면서 각 챕터를 완성하고 책 한 권을 끝까지 마치면 인지 기능과 반응 상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책 끝에 문제 풀이가 있다. 노인 관련 기관이나 시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교사들을 위해 책의 앞부분에는 구성 콘셉트에 따른 치매 예방 설명을, 뒷부분에는 이 책의 활용법을 실었다.책을 펴내며: 최선의 해결책은 예방입니다 Chapter 1 - 장사 나가는 엄마를 따라 나서요 Chapter 2 - 시장에 자리를 잡아요 Chapter 3 - 생선 가게를 구경합니다 Chapter 4 - 칭찬을 받았어요 Chapter 5 - 과일 장수 아저씨네 놀러 갔어요 Chapter 6 - 장터에서 먹는 국밥이 최고예요 Chapter 7 - 맛있는 아이스크림 Chapter 8 - 각설이 구경을 빠뜨릴 수 없지요 Chapter 9 - 언제나 반가운 뻥튀기 할아버지 Chapter 10 - 입에서 사르르 달콤한 솜사탕 Chapter 11 - 새 옷이 생겼어요 Chapter 12 -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우리 책 100% 활용하기 문제 풀이치매, 최선의 해결책은 예방입니다 『기억력을 지켜주는 컬러링북』, 사고력·추진력·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줍니다 치매는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치매 치료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는 음악, 미술, 운동, 원예, 회상 요법 등 약품을 쓰지 않는 활동 치료법을 말합니다. 약물 치료만 할 때보다 다양한 비약물 치료법을 병용할 때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노년층의 눈높이와 상황에 맞춘 인지 활동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합니다. 인지 훈련은 집중력과 기억력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생각하고, 기억하고, 말하고, 판단하고, 실행하는 모든 뇌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눈과 손으로 뇌 건강을 지켜주세요 대체 요법으로 비약물 치료법이 다양하게 개발되는 가운데, 미술 치료는 특히 해묵은 갈등을 조정하고 자기 표현력을 높여 자연스럽게 감정의 승화 작용을 도와주는 예술 활동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체, 정서, 정신의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총체적인 요법인 만큼 미술 활동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큽니다. 어르신을 위한 교재는 노인의 시력과 둔한 손놀림을 고려해 난이도를 조정하고,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두뇌 활동을 유도해야 합니다. 지난 시간,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로 건강하게 기억력을 자극하고, 집중력이 약해지는 노인들의 두뇌 활동을 활성화하는 기능에 충실해야 합니다. 뇌의 인식과 자유로운 손놀림이 직결되는 컬러링은 맑은 정신을 지키고 싶은 노년부터 경증 치매 환자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훈련법입니다.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면서 그림에 몰입하면 신체 리듬이 되살아나 정서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줍니다. 우리 손은 말초신경이 발달해 다양한 감각을 풍부하게 인지합니다. 따라서 손 운동을 많이 하면 뇌에서 지능과 기억력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전두엽 전체가 자극됩니다. 그림 한 장으로 얻는 만족감과 성취감 ‘컬러링’은 색연필, 물감, 마커, 펜 등 흔하고 간편한 필기도구로 그림을 색칠하는 활동입니다. 컬러링북의 가장 큰 장점은 때와 장소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림 그리기에 자신 없는 분들도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이미 완성된 밑그림에 색만 칠하게 함으로써, 색으로 마음을 표현하도록 촉진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림의 내용에 집중하고 내면의 감정대로 색을 고르는 것, 그리고 손동작에 신경 써 작은 그림 한 장을 완성하는 동안 미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을 함께 느끼게 해줍니다. 남은 세월 가운데 우리 뇌는 오늘 가장 젊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접할수록 활발해지는 뇌 세포의 능력, 우리 뇌의 활기를 높여주는 편리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기억력을 지켜주는 컬러링북』과 함께 뇌 기능을 북돋워 희로애락을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해보세요. 그림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으로 내일도 건강하게, 말로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내 표현함으로써 지난 시간을 건강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 책의 활용법 1. 『기억력을 지켜주는 컬러링북』 시리즈는 일반인부터 경증 인지 장애 환자까지 두루 쓸 수 있도록 난이도를 구분해 만들었습니다. 2. 이 책은 12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날짜를 적으면서 각 챕터를 완성하고 책 한 권을 끝까지 마치면 인지 기능과 반응 상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책 끝에 문제 풀이가 있습니다. 4. 노인 관련 기관이나 시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교사들을 위해 책의 앞부분에는 구성 콘셉트에 따른 치매 예방 설명을, 뒷부분에는 이 책의 활용법을 실었습니다.젊을 때는 쉽기만 하던 일들이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밥을 먹고 옷을 갈아입는 것, 씻고 배변하기 등 지극히 일상적인 활동을 내 손으로 직접 관리할 때 자존감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본적인 신체의 기능도 나이가 들면 열심히 관리를 해야만 유지됩니다. 나는 소근육 운동은 우리 뇌의 사고력, 추진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줍니다. 손을 많이 움직일수록 지능과 기억력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전두엽 전체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감으로 들어온 정보를 뇌에서 분석하고 종합해 팔다리의 운동 기능과 연결하는 인지 작용에 직결되는 활동이지요. 새로운 정보를 외우거나 이해하는 학습 능력도 물론 연관됩니다. 우리 책은 인지 활동을 크게 ①문자 인식(글자, 문장), ②숫자 인식(수, 계산), ③색깔 인식, ④공간 지각(형태, 위치)으로 구분하고, 여기에 맞춰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과제로 구성했습니다. 물론 네 가지 인지력은 언제나 종합적으로 작동하므로, 과제 하나하나는 주요 활성 포인트 이외에 네 가지 인지 능력 자극 효과를 두루 담고 있습니다.
돈이 필요 없는 나라
샨티 / 나가시마 류진 (지은이), 최성현 (옮긴이) / 2018.04.25
17,000원 ⟶ 15,300원(10% off)

샨티소설,일반나가시마 류진 (지은이), 최성현 (옮긴이)
돈이 필요 없는 세상, 상상만으로도 즐겁지 않은가?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도, 취직을 위한 스펙 쌓기도, 배경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려는 것도,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매일 출근하는 것도, 보험을 들고 노후대비를 하는 것도 결국은 모두 ‘돈’ 때문인데, 이 모든 것이 그럴 ‘필요’가 없어지니 말이다. 돈이 필요 없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결코 쓸데없는 공상이나 망상이 아니다. 어쩌면 한창 논의되고 있는 ‘기본 소득’에서 몇 발 더 나아간 개념이 될 수도 있겠다. 더욱이 그것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우리가 어떤 존재일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까지 하게 해준다. 그것은, 먹고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남들을 더 행복하고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 어려서부터 자기 안의 창조성이 온전히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받고 맘껏 실험도 해볼 수 있는 세상, 규율과 관습, 제도에 얽매임 없이 자유롭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관계들을 맺고 함께 발전하는 세상, 그런 성숙한 세상을 꿈꾸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서문 제1장 돈이 필요 없는 나라의 사회 제2장 돈이 필요 없는 나라의 결혼과 가족 제3장 돈이 필요 없는 나라의 병원 제4장 돈이 필요 없는 나라의 학교와 교육 부록 1 (노래) 돈이 필요 없는 나라 부록 2 돈이 필요 없는 나라 Q&A 추천의 글 옮긴이의 글● “돈이 필요 없는 세상? 웃기고 있네~”……라구요? 네, 정말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행복해서 진짜 웃음이 나는 그런 이야기 한번 해보려고요. 변화한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우리 믿음을 넘어선다는 것이고, 그 믿음을 넘어서자면 먼저 불가능한 것을 상상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니까요!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누가 이렇게 물었다. “여러분, 슈퍼마켓에서 우유를 살 때 여러분은 유통 기간이 하루밖에 안 남은 걸 고르나요, 아니면 여러 날 남은 걸 고르나요?” 거의 모든 사람이 ‘당연하게도!’ 유통 기간이 길게 남은 걸 고른다고 대답했다. “그러면 여러분 집에 있는 냉장고에 유통 기간이 하루 남은 우유와 여러 날 남은 우유가 있을 때에는 어느 것부터 드세요?” 그러자 여기저기서 웃는 소리가 났다. 대답은 듣지 않아도 뻔할 것이다. 다들 유통 기간이 얼마 안 남은 우유부터 마실 게 분명하니까! 바로 여기에 ‘돈’의 비밀이, 아니 위력이 있다. 무슨 말일까? 만약 ‘돈’이란 게 없다면 어떨까? 마치 내 집에 있는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먹듯 슈퍼마켓에서도 언제든지, 우유를 꺼내 먹을 수 있다면? 물론 공짜로 말이다! 그래도 유통 기간이 많이 남은 우유부터 꺼내 먹을까? 세상 모든 것이 다 우리의 것이고, 공짜로 쓸 수 있다면 우리는 오히려 그것들을 함부로 쓰지 않고 아끼게 될 것이다. 모두 우리의 것이니까! 돈이란 게 없으면, 소비 행태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먹거리를 포함해 모든 물건을 만드는 태도나 방식도 달라질 것이다. 물건을 더 이상 ‘팔아먹기’ 위해 만들 필요가 없어진다. 내가, 우리 모두가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나 혹은 누군가에게 선물하려고 만들 것이기 때문에, 더 정성을 다해서 만들 것이다. 돈이 필요 없는 세상, 상상만으로도 즐겁지 않은가?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도, 취직을 위한 스펙 쌓기도, 배경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려는 것도,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매일 출근하는 것도, 보험을 들고 노후대비를 하는 것도 결국은 모두 ‘돈’ 때문인데, 이 모든 것이 그럴 ‘필요’가 없어지니 말이다. 돈이 필요 없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결코 쓸데없는 공상이나 망상이 아니다. 어쩌면 한창 논의되고 있는 ‘기본 소득’에서 몇 발 더 나아간 개념이 될 수도 있겠다. 더욱이 그것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우리가 어떤 존재일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까지 하게 해준다. 그것은, 먹고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남들을 더 행복하고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 어려서부터 자기 안의 창조성이 온전히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받고 맘껏 실험도 해볼 수 있는 세상, 규율과 관습, 제도에 얽매임 없이 자유롭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관계들을 맺고 함께 발전하는 세상, 그런 성숙한 세상을 꿈꾸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 당신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안다. 그렇게 되면 누가 일을 하려고 들겠느냐고? 그 문제라면,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이 책에는 오늘날 우리가 굳게 믿고 있는 신념들, 심지어 우리의 본성이라고까지 믿게 된 많은 것들이 실은 이 ‘돈 시스템’과 큰 관련이 있다는, 인간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이 깔려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철학적 성찰이나 사회 비판적인 내용의 이론서는 아니다. 오히려 상상력 가득한 ‘돈 없는 나라’ 여행기라고나 할까?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실제 책 속 주인공은 어느 날 깨어보니 ‘돈이 없는 나라’에 와 있는 거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중년의 신사를 만나면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된다. 다음은 그가 ‘돈 없는 나라’를 여행하면서 경험한 수많은 ‘없는 것’들의 일부이다.(없는 것들의 순서는 그의 여행 순서이기도 하다.) 1. 가격표가 없고. 계산대가 없다.(돈이 없으니까 당연한 것이다.) 2. 직업의 귀천이 없고, 영리 목적의 기업이 없다.(일을 하는 목적이 돈을 버는 게 아니므로.) 3. 저축이나 연금 같은 것이 없다.(나이 들어도 돈 걱정 없으니 얼마든지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 4. 도둑이 없다.(어디서나 구할 수 있으므로 굳이 훔칠 이유가 없다.) 5. 탈세나 빚으로 인한 자살, 기아, 빈곤도 없으며, 빈부의 차이도 없다.(‘돈 때문에’ 일어나는 세상의 모순이 일절 없다.) 6. 팔기 위해서 새로운 물건을 자꾸 만들어내지 않고, 따라서 소비자의 욕망을 부채질하지도 않는다.(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꼭 필요한 도움이 되는 것이 일을 하는 목적이 되므로 오히려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자원은 절약되고, 기술은 더 진보한다.) 7. 경쟁이 없다.(이곳은 더 이상 우리 같은 경쟁 사회가 아니다.) 인간은 필요에 의해 돈을 만들었지만, 언제부턴가 ‘돈 때문에 필요해진 일’도 많다. 그뿐이 아니다. 삶의 거의 모든 것들이 본말이 뒤집어져 있다. 우리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보다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다음 말은 깊이 음미해 볼 만하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당신에게 정말 가치 있는 일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그것은 가령 당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 돈이라는 것이 없어진다거나 그 일로 보수가 주어지지 않더라도 당신은 과연 그 일을 하고 싶으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이 책, 37쪽) 그런데 돈이 없는 나라에 없는 것이 비단 ‘일’이나 ‘경제’와 관련한 것뿐일까? 아니다. 놀랍게도 그것은 우리의 상상을 훨씬 넘어선다. 8. 결혼 제도가 없다. 따라서 법적인 부부 관계도 없고, 가부장 중심의 가족 관계도 없다.(결혼이나 가족 관계에 소유나 독점, 의존의 관념이 없으며, 법이나 제도, 의무감보다는 당사자들의 자유롭고 주체적인 의사와 행동, 자발적인 책임감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된다.) 9.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이 없다.(우리 사회에서 프로란 돈을 받고 전문적으로 일하는 걸 말하므로.) 10. 개인과 공공의 구분이 거의 없다.(네 것과 내 것이 따로 없으므로.) 11. 범죄도 없지만, 만약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한 사람이 있다면 감옥이 아니라 병원에 데려간다.(병원으로 가는 이유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경찰도 없고, 재판도 없고, 감옥도 없고, 심지어 법도 없다……!) 12. 개인 간에 폭력이 없고, 국가 간 전쟁이 없다.(서로 싸워야 할 이유가 없다. 물론 부자 나라, 가난한 나라도 없다.) 13. 정당도 없고, 선거도 없다. 당연히 정치가도 없다.(그러면 도대체 정치는 어떻게 하나? 결정할 필요가 있는 사안은 그 문제를 잘 아는 사람들, 흥미가 있는 사람들이 그때그때 모여서 결정한다.) 14. ‘주고(주었으니까) 받는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없다.(그저 줄 뿐이다.) 15. 의무 교육이 없다.(배우고 싶지 않을 걸 억지로 배울 필요가 없다.) 16. 선생님이 따로 없다.(누구나 선생이고 학생이다.) 17. 시험이 없고, 정해진 커리큘럼도 없고, 순위도 없고, 학력도 필요 없다. ● ‘돈’이라는 우리의 집단적 믿음에 딴지를 걸어보고 거기에서 자유로워지는 상상을 해보자. 이 책은, 바로 그 상상의 씨앗이다. “돈이 필요 없는 나라! 실현 불가능한, 꿈같은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꿈꾸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는 없습니다. 물론 지금 바로 돈을 없애기는 어려울 테지요. 하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돈의 본질을 깨닫고, 돈에 갇히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반드시 바뀌어갈 것입니다.” (이 책, 8쪽, 서문) 돈 없는 세상을 꿈꾸는 저자의 절실한 마음이 묻어난다. 저자는 광고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회사에서 견적서나 계산서 작성 같은 돈과 관련된 일을 할 때 아주 답답하고 싫었다고 한다. 그런데 회사에 들어간 지 10년쯤 되었을 때, 문득 돈이란 게 원래 자연계에는 없는 것이고 인간이 생각해 낸 도구에 지나지 않는데 이것이 사라지면 삶이, 사회가 얼마나 좋아질까, ‘돈 있는 지옥’이 ‘돈 없는 천국’으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번개처럼 들었다고 한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이다. 인간의 의식이 현재보다 더 높아지지 않는 한 돈이 없는 나라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지 않겠냐고 많은 사람들이 묻는데, 그때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돈이 필요 없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의 의식이 높아질 필요가 있지요. 그러나 나는 그중 일부 사람들만 의식이 높아져도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20퍼센트의 사람들이 진심으로 돈이 없는 사회를 바란다면, 반대하는 사람이 20퍼센트가 있다고 해도 관계없지 않을까요? 남은 60퍼센트의 사람들은 어느 쪽으로도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이 책, 219쪽) 이 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돈이 없는 사회를 바라는 20퍼센트”의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 저자는 책뿐 아니라 같은 내용으로 노래와 연극도 만들어서 직접 공연을 다니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돈이 필요 없는 세상’을 함께 꿈꾸자고 이야기한다. 지금은 ‘상상’에 불과한 일일지 모르지만, 그의 말대로 어느 지역에서든 20퍼센트의 사람들이 같은 상상을 한다면 그것이 현실이 된다는 믿음으로 말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상상을 위해 퍼져 나가는 민들레 홀씨라고 해야 할 것이다. “지금 당신네 사회에서 돈을 한꺼번에 싹 없애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이 지금까지 하던 그대로 일을 이어 하기만 하면 사회는 여전히 잘 굴러갈 게 틀림없지 않나요? 생각해 보세요. 당신네 사회에서 돈을 다루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그 업무에서 모두 해방됐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리고 돈을 움직이기 위해 썼던 시간과 노력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에 썼을 때 사회가 어떻게 바뀔지…… 돈과 관련된 일이 없어지면 오히려 훨씬 살기 편해질 것 같지 않나요?” “돈을 버는 게 일의 목적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한, 당신네 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진보는 없을 겁니다. 일의 목적은 세상을 위한 봉사에 있어요. 세상에 도움이 되고자 일을 하는 겁니다. 보수가 목적이 아니라요. 보수를 바라게 되면 반드시 어딘가 탈이 생겨요. 그렇게 되면 경쟁 사회가 됩니다. 그것도 서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서로 발목을 잡는 꼴로 나아갈 게 뻔합니다.”
아버지가 깨달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비바체 / 박상현 (지은이) / 2024.06.28
16,800원 ⟶ 15,120원(10% off)

비바체소설,일반박상현 (지은이)
아버지가 살아보니 이것이 중요하더라! 누구보다 사랑하니 해줄 수 있는 조언 41가지. ‘왜 대한민국 아빠들과 아이들의 관계는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끝날까? 서로의 진심이 오가야 할 대화는 왜 아빠의 일방적인 잔소리로 바뀔까?’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이다. 한 집안의 가장이자 두 아이를 둔 아버지이기도 한 저자는 아이와의 소통에 진심이다. 실제로 두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 역사, 고전, 동기부여 등을 주제로 직접 PPT자료를 만들어 주말마다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아이가 성인이 된 지금은 유튜브 채널 ‘아빠의 진심’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도 대한민국에는 아이와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아빠가 많다. 그런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녀와의 대화에 참고할 만한 주제 41가지를 골라 진심 어린 조언을 풀어냈다.추천사 작가의 말 CHAPTER 1 진짜 행복을 찾아서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세 가지 자존감, 자신감, 자존심 세상에는 개보다 못한 인간이 있고 개에게도 배울 점이 있더라 기다리면 버스는 반드시 온다! 단, 정류장에 미리 가 있 어야 한다 짜장이냐 짬뽕이냐는 그리 고뇌하면서 인생의 선택은 몇 초 만에 하더라 소크라테스를 만나도 밀리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질문법 절대 없는 세 가지, 반드시 있는 세 가지 CHAPTER 2 모든 인간관계에는 유효 기간이 있다 내 마음이 편하지 않은 인간관계는 과감하게 정리하라 사람을 만나면 공들여 명상하라 기분 좋게 공명하라 코칭과 티칭의 차이가 하버드와 서울대의 차이다 오지랖은 사람도 죽인다 부정적인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CHAPTER 3 사람보다 믿음이 먼저다 머리가 아픈가? 기뻐하라 헤파이스토스가 오고 있다 길거리에서 잃어버린 내 이어폰 100% 찾는 확실한 방법 스타벅스에 커피 사러 가는 마음으로 살면 무조건 성공 한다 필요한 아이디어를 내 머릿속으로 로켓배송시키는 법 한눈 팔기는 양처럼 방목하고 집중력은 개처럼 키워라 CHAPTER 4 사람이 습관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습관이 사람을 만들기는 쉽다 김유신의 말과 택시기사의 차이 항상 처음처럼 참이슬을 경영하라 두려움은 실체가 없다! 모두 자기자신이 만든 것 실패 이유 1001가지, 성공 방법은 딱 1가지 담배 안에는 1%의 타르와 99%의 후회가 있다 CHAPTER 5 돈 공부 노량진 수산시장의 싱싱한 문어처럼 돈은 살아있다 돈을 거꾸로 하면 ‘굳’ 돈은 좋은 것이다 삶이 안개 속에 있는 게 아니라 목표가 흐릿해서 그렇다 운은 손님이다 다행히 진상 손님은 아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인간이 만든 허상일 뿐 오로지 지금만 존재한다 CHAPTER 6 좋은 운은 카카오 택시 콜 하듯 내가 부를 수 있다 운을 콜 하기 위해 꼭 물티슈를 휴대하라 부정적인 말은 화살이 아니라 부메랑이다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고요한 곳에서 독서 하는 것이 고독이다 마차 앞에 두는 말처럼 효를 인생이라는 마차 앞에 둬라 CHAPTER 7 인생 살면서 조용히 마음속으로 생각해야 되는 것들 뭐든 과한 사람은 절대 상대하지 마라 거짓말도 무지개처럼 색깔로 구분하라 셀프 포기, 셀프 퇴장 할 시간 있으면 셀프 세차나 해라 심심하면 일찍 죽는다 신은 해결책 없이 역경과 고난만 주지는 않는다 CHAPTER 8 웃으면 복이 와요. 행하면 복 들어와요 죽을 때까지 먹어야 되는 것은 쌀밥이 아니라 책밥이다 지금 월 1만원 투자로 10년 뒤 월 10억 확실히 버는 법 지금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진심으로 알고 싶다면 방문 을 잠가라 지금 1억 원이 있는 사람 모두가 똑같이 행복할까? 말 잘하는 법은 말 하지 않는 것이다 맺음말아이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아버지에게 권하는 책 한 집안의 가장이자 두 아이를 둔 아버지이기도 한 저자는 아이와의 소통에 늘 진심이었다. 두 아이와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매주 주말마다 직접 파워포인트로 자료를 만들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왜 대한민국 아빠들과 아이들의 관계는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끝날까? 서로의 진심이 오가야 할 대화는 왜 아빠의 일방적인 잔소리로 바뀔까?’ 이는 많은 아빠들이 고민하는 주제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인생 선배로서, 아빠로서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41가지가 담겨 있다.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어떤 주제로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부디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행운=준비×기회’이다. 즉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기회가 와도 행운으로 연결될 수 없고, 준비가 되어 있어도 기회가 오지 않으면 행운으로 연결될 수 없다. 행운은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만났을 때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인연의 양보다 질을 중요시해라. 나를 끝까지 믿어주는 한 사람이 나를 믿는 척하는 100명보다 훨씬 낫다. 살면서 나를 끝까지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그만큼 힘들다. 사람들은 귀인, 귀인 하면서 귀인을 기다린다. 귀인은 반드시 우리 주변에 있다. 우리 주변에 없다면 우리 주변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 갑자기 귀인이 나타나는 일은 절대 없다. 그래서 어떤 인연이든 정성을 다해야 된다. 인간관계는 점이다. 연결이 되면서 선이 그려지는 건 내가 하기 나름이다.
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
창해 / 김영수 (지은이) / 2021.11.26
19,800원 ⟶ 17,820원(10% off)

창해소설,일반김영수 (지은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리더와 인재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들라면 당연히 그 사람의 ‘과거’이다. 특히 언행을 중심으로 한 지난날의 행적이 절대 기준이다. 현재의 언행 역시 과거 언행의 연장선에 있을 수밖에 없다. 현재는 과거의 그림자이자 미래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과학이다. 사마천은 ‘지난날을 기술하여 다가올 일을 안다(술왕사述往事, 지래자知來者)’고 했다. 역사, 즉 과거 자체에 미래 예견력이 내포되어 있다는 뜻이다. 사마천과 같은 인식을 보인 선각자들은 즐비하다. 다만 우리가 이들의 탁월하고 깊은 통찰력에 주목하지 못했을 뿐이다. 결론은 그 사람의 과거 언행을 포함한 행적(성과)을 잘 살피면 그 사람의 수준과 인격은 물론 윤리관과 도덕성 나아가 사상까지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가 리더가 된 다음 무슨 무슨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아닌, 지도자가 되기 위해 어떤 어떤 일을 해낸 사람에 우선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이상과 같은 생각을 바탕에 깔고 동서양 역사에서 남다른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사상가·역사가·정치가·실천가·학자·문학가들이 제시한 사람을 보는 안목, 인재를 식별하는 방법, 리더가 갖추어야 자질, 간신과 소인을 가려내는 방법, 세태와 인간의 변질 현상 등을 소개했다.들어가는 말 -과거는 현재와 미래의 그림자다 : 사람을 제대로 가려야 앞날이 밝아진다 이끄는 글 -인재(人才)・용인(用人)의 역사와 사상 : 인재는 역사 속에서 창조되어 나와, 역사를 창조한다 1부. 리더의 안목 : 인재를 식별하고 사용하는 법 1. 겉모습과 속마음이 서로 같지 않은 자가 열다섯 종류 : 강태공(姜太公)의 다양한 감별법 2. 예의 바른 것처럼 꾸미고 낯빛을 점잖게 꾸며 높은 벼슬을 얻는 자가 있다 : 《삼략(三略)》이 말하는 간사한 자의 언행과 기만술 3. 봉급만 받으며 사교에만 힘쓰는 자는 국적(國賊) : 순자(荀子)의 사람 바로보기 4. 경험을 미신하지 말라 : 역린(逆鱗)을 건드린 한비자(韓非子)의 섬뜩한 인간관 5. 국민과 국가가 소신(所信)의 뿌리 : 유향의 ‘육정육사(六正六邪)’ 2부. 리더의 자질 : 간신과 소인을 가려내는 법 1. 아첨꾼은 남을 헐뜯을 때도 그 사람을 치켜세우며 : 간사한 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다 2. 옥을 다루는 장인은 옥처럼 보이는 돌 때문에 곤혹스러워한다 : 여불위(呂不韋)의 실질적인 인간 감별법 3. 반드시 사람을 잘 선택하고 재능을 헤아려야 : 인재와 정치의 함수관계에 대한 《회남자(淮南子)》의 통찰 4. 인간의 속마음을 헤아리기란 하늘을 예측하기보다 어렵다 : 《장자(莊子)》의 ‘식인구법(識人九法)’ 5. 그 사람의 과거 평소 때의 언행을 잘 살펴라 : 이극(李克)의 실용적 인간관 6. 살펴서 알고 막아야 하는 간사한 자들 : 《모략고(謀略庫)》의 실용적 인간관 3부. 리더의 판단 : 세태와 인간의 변질을 식별하는 법 1. 은밀한 족속들을 식별하는 비결 : 증국번(曾國藩)의 처세삼절(處世三絶) 2. 궁색할 때 그 행위를 보라 : 종합 인재론의 고전, 유소(劉邵)의 《인물지(人物志)》 3. 인식(認識)의 오치구역(誤差區域)을 극복하라 : 인재를 식별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일곱 가지 오류에 대한 분석 4. 시기와 질투를 극력 피하라 : 사람에 대한 착각을 방지하는 방법 5. 사사로운 감정 개입이 조직과 나라를 병들게 한다 : 장거정(張居正)의 인재 기용 원칙론 ‘육무(六毋)’ 6. 사람을 아는 데도 난이도가 있다 : 충절의 화신 제갈량(諸葛亮)의 인재 식별론 7. 껍데기에 현혹된 용인관은 망국의 길이다 : 유기(劉基)의 인재관 부록. 동서양 사상의 상호 비교 1. 서양 사상가의 인간관 1) 토마스 홉스의 거대한 짐승 리바이어던(Leviathan) 2) 마키아벨리의 간신 회피법 2. 조선시대 지식인들의 소인론과 간신론 1) 허균의 소인론 2) 성호 이익의 간신론 3) 안정복의 관리 등용의 조건 4) 다산 정약용의 간신론 3. 현대 두 지식인의 지조론(志操論) 1) 조지훈 선생의 지조론 2) 이희승 선생의 ‘딸각발이’ 정신 4. ‘지인(知人)’, ‘식인(識人)’, ‘자기수양(自己修攘)’ 관련 명언 명구 모음 찾아보기 누가 진정한 리더이며, 제대로 된 인재인가? 우리는 어떤 리더와 인재를 선택해야 하나? 2022년과 2024년에 있을 세 차례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 책에는 사람을 제대로 보고, 정확하게 선택하는 원칙과 방법을 제시하는 고전과 명문들,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인재관 등 진정한 리더의 핵심적인 요소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역사(과거)는 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알파요, 오메가! 강태공에서 정약용, 마키아벨리와 조지훈에 이르기까지 3천 년의 시공을 초월한 지성인들의 탁견을 감상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통찰력으로 내 안목의 수준을 높이고 역사의 경험과 이론 및 방법으로 리더와 인재를 식별할 수 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이런 리더와 인재를 선택하자! 옥을 시험하려면 사흘 밤낮을 구워봐야 하고, 인재를 가리려면 모름지기 7년은 기다려야 한다. (시옥요소삼일만試玉要燒三日滿, 변재수대칠년기辨材須待七年期). _백거이(白居易)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들은 무엇인가? 이번에 펴낸《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는 최근에 펴낸《리더의 역사 공부》와 《리더의 망치》에 이은 ‘리더 삼부작’ 마지막 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이 책의 지은이 김영수(金瑛洙)는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司馬遷)과 《사기(史記)》,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로 오랜 동안 ‘리더’에 대한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 책에 대해 저자는 말한다.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해낸는가?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리더와 인재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들라면 당연히 그 사람의 ‘과거’이다. 특히 언행을 중심으로 한 지난날의 행적이 절대 기준이다. 현재의 언행 역시 과거 언행의 연장선에 있을 수밖에 없다. 현재는 과거의 그림자이자 미래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과학이다. 사마천은 ‘지난날을 기술하여 다가올 일을 안다(술왕사述往事, 지래자知來者)’고 했다. 역사, 즉 과거 자체에 미래 예견력이 내포되어 있다는 뜻이다. 사마천과 같은 인식을 보인 선각자들은 즐비하다. 다만 우리가 이들의 탁월하고 깊은 통찰력에 주목하지 못했을 뿐이다. 결론은 그 사람의 과거 언행을 포함한 행적(성과)을 잘 살피면 그 사람의 수준과 인격은 물론 윤리관과 도덕성 나아가 사상까지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가 리더가 된 다음 무슨 무슨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아닌, 지도자가 되기 위해 어떤 어떤 일을 해낸 사람에 우선 주목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이 책은 이상과 같은 생각을 바탕에 깔고 동서양 역사에서 남다른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사상가·역사가·정치가·실천가·학자·문학가들이 제시한 사람을 보는 안목, 인재를 식별하는 방법, 리더가 갖추어야 자질, 간신과 소인을 가려내는 방법, 세태와 인간의 변질 현상 등을 소개했다. 부록으로 서양의 사상가, 조선시대 지식인, 현대 작가들의 관련 글들과 역대 고전 속에 보이는 명언 명구들을 제시했다. 익히 보고 들은 내용들이지만 이를 하나의 초점으로 모아 보았을 뿐이다. 아무쪼록 큰 선택을 앞둔 깨어 있는 우리 국민의 결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아가 다음 정부가 혁명보다 어렵다는 개혁을 확실하게 밀고 나갈 때 꼭 필요한 인재를 기용하는 기준과 원칙을 세우는 데 의미 있는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나쁜 자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보통 사람은 잘못을 알기만 하며, 현명한 사람은 잘못을 고치고, 성인은 잘못을 적게 범한다. (악인지심무과惡人之心無過, 상인지심지과常人之心知過, 현인지심개과賢人之心改過, 성인지심과과(聖人之心寡過). _안원(顔元) 《안습재선생언행록(顔習齋先生言行錄)》중에서 강태공은 리더는 인재를 갈망하는데 성과가 없는 까닭과 진짜 인재를 기용하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은 리더가 세상 사람들의 평가, 즉 ‘세평(世評)’에만 의존하는 데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강태공이 말하는 ‘세평’을 지금 우리 사회의 사이비 ‘언론(言論)’으로 바꾸면 무릎을 칠 정도로 정확한 진단이 된다. 이른바 사이비 언론에는 개인의 탐욕을 채우기 위한 출세욕에 사로잡힌 자들의 여론 조작도 포함된다. 한비자의 ‘법·술·세’ 이론과 간신을 분별하고 방지하는 방법은 허례 의식에 빠진 유가의 위선을 벗어던지고 통속적으로 용인에 따른 손익 관계를 설파하고 있다. 한비자는 이를 통해 법으로 통제하고 권술로 인재를 기용하라는 이론을 도출해내고 있다. 그 방법과 술수가 가혹하고 잔혹하긴 하지만 사람의 본질을 간파하고 용인 문제의 본질을 들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한비자의 이론은 그 어떤 이론보다 진보적이어서 인재를 발탁할 때 상당히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물론 권술과 이해관계만으로 군주와 신하의 관계를 제약하게 되면 이상적인 군신관계를 이룰 수 없고, 기용한 인재의 작용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이는 한비자의 법가 학설이 갖는 역사적 한계이자 시대의 한계였다.
2022 세움북스 신춘문예 작품집
세움북스 / 양동진, 윤덕남, 곽진영, 박제민, 남기솔, 이화진, 배정은, 김선영, 문소영, 정슬기 (지은이) / 2022.09.15
10,000

세움북스소설,일반양동진, 윤덕남, 곽진영, 박제민, 남기솔, 이화진, 배정은, 김선영, 문소영, 정슬기 (지은이)
2022 제2회 세움북스 신춘문예 수상작 모음집. 기독교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세움북스는 2021년에 이어 2022년 2022년 7월 '제2회 세움북스 신춘문예'를 개최했고, 총 49편의 응모작 중 우수한 작품들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 한국 기독교인들의 관심이 무엇이며, 기독교 문학에 대한 관심이 어떠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단편소설 총평 _ 송광택 7 수필 총평 _ 송광택 11 우 수 작 - 가시 이야기 _ 양동진 17 우 수 작 - 증발(蒸發) _ 윤덕남 67 가 작 - 참 아름다워라 _ 곽진영 101 선외가작 - 강물처럼, 함께 _ 박제민 127 대 상 -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그곳에서 _ 남기솔 156 우 수 작 - 사소하고 거룩한 일상 _ 이화진 168 가 작 - 졸음 탈출기 _ 배정은 180 가 작 - 오물 만지는 삶 _ 김선영 190 가 작 - 오디 예찬 _ 문소영 196 선외가작 - 수취인 불명 _ 정슬기 2052022 제2회 세움북스 신춘문예 수상작 모음집 기독교 단편소설 4편, 수필 6편 수록(선외가작 포함) 그리스도인들의 다채롭고 풍성한 삶의 이야기와 메시지 기독교 문학의 활성화를 위한 세움북스의 의미 있는 도전! 기독교 문학은 교회의 역사 속에서 신자들의 신앙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도구였다. 한국 교회는 기독교 문학과 관련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교회의 부흥을 이끌기도 했다. 이러한 기독교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세움북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 2022년 7월 를 개최했고, 총 49편의 응모작 중 우수한 작품들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작품들을 통해서 오늘날 한국 기독교인들의 관심이 무엇이며, 기독교 문학에 대한 관심이 어떠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편의 글들을 한 데 묶어 놓은 책이지만, 그만큼 다채롭고 풍성하며 독창적인 기독교 신앙과 삶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세움북스 신춘문예는 발전하고 있다. 이 책이 한국 기독교 문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어 주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신앙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아름다운 기독교 문학의 시대를 꿈꿔 본다. 단편소설 총평 ● 심사 위원 박찬호 (소설가) 제2회 세움북스 신춘문예 단편소설 응모 작품을 통해서 기독교 문학에 대한 많은 분의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응모 작품들은 대체로 신앙 체험을 소재로 했거나, 성경의 사건을 구체화했거나, 선교 기록과 같은 내용 들이 많았다. 이러한 작품을 읽으면서 요즘 한국 기독교인의 관심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인간의 존재론적인 문제를 탐색한 작품들을 여러 편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소설적 형상화의 수준이 자리를 잡혀 가고 있고, 문장도 안정되고 있어서, 이 세움북스 신춘문예가 한국 기독교 문학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움북스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응모작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아쉬움은 세태를 심도 있고 절제된 보편성을 가지고서 반영했다기보다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심성이 특별한 동기 부여 없이 이렇듯 황폐한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했다는 데 있다. 개성 있는 인물 창조에 실패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최종 심사에 올라온 20여 편의 소설 중에서도 1차로 여섯 작품을 수상권으로 압축해 보았다. 먼저 중국 선교의 현장을 현실감 있게 그린 나래(KOR) 〈증발(蒸發)〉, 성경의 인물 인간 유다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보여 준 〈가시 이야기〉, 예수가 아무 죄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다수의 민중에 굴복하는 빌라도의 고뇌와 역할을 소설로 형상화 시킨 〈빌라도〉, 알츠하이머병의 문제를 신앙의 눈을 통해 보여 준 〈참 아름다워라〉, 크리스천으로서 직장에서 기업의 불합리한 문제를 신앙인의 시각으로 보여 준 〈Christianus Sun〉, 요즘 가장 뜨거운 문제, 교회 내 성 문제를 다룬 〈강물처럼 함께〉, 어떠한 것이 참 신앙인인지를 다룬 〈증인〉 등의 작품들이었다. 이들 작품 중 좀 더 예술성과 완성도 면에서는 기성 작가와 경쟁해도 될 우수한 〈가시 이야기〉를 우수작으로, 미세한 차이로 〈증발(蒸發)〉, 〈참 아름다워라〉를 가작으로 선정했다. 전염의 시대가 언택트(Untact),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고 있는 와중에 세움북스 신춘문예에 응모한 예비 기독 작가들의 글쓰기를 접할 수 있게 되어 반갑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글을 쓰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의 이면을 응시하고 인생에 숨어 있는 부조리와 절망을 발견했으면서도 저 너머에 있을 희망을 불러들이기를 주저하지 않은 예비 기독 작가들에게 고개를 숙인다. 실망하고 있을 소설 응모자들의 이름도 같이 불러 주고 싶다. 글을 쓰는 사색의 시간이 때로는 고통스러울지라도 희망을 부르는 기쁨으로 변환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수필 총평 ● 심사 위원 송광택 목사 (출판 평론가, 한국교회 독서문화 연구회 대표) 수필은 수필가 자신이 독자와 직접 대화하는 1인칭 시점의 문학이다. 서술자가 작가 자신이므로 주관적이면서도 개성적인 특징이 있다. 수필은 어디까지나 ‘나’를 중심으로 한 글이다. 따라서 진실과 사실을 다룸으로써 진정성을 갖고 있다. 수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꾸미지 않는 그대로의 삶, 즉 삶의 실체를 담아내는 일이다. 수필은 자기 고백적인 문학이다. 따라서 수필에서 언어의 선택은 신중을 기하게 된다. 언어의 사용은 글의 품위와 직결된다. 글의 품위는 작자의 품위와도 일치함을 생각할 때, 수필에서 언어의 사용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수필에서는 미움, 슬픔, 기쁨 같은 감정을 원색적으로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 수필의 문장에서는 감정이 여과되어야 한다. 외롭고 슬프고 고독할수록 외로움, 슬픔, 고독이라는 말의 사용을 삼가야만 한다. 그런 원색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전편에 슬픔과 고독이 절절하게 배어 나오도록 쓰는 것이 뛰어난 묘사법이다. 수필은 소리 내어 통곡하기보다 그 슬픔을 안으로 삭이는 글이다. 수필은 기쁨을 활짝 드러내기보다 입가에 미소를 살짝 띠게 하는 글이다. 작가 이정림은 《수필 쓰기》에서 수필의 본질을 언급하면서 “삶이 없으면 수필도 없다.”라고 했다. 수필의 본질은 ‘허구’가 아닌 ‘사실’이기 때문이다. 소설의 소재는 현실 세계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허구로 꾸민 것이지만, 수필의 소재는 바로 이 현실 세계에서 작자 자신이 직접 겪은 체험이다. 문학은 진실을 캐내는 작업이다. 수필은 우리의 실제 삶에서 진실을 캐낸다. 최종 심사에 오른 작품 가운데 대상 수상작 는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갈등과 고민이 있지만,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응답하려는 글쓴이의 태도가 잘 전달되고 있다. 우수작 은 목회자의 사모와 세 아들의 어머니로서 발견한 통찰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하고 있다. 가작으로 선정된 , , 은 일상에서 경험하고 만난 소재를 중심으로 본인의 생각과 느낌을 글 속에 담고자 했다. 좋은 글은 자신의 창의력에 의한 독창적인 글을 의미한다. 좋은 글은 정성이 담긴 글이다. 좋은 글은 논리가 정확하고 의미 전달이 명료해야 한다. 이 점에 있어서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원고를 살펴본 선자(選者)는 마음이 따듯해지는 경험을 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돌파해 나가거나 자신을 세워 나가는 이들의 글들은 독자들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그책 / 헤르만 헤세 (지은이), 배수아 (옮긴이) / 2018.04.30
15,000원 ⟶ 13,500원(10% off)

그책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지은이), 배수아 (옮긴이)
헤르만 헤세 컬렉션. 소설가 배수아의 새 번역으로 만나는 헤르만 헤세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한 젊은 수사가 있었다. 그는 생각, 언어, 문자라는 지성의 매개물을 통해 인간이 상상한 세계를 정신으로 경험하고 인식한다. 그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수도원의 신성한 규율에 바치기로 했다. 세계를 오직 정신으로 관통하는 사람, 그의 이름은 나르치스였다. 한 아름다운 소년이 있었다. 그는 자신을 알기 위해 모든 것을 직접 행했다. 그의 사고는 경험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최대한 많은 삶을 위해 그는 최대한 많은 공간과 장소에 있고자 했다. 그의 이름은 황금의 입, 골드문트였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어느 우정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영성과 지성의 화신인 나르치스와 자연과 예술의 아들인 골드문트. 금욕적인 나르치스와 감각과 열정의 인물 골드문트. 이 책은 인간 본성의 극단적 양면을 철저하게 육화한 두 주인공이 나누는 정신적 관계의 이야기이자, 아버지와 어머니로 대표되는 두 세계의 대립과 융합에 관한 이야기이다.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옮긴이의 말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아름다웠다 행복은 아름답고 덧없으며, 젊음은 아름답고 빠르게 시들어갔다 사람들은 말한다. 헤르만 헤세는 평생에 걸쳐 읽어야 하는 작가라고. 신기하게도 삶의 순간순간, 삶의 대목마다 우리는 헤세를 찾는다. 사춘기, 입시 지옥을 관통할 때는 『수레바퀴 아래서』를, 청년기,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 길을 잃을 때는 『데미안』을, 특별한 재능이 없어 자기를 부정할 때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읽게 된다. 입시, 정체성의 혼란, 예술적 고민, 존재론적 회의와 맞서 싸울 때마다 우리 곁에는 늘 헤세라는 ‘영혼의 안식처’가 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 어느덧 ‘고전’의 반열에 오른 그의 전작을 소설가 배수아의 ‘새 번역’으로 자신 있게 내놓는다. 첫 번째 이야기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영성과 지성, 금욕의 화신 나르치스, 자연과 예술, 감각과 열정의 아들 골드문트, 어느 우정의 이야기를 당신에게 건넨다. “내 성장기 체험이 고스란히 담긴 내 영혼의 자서전”_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독일의 낭만성과 현대 심리학의 분석 요소가 혼합된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책”_ 토마스 만 한 젊은 수사가 있었다. 그는 생각, 언어, 문자라는 지성의 매개물을 통해 인간이 상상한 세계를 정신으로 경험하고 인식한다. 그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수도원의 신성한 규율에 바치기로 했다. 세계를 오직 정신으로 관통하는 사람, 그의 이름은 나르치스였다. 한 아름다운 소년이 있었다. 그는 자신을 알기 위해 모든 것을 직접 행했다. 그의 사고는 경험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최대한 많은 삶을 위해 그는 최대한 많은 공간과 장소에 있고자 했다. 그의 이름은 황금의 입, 골드문트였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어느 우정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영성과 지성의 화신인 나르치스와 자연과 예술의 아들인 골드문트. 금욕적인 나르치스와 감각과 열정의 인물 골드문트. 이 책은 인간 본성의 극단적 양면을 철저하게 육화한 두 주인공이 나누는 정신적 관계의 이야기이자, 아버지와 어머니로 대표되는 두 세계의 대립과 융합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마리아브론 수도원에서 보조교사와 학생으로 만났다. 미소년 골드문트는 엄격한 아버지에 의해 수도원에 맡겨졌다. (아버지의 기억에 따르면) 문란했던 어머니의 죄를 씻기 위해 금욕적인 수도자의 삶을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이었다. 하지만 수도원의 천재 수사 나르치스는 소년이 수도자로 살 수 없는 본성임을 알아차렸다. 정반대의 영혼을 지닌 이들은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렸다. 그것은 성과 육체, 세속의 통념을 초월하는 끌림이었다. 결국 골드문트는 나르치스의 예언대로 수도원을 떠나 방랑의 삶으로 들어선다. 골드문트는 많은 여인들을 만나고, 다양한 사랑의 모험을 즐기며 삶과 세계를 배워나갔다. 그는 여자들의 유혹을 받아들이며 유혹적인 존재가 되었다. 어린아이다움, 개방성, 호기심, 순진무구한 욕정이 그의 무기였다. 여자들은 그에게 무언가를 남겨놓았고, 골드문트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그는 자신의 길, 예술가의 삶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갔다. 하지만 과도한 열정은 늘 위험한 법. 죽음의 위기에 처하고 만 그는 나르치스의 우연한, 아니 운명 같은 도움으로 생명을 구하고 수도원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우리에게 영원한 어머니의 상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구현하며 영혼의 벗 나르치스 곁에서 숨을 거둔다. 성장에 대한 대담한 묘사, 찬란한 낭만주의의 마지막 불꽃 헤세는 이 소설을 1927년부터 1929년 사이에 썼다.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했고, 경제는 파탄났으며, 1923년에는 히틀러의 뮌헨 폭동이 일어나는 등 극단적 정치사상이 횡행했던 시대였다. 이런 시대에 헤세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통해 개인의 완성과 예술을 향한 구도의 길을 내세웠다. 어린 시절부터 품고 있던 독일 정신과 독일의 이상을 표현하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숨기지 않음으로써 그 시대의 특정한 ‘독일적’인 것들을 증오했다. 헤세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통해 우리에게 남긴 것은 ‘자유’였다. 자유를 포기하지 말라는 마지막 외침이었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소년을 위한 성장 소설이자 에로틱한 본성을 찾아가는 관념적인 성애 소설이기도 하다. 골드문트의 사랑은 특정한 소녀에게 바쳐지는 사랑이 아니라 끊임없이 미지의 여인들을 전전하며 매번 새로운 육체의 감각을 통해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원형으로 다가가는 정신-에로스의 모험이자 여정, 그리고 성숙과 합일이다. 수도원을 나온 골드문트가 관능적인 세계로 주저 없이 돌진하는 모습은 헤세의 다른 작품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많은 관능과 쾌락의 모험이 더 많은 관능과 쾌락의 모험을 위한 일종의 학습처럼 그려지고, 그것이 미래의 예술작품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골드문트의 예술가 되기로 이어진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은 한편의 기나긴 예술론으로 읽히기도 한다. 골드문트가 세상을 인식하는 모든 과정, 여자들과의 관계에서 관능에 눈뜨고 감각을 발전시키는 모든 과정이 전부 예술과 연관되며 창조라는 궁극의 지점을 향한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헤세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걸작이다. 영혼의 인도자 나르치스는 『데미안』과 겹쳐지고, 예술가 골드문트는 방랑자 『크눌프』의 데자뷔며, 『황야의 늑대』에 나타나는 분열된 자아는 극과 극인 두 인물에게서 고스란히 재현된다. 소설의 주요 장소인 마리아브론 수도원은 『수레바퀴 아래서』의 마울브론 수도원, 즉 헤세의 어린 시절 학교일 것이다. 무엇보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우리에게 영원한 상징으로 남는 까닭은 골드문트가 일생 동안 그리워하다가 마침내 죽음으로 하나가 되는 궁극의 ‘어머니’를 끝없이 갈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어머니’, 영원불멸의 존재이기도 하다. “어머니는 영원히 낳고 영원히 죽였다. 어머니의 안에서 사랑과 잔혹함은 하나였다.”(본문 241쪽) 나르치스는 사랑스러운 금빛 새가 자신을 향해 날아왔음을 충분히 직감했다. 스스로의 고결함 속에서 혼자인 그는 모든 면에서 정반대처럼 보이는 골드문트가 사실은 자신과 같은 유형의 인간임을 즉시 알아차렸다. 검은 머리에 마른 체격인 나르치스에 비해 골드문트는 피어나는 꽃송이처럼 밝고 찬란했다. 나르치스는 철학자에 분석가였지만, 골드문트는 몽상가에다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해 보였다. 하지만 그런 표면적인 대립성은 그들의 공통점을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었다. 둘은 모두 고결했다. 두 사람 모두 재능과 개성이라는 면에서 다른 이들보다 확연히 뛰어났다. 두 사람은 어떤 특별한 경고를 받고 세상에 태어난 운명이었다. - 2장 중에서 나르치스에게 사랑이란 오직 한 가지, 최고로 존엄한 형태로만 허용되었다. 그렇지만 나르치스는 골드문트가 금욕 수도사의 운명을 타고났다고 믿지 않았다. 나르치스는 인간의 운명을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났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이 벗에게서, 그는 더더욱 선명하게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골드문트의 본성을, 자신과는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는 그 본성을 속속들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잃어버린 다른 반쪽이었기 때문이다. (중략) 그의 과제는 자명했다. 골드문트에게 스스로의 비밀을 알게 해주는 일, 그 껍질을 벗겨내는 일, 본성을 돌려주는 일이었다.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그로 인해 벗을 잃게 되리라는 예감이었다. - 3장 중에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예담 / 홍부용 글 /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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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소설,일반홍부용 글
김상경, 문정희 주연의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원작소설. 백수 아빠 태만, 사업 말아먹고 집에서 놀고먹는다. 미용사로 가장 노릇을 하는 아내 눈치 보랴, 초등학생 딸아이 비위 맞추랴, 백수도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아빠가 필요하다면서 아빠를 빌려달라고 연락이 오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딸아이가 인터넷 사이트에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라는 광고글을 올린 것. 시작이 이상하긴 했으나 어떻게 하다 보니 '아빠 렌털 사업'을 하고 있는 자신을, 그것도 즐기면서 아빠를 대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세상엔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배 속의 아기를 나몰라하는 어린 남편을 대신하고, 치매 할머니에게 죽은 아들을 대신해주기도 한다. 또 스토킹을 당하는 여자의 남자친구 역할까지.화이트 엘리펀트 데이 아저씨가 울 아빠였음 좋겠다 아빠도 재활용되나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진태 아빠가 되어주세요 답답하냐? 나도 답답하다 아빠 렌털 사업 마늘 먹은 햄과 그냥 햄의 차이 나쁜 건 나쁜 거다. 그럼 약한 건? 사랑한다면 혼내주세요 개점 휴업 어머니! 엄마? 아들과 딸의 차이 마귀할멈에겐 햇님 작전 아직 마르지 않은 매니큐어 파국 역지사지 좋은 아빠 되기 작가의 말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명문대 출신의 십 년차 백수 아빠 태만, 남편을 대신해 집안을 책임지고 있는 엄마 지수, 그리고 상상력 가득한 엉뚱 소녀 아영! 쓸모없는 물건 취급당하는 아빠를 중고장터에 내놓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우리 모두를 제자리로 돌려줄 대표 아빠 등장! “정말 웃긴 게 뭔지 알아? 세상에 아빠 찾는 놈이 진짜 많다는 거야. 도대체 아빠들 다 어디로 간 거야?” 백수 아빠 태만, 사업 말아먹고 집에서 놀고먹는다. 미용사로 가장 노릇을 하는 아내 눈치 보랴, 초등학생 딸아이 비위 맞추랴, 백수도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아빠가 필요하다면서 아빠를 빌려달라고 연락이 오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딸아이가 인터넷 사이트에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라는 광고글을 올린 것. 시작이 이상하긴 했으나 어떻게 하다 보니 ‘아빠 렌털 사업’을 하고 있는 자신을, 그것도 즐기면서 아빠를 대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세상엔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배 속의 아기를 나몰라하는 어린 남편을 대신하고, 치매 할머니에게 죽은 아들을 대신해주기도 한다. 또 스토킹을 당하는 여자의 남자친구 역할까지. “아빠는? 같이 안 왔어?” “같이 안 왔어.” “어? 이상하다. 학교 간다고 갔는데. 선생님이 보자고 했다며?” 아영이 한숨을 푹 내쉬며 말했다. “학교에 왔다가 진태네 집에 갔어.” “진태네 집? 거긴 왜?” “바꿨어.” “바꾸다니? 뭘?” 당황한 지수가 묻자 아영이 자연스럽게 말했다. “아빠랑 모포랑 바꿨어.” “아빠랑 모포랑 바꿨다고?” “응, 화이트 엘리펀트 데이에 선생님이 나에게는 쓸모없지만 남에게는 쓸모 있는 물건 가져오라고 해서 아빠를 데려갔어.” _29쪽에서 아영 때문에 얼렁뚱땅 시작한 아빠 렌털 사업은 의외의 성과를 거두며 승승장구한다. 그러나 평소와 다른 태만의 행동에 아영은 아빠를 뺏긴 것 같아 질투하기 시작하고, 지수 역시 의심이 점점 깊어지는데……. 앞길을 알 수 없는 이 가족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다른 가족의 아빠를 대신하면서 진짜 아빠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태만의 아름다운 행보를 주목해보자. 김상경, 문정희 주연의 동명 영화 원작소설 “저는 아빠를 내놓겠습니다!” 이 책은 2010년 첫 출간되어 ‘2013년 익산시립도서관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14년 김상경, 문정희 주연의 동명 영화로 재탄생했다. 배우 김상경은 아빠 태만 역을, 문정희는 엄마 지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시나리오를 중시한다는 김상경은 모두들 힘들어하는 이때 이 영화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위안받을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김덕수 감독은 조감독 생활을 오래하다 원작 소설을 보고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감독은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가족영화를 만들었다. 온 국민 행복 재생 코미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오는 11월 20일에 개봉한다. 2014년 가을, 우리 시대 아버지의 의미를 되새기다 “아빠란 쓸모없는 물건이야.” “난 그런 아빠라도 있었으면 좋겠어.” 우리는 황당한 내용의 이 소설을 통해, 우리 아버지를 떠올리기도 하고 언젠가 아버지가 될 나 혹은 누군가를 생각한다.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라 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 아이들 눈에 비친 이 시대 아버지들의 모습을 되새긴다.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기러기 아빠’가 희화화되고 가정에서 아빠란 돈 벌어 오는 사람으로만 인식되기도 한다. 이런 시대에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가족의 중요성
샨띠데바의 입보리행론
담앤북스 / 샨띠데바 지음, 청전 옮김 /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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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소설,일반샨띠데바 지음, 청전 옮김
7세기 인도의 불교학자 샨띠데바가 저술한 <입보리행론>. 달라이 라마는 이 책에 대해 “보리심에 대해 설한 것 중 이보다 더 뛰어난 논서는 없다.”고 말했다. 그만큼 <입보리행론>은 수많은 불교 논서 가운데서도 보리심에 대해 가장 자세하고 광범위하게 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 책은 10여 년 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 이제는 <법구경>과 <숫타니파타>에 이어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고 애독하는 경전이 되기도 했다.개정판 서문 해제 일러두기 참고서적 제1장 보리심 공덕 찬탄품 제2장 죄업참회품 제3장 보리심 전지품 제4장 보리심 불방일품 제5장 호계정지품 제6장 인욕품 제7장 정진품 제8장 선정품 제9장 지혜품 제10장 회향품 ‘보리심에 대한 가장 뛰어난 논서’ 『입보리행론』의 가치를 가장 높이 치는 곳은 역시 보리심을 수행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티베트다. 한국불교는 수행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유독 자신을 낮추는 하심(下心)을 강조하기 때문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일체중생을 위해 깨닫겠다는 마음을 내는 보리심은 어쩌면 낯설기도 하다. 하지만 티베트를 비롯해 미얀마나 스리랑카 등 남방불교에서는 하심(下心)보다 더 강조되는 수행이다. 티베트의 경우 11세기 『입보리행론』이 번역된 이래 티베트 대장경에 포함된 주석서만도 8종이 넘으며, 현재까지 모두 130여 종이 넘는 주석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티베트 불교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 책으로 인해 티베트 대승불교의 이념 및 수행과 관련된 광범위한 학문의 융성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고, 티베트불교의 고유 수행인 로종(Lojong), 즉 ‘마음 바꾸기’라 불리는 새로운 수련법 역시 이 책을 기화로 자리 잡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반면 중국이나 한국불교에서는 최근까지 『입보리행론』이 수행자와 재가신도들 사이에서 그렇게 대중화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입보리행론』 이 국내에 소개된 지 10년 만에 조계종에서는 올해(2013년)부터 『입보리행론』을 승가대학원의 정식 교재로 채택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한역으로 된 『입보리행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역본 그리고 이를 한글화한 한글대장경에도 『보리행경(菩提行經)』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책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역본과 한글본은 완역이라기보다는 『입보리행론』의 축약본이라고 할 수 있다. 불교문학의 최고봉 - 강렬하고 멋지게 마음을 치는 한 문장 이 책은 모두 10장 917개의 게송으로 되어 있는 논서이다. 각 장의 순서는 보리심을 일으키고 → 보리심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고 → 보리심을 더욱 증장시키기 위한 내용들이 물 흐르듯 흐른다. 제1장 「보리심 공덕 찬탄품」, 제2장 「죄업 참회품」, 제3장 「보리심 전지품」, 이 세 장은 보리심을 일으키기 위한 내용이고, 제4장 「보리심 불방일품」, 제5장 「호계정지품」, 제6장 「인욕품」은 보리심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며 항상 지니기 위한 내용이다. 그리고 제7장 「정진품」, 제8장 「선정품」, 제9장 「지혜품」은 보리심을 더욱 증장시키기 위한 장이다. 마지막은 「회향품」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이 책의 백미는 2장 1게송 3장 22게송까지다. “시작도 끝도 없는 윤회 속에서 / 금생과 또 다른 생에서 / 내가 모르고 지은 허물과 / 시켜서 짓게 한 죄악(2장 죄업참회품 28게송)” 등 자신의 죄를 참회하며 시작해 “허공 끝에 이를 때까지 / 갖가지 모든 중생계에도 / 그들 모두가 고통에서 벗어날 때까지 / 제가 그들 삶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3장 보리심 전지품 22게송)라고 보리심을 발하며 마무리하는 이 부분은 구절마다 읽는 이의 가슴을 친다. 이런 까닭에 2004년 달라마 라마가 한국인을 위한 법회를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었을 때도 참가자들 모두에게 이 구절을 합송하도록 유도했고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읽어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가슴을 치는 이런 내용보다 더 내용을 빛나게 하는 것이 있다. 이 게송은 현존하는 불교문학 중 최고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아름다운 운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샨띠데바를 소개하는 많은 문헌이나 사전들은 산티데바를 불교학자로 소개하면서 반드시 ‘시인’으로 표기하고 있기도 하다. 최초의 산스크리트-티베트어 완역본 『입보리행론』의 티베트본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건 2004년, 이 책의 번역자인 청전 스님을 통해서였다. 물론 한역본 그리고 이를 한글화한 한글대장경에도 『보리행경(菩提行經)』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지만 한역본과 한글본에는 총 10장 중 제2장은 내용이 축소되어 있고 제3장과 제4장은 아예 빠져 있다. 그래서 『입보리행론』을 읽기 위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시옷북스 / 질리언 매캘리스터 (지은이), 이경 (옮긴이)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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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북스소설,일반질리언 매캘리스터 (지은이), 이경 (옮긴이)
이야기는 10월 말의 어느 날 밤 젠이 얼마 전 열여덟 살이 된 아들 토드의 귀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막 통금 시간이 지날 무렵 드디어 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토드. 그런데 아들은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젠은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저 남자가 누군지, 아들이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아들이 경찰서에 끌려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그날 밤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젠은 자신이 하루 전날로 돌아와 있음을 깨닫는다. 아직 살인이 일어나지 않은 어제로. 그 후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젠은 하루, 며칠, 몇 주, 몇 년을 뛰어넘으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젠은 과연 살인의 이유를 찾아내 미래를 바꾸고 아들을 구할 수 있을까?0일, 자정 직후 0일, 1시 직후 1일 전, 8시 1일 전, 8시 20분 1일 전, 8시 30분 2일 전, 8시 30분 2일 전, 19시 2일 전, 19시 20분 라이언 3일 전, 8시 4일 전, 9시 8일 전, 8시 8일 전, 19시 30분 라이언 9일 전, 15시 12일 전, 8시 라이언 13일 전, 19시 13일 전, 20시 40분 라이언 22일 전, 18시 30분 47일 전, 8시 30분 라이언 60일 전, 8시 65일 전, 17시 5분 105일 전, 8시 55분 144일 전, 18시 30분 라이언 531일 전, 8시 40분 783일 전, 8시 1095일 전, 6시 55분 라이언 1672일 전, 21시 25분 5426일 전, 7시 라이언 6998일 전, 8시 6998일 전, 11시 6998일 전, 23시 라이언 7157일 전, 11시 라이언 7158일 전, 12시 7230일 전, 8시 0일 1일 후 에필로그 감사의 말“모든 단어와 모든 순간이 완벽하다. 진정한 걸작. 지금까지 읽은 책 중 최고다.” _리사 주얼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가디언〉, 〈선데이타임스〉, 〈레드 매거진〉, 〈굿 하우스키핑〉 올해의 책 선정 ★ 전 세계 37개국 판권 계약, 소니 픽처스 영상화 확정 “예측할 수 없는 독창적인 플롯”, “고도의 예술적 기교를 보여주는 소설 쓰기”, “획기적인 페이지터너”, “이건 그냥 천재다” 같은 화려한 찬사를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름과 동시에 그해 최고의 스릴러 소설로 등극한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이 시옷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야기는 10월 말의 어느 날 밤 젠이 얼마 전 열여덟 살이 된 아들 토드의 귀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막 통금 시간이 지날 무렵 드디어 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토드. 그런데 아들은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젠은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저 남자가 누군지, 아들이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아들이 경찰서에 끌려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그날 밤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젠은 자신이 하루 전날로 돌아와 있음을 깨닫는다. 아직 살인이 일어나지 않은 어제로. 그 후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젠은 하루, 며칠, 몇 주, 몇 년을 뛰어넘으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젠은 과연 살인의 이유를 찾아내 미래를 바꾸고 아들을 구할 수 있을까?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장면 묘사,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 곳곳에 뿌려놓은 단서들이 빈틈없이 맞물리면서 무릎을 치게 만드는 치밀한 반전, 가족 간의 애틋한 사랑을 특징으로 하는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은 소니 픽처스에서 영상화가 확정되었음은 물론 출간된 해에 〈가디언〉, 〈선데이타임스〉, 〈레드 매거진〉, 〈굿 하우스키핑〉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RADIO 2〉 이달의 책, 〈옵서버〉 이달의 스릴러, 영국 대표서점 워터스톤즈 3월의 스릴러 도서, 아마존 에디터가 선택한 2022년 최고의 책 중 하나에 꼽히는 등 매체와 동료 작가, 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책이 출간된 지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미국과 영국에서 100만 부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브리티시 북 어워드 2023 범죄 스릴러 부문’ 최종 후보, 영국 최고의 범죄 소설상 중 하나인 2023년 ‘Old Peculier crime novel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그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책을 내려놓을 수 없다. 놓치지 말고 꼭 읽을 것!”이라는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이 왜 이렇게 뜨거운 찬사와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지 한국 독자들도 책을 펼치는 즉시 여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경고※ 먼저 책을 읽은 사람에게 스포 당하지 않도록 조심할 것. 치밀한 플롯,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반전의 연속. 2022년 미국과 영국을 사로잡은 독창적인 스릴러 소설 드디어 한국 출간!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플롯”,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 “반전에 헉하고 소리 질렀다”는 평이 쏟아지듯 지루할 틈 없이 반전이 연속되며 독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스릴러 소설이다. 뒷이야기를 모른 채, 반전을 모른 채 읽어야 이 책이 가진 매력을, 책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책은 두 개의 이야기가 번갈아 가며 등장하는 구조를 취한다. 먼저 아들의 살인을 목격하고 이를 막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젠의 이야기가 핵심을 이루고, 젠의 이야기 사이사이에 차량을 훔쳐 해외로 빼돌리는 범죄조직에 잠입한 위장 경찰 라이언의 이야기가 녹아든다. 살인 사건 다음 날 눈을 뜬 젠은 자신이 과거로, 살인이 일어나기 하루 전으로 돌아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혼란스러워하지만 곧 이것이 아들의 살인을 막을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닫고 과거와는 다르게 행동하며 그동안 놓쳤던 단서들을 하나하나 찾아 나선다. 뭔가 수상해 보이는 토드의 친구 코너, 몇 달 전부터 사귀기 시작한 여자친구 클리오, 아들의 가방과 방,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아들의 미묘한 말투와 표정 모두 젠에겐 살인 사건과 연결된 단서가 된다. 여자친구 집에 간다는 토드를 미행한 어느 날, 젠은 토드가 들어간 집에서 나오는 남자를 목격하고, 그가 바로 토드에게 살해당한 사람임을 알아보고 경악한다. 이후 토드의 방을 수색하던 젠은 옷장 맨 위 구석에서 하나의 꾸러미를 발견하는데, 그 안에 든 세 가지 물건, 즉 실종된 아기의 포스터, 대포폰, 라이언 하일스라는 이름이 적힌 경찰 배지는 젠을 더 깊고 더 오래된 사건의 근원으로 이끈다. 위장 경찰인 라이언의 경찰 배지가 왜 토드에게 있었던 것일까? 토드는 범죄조직과 어디까지 연결된 것일까? 젠이 시간을 거슬러 오르며 발견해야 할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두 이야기가 퍼즐을 맞추듯 하나둘 제자리를 찾아가며 독자들은 작가의 촘촘한 구성과 천재적인 이야기 솜씨에 혀를 내두르게 될 것이다.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꽉 짜인 수준 높은 스릴러 소설에 목말라 있던 독자들에게 오랜만에 ‘범죄 소설의 클래식’을 맛보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당신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습니까?” 범죄 스릴러를 뛰어넘는 감동적인 가족 서사 주인공 젠의 직업은 이혼 전문 변호사다. 밀려드는 상담과 소송에 치여 집안일에 신경 쓰지 못하고, 아들을 잘 보살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늘 시달리는 인물이다. 이런 그녀에게 아들의 살인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기 때문에, 오래 재우려고 분유를 너무 많이 먹였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가 살인자가 된 것일까? 아이의 모든 잘못은 엄마에게 그 원인이 있는 것일까? 젠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책은 스릴러라는 겉옷을 입고 있지만 그 안에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 가족 간의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가 담겨 있다. 따라서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뿐 아니라 그렇지 않은 독자라 할지라도 거부감 없이 책 속에 빨려 들어갈 수 있다. 살인 사건과 관련된 날들로 시간을 거슬러 오르며 젠은 어느새 아들의 살인을 막겠다는 본래의 목적보다 그동안 일상에서 놓쳐온 아들과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고 아들을 조금 더 이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엄마로서의 후회와 한탄, 죄책감의 굴레에서 한 발 벗어나 결국엔 자신과 아들 모두 개별적인 존재임을 서서히 받아들이게 된다. “토드의 눈이 이른 아침의 푸르스름한 겨울빛을 포착하는 걸 보고 그녀는 알았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그건 토드의 잘못도 아니야. 젠은 자신이 아이를 충분히 잘 키웠음을 알았다. 토드의 눈이 그것을 말해주었다. 아이의 눈이 사랑으로, 엄마에 대한 사랑으로 빛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_414쪽 아들에 대한 사랑이 타임슬립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고, 이 기적은 또 다른 기적으로 나아간다. 미스터리한 범죄 스릴러로 시작해 타임슬립이라는 SF 장치로 추리의 맛을 살린 작가는 사랑과 관계에 관한 인간 드라마로 따뜻한 결말을 써 내려간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장르를 통합해 끝까지 재미와 감동을 놓치지 않는 이 책은 이야기꾼으로서의 작가의 재능이 빛을 발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토드, 안 돼!”켈리가 소리친 바로 그때 젠은 칼을 발견했다. 그 순간 아드레날린이 솟구쳐 젠의 시각이 예리해졌다. 모든 것이 슬로모션처럼 느리게 보였다. 토드는 빠르고 깔끔하게 남자를 찔렀다. 칼을 다시 빼려는데 옷에 걸렸다. 토드는 칼을 흔들어서 완전히 뽑아냈다. 칼날에 하얀 깃털 두 개가 붙어 나와 차가운 공기 속에서 눈송이처럼 제멋대로 흩날렸다. “난 봤어……. 네가 뭘 했는지 봤다고.”젠은 층계참 중간의 창문을 가리켰다. 그리고 그 순간 그녀는 무엇이 문제인지 깨달았다. 바깥 풍경이 아니다. 창문 앞이다. 호박이 없다. 사라져 버렸다.
학생자치에서 시작된 행복한 학교 이야기
북랩 / 김정재 (지은이)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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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김정재 (지은이)
지금껏 우리가 봐 왔던 학생자치회의 모습은 능동적이기보다는 피동적인 움직임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관습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거나 자기와 친한 사람들로 인사를 구성하는 활동이 태반이었다. 즉, 자치에 의미를 둔 ‘학생자치’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 그대로 ‘거수기’ 역할만 하는 상태였다. 하지만 그 틀을 깨기 위한 움직임에 선뜻 용기를 내어 나서기가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수동적인 움직임에서 보인 학생자치 활동의 면모는 신뢰도와 책임 의식을 동시에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저자는 이러한 기존 인식의 틀을 깨고 학생자치활동의 새로운 방향과 제 기능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 주며 학생자치의 초석을 새로이 다져 나가기 위해 노력해 온 학생 중 한 사람이다. 학창 시절에 학생회장을 맡으며 그는 학생이 주인이 되는 올바른 학생자치 문화의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움직였던 모습들은 어쩌면 어색하고 서툴 수 있다. 그러나 필자의 움직임이 결국에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낸 것처럼, 다른 학생들도 얼마든지 그 길을 걸을 수 있다. 독자 여러분을 그 길에 초대한다. 이 책은 그 지침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자율과 책임으로 우리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을 그려내다 5 추천사 1 - 학생자치의 여정에 희망을 노래하다 10 추천사 2 - 자치활동가 김정재 군을 응원하며 13 1장. 올바른 학생자치 문화 확립을 위한 준비 1. 준비 그리고 도약의 시작 22 2. 조직 운영, 목표부터 그려 보기 41 3. 누구와 함께 일할까? - 회장이 마음대로 뽑을까? 55 4. 자치활동, 공동의 가치를 바라보는 것 68 5. 학생이 기획하는 리더십 캠프 75 2장.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 1. 문턱은 낮추고, 신뢰는 두텁게 - 개방과 소통의 시작 84 2. 자치회 운영의 변화 91 3. 권한의 균형 맞추기 102 4.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함께 발맞춰서 해결하기 112 5. 가치는 높이고, 행복은 퍼지고-학생 참여 예산제 121 3장. 학생 중심 자치 문화의 새바람 1. 학생 사회가 건강해지는 힘 - 스타 리더십상 132 2. 학교의 주체인 학생-문화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 139 3. 내 꿈을 디자인하는 자치활동 147 4. 흔적 남기기 - 『학생회 자치활동 백서』 발간 155 4장. 자치활동 확립, 기본부터 다져라 1. 기획서는 왜 필요하며 어떻게 쓸까? 164 2. 1년 풍년 농사, 양분이 필요하다 - 학생회 운영 예산 확보는 어떻게? 174 3. 회의록은 어떻게 쓰지? 181 4. 회의 준비와 진행은 어떻게? 187 에필로그 - 어색하면서도 서툰 행동들이 만들어 낸 가능성 193자율과 책임으로 참여의 주체가 되어 움직인 결과, 학교가 달라졌다. 능동적인 참여로 학교를 바꿔 가는 학생자치회 운영 방법 우리는 누구나 학창 시절부터 자치활동을 경험한다. 작게는 학급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 크게는 학생회 임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까지, 작은 사회라 불리는 학교이기에 자치활동은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필수로 겪는 과정이다. 그러나 아직도 학생자치활동은 미흡한 부분이 크다. 지금껏 우리가 봐 왔던 학생자치회의 모습은 능동적이기보다는 피동적인 움직임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관습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거나 자기와 친한 사람들로 인사를 구성하는 활동이 태반이었다. 즉, 자치에 의미를 둔 ‘학생자치’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 그대로 ‘거수기’ 역할만 하는 상태였다. 하지만 그 틀을 깨기 위한 움직임에 선뜻 용기를 내어 나서기가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수동적인 움직임에서 보인 학생자치 활동의 면모는 신뢰도와 책임 의식을 동시에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 책의 필자는 이러한 기존 인식의 틀을 깨고 학생자치활동의 새로운 방향과 제 기능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 주며 학생자치의 초석을 새로이 다져 나가기 위해 노력해 온 학생 중 한 사람이다. 학창 시절에 학생회장을 맡으며 그는 학생이 주인이 되는 올바른 학생자치 문화의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움직였던 모습들은 어쩌면 어색하고 서툴 수 있다. 그러나 필자의 움직임이 결국에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낸 것처럼, 다른 학생들도 얼마든지 그 길을 걸을 수 있다. 독자 여러분을 그 길에 초대한다. 이 책은 그 지침서가 될 것이다.이 책의 내용을 보면 학생자치활동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움직임을 강조한다. 지금껏 우리가 봐 왔던 학생자치회의 모습은 능동적이기보다는 피동적인 움직임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자치에 의미를 둔 ‘학생자치’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 틀을 깨기 위한 움직임에 선뜻 용기를 내어 나서기가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수동적인 움직임에서 보인 학생자치활동의 면모는 신뢰도와 책임 의식을 동시에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필자는 이러한 기존 인식의 틀을 깨고 학생자치활동의 새로운 방향과 제 기능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을 시도했다. 즉, 학생자치의 초석을 새로이 다져 나가기 위해 노력해 온 학생 중 한 사람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중학교 시절에 필자는 학생자치활동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당시 학급 실장으로 선출되었고 급우들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부푼 꿈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학생들을 대변하는 자치 기구인 대의원회는 능동보다는 수동에 가까운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즉, 선생님께서 회의 주제를 정해 주시면 그것에 대해 토의하고 결정하는 기능이 전부였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필자 또한 크게 직접 나서서 자치활동을 바꿔 보겠다는 의지를 갖진 못했다.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바라본 학생자치 기구는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을 보니 마찬가지였다. 말 그대로 ‘거수기’ 역할에 그쳤다. 이에 학생 중심 문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환골탈태의 자세로 의지를 다지며 자치활동의 기능을 되살려보겠다는 다짐과 꿈을 꾸게 되었다. 그 후 2014년에는 학생회장에 도전하여 재도약을 약속하고 학생자치의 기능을 되살려 구성원들의 신뢰를 되찾겠다는 각오로 승부수를 띄웠다. 필자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향후 우리가 사회인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제 기능과 역량을 갖춰나가는 학창 시절의 과정에서 수동적인 면모, 책임 의식 저하를 나타나게 만드는 부분들을 탈피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학생자치활동이 기능과 역량이 바로 갖춰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일환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에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에 바탕을 두어 자치 능력 함양 그리고 학생자치활동의 개념과 목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더불어 민주시민으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프롤로그
인생정원
스노우폭스북스 / 성종상 (지은이)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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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폭스북스소설,일반성종상 (지은이)
인간은 자연에서 모든 치유의 힘을 얻었으며 인류의 문화, 정치, 역사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명사들에게 생명력을 제공해 왔다. 이 책은 환경설계에 거장으로 주목 받는 서울대 성종상 교수가 세계적 지표로 평가받는 업적을 이룬 명사들이 집의 형태 속에 함께 공존해 온 정원(마당,텃밭)에서 어떻게 그 힘을 얻었는가를 다룬다. 저자는 지난 15년 동안 책에 소개된 각 명사들의 실제 정원을 두루 찾아가 현재 또는 과거의 정취를 사진으로 담았다. 태어나 여러 부침을 겪었지만 결국 현세대가 기억하고 기릴 만한 발자취를 남긴 그들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정보를 담아 역사와 인생 희로애락의 발자취를 맞대 독자의 읽는 정보의 폭을 넓힌 책이다. 집을 먹고 자는 곳을 넘어 한 인간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드러내고 그 안에 깃든 내면의 힘이 융합되고 창조되는 공간으로 확대해 보는 저자의 시선에서 획일화된 주거문화 속에 거주하는 개인의 사고를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엿 볼 수 있다. 평생 쉴 곳을 찾아 헤맨 헤르만 헤세가 정착의 꿈을 만끽했던 가이엔호펜 농가를 들여다보며 그 영혼의 안식을 위로하고, 신생국 미국 건설의 아버지 토머스 제퍼슨이 이상적 국가의 표본으로 들어내고자 했던 버지니아 대학교의 아카데미컬 빌리지를 통해 그 정신적 통찰을 고찰할 수 있다. 용기와 의지로 2차 세계대전 속 인류를 구한 영웅으로 남은 처칠과 그 용기의 원천이 돼준 처칠의 유명한 정원인 차트웰에서 평화의 귀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비운의 왕자로 기억되지만 그 풍류와 문화적 혼이 탁월했던 안평대군의 집 수성궁과 무게정사에서 그의 예술인다운 삶 역시 조망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알려지지 않은 다채로운 이야기꺼리들을 통해 지적 정보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통찰을 기대하도록 고안된 책이다. 이 책은 조선과 해외 12명의 명사 들의 정원과 삶, 그리고 생을 빗대 볼 수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300여 장의 사진이 함께 실렸다.글을 시작하며 PART 1 1. 사랑도 기쁨도 영원한 것은 없었다. 평생 쉴 곳을 찾아 헤맨_ 헤르만 헤세 그의 영혼의 안식처였던 정원들 2. 18년의 유배 생활, 최고의 실학자이자 개혁자로 평가되는_ 다산 정약용 그가 꿈꾸었던 이상적인 거처의 면모 3. 고요함 속에서 조용히 사색과 명상을 즐겼던 독일 최고의 문호_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충동과 열정을 탁월한 성취로 이끌어내 준 그의 정원들 4. 태어난 지 오십 년 만에 이제야 겨우 반 쪽 집을 지었네 외진 곳에 있으니 찾아오는 이 드물고 산 깊어 해 빨리 져서 쉬이 저녁 된다네_ 퇴계 이황 5. 신생국 미국의 국가이념을 마련한 건국의 아버지_ 토머스 제퍼슨 그의 꿈과 이상의 공간적 표상으로서 정원 6. 진지한 환경운동가, 지속가능한 자연순환 생태의 중요성을 평생 따른_찰스 3세 영국 국왕. 남다른 철학과 삶의 실천 현장으로서의 정원 PART 2 7. 불굴의 용기와 의지로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영국인_ 윈스턴 처칠 용기와 인내의 원천이었던 그의 정원 8. 조선 왕 중 꽃과 나무를 가장 많은 심은_ 정조대왕 평생 슬픔으로 남은 아버지를 그리며 궁궐 후원에서 정치적 위상을 드높이다 9. 빛과 바람, 시간에 따라 변하는 꽃과 나무에서 최고의 화가로 탄생한 사람_클로드 모네 꽃과 나무와 빛으로 땅에 그림을 그리다 10. 열일곱, 좌절된 벼슬의 꿈을 버리고 죽을 때까지 운둔자의 삶을 지켜낸_ 소쇄옹 양산보 곧은 선비의 강인함을 오늘날까지 지켜낸 사대부 정원 소쇄원 11. 분분한 인간 세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늙은 가짜 어부’를 자처한_ 고산 윤선도 이루지 못한 출사의 꿈을 산수 간 원림에서 예술로 승화시키다 12. 조선 최고의 금수저이자 문예부흥가로 짧은 삶을 살았던_ 안평대군 아버지의 유언과 형의 권력욕 사이 그를 숨 쉬게 했던 산수풍경 글을 마무리하며* 퇴계 이황, 정조, 다산, 처칠, 헤르만 헤세까지 500년의 관통하는 12명의 세계적인 명사들의 자연에서의 삶. * 서울대 성종상 교수의 15년의 고찰 현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주거유형은 단연 아파트다. 전체 주거유형 중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60%가 넘은지 오래다. 오죽하면 어떤 외국인은 『아파트 공화국(2007년 프랑스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가 쓴 한국에 관한 책)』이라는 이름으로 책까지 썼을까? 땅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농촌 지역까지 아파트가 여기저기 들어서는 걸 보면 한국인의 아파트 사랑은 대단하다. 젊은 층일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아파트가 주요 주거지 자리를 쉬 내려놓지는 않을 듯하다. 주거 정체성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현재 한국인들은 주거에 관한 한 각자의 개성이나 기호를 찾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열과 줄을 맞춰 늘어선 대규모 단지일 뿐이기 때문이다. 커다란 닭장 속에 한 칸을 차지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이에 자신만의 취향은 물론 참된 삶의 멋과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인간이 환경의 동물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그런 획일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개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까? 그런 경직된 공간질서에서 어떻게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오랫동안 집이라는 존재와 그 가치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우스(house)는 있지만 홈(home)은 잃어버린 셈이나 다름없다. 삶의 환경이 그러한데 어떻게 개성을 찾고 창의적 사고를 기대할 수 있을까? 더 안타까운 것은 그런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는 점이다. 집을 보는 시각이 단순히 먹고 자는 곳을 넘어 남과는 다른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바야흐로 이제 집은 ‘사는(buy)’ 것이 아닌 ‘사는(live)’ 곳으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 정원은 이런 자기표현을 구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철 따라 변화하는 정원은 시간과 함께 흐르는 삶의 깊이를 더해준다. 주거에서의 개성과 정체성 확립을 지지하며 필자가 지금부터 말하려는 것은 명사들의 정원 생활이다. 한 인물의 삶의 면모를 살펴보는 것은 여러 통로가 있다. 필자는 그중에서도 명사들의 삶과 생각을 정원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정원이 가진 고유의 가치가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 거라는 생각에서다. 지난 반세기의 급격한 성장을 거치며 우리 사회는 현재 깊은 후유증을 앓고 있다. 어느 정도 잘살게 되었지만 과밀해지고 삭막해진 풍경 속에 우리 삶도 그만큼 피폐해진듯하다.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인 자살률이나 이혼율, 낮은 출산율은 힘든 우리 삶을 냉정하게 드러내고 있다. 기술 발달로 늘어난 정보량만큼이나 욕망과 갈증은 타오르기만 하는데 유혹과 자극은 어디서나 넘쳐난다. 그 와중에 나를 찾고 지키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 돌보기가 아닐까? 명사들의 정원 생활을 보려는 두 번째 이유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로서 정원의 면모를 확인해 보고 싶어서다. 특별히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유명인사들, 영향력 있는 이들의 글을 시작하며 12명의 명사들의 정원 생활을 엿봄으로써 삶에서 정원이 갖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려는 것이다. 그들의 삶에서 정원의 의미, 가치와 역할을 엿보며 우리 자신의 삶에도 적용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적인 심미 취향(아름다움에 관한 개인의 기준)이 담기기 마련인 정원은 한 인간의 은밀한 내면세계를 들여다보기에 유용한 거울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들의 정원이 얼마나 ‘아름답고 볼만한가’ 보다 ‘정원 속에 펼쳐진 인물들의 삶’에 집중하고자 한다. 정치, 철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발자취를 남긴 그들이 평생에 걸쳐 이룬 이상이나 신념은 물론 일상에서 맛본 정원에서의 즐거움이 어떻게 키워지고 실현됐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들이 정원을 바라본 시각과 그 속에서 펼쳐 나간 꿈과 생각들, 소소한 일상을 살펴봄으로써 나의 삶과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정원 생활의 의미를 찾기를 기대해 본다. 평생 방황과 좌절, 방랑과 정착, 현실과 이상 사이를 오가며 살았던 헤세에게 정원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 곳이었다. 정원을 ‘영혼의 안식처’라고 했던 헤세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을 때마다 정원일에 몰두하면서 견뎌 냈다. 어릴 적에는 신경쇠약, 학교 무단이탈, 퇴학, 자살기도 등으로 정신요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장년이 된 후에도 정신적 고통을 심하게 겪어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힘든 삶을 살았다. 그러나 전쟁의 광기가 삶의 평온과 인간성을 파괴하는 와중에도 꽃을 심고 나무를 가꾸고 주위 풍경을 그렸다. 그렇게 헤세는 마음의 평화를 찾고 순수 인간성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켜 나갔다. 쓰임새로 보자면 그 손익의 차이는 꽤 클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산은 논으로 넓혀 거둘 곡식보다는 연을 키우며 심성과 정취를 기르는 일이 훨씬 중요하고 그래야 비로소 삶이 깊어지고 여유로워진다고 한 것이다. 실용을 누구보다도 중시했던 다산이지만 삶에 있어서 맑고 고상한 격조와 운치만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지고한 가치였다.
오리게네스 기도론
새물결플러스 / 오리게네스 (지은이), 이두희 (옮긴이), 장용재 / 2018.04.30
25,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오리게네스 (지은이), 이두희 (옮긴이), 장용재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주님의 기도를 학문적으로 해설한 최초의 작품. 이 작품은 하나의 필사본으로 존재하며, 1899년에 출판된 샤우(P. Koetschau)의 비평본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서에서는 샤우의 본문을 저본으로 삼고, 최근에 나온 스트리츠키(M. Stritzky)의 “개선된 본문”을 참조하여 최대한 번역에 반영하고 각주로 해설을 달았다. 본서에서 오리게네스는 기도를 “우리가 중재자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올바른 길”이라고 정의한다. 그리스도의 중보 기도와 성령의 도움 없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무런 유익과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을 바로 알지 못하면 바른 기도를 할 수 없다. 또한 진정한 기도는 선한 행위와도 연결되어야 한다. 내면적인 기도준비, 세속으로부터의 방향전환, 그리고 악한 생각을 잊어버림이 기도에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리게네스는 그리스도인의 전 인생을 “함께 결합된 하나의 큰 기도”라고 정의하는데, 그렇다면 확실히 기도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기도는 인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성자와 성령의 중보 기도 없이는 받을 수 없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큰 은혜요 선물이기도 하다.발간에 즈음하여 역자서문 일러두기 제1부 작품 해제 오리게네스의 기도 이해 ( 장용재) 기도와 섭리 (장용재) 제2부 오리게네스 기도론 원문-번역 도입: I-II 기도에 대한 이론적인 고찰: III-XVII Euche와 Proseuche 의 개념 정립(III-IV) 기도에 대한 반론 논박: 기도와 섭리(V-VII) 기도의 유익(VIII-XIII) 하늘에 속한 것과 큰 것을 구하는 기도(XIV-XVII) 주님의 기도 주해(XVIII-XXX) 주님의 기도 본문: 마태복음과 누가복음(XVIII) 올바른 기도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 마태복음 6:5-9 주해(XIX-XXI)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XXII-XXIII) 당신의 이름이 거룩하게 하소서(XXIV) 당신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XXV)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XXVI)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소서(XXVII)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를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빚도 용서하여 주소서(XXVIII)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악한 자로부터 구하소서(XXIX-XXX) 후기(XXXI-XXXIV) 기도의 마음가짐과 몸의 자세(XXXI.1-3). 기도의 장소(XXXI.4) 신자들의 집회(XXXI.5-7) 기도의 방향(XXXII) 공중 기도의 네 주제: 영광송, 감사, 고백, 간구(XXXIII) 나가는 말(XXXIV)“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주님의 기도를 학문적으로 해설한 최초의 작품” 초기 기독교의 위대한 신학자 중 하나였던 오리게네스의 『기도론』은 그의 저작 중 그리스어로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이며,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주님의 기도”를 학문적으로 해설한 최초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하나의 필사본으로 존재하며, 1899년에 출판된 샤우(P. Koetschau)의 비평본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서에서는 샤우의 본문을 저본으로 삼고, 최근에 나온 스트리츠키(M. Stritzky)의 “개선된 본문”을 참조하여 최대한 번역에 반영하고 각주로 해설을 달았다. 『기도론』의 그리스어-한글 대역본이 출간되기까지 8년이 넘는 시간과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필요했다. 2010년부터 수년 동안 여러 교수들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어 그리스어 원문 강독회를 가졌으며, 강독을 통해 만들어진 초역 원고를 바탕으로 대한성서공회 번역실장으로 섬기는 이두희 교수가 다시금 새롭게 번역을 다듬고 원문과 대조하여 일일이 교정 작업을 거쳤다. 또한 오리게네스의 『기도론』으로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 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장용재 박사가 해설과 주해 작업을 하였다. 본서에서 오리게네스는 기도를 “우리가 중재자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올바른 길”이라고 정의한다. 그리스도의 중보 기도와 성령의 도움 없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무런 유익과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을 바로 알지 못하면 바른 기도를 할 수 없다. 또한 진정한 기도는 선한 행위와도 연결되어야 한다. 내면적인 기도준비, 세속으로부터의 방향전환, 그리고 악한 생각을 잊어버림이 기도에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리게네스는 그리스도인의 전 인생을 “함께 결합된 하나의 큰 기도”라고 정의하는데, 그렇다면 확실히 기도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기도는 인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성자와 성령의 중보 기도 없이는 받을 수 없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큰 은혜요 선물이기도 하다. 오리게네스의 『기도론』은 2000년이 넘는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기도에 관해 쓰인 가장 오래된 책이면서도 결코 진부하거나 식상한 책이 아니다. 참된 기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초기 교회의 위대한 교부가 던져주는 묵직한 가르침들이, 본질을 벗어난 기도에 매몰된 한국교회에 큰 울림과 교훈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스도교문헌총서> <그리스도교문헌총서>는 동서양 그리스도교 문헌의 원문과 한글 번역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에서 기획한 총서다. 이 총서의 목적은 시기적으로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언어적으로는 그리스어, 라틴어, 경우에 따라서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서양 고전과 현대 언어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시리아어, 콥트어, 아랍어, 만주어와 한문 등 동방 그리스도교나 동아시아의 다양한 언어로 기록된 그리스도교 신앙의 주요 문헌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것이다. 또한 신학과 교리를 포함해서, 성서 주해, 설교, 교리문답, 예배, 성례, 선교, 영성과 경건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삶의 다양한 측면을 골고루 담아내고자 한다. 이 총서는 각 시대와 문화, 특정한 상황과 처지에서 부르심을 따라 신실하게 살았던 사람들의 지혜와 비전을 우리에게 전해줄 것이며, 온 세계에서 다양한 언어와 장르로 표현된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지금까지 1. 오리게네스 『기도론』 (이두희 번역, 장용재 주해, 2018) 2. 토마스 아퀴나스 『사도신경 강해설교』 (손은실 번역?주해, 2015) 3. 폰투스의 에바그리오스 『실천학』 (가브리엘 붕게 주해, 남성현 번역, 2016) 등이 번역, 소개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간행될 것이다.이 총서는 지난 몇 년간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동?서양 그리스도교 문헌 강독 모임의 자그마한 결실이다. 그리스어, 라틴어, 한자어로 쓰인 문헌을 지속적으로 강독하면서 연구진이 절실히 깨닫게 된 사실은, 교회사 연구가 일차문헌에 의존해야 함에도 우리 글로 번역, 소개된 그리스도교 문헌이 일천하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원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망라하여 중요한 그리스도교 문헌을 원문 대역본으로 출판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그리스도교문헌총서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총서 편찬위원회에서는 크게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 우선 원문 대역본으로 간행하되,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본문을 원문으로 소개하고 이를 저본으로 삼아 충실하게 번역하고 독자를 위한 주해를 덧붙이는 것이다. 다음으로 해당 작품과 관련된 기존 번역 및 연구를 참조하고 재해석하여, 작품의 구조와 중심 사상,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 등을 역자 서문 혹은 주해자의 해제에 담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는 것이다._ <그리스도교문헌총서> 발간사 중에서 오리게네스의 『기도론』 번역은 2010년 8월 1일에 출발한 강독 모임에서 출발했다. 이 모임은 서원모 교수의 제안으로 장시은 박사의 집에서 시작되었다. 서양 고전 강독 모임은 많이 있는데 그리스도교 고전을 원어로 읽고 공부하는 모임이 필요하다는 사명감 아래 출발하였고, 처음에는 서원모, 이두희, 장시은, 곽문석, 네 사람이 참여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은 하나님 곁에 있는 도진해 선생을 비롯해서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우경윤, 심에스더 학생이 함께 강독에 참여하였다. 모임 장소는 장시은 박사의 집에서 용산의 정선심리치료연구소를 거쳐 새문안교회로 옮겨졌다.초반부에는 오리게네스의 사상이나 표현이 낯설어 해독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한 단어와 표현을 두고 오랜 시간 토론을 갖고, 더 분명하게 이해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넘어간 부분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오리게네스의 사상에 친숙해지면서, 비록 그가 주장한 모든 내용에 다 동의할 수는 없을지라도, 그의 깊은 영성과 해박한 지식과 철저한 신학에 점점 더 매료되었다._역자 서문 중에서 고대 기독교는 다양한 종류의 기도문을 남겼으며, 현대 전례갱신운동에도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대 교회는 기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신학적으로 해설하고 풀이하려고 노력했다. 3세기의 대표적인 교부 오리게네스의 『기도론』은 기도를 학문적으로 규명한 최초의 기독교 신학서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오리게네스 이전에도 기도에 관하여 저술한 교부들이 있었다. 라틴 교부 중 테르툴리아누스는 『기도론』(De oratione)을 저술하였고, 오리네게스와 동시대인인 키프리아누스는 『주님의 기도』(De dominica oratione)를 남겼다. 또 그리스 교부로 오리게네스 이전에 활동한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는 자신이 쓴 『양탄자』(Stromata)의 곳곳에 진정한 기독교인의 기도에 대해서 언급했다. 하지만 오리게네스의 『기도론』은 기도의 용어, 정의, 형태, 필요성, 유익 등을 이론적으로 고찰하는 한편, 주님의 기도에 대한 세밀한 주해를 제시하며, 기도자의 마음가짐, 몸의 자세, 장소, 주제 등에 대한 실천적인 지침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도의 이론과 실천을 총망라한, 기독교 공인 이전 시기 기도 신학의 결정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리게네스의 『기도론』은 3세기 기독교인이 기도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실천했는지, 즉 당시의 기도의 이론과 실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뿐만 아니라 『기도론』은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의 기도에 관한 외침은 당대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기독교인의 기도 생활에 관한 이론적이고 실질적인 기반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준다._제1부 “작품 해제” 중에서
역사를 보다
믹스커피 / 박현도, 곽민수, 강인욱, 허준 (지은이)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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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소설,일반박현도, 곽민수, 강인욱, 허준 (지은이)
구독자 195만, 누적 9억 2천만 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식 채널 보다(BODA)의 초인기 시리즈 ‘역사를 보다’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아르바이트와 임신 테스트기도 있었다는 고대 이집트, 중동 역사에서 가장 강력했던 군대 예니체리, 조선에 가보고 싶었다던 나폴레옹, 역사학자가 야사와 음모론을 대하는 방식까지 이집트·중동·유라시아를 오가며 알 듯 모를 듯한 역사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방대하기 이를 데 없는 자료를 박학다식한 권위자들이 재밌고 알기 쉽게 스토리텔링하여 전한다. 옛사람들의 지혜를 전하는 따뜻한 시선이 곁들여 있다. 『역사를 보다』는 역사와 교양, 지식을 오롯이 담은 최고의 역사 교양서다.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을 채우고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수정하고 적재적소에 사진을 배치했으며 스토리텔링까지 가미해 영상보다 더 직관적으로 또 알기 쉽게 독자분들께 다가가려 했다.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책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들어가며_ 달콤 쌉싸름한 역사의 매력으로 초대하며 1장 미스터리, 역사의 또 다른 풍경 경이롭고 신비로운 유적의 오만한 이면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관하여 피라미드를 능가하는 미스터리가 있는가 아틀란티스는 과연 역사인가 전설인가 전설의 도시 엘도라도는 실존하는가 나폴레옹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었나 알고 보니 그렇게 죽은 것이었다 거인 미라 손가락에 얽힌 미스터리 역사의 흐름을 바꿔버린 전염병 중동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에 대하여 현대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대의 기술력 일리는 있고 정확하진 않은 고대 이집트 음모론 구독자들의 궁금증 첫 번째 2장 역사를 뒤흔든 이들의 재발견 조선이란 나라에 가보고 싶었던 나폴레옹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구국영웅들의 면면 신의 화타를 뛰어넘는 세기의 명의들 관우는 정말 바둑을 두며 뼈를 깎았을까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이 갖는 큰 의미 클레오파트라가 흑인이었다는 주장에 대하여 살라딘이 이어준 중세 이슬람과 근대 프랑스 프랑스 밖에서 나폴레옹을 대하는 인식들 겪어보기 전까진 모르는 왕들의 비애 아랫사람을 가장 잔혹하게 다룬 윗사람 나폴레옹은 영웅인가 독재자인가 구독자들의 궁금증 두 번째 3장 나라별 역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 수천 년 이집트 역사상 최악의 실수 유럽과 아시아가 충돌했던 고대 세계대전 중세에도 세계대전급 대전쟁이 있었을까 전쟁의 양상을 송두리째 바꾼 결정적 선택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인 쿠데타들 나라별 정말 지우고 싶은 흑역사들 절대로 화해할 수 없는 나라들이 있을까 헤게모니 전환 시점을 장악한 세력들 고대 이집트가 제국의 길을 가지 않은 이유 인류 역사상 전쟁과 비극을 부른 금에 관하여 인류 역사상 어이없고 황망한 죽음들 구독자들의 궁금증 세 번째 4장 당신이 몰랐던 역사 속 이모저모 고대에도 아르바이트라는 게 있었을까 고대에도 화장실이라는 게 존재했을까 고대에는 지도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정말 무덤일까 고대에는 군대를 어떻게 통솔했을까 화려했던 페르시아는 왜 그렇게 잊혔을까 중동 사람들은 전부 다 무슬림일까 중동 여성들은 왜 히잡을 쓰고 다닐까 무슬림은 왜 돼지고기를 안 먹을까 나라별 언어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들 나라별 생각지도 못한 보물의 진면목 구독자들의 궁금증 네 번째 5장 최초의 역사, 의외의 역사 피라미드를 가장 먼저 지은 건 고대 이집트인가 고대 이집트가 모든 것의 시작은 아니다 고대에 인류가 타고 다닌 동물들의 경우 인류 역사상 공통의 보물인 금에 관하여 문화권별 고대의 독특한 머리 스타일 차라리 죽는 게 나을 법한 고대 형벌 역사 속에서, 역사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미신 노동자에게 대우가 좋았던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의 황당한 의학적 사례 고대 이집트 왕실 내 근친혼에 대하여 아내를 딸로 입양한 고대 이집트의 남편 말문이 막힐 만큼 황당하고 특이한 법들 고대인이 고인을 모시는 특별한 방법 구독자들의 궁금증 다섯 번째 6장 역사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법 역사학자가 역사를 읽는 법이란 역사학자가 역사 영화를 봤을 때 역사학자가 야사를 대하는 방식은 역사학자가 음모론에 접근하는 법 역사학자가 짜릿함을 느낀 순간들 역사 속 역사학자들의 씁쓸한 이면 문명 기원 이론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인류 역사상 다양한 신분제에 대하여 고대 도시와 문명이 형성되는 기준 아리아인을 둘러싼 이상한 이야기 인류 역사상 가장 이른 축구의 증거 현재 이뤄지고 있는 중요한 발굴들 구독자들의 궁금증 여섯 번째“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놀라운 이야기들!” 당신의 교양에 날개를 달아줄 역사 속 결정적 순간의 재발견 ★ 대한민국 대표 지식 유튜브 보다(BODA) ★ ★ 구독자 195만 누적 9억 2천만 뷰 채널의 초인기 시리즈 ★ ★ 중동·이집트·유라시아까지 역사계의 어벤져스 ★ ★ 출간 즉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 구독자 195만, 누적 9억 2천만 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식 채널 보다(BODA)의 초인기 시리즈 ‘역사를 보다’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아르바이트와 임신 테스트기도 있었다는 고대 이집트, 중동 역사에서 가장 강력했던 군대 예니체리, 조선에 가보고 싶었다던 나폴레옹, 역사학자가 야사와 음모론을 대하는 방식까지 이집트·중동·유라시아를 오가며 알 듯 모를 듯한 역사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방대하기 이를 데 없는 자료를 박학다식한 권위자들이 재밌고 알기 쉽게 스토리텔링하여 전한다. 옛사람들의 지혜를 전하는 따뜻한 시선이 곁들여 있다. 『역사를 보다』는 역사와 교양, 지식을 오롯이 담은 최고의 역사 교양서다.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을 채우고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수정하고 적재적소에 사진을 배치했으며 스토리텔링까지 가미해 영상보다 더 직관적으로 또 알기 쉽게 독자분들께 다가가려 했다.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책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달콤 쌉싸름한 역사의 매력에 풍덩 빠질 시간” 당신의 알 듯 모를 듯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사계 어벤져스의 속 시원한 답변! 중동의 박현도, 이집트의 곽민수, 유라시아의 강인욱까지 이른바 ‘역사계의 어벤져스’가 총출동했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할 만한 역사 프로그램 MC 허준이 함께한다. 이들 넷이 중심이 된 대한민국 대표 지식 채널 보다(BODA)의 초인기 시리즈 ‘역사를 보다’는 2023년 8월에 시작되어 불과 10개월여 동안 2천만 조회수를 넘기고 댓글만 3만 개 넘게 달리며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흥미로운 주제, 매끄러운 진행, 알찬 내용, 생동감 넘치는 편집으로 믿고 보는 역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023년 4월에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과학 콘텐츠로 자리 잡은 ‘과학을 보다’와 함께 보다(BODA)의 양대산맥으로 우뚝 섰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피라미드를 능가하는 인류 최대 미스터리가 존재할까?” “고대나 중세에도 세계대전급 전쟁이 있었을까?” 등의 자못 무겁고 진지한 궁금증부터 “수천 년 전에도 아르바이트라는 게 있었을까?” “관우는 정말 바둑을 두며 뼈를 깎았을까?” 등의 자못 순수하고 지엽적인 궁금증까지, 알 듯 모를 듯한 궁금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일명 ‘역사계 어벤져스’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역사적 통찰 기반의 적확한 답변으로 궁금증들을 풀어줄 것이다. 강인욱 교수가 책의 초입에서 밝혔듯 이 책이 다루는 지역들은 이른바 ‘변두리’다. 중동, 이집트, 유라시아까지 관련된 책을 찾아보기도 어려울 정도인데, 이렇듯 한데 묶어 유튜브 시리즈와 책으로까지 나올 수 있었던 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이제 비로소 우리 역사계에 ‘변두리’가 자리할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방증이겠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선 역사의 또 다른 풍경인 ‘미스터리’한 일들을 살핀다. 피라미드, 아틀란티스, 나폴레옹의 죽음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2장에선 역사를 뒤흔든 이들을 재발견한다. 구국영웅, 세기의 명의, 왕들의 비애 등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3장에선 역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을 들려준다. 실수, 선택, 전쟁, 쿠데타 등이 주를 이룬다. 4장에선 아무도 몰랐던 역사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본다. 고대의 아르바이트, 화장실, 지도, 언어, 보물 등이 흥미진진할 것이다. 5장에선 최초의 역사 또는 의외의 역사를 안내한다. 동물, 금, 형벌, 미신, 법 등의 이야기가 재밌을 것이다. 6장에선 역사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법을 들려준다. 역사 속 역사학자의 이면, 문명 기원 이론, 아리아인 이야기 등을 진지하게 파헤쳐본다.앙리 무오(Henri Mouhot)가 앙코르 와트(Angkor Wat)를 딱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경이롭고 신비로운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극찬을 이어갔습니다. 그야말로 이색적이기 이를 데 없는 신세계라고요. 그런데 앙코르 와트는 현지인들이 만든 사원일 뿐입니다. 12세기에 크메르 제국(Khmer Empire) 제17대 국왕 수리야바르만 2세(Suryavarman II)가 30여 년 동안 만들었고 전체 면적은 160헥타르(160만 제곱미터)죠.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건축물이지만 사원은 어디에나 있지 않습니까. 서양인들은 자신들이 미개하다고 무시하고 욕한 바로 그 사람들이 이토록 거대하고 아름답고 경이로운 건축물을 만들었다고 신기해했던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런 식으로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강조하는 건 안 된다고 봅니다._‘1장 미스터리, 역사의 또 다른 풍경’ 중에서 중동 역사에도 구국의 영웅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슬람의 세계 전체를 지킨 ‘구세의 영웅’이죠. 살라딘(Saladin)으로 잘 알려진 ‘살라훗딘(Salah ad-Din)’입니다. 살라훗딘은 십자군 전쟁(Crusades)의 영웅이기도 해요. 그는 1187년 하틴 전투(Battle of Hattin)로 예루살렘 왕국(Kingdom of Jerusalem)을 사실상 멸망시키면서 십자군한테 뺏겼던 예루살렘을 수복합니다. 이후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모두 살려줍니다. 거기 그대로 살게 해주죠. 포로도 절대 죽이지 않았고요. 뺏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살리는 건 누구나 할 수 없지 않습니까. _‘2장 역사를 뒤흔든 이들의 재발견’ 중에서 인류 역사상 결정적인 사건 또는 실수가 한두 개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하나가 1071년 동로마 제국 몰락의 서막이라 일컬어지는 ‘만지케르트 전투(Battle of Manzikert)’입니다. 당시 동로마 제국 황제는 ‘로마노스 4세(Romanos IV Diogenes)’였습니다. 그는 중앙아시아에서 새롭게 발흥하고 있던 셀축 제국(Selcuk Empire)과 부딪혀요. 당시 셀축은 동로마와 싸울 여력이 없었어요. 이집트의 파티마 왕조를 토벌해야 했었으니까요. 그래서 셀축은 동로마와 평화조약을 맺고 파티마를 토벌하러 떠납니다. 그런데 그 틈을 타 로마노스 4세가 셀축을 공격합니다. 평화조약을 깨면서까지 굳이. 하지 말았어야 할 공격이었죠. 로마노스 4세는 당연히 이길 줄 알았지만 패배했고 포로로 잡히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셀축으로선 로마노스 4세를 죽일 수 없었어요. 혹여 죽이면 동로마가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로마노스 4세를 살려 보내줍니다. 그렇지만 그는 결국 자국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동로마는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대패하면서 점점 위축되기 시작해요. 지금의 튀르키예 영토에 속하는 아나톨리아 반도 대부분을 셀축에게 빼앗기죠. 말 그대로 동로마 제국 몰락의 서막입니다._‘3장 나라별 역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 중에서
두뇌보완계획 100 에센스
생각생각 / 김명석 (지은이) / 2021.11.11
11,000

생각생각소설,일반김명석 (지은이)
논리학의 개념과 규칙 100개를 한쪽에 하나씩 담았다. 빠른 시간 안에 논리 기초를 배우고 싶거나 정리하고 싶은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장 논리의 추론 규칙과 동치 규칙, 양화 논리의 추론 규칙과 동치 규칙을 간추렸고, 그밖에 INUS, 가설연역, 이론 미결정 논제, 입증의 역설, 설명, 가설 추론, 인과 등 <두뇌보완계획 100>에 빠진 몇몇 내용도 담았다.001. 표현과 세계 002. 참값 003. 참이다 004. 거짓이다 005. 이고 006. 따라 나온다 007. 마땅한 추론 008. 기본 추론 규칙 009. 거짓이다 없애기 010. 이고 넣기 011. 이고 없애기 012. 차근차근 이끌기 013. 왜냐하면 014. 이거나 넣기 015. 이거나 없애기 016. 이면 없애기 017. 뜻이 같다 018. 이중부정 019. 모순문장 020. 거짓이다 넣기 하루 021. 거짓이다 넣기 이틀 022. 이면 넣기 하루 023. 이면 넣기 이틀 024. 뒤로 이면 없애기 025. 이면 잇기 026. 이러나저러나 027. “이거나”의 뜻 028. 이고 나눔 029. 이거나 나눔 030. 모아 거짓이다 031. 서로 따라 나온다 032. 이면 앞뒤 바꿈 033. “이면”의 뜻 하루 034. “이면”의 뜻 이틀 035. 일 때 오직 그때만 036. 반드시와 어쩌다 037. 그냥 이면 038. 반드시 이면 039. 달리 쓰기 040. 이렇거나 저렇다면 041. 문장 논리 042. 명제 043. 이지만과 이면서 044. 아니면 045. 이어야 046. 이기 위해와 일지라도 047. 충분조건과 필요조건 하루 048. 충분조건과 필요조건 이틀 049. 반사실 조건문 050. 모순 관계 051. 일관 관계 052. 비일관 관계 053. 못마땅하다 054. 형식오류 055. 참임과 마땅함 056. 튼튼하다 057. 홀문장과 두루문장 058. 모든몇몇문장 059. 모든 넣기와 모든 없애기 060. “모든”의 뜻 061. 몇몇 넣기와 몇몇 없애기 062. “몇몇”의 뜻 063. 벤 그림 064. 모든 몇몇 달리 쓰기 065. 공허한 세계 066. 벤 그림 추론 하루 067. 벤 그림 추론 이틀 068. 양화 논리 하루 069. 양화 논리 이틀 070. 논리 퍼즐 071. 참말 놀이 072. 거짓말 놀이 073. 줄 세우기와 짝짓기 074. 갈래 모눈 075. 갈래짓기 076. 아마도 추론 077. 일반화와 통계 삼단논법 078. 유비추론 079. 일치법과 차이법 080. 공변법 081. 가설연역법 082. 보조 가설 083. 입증의 역설 084. 설명 085. 가설추론 086. 추론 그림 087. 논증 그림 088. 논증의 분석 089. 논증의 평가 090. 강화와 약화 091. 결론 빌리기 092. 무관한 논거 093. 불충분한 논거 094. 미덥지 못한 가정 095. 믿음직함 096. 베이즈 공리 097. 거짓 양성 098. 인과 099. 행위이론 100. 사회이론이 책은 논리 기초를 빨리 닦고 실전 훈련을 하고픈 수험생에게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여러 번 읽은 뒤 기출 문제 풀이 등 실전 훈련을 한다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겁니다. 이 책을 여러 번 읽으면 읽기 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또 이 책은 <두뇌보완계획 100>을 공부한 뒤 요약정리가 필요한 독자께도 도움이 됩니다. <두뇌보완계획 100>은 분량도 많고 무거워 들고 다니기 불편하지만 <두뇌보완계획 100 에센스>는 훨씬 가벼워 이동 중에 틈틈이 읽을 수 있습니다. “괴델은 수학자다”와 “독도는 우리 땅이다”는 우리 세계에서 참이다. “이면”의 뜻에 따르면 “괴델이 수학자면 독도는 우리 땅이다”는 우리 세계에서 참이다. 하지만 “괴델은 수학자다”로부터 “독도는 우리 땅이다”가 따라 나오지 않는다. 보통 “P이면 Q”는 “P로부터 Q가 따라 나온다”를 뜻하지 않는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P로부터 Q가 따라 나온다”를 “P이면 Q”라고 쓴다. 그렇게 쓸 수 있는 까닭은 “P이면 Q”에 두 가지 뜻이 있기 때문이다. (037. 그냥 이면) 이것은 “이고”의 본디 뜻이 아니다. “하자마자”, “한 다음에”, “와 동시에” 따위를 써야 할 곳에 “이고”나 “이며”를 잘못 쓴 것으로 여겨야 한다. 시간 순서나 동시 발생을 뜻하는 “이고”를 우리가 자주 쓰기 때문에 글을 읽을 때 그 “이고”가 무슨 “이고”인지 잘 가려야 한다. 문장 논리에서 쓰는 “이고”는 앞말과 뒷말 사이에 아무 관계도 가정하지 않는다. (043. 이지만과 이면서)
깊고 진한 육수백과
예신 / 안충훈, 조원기 글 /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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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건강,요리안충훈, 조원기 글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과 가족의 영양을 책임지는 주부, 프로 요리사인 셰프 모두를 위한 책을 만들기 위해 일반적인 내용은 물론 전문 용어와 전문 요리 기술을 모두 넣어서, 전문 요리사인 셰프에게는 식재료를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학생과 주부에게는 좋은 음식은 간단히 만들 수 없음을 알리고 싶었다. 국내와 외국을 다니며 공부했던 기억과 셰프 생활 틈틈이 정리해 둔 생각들을 이 책에 모두 쓰고자 노력했다. 채소류를 기본으로 생선 및 해산물, 육류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육수들을 기본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화학조미료 없이 전문적인 맛을 낼 수 있도록 식재료 사용 비율에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들의 레시피를 수정하고 또 수정하며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이 요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과 요리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머리말 3 기본 육수 채소 육수 8 생선 육수 9 가금류 육수 10 육류 육수 11 Part 1 채소 육수 완두콩육수 14 감자육수 16 당근육수 18 토마토육수 20 양배추육수 22 김치육수 24 갈색채소육수 26 +버섯불고기 28 아스파라거스육수 30 +아스파라거스리소토 32 더덕육수 34 콩나물육수 36 +콩나물해장국 38 산야초육수 40 허브육수 42 +모둠피클 44 쿠르부용 46 +쿠르부용 이용하여 새우 삶기 47 모둠채소육수 48 +미네스트로네 50 배추육수 52 Part 2 버섯 육수 자연송이육수 56 +맑은자연송이브로스 58 포르치니버섯육수 60 +포르치니크림파스타 62 Part 3 생선과 해산물 육수 생선뼈육수(첫 번째) 66 +도다리쑥국 68 +민물고기매운탕 70 +생선완자탕 71 생선뼈육수(두 번째) 72 +생선내장탕 74 +부야베스 76 +비스크 78 해산물우동육수 80 일식 육수(다시) 82 새우육수 84 +새우탕 86 +새우죽 88 꽃게육수(첫 번째) 90 꽃게육수(두 번째) 92 +생태찌개 94 모시조개육수 96 +봉골레파스타 98 +해산물토마토파스타 100 +전복죽 102 사프란조개육수 104 +파에야 106 황태육수 108 +황태찜 110 +바지락칼국수 112 장어뼈육수 114 멸치육수 116 +멸치국수 118 +부대찌개 120머리말 아침이나 저녁에 가정에서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는 주부와 남편이라면 “오늘은 어떤 찌개를, 또는 어떤 국을 만들지!” 하는 고민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맛있는 소스 백과’를 시작으로 이어진 이 책은 “어떤 육수를 이용하여 어떤 요리와 소스를 만들지?”라는 생각에 많은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좀 더 쉽고 빠르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고 출판하게 되었다.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과 가족의 영양을 책임지는 주부, 프로 요리사인 셰프 모두를 위한 책을 만들기 위해 일반적인 내용은 물론 전문 용어와 전문 요리 기술을 모두 넣어서, 전문 요리사인 셰프에게는 식재료를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학생과 주부에게는 좋은 음식은 간단히 만들 수 없음을 알리고 싶었다. 국내와 외국을 다니며 공부했던 기억과 셰프 생활 틈틈이 정리해 둔 생각들을 이 책에 모두 쓰고자 노력했다. 채소류를 기본으로 생선 및 해산물, 육류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육수들을 기본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화학조미료 없이 전문적인 맛을 낼 수 있도록 식재료 사용 비율에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들의 레시피를 수정하고 또 수정하며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이 요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과 요리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멋진 요리 아이디어와 영양학적으로 더 과학적인 요리들을 독자들과 다시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거의 3년에 걸친 작업을 끝내고 책을 출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하며 도움을 준 도서출판 예신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 셰프 안충훈, 조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