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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사 1
채륜 / 일본역사학연구회 지음, 아르고(ARGO)인문사회연구소 엮음, 방일권 외 옮김 / 2017.12.31
29,000

채륜소설,일반일본역사학연구회 지음, 아르고(ARGO)인문사회연구소 엮음, 방일권 외 옮김
전쟁과 평화 학술총서 1-1권. 패망의 잿더미에서 일본의 지성들이 써 내려간 참회록. 1953년부터 1954년에 걸쳐 출간된 책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당대 최고의 연구자 약 50여 명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쇼와공황에서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과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 이르기까지 파시즘과 군국주의, 제국주의 침략의 구조와 허상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1권에서는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다루었다.펴내는 글 들어가며 일본군국주의의 성격 제1절 압박 받는 나라에서 압박하는 나라로 제2절 제국주의 확립 제3절 전반적 위기 제4절 파국: 다시 압박당하는 국가로 제1편 만주사변 제1장 세계의 변모 제1절 중국혁명과 열강 제2절 세계공황과 국제정세의 변모 제2장 공황 속의 일본 제1절 금융공황과 산둥출병 제2절 이노우에(井上) 재정과 시데하라(幣原) 외교 9 제3장 만주사변 제1절 절박한 만몽문제 제2절 만주사변과 상하이사변 제3절 5·15사건 제4절 국제연맹 탈퇴와 탕구(塘沽)정전협정의 체결 제4장 비상시국 제1절 군수 인플레이션과 농업 공황 제2절 파시즘의 진전 제3절 비상체제와 언론탄압 제4절 만주 경영과 화베이 침략 제2편 중일전쟁 제1장 파시즘과 인민전선 제1절 베르사유체제의 붕괴 제2절 반파시즘 인민전선 제2장 2·26사건과 준전시체제 제1절 2·26사건 제2절 준전시체제화와 일독방공협정 제3절 인민전선운동의 전개 제4절 하야시(林) 내각에서 고노에(近衛) 내각으로 제3장 중일전쟁의 발단 제1절 전쟁 전야의 중국 제2절 중일전쟁의 발발 제3절 전쟁의 전개와 그 영향 제4장 중일전의 장기화와 국내정세 제1절 장기전 속의 중국 제2절 전시경제와 독점자본 제3절 문화탄압과 저항 제5장 제2차 세계대전 발발과 일본 제1절 일독군사동맹 문제와 국제대립의 격화 제2절 뮌헨협정 제3절 아베(安部)·요나이(米?) 내각의 동요 마치며패망의 잿더미에서 일본의 지성들이 써 내려간 참회록! 쇼와공황에서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과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 이르기까지 파시즘과 군국주의, 제국주의 침략의 구조와 허상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전쟁에 반대하며 숨죽이고 있던 진보적 학자들이 태평양전쟁 패망 직후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역사학연구회도 그중 하나였다. 동경대 사학과를 중심으로 ‘과학적 역사’와 ‘유물사관’에 입각한 역사연구를 표방해 오던 일단의 연구자들이 주요 멤버이다. 이들은 전쟁 전부터 일본의 천황제와 배타적 침략주의 뿐만 아니라 세계적 차원의 파시즘과 제국주의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자신들의 침략전쟁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벌어졌던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천황제와 파시즘, 그리고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 집대성했다. 그 결실이 바로 1953년부터 1954년에 걸쳐 출간된 “태평양전쟁사”이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당대 최고의 연구자 약 50여 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이 책은 지금까지도 일본의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을 엄밀하게 분석한 최고의 역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1권에서는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다루었고 2권에서는 진주만공격에서부터 패전까지, 3권에서는 전후 일본과 세계의 정서를 담아 완간할 예정이다. 일본 천황제와 군부, 정재계, 우익의 이합집산과 모략을 드라마틱하게 묘사 이 책은 강단 사학의 따분한 이론적 분석이 아니다.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전후한 시기 일본 내 다양한 세력과 정파, 파벌들 간의 이합집산과 암투, 모략과 경쟁을 생생하게 그려 낸다. 천황을 중심으로 한 원로와 귀족, 중신들의 막후 정치, 여야 정당들 간의 권력투쟁, 정치인과 재벌의 결탁, 정치세력과 군부세력의 견제와 힘겨루기, 우익세력과 군부의 결탁 뿐만 아니라, 구 재벌과 신흥 재벌 간의 경쟁, 우익세력 내부의 경쟁과 분화, 군부 내 황도파와 통제파의 대결, 관동군의 폭주와 군 수뇌부의 기괴한 협조, 육군과 해군의 반목과 경쟁, 혁신세력과 노농운동의 부침, 분열 등을 보여준다. 각 세력 내에서의 다양한 파벌과 암투가 상세히 묘사되고 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경제구조, 문화예술 분야에 관한 세밀한 분석과 논평 이 책은 각 시대별, 단계별, 지역별 경제구조에 관한 세밀한 분석과 통계 자료를 담고 있다. 세계적 공황과 통화, 금융 등의 거시경제 분석부터 중화학공업, 군수공업, 면방직 등 산업구조의 변화와 조선과 일본 서민들의 생필품 가격에 대한 묘사까지 총망라한다. 또한 국제적 환경의 변화가 각 지역의 사회변화와 서민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자료로 제시한다. 문화와 예술, 일상에 대한 천착은 가히 선구적이라고 할 만 한다. 우파에서 좌파에 이르기까지 당대 최고 엘리트들의 사상적 동향은 물론이고, 문학작품과 연극, 예술과 교육, 과학계의 변화까지 세밀하게 소개하고 있다. 자유주의 사상에 대한 일제의 규제와 군국주의의 폭압이 강도를 더해갈수록 진보적 지식인들과 예술인들이 어떻게 저항했고 탄압당하고 투항하고 전향했는지, 또 그런 가운데 명멸해 간 수많은 테제와 선언, 명저와 걸작들의 이름을 확인하는 것도 감회가 새로울 수 있다.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라 일본과 조선, 중국 등 동아시아의 시대상과 문화, 예술 분야에 관한 통사적 성격의 ‘문화사’로서 손색이 없다. 유럽과 아시아의 파시즘과 제국주의, 해방운동 이 책은 비단 ‘태평양’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태평양전쟁사”는 신해혁명 이후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거쳐 국공내전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직후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에 걸친 일제의 중국침략과 지배, 혁명과 전쟁의 역사를 끈질기고 치밀하게 분석한다. 게다가 태평양전쟁이 전 세계적 차원에서 벌어진 제국주의 대 반제국주의, 파시즘 대 반파시즘 전쟁의 하나였음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제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한국전쟁까지 미국과 유럽,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전쟁, 해방운동을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이번 《태평양전쟁사 1》은 일제가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일으키고 유럽에서는 나치와 파시즘 세력이 점차 침략노선을 노골적으로 전개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영국 등 책임 있는 서방 국가들이 미온적인 태도를 견지함으로써 전쟁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다. 가해국 일본에 대한 내재적 비판에 그치지 않고, 승전국과 연합국들의 탐욕적이며 제국주의적인 속성과 오만이 어떻게 세계적 차원의 대공황과 세계대전을 유발하는 데 기여하고, 또 전후 질서의 계속된 왜곡을 초래하는지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비판한다. 중국과 유럽의 현대사 속에서 태평양전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한반도 식민지배에 대한 공허한 반성 일본의 침략주의에 비판적인 지식인들은 조선과 만주, 타이완 등 식민지 지배에 반대하고 식민지인들의 비참한 현실과 고통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공감하고 연민의 시선을 드러냈다. 일제의 수탈과 식민지배에 따른 조선의 농촌과 민중들의 고통을 상세히 서술하고, 3·1운동 등 독립운동을 반제국주의 운동의 동류로 인정하기도 했다. 만보산사건 역시 만주 지역에서 조선 농민들이 ‘일제의 앞잡이’로 간주되었던 점을 지적했고, 중일전쟁 이후 총동원법 시행에 따라 만주와 조선에 대한 수탈을 강화하고 조선인 노동자들을 ‘노예와 같이 강제동원’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밖에도 일본의 공황 등 경제적 위기를 탈피하고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조선에 대한 지배와 수탈을 강화했다는 것을 치밀하게 입증하고 있다. 흥남의 조선질소비료, 수품댐, 부전강댐, 장진강댐 등을 건설해 막대한 부를 쌓은 일본 신흥재벌들의 성장배경에 관해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조선에 대한 식민지배 자체를 철저히 반성하고 그에 따른 실천과 행동에 나선 지식인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일본의 자본주의는 대공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감행한 만주사변을 통해 전시경제로의 전환을 꾀하면서 일단 재기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것은 더욱 심각한 모순과 위기를 내포한 것이었다.‘재정의 베테랑’으로 불리는 다카하시 고레키요를 대장성 대신으로 임명한 이누카이 내각의 초기 경제시책은 금 수출 재금지였는데, 이것은 국제자본시장에 대한 ‘선전포고’를 의미했다. 왜냐하면 이것은 엔화를 평가절하(환율인상)함으로써 덤핑 수출을 늘려 결국 미국·영국과의 통상 경쟁에 도전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은 전쟁과 시국 수습을 위한 경비를 공채로 메워나가는 재정 인플레이션을 초래함으로써 침략을 위한 경제체제 굳히기에 들어갔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우선 다카하시 대장대신은 이전 내각의 긴축재정, 채권발행 자제 방침, 증세계획 등을 폐기했다. 1932년도 예산은 전년도에 비해 5억 엔이 늘었고, 공채 발행액은 이미 1932년도에 10억 엔에 달했다. 게다가 그 대부분은 직접군사비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적자공채로 전쟁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다카하시 대장대신은 일본은행의 국채매수1와 공채시장 조작이라는 방법을 동원했다. 이것은 산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거대은행에 집중된 막대한 잉여자본에 국채라는 유리한 투자대상을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전쟁비용 조달이라는 군 부의 요구와 투자난에 고심하는 금융자본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었다. 또한 이것은 직접적인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다. 하지만 주도자들은 이 방법을 ‘일석삼조’의 ‘묘안’이라고 자화자찬했으나, 결국 일본의 재정적 곤란을 해결할 수 없었고 인플레이션도 막지 못했다. 류타오거우(柳條溝)에서 발생한 한 발의 폭음이 만주사변의 도화선이 된 것처럼 8년 동안에 걸친 중일전쟁의 발화점도 어처구니없이 용왕묘(龍王廟)에서 들려온 한 발의 총성이었다.1937년 7월 7일 밤 베이징 서남부 펑타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은 중국군이 주둔하던 루거우차오 바로 옆의 용왕묘 부근에서 시위하듯 야간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긴장된 화베이 지역의 정세 속에서 야간에, 그것도 무장을 통해 행동에 나섰다는 것은 이미 사건 발발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루거우차오의 중국군은 준비를 단단히 하고 엄명을 내려 성문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았으나 일본군은 다시 도발적인 군사훈련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런데 연습 종료 직전에 일본군 머리 위로 한 발의 작은 총탄이 날아갔다고 연습부대가 주장하고 나섰다. 총성을 듣고 부대장이 곧바로 부하들을 점호했는데 1명이 행방불명이었다. 이것이 바로 일본군이 완핑현성(宛平縣城)을 침략한 이유가 되었다.그러나 행방불명되었다는 병사는 생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대오를 이탈했을 뿐이었다. 펑타이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연대장 모다구치 렌야(牟田口廉也) 대좌는 이 사건을 구실 삼아 루거우차오의 중국군에게 무조건 즉각적으로 완핑현성을 비우라고 요구했고, 회답이 없자 곧바로 총공격을 개시했다. 일본군은 다음날 루거우차오, 용왕묘 등을 점령하고 베이징에서 톈진, 바오딩(保定) 방면으로 이어지는 요충지인 융딩허(永定河) 좌안 일대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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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 / 고아라 (지은이)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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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소설,일반고아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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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당나귀 곁에서
창비 / 김사인 지음 /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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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김사인 지음
창비시선 382권. 2006년 무려 19년 만에 "너무 슬프고 너무 아름답다"는 평을 받은 두번째 시집 을 펴내며 문단에 신선한 감동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후 다시 9년이라는 긴 시간 뒤에 선보이는 김사인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삶과 죽음의 갈피에서 '사람 사는 세상을 여여(如如)하게, 또는 엄숙하게 수락하는' 겸허한 마음을 가다듬으며 '대문자 시의 바깥에서 종용히 움직이는 미시(微詩)의 시학'을 펼쳐 보인다. 고향의 토속어와 일상언어를 자유자재로 부리는 빼어난 언어감각과 정교하고 정감어린 묘사로 '생로병사의 슬픔 일체를 간절한 마음의 치열한 단정(端正)에 담아'낸 시편들이 나직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제1부 달팽이 바짝 붙어서다 목포 은하통신 김태정 중과부적 졸업 풍선 중국집 전씨 북경호일 통영 엉덩이 미루나무 길 금남여객 가난은 사람을 늙게 한다 화양연화 고요한 길 둥근 등 제2부 뵈르스마르트 스체게드 박영근 바보사막 먹는다는 것 삼천포 1 삼천포 2 영동에서 옛 우물 인사동 밤안개 8월 사바 미안한 일 보살 빈집 에이 시브럴 좌탈 소주는 달다 초분 제3부 내곡동 블루스 이게 뭐야? 지전 석장 칼에 대하여 총알값 성 베두인 시간 K 선운사 풍천장어집 후일담 그대의 이름 오월유사 불길한 저녁 한국사 볼펜 그림자가 없다 일기장 악몽 이대로 좀 꿈 제4부 고비사막 어머니 첫차 공부 비둘기호 매미 가을날 극락전 대서소 부여 솜틀 하늘 지점 허공장경 삼우 무렵 서부시장 회인 차부 고진각 씨 적막에 바침 겨울잠 무릎 꿇다 발문 | 최원식 시인의 말김사인의 시로 우리의 슬픔 너머가 다시 환해진다 깊은 울림을 자아내는 간절하고 귀한 목소리 2015년 ‘창비시선’의 문을 여는 첫번째 시집으로 김사인 시인의 신작 시집 가 출간되었다. 2006년 무려 19년 만에 “너무 슬프고 너무 아름답다”(신경림)는 평을 받은 두번째 시집 (창비)을 펴내며 문단에 신선한 감동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후 다시 9년이라는 긴 시간 뒤에 선보이는 세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삶과 죽음의 갈피에서 “사람 사는 세상을 여여(如如)하게, 또는 엄숙하게 수락하는” 겸허한 마음을 가다듬으며 “대문자 시의 바깥에서 종용히 움직이는 미시(微詩)의 시학”(최원식, 발문)을 펼쳐 보인다. 고향의 토속어와 일상언어를 자유자재로 부리는 빼어난 언어감각과 정교하고 정감어린 묘사로 “생로병사의 슬픔 일체를 간절한 마음의 치열한 단정(端正)에 담아”(김정환, 추천사)낸 시편들이 나직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 귓속이 늘 궁금했다.//그 속에는 달팽이가 하나씩 산다고 들었다./바깥 기척에 허기진 그가 저 쓸쓸한 길을 냈을 것이다./길 끝에 입을 대고/근근이 당도하는 소리 몇낱으로 목을 축였을 것이다./(…)/누구건 달팽이가 되었을 것이다.//그 안에서 달팽이는/천년쯤을 기약하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고 한다./귀가 죽고/귓속을 궁금해할 그 누구조차 사라진 뒤에도/길이 무너지고/모든 소리와 갈증이 다한 뒤에도/한없이 느린 배밀이로/오래오래 간다는 것이다./망해버린 왕국의 표장(標章)처럼/네개의 뿔을 고독하게 치켜들고/더듬더듬/먼 길을.(「달팽이」 부분) 작고 여린 것들이 세상의 주인이라고 여기는 시인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삶의 소소한 풍경들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어린 연둣빛 귀뚜리 하나를/늙은 개미가 온 힘을 다해 끌고”(「사바(娑婆)」) 가는 모습에서 생의 경건함을 발견해내는 시인은 “버려진 집에 뒹구는 이 빠진 종지처럼”(「옛 우물」)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하찮은 것은 “부디 하찮은 대로”(「이대로 좀」) 놔두기를 바란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고,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가련한 생명들을 사랑과 연민으로 품어안는 것이다. 공사판을 떠돌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한 노동자의 삶을 냉정하리만큼 담담하게 기록한 「허공장경(虛空藏經)」에서는 비극을 비극으로 받아들이는 운명애가 사뭇 비장하기도 하지만, 폐지를 묶는 팔순 노인의 작은 몸을 응시하는 시인의 눈시울은 뜨거워진다. 굽은 허리가/신문지를 모으고 상자를 접어 묶는다./몸뻬는 졸아든 팔순을 담기에 많이 헐겁다./승용차가 골목 안으로 들어오자/바짝 벽에 붙어선다/유일한 혈육인 양 작은 밀차를 꼭 잡고.//고독한 바짝 붙어서기/더러운 시멘트 벽에 거미처럼/수조 바닥의 늙은 가오리처럼 회색 벽에/낮고 낮은 저 바짝 붙어서기//차가 지나고 나면/구겨졌던 종이같이 할머니는/천천히 다시 펴진다./밀차의 바퀴 두개가/어린 염소처럼 발꿈치를 졸졸 따라간다.//늦은 밤 그 방에 켜질 헌 삼성 테레비를 생각하면/기운 씽크대와 냄비들/그 앞에 선 굽은 허리를 생각하면/목이 멘다/방 한구석 힘주어 꼭 짜놓았을 걸레를 생각하면.(「바짝 붙어서다」 전문) 그런가 하면 “한때는 놀던 몸”(「통영」)이라고 짐짓 허세 아닌 허세도 부리면서 “인생 그까이거 좆도 아닌”(「서부시장」) 세상에 “침이나 한번 카악 긁어 뱉어주고”서 “쌍”(「8월」) 은근슬쩍 ‘인간미 있는’ 욕도 한번 질러보는 능청을 떨기도 한다. “자본주의보다 훨씬 오랜 식욕의 역사”(「먹는다는 것」)를 지닌 인간의 성욕을 시적 사유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고 “고개를 꼬고 앉은 치마 속에도/사과 같은 엉덩이가 숨어 있다는 엉큼한 생각”(「엉덩이」)이 피어오르기도 하면서 “미시의 환골탈태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발문) 이 시집은 그래서 ‘재미’도 있다. 몸은 하나고 맘은 바쁘고/마음 바쁜데 일은 안되고/일은 안되는데
직원경험
이담북스 / 제이콥 모건 (지은이), 도상오 (옮긴이)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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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소설,일반제이콥 모건 (지은이), 도상오 (옮긴이)
치열한 인재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직원들에게 필요한 조직의 환경을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는 더 유능하고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고, 그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조직의 환경을 넘어 직원이 ‘바라는’ 조직 환경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필요에서 바람으로의 전환이 유용성에서 ‘직원경험의 전환 또한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직원경험’, 즉 직원이 조직 안에서 겪는 경험은 궁극적으로 직원의 행동을 형성하며, 직원들이 조직과 맺고자 하는 관계 또는 유대감을 형성한다. 오늘날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는, 어떻게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물질적 구매로 ‘일’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험에 대한 ‘투자’로 느낄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느냐의 문제다. 즉 이제 기업 성장의 새로운 기준은 ‘직원경험’으로 옮겨갔다. 치열해진 인재 영입 시장에서 직원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는 치열한 인재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열쇠가 되었다.추천의 글 감사의 글 서문 : 우리는 모두 경험을 추구한다 1. 직원경험의 진화 1) 직원경험 정의하기 유용성 생산성 몰입 직원경험 2) 직원경험 연구 연구 후원자에 대한 감사 3) 왜 직원경험인가? 직원몰입의 미흡한 성과 - 직원몰입은 하향 측정된다 - 직원몰입은 새로운 연간 평가가 되었다 - 직원몰입은 대체로 원인이 아니라 결과를 살핀다 - 직원몰입 조사는 지칠 정도로 오래 걸린다 - 직원몰입은 아드레날린 투여와 같다 인재 전쟁 - 기술 격차와 인재 부족 - 인구통계 변화 - 달라지는 인재 경쟁의 모습 - 심리학 (그리고 사회학) - 비즈니스 난기류 기술 대체 근로 체제와 긱 이코노미 - 빠르게 성장하지만, 지배적이진 않다 - 직원 재직기간에 미치는 영향 피플 애널리틱스 - 피플 애널리틱스 사례 - 피플 애널리틱스의 미래 투영성 2. 존재의 이유와 세 가지 직원경험 환경 4) 존재의 이유 선도적인 기업들의 미션 선언문 세 가지 직원경험 환경 5) 물리적 환경 친구나 방문객을 회사에 초대하기 유연성 제공하기 조직의 핵심 가치 반영하기 다양한 업무 공간 활용하기 조직들의 점수 확인 6) 기술적 환경 모든 직원의 사용 가능성 소비자 맞춤형 기술 직원 요구 vs. 조직 요구 조직들의 점수 확인 7) 문화적 환경 긍정적인 회사 평판 모든 이를 소중히 여김 - 보상과 혜택 -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 - 직원들이 하는 일을 인정함 정당한 목적의식 직원들이 자신을 팀의 일원으로 느낌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믿음 직원들의 채용 추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하며, 이를 위한 자원을 제공받음 - 학습과 개발 - 성장 공정한 직원 대우 코치와 멘토 역할을 하는 관리자와 경영진 직원 건강과 웰빙 챙기기 조직들의 점수 확인 8) 직원경험 방정식 3. 왜 직원경험에 투자해야 하는가? 9) 직원경험 조직의 아홉 가지 유형 취약한 직원경험 조직 부분적 직원경험 조직 몰입형 직원경험 조직 자율형 직원경험 조직 권한형 직원경험 조직 예비 직원경험 조직 통합적 직원경험 조직 10) 직원경험 조직의 분포 11) 직원경험의 비즈니스 가칙 고객서비스 혁신 고용주 매력도 존경과 존중 브랜드 가치 기타 리스트 12) 비즈니스 측정지표와 재무 성과 13) 직원경험의 비용 4. 직원경험 조직 구축하기 14) 시스템1 경험 vs. 시스템2 경험 15) 직원경험 설계 루프 응답 분석 설계 개시 참여 사례: 제너럴 일렉트릭 - 응답 - 분석 - 설계 - 개시 - 참여 사례: 에어비앤비 - 응답 - 분석 - 설계 - 개시 - 참여 16) 스타벅스의 투명성 모델 17) 직원 라이프사이클 18) 중요한 순간들 혹은 영향력 있는 순간들 특정한 순간들 지속되는 순간들 만들어진 순간들 시스코의 중요한 순간들 19) 중요한 순간들과 직원경험 20) 직원경험 피라미드 21) 실제 업무는 어떤 영향을 주는가? 22) 누가 직원경험을 책임지는가? CEO와 경영진의 시작 피플 팀(People Team)의 책임 관리자들의 주도 모든 직원의 참여 23) 에어비앤비의 교훈 24) 직원의 역할 25)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진정한 관심 가지기 존재의 이유 정의하기 피플 애널리틱스 팀 구축하기 - 작게 시작하기 - 필요한 기술 역량 확인하기 - 경영진(최고 인사 담당자)의 지원받기 - 조직 트레이닝하기 - 이야기 전달하기 직원경험 팀(Experience Team) 구축하기 혹은 개선하기 피드백 도구/메커니즘 사용하기 - 직접적인 피드백 - 기술을 활용한 피드백 COOL 공간, ACE 기술, CELEBRATED 문화 구현하기 - 기술적 환경 - 물리적 환경 - 문화적 환경 사례: 어도비 - 기술적 환경 - 물리적 환경 - 문화적 환경 중요한 순간들을 찾아내고 만들어내기 조직을 공장이 아닌 실험실로 생각하기 26) 자신만의 독창성에 집중하라 27) 규모, 업종, 위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항상 개선하기 실험실처럼 생각하기 체크리스트를 넘어서기 사람을 중심에 두며, 알아가기 함께 설계하기 관심 갖기 자신만의 독창성에 집중하기 28) 미래학자의 시각 부록 색인“기업은 어떻게 더 좋은 인재를 영입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치열한 인재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직원들에게 필요한 조직의 환경을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는 더 유능하고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고, 그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조직의 환경을 넘어 직원이 ‘바라는’ 조직 환경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필요(need)에서 바람(want)으로의 전환이 유용성(utility, 직무의 기본 요소)에서 ‘직원경험(employee experience)’의 전환 또한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직원경험’, 즉 직원이 조직 안에서 겪는 경험은 궁극적으로 직원의 행동을 형성하며, 직원들이 조직과 맺고자 하는 관계 또는 유대감을 형성한다. 오늘날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는, 어떻게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물질적 구매로 ‘일’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험에 대한 ‘투자’로 느낄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느냐의 문제다. 즉 이제 기업 성장의 새로운 기준은 ‘직원경험’으로 옮겨갔다. 치열해진 인재 영입 시장에서 직원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는 치열한 인재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열쇠가 되었다.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가 선택하는 회사의 비밀 외적인 보상은 중요한 문제이지만, 급여가 일정 수준 이상 도달했다면 돈은 더 이상 주요한 원동력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게 되었다. 특별히 ‘요즘 세대’의 중심인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갈망하고 있는 것은 그 이상의 무언가, 즉 일의 의미와 가치다. 전통적인 개념에서 단순히 돈을 벌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일’을 넘어서, 이제 경험을 통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직원 개인 스스로를 향한 투자로의 ‘일’이 가능한 조직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새로운 세대는 단순히 브랜드 파워를 따라 직장을 선택하지 않게 되었다. 그를 넘어 그 조직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는 세대가 된 것이다. 기업들은 더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여 그를 조직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이처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주요한 동력 중 하나가 우수한 인력임을 생각할 때, 점차 치열해지는 이 인재 전쟁에서 더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전쟁에 참여한 조직은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더 좋은 인재를 영입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이 인재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직원들에게 필요한 조직의 환경을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는 더 유능하고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고, 그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조직의 환경을 넘어 직원이 ‘바라는’ 조직 환경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필요(need)에서 바람(want)으로의 전환이 유용성(utility, 직무의 기본 요소)에서 ‘직원경험(employee experience)’의 전환 또한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직원경험’, 즉 직원이 조직 안에서 겪는 경험은 궁극적으로 직원의 행동을 형성하며, 직원들이 조직과 맺고자 하는 관계 또는 유대감을 형성한다. 오늘날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는, 어떻게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물질적 구매로 ‘일’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험에 대한 ‘투자’로 느낄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느냐의 문제다. 즉 이제 기업 성장의 새로운 기준은 ‘직원경험’으로 옮겨갔다. 치열해진 인재 영입 시장에서 직원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는 치열한 인재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열쇠가 되었다. 인재들이 모이는 회사가 되는 방법, “직원경험에 투자하라!” ‘직원경험’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영역에서 조직의 재설계가 필요하다. 직원경험은 조직 안에서 직원이 느끼는 현실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기대, 필요, 요구와 그들의 기대, 필요, 요구에 관한 조직의 설계 사이의 교집합’을 찾아가야 한다. 간단히 말하면 세 가지 기준, 물리적, 기술적, 문화적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출근하고 싶은 조직’을 설계하는 것이다. 먼저 이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조직이 직원들에 대해 잘 파악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일방적인 설계에 빠져있던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나, 직원경험의 혁신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조직의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함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저자는 세 가지 기준인 물리적, 기술적, 문화적 환경을 중심으로 직원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직원들이 실제로 일하는 공간인 물리적 환경, 우리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부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유저 인터페이스 및 설계에 이르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기술적 환경, 근무하는 직원들이 느낄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통해 세 가지 환경 요인들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직원경험을 위한 혁신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큰 도전이다. 그러나 경쟁사를 넘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직원경험을 위한 조직의 혁신은 필수적인 비즈니스 투자의 영역임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조직의 규모나 업종, 위치는 직원경험에 투자하지 못하는 변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며, 더욱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오늘날은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인재 전쟁이 지금보다 더 치열 한 적은 없었다. 가장 유능한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보유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조직들은 직원들에게 필요한(need) 조직을 만드는 데서 벗어나 직원들이 진정으로 바라는(want) 조직을 만들어가야 한다. 필요에서 바람으로의 이 전환은 유용성(utility)에서 직원경험(employee experience)으로의 전환 또한 유발하고 있다. _ 서문 중에서 직원경험은 일련의 환경들과 요인들로 구성되며, 선진 조직들은 이들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왔다. 세계의 모든 조직에는 그들 자신만의 경험을 지닌 직원들이 있다. 여러분이 그들의 경험을 만드는 것을 돕든 말든, 직원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직원경험은 그저 운에 맡긴 채 내버려 두기엔 너무나도 중요한, 비즈니스 차별화의 핵심 요소이다. 여러분에게 딱 맞을 것으로 생각한 조직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많은 사람으로부터 자신이 그 회사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자꾸 듣다 보면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꼭 그 회사를 그만두진 않지만, 전반적인 직원경험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 우리는 매우 개방적이고 투명한 세상에 살고 있다. 어떤 조직이 잘못을 저지르거나 비윤리적인 일을 하면, 사람들은 금방 알아차린다. 마찬가지로 조직이 칭찬받고 존경받을 일을 하면, 사람들은 그곳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중용의 노래
책과미래 / 정태연 (지은이) / 2020.08.31
14,000

책과미래소설,일반정태연 (지은이)
아무리 위대한 경전이라도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내 인생의 지침이 될 수 없다. 쉽고 가볍게 좋아하는 노래를 접하듯 중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쓰여진 책이다. 중용 원문은 주자가 분장한 33장 체제에 따라 1장부터 각 장의 한문 원문이 있고, 그 위 아래로 현대 중국어 표기음과 한글 독음을 달아준다. 한자를 몰라도 누구든지 중용 원문을 우리말 또는 현대 중국어로 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중용의 노래가 무거운 유교경전이 아니라 삶 가까이 두도록 돕는 책이 될 것이다. - 봄 - 1-1장. 하늘의 길이 열리다 1-2장. 인간의 길에 올라서다 1-3장. 숨은 것과 드러난 것 1-4장. 조화로운 마음 1-5장. 더불어 함께 2장. 시간과 공간과 상황의 조화 3장. 지속의 힘 4장. 길을 따라 걸어라 5장. 마음으로 마음을 보아라 - 여름 - 6장. 지혜의 힘-포용 7장. 절뚝거리는 지혜 8장. 내가 나를 만나다 9장. 숨어버린 중용 10장. 중용에 올라선 강함 11장. 말을 듣고 길을 보고 12장. 큰 세상이 작은 세상 속으로 들다 13장. 길 위의 길 14장. 오늘의 길 위에 마음을 놓아라 15장. 지금의 길, 내일의 길 16장. 생명에서 생명으로-창조 17장. 마음으로 인간의 길을 열다 1 18장. 마음으로 인간의 길을 열다 2 19장. 마음으로 인간의 길을 열다 3 -가을- 20-1장. 화려한 인간의 길 20-2장. 알고 행하고 지속하고 20-3장. 아홉 가지 법 20-4장. 인생 미리보기 20-5장. 하늘의 마음과 인간의 길 21장. 소통의 공간-하늘마음 22장. 하늘마음을 주고받다 23장. 본래의 모습을 찾아라 24장. 내 앞에 찍힌 내 발자국을 따라서 25장. 본래부터 그러하다 26장. 하늘이 낳은 하늘 -겨울- 27장. 인간의 질서 1 28장. 인간의 질서 2 29장. 질서를 품은 믿음 30장. 믿음으로 이어진 길 31장. 하늘마음에 들다 32장. 사람마음에 들다 33장. 한 바퀴 돌아 제자리에 맺음글. 한 바퀴 돌아 제자리에중용'은 유교사상뿐만 아니라 동양사상 전반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이론서이며; '논어''맹자'를 읽기 위한 입문서이다. '중용'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역작으로 개인의 내면세계 해석을 통한 철학적 접근법을 기술하였다.머릿말 중노래는 언제나 인간을 즐겁게 만든다.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릴 때 인생에서 조금의 여유를 만끽한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잠시나마 즐거움을 맛보는 것 같은 마음으로 글을 썼다. 지금까지 경전 공부를 하면서 많은 행복감을 맛보았다. 반면 많은 좌절도 했다. 딱딱하고, 때론 너무도 차갑게 느껴지는 경전을 앞에 두고 이것이 과연 내 인생을 얼마나 이끌어 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있었다. 그 고민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맺음글 중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 질문에 ‘우리는 하늘에서 와서 하늘로 간다’는 막연한 대답만 할 뿐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말을 증명할 수는 없다. ‘그냥 그럴 것이다’는 막연한 추측뿐이다. 우리는 하늘에서 생명을 얻어 살다가 생명을 잃는 순간 하늘로 돌아간다고 믿을 뿐이다.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설명하느냐의 문제는 수천 년 동안 깊은 고뇌의 화두가 되어왔다. 이 문제에 대한 논의에서 절대 참과 절대 거짓은 있을 수 없다. 절대의 세계는 인간의 의식에 포착되지 않으며, 의식에 들지 않는 영역을 알 수는 없다. 지금 내 팔다리의 세포가 몇 개이고, 하루에 몇 개의 세포가 생멸生滅하는 것은 물론, 어떻게 우주만물이 생멸生滅하는지도 알 수 없다. - 중략-인생은 그냥 흘러간다. 좋아도 나빠도 그냥 흘러간다. 내 삶은 내가 사는 것이지만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좋다고 더디게 가고 싫다고 얼른 가는 것이 아니다. 늘 그렇게 똑같이 간다. 저절로 가는 인생에 올라타고 무심한 눈길로 빙그레 웃어보자. 짊어지면 눌려 찌그러지고, 앞에서 당기면 인생에 쫓겨 가고, 뒤에서 밀면 인생에 끌려간다. 중용은 스스로 사는 내 삶을 저절로 굴러가는 내 인생 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편안하고 행복한 자리에 올라앉는 것이다. 그때 그 자리에서 삶을 즐길 수 있고 인생을 온전히 할 수 있다. 그곳이 내 자리이다. 내 자리에 올라 설 때 내가 보이고 인간이 보이고 세상이 보인다. 지혜가 한 층 더 높고, 어짊이 한 폭 더 넓고, 호기浩氣가 한 층 더 깊을 때 자신의 인생 위에 올라 탈 수 있다.
나는 고백한다 2
민음사 / 자우메 카브레 (지은이), 권가람 (옮긴이)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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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자우메 카브레 (지은이), 권가람 (옮긴이)
카탈루냐 문학의 거장 자우메 카브레의 대표작. 자우메 카브레는 『나는 고백한다』에서 바이올린 한 대의 역사를 되짚으며 시공을 초월한 악의 연대기를 엮는다. 중세 유럽의 종교재판과 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 스페인의 프랑코 독재까지 축적된 악의 역사와 개인의 삶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악을 추적하는 여정 속에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과거의 체험을 전달하는 시와 소설, 음악 등 예술 작품의 역할에 주목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이 소설 전체를 카탈루냐어로 써 내려가며 우리에게 스페인 프랑코 정권 시절 탄압의 대상이 되었던 카탈루냐 문화와 스페인 내전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카탈루냐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부재로 인해 점차 그 문화를 향유하던 사람이 줄어 가던 시점에서, 『나는 고백한다』는 카탈루냐 문학의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해 많은 사람이 카탈루냐 문학을 다시 찾게 만든 의미 있는 소설이다.4부 팔림프세스투스 75부 숨겨진 삶(상) 307현존하는 최고의 카탈루냐 작가, 자우메 카브레 개인사의 비극을 통해 ‘악’의 본질을 드러낸 수작 ▶ 인간과 악의 문제에 대해 고찰한 기념비적 작품. ―《가디언》 ▶ 그 복잡 미묘함을 통해 우리의 세계관을 변화시킬 힘을 지닌 소설. ―《엘 문도》 카탈루냐 문학의 거장 자우메 카브레의 대표작, 국내 최초 소개 역사적 사건과 개인사를 넘나드는 악의 연대기 카탈루냐 문학의 유일무이한 이름 자우메 카브레의 소설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교사, 영상 시나리오 작가, 오페라 작가, 국회의원 후보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카탈루냐 문화의 현대성을 정의하고 있는 자우메 카브레. 카탈루냐어로 쓰인 그의 대표작 『나는 고백한다』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나는 고백한다』는 출간 즉시 1만 8000부가 일주일 만에 완판되고, 31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작가에게 스톡홀름 국제문학상, 아테네 문학상 등을 안겨 주었다. 이어 자우메 카브레는 2014년 카탈루냐를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산조르디 십자가상을 받아 카탈루냐 문학의 대표자로 자리매김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나는 고백한다』에서 바이올린 한 대의 역사를 되짚으며 시공을 초월한 악의 연대기를 엮는다. 중세 유럽의 종교재판과 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 스페인의 프랑코 독재까지 축적된 악의 역사와 개인의 삶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악을 추적하는 여정 속에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과거의 체험을 전달하는 시와 소설, 음악 등 예술 작품의 역할에 주목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이 소설 전체를 카탈루냐어로 써 내려가며 우리에게 스페인 프랑코 정권 시절 탄압의 대상이 되었던 카탈루냐 문화와 스페인 내전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카탈루냐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부재로 인해 점차 그 문화를 향유하던 사람이 줄어 가던 시점에서, 『나는 고백한다』는 카탈루냐 문학의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해 많은 사람이 카탈루냐 문학을 다시 찾게 만든 의미 있는 소설이다. 바이올린 한 대에 얽힌 악의 유산을 추적하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노년의 주인공 아드리아 아르데볼은 기억이 사라지기 전 자신의 일생을 되돌아본다. 골동품 상점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차가운 어머니 밑에서 외롭게 자란 유년 시절, 아버지가 금고에 넣고 절대 연주해 보지 않는 바이올린 ‘비알’에 대해 처음으로 호기심을 가진다.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죽음 후 아드리아는 열세 개 언어를 배우며 고문서학자로 명성을 얻게 되지만, 평생의 연인인 사라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와중, 아버지 서재의 고문서와 편지들을 통해 유일한 애장품이자 아버지의 유산인 바이올린 ‘비알’의 비밀을 차츰 알게 된다. 아드리아는 반복되어 온 악의 역사가 가문의 유산이 되어 삶을 흔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악이 실행된 역사적 장면과 가해자, 피해자들을 되짚어 가며 악의 연대기를 추적하고 기억의 조각들을 짜 맞추기 시작한다. 악은 결코 거대하지 않다 개인의 행위 속에서 자라나 역사를 만드는 악의 씨앗 『나는 고백한다』의 첫 장면은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고 비를 맞으며 걷는 아드리아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아드리아는 처음에는 자신의 삶 전체가 홀로코스트의 희생자를 착취한 아버지의 유산에서 비롯되었음을 외면하려 했고, 그 후에는 부정하려 했음을 가감 없이 밝힌다. 연인 사라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아버지의 골동품 컬렉션과 고문서들을 추적하며 수많은 악의 연결고리를 직시한 아드리아는 구원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참회하는 마음으로 수없이 “나는 고백한다.”라고 되뇔 뿐이다. 자우메 카브레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악이란 거대한 사건이나 악명 높은 이름 하나만으로 명명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악은 언제나 특정한 시기에서 많은 인물의 구체적 행위로 인해 발생하며, 우리 중 그 누구도 악의 연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아드리아의 개인사를 통해 추적해 나간다. 아드리아는 인간의 실질적인 행위들이 조금씩 축적되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가 모두 서로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는 사실을 전 생애에 걸친 추적으로 깨닫게 된다. 희생자에게 용서를 구해도, 신에게 죄를 고백해도 평범한 일상 속의 악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 그를 괴롭힌다. 최초의 모래 알갱이는 눈을 간지럽힌다. 그리고 손의 가시가 되더니 뱃속에서 불덩이로 변하고, 호주머니에서 걸리적거리기까지 하다가 좀 더 나쁜 운과 만나 양심의 가책에 무게를 더한다. 모든 것, 그러니까 모든 삶과 이야기는, 사랑하는 사라, 이처럼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해한 모래 알갱이로부터 시작되는 거였어. (2권, 123쪽) 이처럼 구체적인 역사를 통해 관념을 이해하고자 하는 작가는 ‘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사상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의 철저한 경험에서 출발해야 함을 작품 곳곳에서 말하고 있다. (「작품 해설」중에서) 당사자의 목소리 속에서 재현되는 악의 체험 구원이 아닌 공감으로 악을 직시하는 예술 작품의 역할 자우메 카브레는 ‘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결코 명쾌한 답을 내리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선과 악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는 바로 예술을 통한 공감임을 보여 준다. 골동품상인 아버지와 음악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아드리아는 열세 개 언어를 익히고 수준급의 바이올린 실력을 갖춘다. 그의 예술적 감수성은 고문서를 추적해 나가며 중세 유럽의 종교재판과 홀로코스트의 상황을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해자와 피해자, 주변 인물들까지 마치 그 사람이 된 것처럼 서술해 내는 ‘예술적 상상력’은 아드리아가 삶 전체를 관통하는 악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핵심이 된다. 유일한 친구인 베르나트와 수많은 시간을 음악과 글쓰기, 고전 작품에 관해 토론하며 소통하기도 한다. 그의 연인 사라는 한마디 말보다는 그림을 통해서 아드리아에게 직접적으로 건네기 힘든 피해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카탈루냐 민족이 독재 정권하에서 박해받은 역사를 『나는 고백한다』속 수많은 악행의 묘사 속에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카탈루냐에서 태어나 자란 작가가 카탈루냐어로 직접 쓴 이 작품은 그 자체로 생생한 당사자의 체험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예술과 문화가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작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해 준다. 악의 역사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의무는 악의 경험이 생생히 전해지고 있는 예술 작품을 존중하고 향유하며 과거의 사실들을 잊지 않는 것임을 역설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나는 고백한다』속 수많은 시, 고전 소설, 그림, 음악들을 통해 과거의 악행을 전달하는 동시에 개인의 세계관을 바꾸어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을 인정하게 하는 예술의 힘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대학살 이후…… 잔인함은 수 세기 동안 도처에 존재해 왔고, 그걸 생각해 본다면 인류 역사는 ‘무엇무엇 이후 시의 불가능’에 대한 역사가 될 거야. 그렇지만 실제로 역사는 그렇게 흘러오지 않았어. 왜냐하면 아우슈비츠의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겠어?” “그것을 겪은 사람들. 그것을 만들어 낸 사람들. 학자들.” “맞아. 그 모든 것들이 역사를 말해 주겠지. 그 기억들을 위해 박물관도 세워졌고. 다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어. 살아있는 경험의 진실 말이야. 이것은 학술적인 연구로 전해지지 않아. 예술만이 그것을 전할 수 있지. 문학 작품을 통해서 말이야, 생체험에 가장 가까운 장르라고나 할까.” (2권, 343쪽) 시공간과 인물을 넘나드는 독창적 서술 방식 개인의 삶과 역사적 사실을 관통하는 악의 연결 고리라는 거대한 주제가 가지는 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독창적인 서사 기법이다. 자우메 카브레는 『나는 고백한다』를 여러 시점의 목소리를 한 문단 안에, 때로는 한 문장 안에 섞는 방법으로 서술한다. 아드리아는 외로운 유년 시절을 이겨 내기 위해 카슨 보안관과 검은 독수리라는 인형을 바라보며 ‘상상 속 친구’와 소통한다. 상상을 통한 소통과 이야기 방식에 익숙한 아드리아는 알츠하이머의 영향까지 받아 시공간뿐 아니라 작품 속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의 시점을 빠르게 넘나들며 독창적인 고백을 지속해 나간다. 의식의 흐름을 그대로 좇아 고문서를 바라보며 바로 삼인칭으로 그 당시 인물의 상황을 서술하다가 갑자기 사라가 앞에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독백과 대화가 교차하고 여러 시점을 급작스레 옮겨 다니는 서술 방식은 읽는 사람에게 마치 교차 편집된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함과 속도감을 준다. 오랫동안 영상 매체와 오페라의 대본 작가로 활약한 자우메 카브레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으로 만들어 낸 서사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옆에서 누군가가 들려주는 듯한 생동감 있는 이야기로 읽히길 바라는 자우메 카브레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차츰 바이올린에 얽힌 어두운 개인사들이 드러나는 긴장감과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통해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서사 기법은 책의 주제와 결합하여 더욱 빛난다.“너의 죄를 사하노라(라틴어) 기타 등등. 이런 것도 해 보셨겠죠?”“웃지 마시오. 한번 시도해 본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죄가 너무 커서 속죄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나는 죄를 씻는 데 인생을 바쳤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출발점에 있을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 말입니다.” “사물과 삶의 숨겨진 현실은 아무리 이해할 수 없는 것이더라도 예술의 도움이 있을 때 거의 해독이 가능하다.” 그들 모두와 시선을 마주치고자 몸을 돌려 학생들을 바라보았다. “수수께끼 같은 시에는 해결되지 않은 갈등의 목소리가 메아리치지.” “예술적 아름다움을 맛보고 난 후의 삶은 예전과 달라. 몬테베르디 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나면 삶이 변할 수밖에. 페르메이르의 그림을 가까이에서 보고 나면 삶은 전과 달라져. 프루스트를 읽고 나면 결코 이전의 자신이 될 수 없어. 내 의문은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거야.”“글로 한번 써 봐.”“우리는 우연의 결과일 뿐이야.”
이지 드로잉 : 보태니컬
42미디어콘텐츠 /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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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미디어콘텐츠소설,일반창의개발연구회 지음
누구나 재미있게 라인을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여, 쉽게 드로잉에 다가갈 수 있다. 특히 잎과 꽃, 선인장 등의 보태니컬 드로잉을 간단한 초급 단계에서부터 조금씩 단계를 높여 나가도록 구성하였다. 각 드로잉마다 따라 그리기 쉽도록 라인의 톤을 낮추었으므로, 부담없이 각 단계의 라인을 따라 연습해보고 마지막에는 직접 라인 없이 그려볼 수 있도록 공간을 준비했다. 단계 구성은 각각의 드로잉마다 그리기 쉽고 편한 단계별로 나누었다. 마지막 '부록'은 드로잉의 고급 단계로서 보태니컬의 다양한 드로잉들로 구성하였다. 라인을 따라 완성한 뒤에 수채화 물감이나 색연필로 색채를 입혀 컬러링 북으로 활용하거나 드로잉의 뒷 장에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적어 예쁜 편지지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잎 -꽃 -선인장 -기타 -부록라인 따라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잎, 꽃, 선인장, 보태니컬 드로잉 펜 하나로 쓱- 따라 그리기만 해도 예쁜 드로잉이 완성! 누구나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림을 그리는 일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막연하다고 여겨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지 드로잉: 보태니컬>은 누구나 재미있게 라인을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여, 쉽게 드로잉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특히 잎과 꽃, 선인장 등의 보태니컬 드로잉을 간단한 초급 단계에서부터 조금씩 단계를 높여 나가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각 드로잉마다 따라 그리기 쉽도록 라인의 톤을 낮추었으므로, 부담없이 각 단계의 라인을 따라 연습해보고 마지막에는 직접 라인 없이 그려볼 수 있도록 공간을 준비했습니다. 단계 구성은 각각의 드로잉마다 그리기 쉽고 편한 단계별로 나누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서 정해진 기준이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계대로 따라 그리지 않아도 좋습니다. 각 단계별 연습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각 장이 끝나면 앞서 연습했던 드로잉들을 반복적으로 구성하여 한 번 더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드로잉 노트를 별도로 구성하였으니 마음껏 나만의 라인 드로잉을 그려보세요. 마지막 '부록'에는 드로잉의 고급 단계로서 보태니컬의 다양한 드로잉들로 구성하였으니 라인을 따라 완성한 뒤에 수채화 물감이나 색연필로 색채를 입혀 컬러링 북으로 활용하거나 드로잉의 뒷 장에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적어 예쁜 편지지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이지 드로잉: 보태니컬>로 드로잉의 재미와 매력을 느껴보세요! 라인 하나로 시작하는 Easy! Fun! Line Drawing! 복잡하지 않게, 단순하게, 가볍게, 어렵지 않게 손이 가는대로 자유롭게 그리면서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느껴 보세요 ‘격하게’ 정말 ‘격하게’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지는 날, 지치고 바쁜 일상 속에서 허덕이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 날, 복잡하게 엉킨 머릿속의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가볍게, 복잡하지 않게, 단순하게, 어렵지 않게 힐링을 하고 싶은 날. 그런 날 <이지 드로잉 : 보태니컬>과 함께해 보세요. 아무 생각 없이 단계별로 나누어진 라인을 따라서 쓱- 펜으로 그리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된 시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누구나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듯이, 드로잉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그리느냐에 따라서 같은 그림도 제각각 다른 느낌을 주지요. 그러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단계별대로 그리지 않아도 좋습니다. 단계별로 단순한 연습을 해 본 뒤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쓱쓱- 그려 보세요. 어느덧 나만의 느낌이 듬뿍 담긴 드로잉을 만나며 기분 좋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 <부록>에 담긴 보태니컬 드로잉은 완성한 뒤에 예쁜 수채화 물감이나 색연필 등으로 색을 입혀 보세요. 예쁘게 꾸민 드로잉의 뒷장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각사각 손글씨로 정성 가득 편지를 써서 잊고 지냈던 따뜻한 손편지의 감성을 전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캐릭터의 대중문화
보고사 / 아라키 히로시, 마에카와 시오리, 기바 다카토시 (엮은이), 엄인경, 김효순 (옮긴이)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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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사소설,일반아라키 히로시, 마에카와 시오리, 기바 다카토시 (엮은이), 엄인경, 김효순 (옮긴이)
4차 산업혁명 지금이 기회다!
한국경제신문i / 양성길.최재용 총괄, 박광록 외 지음 /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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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i소설,일반양성길.최재용 총괄, 박광록 외 지음
4차 산업혁명을 단순히 신기술 도입, 혹은 그 기술로 인한 실업만을 떠올린다면 우리는 절대 격변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미 주요 선진국은 각종 대응정책을 세워 실행하고 있는 반면, 세계 경제 순위 10위권인 우리나라가 각종 4차 산업혁명 지수에서는 20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사실은 우리를 더욱 초조하게 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바른 이해가 시급한 시점이다.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에 소속된 전문가 11명이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대응방안에 대해 쉽고도 깊이 있게 풀어쓴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다루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이에 대비할 수 있는지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똑똑한 ‘가이드북’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교육, 마케팅, 블록체인?5G 등 신기술, 비즈니스, 생산현장, 보안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며, 4차 산업혁명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안까지 속 시원하게 제시하고 있다.서문 Chapter 01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양성길 PROLOGUE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 변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 3. 인공지능 로봇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EPILOGUE Chapter 02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셜미디어 활용 디지털마케팅 전략 - 박광록 PROLOGUE 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마케팅 2. 마켓 4.0 시대의 고객 경로 확보 5단계 3. 초보자를 위한 스마트마케팅 362 전략 EPILOGUE Chapter 03 4차 산업혁명의 또 다른 이름, 5G로 여는 미래 - 박영찬 PROLOGUE 1. 미래는 공상과 상상이 만든다 2. 역사상 최대의 패러다임 시프트 3. 빛의 혁명 포토닉스로 여는 5G의 미래 EPILOGUE Chapter 04 4차 산업혁명으로 나아가는 길 - 반종규 PROLOGUE 1.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2. 4차 산업혁명, 축복일까? 재앙일까? 3.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탄생 4.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EPILOGUE Chapter 05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자녀교육 - 방명숙 PROLOGUE 1.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 읽기 2. 지금까지 우리 자녀를 어떻게 키워왔나? 3.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자녀교육 EPILOGUE Chapter 06 비트코인 입문하기 - 안병미(금잔디) PROLOGUE 1. 비트코인이란? 2. 비트코인의 속성 3. 비트코인은 누가 만들었을까? 4. 비트코인은 해킹에 취약한가? 5. 비트코인의 익명성과 가격 6. 비트코인 지갑이란? 7. 비트코인은 누가 만들 수 있나? 8. 비트코인 지갑 만들기 9. 비트코인 사용 시 숙지 사항들 10. 6단계 인증 거쳐야 11.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다 12. 비트코인 외의 가상화폐 13. 비트코인의 매력 포인트 14. 비트코인 사용하기 15. 전 세계 비트코인 취급점 16. 비트코인의 장점 17. 유저끼리 관리 18.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활용분야 EPILOGUE Chapter 07 4차 산업혁명과 유아 뇌교육 - 이은정 PROLOGUE 1.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방향 2. 4차 산업혁명 시대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뇌교육 방법 EPILOGUE hapter 08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 이재원 PROLOGUE 1. 스마트한 보안 2. 개인정보 보호 EPILOGUE Chapter 09 4차 산업혁명의 본질(本質)과 미래 일자리 - 이창원 PROLOGUE 1. 4차 산업혁명의 도래 2.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혁신 기술 3. 인공지능(AI)과 로봇에 의한 일자리 위협 4. 미래 일자리의 변화와 양상 5. 미래 일자리의 향방 EPILOGUE Chapter 10 제조분야 스마트 팩토리 - 정일영 PROLOGUE 1. ‘스마트 팩토리’ 그것이 알고 싶다 2. 스마트 팩토리 추진전략, ‘추진할 수 있기는 한 것일까’ 3. 스마트 팩토리 현주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4. 스마트 팩토리 추진사례, ‘실패는 피가 되고 살이 된다’ 5. 스마트 팩토리 ‘이제 시작이다. 무엇부터’ EPILOGUE4차산업혁명연구원 전문가 11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생존전략을 제시하다! 4차 산업혁명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알파고, 비트코인, 자율주행차, 드론(무인기), 5G, 사물인터넷 등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인들의 인식 수준이다. 조금 더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은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뺏는’ 디스토피아를 떠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절대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볼 수 없다. 4차 산업혁명을 단순히 신기술 도입, 혹은 그 기술로 인한 실업만을 떠올린다면 우리는 절대 격변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미 주요 선진국은 각종 대응정책을 세워 실행하고 있는 반면, 세계 경제 순위 10위권인 우리나라가 각종 4차 산업혁명 지수에서는 20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사실은 우리를 더욱 초조하게 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바른 이해가 시급한 시점이다. 이 책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에 소속된 전문가 11명이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대응방안에 대해 쉽고도 깊이 있게 풀어쓴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다루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즈니스부터 교육, 신기술까지!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독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이에 대비할 수 있는지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똑똑한 ‘가이드북’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교육, 마케팅, 블록체인?5G 등 신기술, 비즈니스, 생산현장, 보안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며, 4차 산업혁명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안까지 속 시원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구체적으로 우리 삶의 어떤 분야에 무슨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이미 4차 산업혁명은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알고 지금부터라도 현명하고도 분명하게 대처한다면, 말 그대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그동안 집집마다 두꺼운 전화번호부가 있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 전화번호부가 빠르게 사라지더니 이제는 구경하기가 힘들게 됐다. 그런데 프랑스 전화번호부업계의 선두 주자인 빠주죤느(Pages Jaunes)가 수립한 대응 전략은 많은 업체들에게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하다. 빠주죤느는 그동안 자신들이 전화번호부를 생산하면서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디지털 디렉터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을 지역 고객과 연결해주는 비즈니스모델을 새롭게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대 기관들에 대한 권력 집중은 디지털 세상의 도래와 함께 초기 선구자들이 이미 우려했던 사항들이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GDP가 증가하면서도 고용률은 정체되고 있다. 부가 창출되지만 한쪽으로 몰려 불평등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과연 4차 산업혁명은 이러한 불평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인가? 앞에서 기술한 대로 새로운 가능성의 세상을 보여주는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는 한 가닥 희망을 갖게 되었다. 바야흐로 세상의 모든 트렌드가 뒤집히는 중이다. 이러한 플랫폼 덕분에 다양하고 흥미로운 것들이 가능해진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도 이러한 가능성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 비트코인의 가격 등락보다는 블록체인의 방향성에 눈을 뜨고 멀리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의 방향은 신체뇌, 정서뇌, 인지뇌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유아기에 느낀 감정적 에너지와 기억들이 뇌의 잠재의식 속에 저장되고 이렇게 저장된 감정들이 삶의 순간순간 파도처럼 일어나는 것이 우리 뇌의 작용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시기에 긍정적인 정서가 중요하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공통점에는 유머감각, 긍정성이 반드시 포함된다.
남자아이 맞춤 육아법
리스컴 / 하라사카 이치로 (지은이), 손민수 (옮긴이)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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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컴육아법하라사카 이치로 (지은이), 손민수 (옮긴이)
남자아이는 이상한 모험심과 탐구심이 왕성하다.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항상 이곳저곳을 가고 싶어 하고 닥치는 대로 물건을 만져본다. 물웅덩이를 철퍼덕거리며 일부러 밟고 지나가고, 죽은 벌레든 썩은 낙엽이든 흥미가 생기면 손을 뻗어 만진다. 아들 키우는 엄마에게는 그런 것들이 늘 골칫거리다.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게 하나둘이 아니다. “아휴”, “정말!”, “아~” 같은 소리도 끊이질 않는다. 아들 하나 키우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기진맥진이다. 아들 키우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천방지축 우리 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오늘도 아들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슈퍼 보육교사’로 소문난 자녀교육 전문가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20만 명이 넘는 엄마가 선택한 아들 키우기의 노하우가 여기에 있다.들어가며 4 1장 아들 키우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아휴’, ‘진짜!’, ‘아~’ 아들 키우는 엄마의 비명 18 왜 이런 짓만 할까? 22 · 남자아이의 10가지 특징 23 아들 키우기가 힘든 이유 2 8 남자아이의 특성을 이해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32 남자아이는 엄하게 다루지 않으면 안 된다? 38 야단치지 않아도 훈육할 수 있다 42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가르치면 아이는 달라진다 46 Q&A 남자아이의 이런 점이 힘들어요! 아이가 침착하지 않고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36 항상 위험한 행동을 해서 하루하루가 불안해요 48 2장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남자아이 맞춤 교육 행동이 극적으로 바뀌는 ‘야단치지 않는’ 교육 52 1) 인내심을 갖고 백 번이라도 가르친다 54 2) 안 했을 때 야단치기보다 했을 때 칭찬을 한다 58 3) 매로 가르치지 않는다 64 4) 해야 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말해준다 67 5) 평소의 목소리로 야단친다 74 6) 벌로 협박하지 않는다 77 7) 하루에 30번 아이를 웃게 만든다 84 Q&A 남자아이의 이런 점이 힘들어요! 행동이 거칠고, 친구를 때리기도 하고, 물건을 잘 던져요 62 예절을 모르는 아이로 자랄까봐 걱정이에요 82 3장 부모가 5%만 변해도 아이는 50% 변한다 엄마의 아주 작은 변화로 아이는 크게 달라진다 90 포기하면 육아에 여유가 생긴다 92 첫마디는 칭찬으로, 지적은 그다음에 95 ‘ 엄마는 우리 아들을 아주 많이 사랑한다’는 말에 안심한다 99 10초만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면 아이는 차분해진다 102 작은 소원을 많이 이루어주면 아이는 행복하다 106 엄마만큼 아이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112 3가지만 갖추면 육아는 반드시 성공! 116 아이는 엄마의 웃는 얼굴을 기다린다 122 Q&A 남자아이의 이런 점이 힘들어요!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금세 짜증을 부려요 110 몇 번을 말해도 고쳐지지 않아요 124 체크해보세요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엄마와 아이의 관계 1 18 육아의 기본, 엄마의 개념 지수 120 4장 아들 키우는 재미가 따로 있다! 아들 키우는 엄마만 맛볼 수 있는 행복 128 아들은 엄마가 모르는 세상을 보여준다 130 군말 없이 따라주는 아들이 편하다 135 남자아이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움 140 · 성장에 따른 남자아이의 특징 142 체력으로 승부하는 놀이는 아빠에게 144 Q&A 남자아이의 이런 점이 힘들어요! 이제 세 살인데 정리정돈을 전혀 못 해요 138 유치원에 들어간 후로 말투가 거칠어졌어요 150 체크해보세요 아빠의 양육 협력도 148 5장 '별것 아닌 일'로 생각하면 육아가 편해진다 육아에 ‘긍정적인 사고’를 적용하자 154 일이 실제 생기고 난 후 고민한다 156 무슨 일이든 ‘별거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자 160 무엇이든 나 좋을 대로 해석한다 166 ‘남 일’처럼 생각하면 해결책이 떠오른다 168 곤란할 때는 어느 쪽을 선택하든 그것이 정답이다! 171 ‘가장 큰 소망을 이루었다’는 점에 감사하자 174 ‘없는 것 찾기’는 그만, ‘있는 것에 만족’하자 177 다시 못 올 이 순간, 마음껏 사랑하라 184 Q&A 남자아이의 이런 점이 힘들어요! 밥 먹는 태도도 안 좋고 밥 먹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164 다른 사람의 말을 전혀 듣지 않아요 182딸과는 너무나 다른 아들 키우기, 더 이상 아들 때문에 고민하지 마세요! “아들 키우기가 힘들어요”가 “아들 키우기 너무 재밌어요”로 바뀌는 마법의 육아법 ★10년간 20만 부 판매! 일본 아마존 자녀교육 스테디셀러 남자아이는 이상한 모험심과 탐구심이 왕성하다.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항상 이곳저곳을 가고 싶어 하고 닥치는 대로 물건을 만져본다. 물웅덩이를 철퍼덕거리며 일부러 밟고 지나가고, 죽은 벌레든 썩은 낙엽이든 흥미가 생기면 손을 뻗어 만진다. 아들 키우는 엄마에게는 그런 것들이 늘 골칫거리다.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게 하나둘이 아니다. “아휴”, “정말!”, “아~” 같은 소리도 끊이질 않는다. 아들 하나 키우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기진맥진이다. 아들 키우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천방지축 우리 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오늘도 아들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슈퍼 보육교사’로 소문난 자녀교육 전문가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20만 명이 넘는 엄마가 선택한 아들 키우기의 노하우가 여기에 있다! 우리 아들, 왜 이럴까요? 야단을 맞고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위험한 행동을 자주 하고, 물웅덩이에 들어가 첨벙거리고,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스위치를 마구 누르고, 식당 같은 데서 가만있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먼저 차지하려고 맨 앞으로 달려가기 좋아하고, 옷이 더러워져도 신경 쓰지 않고…. “맞아, 맞아”, “딱 우리 아들 얘기네”라며 공감하는 엄마들이 많을 것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남자아이의 특징이다. 남자아이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그것은 원래 그런 성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남자와 여자는 몸의 구조가 다른 것만큼 생각하는 것이나 행동이 전혀 다르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남자아이 육아가 시작된다.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고도 제대로 가르치는 방법 아들 키우는 엄마는 하루종일 소리치고 화내다 보면 진이 빠진다. 아이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도대체 말을 안 듣는다. 이러다 엄마 성질도 나빠지는 것 같다. 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이 없을까?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바람의 방식’이 아니라 ‘해님의 방식’이 필요하다. 엄하게 야단치거나 체벌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납득시켜 스스로의 의지로 고치게 만들어야 한다. 야단을 쳐서 억지로 말을 듣게 하면 아이는 다음번에 또 같은 행동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안 했을 때 야단치기보다 했을 때 칭찬하는 방식도 중요하다. “○○하지 않으면 ○할 거야” 혹은 “○하지 않으면 ○해주지 않을 거야” 같은 일종의 협박은 금물이다. 이런 방법은 아이의 마음에 반발심만 일으킬 뿐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 아이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벌 예고’ 대신 ‘좋은 일 예고’를 하는 것이 좋다. 아들 육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와 느긋한 태도를 갖는 것이다. 무엇이든 ‘별것 아닌 일’로 생각하면 육아가 한결 편해진다. 실제 일어나지 않을 일을 가지고 미리 전전긍긍하며 감정을 소비하지 말고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해서만 대처법을 마련하면 된다. 이렇게 느긋하고 차분하게 기다리다 보면 아이가 초등학교에 올라갈 무렵에는 몰라보게 믿음직한 소년으로 변해있을 것이다.엄하게 야단쳐야 자녀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야단을 쳐서 아이가 듣는 것은 엄마가 소리치기 때문이지 그 행동을 스스로 납득해서 자신의 의사로 고친 것은 아니다. 그 아이는 분명 다음번에도 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아니면 그런 식으로 화내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는 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 않으면 ○할 거야”, “○하지 않으면 ○해주지 않을 거야”와 같은 말은 일종의 협박이다. 벌을 넌지시 비치면 싫은 것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의 아이들은 마지못해 어른의 말을 듣는다. 이렇게 협박을 해서 말을 듣게 하면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에는 반발심만 남을 뿐 참된 의미에서는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 아이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벌’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을 예고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식으로 아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금방 싫증을 내기 때문이 아니라 금방 만족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무엇이든 아주 조금만이라도 금방 만족한다. 10초만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면 아이는 차분해진다. 그것이 제멋대로인 바람이거나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 한 아주 조금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의 태도는 몰라볼 정도로 바뀐다. 아주 잠깐 해보게 하기만 해도 두 번 다시 조르지 않는다.
심리학. 신학. 영성이 하나 된 기독교 상담
두란노 / 마크 맥민 지음, 채규만 옮김 / 200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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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마크 맥민 지음, 채규만 옮김
죽음을 사랑한 소년
북로드 /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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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드소설,일반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스토리콜렉터 60권. 시체실 같은 싸늘한 미소,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무례한 태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리화나를 피워 대고 가는 도시마다 대형 서점 체인에서 책을 훔치지만 수사 실력만은 끝내주는 마르틴 S. 슈나이더의 활약상을 그린 '천재 프로파일러 슈나이더'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이다. 젊은 심리 치료사 한나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범죄자만 모아 놓은 슈타인펠스 교도소로 실습을 온다. 경력이 전혀 없는 그녀가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전임자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수감자 세 명을 담당하게 되지만, 한나는 그중 오직 한 사람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바로 피트 판 론, 오 년 전 슈나이더가 잡아넣은 남자였다. 한편 슈나이더는 자비네와 함께 스위스 베른으로 날아가 다리 밑에 매달린 시체를 마주한다. 피해자의 몸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자상이 새겨져 있었다. 자비네는 얼마 전, 얼굴이 도려내져 죽은 판사의 몸에 남겨진 자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슈나이더는 평소보다 더 심하게 성질을 부릴 뿐이다. 자비네는 두 피해자 모두 슈나이더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프롤로그 1부 베른(현재) 2부 레겐스부르크 3부 뮌헨 4부 오스테버잔트 5부 로테르담 6부 프랑크푸르트 7부 비스바덴 8부 가이스베르크 에필로그★★★★★ 오스트리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판타스틱 상, 빈센트 상, 사이언스픽션 상 수상 작가 처음 읽을 땐 긴장감에 숨을 멈추고 다시 읽을 땐 가슴 저려 숨이 막힌다! 보는 이의 목을 조르는 듯 완전히 다른 냉기를 발산하는 시체의 연속 전편들보다 더 재미있고, 더 긴장감 넘치고, 더 잔인하고, 더 뛰어나다! 상대가 누구든 시체실 같은 싸늘한 미소를 날리며 괴팍하게 몰아세우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리화나를 피워 대지만 실력만은 끝내주는 마르틴 S. 슈나이더의 활약상을 그린 ‘천재 프로파일러 슈나이더’ 시리즈 3권 『죽음을 사랑한 소년』이 북로드에서 출간됐다. 일 년 내내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첫 권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 스물세 명이나 되는 피해자들이 얽히고설킨 사건을 정교하게 풀어낸 2권 『지옥이 새겨진 소녀』. 이 두 작품이 독일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안드레아스 그루버는 독일어권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떠올랐다. 『죽음을 사랑한 소년』은 앞선 두 작품보다 더욱 몰입도 높은 전개와 기괴하고 잔혹한 살인 수법으로 독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것이다. 특히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슈나이더와, 촉 좋은 형사에서 뛰어난 프로파일러로 성장한 자비네 콤비의 마지막 활약이 될지도 모르는 만큼 이 시리즈의 팬이라면 반드시 주목해 보자. “오직 이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버텼다. 이제 드디어 해답을 찾을 때가 됐다.” 기차나 해양 경찰 보트로만 갈 수 있는 외딴섬 오스테버잔트. 깎아지른 듯한 바위로 된 이 섬에 소아 성애자, 강간범, 사디스트, 사이코패스 등 정신 이상 범법자들만 가둬 놓은 최고 보안 교도소가 있다. 소설은 이 교도소로 실습 나온 심리 치료사 한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제 스물일곱 살밖에 되지 않은 데다 경력이 전혀 없는 그녀가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전임자가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자의 촉을 건드리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교도소장이 치료를 지시하며 건넨 세 사람의 파일을 받아 드는 한나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조용히 복도로 나와 세 번째 파일에 적힌 이름을 보는 순간, 그녀의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바로 피트 판 론, 오 년 전 슈나이더가 잡아넣은 남자의 이름이었다. 오 년 동안 오직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그녀는 대체 어떤 목적을 숨기고 교도소로 온 것일까? 그리고 피트 판 론 혹은 슈나이더와는 대체 어떤 관계일까? 연쇄 살인범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미친 천재 프로파일러 슈나이더,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스승 슈나이더까지 의심하는 뼛속까지 저돌 형사 자비네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연쇄 살인을 막아라! 슈나이더는 아주 특이한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마리화나를 피우며 연쇄 살인범의 병든 정신 속으로 들어가, 아주 작아서 다른 사람들은 절대 찾을 수 없지만 사건에는 엄청난 의미가 있는 세부적인 요소를 찾아낸다. 그렇게 해서 사건 해결률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그이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자폐 환자나 다름없다. 그가 어떤 사건에 몰두해 있을 때면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처럼 아슬아슬하다. 살인범의 뇌 속으로 너무 깊이 들어간 나머지 자신의 생각인지 범인의 생각인지 더 이상 구분하지 못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자비네는 천재와 광인을 오가는 슈나이더가 유일하게 곁을 주는 형사다. 『죽음을 사랑한 소년』에서는 무사히 연방 범죄 수사국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슈나이더와 정식으로 한 팀이 된 자비네의 눈부신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막 한 팀이 된 두 사람은 스위스 연방 경찰청의 요청을 받고 베른으로 날아가 다리 밑에 매달린 시체를 마주한다. 피해자의 몸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자상이 새겨져 있었다. 자비네는 얼마 전 얼굴이 도려내져 죽은 판사의 몸에 남겨진 자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슈나이더는 평소보다 심하게 짜증스러워하며 그녀의 의견을 일축할 뿐이다. 그러나 자비네는 물러서는 일 없이 홀로 두 사건의 연관성을 파헤치고, 곧 슈나이더의 어두운 과거에 가 닿는다.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연쇄 살인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과거와 마주해야 할 처지에 놓인 슈나이더. 그는 과연 과거의 심연에 끌려들어 가는 일 없이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잔혹 스릴러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슈나이더, 자비네 콤비와 함께 끝까지 사건을 파헤치는 수밖에 없다. ◎ 캐릭터 설명 마르틴 S. 슈나이더 1. 외모 : 180센티미터가 넘는 큰 키에 비쩍 마른 몸매. 극심한 두통으로 얼굴이 하얗다 못해 대머리까지 창백함. 2. 성격 : 자신보다 머리 나쁜 사람, 즉 거의 모두를 무시함. 시체실 같은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순식간에 짓밟아 버림. 3. 습관 : 경찰서에서든 사건 현장에서든 거침없이 마리화나를 피움. 4. 취미 : 가는 도시마다 대형 서점 체인에서 책을 훔침. 5. 주의 사항 : 살인범의 뇌 속으로 너무 깊이 들어간 나머지 그 자신의 생각인지 범인의 생각인지 구분하지 못할 때가 있음. ※ 이 모든 단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프로파일 실력이 뛰어남! ◎ 서평 ★★★★★ 독자가 바라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재미, 반전, 긴장. 최고의 스릴러다. ★★★★★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스릴러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 안드레아스 그루버는 범죄를 선택하는 것부터 아주 창조적이다. 인간 정신의 어두운 부분을 끄집어내는 재주가 있다. 누구든지 붙잡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베르거가 좀 전에 내가 최고라고 말했지.” 호로비츠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건 뻔한 거짓말이오. 나보다 나은 사람이 한 명 있으니까.” 늘 가지고 다니는 지갑에서 명함을 한 장 꺼내며 그가 덧붙였다. “베른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방을 하나 예약해요. 그리고 방 안에 식물이 절대 없도록 하고 연기 감지기가 작동하지 않게 하시오. 그런 다음 이 번호로 전화를 걸어요.”뤼튀가 명함을 받아 들고 주소를 슬쩍 쳐다봤다. “비스바덴에 있는 독일 연방 범죄 수사국이네요.”“읽을 줄 아는군.” 조롱 섞인 목소리로 호로비츠가 말했다. “그 남자더러 당장 여기로 오라고 해요.”“마르틴 슈나이더.” 뤼튀가 중얼거렸다.“마르틴 S. 슈나이더.” 호로비츠가 정정해 줬다.“그런데 식물은 왜 안 된다는 거죠?”“생각하는 데 필요한 산소를 식물이 앗아 간다고 그가 질색하니까.”“그럼 연기 감지기는요?”“그건 묻지 말아요. 우리한테는 그가 꼭 필요하니까. 그리고 그가 이곳에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아무도 얼씬 못 하게 하시오.”“하지만 그가 여기 올 수 없는 사정이거나 오고 싶어 하지 않으면요?”호로비츠가 뤼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시신의 배를 찍은 사진을 그에게 보내요. 그럼 달려올 테니까!” 슈나이더가 수업을 빠지는 것은 자비네도 지난 이 년 동안 심심치 않게 겪은 일이었다. 어떤 학기에는 한 달을 통째로 비운 적도 있었다. 그리고 그가 수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돌아올 때마다 그의 얼굴에서 병자처럼 창백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살인범을 쫓는 일은 그에게 자양 강장제 같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움푹 들어간 눈과 군발 두통으로 지끈지끈 당기는 관자놀이를 보면 그가 다시 살인범을 쫓을 적기가 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첫 번째 다리 아치에 다다른 순간, 자비네는 자기도 모르게 숨을 멈췄다. 컴컴한 아치 밑에 나체의 여자 시신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시신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건 다리에 고정된 긴 머리채뿐이었다. 시신의 얼굴이 다른 쪽을 향하고 있긴 했지만, 자비네는 여인의 나이를 50세 정도로 추정했다. 시신의 검고 긴 머리채는 다리 아치의 천장 어딘가에 매달린 상태였다. 슈나이더가 앞에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까마귀 두 마리가 시신 어깨에 앉아 살을 쪼아 먹고 있었다.자비네가 아는 다른 수사관이라면 누구나 까마귀를 당장 쫓아 버렸겠지만, 슈나이더는 가만히 서서 그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나는 해외 ETF에 투자한다
새로운제안 / 홍성수 (지은이)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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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제안소설,일반홍성수 (지은이)
코로나 사태로 국내에 주식 붐이 일었고, 투자 분위기가 장기화되며 많은 사람이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애플과 구글, 샤오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해외투자로 몰리고 있는데, 해외투자의 문제 중 하나가 ‘시차’다. 투자자들은 새벽까지 주식 창을 들여다보다가 다음 날 업무 시간에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쪽잠을 자거나, 온종일 커피를 마시며 잠을 는다. 이런 사람을 위해 탄생한 책이 ≪나는 해외 ETF에 투자한다≫이다. 국내 주식시장 시간에 맞춰 거래할 수 있으니 굳이 밤잠을 설칠 필요가 없다. 또한, 국내에서 원화로 거래되므로 환전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다만, 소자본으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이 책에서 얻을 게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주식투자가 아닌, 주가지수투자를 다루고 있으며, 주식투자와 주가지수투자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주가지수투자는 장기간에 걸쳐 저수익, 저위험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알맞다. 한마디로 수익률이 크게 오르지도, 크게 떨어지지도 않는다. 투자의 기본은 ‘지키는 것’이라는 명언에 적합한 투자 방법이다.프롤로그 제1장 미국 주가지수에 투자해야 하는 종목들 01 다우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2 다우지수에 정비례 및 반비례하는 종목 03 나스닥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4 FANG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5 나스닥지수에 정비례 및 반비례하는 종목 06 S&P500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7 S&P500지수에 2배 정비례하는 종목 08 S&P500지수에 반비례하는 종목 09 S&P500에 2배 반비례하는 종목 제2장 중국 주가지수에 투자해야 하는 종목들 01 CSI300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2 대형주 및 중소형 CSI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3 CSI300지수에 2배 정비례하는 종목 04 CSI300지수에 반비례하는 종목 05 A50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6 A50지수에 정비례 및 반비례하는 종목 07 심천ChiNext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8 차이나 HSCEI에 정비례하는 종목 09 차이나 HSCEI에 정비례 및 반비례하는 종목 제3장 유럽 주가지수에 투자해야 하는 종목들 01 EuroStocks50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2 EuroStocks50지수에 2배 정비례하는 종목 02 EuroStocks50지수에 반비례하는 종목 02 EuroStocks50지수에 2배 반비례하는 종목 제4장 일본 주가지수에 투자해야 하는 종목들 01 Nikkei225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2 TOPIX에 정비례하는 종목 03 TOPIX에 2배 정비례하는 종목 04 TOPIX에 반비례하는 종목 제5장 신흥국 주가지수에 투자해야 하는 종목들 01 선진국 및 신흥국 MSCI에 정비례하는 종목 02 신흥국 MSCI에 2배 정비례하는 종목 03 인도 Nifty50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4 인도네시아 MSCI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5 필리핀 MSCI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6 베트남 VN30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7 라틴35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08 멕시코 MSCI지수에 정비례하는 종목 제6장 ETP 자세히 들여다보기 01 ETP, 그리고 ETF와 ETN 02 주식형 ETF와 채권형 ETF 03 국내 ETF와 해외 ETF 04 개방형 펀드와 인덱스 펀드, ETF 05 환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방법 06 ETF의 상장과 폐지 요건 07 ETF의 발행시장, 그리고 AP와 LP 08 ETF의 납입자산구성내역(PDF) 09 ETF와 ETN의 차이점 10 유통시장에서의 이론가격, 시장가격, 기준가격 11 주가와 기준가격의 차이, 괴리율 12 기초지수와 기준가격과의 차이, 추적오차 13 레버리지 투자자를 위한 팁 14 ETP의 거래 비용, 수수료, 세금 에필로그골든크로스에서 매수하고 데드크로스에서 매도한다 국내 투자자가 외국 주식을 거래하려면 그 주식이 상장된 해외 주식시장에서 매매 주문을 해야 한다. 보통 아시아 주식시장(일본과 중국)은 국내 주식시장과 비슷한 시간대에 장이 열리는 데 반해, 미국과 유럽의 주식시장은 국내와는 밤낮이 엇갈려서 개장 및 폐장한다. 한편, 이 책에 담긴 해외 주가지수 투자 종목들은 국내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대(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에 거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굳이 밤잠을 설쳐가면서 외국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미국 주식시장에서의 주가지수인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FANG지수, S&P500지수 등에 투자하는 종목에 관해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중국 주식시장에서의 주가지수인 CSI300지수, A50지수, 심천ChiNext지수, 차이나 HSCEI 등에 투자하는 종목에 관해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유럽 주식시장에서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EuroStocks50지수에 투자하는 종목에 관해 설명한다. 제4장에서는 일본 주식시장에서 주가지수인 Nikkei225지수, TOPIX 등에 투자하는 종목에 관해 설명한다. 제5장에서는 신흥국 주식시장(일명 이머징 마켓)의 전형적인 주가 지수인 신흥국 MSCI, 인도 Nifty50지수, 인도네시아 MSCI지수, 필리핀 MSCI지수, 베트남 VN30지수, 라틴35지수, 멕시코 MSCI지수 등에 투자하는 종목에 관해 설명한다. 실제 국내외 주식시장에는 이 책에 수록된 내용 이외에도 수많은 종목이 존재한다. 하지만,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 책에 있는 종목만으로도 충분한 투자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도리어, 투자할 종목이 많을수록 판단의 혼란만 일으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모쪼록, 개인투자자들이 이 책을 충분히 숙지한 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해외 주가지수에 투자함으로써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투자 이익을 얻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이번엔 서학 개미다! 코로나 사태로 국내에 주식 붐이 일었고, 투자 분위기가 장기화되며 많은 사람이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애플과 구글, 샤오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해외투자로 몰리고 있는데, 해외투자의 문제 중 하나가 ‘시차’다. 투자자들은 새벽까지 주식 창을 들여다보다가 다음 날 업무 시간에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쪽잠을 자거나, 온종일 커피를 마시며 잠을 는다. 이런 사람을 위해 탄생한 책이 ≪나는 해외 ETF에 투자한다≫이다. 이 책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해외 ETF 금융상품에 관한 매뉴얼북이다. 쉽게 말해, LG 베스트샵에서 아이폰을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해외주식을 국내에서 사고팔면 뭐가 좋을까? 국내 주식시장 시간에 맞춰 거래할 수 있으니 굳이 밤잠을 설칠 필요가 없다. 또한, 국내에서 원화로 거래되므로 환전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다만, 소자본으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이 책에서 얻을 게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주식투자가 아닌, 주가지수투자를 다루고 있으며, 주식투자와 주가지수투자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주가지수투자는 장기간에 걸쳐 저수익, 저위험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알맞다. 한마디로 수익률이 크게 오르지도, 크게 떨어지지도 않는다. 투자의 기본은 ‘지키는 것’이라는 명언에 적합한 투자 방법이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에 투자할 때 기대하는 수익률을 비교적 높게 잡는 경향이 있다. 소액의 투자자금을 굴려서 단기간에 큰돈을 쥐려고 위험을 감수하는 공격적 성향이 강하다는 이야기다. 이들에게 걸맞은 종목이 바로 레버리지 종목이다. 마치 지렛대를 활용해 적은 힘(소액의 투자금액)으로 큰 물체(2배의 수익률)를 들어 올린다는 뜻에서 레버리지(leverage)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국 주가지수에 투자해야 하는 종목들> 중에서 다우지수가 5% 상승하면 1배 정비례 종목은 같은 비율만큼 상승하지만. 레버리지 종목의 주가는 그 2배인 10% 내외로 상승한다는 것을 이해하자. 반면에, 다우지수가 5% 하락하면 1배 정비례 종목은 5% 하락하지만, 레버리지 종목의 주가는 10% 내외 에서 하락한다는 사실도 명심하라! - <미국 주가지수에 투자해야 하는 종목들> 중에서
문재인의 운명
더휴먼 / 문재인 (지은이) / 2022.05.10
22,000

더휴먼소설,일반문재인 (지은이)
변호사 문재인을 정치인 문재인으로, 결국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으로까지 이끈 출발점이 된 책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이다.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이자 친구로서 동행했던 그들의 30여년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가 총 4부(만남-인생-동행-운명)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1 만남 그날 아침 │ 첫 만남 │ 동업자 │ 선배처럼 친구처럼 │ 인권 변호사의 길로 │ 동지 │ 열정과 원칙 │ 87년 6월, 항쟁을 하다 │ 노동자대투쟁과 노 변호사의 구속 │ 노 변호사를 국회로 보내다 │ 혼자 남다 │ 동의대 사건과 용산참사 │ 조작간첩 사건 │ 지역주의와의 싸움 │ 2002년의 감격 2 인생 아버지와 어머니 │ 가난 │ 문제아 │ 대학, 그리고 저항 │ 구속, 그리고 어머니 │ 아내와의 만남 │ 구치소 수감 생활 │ 강제징집 │ 공수부대 │ 고시 공부 │ 다시 구속되다 │ 유치장에서 맞은 사법고시 합격 │ 변호사의 길로 3 동행 청와대로 동행 │ 참여정부 조각(組閣) 뒷얘기 │ 서울 생활, 청와대 생활 │ 대북송금 특검 │ 검찰 개혁 │ 국정원 개혁 │ 권력기관의 개혁 │ 사회적 갈등 관리 │ 노동 사건 │ 미국을 대하는 자세 │ 고통스러운 결정, 파병 │ 아픔 │ 대통령, 재신임을 묻다 │ 자유인 │ 히말라야 │ 카트만두에서 접한 탄핵 │ 탄핵대리인 │ 시민사회수석 │ 대연정, 대통령의 고뇌 │ 수사지휘권 발동 │ 사법개혁의 계기 │ 과거사 정리 작업 │ 공수처와 국가보안법 │ 사임 │ 마지막 비서실장 │ 한미 FTA │ 남북 정상회담 │ 노란 선을 넘어서 │ 정치라는 것 │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 │ 그해 겨울 │ 퇴임 │ 청와대 떠나는 날 │ 시골 생활 │ 농군 노무현 │ 정치보복의 먹구름 │ 비극의 시작 │ 치욕의 날 4 운명 상주 문재인 │ 그를 떠나보내며 │ 눈물의 바다 │ 작은 비석, 큰마음 │ 국민의 마음을 새긴 추모박석 │ 그가 떠난 자리 │ 다시 변호사로 돌아오다 │ 길을 돌아보다 │ 운명이다 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 마침내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 최초의 출발점은 《문재인의 운명》이었다! 성공도 좌절도, 있는 그대로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증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이야기 《문재인의 운명》 “출발은, 한 권의 책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대선 출마까지 간 것도 결국은 2011년 5월에 펴낸 《문재인의 운명》에서 시작됐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2013년에 쓴 글에서 이렇게 술회했다.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고 운명이라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준비하던 책이 어긋나서 급히 대타로 썼던 책이다. 가제(假題)였던 ‘동행’이 사정상 철회되자 고심 끝에 제목을 바꾸고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고 끝맺음을 다듬었다. 그것이 전국투어 북콘서트 및 시민사회 연대로 이어지고, 시민들에게 대선 출마 시사로 읽혀지고, 마침내 저자가 노 전 대통령의 거듭된 권유에도 그토록 거부했던 ‘정치인 문재인’의 길을 받아들이게 했다. “노 대통령이 퇴임 후에 하고자 했던 일을 이어 가는 것이 나의 운명적인 일이 됐다는 뜻이지, 내 운명이 바뀌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 운명은 그를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까지 이끌었다. 《문재인의 운명》은 변호사 문재인을 정치인 문재인으로, 결국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으로까지 이끈 출발점이 된 책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이다.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이자 친구로서 동행했던 그들의 30여년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가 총 4부(만남-인생-동행-운명)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제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극복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참여정부를 넘어서야 한다. 성공은 성공대로, 좌절은 좌절대로 뛰어넘어야 한다. (……) 그분도 참여정부도 이제 하나의 역사다. 그냥 ‘있는 그대로’ 성공과 좌절의 타산지석이 되면 좋겠다. 잘한 것은 잘한 대로, 못한 것은 못한 대로 평가받고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_‘강물이 되어 다시 만나기를’에서 내 집이 압수수색을 당한 일도 있다. 아파트에 살 때인데 형사들이 경비실에서 2~3일간 죽치고 있더니 어느 날 정식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왔다. 5.3인천사태 관련자 중 한 명이 우리 집에 은신하고 있다는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확인해 보니 ‘익명의 시민이 전화로 제보해 왔다’는 경찰관의 보고서 한 장이 유일한 소명자료였다. 어이없는 일이었다. 현직 변호사를 상대로 그런 영장이 발부되고, 공안검사가 청구하면 판사가 영장까지 발부해 주던 어둠의 시대였다. _‘열정과 원칙’에서
고문진보 전집
을유문화사 / 황견 (엮은이), 이장우, 우재호, 장세후 (옮긴이)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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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소설,일반황견 (엮은이), 이장우, 우재호, 장세후 (옮긴이)
동양 고전 번역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 주었던 을유문화사 『고문진보』가 새로운 디자인과 편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고문진보』는 전국 시대부터 당송 시대까지의 시와 산문 가운데서 명편만을 모은 고전 중의 고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옛 문인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으며, 사서삼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문장의 보고로 전해진다. 중어중문학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과 친절한 주석, 한글세대를 고려한 섬세한 번역을 바탕으로 한 을유문화사판 『고문진보』를 통해 독자들은 보물 같은 문장들의 정취를 충분히 음미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3판을 내면서 개정판을 내면서 해제: 참된 보물이 담긴 책, 『고문진보』 권학문(勸學文) 1.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진종황제 2.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인종황제 3. 학문을 권하는 노래(勸學歌) · 사마광 4.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유영 5.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왕안석 6.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백거이 7.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주희 8. 아들 부가 장안성 남쪽에서 독서함에 부침(符讀書城南) · 한유 오언고풍 단편(五言古風短篇) 9. 맑은 밤에 읊음(淸夜吟) · 소옹 10. 사계절(四時) · 도잠 11. 강에는 눈만 내리고(江雪) · 유종원 12. 도사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함(訪道者不遇) · 가도 13. 누에 치는 아낙(蠶婦) · 작자 미상 14. 농부를 애틋해함(憫農) · 이신 15. 이사의 전기를 읽고(讀李斯傳) · 이업 16. 왕소군(王昭君) · 이백 17. 검객(劍客) · 가도 18. 일곱 걸음에 지은 시(七步詩) · 조식 19. 경 자와 병 자를 각운자로 지은 시(競病韻) · 조경종 20. 탐천(貪泉) · 오은지 21. 상산의 길을 가며 느낌(商山路有感) · 백거이 22. 금곡원(金谷園) · 작자 미상 23. 봄 계수나무의 문답(春桂問答) · 왕유 24. 길 떠나는 아들의 노래(遊子吟) · 맹교 25. 자야의 오나라 노래(子夜吳歌) · 이백 26. 벗을 만나 함께 묵다(友人會宿) · 이백 27. 운곡에서 이것저것 읊음(雲谷雜詠) · 주희 28. 농가를 애달파함(傷田家) · 섭이중 29. 세월을 보고 느낌(時興) · 양분 30. 이별(離別) · 육구몽 31. 고시(古詩) · 작자 미상 32.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園田居) · 도잠 33. 심부름 온 이에게 묻다(問來使) · 도잠 34. 왕우군(王右軍) · 이백 35~36. 술을 마시며 하지장을 그리워함 두 수(對酒憶賀監二首) · 이백 37. 강동으로 가는 장사인을 전송하며(送張舍人之江東) · 이백 38. 장난삼아 정율양에게 드림(贈鄭陽) · 이백 39. 술 마시려 하지 않는 왕역양을 조롱하며(嘲王歷陽不肯飮酒) · 이백 40. 자류마(紫馬) · 이백 41. 술 사오기를 지루하게 기다리며(待酒不至) · 이백 42. 용문의 봉선사에서 노닐며(遊龍門奉先寺) · 두보 43. 장난삼아 정광문에게 편지를 올리고 아울러 소사업에게도 드리다(戱簡鄭廣文兼呈蘇司業) · 두보 44. 전초산의 도사에게 보냄(寄全椒山中道士) · 위응물 45. 위소주 시의 운에 맞추어 등도사에게 부치다(和韋蘇州詩寄鄧道士) · 소식 46. 유공권의 연구를 채움(足柳公權聯句) · 소식 47. 자첨이 해남으로 귀양 감에 부쳐(子瞻謫海南) · 황정견 48. 젊은이(少年子) · 이백 49. 금릉의 신정(金陵新亭) · 작자 미상 50. 장가행(長歌行) · 심약 51.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52.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53. 고시를 본받아(擬古) · 도잠 54. 고취곡(鼓吹曲) · 사조 55. 서도조의 시에 화답하여(和徐都曹) · 사조 56. 동원에서 노닐며(遊東園) · 사조 57. 원망의 노래(怨歌行) · 반첩여 58. 「원망의 노래」를 본받아(擬怨歌行) · 강엄 59. 고시(古詩) · 작자 미상 60. 고시(古詩) · 작자 미상 61. 녹균헌(綠筠軒) · 소식 62. 달 아래에서 홀로 술 마시며(月下獨酌) · 이백 63. 봄날 취한 후 일어나 뜻을 말하다(春日醉起言志) · 이백 64. 소무(蘇武) · 이백 65.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66.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田園居) · 도잠 67. 쥐의 수염으로 만든 붓(鼠鬚筆) · 소과 68∼69. 첩의 운명이 기박하여 두 수(妾薄命二首) · 진사도 70. 파릇파릇한 물속의 부들(靑靑水中蒲) · 한유 71. 그윽한 정회(幽懷) · 한유 72. 공자의 연회(公) · 조식 73. 홀로 술 마시며(獨酌) · 이백 74. 전원으로 돌아와(歸田園) · 강엄 75. 도연명의 옛날 작품을 모방해서 지은 시의 각운자에 맞추어(和陶淵明擬古) · 소식 76. 자식을 꾸짖다(責子) · 도잠 77. 농가(田家) · 유종원 오언고풍 장편(五言古風長篇) 78. 중서성에서 숙직하며(直中書省) · 사령운 79. 고시(古詩) · 작자 미상 80. 고시를 본받아(擬古) · 도잠 81. 『산해경』을 읽고(讀山海經) · 도잠 82~83. 꿈에서 이백을 보고 두 수(夢李白二首) · 두보 84~85. 소동파에게 드림(贈東坡) · 황정견 86. 효성스런 까마귀가 밤에 울다(慈烏夜啼) · 백거이 87. 농가(田家) · 유종원 88. 악부 상(樂府 上) · 작자 미상 89. 칠월 밤에 강릉으로 가는 도중에 지음(七月夜行江陵途中作) · 도잠 90. 술 마시며(飮酒) · 도잠 91.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田園居) · 도잠 92. 여름날 이공이 방문하여(夏日李公見訪) · 두보 93. 위팔 처사에게 드림(贈衛八處士) · 두보 94. 석호촌의 관리(石壕吏) · 두보 95. 미인(佳人) · 두보 96. 수주로 공부하러 가는 제갈각을 전송하며(送諸葛覺往隨州讀書) · 한유 97. 사마온공의 독락원(司馬溫公獨樂園) · 소식 98. 위좌상에게 올리는 시 사십 구(上韋左相二十韻) · 두보 99. 이백에게 부침(寄李白) · 두보 100. 개부 가서한 장군께 드리는 시 사십 구(投贈哥舒開府二十韻) · 두보 101. 위좌승에게 드림(贈韋左丞) · 두보 102. 취하여 장비서에게 드림(醉贈張秘書) · 한유 103. 잗다랗고 잗다란(齪齪) · 한유 104. 양강공에게 마치 술에 취한 도사와 같은 모양을 한 돌이 있는데 이로 인해 이 시를 읊음(楊康功有石狀如醉道士爲賦此詩) · 소식 칠언고풍 단편(七言古風短篇) 105. 아미산의 달 노래(峨眉山月歌) · 이백 106. 산속에서 속인들에게 답하다(山中答俗人) · 이백 107. 산속에서 대작하다(山中對酌) · 이백 108. 봄날의 꿈(春夢) · 잠삼 109. 소년행(少年行) · 왕유 110.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함(尋隱者不遇) · 위야 111. 보허사(步虛詞) · 고변 112. 열 그루의 대나무(十竹) · 승 청순 113. 삼유동에 노닐며(遊三遊洞) · 소식 114. 양양 길에서 한식을 만나다(襄陽路逢寒食) · 장열 115. 고기잡이 노인(漁翁) · 유종원 116. 금릉의 술집에서 남겨 두고 떠남(金陵酒肆留別) · 이백 117. 변경을 생각함(思邊) · 이백 118. 오야제(烏夜啼) · 이백 119. 장난으로 새소리에 화답함(戱和答禽語) · 황정견 120. 우림랑 도 장군을 전송하며(送羽林陶將軍) · 이백 121. 연 따는 노래(採蓮曲) · 이백 122. 맑은 강의 노래(淸江曲) · 소상 123. 금릉의 봉황대에 올라(登金陵鳳凰臺) · 이백 124. 이른 봄에 왕한양에게 부치다(早春寄王漢陽) · 이백 125. 금릉성 서쪽 누각 달 아래에서 읊음(金陵城西樓月下吟) · 이백 126. 동계공의 유거에 제하다(題東溪公幽居) · 이백 127. 이옹에게 올림(上李邕) · 이백 128. 뜰 앞의 감국화를 탄식하며(歎庭前甘菊花) · 두보 129. 가을비의 탄식(秋雨歎) · 두보 130. 이월에 매화를 보고(二月見梅) · 당경 131. 수선화(水仙花) · 황정견 132. 황학루에 올라(登黃鶴樓) · 최호 133. 당구에게 드림(贈唐衢) · 한유 134. 고인의 마음(古意) · 한유 135. 정병조에게 드림(贈鄭兵曹) · 한유 136. 꿩이 화살을 맞음(雉帶箭) · 한유 137. 남릉에서의 이별을 서술함(南陵敍別) · 이백 138. 달밤에 손님과 함께 살구꽃 아래에서 술 마시며(月夜與客飮酒杏花下) · 소식 139. 인일에 두씨 댁 둘째 습유에게 부침(人日寄杜二拾遺) · 고적 140. 야랑으로 유배 가며 신판관에게 드림(流夜郞贈辛判官) · 이백 141. 취한 뒤에 정씨 댁 열여덟째가 내가 황학루를 쳐부순다는 것을 시로써 나무라기에 이에 답하다(醉後答丁十八以詩譏予碎黃鶴樓) · 이백 142. 채석산의 달을 노래하여 곽공보에게 드림(采石月贈郭功甫) · 매요신 143. 술잔을 들고 달에게 묻다(把酒問月) · 이백 144. 남나무가 비바람에 뽑힌 것을 탄식함(枏木爲風雨所拔歎) · 두보 145. 태을진인의 연엽도에 적음(題太乙眞人蓮葉圖) · 한구 146. 강가에서 슬퍼함(哀江頭) · 두보 147. 사정에서 잔치하며(燕思亭) · 마존 148. 우미인초(虞美人草) · 증공 149. 젊은이를 풍자함(刺年少) · 이하 150. 여산(驪山) · 소식 151. 은하수(明河篇) · 송지문 152. 마애비를 제목으로 삼아(題磨崖碑) · 황정견 153. 괵국부인야유도(國夫人夜遊圖) · 소식 칠언고풍 장편(七言古風長篇) 154. 생각나는 바 있어(有所思) · 송지문 155. 여지를 한탄하노라(枝歎) · 소식 156. 정혜원의 해당화(定惠院海棠) · 소식 157. 도연명 사진도(陶淵明寫眞圖) · 사과 158. 도원도(桃源圖) · 한유 159. 왕정국이 소장한 왕진경의 그림 연강첩장도를 보고 적다(書王定國所藏煙江疊圖王晉卿畵) · 소식 160. 노동에게 띄움(寄盧仝) · 한유 161. 이공린이 그린 그림(李伯時圖) · 형거실 장단구(長短句) 162. 술을 권하려 한다(將進酒) · 이백 163. 또 같은 시(又) · 이하 164. 원단구 선생이 무산을 그린 병풍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觀元丹丘坐巫山屛風) · 이백 165. 세 자, 다섯 자, 일곱 자로 쓴 시(三五七言) · 이백 166. 양왕이 놀던 서하산의 맹씨의 도화원에서(登梁王棲霞山孟氏桃園中) · 이백 167. 훌륭한 분이 지나시는 길에 들르시다(高軒過) · 이하 168. 생각나는 바 있어(有所思) · 노동 169. 가는 길 험하구나(行路難) · 장곡 170. 요월정(邀月亭) · 마존 171. 장회요(長淮謠) · 마존 172. 초상화를 그려 준 하충 수재에게(贈寫眞何秀才) · 소식 173. 묽고 묽은 술(薄薄酒) · 소식 174. 오잠 현령인 나와 과거시험 동기생 조숙이 지은 야옹정(於潛令同年野翁亭) · 소식 175. 태항산에 오르는 길(太行路) · 백거이 176. 칠덕무(七德舞) · 백거이 177. 바위를 파고 새긴 비문의 탁본을 읽은 뒤에(磨崖碑後) · 장뢰 178. 술을 권하며 이별을 슬퍼함(勸酒惜別) · 장영 179. 옛사람을 생각함(古意) · 석 관휴 180. 촉으로 가는 길 험난하구나(蜀道難) · 이백 181. 여산고(廬山高) · 구양수 가류(歌類) 182. 대풍가(大風歌) · 유방 183. 양양가(襄陽歌) · 이백 184. 음중팔선가(飮中八僊歌) · 두보 185. 취했을 때 읊음(醉時歌) · 두보 186. 서 사또 댁의 두 아들을 노래함(徐卿二子歌) · 두보 187. 장난삼아 왕재가 그린 산수화를 소재로 삼아(題王宰山水歌) · 두보 188. 초가집이 가을바람에 부서지다(茅屋爲秋風所破歌) · 두보 189. 성상께서 친히 향공들이 시험 치는 것을 살펴보심을 노래하다(觀聖上親試貢士歌) · 왕우칭 190. 산수를 그리다(山水歌) · 오융 191. 짧은 등잔걸이(短歌) · 한유 192. 넓고 크게 노래함(浩浩歌) · 마존 193. 칠석날 밤의 노래(七夕歌) · 장뢰 194. 차를 노래함(茶歌) · 노동 195. 창포를 노래함(菖蒲歌) · 사방득 196. 돌북을 노래함(石鼓歌) · 한유 197. 나중에 돌북을 노래함(後石鼓歌) · 소식 198. 장난삼아 화경정을 읊음(作花卿歌) · 두보 199. 이존사의 소나무 병풍에 적다(題李尊師松樹障子歌) · 두보 200. 위언이 한 쌍의 소나무 그림을 그림에 장난삼아 짓다(韋偃爲雙松圖歌) · 두보 201. 유소부가 그린 산수 병풍을 노래함(劉少府山水障歌) · 두보 202. 이조의 팔분소전 글씨를 노래함(李潮八分小篆歌) · 두보 203. 천육의 나는 듯이 달리는 말(天育驃騎歌) · 두보 204. 강남에서 천보 연간의 악공을 만나다(江南遇天寶樂歌) · 백거이 205. 긴 한탄(長恨歌) · 백거이 206. 여섯 노래(六歌) · 문천상 행류(行類) 207. 가난한 사귐(貧交行) · 두보 208. 취하여 부르는 노래(醉歌行) · 두보 209. 고운 여인들을 노래함(麗人行) · 두보 210. 늙은 측백나무(古柏行) · 두보 211. 전차의 노래(兵車行) · 두보 212. 병마를 씻으며 부르는 노래(洗兵馬行) · 두보 213. 천자께 상주하러 들어감을 노래함(入奏行) · 두보 214. 부도호 고선지의 푸른 말(高都護馬行) · 두보 215. 호현의 현령이신 이씨 어르신의 호마를 노래함(李縣丈人胡馬行) · 두보 216. 청백색의 준마를 노래함(馬行) · 두보 217. 초서를 노래함(草書歌行) · 이백 218. 매우 가까이 삶을 노래함(側行) · 두보 219. 떠나가자꾸나(去矣行) · 두보 220. 더위를 괴로워함(苦熱行) · 왕곡 221. 비파의 노래(琵琶行) · 백거이 222. 대내전(大內殿) 앞의 광경을 노래함(內前行) · 당경 223. 고운 여인들을 노래함에 이어 씀(續麗人行) · 소식 224. 의심하지 말게나(莫相疑行) · 두보 225. 호랑이 그림(虎圖行) · 왕안석 226. 도원의 노래(桃源行) · 왕안석 227. 오늘 저녁(今夕行) · 두보 228. 군자의 노래(君子行) · 섭이중 229. 분음의 노래(汾陰行) · 이교 음류(吟類) 230. 옛 장성을 읊조림(古城長吟) · 왕한 231. 백설조를 읊조림(百舌吟) · 유우석 232. 양보를 읊조림(梁甫吟) · 제갈량 인류(引類) 233. 채색 그림을 노래함(丹靑引) · 두보 234. 도죽 지팡이 노래(桃竹杖引) · 두보 235. 위풍 녹사 댁에서 조 장군이 말을 그린 그림을 노래함(韋諷錄事宅觀曹將軍畵馬圖引) · 두보 곡류(曲類) 236. 명비의 노래 · 1(明妃曲一) · 왕안석 237. 명비의 노래 · 2(明妃曲二) · 왕안석 238. 명비의 노래(明妃曲) · 구양수 239. 명비를 노래하여 왕안석에게 화답함(明妃曲和王介甫) · 구양수 240. 변방의 노래(塞上曲) · 황정견 241. 까마귀가 깃듦(烏棲曲) · 이백 사류(辭類) 242. 연창궁의 노래(連昌宮辭) · 원진 찾아보기사람들은 시를 공부하기 위하여 『고문진보』를 보통 6백 번씩 읽으면서 암송하는데, 나도 몇백 번을 읽고 암송하게 되었고, 그 뒤로는 한결 시를 쉽게 지을 수 있었다. ― 퇴계 이황 도연명, 이백, 두보, 백거이, 소식 등 대가들의 명문장이 한자리에 ‘옛글 가운데서 참된 보물’만을 모은 고전 중의 고전 우리나라에서 사서삼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문장의 보고 『고문진보』는 중국 전국 시대에서 당송 시대까지 시와 문장으로 유명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책으로, 전집에는 시가류가, 후집에는 산문류가 수록되어 있다. 동양의 보편적 문학 세계와 정서를 충실히 드러내고 있어 15세기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서삼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한문 문장 교과서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을유사상고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고문진보』는 2001년(전집)과 2003년(후집)에 발간되어 동양 고전 번역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 준 『고문진보』 역주의 3판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전집과 후집의 체제 불일치를 한 차례 더 수정, 보완하였으며, 오자와 오기 등을 바로잡고 디자인과 편집 면에서 한층 더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 준다. 이번 『고문진보』 3판의 발간은 값진 고전을 지속적으로 완성도 있게 소개하겠다는 을유문화사의 견고한 의지를 보여 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한글세대를 위한 이 번역서는 모든 한자에 음을 달고 풀이는 알기 쉽게 해 한문에 낯선 독자들도 문장의 정취를 충분히 음미하며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독자들이 각 문장에 담긴 의미와 배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고나 예문 등을 담은 상세한 주석을 달아 놓았다. 이백의 「아미산의 달 노래(아미산월가)」, 「촉으로 가는 길 험난하구나(촉도난)」, 두보의 「전차의 노래(병거행)」, 「석호촌의 관리(석호리)」, 백거이의 「비파의 노래(비파행)」, 구양수의 「여산고」, 노동의 「차를 노래함(다가)」 등 그야말로 인구에 회자되는 명문들이 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학문에 대한 열정, 나라와 세태에 대한 근심, 출세를 위한 지략, 인생의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고전의 가치와 보물 같은 삶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좋은 문장의 가치 『고문진보』는 어떤 책인가? 이 책의 제목에 담긴 ‘고문(古文)’이라는 말은 ‘옛날 글’이라는 뜻이며, ‘진보(眞寶)’라는 말은 ‘참된 보배’라는 뜻이다. 따라서 ‘고문진보’라고 하면 ‘옛날 글 가운데서 참된 보물만 모아 둔 책’이라고 우선 풀이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글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별된 것일까? 이 책의 ‘고문’이라는 말에는 본래 옛날 글이라는 뜻도 있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요즈음 글’이라는 의미의 ‘금문(今文)’에 대한 반대의 뜻이 담겨 있기도 하다. 대개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기 이전에 지어졌던 사서삼경이나 제자백가의 글들 또는 그보다 조금 뒤인 전한(서한) 때 사마천이 지은 『사기』 같은 책에 적힌 글을 고문이라고 하고, 후한(동한) 이후부터 위진 남북조를 거쳐 당나라 초기까지 문단에서 크게 유행했던 변려문을 금문이라고 하였다. 당나라 중기 이후부터 한유, 유종원 같은 이른바 당송 팔대가들이 나타나서, 대구를 많이 사용하고 전고가 많으며 문장에 담는 내용보다는 문장 형식의 꾸밈새에만 치중하는 변려문(금문)을 반대하고, 다시 ‘고문’을 모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에 이들이 쓴 글을 다시 고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말하자면 이 책에 담긴 ‘고문’은 문장 형식의 아름다움에만 치우치지 않았던 글로서, 문장 안에 인생을 꾸리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알맹이 있는 내용, 즉 ‘옛사람들이 생각하던 올바른 도(道)를 담은 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옛 문인들의 필독서였던 글의 모범 『고문진보』의 역사적 의의 『고문진보』는 중국에서 원나라 초기에 처음 편집된 이후,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많이 읽혀 왔다. 그러나 이 책이 정확히 언제쯤 중국에서 처음 편집되고 간행되었으며, 후세에 누가 계속하여 이 책을 증보하고 주석을 달았는지, 또 누가 계속하여 그것을 간행하였는지 체계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흔히 황견(黃堅: 미상)을 이 책의 편자로 보는 견해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후기 또는 조선 초기에 이미 몇 가지 판본이 수입된 이후 널리 보급되었고, 일본에도 한국에서 널리 전파된 것과 똑같은 판본이 들어가기도 했지만, 내용이 조금 다른 판본이 흘러들어 가서 크게 보급되었다고 한다. 조선 초기에는 『고문진보』 목판본과 활자본이 나왔고, 점필재 김종직이 쓴 『고문진보』의 서문이나 퇴계 이황이 쓴 비평 등이 전한다. 퇴계 이황은 “사람들은 시를 공부하기 위하여 『고문진보』를 보통 6백 번씩 읽으면서 암송하는데, 나도 몇 백 번을 읽고 암송하게 되었고, 그 뒤로는 한결 시를 쉽게 지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 책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에 들어와서 일본판 『고문진보』를 바탕으로 번역하고, 심지어 한국에서는 보급되지도 않았던 일본 판본에 대한 해설까지 그대로 옮겨 놓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지만, 이러한 현상은 1980~1990년대에 여러 학자가 한국의 전통적인 『고문진보』 판본에 의거한 번역을 다시 내어 크게 보급시키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수많은 글 중에서 엄선된 시와 산문 『고문진보』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크게 시를 모은 부분과 산문을 모은 부분으로 양분되는데, 앞의 시 선집을 전집, 뒤의 산문 선집을 후집이라고 부른다. 전집에는 권학문을 비롯하여 오언고풍 단편·오언고풍 장편·칠언고풍 단편·칠언고풍 장편 등의 10여 체 240여 편의 시가, 후집에는 사(辭)·부(賦)·설(說)·해(解)·서(序)·기(記)·잠(箴)·명(銘)·문(文)·송(頌) 등 20여 체 130여 편의 문장이 수록되어 있다. 전집은 시문 선집이기도 하지만 교훈서를 겸하고 있기도 하다. 학문을 권장하는 권학문이나 소식이나 백거이 등의 현실을 풍자한 사회시 등은 시라는 것이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자연을 읊는 것이 아닌, 현실 속에서 파생된 사회적 산물임을 보여 준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문장 모음집이 아니라 민중과 사회의 제 현상에 대한 중국 옛 성현들의 사유의 편린을 함께 헤아려 볼 수 있는 책이다. 또 전집의 특징적인 부분은 앞서 말했듯이 고체시는 수록하면서 근체시는 배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근체시는 당나라에 들어와서 변려문의 영향을 받아 대구와 전고를 많이 사용하며 음률적인 요소까지도 엄격하게 규정한 율시(여덟 구로 되어 있는 한시) 같은 시이다. 그 이전에 지어지던 형식이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시를 고체시 또는 고시라고 하며, 고풍이라고도 부른다. 근체시, 고체시 할 것 없이 오언시와 칠언시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고체시에 속한 오언시와 칠언시만 수록하고 있다. 그다음에 나오는 장단구, 악부시도 물론 다 고체시다. 후집에는 주로 당송 시대의 고문이 수록되어 있지만, 그 이전에 나온 산문과 운문이 결합된 사부(辭賦)체나, 대표적인 변려문 몇 편도 수록하고 있다. 원래 한자 용어로 ‘산문(散文)’은 직역을 하면 ‘흩어진 글’이 되는데, 이 말은 시구와 같이 문장의 길이(글자 수)가 일정하게 배열되어 있지 않은 글이라는 뜻이다. 즉 긴 문장과 짧은 문장이 자유롭게 혼합되어 있는 글을 말한다. 요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산문과는 다른 의미다. 요즘 산문의 개념은 시가와 같이 줄을 자주 바꾸는 형식에 대비되는 것으로서, 문장이 줄줄이 이어지는 ‘줄글’을 말한다. 현대 한국의 문학 용어로는 ‘산문’에 대가 되는 개념이 ‘운문(시가)’이지만, 중국의 전통 문학 용어로서의 ‘산문’에 대가 되는 용어로는 ‘운문’보다는 오히려 변려문을 줄인 ‘변문’이라는 말이 사용된다. 중국에서 원래 산문이라는 말은 문장의 길이가 일정하지도 않고, 대구도 사용하지 않는 글이라는 뜻이다. 말하자면 중국의 옛날 산문은 요즘 우리가 말하는 순수한 산문이 아니라, 매우 시적인 요소가 많이 담긴 산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중국 전통 산문의 한 특징이며 이 책에도 그런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명실상부한 『고문진보』 번역의 결정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번역, 해설을 충실히 담은 주석 이 책은 모든 문장에 한글 발음을 달고, 현토를 첨부하였으며, 같은 페이지 안에서 원문과 번역, 주석을 모두 서로 대조하여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책의 체제는 서양에서 한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는 동양 고전 번역 주석서들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며,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이 책을 충분히 음미하며 읽을 수 있도록 고심한 결과이다. 이 책은 이렇듯 전문가들의 철저한 노력으로 완성되었으며,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고문진보』에 담긴 글의 정취는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고문진보』는 글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왜 글이 필요한지, 또 글은 어떻게 읽어야 하고,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글을 읽고 짓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지 등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좋은 글들을 수록하고 있다. 비록 시대가 변하고 문장을 표현하는 도구도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근본적인 고민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을유문화사판 『고문진보』가 그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아미산의 반달이 가을 밤하늘에 떠 있는데,달그림자 평강강에 어리어 강물 따라 흘러가네.밤에 삼계를 떠나 삼협으로 향하노니,그대 그리면서도 보지 못하고 유주로 내려가노라.―이백, 「아미산의 달 노래(峨眉山月歌)」 수레 소리 덜컹덜컹,말은 히힝히힝,출정하는 병사들 활과 화살 각기 허리에 찼네.부모와 처자식들 달려 나와 전송하니,먼지 자욱하여 함양교가 안 보일 지경이네.옷 잡아끌고 발 구르며 길을 막고 통곡하니,울음소리 곧장 올라가 구름 덮인 하늘까지 이르네.길 곁 지나가던 사람 병사에게 물으니,병사는 다만 말하길 징집이 너무 잦다 하네.어떤 이는 열다섯 살부터 북쪽을 지키러 나갔다가마흔이 되도록 서쪽의 둔전병으로 있고,떠날 때 이장이 관례 치러 준 사람,백발 되어 돌아왔다가 다시 변방에서 수자리 서네.변경에 흐르는 피 바닷물을 이루었으나,변경을 넓히려는 욕심 그치지 않네.(…)―두보, 「전차의 노래(兵車行)」
떠나기 100일 전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들
하모니북 / 박프레 (지은이) / 2022.06.10
18,800원 ⟶ 16,920원(10% off)

하모니북소설,일반박프레 (지은이)
저자는 코로나가 시작되기 직전, 남동생과 둘이서 프랑스 파리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났다. 1년이라는 긴 시간 속에서 익숙해져버린 일상에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떠날 때가 되어 하나 둘 주머니에서 꺼내보니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 뿐 이였다. 그렇게 마지막 100일의 이야기를 일기로 남겼다. 이제는 슬슬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요즘, 짧은 여행이 아닌 1년의 파리 워킹홀리데이 이야기는 특별하다. 영원히 떠날 수 없을 것만 같던 날들에서 위드 코로나로 점차 나아감에, 여행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가까워 온다. 용기 내 떠나고 싶은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이야기를 시작하며 100일 전. 싫지만, 좋을지도 모르지 99일 전. 여행 중 여행 98일 전. 잘 가, 인사하고 설탕을 녹였다 97일 전.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96일 전. 너도 나도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 95일 전. 조금만 뛰면 막차 탈 수 있어 94일 전.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93일 전. 츄러스 예찬 92일 전. 명품 그거 왜 사는지 알겠어 91일 전. 오늘 뭐 먹을래? 90일 전. 그 때 우린 그림자를 밟고 서 있었는데 89일 전. 아침엔 파리, 점심엔 오베르쉬르와즈 88일 전. 우리 집에만 뜨는 달 87일 전. 그 곳에 우리가 있을 뿐 86일 전. 노릇노릇 구워지는 중이야 85일 전. 주인공은 출근 길에도 노래를 불러 84일 전. 너희 아직도 파리 시간으로 사는 건 아니지? 83일 전. 꼭 피할 필요 없는 것들 82일 전. 그 아이는 사실 말하기를 좋아해 81일 전. 이번 주의 신 메뉴, 다음 주의 신 메뉴 80일 전. 차라리 그냥 걷자 79일 전. 파리에서 만난 봉준호 78일 전. 혼자서는 함께 가 될 수 없어 77일 전. 영감을 모으는 방법 76일 전. 290번째 에펠 탑 75일 전. 좋아하는 노래 있어? 74일 전. 그 교통 카드의 이름은 나비고 73일 전. 저녁 9시에 해가 떠있다면, 뭐라고 불러야 하지 72일 전. 멋진 사람을 위하여 71일 전.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70일 전. 에어컨 없는 여름 69일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68일 전. 축제가 열리잖아, 거리로 나가자 67일 전. 축제가 끝나고 난 뒤 66일 전. 어쨌든 우리에게 휴가를 다오 65일 전. 어느 여름날의 이야기 1 64일 전. 어느 여름날의 이야기 2 63일 전. 95번 버스를 기다리던 중 62일 전. 손을 넣었는데 손이 있었다 61일 전. 온도는 숫자에 불과해 60일 전. 인사가 제일 어려웠어요 59일 전. 욕조 안에 바다를 옮겨 담는 법 58일 전. 머무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57일 전. 여행 중 제일은 기차 여행 56일 전. 지베르니, 모네 그리고 정원 55일 전. 이 곳의 여름은 괜찮아 54일 전. 자꾸 보고싶어지는 마음에 그만 53일 전. 야식 찬성론 52일 전. 단짝 친구는 세상 어디서도 단짝 친구 51일 전. 기분이 좋은 날이 파티인 거지 50일 전. 이토록 닮았을 수가 49일 전. 맛있어 맛있어 진짜 맛있어 48일 전. 휴가가 내린 뒤의 도시는 한가해 47일 전. 제보 받습니다 46일 전. 불꽃이 터지고 밤은 막을 내렸다 45일 전. 청소 시-작 44일 전. 파리의 소심한 버스커 43일 전. 집에 돌아왔더니 동생이 없다 42일 전. 안녕 워킹, 안녕 홀리데이 41일 전. 7살 어린이 파리 오던 날 40일 전. 파리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39일 전. 밖에 봐, 오늘은 진짜 못 나가 38일 전. 배웅의 달인 37일 전. 한 장만 넘기면 우리는 없어 36일 전. 과일을 먹는 삶 35일 전. 비둘기의 진실 34일 전. 지나간 곳에 남은 것 33일 전. 전기 밥솥 20유로에 팝니다 32일 전.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 31일 전. 다시 시작하자, 처음인 것처럼 30일 전. 진정한 맛의 나라 29일 전. 내 탓은 아니야 28일 전. 버블 티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어 27일 전. 구름이 내는 소리 26일 전. 어라, 이럴 리가 없는데 25일 전. 디저트는 뭐 먹을래? 24일 전. 익숙한 것들이 마지막이 되어갈 때 23일 전. 책을 사는 이유 22일 전.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은 21일 전. 맛있는 라떼 앞에선 얼죽아 안 해 20일 전. 지갑 보다 열쇠 먼저 19일 전. 카페에 앉아 쓰는 이야기 18일 전. 기적의 아침밥 17일 전. 비워지는 중입니다 16일 전. 남매 우애 여행 15일 전. 고장 난 시계 14일 전. mind the gap 13일 전. 런던을 위한 런던 1 12일 전. 푸르고 맑은 날들 11일 전. 런던을 위한 런던 2 10일 전. The point of no return 9일 전. 패딩턴 이야기 8일 전. 비싼 해산물의 맛 7일 전. 런던을 위한 런던 3 6일 전. 최선의 최선을 다하게 5일 전. 돌아왔지만 돌아가야 해 4일 전. 익숙해도, 낯설더라도 3일 전. 마지막은 쌀국수가 좋겠어 2일 전. 첫 날 1일 전. 나, 다시 올거야 끝 (마지막 이야기)1년 간의 파리 워킹홀리데이, 그렇지만 떠나기 100일 전의 이야기 저자는 코로나가 시작되기 직전, 남동생과 둘이서 프랑스 파리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났다. 파리에서의 시간은 마치 유리구슬과 같았다. 손에 꼭 쥐고 있을 때는 그저 작은 알맹이처럼 보이지만, 바닥에 와르르 풀어놓았을 때, 규칙적이지도, 예측 가능하지도 않은 빛줄기들이 이리로 저리로 물 흐르듯 구른다. 1년이라는 긴 시간 속에서 익숙해져버린 일상에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떠날 때가 되어 하나 둘 주머니에서 꺼내보니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 뿐 이였다. 그렇게 마지막 100일의 이야기를 일기로 남겼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100일 전부터 하루 전 날까지, 아쉬워서 자꾸만 썼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3년 가까이 흐른 지금, 우연히 열어본 그 일기가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만들었다. 일기를 한 장 한 장 읽으며 이 소중한 기록에 대한 회고를 해보았다. 마치 대화를 나누듯 옆 페이지에 글을 적었다. 이 책을 여행 에세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겠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벗어나 낯선 도시에 머무는 시간을 여행이라고 한다면, 한참이 흘러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은 무엇이라고 부르면 좋을까 고민하다 그 사이 언저리를 맴도는 이 책을 만들었다. 여행의 과정을 적기보다는, 박프레라는 사람이 마주한 낯선 곳에서의 하루들의 단상을 적어 보았다. 찰나의 시선에 집중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모았다. 이제는 슬슬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요즘, 짧은 여행이 아닌 1년의 파리 워킹홀리데이 이야기는 특별하다. 영원히 떠날 수 없을 것만 같던 날들에서 위드 코로나로 점차 나아감에, 여행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가까워 온다. 용기 내 떠나고 싶은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여행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쩌다 보니 자꾸 짐을 챙겨 떠나야 할 일이 많았다. 처음 짐을 지고 도착한 곳은 고등학교 기숙사였다. 그렇게 언덕이 가파른 학교를 코 앞에서 다니다 보니, 떠난다는 것은 편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기숙사를 벗어나 동생과 함께 동생의 고등학교 근처로 자취방을 얻었다. 트럭에 한가득 짐을 싣고 도착한 곳은 서울의 작은 오피스텔. 스무 살이 되고 집이 생기니 떠난다는 것은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떠나고’ 싶어 졌다. 그렇게 파리로 떠났다. 갑자기 떠났다. 왜냐고 묻는다면, 고등학교 때 열심히 배워 둔 프랑스어를 써먹어보자는 이유에서였다. 책 속에서만 보던 문장들을 들고 호기롭게 떠났다. 공항에 도착해 한글이 사라진 표지판을 바라보고 있자니, 떠난다는 것은 다른 행성에 도착하는 것 같았다. 파리는 다른 행성 같았다. 신기하게도 그 다른 행성 같던 도시는,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길목 길목이 영화의 한 장면 같았고, 왠지 이 곳에선 내가 꿈꾸던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았다. 그렇게 1년 뒤에 난 파리의 대학교에 합격했다. 처음이었다. 나를 배웅하러 나온 가족들이 점점 멀어질 때, 나는 처음으로 떠나기가 두려웠다. 낯선 모든 것들을 적응해내기도 전에, 일상이 시작되어버렸다. 하고 싶은 것들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생각이 나지 않았다. 떠난다는 것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었다. 시간이 그렇게 흘렀고, 난 잠시 멈추었다.한국으로 돌아온 나는 다시 평범한 일상들을 보냈다. 음악을 자주 듣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동생과 저녁도 먹었다. 그런데 어쩐지 시간이 맴도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렇게 동생과 짐을 한가득 싸서, 다시 파리로 떠났다. 워킹 홀리데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이었다. 이 책엔 100장의 일기가 담겼다. 돌아오기 100일 전부터 아쉬워 적어 둔 문장들을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떠날 때가 되니 삶에 태가 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흘러가던 하루가 간직하고 싶은 날이 되고, 지도를 만들었다. 모든 여행에 응원을 보낸다. 목적지가 없더라도 말이다. - ‘이야기를 시작하며’ 중에서 엄마가 우리 남매에게 농담처럼 항상 하는 말이 있었다. ‘아침잠이 너무 많아. 프랑스 가면 좀 일찍 일어나려나.’프랑스랑 한국은 서머타임 기준 7시간, 혹은 8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 한국에서 오후 3시면 프랑스에선 이른 아침. 그래서 우리 엄마는 워킹홀리데이 가기 전부터 우리가 혹시라도 시차라는 강제적인 생체리듬 차이로 인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될 지도 모른다는 기대 같은 걸 하셨다.정말 재밌는 사실은, 결국 똑같다는 것이다. 처음 막 도착해서는 눈 뜨면 새벽 5시 6시. 해가 다 떠있지도 않을 때 일어나 씻고 앉아있으면 왠지 내가 새로운 인간이 되어서 한국에 돌아갈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았는데, 그 기상시간이 하루 이틀 지날수록 뒤로 미뤄지는 것이다. 6시에서 6시 40분, 그러다 8시 9시 …. (이하생략) 다행히 일을 일찍 시작하게 되어 점심때가 다 되어 일어나는 불상사는 피했지만, 주말엔 어김없이 열두시가 넘어 일어나곤 했다. 과학적인 원리가 있는 건지 나도 참 궁금하지만, 결국 인간의 본성이라는 건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다. 엄마도 내가 그 사실을 말하자 웃으며 한숨을 쉬시는데, 재밌는 건 한국으로 들어온 지 한참이 지난 아직도 가끔 그런 농담을 하신다는 것이다. 왠지 그 멋진 도시에 가면 마법처럼 아침에 눈을 떠 맛있는 빵집으로 향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인걸까. 나도 그러다 보면 왠지 다시 가게 되면 그럴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좋은 환상 같은 것이 느껴지곤 한다.- ‘너희 아직도 파리 시간으로 사는 건 아니지?’ 중에서
열두 달 숲 놀이
황소걸음 / 윤소영 (지은이) / 2023.04.14
17,000원 ⟶ 15,300원(10% off)

황소걸음체험,놀이윤소영 (지은이)
아이가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기를, 그래서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130가지 숲 놀이를 소개했다. 숲을 잘 몰라도 일 년 열두 달, 어디서든 아이들의 눈높이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여는 글_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자랍니다 1장 숲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1. 숲 놀이는 무엇일까요? 2. 숲은 무엇으로 이뤄졌을까요? 3. 숲 놀이는 어디서 할까요? 4. 숲 놀이의 주제는 어떻게 정할까요? 5. 숲 놀이 활동의 구성 6. 숲 놀이를 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7. 숲 놀이 준비물 8. 숲 놀이에서 주의할 점 2장 봄 숲 놀이 3월 주제_ 방석 식물(로제트 식물) 4월 주제_ 꽃 5월 주제_ 애벌레 3장 여름 숲 놀이 6월 주제_ 흙 7~8월 주제_ 곤충 4장 가을 숲 놀이 9월 주제_ 나무 10월 주제_ 열매 11월 주제_ 단풍 5장 겨울 숲 놀이 12월 주제_ 나무의 겨울나기 1월 주제_ 동물의 겨울나기 2월 주제_ 새일 년 열두 달 자연에서 즐기는 130가지 숲 놀이 아이가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기를, 그래서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130가지 숲 놀이를 소개했다. 숲을 잘 몰라도 일 년 열두 달, 어디서든 아이들의 눈높이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자랍니다 생태학자 레이첼 카슨의 말처럼 숲 놀이는 지식과 지혜의 씨앗이 자랄 기름진 땅을 준비하는 소중한 교육이다. 아이가 자연에서 뛰어놀며 행복한 유년을 보낸다면 지식과 지혜를 갖춘 행복한 어른으로 자랄 것이다. “자연에서 다른 사람, 다른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것이 숲 놀이의 본질이자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와 자연을 유난히 좋아해 30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해온 저자의 교육철학이자, 숲 놀이에 관한 생각이다. 유아교육과 숲 놀이를 오래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가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기를, 그래서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숲 놀이 130가지를 모아 펴냈다. 숲을 잘 몰라도 일 년 열두 달, 어디서든 아이들의 눈높이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이 책을 펴내며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이 어렵고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과 노는 일이 쉽진 않아요. 하지만 그보다 놀아준다는 생각이 놀기 어렵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놀아주지 말고 같이 놀아보세요. 집 안에서 씨름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세요. 집 앞 놀이터도 좋고, 가까운 공원도 좋아요. 캠핑을 가도 좋습니다. 자연에서 자유를 느끼며 자연을 느껴보세요. 그곳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없이 놀면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를 돌보는 어른도 충분히 숲 놀이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시론
푸른사상 / 블리스 페리 (지은이), 맹문재, 여국현 (옮긴이)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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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소설,일반블리스 페리 (지은이), 맹문재, 여국현 (옮긴이)
푸른사상 이론과 비평총서 22권.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문학비평가인 블리스 페리의 <시론>. 시 장르에 대한 견고한 이론을 바탕으로 시의 영역, 시인의 상상력, 시인의 언어, 리듬과 운율, 연과 자유시 등 시 일반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서정시의 영역, 서정시의 유형, 서정시의 현재 상황, 그리고 민족과 시대와 개인 등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있다.서문 제1부 시 일반론 제1장 전체적 배경 1. 시 연구와 미학 연구 2. 예술 생산을 향한 충동 3. 예술에 있어서 “형식”과 “의미” 4. 예술 작품 내의 인간 제2장 시의 영역 1.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신화 2. 특별한 영역 3. 윌리엄 제임스가 제시한 예 4. 시인과 일반인들 제3장 시인의 상상력 1. 감정과 상상력 2. 창조적, 예술적 상상력 3. 시의 상상력 4. 언어 이미지 5. 이미지의 선택과 제한 6. “이미지스트” 시 7. 천재와 영감 8. 요약 제4장 시인의 언어 1. 눈과 귀 2. 말이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 3. 통화(Current Coin)로서의 말 4. 불완전한 매개체인 말 5. 지배적 어감 6. 특별한 음색 7. 비유적 표현 8. 시적 감정의 영원한 구현으로서 말 제5장 리듬과 운율 1. 리듬의 성격 2. 리듬의 측정 3. 갈등과 타협 4. 산문의 각운들 5. 양, 강세와 음절 6. 청각에 호소 7. 음악과 유사성 8. 작시법과 향유 제6장 각운, 연, 그리고 자유시 1. 오래전의 쟁투 2. 리듬 형식으로서 각운 3. 연 4. 자유시 5. 발견과 재발견 제2부 서정시 제7장 서정시의 영역 1. 대강의 분류 2. 정의 3. 일반적 특징 4. 서정적 비전의 대상들 5. 서정적 상상력 6. 서정적 표현 7. 표현과 충동 제8장 서정시의 관계와 유형들 1. 유형의 혼합 2. 연극의 서정시적 요소 3. 극적 독백 4. 서정시와 서사 5. 발라드 6. 송가 7. 소네트 제9장 민족, 시대, 그리고 개인 1. 연관된 문제들 2. 형상 예술과 서정시 3. 소멸과 생존 4. 서유럽의 서정시들 5. 엘리자베스 시대의 서정시 6. 반응 7. 낭만적 서정시 8. 탐험가의 기쁨 9. 시험 제10장 서정시의 현재 상황 1. 플라톤의 도덕적 반대 2. 이성적 반대 3. 미학적 반대 4. 저주와 같은 주관성 5. 순전한 기교 6. 옹호의 구절들 주석과 예시 부록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시론의 기본서, 블리스 페리의 시학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문학비평가인 블리스 페리의 『시론』이 맹문재, 여국현 교수의 번역에 의해 푸른사상 <이론과 비평총서 22>로 출간되었다. 시 장르에 대한 견고한 이론을 바탕으로 시의 영역, 시인의 상상력, 시인의 언어, 리듬과 운율, 연과 자유시 등 시 일반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서정시의 영역, 서정시의 유형, 서정시의 현재 상황, 그리고 민족과 시대와 개인 등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시를 공부하거나 창작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미국의 문학비평가인 블리스 페리(Bliss Perry)의 『시론』(원제 A Study of Poetry)을 맹문재, 여국현 교수가 번역했다. 시의 영역, 시의 상상력, 시의 언어, 리듬과 운율, 각운과 연, 자유시 등 시 일반론을 기술하고 있다. 특히 서정시의 영역과, 서정시의 관계와 유형들, 서정시의 현재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블리스 페리는 시의 기능과 의의 등을 일반 독자와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기 위해 지대한 노력을 했다. 제1부에서는 시 일반론을 펼치며 시 연구와 미학 연구를 통해 ‘리듬감 있게 배열된 언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시의 정의에 이어서,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작품 전반에 걸친 예술적 자극과 형식 및 의미 등을 정리했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신화를 통해 시의 영역을 설명하고, 시인의 창조적, 예술적 상상력을 고찰하였으며, 시적 상상력과 언어 이미지에 관해 해설했다. 시를 통해 말로써 감정을 전달하는 시인의 언어도 알아보았다. 리듬와 운율, 각운, 연 자유시에 대해서도 고찰했다. 제2부에서는 고대 그리스 시의 중요한 유형인 서정시, 서사시, 그리고 극시 중 서정시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았다. 서정시는 음악적 특성을 지녔으며, 작가의 기분과 감정, 경험을 리듬에 담아 드러낸다. 가장 개인화된 시의 양식으로 인간 삶의 비전에 대한 무한한 다양성을 드러낸다. 이 책은 서정시가 생존하고 소멸하는 과정과 서구 문학사에 걸쳐 다양하게 전개되어온 서정시의 양상을 고찰하며 더 나아가 서정시의 현재 상황을 알아보았다. 또한 시론을 공부하는 데 있어 참고가 될 만한 상세한 서지 목록을 덧붙였다. 이 시론은 시를 공부하고 시를 창작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본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리스인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를 하나의 예술로 간주하며, 시란 리듬감 있게 배열된 언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여겨왔다. 하지만 그들이 시에 유용한 특정한 종류의 감정과 시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유형의 리듬감 있는 언어 배열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는 순간, 그들은 다른 질문들을 묻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다른 예술은 감정을 어떻게 전달하는가? 그 과정에서 그들은 어떤 율동적 질서와 배열 속에 사실들을 활용하는가? 예술 작품을 대할 때 우리 내면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달리 말해 예술적 자극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무엇인가?이러한 폭넓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우리 현대인들은 소위 미학으로 눈길을 돌린다. 그리스어인 “aisthanomai”(지각하다)로부터 나온 미학이라는 용어는 “감각 지각과 관련 있는 모든 것”이라고 규정되어왔다. 그러나 이 용어를 오늘날과 같은 의미로 처음 사용한 사람은 18세기 중엽의 독일사상가 바움가르텐(Baumgarten)이었다. 그가 의미한 바에 따르면 그 용어는 “순수예술 이론”이었다. 이 용어는 “미(美)에 대한 학문”과 “미의 철학” 양자, 즉 미 자체의 본성과 기원에 대한 성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것에 대한 분석과 분류를 묘사하는 데 유용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18쪽)서정시는 어떻게 정의되더라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확실한 일반적 특성이 있다. 서정적 “비전”, 다시 말해“ 단순하고 감각적이며 열정적인” 특성을 부여하는 독특한 경험, 사고, 항상 신선한 정서, 자아의식, 그리고 진심을 드러낸다는 특징이 있다.서정 시인에게 모든 것은 새로워 보인다. 매번의 일출에 대해 그는 말한다. “첫 햇살은 얼마나 화창한가.” 햄릿의 모친은 햄릿 부친의 죽음에 대해 “그건 흔한 일이라는 걸 너도 알잖니. 대체 그게 왜 그렇게 너한테는 특별해 보이는 것이냐”라고 말한다. 하지만 서정적 기질의 사람들에게 모든 것은 “특별하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절묘한 그들의 인식이 변하지는 않는다. 그의 나이 일흔네 살에 쓴 “이른 봄”에 관한 테니슨의 시행들, 일흔두 살에 브라우닝이 쓴 「세월과 시간은 다시 오지 않네」(Never the Time and the Place), 괴테가 여든 무렵에 쓴 사랑의 서정시들, 이 모든 시들은 섬세하게 피어나는 사춘기의 특성을 담고 있다.때로 이 신선함은 부분적으로는 그 시인이 속한 민족 문학이 발전하는 가운데 시인 자신이 차지하는 초기 위치 때문인 것처럼 보인다. 그는 자신의 특별한 주제에 대한 최초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이었다. 1250년경 한 무명의 시인이 오늘날 우리가 그 악보를 간직하고 있는 영국 최초의 서정시를 쓰기 전에도 무수한 봄들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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