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849
850
851
852
853
854
855
856
857
858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어쩌다, 해방촌
베라북스 / 조헌주 (지은이) / 2021.05.06
12,000원 ⟶
10,800원
(10% off)
베라북스
소설,일반
조헌주 (지은이)
일침 一針
김영사 / 정민 글 / 2012.03.27
14,000원 ⟶
12,600원
(10% off)
김영사
소설,일반
정민 글
그대, 지금 무엇에 마음을 흔들리고 있는가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독하고도 의미있는 일침이 필요하다! 한국의 대표적 지성인 정민 교수가 고전에서 길어올린 마음과 세상에 대한 사유를 엿보다 고전에서 시대정신을 길어 올리는 지식인 정민 교수가 선보이는 마음과 세상에 대한 사유를 책으로 담았다. 우리 고전에 천착했던 한문학자이자 문화사 전반으로 영역을 넓힌 인문학자인 저자는 이제 내면의 웅숭깊은 성찰, 현실에 대한 통렬한 비판으로까지 사유의 폭을 넓혔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고전을 통한 일침을 가해 잃어버린 길을 찾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을 도와준다. 고전에 나온 구절들을 주제로 100개의 글을 25개씩 네 갈래로 묶었다. 1부 〈마음의 표정〉은 청언소품들을 토대로 마음의 평안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2부 〈공부의 칼끝〉은 선인들의 공부 단련법과 지식 경영법을 밑바대로 삼았다. 3부 〈진창의 탄식〉에서는 양극화의 만성화, 불통으로 막힌 언로, 젊은이들의 분노 등 지금 현재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탄식한다. 4부 〈통치의 묘방〉에서는 검증할 수 없는 의혹이 난무하고 정책 대결은 간 데 없는 현대 정치를 진단하고 혼탁한 세태를 일갈했다.서언 제 1부 마음의 표정 일기일회一期一會 -일생에 단 한 번 딱 한 차례의 만남 심한신왕心閒神旺 -마음이 한가하면 정신이 활발하다 점수청정點水廳精 -인생의 봄날은 쉬 지나간다 선성만수蟬聲滿樹 -매미 울음소리에 옛 사람을 그리네 관물찰리觀物察理 -사물을 보아 이치를 살핀다 사간의심辭間意深 -말은 간결해도 뜻은 깊어야 허정무위虛靜無爲 -텅 비어 고요하고 담박하게 무위하라 욕로환장欲露還藏 -보여줄 듯 감출 때 깊은 정이 드러난다 전미개오轉迷開悟 -미혹을 돌이켜 깨달음을 활짝 열자 감이후지坎而後止 -구덩이를 만나면 넘칠 때까지 기다린다 중정건령中正健靈 -알맞고 바르면 건강하고 영활하다 지지지지知止止止 -그칠 데를 알아서 그쳐야 할 때 그쳐라 간위적막艱危寂寞 -시련과 적막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상념려思想念慮 -생각 관리가 경쟁력이다 남산현표南山玄豹 -배고픔을 견뎌야 무늬가 박힌다 송영변어松影變魚 -소나무 그림자를 무늬로 지닌 물고기 담박영정淡泊寧靜 -담박으로 헹궈 내어 고요 속에 침잠하라 작비금시昨非今是 -지난 잘못을 걷고 옳은 지금을 간다 호추불두戶樞不竇 -문지도리는 결코 좀먹지 않는다 이명비한耳鳴鼻澣 -귀 울음과 코 골기, 어느 것이 문제일까? 어묵찬금語墨讚擒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 함장축언含章蓄言 -안으로 머금어 가만히 쌓아 두라 옥촉서풍玉觸西風 -아만을 버리고 참나를 돌아보다 습정투한習靜偸閑 -고요함을 익히고 한가로움을 훔쳐라 설니홍조雪泥鴻爪 -눈 진흙 위에 난 기러기의 발자국 제2부 공부의 칼끝 자지자기自止自棄 -제풀에 멈추면 성취가 없다 십년유성十年有成 -십 년은 몰두해야 성취를 이룰 수 있다 피지상심披枝傷心 -곁가지를 쳐 내면 속줄기가 상한다 소년등과少年登科 -젊은 날의 출세는 큰 불행의 시작 상동구이尙同求異 -같음을 숭상하되 다름을 추구한다 오서오능鰲鼠五能 -균형 잡힌 안목으로 핵심 역량을 길러라 찬승달초讚勝撻楚 -칭찬이 매질보다 훨씬 더 낫다 심입천출深入淺出 -세게 공부해서 쉽게 풀어낸다 독서망양讀書亡羊 -책에 빠져 양을 잃다 파초신심芭蕉新心 -새 잎을 펼치자 새 심지가 돋는다 평생출처平生出處 -시련과 역경 속에 본바탕이 드러난다 의금상경衣錦尙絅 -비단옷을 입고는 덧옷으로 가린다 문심혜두文心慧竇 -글의 마음을 얻고 슬기 구멍이 활짝 열려야 발초첨풍撥草瞻風 -풀을 뽑아 길을 낸 후 풍모를 우러른다 교부초래敎婦初來 -처음부터 가르쳐라 북원적월北轅適越 -북으로 가려던 수레가 남쪽으로 가다 묘계질서妙契疾書 -순간의 깨달음을 놓치지 말고 메모하라 해현갱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풀어 팽팽하게 다시 맨다 견골상상見骨想象 -이미지를 유추해서 본질에 도달하라 우작경탄牛嚼鯨呑 -소가 되새김질 하고, 고래가 한입에 삼키듯이 이택상주麗澤相注 -두 개의 연못이 맞닿아 서로 물을 댄다 평지과협平地過峽 -끊어질 듯 이어지다 다시 불쑥 되솟다 일자지사一字之師 -한 글자로 하늘과 땅의 차이가 생긴다 광이불요光而不耀 -빛나되 번쩍거리지 않기를 다문궐의多聞闕疑 -많이 듣되 의심나는 것은 솎아낸다 제3부 진창의 탄식 체구망욕體垢忘浴 -몸에 때가 있는데 씻지 않는다 즐풍목우櫛風沐雨 -바람으로 머리 빗고 빗물로 목욕하다 대기만성大器晩成 -큰 그릇은 늦게서야 이뤄진다는 말의 슬픔 교자이의敎子以義 -눈에 뵈는 게 없는 세상 취문성뢰聚蚊成雷 -풍문에 현혹되어 판단을 그르치다 필패지가必敗之家 틀림없이 망하게 되어 있는 집안 거전보과鋸箭補鍋 -책임질 일은 말고 문제는 더 키워라 방유일순謗由一 -비방은 한 사람의 입을 통해 나온다 금인삼함金人三緘 -쇠 사람이 세 번 입을 봉하다 예실구야禮失求野 -사라진 예법을 시골에서 찾는다 지상담병紙上談兵 -이론만 능하고 실전에 약한 병통 명철보신明哲保身 -시비를 분별하여 붙들어서 지킨다 화생어구禍生於口 -모든 재앙은 입에서 비롯된다 임사주상臨事周詳 -일처리는 언제나 꼼꼼하고 면밀하게 방무여지旁無餘地 -여지가 없으면 행실이 각박하다 피음사둔避淫邪遁 -번드르한 말 속에서 본질을 간파한다 상두보소桑土補巢 -뽕나무 뿌리로 허술한 둥지를 고치다 맹인할마盲人轄馬 -소경이 애꾸 말을 타고 한밤중에 못가를 간다 인양념마因羊念馬 -양을 팔아 말을 사서 부자가 되는 생각 매독환주買瀆環珠 -본질을 버려두고 말단만을 쫓는 풍조 곡돌사신曲突徙薪 -굴뚝을 굽히고 땔감을 옮겨라 발총유자發塚儒者 -무덤을 파면서도 명분을 내세운다 수락석출水落石出 -물이 줄자 바위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기리단금其利斷金 -두 마음이 하나 되면 무쇠조차 끊는다 양묘회신良苗懷新 -가라지를 솎아내고 좋은 싹을 북돋우자 제4부 통치의 묘방 간군오의諫君五義 -설득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쟁신칠인諍臣七人 -바른 말로 충언하는 신하 일곱만 있으면 척확무색尺擴無色 -자벌레는 정해진 빛깔이 없다 군인신직君仁臣直 -임금이 어질어야 신하가 곧다 불필친교不必親校 -굳이 직접 하시렵니까? 육자비결六字秘訣 -벼슬길에 임하는 여섯 글자의 비결 세류서행細柳徐行 -군기는 장수의 위엄에서 나온다 거망관리遽忘觀理 -분노를 잠깐 잊고 이치를 살펴보라 불여류적不如留賊 -잡은 적을 놓아주어 쓸모를 남겨 둔다 노량작제魯梁作第 -노량에서 두터운 비단옷을 생산하다 봉인유구逢人有求 -사람만 만나면 손을 내민다 덕위상제德威相濟 -덕과 위엄은 균형을 잡아야만 구차미봉苟且彌縫 -구차하게 모면하고 미봉으로 넘어간다 자화자찬自畵自讚 -제 입으로 하는 칭찬 불통즉통不通則痛 -통하면 안 아프고, 안 통하면 아프다 토붕와해土崩瓦解 -구들이 내려앉고 기와가 부서지다 징비후환懲毖後患 -지난 일을 경계 삼아 뒷근심을 막는다 수문심인修文深仁 -인문을 널리 닦고 인의를 깊게 한다 지칭삼한只稱三閒 -그저 세 가지가 한가로워졌을 뿐 용종가소龍鍾可笑 -용모는 꾀죄죄해도 속마음은 맑았다 자웅난변雌雄難辨 -까마귀의 암수는 분간하기 어렵다 애여불공隘與不恭 -융통성 없는 것과 제멋대로 하는 것 발호치미跋胡置尾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삼일공사三日公事 -나라 일이 고작 사흘도 못 간다 대발철시大鉢鐵匙 -큰 주발에 밥을 담아 쇠수저로 퍼 먹는다 “일침, 그 한 바늘 끝에 달아난 마음이 돌아온다!” 한국의 대표적 지성이 처음 선보이는 마음과 세상에 대한 사유 고전에서 시대정신을 길어 올리는 지식인 정민 교수가 처음 선보이는 마음과 세상에 대한 사유. 우리 고전에 천착했던 한문학자, 문화사 전반으로 영역을 넓힌 인문학자가 내면의 웅숭깊은 성찰, 현실에 대한 통렬한 비판으로까지 사유의 폭을 넓혔다. 사회 갈등 폭발이 우려되는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잃어버린 나를 어떻게 찾을까? 달아난 나와 어디서 만날까? 이럴 때 일침이 필요하다. 그 한 바늘 끝에, 달아난 마음이 돌아온다. 100개의 글을 25개씩 네 갈래로 묶었다. 1부 〈마음의 표정〉은 관심을 가져 온 청언소품들이 토대가 되었다. 「심한신왕」, 「관물찰리」, 「남산현표」 등이다. ‘심한신왕’이란 ‘마음이 한가하면 정신이 활발하다’라는 뜻으로 청말의 전각가 등석여의 인보에 등장한다. 마음이 고요해야 정신이 활발하다. 정신이 왕성한 것과 마음이 바쁜 것을 혼동하면 안 된다. 일 없는 사람이 마음만 바쁘면 공연한 일을 벌인다. 마음이 한가로우면 정신의 작용이 활발해져서 건강한 생각이 샘솟듯 솟아난다. 저자는 “나는 몸이 하도 바빠 마음을 잃어버린 사람은 아닌가?”라고 자문한다.‘남산현표’란 남산의 검은 표범이란 의미로 ‘배고픔을 견뎌야 박히는 아름다운 무늬’를 뜻한다. 안개비가 7일간 내려도 먹이를 찾아 산을 내려오지 않는 검은 표범. 털을 기름지게 해서 무늬를 이루기 위해, 숨어서 해를 멀리하려는 것이다. 어린 표범은 자라면서 어느 순간 문득 짙고 기름진 무늬로 변한다. 『주역』에서는 ‘군자표변\' 했다. 군자는 표범처럼 변한다는 뜻이다. 얼룩덜룩하던 털이 내면이 충실해지면서 어느 순간 빛나는 무늬로 바뀐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공부를 차곡차곡 축적해서 문득 반짝이는 지혜를 갖추게 된다. 2부 〈공부의 칼끝〉은 선인들의 공부 단련법과 지식 경영법을 밑바대로 삼았다. 「상동구이」, 「묘계질서」, 「견골상상」 등이 반짝인다. ‘묘계’는 번쩍 떠오른 깨달음이고, ‘질서’는 빨리 쓴다는 뜻이다. 성호 이익은 묘계질서의 방법을 평생 실천해 경전을 읽다 스쳐 간 생각들을 메모로 붙들어 두었다. 이것이 모여 『시경질서』, 『맹자질서』, 『가례질서』, 『주역질서』 같은 일련의 책이 되었다. 『열하일기』는 애초에 연행 도중에 쓴 글이 아니다. 귀국 후 여러 해 동안 노정 도중 적어 둔 거친 비망록을 바탕으로 생각을 키워 완성시켰다. 모든 위대성의 바탕에는 예외 없이 메모의 힘이 있다.‘견골상상’이란 ‘이미지를 유추해서 본질에 도달한다’는 의미다. 4000년 전 북경을 포함한 중국 전 지역에 코끼리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전국시대 말기에 이르면 살아 있는 코끼리를 보기가 어려웠다. 『한비자』 「해로」편에 “사람들이 산 코끼리를 보기 힘들게 되자 죽은 코끼리의 뼈를 구해, 그림을 그려 산 모습을 떠올려 보곤 했다”라는 대목이 나온다.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상상 어원이 바로 여기서 나왔다. 3부 〈진창의 탄식〉과 4부 〈통치의 묘방〉은 책의 압권이다. 「교자이의」, 「수락석출, 「불통즉통」, 「자웅난변」 등 명편이 가득하다. 저자가 지난해의 화두로 꼽기도 했던 ‘수락석출’은 ‘물이 줄자 바위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는 뜻이다. 본래는 적벽강의 달라진 풍경을 묘사한 말이었지만, 후대에는 흑막이 걷혀 진상이 명백하게 드러났다는 의미로 쓴다. 물길이 넉넉할 때는 품어 안아 가려졌던 바위들의 괴상한 모양새가 속속 드러난다. 양극화의 만성화, 불통으로 꽉 막힌 언로, 젊은이들의 분노 등 잠겨 있던 온갖 갈등이 한 번에 터져 나오는 지금 시점에서 음미하게 되는 일침이다.『시경』 「소아」「정월」편에 등장하는 ‘자웅난변’은 ‘까마귀의 암수는 분간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이곡, 정약용, 이덕무 등 많은 옛 지식인들이 차용하여 혼탁한 세태를 일갈했다. 선거 때만 되면 검증할 수 없는 의혹이 난무하고 정책 대결은 간 데가 없다. 총선을 앞두고 모호한 기준의 공천 심사로 논란이 일고 있는 지금 이 화두를 되뇔 수밖에 없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부주의한 사랑
문학동네 / 배수아 (지은이) / 2021.06.30
12,500원 ⟶
11,250원
(10% off)
문학동네
소설,일반
배수아 (지은이)
1996년 발표한 배수아 작가의 두번째 장편소설. ‘미령’과 ‘모령’ 자매, 그들이 낳거나 기른 아이 ‘나’와 ‘연연(蓮蓮)’, 네 여성의 삶과 그들 각자의 ‘부주의한 사랑’이 불러일으킨 파국이 선명한 이미지들로 형상화된 작품이다. 이모이면서 어머니인 존재, 친언니이지만 사촌이 되는 존재, 이모부이자 아버지인 존재 등의 혼란스러운 설정이 논리적인 서사성이나 연대기적 질서 없이 흐르며 ‘읽기’보다는 ‘보기’에 가까운 독서 경험을 가능케 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대신 흰색과 녹색, 핑크로 채색해 보여주는 방식. 작가는 어쩌면 삶을 이미지로 겪는지 모른다.부주의한 사랑“나에 대해서 알게 되는 생의 아주 짧은 한순간이 있고 그것은 정말로 불현듯 찾아온다.” 아름다운 소설만이 위험할 수 있다, 배수아 초기 실험작 1996년 발표한 배수아 작가의 두번째 장편소설. ‘미령’과 ‘모령’ 자매, 그들이 낳거나 기른 아이 ‘나’와 ‘연연(蓮蓮)’, 네 여성의 삶과 그들 각자의 ‘부주의한 사랑’이 불러일으킨 파국이 선명한 이미지들로 형상화된 작품이다. 이모이면서 어머니인 존재, 친언니이지만 사촌이 되는 존재, 이모부이자 아버지인 존재 등의 혼란스러운 설정이 논리적인 서사성이나 연대기적 질서 없이 흐르며 ‘읽기’보다는 ‘보기’에 가까운 독서 경험을 가능케 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대신 흰색과 녹색, 핑크로 채색해 보여주는 방식. 작가는 어쩌면 삶을 이미지로 겪는지 모른다. 배수아가 그린 부주의한 사랑은 ‘부주의했던 사랑’으로 끝나지 않는다. 과거의 부주의한 사랑들이 응고되지 않은 채 현재로 흘러들어와 ‘나’의 빈틈을 메우려 한다. 위악적이기를 선택한 부주의한 사랑은 다른 것으로 대치될 수 없기 때문에 기억된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에 나는 밤에 문득 잠을 깬다. 가을바람이 창문을 사정없이 흔들고 지나가고 먼 강에서 비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비바람은 슬픔에 싸인 여자처럼 울고 있었다. 나는 나이들고 지쳤다. 바람이 나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말기를 바라며 이제는 꿈속에서도 아무것도 알 수가 없고 이제 조용히, 조용히 죽어가기만을 바란다고 생각한다. 더이상의 일은 생에서 일어나지 않으리라. 반드시 그러리라. _185~186쪽인생에서 신비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어느 날 이런 모든 것들을 기억하면서 죽어갈 것이다. 나는 기억의 처음에 모령의 몸속에서 말한다.이건 아니야. 이것은 내 처음이 아니야. 해님이 하늘거리는 여름날에 나는 태어나고 싶어. 어머니, 나는 태어나서 흰 그네를 타고 싶어. 나는 어머니의 딸 연연처럼 되고 싶어. 그런데 어머니는 내가 죽기를 원해요. 이제 나는 어머니를 보지 않겠어요. 일생 동안 만나지 않겠어요. 어머니, 나는 이제 죽을 때까지 어머니의 아이가 아니겠어요. 바람처럼 떠나겠어요. “그렇지만 인생을 살다보니 이론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인간이 약하다는 것일까요, 생이 완벽하다면 처음부터 이상이란 없었겠지요. 나, 나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내 아이들에게 좋은 인생을 주고 싶거든요.”
1일 1독
민음사 / 김원중 글 / 2013.03.08
15,000원 ⟶
13,500원
(10% off)
민음사
소설,일반
김원중 글
한 구절 한 구절, 인간과 세상사를 꿰뚫는 금언 매일 한 편씩 깊이 읽고 되새기는 중국의 지혜 고대 사상가 공자, 노자, 장자, 손자, 한비에서부터 역사가 사마천, 진수를 거쳐 시인 이백, 매지환에 이르기까지, 옛 성현들이 풀어놓은 성찰의 지혜를 모아 담았다. 수천 년간 켜켜이 쌓인 인간들의 다채로운 삶에서 정수만을 추려 낸 고전에는 인생의 본질을 간파한 선인들의 혜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기』, 『정사 삼국지』, 『당시』, 『송시』 등 원전 번역을 통해 고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중화하는 데 힘쓰고 있는 김원중 교수가 중국 고전 속에 담긴 무궁무진한 인생 이야기 중에서 151가지 금언을 추려 냈다. 기본으로 돌아가 나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이 금언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세상길을 밝히는 소중한 지침이 된다. 이 책은 『논어』, 『노자』, 『한비자』 등 춘추 시대 사상서를 비롯해 『사기』, 『후한서』, 『삼국지』 같은 역사서, 그리고 이백, 두보, 두목, 소식 등 대시인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출전을 망라한다. 핵심의 한 구절을 먼저 새긴 뒤, 한 자씩 짚어 읽고 그에 얽힌 일화를 풀어내며 다시 한번 깊이 이해한다. 이 명구들은 마음이 어수선할 때 나를 돌아보고 가다듬게 하는 거울,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 실마리가 되어 줄 일침, 타인을 이끄는 리더로서 전략이 필요할 때 돌파구로 안내할 단서가 될 매일의 지표이자 인생의 길라잡이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장의 구분이 없다. 주제의 구분도 없다. 앞에서부터 차근히 읽어 나가도, 문득 펼친 어느 페이지를 읽어도 예기치 못한 깨달음이 찾아들 것이다. 머리말 001 작은 것을 보는 것을 밝음이라 한다(見小曰明 | 견소왈명) ― [노자] 002 세 번 나 자신을 살핀다(三省吾身 | 삼성오신) ― [논어] 003 먼 길을 곧은길로 삼다(以迂爲直 | 이우위직) ― [손자병법] 004 부란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정이다(富者人之情性 | 부자인지정성) ― [사기] 005 남아 있는 복숭아의 허물(餘桃之罪 | 여도지죄) ― [한비자] 006 노반의 문에서 도끼를 가지고 희롱하다(班門弄斧 | 반문농부) ― 구양수, [여매성유서] 007 대장부란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한다(大丈夫當如此 | 대장부당여차) ― [사기] 008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君子不器 | 군자불기) ― [논어] 009 물고기의 즐거움을 알다(知魚之樂 | 지어지락) ― [장자] 010 자신이 처한 곳에 달려 있다(在所自處 | 재소자처) ― [사기] 011 서른이 되어서는 자립했으며 마흔이 되어서는 미혹되지 않았다(三十而立, 四十不惑 | 삼십이립, 사십불혹) ― [논어] 012 늙은 말의 지혜(老馬之智 | 노마지지)― [한비자] 013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 | 지피지기, 백전불태) ― [손자병법] 014 천 번 생각하면 한 번은 터득한다(千慮一得 | 천려일득) ― [사기] 015 곤궁해도 더욱 굳세어야 한다(窮當益堅 | 궁당익견) ― [후한서] 016 오이 밭에는 신발을 들이지 말고 자두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바르게 하지 않는다(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 조비, [군자행] 017 말을 많이 할수록 자주 궁해진다(多言數窮 | 다언삭궁) ― [노자] 018 어기지 않는 것이 어리석은 것 같다(不違如愚 | 불위여우) ― [논어] 019 세 치 혀(三寸之舌 | 삼촌지설) ― [사기] 020 만족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큰 재앙은 없다(禍莫大於不知足 | 화막대어부지족) ― [한비자] 021 시골 사투리는 변함없으되 머리털만 희었구나(鄕音無改?毛衰 | 향음무개빈모쇠) ― 하지장, [회향우서] 022 어찌하여 반드시 이익을 말하는가(何必曰利 | 하필왈리) ― [맹자] 023 만물은 바뀌고 별도 이동한다(物換星移 | 물환성이) ― 왕발, [등왕각] 024 호랑이 두 마리를 잡는 지혜(卞莊刺虎 | 변장자호) ― [사기] 025 달아나는 게 좋은 계책이다(走爲上計 | 주위상계) ― [제서] 026 멈춰 있는 물에 비춰 보다(鑑於止水 | 감어지수) ― [장자] 027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추고,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한다(長袖善舞, 多錢善賈 | 장수선무, 다전선고) ― [한비자] 028 하늘의 도는 옳은가 그른가(天道是邪非邪 | 천도시야비야) ― [사기] 029 돼지와 개(豚犬 | 돈견) ― [십팔사략] 030 하늘의 명을 알다(知天命 | 지천명) ― [논어] 031 달팽이 뿔 위에서의 싸움(蝸角之爭 | 와각지쟁) ― [장자] 032 권세는 높을수록 더욱 위태롭다(勢高益危 | 세고익위) ― [사기] 033 못을 말려 물고기를 잡는다(竭澤而漁 | 갈택이어) ― [여씨춘추] 034 눈은 눈썹을 보지 못한다(目不見睫 | 목불견첩) ― [한비자] 035 복숭아와 자두는 말을 하지 않지만 아래에 저절로 지름길을 이룬다(桃李不言, 下自成蹊 | 도리불언, 하자성혜) ― [사기] 036 학은 깊숙한 물가에서 운다(鶴鳴九? | 학명구고) ― [시경] 037 아름다운 사람은 운명이 기박하다(佳人命薄 | 가인명박) ― 소식, [박명가인] 038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여 지식에 이른다(格物致知 | 격물치지)― [대학] 039 용을 죽이는 재능(屠龍技 | 도룡기) ― [장자] 040 나라에 둘도 없는 선비(國士無雙 | 국사무쌍) ― [사기] 041 먹는 데 배부름을 구하지 않는다(食無求飽 | 식무구포) ― [논어] 042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리다(守株待? | 수주대토) ― [한비자] 043 그물로 참새를 잡고 땅을 파서 쥐를 잡다(羅雀掘鼠 | 나작굴서) ― [신당서] 044 병이 골수에 들어가다(病入骨髓 | 병입골수) ― [사기] 045 다른 사람에게 차마 할 수 없는 마음(不忍人之心 | 불인인지심) ― [맹자] 046 창문에서 엿보지 않고도 하늘의 이치를 안다(不窺於?, 可以知天道 | 불규어유, 가이지천도) ― [한비자] 047 흙먼지를 말아 다시 온다(捲土重來 | 권토중래) ― 두목, [제오강정] 048 지위는 높고 금전도 많다(位高金多 | 위고금다) ― [사기] 049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上善若水 | 상선약수) ― [노자] 050 고운 숫돌에 갈아야 날카롭게 할 수 있다(砥?能利 | 지려능리) ― [순자] 051 손으로 터득하여 마음에서 느낀다(得手應心 | 득수응심) ― [장자] 052 그것을 알면 안다고 하고, 알지 못하면 알지 못한다고 하다(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 [논어] 053 한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한다(一鳴驚人 | 일명경인) ― [사기] 054 교묘하고 속이는 것은 옹졸하고 성실한 것만 못하다(巧詐不如拙誠 | 교사불여졸성) ― [한비자] 055 도끼를 훔친 것 같지 않다(無似竊? | 무사절부) ― [열자] 056 꽃 떨어지는 시절(落花時節 | 낙화시절) ― 두보, [강남봉이구년] 057 허물을 고쳐 스스로를 새롭게 하다(改過自新 | 개과자신) ― [사기] 058 공이 한 삼태기 때문에 이지러진다(功虧一? | 공휴일궤) ― [상서] 059 쓸모없는 것의 쓰임(無用之用 | 무용지용) ― [장자] 060 그 근심을 견디지 못하다(不堪其憂 | 불감기우) ― [논어] 061 푸른 하늘에 벼락이 치다(靑天霹靂 | 청천벽력) ― 육유, [구월사일계미명기작] 062 회계산의 치욕(會稽之恥 | 회계지치) ― [사기] 063 부유하면 그 덕을 행한다(富行其德 | 부행기덕) ― [사기] 064 미생의 믿음(尾生之信 | 미생지신) ― [북사] 065 깊이 있는 해석을 구하지 않는다(不求甚解 | 불구심해) ― 도연명, [오류선생전] 066 큰 기러기와 고니의 뜻(鴻鵠之志 | 홍곡지지) ― [사기] 067 도덕, 천시, 지리, 장수, 법도(道天地將法 | 도천지장법) ― [손자병법] 068 군자는 말하는 것을 어려워한다(君子難言 | 군자난언) ― [한비자] 069 오직 재능만이 추천의 기준이다(唯才是擧 | 유재시거) ― [삼국지] 070 각자 스스로 다스리다(各自爲政 | 각자위정) ― [춘추좌씨전] 071 나무가 부러지는 것도 반드시 좀벌레를 통해서이다(木之折也必通? | 목지절야필통두) ― [한비자] 072 전쟁은 승리하는 데 가치가 있는 것이지 오래하는 데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兵貴勝不貴久 | 병귀승불귀구) ― [손자병법] 073 호걸이나 협객들과 사귀다(交結豪俠 | 교결호협) ― [삼국지] 074 한 손으로만 박수를 치면 비록 빠르게 칠지라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一手獨拍, 雖疾無聲 | 일수독박, 수질무성) ― [한비자] 075 기이한 물건은 간직할 만하다(奇貨可居 | 기화가거) ― [사기] 076 그들이 생각하지 못한 곳으로 출격하라(出其不意 | 출기불의) ― [손자병법] 077 허파와 간을 꺼내 서로 보여 주다(出肺肝相示 | 출폐간상시) ― 한유, [유자후묘지명] 078 반드시 사람에게서 얻는다(必取於人 | 필취어인) ― [손자병법] 079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狗猛酒酸 | 구맹주산) ― [한비자] 080 천금으로 말의 뼈를 산다(千金馬骨 | 천금마골) ― [전국책] 081 나무를 옮기기로 한 믿음(移木之信 | 이목지신) ― [사기] 082 승리를 알 수 있는 이치(知勝之道 | 지승지도) ― [손자병법] 083 미치광이가 동쪽으로 달려가면 뒤쫓는 자도 동쪽으로 달려간다(狂者東走, 逐者東走 | 광자동주, 축자동주) ― [한비자] 084 큰 정의를 위해 친속을 죽이다(大義滅親 | 대의멸친) ― [춘추좌씨전] 085 뿌리를 치면 잎이 흔들리게 된다(?本葉搖 | 부본엽요) ― [한비자] 086 기습과 정공은 상생한다(奇正相生 | 기정상생) ― [손자병법] 087 가서 만날 수는 있어도 굽혀서 오게 할 수는 없다(可就見不可屈致 | 가취현불가굴치) ― [삼국지] 088 복숭아 두 개로 세 무사를 죽이다(二桃殺三士 | 이도살삼사) ― [안자춘추] 089 총애하는 신하를 지나치게 가까이하면, 반드시 그 자신을 위험하게 할 것이다(愛臣太親, 必危其身 | 애신태친, 필위기신) ― [한비자] 090 먼저 외(?)부터 시작하라(先始於? | 선시어외) ― [전국책] 091 남을 믿으면 남에 의해 제어된다(信人則制於人 | 신인즉제어인) ― [한비자] 092 상책의 용병은 계략을 공격하는 것이다(上兵伐謀 | 상병벌모) ― [손자병법] 093 매우 공정하여 사사로움이 없다(大公無私 | 대공무사) ― [여씨춘추] 094 죄를 지었기 때문에 베인다면, 사람들은 윗사람을 원망하지 않는다(以罪受誅, 人不怨上 | 이죄수주, 인불원상) ― [한비자] 095 임금을 도울 만한 풍모(王佐之風 | 왕좌지풍) ― [삼국지] 096 멀리 보고 밝게 살핀다(遠見明察 | 원견명찰) ― [한비자] 097 공이 이루어지면 몸은 물러난다(功遂身退 | 공수신퇴) ― [노자] 098 용모로써 사람을 취하다(以貌取人 | 이모취인) ― [사기] 099 여덟 가지 간사함(八姦 | 팔간) ― [한비자] 100 굳센 얼굴을 가진 여자(强顔女子 | 강안여자) ― [신서] 101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숨긴다(父子相隱 | 부자상은) ― [논어] 102 말이란 새어 나가면 실패한다(語以泄敗 | 어이설패) ― [한비자] 103 남쪽에서는 귤, 북쪽에서는 탱자(南橘北枳 | 남귤북지) ― [안자춘추] 104 군대를 어지럽혀 승리를 이끌어 내다(亂軍引勝 | 난군인승) ― [손자병법] 105 조짐이 없으면 도모하기가 쉽다(未兆易謀 | 미조이모) ― [한비자] 106 집을 잊고 친척을 잊으며 자신을 잊는다(忘家忘親忘身 | 망가망친망신) ― [사기] 107 고가 고답지 않으니, 고이겠는가 고이겠는가(?不?, ?哉?哉 | 고불고, 고재고재) ― [논어] 108 일찌감치 간사한 싹을 끊어 버리다(蚤絶姦萌 | 조절간맹) ― [한비자] 109 최상의 덕은 덕이라 하지 않는다(上德不德 | 상덕부덕) ― [노자] 110 귀를 씻다(洗耳 | 세이) ― [고사전] 111 정치를 하는 것은 머리를 감는 것과 같다(爲政猶沐 | 위정유목) ― [한비자] 112 백성이 믿어 주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民無信不立 | 민무신불립) ― [논어] 113 문장은 나라를 다스리는 위대한 사업(文章經國之大業 | 문장경국지대업) ― [전론] 114 법 세 조목을 약조한다(約法三章 | 약법삼장) ― [사기] 115 임금은 그가 하고자 하는 바를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君無見其所欲 | 군무견기소욕) ― [한비자] 116 마치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 같다(若烹小鮮 | 약팽소선) ― [노자] 117 널리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博施濟衆 | 박시제중) ― [논어] 118 법은 귀한 자에게 아부하지 않는다(法不阿貴 | 법불아귀) ― [한비자] 119 망한 나라의 소리(亡國之音 | 망국지음) ― [예기] 120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다스리다(無爲而治 | 무위이치) ― [논어] 121 사람됨이 강단 있고 굳세다(爲人剛毅 | 위인강의) ― [사기] 122 나라는 영원히 강성하거나 영원히 약소할 수 없다(國無常强無常弱 | 국무상강무상약) ― [한비자] 123 그들을 잘살게 하고 그들을 가르쳐라(富之敎之 | 부지교지) ― [논어] 124 군주는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君舟人水 | 군주인수) ― [정관정요] 125 있음과 없음은 서로를 낳는다(有無相生 | 유무상생) ― [노자] 126 홀로 결단하는 자가 천하의 주인이다(獨斷者天下主 | 독단자천하주) ― [한비자] 127 세상을 구할 만한 인재(命世之才 | 명세지재) ― [삼국지] 128 헐뜯는 나무(誹謗之木 | 비방지목) ― [사기] 129 다섯 가지 미덕과 네 가지 악행(五美四惡 | 오미사악) ― [논어] 130 법령을 준엄하게 하고 형벌을 엄하게 하다(?法嚴刑 | 초법엄형) ― [한비자] 131 나라를 작게 하고 백성을 적게 하다(小國寡民 | 소국과민) ― [노자] 132 사슴을 쫓다(逐鹿 | 축록) ― [사기] 133 덕으로써 정치를 행한다(爲政以德 | 위정이덕) ― [논어] 134 다섯 마리의 좀(五? | 오두) ― [한비자] 135 정치를 행하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爲政在人 | 위정재인) ― [예기] 136 반드시 그곳의 정치를 듣다(必聞其政 | 필문기정) ― [논어] 137 자리에 없는 듯 처신하다(無位而處 | 무위이처) ― [한비자] 138 장사는 한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리(壯士一去不復返 | 장사일거불부반) ― [사기] 139 한번 마시면 삼백 잔이지(一飮三百杯 | 일음삼백배) ― 이백, [장진주] 140 가락이 고상하면 화답이 적다(曲高和寡 | 곡고화과) ― [문선] 141 옛날과 오늘의 변화에 통달하다(通古今之變 | 통고금지변) ― 사마천, [보임소경서] 142 서술하되 짓지는 않는다(述而不作 | 술이부작) ― [논어] 143 한 글자에 일천 금(一字千金 | 일자천금) ― [사기] 144 푸른 잎이 그늘을 만든다(綠葉成陰 | 녹엽성음) ― 두목, [창시] 145 도를 말할 수 있으면 영원한 도가 아니다(道可道非常道 | 도가도비상도) ― [노자] 146 임금의 사위(駙馬 | 부마) ― [수신기] 147 홀로 낚시질하는데 차가운 강엔 눈이 내리네(獨釣寒江雪 | 독조한강설) ― 유종원, [강설] 148 그것을 명산에 감춰 두다(藏之名山 | 장지명산) ― [사기] 149 밀고 두드린다(推敲 | 퇴고) ― [당시기사] 150 의심스러운 것은 의심되는 대로 전한다(疑則傳疑 | 의즉전의) ― [사기] 151 흰 머리털 삼천 길(白髮三千丈 | 백발삼천장) ― 이백, [추포가] 찾아보기 한 구절 한 구절, 인간과 세상사를 꿰뚫는 금언 매일 한 편씩 깊이 읽고 되새기는 중국의 지혜 고대 사상가 공자, 노자, 장자, 손자, 한비에서부터 역사가 사마천, 진수를 거쳐 시인 이백, 매지환에 이르기까지, 옛 성현들이 풀어놓은 성찰의 지혜를 모아 담은 『1일 1독 ― 매일 읽는 중국 고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수천 년간 켜켜이 쌓인 인간들의 다채로운 삶에서 정수만을 추려 낸 고전에는 인생의 본질을 간파한 선인들의 혜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기』, 『정사 삼국지』, 『당시』, 『송시』 등 원전 번역을 통해 고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중화하는 데 힘쓰고 있는 김원중 교수가 중국 고전 속에 담긴 무궁무진한 인생 이야기 중에서 151가지 금언을 추려 냈다. 기본으로 돌아가 나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이 금언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세상길을 밝히는 소중한 지침이 된다. 흥미로운 옛이야기 속에 담긴 촌철살인의 한마디 참다운 나를 일깨우는 멘토가 되어 줄 인생 지침서 유구한 시간, 광활한 대지에서 무수한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자아낸 갖가지 인생의 총화가 바로 중국 고전이다. 고전은 기본적으로 인간 본연의 이야기이기에 시공간을 초월하여 인간이라면 누구나 늘 맞닥뜨리는 문제에 대한 인류의 지혜가 담겨 있다. 그래서 고전을 일컬어 흔히 ‘지혜의 보고’, ‘인간학 교과서’라고 한다. 이 책은 『논어』, 『노자』, 『한비자』 등 춘추 시대 사상서를 비롯해 『사기』, 『후한서』, 『삼국지』 같은 역사서, 그리고 이백, 두보, 두목, 소식 등 대시인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출전을 망라한다. 핵심의 한 구절을 먼저 새긴 뒤, 한 자씩 짚어 읽고 그에 얽힌 일화를 풀어내며 다시 한번 깊이 이해한다. 이 명구들은 마음이 어수선할 때 나를 돌아보고 가다듬게 하는 거울,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 실마리가 되어 줄 일침, 타인을 이끄는 리더로서 전략이 필요할 때 돌파구로 안내할 단서가 될 매일의 지표이자 인생의 길라잡이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장의 구분이 없다. 주제의 구분도 없다. 앞에서부터 차근히 읽어 나가도, 문득 펼친 어느 페이지를 읽어도 예기치 못한 깨달음이 찾아들 것이다.
중독의 시대
커넥팅(Connecting) / 데이비드 T. 코트라이트 (지은이), 이시은 (옮긴이) / 2020.10.14
19,800원 ⟶
17,820원
(10% off)
커넥팅(Connecting)
소설,일반
데이비드 T. 코트라이트 (지은이), 이시은 (옮긴이)
변연계 자본주의(Limbic Capitalism)의 승리 연대기다. 변연계 자본주의의 중심에 있는 쾌락 판매업자들은 뇌에 단발적인 강력한 쾌락을 주어 파괴적인 나쁜 습관을 만드는 습관성 제품을 설계, 생산, 마케팅해서 전 세계로 보급한다. 또한 이 기업들은 종종 정부나 범죄조직과 공모하여 과도한 소비와 중독을 조장한다. 기술적으로는 매우 선진적이지만 사회적으로는 매우 퇴보적인 체제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마약성 진통제, 설탕이 잔뜩 들어간 패스트푸드,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쉽게 인터넷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에서 변연계 자본주의의 성공을 목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새롭고 습관적인 쾌락을 발견하고 개선하며 증가시키려는 인간의 본능을 이용한다.들어가며 01 새로 발견한 쾌락 발견된 쾌락ㆍ재배되는 쾌락ㆍ문명화된 쾌락ㆍ단련되는 쾌락ㆍ교환되는 쾌락ㆍ화폐화된 쾌락 02 대중의 쾌락 증기의 쾌락ㆍ우연의 쾌락ㆍ쾌락 패키지ㆍ달콤한 쾌락ㆍ도시의 쾌락 03 해방과 노예화의 쾌락 보상적 쾌락ㆍ해방적인 쾌락ㆍ쾌락의 대가ㆍ노예화의 쾌락ㆍ사슬의 연쇄 고리 04 악덕에 반대하는 행동주의 개혁의 논리ㆍ개혁의 한계ㆍ개혁의 분열ㆍ개혁의 혼란ㆍ마약 예외주의 05 악덕을 지지하는 행동주의 전시 상황ㆍ전후 쾌락의 메카들ㆍ디즈니 월드와 라스베이거스ㆍ악덕의 마케팅ㆍ곤경에 빠진 담배?ㆍ글로벌 자본주의, 초국가적 범죄 06 음식 중독 뇌질환 모델ㆍ마약이 된 음식ㆍ음식 논쟁ㆍ계획적인 음식 중독 07 디지털 중독 기계 도박ㆍ웹에 걸려들다ㆍ우리 본성의 더 나쁜 천사들ㆍ이중화법ㆍ포스트 공간의 지하세계 08 탐닉에 맞서다 NOTE 감사의 말우리는 중독의 시대를 살고 있다! 모르고 빠질 것인가, 알고 피할 것인가? 은밀하고 거대한 중독 사업에 관한 총체적인 보고서 우리는 중독의 시대에 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습관성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이 자신의 제품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제품들은 일상 속 생활화가 되어 고객이 중독되었음을 알든 모르든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스티븐 핑커가 ”우리 시대의 문장가“라 할 만큼 빼어난 필력을 자랑하는 작가이자 중독과 쾌락의 빅 히스토리를 수십 년간 연구한 데이비드 코트라이트 교수는 오늘날 글로벌 대기업이 만들어지게 된 원인이 바로 사회에 만연한 중독 증상 때문이라 말한다. 이 책은 변연계 자본주의(Limbic Capitalism)의 승리 연대기다. 변연계 자본주의의 중심에 있는 쾌락 판매업자들은 뇌에 단발적인 강력한 쾌락을 주어 파괴적인 나쁜 습관을 만드는 습관성 제품을 설계, 생산, 마케팅해서 전 세계로 보급한다. 또한 이 기업들은 종종 정부나 범죄조직과 공모하여 과도한 소비와 중독을 조장한다. 기술적으로는 매우 선진적이지만 사회적으로는 매우 퇴보적인 체제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마약성 진통제, 설탕이 잔뜩 들어간 패스트푸드,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쉽게 인터넷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에서 변연계 자본주의의 성공을 목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새롭고 습관적인 쾌락을 발견하고 개선하며 증가시키려는 인간의 본능을 이용한다. 의도적으로 우리 뇌 회로를 재구조화하는 교활한 유혹들에 저항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데이비드 코트라이트 교수는 우리의 나쁜 습관을 형성하고 충족시키는 쾌락 비즈니스의 역사와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우리가 저항할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욕망을 충족시키는 사업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이제는 세련된 마케팅의 등장과 더불어 더욱 불길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 기업들은 온갖 유혹적인 형태의 뇌 보상을 대량생산하며 가격을 낮추어왔다. 또한 그들에 의해 인터넷은 새로운 중독을 전파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데이비드 코트라이트 교수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오늘날 시대적 상황을 제대로 알고, 쾌락 제조업자들을 조직적으로 비판함으로써 변연계 자본주의를 견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진보주의자, 민족주의자, 전통주의자들은 과거에도 쾌락 제조업자들에 맞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였던 역사가 있다. 그는 이번에도 다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오피오이드, 빅 맥, 스마트폰이 ‘중독’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연결된다면? 중독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글로벌 대기업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다! 우리는 중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중독의 형태 또한 다양하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알코올, 니코틴, 설탕부터 SNS, 게임 같은 디지털 제품, 심지어 마약이나 포르노그래피 같은 것들까지 우리 사회에 중독이 만연해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다. 그러나 중독을 일으키는, ‘쾌락 제조업자’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를 판매한 제약사, 지방과 설탕으로 중독과 비만을 불러온 패스트푸드 업체, 디지털 디톡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 정도로 강력한 디지털 제품 제조업체들. 이들에게 우리는 중독을 사기 위해 오늘도 많은 돈을 쥐어주고 있다. 데이비드 코트라이트 교수는 변연계 자본주의가 바로 중독의 시대를 만든 장본인임을 설명한다. 변연계 자본주의는 뇌에 단발적인 강력한 쾌락을 주어 파괴적인 나쁜 습관을 만드는 습관성 제품이 사회에 만연해 이러한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는 체제이다. 이 체제 안에서 기업들은 종종 정부나 범죄조직과 공모하여 사람들을 중독에 빠뜨리곤 한다. 그들의 사업은 세계적인 규모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점점 더 교묘하고 정밀한 기술을 만들어 대중을 중독으로 이끌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매우 선진적이지만 사회적으로는 매우 퇴보적인 체제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중독과 쾌락을 너무나 많이 판 나머지 독점적 위치에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그러한 위치에 올라간 기업은 독점적인 중독 생태계를 만들어 고객들이 계속 자신들의 제품에 탐닉하게 만들고, 이러한 기업들의 공격적인 판매로 사회는 중독에 빠진다. 그리고 사회구성원들 또한 중독에 빠뜨려 커다란 사회적 문제를 계속 발생시키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독점적 위치에 있는 이 기업들의 폐해는 그들이 책임지지 않고 우리 스스로가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독에 빠져버린 사회의 말로는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편에 중독되어 나라가 휘청거렸던 청나라를 떠올려 보자. 그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준이 될 만큼 높은 수준을 유지한 나라였다. 그래서 그들을 준거 사회로 칭하며 세계 많은 나라들이 따라가려고 했다. 허나 중독의 시대를 거치며 청나라는 사회적 문제로 인해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전 세계를 호령하는 쾌락 제조업자들에 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이러한 역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캣콜링
민음사 / 이소호 (지은이) / 2018.12.19
13,000원 ⟶
11,700원
(10% off)
민음사
소설,일반
이소호 (지은이)
제3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이 '민음의 시' 253번으로 출간되었다.(심사위원 김행숙, 정한아, 조재룡) 2014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소호 시인은 첫 번째 시집 을 통해 가장 새로운 '고백의 왕'을 선보인다. 2018년에 탄생한 '고백의 왕'은 성폭력의 유구한 전통과 끔찍한 일상성을 폭로한다. 을 통해 세상에 나온 시적 화자 "경진"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까지 낱낱이 펼쳐 보이며 가부장제와 폭력적인 일상에 거친 조롱을 뱉어 낸다. 고발과 폭로를 통한 심리적 진실이 시집의 한 축이라면 다른 한 축에는 내면의 고통을 예술 작품으로 분출해 내는 '전시적' 진실이 있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니키 드 생팔 등 현대 여성 미술가들에게 영감을 받은 시편들을 미술 작품처럼 배치하고 사진과 그림, 타이포그래피 등 시각적 효과를 적극 활용한 이미지를 통해 독자들이 고통과 폭력의 현장을 다층적으로 마주하도록 한다. 거칠고 공격적이면서도 지적인 이소호의 시 세계는 격정적이고도 이지적인 시인들의 계보를 새롭게 이어간다.1부 경진이네 동거 아무런 수축이 없는 하루 우리는 낯선 사람의 눈빛이 무서워 서로가 서로를 함께 세우는 교회 경진이네―원룸 경진이네―5월 8일 엄마를 가랑이 사이에 달고 가족에 관한 명상 1 경진이네―거미집 복어국 시진이네―죽은 돌의 집 별거 2부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경진이의 탄생 오빠는 그런 여자가 좋더라 나는 스페인어를 읽지도 쓰지도 못해요 캣콜링 전의를 위한 변주 합의합시다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경진이의 탄생 마시면 문득 그리운 송년회 사과문 3부 한때의 섬 한때의 섬 망상 해수욕장 혜화 밤섬 루즈벨트 아일랜드 네가 살지 않는 상하이 사라진 사람과 사라지지 않은 숲 혹은 그 반대 연습 반사경 4부 경진 현대 미술관 조우 마망 가장 격동의 노래 나나의 기이한 죽음―페인트와 다양한 오브제 누워 있는 경진 나를 함께 쓴 남자들 내 슬픈 전설의 29페이지 5부 서른한 가지 이경진을 위한 아카이브 서울에서 남쪽으로 여덟 시간 오 분 경계선 하나를 그으며 좁고 보다 비좁고 다소 간략하게 지극한 효심의 노래 다음 생은 부디 남향 보리굴비, 장아찌 그리고 디스토피아 경진이네―두꺼비집 마이 리틀 다이어리―우리집 마이 리틀 다이어리―경진이네 마이 리틀 다이어리―시진이네 가족에 관한 명상 2 서른한 가지 이경진을 위한 아카이브 이경진, 「행복한 부모에게 어떻게 우울증을 설명할 것인가(How to explain depression to happy parents)」, 단채널 영상, 17,529시간, 2013년 작품 해설┃장은정 겨누는 것남김없이 드러내고, 거침없이 고발하며 완성된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주체의 탄생! 제3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제3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캣콜링』이 민음의 시 253번으로 출간되었다.(심사위원 김행숙, 정한아, 조재룡) 2014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소호 시인은 첫 번째 시집 『캣콜링』을 통해 가장 새로운 ‘고백의 왕’을 선보인다. 2018년에 탄생한 ‘고백의 왕’은 성폭력의 유구한 전통과 끔찍한 일상성을 폭로한다. 『캣콜링』을 통해 세상에 나온 시적 화자 “경진”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까지 낱낱이 펼쳐 보이며 가부장제와 폭력적인 일상에 거친 조롱을 뱉어 낸다. 고발과 폭로를 통한 심리적 진실이 시집의 한 축이라면 다른 한 축에는 내면의 고통을 예술 작품으로 분출해 내는 ‘전시적’ 진실이 있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니키 드 생팔 등 현대 여성 미술가들에게 영감을 받은 시편들을 미술 작품처럼 배치하고 사진과 그림, 타이포그래피 등 시각적 효과를 적극 활용한 이미지를 통해 독자들이 고통과 폭력의 현장을 다층적으로 마주하도록 한다. 거칠고 공격적이면서도 지적인 이소호의 시 세계는 격정적이고도 이지적인 시인들의 계보를 새롭게 이어간다. 이제 시집 『캣콜링』이 놓아 둔 카펫을 따라 경진의 전시관으로 입장할 시간이다. ■ 아카이빙의 시, 아카이버로서의 시인 동생이 일기를 쓸 때 나는 낯선 우리에 대한 시를 쓴다 지긋지긋하게 우리로 묶이는 그런 시를 ―「마이 리틀 다이어리―경진이네」에서 경진은 일기를 쓰듯 자신을 아프게 하는 것들에 대해 써 내려간다. 유년 시절의 작고 낡은 집과 그 안의 가족, 성인이 된 뒤 만난 남자들까지 경진은 자신의 가장 내밀한 시간과 공간을 부지런히 쓴다. 차곡차곡 아카이빙하듯 기록된 사소하지만 명징한 침범들은 누구도 쉽게 눈치 채지 못하는 속도로 그녀를 잠식한다. 경진의 동생은 “내가 꼭 너보다 먼저 죽을 거야”(「복어국」)라고 말하며 구더기를 씹고, 경진은 아무 사이도 아닌 남자에게 “여자들은 정말 이상하지. 멀쩡히 잘 만나다 꼭 이러더라. 됐어 기분 다 망쳤어.”(「마시면 문득 그리운」)라는 비난을 듣는다. 일상 속 크고 작은 폭력의 사슬은 영원히 끊어 낼 수 없을 것처럼 주위를 맴돈다. 『캣콜링』에 저장된 폭력의 아카이브에서 위태롭고 아슬아슬하게 폭력의 경험들을 쓰는 경진의 기록은 잠복된 에너지를 시로 표출한다. ■ 당사자만 존재하는 내밀한 세계 너 같은 거 사랑하는 건 나밖에 없어 우린 가족이잖아 엊그제 내가 프라이팬으로 네 머릴 친 건 사랑하니까 그런 거야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제 알겠지 언니는 맞아야 말귀를 알아듣는 거 같아 ―「우리는 낯선 사람의 눈빛이 무서워 서로가 서로를」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우리’를 맺고 있을까. 경진 역시 지긋지긋하게 우리로 묶이는 수많은 관계 속에 있다. 그 작고 내밀한 세계는 거친 폭력으로 점철된 곳이다. 언니를 살코기만 발라 먹고(「시진이네―죽은 돌의 집」), 동생의 손목을 대신 그어 주고(「동거」), 온 가족의 손바닥을 제기 위에 두고 못을 박는(「경진이네―5월 8일」) 일들이 일상처럼 벌어진다. 이 관계에서 제3자를 위한 자리는 없다. 오직 피해자가 아니면 가해자가 되는 ‘당사자의 세계’이다. 맞거나, 혹은 때리거나. 언니를 프라이팬으로 때렸다는 사실마저도 사랑이라는 이유로 희미해져 가지만 당사자의 자리에서 읽는 시는 우리의 숨을 조이며 육박해 온다. 관망자의 자리를 완벽히 지워버린 곳에는 직접 겪은 듯한 생생한 진실만이 있다. ■ 겨누는 시 캔버스에 이미 찢어진 집을 그린다 모서리를 그린다 모서리 안에 지퍼를 잠글 줄 모르는 아빠를 가둔다 영원히 ―「나나의 기이한 죽음―페인트와 다양한 오브제」에서 『캣콜링』의 정점은 단연 4부 ‘경진 현대 미술관’이다. 루이스 부르주아, 니키 드 생팔, 실비아 슬레이, 트레이시 에민등 기존 질서를 전복하려는 작업에 몰두했던 현대 여성 미술가의 작품에 영감을 받은 시가 묶여 있다. 시인은 그들의 작업 방식을 통해 차별과 억압의 현실을 재현한다. 실비아 슬레이가 남성 누드를 그림으로써 여성들이 캔버스 위에서 당해 오던 성차별을 폭로했던 것처럼 폭력적인 성관계 내의 피해자 여성이 “원래 끝까지 너만 좋아?”라고 외치며 침대를 박차고 나온다. 이때 우리는 경진의 말 한마디가 아닌 그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구조와 상황을 본다. 하나의 미술 작품을 바라보며 여러 함의를 짐작해 보듯 시가 그려낸 현상 너머의 진실을 가늠한다. 이소호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시를 쓰지 않았다면 어떤 것도 발설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캣콜링』을 덮은 뒤 우리는 희미했던 불행의 징조들을 더욱 명징하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밤에는 낮을 생각했다형광등에 들어가 죽은 나방을 생각했다까무룩 까마득한 삶셀 수 없는 0 앞에서 우리대각선으로 누워 식탁에 버려진 아귀의 시체를 센다삭아 가는 아귀의 눈알을 판다 우리는 저녁으로 아귀가 저지른 잘잘못을 울궈 먹었다 벙긋 벌리고 헤집고닫는다 나는―「아무런 수축이 없는 하루」에서 바닥에 널브러진 뻣뻣한 빨래들처럼아무렇게나 구겨지고 흩어지다 마구잡이로 입혀진다너의 알몸 그대로 나는슬픔이 리듬을 잃어 가는 일을 묵묵히 바라보며서로의 눈동자 속을 잠영하는이제 우린인사는 가끔 하고 안부는 영영 모르는 세계로 간다―「사라진 사람과 사라지지 않은 숲 혹은 그 반대」에서 손바닥을 활짝 펼친 우리는 아빠의 뒤통수를 쳤다 침대보로 목을 휘휘 감고, 밀물을 기다렸다 배가 고플 때마다 아빠의 점을 찍었다 주먹으로 매일매일 찍었다 엄마처럼두꺼비집에 머리를 넣고 재웠다이제 아빠의 모든 밤은자고자고자도 밤이다아빠 입이 뻘로 가득했다―「경진이네―두꺼비집」에서
창작과 비평 190호 - 2020.겨울
창비 / 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은이) / 2020.12.01
72,000
창비
소설,일반
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은이)
『창작과 비평』 2020년 겨울호. 특집은 촛불 이래 새로운 공동체를 향하는 우리 시의 면면을 여러 각도에서 탐색한다. 2천년대 후반부터 오랫동안 문단을 뜨겁게 달군 이른바 '시와 정치' 논의를 주도한 『창작과 비평』이 다시금 우리 시와 비평 담론에 긴한 토론거리를 전하고자 한다. 창작란에는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이 실렸다. 시란은 강미정 고영서 김경인 김중일 문보영 박형준 서호준 유진목 이시영 임경묵 정우신 조시현 12인 시인의 신작을 소개한다. 폭넓은 세대구성만큼이나 다채로운 시세계가 겨울의 문턱에서 시심을 자극한다. 소설은 한국문학의 기수로 기대를 모으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금희 김세희 정은우 최진영의 새 단편이 서로 다른 개성과 흥미를 선사한다. 작가조명에서는 세번째 시집 <호시절>을 출간한 시인 김현을 작가 은유가 만났다. 세상을 향한 다정하고 예리한 시선과 고유한 감성을 지닌 두 사람의 만남이 독특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가운데, 시인의 삶과 시세계에 한발짝 더 내밀하게 다가설 수 있게 하는 글이다. 문학초점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오연경 전기화가 김태선 평론가를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계절에 주목할 만한 시·소설 총 여섯권을 꼼꼼히 읽고, 우리 삶의 비의와 이를 감당하게끔 하는 윤리를 작품 안에서 섬세하게 짚어내는 발화들이 인상적이다.책머리에 거대한 변화의 시대, 창조적 대응으로 / 한기욱 특집_시, 새로운 공동체를 향하여 송종원 / 시인과 시민, 어떻게 만날 것인가 양경언 / 우리, 살아 있는 언니들의 시 정우영 / 생활의 발견 : 지금 여기의 리얼리즘 시인들 시 강미정 / 옹이라는 이름의 문장 외 고영서 / 서시천 코스모스 외 김경인 / 배송 외 김중일 / 유독 무릎에 멍이 잘 드는 너와 산책하는 일 외 문보영 / 모르는 게 있을 땐 공항에 가라 외 박형준 / 철새 같은 이름으로 지나가는 가을 외 서호준 / 불시에 외 유진목 / 사인 외 이시영 / 추억에서 외 임경묵 / 검은 개의 기분 외 정우신 / 일용직 토끼 외 조시현 / 문 외 소설 금희 / 무한오리부위집 김세희 / 프리랜서의 자부심 정은우 / 하비의 책 최진영 / 차고 뜨거운 대화 강경석 김선철 정건화 채효정 / 기후위기와 체제전환 논단 서정건 / 혼돈의 미국 대선, 미국 민주주의는 쇠퇴하는가 강준만 / 지방이 지방을 죽인다 :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염무웅 / 말에서 글에 이르는 길 : 『한국어, 그 파란의 역사와 생명력』을 읽고서 문학평론 백지연 / 생명, 노동, 돌봄의 문학: 공선옥 권여선 조해진 작품을 중심으로 구모룡 / 소설이 로컬을 말하는 방법 : 다시 지역화하는 시대의 문학과 로컬리티 임정균 / 운명을 모르는 페넬로페(들) : 김유담 소설 속 회상의 형식 작가조명 김현 시집 『호시절』 은유 / 사랑한 시절, 사랑할 시절 문학초점 김태선 오연경 전기화 / 이 계절에 주목할 신간들 현장 최현숙 / 거리 홈리스들이 살아낸 팬데믹 첫해 산문 강인순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마지막 소원: 고 이이효재 선생을 추모하며 촌평 김명환 / 김정남·한인섭 대담 『그곳에 늘 그가 있었다』 김엘리 / 김성경 『갈라진 마음들』 황유나 / 김주희 『레이디 크레딧』 변정희 / 정경숙 『완월동 여자들』 권영희 / 재클린 로즈 『숭배와 혐오』 최형섭 / 로리 윙클리스 『도시를 움직이는 모든 것들의 과학』 김재형 / 장애여성공감 엮음 『시설사회』 이세기 / 뻐라짓 뽀무 외 『여기는 기계의 도시란다』 심영의 / 강상우 『김군을 찾아서』 장은영 / 신동엽기념사업회 엮음 『다시 새로워지는 신동엽』 복도훈 / 존 란체스터 『더 월』 제35회 만해문학상 발표 본상 | 최진영 장편소설 『이제야 언니에게』 특별상 | 김종철 문학론집 『대지의 상상력』 제22회 백석문학상 발표 황규관 시집 『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 창비의 새책 독자의 목소리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남겼다. 대선 불복은 물론이거니와 최악의 코로나 참사를 초래하고도 무책임으로 일관하며 인종차별·성차별 언행을 일삼는 대통령은 한국의 촛불시민으로서는 상상도 용납도 하기 어렵다. 본지 편집주간인 한기욱은 경제규모로나 민주주의의 척도로나 그 위상이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한국이 팬데믹과 미 대선 결과 등으로 새로운 변화가 불가피한 현실에서 과거의 구태한 발상과 성장주의 모델에서 벗어나 촛불의 창의적 기운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책머리에」). 국내적으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부동산 개혁 등 시민들 각각의 구체적인 삶에서 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바이든 정부 출범으로 대두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재정립에 있어서도 그간 우리가 일궈낸 성과를 지키면서 합당한 발의권을 요구하고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힘든 시기를 지나는 와중에 보통 시민들의 생활은 더욱 힘겨워지고 우리 사회의 모순들도 심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시대와 문학을 아울러 논하는 이번호의 글들을 엮으며 이 위기를 헤쳐갈 저력과 지혜 역시 우리 안에서 찾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발견하며,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모색과 다각적인 대안을 담은 유익하고 종요로운 글들을 소개한다. [특집] 시, 새로운 공동체를 향하여 --------------------------------------------------------------- 이번호 특집은 촛불 이래 새로운 공동체를 향하는 우리 시의 면면을 여러 각도에서 탐색한다. 2천년대 후반부터 오랫동안 문단을 뜨겁게 달군 이른바 ‘시와 정치’ 논의를 주도한 본지가 다시금 우리 시와 비평 담론에 긴한 토론거리를 전하고자 한다. 문학평론가 송종원은 촛불과 코로나19가 시민적 주체성을 일깨워준 사건이며 시민이란 새롭게 형성되어가는 존재라는 점에 주목한다. 그런 새로워진 인식을 바탕으로, 과거 ‘시와 정치’ 논의에서 어긋나는 것으로 조명되었던 시민과 시인의 관계를 다시 질문하며, 일찍이 양자의 일치 가능성을 제시한 백낙청의 ‘시민문학론’의 의의를 되새긴다. 이어서 안희연과 이정훈의 작품을 전거로 시민의 활력이 어떻게 시로 형상화되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살핀다. 양경언 문학평론가는 최근 페미니즘운동에서 특이한 활력을 몰고 온 ‘언니’들의 출현이 ‘우리’를 다시 씀으로써 새로운 공동체를 구축하는 일에 요긴한 계기가 되었음을 상기시키며, 이런 ‘살아 있는’ 언니들과 연결된 시들을 활달한 필치로 논한다. 정다연 주민현의 시에서는 상호의존성을 포착하고, 김복희 김현의 시에서는 세대 경험의 공유 너머로 표출되는 새로운 공동체에의 욕구를 눈여겨보면서 각각의 특징적인 의미를 촘촘히 전한다. 시인 정우영은 생활의 중심에 놓인 시를 주목한다. 이명윤 박승민 송진권 문동만의 시를 통해 이른바 리얼리즘 시의 부단한 갱신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지 탐색한다.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면서 뜨겁게 발화 중인 이 시인들의 시에서 ‘생활’의 분투와 연대의 실마리들을 꼼꼼히 짚는 한편, 이 시들의 언어에 밴 공동체적 감성을 곡진하게 전하는 글이다. [대화] 기후위기와 체제전환 ------------------------------------------------------------------------ 대화는 ‘기후위기와 체제전환’을 주제로 삼되 우리 사회의 현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문학평론가 강경석의 사회로 기후위기를 비롯한 생태 문제를 연구해온 사회학자 김선철, 경제학자 정건화, 정치학자 채효정이 모여 ‘한국형 그린뉴딜의 허와 실’ ‘기후위기와 분단체제’ ‘탈성장과 적정성장’ 등 지금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논의한다. 기후위기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 수준이 상당히 높음에도 왜 개별적인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따져 묻고, 그 대안을 다각도에서 살펴보고 상상해보는 유익한 좌담이다. 논단 ------------------------------------------------------------------------------------------------- 논단란에는 중요한 주제의 다양한 글을 실었다. 먼저 정치외교학자 서정건이 한국을 포함해서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미국 대선의 과정 및 결과를 들여다보았다. 그 어느 때보다 예측불허의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이번 대선에서 혼돈을 야기한 맥락은 무엇인지를 미국 민주주의의 여러 유관한 사례들을 거론해가며 분석한다. ‘바이든 시대’의 정치외교가 어떤 지향을 보일지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논객인 강준만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문제를 특유의 선명하고 정치한 필치로 논한다. 지역의 몰락은 곧 한국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위기의식과 지역이 우리 사회에서 ‘내부 식민지’화되어 있다는 그의 지론이 더욱 날카롭게 벼려진 듯하다. ‘지방이 지방을 죽인다’라는 진단을 낳을 정도로 왜곡된 자기완결적 악순환의 체제가 형성되기에 이른바, 이 문제를 어디서부터 풀어가야 할지 더 활발한 논의가 요구된다. 문학평론가 염무웅의 글은 본지 여름호 ‘대화’를 확장하고 보완하여 출간한 『한국어, 그 파란의 역사와 생명력』을 읽고 진솔한 논평과 함께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한글 창제 이후 우리의 말과 글은 큰 변화를 겪었고, 특히 근대를 맞이하며 민족적 과제와 함께 근대적 문어체계의 확립 필요성이 절실해지면서 숱한 도전에 맞닥뜨렸다. 그 역사적 궤적을 들여다보고 현재적 사안을 풀어나가는 긴요한 과정에 독자를 초대한다. 문학평론 --------------------------------------------------------------------------------------------- 문학평론란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우리 소설들을 다뤘다. 백지연은 공선옥 권여선 조해진의 작품에 드러난 생명, 노동, 돌봄의 재현 양상을 분석한다. 역사 속 모성과 돌봄의 의미, 폐기와 강탈의 구조에 저항하는 삶의 정동, 사회적 약자들의 연대를 어렵게 하는 노동현실을 포착하는 우리 시대 소설의 분투와 성취를 섬세한 독법으로 읽어낸 글이다. 개별적 삶의 차이를 보존하면서도 공동적인 관계를 열어갈 문학적 상상력의 가능성을 살필 수 있다. 구모룡의 글은 지역 문제와 지역문학에 대한 풍부한 이론적 모색을 바탕으로 황석영 김혜진 김유담 소설에서 드러나는 ‘로컬리티’를 의미있게 조명한다. 지역 불평등의 심화 국면에서 한국문학이 그동안 지역/공간에 대한 사유를 소홀히 해온 것은 아닌지 날카롭게 캐묻고, “로컬의 시각에서 주변성의 본질을 구체화하는 문학적 과정”이 필요함을 역설하는 문제의식이 요긴하다. 임정균은 김유담 소설 속 ‘회상’의 형식을 주목하여, 거듭된 회상을 통해 가치의 전도를 수행하는 인물들을 발견하고 “연대의 힘겨움과 가능성”을 동시에 엿본다. 아울러 페미니즘적 시각을 가미한 세밀한 독해로 작품의 풍부한 함의를 드러낸다. 창작 : 시ㆍ소설 ------------------------------------------------------------------------------------- 창작란에는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이 실렸다. 시란은 강미정 고영서 김경인 김중일 문보영 박형준 서호준 유진목 이시영 임경묵 정우신 조시현 12인 시인의 신작을 소개한다. 폭넓은 세대구성만큼이나 다채로운 시세계가 겨울의 문턱에서 시심을 자극한다. 소설은 한국문학의 기수로 기대를 모으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금희 김세희 정은우 최진영의 새 단편이 서로 다른 개성과 흥미를 선사한다. 작가조명ㆍ문학초점 ------------------------------------------------------------------------------- 작가조명에서는 세번째 시집 『호시절』을 출간한 시인 김현을 작가 은유가 만났다. 세상을 향한 다정하고 예리한 시선과 고유한 감성을 지닌 두 사람의 만남이 독특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가운데, 시인의 삶과 시세계에 한발짝 더 내밀하게 다가설 수 있게 하는 글이다. 문학초점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오연경 전기화가 김태선 평론가를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계절에 주목할 만한 시?소설 총 여섯권을 꼼꼼히 읽고, 우리 삶의 비의와 이를 감당하게끔 하는 윤리를 작품 안에서 섬세하게 짚어내는 발화들이 인상적이다. 현장ㆍ산문 ---------------------------------------------------------------------------------------- 현장란에서는 구술생애사 작가 최현숙이 코로나19 사태 1년간 ‘거리 홈리스’들이 어떤 현실에 처했는지를 생생하게 보고한다. ‘집에 머무르라’라는 지침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정작 집이 없는 이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사회적 약자인 홈리스들을 끊임없이 어딘가로 내몰기만 하는 무자비한 상황이야말로 팬데믹 시대 또 하나의 어두운 그림자라 아니할 수 없다. 한편 산문란에는 지난 10월 타계한 고 이이효재 선생을 후학인 강인순이 추모하는 글을 담았다. 여성학계의 원로로서 평생을 여성해방운동가로 살며 평화와 통일의 길을 아울러 강조했던 이이효재 선생의 열정적이고도 인간적인 면모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 촌평 ------------------------------------------------------------------------------------------------ 촌평란을 통해서는 열한편의 서평을 만날 수 있다. 한국현대사와 남북관계, 페미니즘과 소수자 문제, 자연과학과 다양한 문학적 결실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양서 소개를 넘어 중요한 주제들 속에서 논의해볼 바를 제기하는 뼈있는 글로 읽히길 바란다. 문학상 발표 ---------------------------------------------------------------------------------------- 제35회 만해문학상은 본상에 최진영 장편소설 『이제야 언니에게』가, 특별상에 고 김종철 선생의 문학론집 『대지의 상상력』이 선정되었다. 제22회 백석문학상은 황규관 시집 『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에 돌아갔다. 자세한 심사경위와 수상소감을 담은 발표문을 수록한다.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마로니에북스 / 매튜 라이, 스티븐 이설리스 (Steven Isserlis) (엮은이), 이경아, 이문희 (옮긴이) / 2019.01.14
43,000원 ⟶
38,700원
(10% off)
마로니에북스
소설,일반
매튜 라이, 스티븐 이설리스 (Steven Isserlis) (엮은이), 이경아, 이문희 (옮긴이)
곡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작품이 클래식 음악으로서도, 해당 작곡가의 작품들 중에서도 ‘위대함’을 지니고 있는 곡을 정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므로 이 목록에는 단순히 ‘유명한’ 곡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천 년의 시간 동안 클래식 음악계에 출현했던 수많은 천재와 훌륭한 음악을 싣기 위해서 덜 유명할지라도 ‘꼭 들어야 할’ 음악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희귀 음반들도 적합한 지위를 누릴 수 있게 했다. 꼭 들어보아야 할 클래식 곡을 연대순으로 집대성한 이 책은 영국, 유럽, 미국과 호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음악 비평가와 학자 등이 대거 참여해 집필되었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총동원해 작곡가가 해당 작품을 쓰던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곡에 미친 영향까지 분석해 놓았으며 음악에 관한 어록이나 작곡가 및 연주자들의 말과 글을 수록함으로써 읽는 재미도 첨가했다.- 서문 / 소개 / 작품별 색인 - Pre-1700 카르미나 부라나, 응답 송가, 발라드, 발라타와 노래들, 모테트,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스타바트 마테르, 혓바닥이여 노래하라, 미사곡 서풍, 모테트, 변주곡, 예레미아의 애가, 모테트, 교황 마르첼리 미사, 주님밖에 희망이 없네,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 전쟁 미사, 마드리갈, 나의 귀부인 네벨스 곡집, 미사곡, 마드리갈, 류트곡, 신성 교황곡, 마드리갈, 찬송가, 오르간 작품집, 라크리메 혹은 일곱 곡의 슬픈 선율, 오르페오, 건반곡, 기도곡, 성가, 에어곡집, 송가, 전투, 환상곡, 콘소트 음악, 장송음악, 참회의 노래, 율리시즈의 귀환, 포페아의 대관, 예프테 이야기, 칸타타, 칼리스토, 크리스마스 이야기, 오르간 음악, 미스터리 소나타, 송가, 샤콘 G단조, 그랑 모테트, 환상곡, 비너스와 아도니스, 디도와 아에네아스, 아르미드, 칸타타, 주께서 말씀하셨다, 테 데움, 요정 여왕, 오너라, 예술의 아들들이여, 그리스도 발아래 막달레나 - 1700-1760 12곡의 합주 협주곡 op.6, 글로리아 RV 589, 서곡·환상곡·토카타와 푸가, 클라브생 곡집, 트럼펫 협주곡 D장조,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조화의 영감, 스타바트 마테르, 27모음곡, 오르겔뷔흐라인, 승리하는 유디타, 수상 음악, 비올 작품집 4권, 바이올린 협주곡,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관현악 모음곡, 여섯 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건반 모음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마그니피카트, 대칸타타, 요한 수난곡, 줄리오 체사레, 여섯 개의 영국 모음곡, 로델린다, 사계, 여섯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건반 파르티타, 모테트, 마태 수난곡, 대관식 찬가, 거지 오페라, 프랑스 모음곡, 파리 4중주, 타펠무지크,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아리오단테, 오르간 협주곡,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 스타바트 마테르, 카스토르와 폴룩스, 세르세, 하프시코드 협주곡, 합주 협주곡 op.6, 평균율 클라비어 전곡, 건반 소나타, 골드베르크 변주곡, 메시아, 건반 소나타, 음악의 헌정, 유다스 마카베우스, 미사곡 B단조, 왕궁의 불꽃놀이 음악, 푸가의 기법, 테오도라, 여덟 편의 교향곡 op.2, - 1761-1800 교향곡 제6번~제8번,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 트럼펫 협주곡, 첼로 협주곡,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악마의 트릴‘, 알체스테, 제미르와 아조르, 건반 소나타, 현악 4중주, 교향곡 제45번 ’고별‘, 현악5중주, 피아노 소나타,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터키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제9번 ’죄놈‘,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아, 협주 교향곡 E♭ 장조, 크레타의 왕 이도메네오, ’하이든‘ 4중주,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세레나데 B♭ 장조 ’그랑 파르티타‘, 미사곡 C단조, 교향곡 제36번 ’린츠‘, 교향곡 제83번 ’암탉‘,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피아노 협주곡 제22번, 호른 협주곡 제4번,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피가로의 결혼, 피아노 협주곡 제24번, 피아노 4중주 E♭ 장조, 피아노 협주곡 제25번, 교향곡 제38번 ’프라하‘,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돈 조반니, 피아노 협주곡 제26번 ’대관식‘, 교향곡 제39번, 교향곡 제40번,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현악 4중주 ’프러시안‘, 클라리넷 5중주, 현악4중주 op.64, 여자는 다 그래, 거룩한 성체, 마술 피리, 교향곡 제94번 ’놀람‘, 황제 티투스의 자비, 피아노 협주곡 제27번, 클라리넷 협주곡, 레퀴엠, 비밀 결혼, 교향곡 제101번 ’시계‘, 교향곡 제104번 ’런던‘, 트럼펫 협주곡, 메데이아, 현악 4중주 op.76, 피아노 소나타 C단조 op.13 ’비창‘, 미사곡 D단조 ’넬슨‘, 천지창조, 피아노 협주곡, 현악4중주 op.77, 현악 4중주, op.18, 교향곡 제1번,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 op.24 ’봄‘, - 1801-1850 피아노 소나타 C#단조 op.27-2 ‘월광’, 사계, 교향곡 제2번, 피아노 협주곡 제3번, 교향곡 제3번 ‘에로이카’,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op.47 ‘크로이처’, 트럼펫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F단조 op.57 ‘열정’, 3중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현악 4중주 op.59 ‘라주모프스키’, 교향곡 제4번.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제5번, 피아노 3중주 D장조 op.70-1 ‘유령’, 교향곡 제6번 ‘전원’,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 ♭ 장조, 기타 작품집, 피아노 소나타 E♭ 장조 op.81A ‘고별’, 피아노 3중주 B ♭ 장조 op.97 ‘대공’,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제2번, 교향곡 제7번, 교향곡 제8번, 발라드, 탄크레디,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9중주 F장조, 피델리오, 가곡, 첼로 소나타 op.102,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제6번, 세비야의 이발사, 교향곡 제5번, 24곡의 카프리치오,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라 체네렌톨라, 피아노 소나타 B♭ 장조 op.106 ‘함머클라비어’, 피아노 5중주 A장조 ‘송어’, 마주르카, 피아노 소나타 E장조 op.109, 마탄의 사수, 피아노 소나타 A♭ 장조 op.110, 피아노 소나타 C단조 op.111, 교향곡 제8번 ‘미완성’, 환상곡 C장조 ‘방랑자’,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처녀, 장엄 미사, 디아벨리 변주곡, 현악 4중주, 교향곡 제9번 ‘합창’, 8중주 F장조 D803, 현악 4중주 D단조 D180 ‘죽음과 소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후기 현악 4중주, 8중주, 무언가, 피아노 소나타 D장조 D850, 랭스 여행, 현악 4중주 G장조 D887, 한여름밤의 꿈, 피아노 소나타 G장조 D894, 피아노 3중주 B♭ 장조, 즉흥곡, 겨울 나그네, 피아노 3중주 E♭ 장조 D929, 환상곡 C장조 D934, 피아노 2중주를 위한 환상곡 F단조 D940, 교향곡 제9번 ‘그레이트’, 현악 5중주 C장조, 백조의 노래, 피아노 소나타 C단조 D958, 피아노 소나타 A장조 D959, 피아노 소나타 B♭ 장조 D960, 야상곡, 피아노 협주곡, 왈츠, 현악 4중주 제1번&제2번, 윌리엄 텔, 환상 교향곡, 안나 볼레나, 헤브리디스 제도 ‘핑갈의 동굴’, 연습곡, 몽유병의 여인,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노르마, 사랑의 묘약, 스타바트 마테르,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해롤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청교도, 교향적 연습곡, 사육제, 피아노 소나타 제1번, 발라드, 위그노 교도들, 현악 4중주 op.44, 다비드 동맹 무곡집, 죽은 자를 위한 대미사, 순례의 해, 환상곡 C장조, 어린이 정경, 크라이슬레리아나, 로미오와 줄리엣, 전주곡, 피아노 3중주 제1번&제2번, 피아노 소나타 제2번 B♭ 단조 ‘장송 행진곡’, 패러프레이즈와 편곡 작품들, 시인의 사랑, 여인의 사랑과 생애, 리더크라이스 op.24, 리더크라이스 op.39, 엄격한 변주곡, 교향곡 제1번 ‘봄’,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피아노 4중주, 교향곡,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 현악 4중주, 나부코, 피아노 5중주, 루슬란과 류드밀라, 돈 파스콸레,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로마의 사육제 서곡, 피아노 소나타 제3번 B단조, 피아노 협주곡, 탄호이저, 엘리야, 교향곡 제2번, 피아노 3중주, 맥베스, 그랜드 소나타 ‘포 에이지스’, 라데츠키 행진곡, 헝가리 광시곡, 로엔그린, 네 대의 호른을 위한 소협주곡, 환상 소곡집 op.73,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교향곡 제3번 ‘라인’, 첼로 협주곡 A단조, - 1851-1900 초절기교 연습곡, 리골레토, 교향곡 제4번, 가곡,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피아노 소나타 B단조, 괴테의 파우스트의 정경, 파우스트의 겁벌, 전주곡, 피아노 3중주 제1번, 피아노 협주곡 제1번&제2번, 여름밤, 여섯 개의 소곡 opp.16~21, 시몬 보카네그라, 지옥의 오르페우스, 베젠동크 가곡, 트로이 사람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파우스트, 가면무도회, 트리스탄과 이졸데, 현악 6중주 제1번&제2번, 가곡, 피아노 4중주 제1번&제3번, 가곡, 멜로디, 파우스트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운명의 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피아노 5중주 F단조,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은 장엄 미사, 진주조개잡이, 미사곡 제1번~제3번, 아름다운 엘렌, 서정 소곡집, 첼로 소나타 제1번&제2번, 팔려간 신부,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푸른 도나우 강, 민둥산의 하룻밤, 돈 카를로스, 독일 레퀴엠,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피아노 협주곡, 가곡, 메피스토펠레, 햄릿, 보리스 고두노프, 헝가리 무곡, 이슬라메이,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코펠리아, 지그프리트의 목가, 아이다, 현악 4중주 제1번, 첼로 협주곡 제1번, 교향곡 제3번, 현악 4중주, 스페인 교향곡, 카르멘, 박쥐, 레퀴엠, 교향곡 제4번 ‘낭만적’, 전람회의 그림, 니벨룽의 반지, 가곡, 페르귄트, 피아노 협주곡 제1번, 교향곡 제5번, 야상곡, 교향곡 제1번, 교향곡 제2번,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라 조콘다, 현악 4중주 제1번 ‘나의 생애로부터’, 로코코 변주곡, 사계, 백조의 호수, 교향곡 제2번, 삼손과 데릴라, 바이올린 협주곡, 치고이네르바이젠, 슬라브 무곡, 군함 피나포어, 예프게니 오네긴, 교향곡 제4번,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소나타, 나의 조국, 피아노 4중주 제1번&제2번, 호반시치나, 엘레지, 교향곡 E장조, 호프만의 이야기, 현을 위한 세레나데,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조국에서, 1812년 서곡, 교향곡 제5번, 현악4중주 제2번,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파르지팔, 교향곡 제6번, 피아노 3중주 A단조, 카르멘 환상곡, 교향곡 제3번, 에스파냐, 교향곡 제7번, 라크메, 마농, 전주곡 합창과 푸가, 교향곡 제4번, 교향곡 제7번, 교향적 변주곡,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집시 남작, 만프레드 교향곡, 가곡, 미카도,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동물의 사육제, 교향곡 제3번 ‘오르간’, 십자가상의 죽음, 가곡 모음집, 이고르 공, 스페인 기상곡, 베르테르, 이중 협주곡, 교향곡 제8번, 바이올린 소나타, 오텔로, 교향곡 D단조, 교향곡 제1번, 셰헤라자데, 뫼리케 가곡집, 교향곡 제5번, 러시아 부활제 서곡, 짐노페디&그노시엔느, 전주곡, 교향곡 제8번, 괴테 가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돈 후안, 죽음과 변용, 사랑과 바다의 시, 스페인 가곡집, 레퀴엠,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스페이드의 여왕, 우아한 축제, 가곡집, 클라리넷 5중주, 팔리아치, 피아노 소나타, 전설, 24개의 전주곡, 호두까기 인형, 피아노곡 opp.116~119, 쿨레르보, 현악 4중주, 헨젤과 그레텔, 벡사시옹, 현악 4중주 F장조 ‘아메리카’, 마농 레스코, 교향곡 제6번 ‘비창’, 팔스타프, 카렐리아 모음곡, 교향곡 제9번, 피아노 3중주 제1번, 목신의 오후 전주곡, 교향곡 제2번 ‘부활’, 클라리넷 소나타,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첼로 협주곡 B단조, 교향곡 제1번, 루이즈, 안드레아 셰니에, 교향곡 제9번, 시곡, 레민카이넨 모음곡, 라 보엠, 교향곡 제3번, 피아노 협주곡 제5번 ‘이집트풍’,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탈리아 가곡집, 돈키호테, 마법사의 제자, 영웅의 생애, 바다 풍경, 수수께끼 변주곡, 사계, 정화된 밤, 오르간 교향곡, 교향곡 제1번, 토스카, 루살카, 제론티우스의 꿈, 교향곡 제4번, 핀란디아, - 1901-1950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첼로 소나타, 가곡,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뤼케르트 가곡, 교향곡 제5번,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교향곡 제2번 ‘네 가지 성질’, 나는 기쁘다네, 교향곡 제2번, 저지대, 현악 4중주, 가곡, 스웨덴 광시곡, 셰헤라자데, 가정 교향곡, 인어 공주,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예누파, 요정 이야기, 피아노 협주곡, 죽은 아이를 긔는 노래, 교향곡 제6번, 교향곡 제3번, 바다의 노래, 나비 부인, 바이올린 협주곡, 서주와 알레그로, 거울, 바다, 교향곡 제7번, 유쾌한 미망인, 생명 미사곡,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조곡, 살로메, 가면 무도회, 포욜라의 딸, 대답없는 질문, 실내악 교향곡 제1번, 아즈라엘 교향곡, 브리그 박람회, 교향곡 제8번, 교향곡 제2번, 황금닭 모음곡, 교향곡 제1번, 밤의 가스파르, 이베리아, 법열의 시, 스페인 광시곡, 현악 4중주 제2번, 사비트리, 파사칼리아, 기대, 현악 4중주, 대지의 노래, 교향곡 제9번,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엘렉트라, 피아노 소곡, 가곡, 죽음의 섬, 5개의 관현악곡 op.16, 현악 4중주 ‘친애하는 음성’, 바다 교향곡, 웬로크의 벼랑, 6개의 관현악곡 op.6, 프렐류드 제1권&제2권, 왕자들, 교향곡 제10번, 바이올린 협주곡, 살로메의 비극,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 아득한 울림, 프로메테우스, 장미의 기사, 토마스 테리스의 주제에 의한 환상곡, 불새, 교향곡 제2번, 고예스카스, 어미 거위, 푸른 수염 영주의 성, 교향곡 제4번, 피아노 5중주, 회화적 연습곡, 교향곡 제3번, 교향곡 제 3번 ‘일리야 무로메츠’, 구레의 노래, 페트루슈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다프니스와 클로에, 보칼리제와 그 외의 노래들, 달에 홀린 피에로, 피아노 소나타 제2번, 세레나데, 유희, 팔스타프, 노래들, 종, 거미의 향연, 봄의 제전, 런던 교향곡, 자장가 변주곡, 7개의 에스파냐 가곡, 모차르트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종달새는 날아오르고,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3중주, 피아노 3중주, 루마니아 민속 무곡, 12개의 연습곡, 3개의 관현악곡 op.6, 스페인 정원의 밤, 소나타, 사랑은 마법사, 콩코드 소나타, 팔레스트리나, 낙인찍힌 자들, 철야 기도, 교향곡 제2번, 알프스 교향곡, 신화, 교향곡 제5번, 셸로모, 교향곡 제3번 ‘밤의 노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간결하게 말하자면, 로마 3부작, 교향곡 제4번 ‘불멸’,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교향곡 제4번, 행성, 시편 130편 ‘심연 속에서’,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교향곡 제1번, 파라드, 그림자 없는 여인, 옛 아리아와 춤곡, 교향곡 제3번, 멜로디, 타라스 불바, 잔니 스키키, 병사의 이야기, 틴타겔, 삼각 모자, 첼로 협주곡, 지붕 위의 소,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쿠프랭의 무덤, 환상적 무곡, 죽음의 도시, 라 발스, 풀치넬라, 관악기를 위한 교향곡들, 노래와 춤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제2번, 카티아 카바노바, 실내 관현악단을 위한 모음곡, 뉴잉글랜드의 세 장소, 아메리크,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봉헌, ‘페트루슈카’ 중 3개의 악장, 색채 교향곡,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외모, 마도요, 기항지, 교향곡 제5번, 보체크, 무용 모음곡, 오베르뉴의 노래, 현악 4중주 제1번&제2번, 3개의 교향적 악장, 천지 창조, 영리한 암여우, 암사슴들,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8중주, 서정적 교향곡, 결혼,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p.27, 중국의 이상한 관리, 파우스트 박사, 로거 왕, 교향곡 제7번, 랩소디 인 블루, 수난 교향곡, 치간느, 어린이와 마법, 현악 4중주 제3번, 투란도트, 교향곡 제6번, 교향곡 제1번,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이중합창을 위한 미사, 피아노 협주곡 제4번, 마주르카, 성모 애상, 소교향곡, 마다가스카르 섬의 토인의 노래, 타피올라, 바이올린 소나타, 에그돈 히스, 글라골리트 미사, 심포니 콘체르단테, 퀴진 레뷔, 오이디푸스 왕, 하리 야노스 모음곡, 오보에 협주곡, 리오 그란데, 아르카나, 파리의 미국인, 볼레로,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곡, 아폴로, 베를린 장송곡, 서푼짜리 오페라, 교향곡 제3번, 비올라 협주곡, 오레이션, 교향곡 제3번, 시편 교향곡,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오푸스 클라비쳄발리스티쿰, 욥, 벨샤자르의 향연,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G장조,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이온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6중주, 아라벨라, 2중주 협주곡, 모세와 아론,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교향곡 제4번, 신비적 오르간,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소시민의 칠거지악, 갈란타 무곡,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교향곡 제3번, 첼로 소나타, 키제 중위 모음곡,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광시곡, 교향곡 ‘화가 마티스’, 교향곡 제4번, 로미오와 줄리엣, 룰루, 교향곡 제1번, 바이올린 협주곡, 포기와 베스,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현을 위한 아다지오, 카르미나 부라나, 피터와 늑대, 미를 위한 시, 교향곡 제3번, 변주곡 op.27, 현과 타악기 첼레스타르 위한 음악, 교향곡 제4번, 일곱 봉인의 책, 프랑크 브리지 주제에 의한 변주곡, 교향곡 제5번, 다프네,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오르간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천국의 찬가, 이중 협주곡, 교향곡 제3번, 음악에의 세레나데, 센세마야, 협주곡 E♭장조 ‘덤바튼 오크스’, 현악 4중주 op.28, 일뤼미나시옹, 바이올린 협주곡, 아란훼스 협주곡, 교향곡 제6번, 이중 현악 합주단을 위한 협주곡,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진혼 교향곡, 피아노 5중주, 피아노 소나타 제6번, 바이오린 협주곡, 교향곡 C장조, 교향적 무곡, 교향곡 제2번,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 현악 4중주, 남부의 협주곡, 카프리치오, 우리 시대의 아이, 에스탄시아, 교향곡 제7번 ‘레닌그라드’, 알랭의 이름에 의한 프렐류드와 푸가, 로데오, 장미 화환을 두르자, 피아노 소나타 제7번, 피아노 협주곡, 호른 협주곡 제2번, 테너와 호른 현을 위한 세레나데, 전쟁과 평화, 교향곡 제5번,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폰 베버 주제에 의한 교향적 변용, 교향곡 제8번, 애팔래치아의 봄, 신데렐라, 교향곡 제5번, 피아노 3중주 제2번, 온 더 타운, 아기 에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피터 그라임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바이올린 협주곡, 비올라 협주곡, 소협주 교향곡, 교향곡 제4번, 교향곡 제9번, 메타모르포젠,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3악장 교향곡, 브라질풍의 바흐 제5번, 교향곡 제3번, 루크레티아의 능욕, 교향곡 제3번 ‘전례풍 교향곡’, 니그로 가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카르멘 환상곡, 거리 풍경, 가곡들, 바르샤바의 생존자, 교향곡 제6번, 레퀴엠, 녹스빌: 1915년 여름, 가정교사, 소나타와 간주곡, 클라리넷 협주곡, 자동 피아노 연습곡, 투랑갈릴라 교향곡, 유대인 민속시로부터,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4개의 마지막 노래, 교향곡 제2번 ‘불안의 시대’, 클라리넷 협주곡, 영사, 첼로 소나타, 탱고, 영국 무곡, - 1951-Present 빌리 버드, 24개의 프렐류드와 푸가, 비탄의 성모, 난봉꾼의 행각, 협주 교향곡, 기타 협주곡, 교향곡 제7번, 한여름의 결혼, 교향곡 제10번, 환상 협주곡, 세레나데, 나사의 회전, 스파르타쿠스,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 메타스타시스, 교향곡 제2번 ‘신비의 산’, 주인 없는 망치, 캔디드, 첼로 협주곡, 피아노 작품,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바네사, 그루펜, 아곤, 교향곡 제11번 ‘1905년’, 교향곡 제2번, 새의 카탈로그, 세쿠엔차, 독일 교향곡, 목소리, 첼로 협주곡 제1번, 한여름 밤의 꿈, 현악 4중주 제8번, 히로시마 희생자에게 바치는 애가, 콘탁테, 병사들, 이중 협주곡, 전쟁 레퀴엠, 모험&새로운 모험, 교향곡 제13번 ‘바비 야르’, 그리하여 나느 죽은 이들의 부활을 소망한다, 현악 4중주 제4번, 컬류 강, 존 태버너의 ‘인 노비네’에 의한 두 번째 환상곡, 메타볼, 현악 4중주 제10번, 치체스터 시편, 카르멘 모음곡, 블록의 시에 붙인 7개의 로망스, 현악 4중주 제2번, 바이올린 소나타, 슈티뭉, 신포니아, 교향곡 제14번,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정신 나간 왕을 위한 8개의 노래, 아득한 전 세계…, 현악 4중주 제3번, 교향곡 제15번, 첼로와 오케스트라, 시간의 승리, 아우라, 칸투스 아르크티쿠스, 베니스의 죽음, 현악 4중주 제15번, 브루노 마데르나를 추모하는 전례, 18인의 음악가를 위한 음악, 해변의 아인슈타인, 교향곡 제3번, 르 그랑 마카브레, 클라리넷 협주곡, 새들이 별모양의 정원으로 내려앉다, 프라트레스, 천사들의 방문, 노타시옹, 현악 4중주 제4번, 로라토리오, 평탄한 지평선에 둘러싸여, 오페르토리움, 장송곡, 곤드와나, 죽은 자를 애도하고 살아 있는 자를 부르는, 순수와 경험의 노래, 장송 이코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괴물들이 사는 나라, 성체 작품집, 교향곡 제7번, 무브망, 화성법, 에튜드, 체인2, 현악 3중주, 변형된 음표, 어스 크라이, 바이올린 협주곡, 중국의 닉슨, 보호하는 베일, 물질, 마니냐스, 서로 다른 기차들, 세 명의 소리치는 교황들, 짧은 성무일과, 왔노라 왔노라 임마누엘, 피안의 빛…, 아드 오라 인케르타, 석판, 아우라, 마루 위의 피, 태양의 찬가, 피난처, 문턱을 넘기 위한 4개의 가곡집, 사냥과 형식, 바이올린 협주곡, 기도서, 성냥팔이 수난곡, 눈 - 용어 사전 / 작곡가별 색인 / 필자 소개 / 사진 출처어떤 음반이 다른 음반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있을까?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연주에 대한 판단은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연주회나 음반 평만 읽어 봐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의견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다. 그러면 셀 수 없이 다양한 음반 중에서 몇 개만을 선택해야 할 때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할까? 이 질문은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화두이며 책을 펼쳐든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일 것이다. 초기의 송가에서부터 현대의 아방가르드 음악에 이르기까지… 곡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작품이 클래식 음악으로서도, 해당 작곡가의 작품들 중에서도 ‘위대함’을 지니고 있는 곡을 정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므로 이 목록에는 단순히 ‘유명한’ 곡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천 년의 시간 동안 클래식 음악계에 출현했던 수많은 천재와 훌륭한 음악을 싣기 위해서 덜 유명할지라도 ‘꼭 들어야 할’ 음악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희귀 음반들도 적합한 지위를 누릴 수 있게 했다. 꼭 들어보아야 할 클래식 곡을 연대순으로 집대성한 이 책은 영국, 유럽, 미국과 호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음악 비평가와 학자 등이 대거 참여해 집필되었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총동원해 작곡가가 해당 작품을 쓰던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곡에 미친 영향까지 분석해 놓았으며 음악에 관한 어록이나 작곡가 및 연주자들의 말과 글을 수록함으로써 읽는 재미도 첨가했다. 아무리 음질이 뛰어나고 잘 재생된 CD라 할지라도 실제 연주되는 생생한 음악과는 비교할 수 없다. 현장에서 연주자와 청중 사이에 형성되는 독특한 유대감을 무엇으로 대체할 수 있겠는가. 1001곡의 가장 위대한 음악 작품을 묶어 놓은 이 책의 등장으로 음반 판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나아가 음악을 듣기 위해 공연장을 직접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잦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솝우화 아트 컬러링북
봄봄스쿨 / 월터 크레인글,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엮음 / 2015.04.30
6,800원 ⟶
6,120원
(10% off)
봄봄스쿨
취미,실용
월터 크레인글,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엮음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가 담긴 <이솝우화 아트 컬러링북>은 재미와 치유를 함께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색을 칠하다 보면 여러분은 동화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시대를 초월하는 지혜가 담긴 <이솝우화 아트 컬러링북>은 재미와 치유를 함께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입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색을 칠하다 보면 여러분은 동화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솝우화에 나만의 색을 입히세요. 어느덧 무채색의 동화는 따뜻함과 생동감이 교차하는 명작으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한겨레출판 / 공지영 지음 / 2009.02.16
12,000원 ⟶
10,800원
(10% off)
한겨레출판
소설,일반
공지영 지음
공지영의 에세이.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젊은 시절 그토록 집착했던 거대한 것들이 실은 언제나 사소하고 작은 것들로 체험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작가가 위기의 나날들을 견디며 튼튼한 마음의 근육을 키워낸 비밀이 담겨 있다. 작가가 일상에서 겪은, 작지만 소소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막내 제제의 가출, 큰딸의 연애, 순박한 마음씨를 지닌 지리산 친구들, 싱글맘의 명절, 촛불 집회 등등 작가 개인의 가볍고 사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삶에 있어서 우리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어쩌면 아주 사소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일상 속 소소한 유머들이 엄숙해 보이는 거대한 세상을 움직이는 진정한 힘이라는 아주 평범한 사실까지 이야기한다. 작가 자신의 내밀한 고백과 상처, 우당탕탕 사고치는 가족, 오래된 우정을 간직한 친구들과의 좌충우돌 여행, 나이에 얽힌 사건 등 깃털처럼 가볍지만 다양한 삶의 진실들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준다.프롤로그 1부 울고 싶을 때 그를 생각하면 힘이 난다 소띠인가, 호랑이띠인가, 나이가 뭐길래 소중한 존재라는데 왜 화가 나지? 너무나 지저분한 자유인들에게 고함 지친 이들을 달래는 그만의 비법 낙장불입 시인 옆 버들치 시인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친구의 전화 인생에 상처가 없으면 뭔 재미로 사나 허영쟁이를 질타한 강원도의 힘 비만 오면 생각나는 그들의 술버릇 칠흑 같은 어둠 속의 톱질 소리 2부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패랭이꽃이 내게 가르쳐준 것 귀신들은 왜 이리 나를 좋아할까 ‘다꽝과 오뎅’에 관한 미스터리 내 성이 공씨만 아니었어도 담요 드릴 테니 사인해주세요 고독은 언제 사라지는가 남 이야기는 이제 그만 내 맘대로 안 되니까 재밌는 거야 제가 그런 거 아니거든요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3부 사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유를 허하라 ‘하필이면 이때’ 내 삶의 징크스 괜찮아, 엄마. 이제 참을 만해 제제의 사랑, ‘목걸이 순정’ 나는 아직도 철없는 엄마일까 소리 없는 것들이 우리를 살게 만든다 사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유를 허하라 너 때문이 아니라, 내 탓이야 그의 거짓말은 내 탐욕을 먹고 산다 게으르고 멋진 시어머니가 될 테야 에필로그 -소설가 공지영 ‘자기 인터뷰’아주 사소한 것들이 우리를 살게 만든다 마음 충전, 행복 충전, 인생 충전 에세이 공지영의 신작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는 지금까지 그녀가 쓰던 에세이와는 다르다. 작고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가벼움을 표방하지만, 사실 그런 가벼움 속에서 작가는 진정한 인생의 비밀과 진실을 알게 된다. 작은 것이 모여서 큰 것을 이루듯이,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듯이, 아주 사소한, 가벼운 깃털 같은 일상이 모여 삶을 이루고, 우리를 살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작가는 나이가 들수록 젊은 시절 그토록 집착했던 거대(巨大)한 것들이 실은 언제나 사소하고 작은 것들로 체험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거대한 것들이 아닌 풀잎, 반찬, 라디오 프로그램, 세금 같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살아 있는 것들은 대개 쓸모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준 패랭이꽃, 최고급 일식집에서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길거리표 오뎅의 맛, 순교보다 더 위대한 미소를 지으며 건네는 친절한 말 한마디, 꽁꽁 숨겨놓은 꽃봉오리가 만개하는 매화차의 감동, 수녀님이 건넨 안경 덕에 태어나 처음으로 세상을 제대로 보게 된 사형수의 이야기 등 작가 공지영이 건네는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비밀을 하나하나씩 깨닫는 재미를 알게 된다. 또한 이 책에는 작가가 위기의 나날들을 견디며 튼튼한 마음의 근육을 키워낸 비밀이 담겨 있다. 그녀는, 너무나 순박한 마음씨를 가진 지리산 친구들에게, 인생에 상처가 없다면 재미가 없다고 말하는 그녀들에게, 말썽쟁이 막내아들 제제에게, 어린 시절 코 묻은 돈을 뺏어간 청년에게, 그리고 일상 속 소소한 유머들이 엄숙해 보이는 거대한 세상을 움직이는 진정한 힘이라는 무지무지 평범한 사실까지 매일매일 배운다. 이 책을 쓰는 동안 아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는 작가처럼,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는 깃털처럼 가볍고, 한갓진 이야기 같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생의 비의를 만나는 기쁨이 당신의 맥 빠진 마음을, 인생을, 행복을 충전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다. “거기 소중한 분! 이 시간이 가기 전에 무언가 신나고 좋은 일을 해봅시다! 나에게, 또 남에게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 1부 울고 싶을 때 그를 생각하면 힘이 난다 마흔여덟이라는 나이에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려고 ‘동안 타령’과 함께 나이를 속이는 소띠 친구들, 찬바람 불면 ‘연애하고 싶다’고 말하는 ‘소중한 존재’의 친구들, 노고단 봉우리를 향해 동요를 시키는 지리산 ‘낙장불입’ 시인, 강도에게 현금서비스까지 받아준 ‘버들치’ 시인, 너구리와 오소리는 겨울을 나기 어렵다고 걱정하며 착한 일 하러 가자고 전화하는 시인, 인생에 상처가 없으면 뭔 재미로 사냐며, 다시 사랑을 하라고 조언하는 화가, 강원도만 가면 돈만 알고, 남의 것을 가로채는 허영쟁이가 되고 마는 작가, 비만 오면 생각나는 친구 ‘번개탄’의 술버릇, 외딴집에서 파리와 풀벌레 소리에 밤새 불안해했던 신부님 등 작가에게 힘을 준 친구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친구들에겐 자신이 준 것보다 받은 것이 많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2부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살아 있는 것들은 대개 쓸모없는 것을 갖고 있다고 알려준 패랭이꽃, 나를 너무 좋아해 한밤중에 나타나는 시대별 귀신들, 이담에 돈 벌면 많이 사 먹자고 약속했던 오뎅, 어렸을 때부터 공 씨라는 성씨 때문에 겪게 된 이름 사건, 홑겹의 이불만 덮은 채 사인하게 된 15년 전의 병원 일, 20년째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는 친구 때문에 겪는 괴로움, 자리뜨기가 두려운 참을 수 없는 뒷담화의 유혹, 인생의 핵심이 고통이라고 알려준 책, 들보 사이로 보이는 남의 티끌들, 인생에서 아직 모르겠는 ‘수치심’에 대한 기억 등 작가 개인이 겪은 일을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그녀 역시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개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3부 사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유를 허하라 하필이면 꼭 강연만 하면 사고치는 아이들, 병원만 가면 아픔을 참지 못해 난리를 치는 막내아들 제제, 2주일치 용돈을 포기하며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목걸이를 사준 아들, 무언가 잘하는 것이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진 철없는 엄마, 촛불 집회 덕택에 오래전 부모님의 아픔을 깨닫게 된 일, 너 때문이 아니라 ‘제 탓입니다’라고 말하는 만나고 싶은 어른,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위로해주어서 다행이라고 여기는 딸, 명절을 기다리게 된 싱글맘의 소원은 게으르고 멋진 시어머니 되기 등 사고뭉치 아이들과 함께 철없지만 멋진 시어머니가 되고 싶다는 작가 가족의 좌충우돌 사건사고 이야기를 들려준다.나이가 들면서 내가 깨달은 것 중의 하나는 젊은 시절 내가 그토록 집착했던 그 거대(巨大)가 실은 언제나 사소하고 작은 것들로 우리에게 체험된다는 사실이었다. 말하자면 고기압은 맑은 햇살과 쨍한 바람으로, 저기압은 눈이나 안개, 구름으로 온다는 것이다. 우리는 평생을 저기압 속을 걸어가고 있어, 라거나 고기압을 맞고 있어, 라는 말을 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실은 그 두 기압 중의 하나를 벗어날 수가 없고 일상에서 마주치는 우산이나 외투, 따뜻한 찻잔이나 장갑 등이 사실은 다 그 고기압과 저기압의 파생물이기도 한데 말이다. 그리하여 나는 거대한 것들, 이를테면 역사, 이를테면 지구, 환경, 정치 등의 파생물인 풀잎, 감나무, 라디오 프로그램, 반찬, 세금 같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던 거였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한때 삶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고 느낄 때 나는 평화를 간절히 갈구했다. 제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랐던 것이다. 어느 정도 생이 안정을 찾고 나자 나는 자유를 원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착과 상처를 버리는 곳에 조금씩 고이는 이 평화스러운 연둣빛 자유가 너무 좋다. 편견과 소문과 비방과 비난 속에서도 나는 한줄기 신선한 바람을 늘 쐬고 있으며 내게 덕지덕지 묻은 결점들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고통 속에서도 내게 또 다가올 그 자유가 그립고 설레인다. - 254~255쪽 중에서 나는 이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면 행복이란 어떤 것일까 생각한다. 사는 것이란 무엇인가도 생각한다. 그런데 다른 때에 그런 생각을 하면 골치가 아픈데 이 두 사람을 생각하며 삶과 죽음과 행복 같은 걸 생각하면 이상하게 하나도 골치가 아프지 않고 언제나 떠오르는 것은 입가 가득한 미소와 감사이다. - 52쪽 중에서
미스터 포터 2
그책 / 미스터 포터 편집부 지음, 이민경.이지희 옮김 / 2018.03.05
18,000원 ⟶
16,200원
(10% off)
그책
취미,실용
미스터 포터 편집부 지음, 이민경.이지희 옮김
남성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는 영국 온라인 편집숍, 미스터 포터의 인쇄버전으로, 인터뷰와 칼럼, 생활 속의 팁과 제안, 스타일 논평 등의 카테고리에서 선별된 글들의 모음이다. 배우, 예술가, 혹은 운동선수의 인터뷰를 읽다가 최신 리빙 트렌드를 살펴보고, 스타일 좋은 남성들의 화보 사진을 감상하다가 데이트 기술의 팁을 전수받는 식이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스타일과 품격 있는 삶을 꿈꾸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우는 글들이 가득하다. 지금 우리 시대의 남성들은 그 어느 때보다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에 여성 못지않은 관심과 애정을 쏟는다. 자신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에도 몰두하여 전문가 못지않은 취향을 가진 이들이 수두룩하다. 이렇듯 전방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은 어느 순간 삶의 롤모델이 되어 있다. 그들의 패션을 흠모하며 모방하고, 그들의 취미 영역을 기웃거려보고, 그들만의 삶의 철학을 배우고자 하는 일련의 일들은 어느새 많은 남성들의 욕망이 되었다. 이 모든 남성들의 욕망을 누구보다 반기고 환영하며 자신들이 가진 것을 나누고자 한다.들어가는 말 새로운 개츠비/ 일라이자 우드/ 안전띠를 매세요/ 리처드 매든/ 현대 데이트 기술의 법칙/ 모터사이클의 마법/ 로브의 예술/ 톰 휴스/ 데님 재킷/ 마이클 헤이니/ 그곳에 있었더라면/ 사이먼 페그/ 화려한 셔츠/ 에이셉 로키/ 레이스 임보덴/ 새로운 마인드 세팅/ 우리가 존경해 마지않는 감각을 지닌 열여섯 명의 남자들/ 핫한 레스토랑/ 수라지 샤르마/ 밀라노 가구 박람회/ 제임스 맥닐 휘슬러/ 리타 오라/ 르 코르뷔지에/ 알아두면 좋은 요령/ 데이비드 보위/ 그루밍은 중요해/ 벤 위쇼/ 대통령의 테일러/ 커스텀 바이크의 영웅들/ 파블로 피카소/ 최신 리빙 트렌드/ 탁상 조명/ 제이크 버그/ 야외 식사의 혜택과 위험/ 맥스 그린필드/ 아르데코 자동차/ 브라이언 페리 옮긴이의 말 주 감사의 말 도판 저작권남성 온라인 쇼핑의 새로운 질서, 미스터 포터 패션에 관심 있는 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름 미스터 포터Mr Porter. 아직까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왠지 해리 포터도 생각이 나고 사람 이름(포터 씨?)인가 하겠지만 이는 현재 남성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는 영국 온라인 편집숍의 이름이다. 글로벌 명품 시장 매출 규모에서 LVMH 그룹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스위스의 리치몬드 그룹이 미스터 포터가 속한 육스 네타포르테Yoox Net-a-Porter를 인수할 계획이라는 소식만으로도 이들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된다. 하고많은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도 유독 미스터 포터가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남다른 주목을 받는 이유는 세련된 안목으로 선택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취급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그들만의 강력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옷을 소개하고 파는 게 다가 아닌, ‘이야기’로 전 세계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다(그들이 배송을 가는 나라는 자그마치 170개국에 이르고, 사이트의 월 방문자 수는 250만 명에 이른다). 수준 높은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인 콘텐츠의 향연 실제로 미스터 포터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한쪽에 ‘editorial’이라고 소개되는 코너를 볼 수 있다. 바로 거기가 미스터 포터만의 모든 콘텐츠가 생산되는 공장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수준 높은 다양한 사진들, 그리고 각기 다른 개성의 일러스트다. 그렇게 하나둘씩 관련 콘텐츠를 클릭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 유명 배우의 인터뷰, 감각적인 인테리어, ‘사랑’에 관한 달콤한 주제부터 환경에 대한 글까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갖가지 분야의 온갖 얘기들이 망라돼 있다. 도대체 내가 쇼핑을 하러 들어온 것인지, 글을 읽으며 나만의 관심 분야를 넓히러 온 것인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미스터 포터는 마치 태연한 듯, 무심한 척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뭐든 상관없어. 어차피 당신은 계속해서 들어오게 될 테니까.” 사고 파는 행위는 단순하다. 지루하게 반복될 뿐이다. 미스터 포터는 영리하다. 소비자의 지루함을 덜어주면서 자기들이 파는 물건에 또 한 겹 옷을 입히는 기지를 발휘했다. 사람들은 궁금해한다. 그 옷을 입은 물건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그 옷은 다름 아닌 콘텐츠다. 대표적인 남성 패션잡지 『에스콰이어Esquire』의 말마따나 이미 온라인상의 대세인 미스터 포터를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껏 원한다고 깨닫지 못한 것까지 제공하는 능력임이 확실해 보인다. 미스터 포터 편집진이 엄선한 콘텐츠를 세 권의 책으로 만나다 『미스터 포터 - 스타일과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매뉴얼(원제: The Mr Porter Paperback - The manual for a stylish life』 시리즈(총 3권)는 바로 이 사이트의 인쇄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인터뷰와 칼럼, 생활 속의 팁과 제안, 스타일 논평 등의 카테고리에서 선별된 글들의 모음이다. 배우, 예술가, 혹은 운동선수의 인터뷰를 읽다가 최신 리빙 트렌드를 살펴보고, 스타일 좋은 남성들의 화보 사진을 흐뭇하게 감상하다가 데이트 기술의 팁을 전수받는 식이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스타일과 품격 있는 삶을 꿈꾸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우는 글들이 가득하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묘미다. 지금 우리 시대의 남성들은 그 어느 때보다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에 여성 못지않은 관심과 애정을 쏟는다. 자신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에도 몰두하여 전문가 못지않은 취향을 가진 이들이 수두룩하다. 이렇듯 전방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은 어느 순간 삶의 롤모델이 되어 있다. 그들의 패션을 흠모하며 모방하고, 그들의 취미 영역을 기웃거려보고, 그들만의 삶의 철학을 배우고자 하는 일련의 일들은 어느새 많은 남성들의 욕망이 되었다. 이 모든 남성들의 욕망을 누구보다 반기고 환영하며 자신들이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고자 하는 『미스터 포터』는 말한다. 자기들의 메시지가 스타일 좋은 큰형의 친근한 조언 같은 것이었으면 한다고. 『미스터 포터』에 실린 글들은 다정하고 친근하다. 경쾌하고 유머러스하다. 그러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안목과 내공 역시 돋보인다. 세계적인 축구스타이자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일본의 히데토시 나카타는 어떻게 패션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현재는 무엇에 빠져 있을까, 독일 뮌헨의 전설적인 바, 슈만 바의 창립자 찰스 슈만이 전해주는 칵테일 제조법은? 록의 역사에서 우상으로 남은 뮤지션들은 과연 어떤 기타를 자식처럼 아끼고 보살폈을까(이하 1권). 세계적으로 핫한 레스토랑의 인기 비결과 세계에서 가장 큰 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만난 유명 디자이너 및 건축가들의 예술 철학도 궁금해진다. 어느 분야든 디자인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 아닌가. 역대 미국 대통령의 슈트를 담당해온 80대의 테일러 이야기는 또 어떠한가(이하 2권). 마지막으로 스타들이 사랑했던 자동차, 도서관 전문가가 꼽은 남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신사들이 애용한 향수(이하 3권) 등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목록이다. 여기에 각 권마다 포함된 ‘알아두면 좋은 요령’ 챕터도 눈여겨볼 만하다. 말 그대로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인생의 난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팁을 주제별로 제공한다. 장인어른과 친해지는 법(별로 알고 싶지 않다고?), 여자 앞에서 옷 벗는 법(이건 여러모로 솔깃할 것이다), 여기에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스턴트를 대담하게 해내는 법이라든지, 곰을 만났을 때 남자답게 대처하는 법 같은 주제들도 등장한다. 뜬금없게 느껴지거나 나의 일상생활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할 테지만 누군가는 실제로 경험했거나 현재 마주하고 있는 일들이다(자, 세상을 보는 시야가 조금씩 넓어지는가?). 탈모와 싸우는 법, 완벽한 슈트를 고르는 법을 터득함으로써 더욱 멋진 남성으로 거듭나보는 건 어떤가. 이 시대의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 지침서 스타일, 개성이 마치 개인의 명함과 같은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도 진짜와 가짜는 구분된다. 아무런 철학 없이 누군가를 무작정 따라 하거나 흉내만 내서는 ‘나만의’ 진정한 스타일을 가졌다 얘기하기 어려울 것이다. 힙합계에서 알아주는 스타가 되면 누구나가 걸친다는 다이아몬드를 거부하는 힙합 스타(에이셉 로키), 도안을 그릴 때조차 스리 피스 슈트를 깔끔하게 차려 입었던 세기의 건축가(르 코르뷔지에), 유명세에 함몰되어 거들먹거리기보다는 자기 자신, 나아가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겸손의 미덕을 갖춘 영화배우(사이먼 페그)까지. 이 모든 게 그들을 대변하는 스타일이자 그들만의 고유한 향기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스타일을 찾는 일에 있어서 압박을 받을 필요는 없다. 『미스터 포터』의 편집장 제러미 랭미드의 말을 빌려보자. “이제 패션에는 더 이상의 강요도 없고, 꼭 따라야 할 트렌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날엔 그저 기분 좋게, 최고의 모습으로 여러분 자신을 가꾸고, 그 순간순간을 즐기는 것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 말인즉슨, 내가 나 자신을 자유롭게 꾸미는 과정에서 ‘스타일’이라는 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부산물이라는 뜻이다. 스타일 이전에 스스로를 발견하고 아는 일이 먼저라는 얘기 아닐까. 따라서 이 책은 한번 소비되고 버려지는 트렌드처럼 읽혀선 곤란하다. 자기 전 머리맡에 두고 영감과 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장이자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것이 『미스터 포터』의 목표다. 그러다 보면 지금껏 내가 원한다고 깨닫지 못한 것을 깨닫고 원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패션에서 시작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왔다. 미스터 포터는 확실히 영리하다. 나이를 물어올 땐 숨기는 게 좋지만, 옷을 입을 땐 일곱 살에서 열 살 정도 젊게 입는 게 좋다. 만약 당신이 마흔다섯 살이라면, 바지를 고를 땐 자신을 서른일곱 살 정도로 생각하라. 슈트를 입을 예정이라면, 핀스트라이프는 피하라. 자, 이건 영업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데이트라는 것을 명심하자(여기에 ‘썸타는’ 메시지로 가득한 냅킨에 손글씨로 적은 휴대전화 번호는 사무실 직통 번호가 새겨진 명함보다 백 배는 섹시하다는 사실 또한 기억하자). _ 지식 - 현대 데이트 기술의 법칙 에너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한국계 미국인 셰프 데이비드 장David Chang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레스토랑 활동으로 쉼 없이 움직이는 사람이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시드니에 레스토랑을 열자! 토론토에도! 잡지를 만들어보자! 방송을 좀 해볼까! 일단 사람들이 첫째, 맛이 훌륭하고, 둘째, 예약이 힘들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는, 좌석이 열네 개뿐인 그의 또 다른 레스토랑 코Ko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한편 대세인 집이 어떤지 보고 싶다면 당연히 쌈 바Momofuku Sa?m Bar에 가야 한다. 최고의 재료와 훌륭한 요리법, 아시아와 미국 문화를 접목한 애정이 결합된 장의 요리는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최고로 쿨한 레스토랑임에 틀림없다. _ 리포트 - 핫한 레스토랑
86세대 민주주의
인문공간 / 민경우 (지은이) / 2021.10.06
20,000원 ⟶
18,000원
(10% off)
인문공간
소설,일반
민경우 (지은이)
민주화운동 출신 정권에서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과정을 보며, 정권교체(보수), 세대교체(2030세대 MZ세대), 정치교체(중도)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민주화운동의 중추적인 시간인 1980년-1990년 20년간의 정직한 기록을 통해 민주주의를 밝힌, 다큐멘터리 역사 교양서이자 민주화운동 복원기다. 민경우 필자는 “80년대 민주주의 기틀을 놓았던 86세대들이 왜 법치주의 균열과 민주주의 해체를 가속시켰는지, 그 기원을 밝혀내는데 집중했다.”며 주사파(주체사상) 이론가답게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거리의 전사로 피를 흘린 과정은 찬란하고도 드라마틱한 논픽션으로 서술했다.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운동의 조직, 대중운동, 주사파 등의 키워드로 역사소설처럼, 사건별시간대별 재배치했다. 굵직한 운동사적 사건마다 균형 잡힌 시각은 민주화 운동사의 빠진 부분에 대한 퍼즐의 빈칸 채우기 같다. 사건의 디테일에 중점을 두기보다, 민주화 운동의 중추적인 시간의 전체 맥락 속에서 통사적으로 줄거리를 채워 넣고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민주화운동의 정직한 복원기로 기록될만한 성과다.86세대의 민주주의 _민주화운동과 주사파(주체사상) 권력의 기원 제1부 전개 과정, 고난의 꽃봉오리 1. 85-89, 학생운동 절정기의 전학련과 삼민투 _5월 투쟁의 정점, ‘미문화원 점거투쟁’ 2. “거리에 드러눕자” 가두 시위의 변화 -전대협 주역은 반미청년회와 자민통 3. 93년 김영삼 정부, 남총련 사수대 _오월대와 녹두대, 백골단과 맞서다 4. 전대협과 한총련의 흥망 _연세대 사태와 한총련 출범 계기로 몰락 5. 2001년 주사파 정치선언, ‘군자산의 약속’ -주사파가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 주도 제2부 대중 운동, 거리의 전사들 1. 84-85년 민주주의, 레닌주의로 통일 _선거결과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정 가능 2. 학생운동 주사파, 식민지라는 강령에 갇혀 -학생운동 주사파, 구학련(86년) -> 90년대 절정 3. 80중반-90초반 조국통일운동과 국제정세 -국제: 고르바초프집권(85), 천안문사태(89) -남북한: 88서울올림픽, 89세계청년학생축전 4. 90년대 조국통일운동, 89년 임수경 방북 투쟁 -통일운동은 범민련, 전대협, 한총련 주도 5. 주사파의 선거 의미, 식민지배 유지 목적 -선거는 요식행위 불과 6. 반미 계기는 1980년 518 -김일성의 갓끈이론, 반미를 향한 반일 7. 주사파 사관학교, 성공 사례 ‘농활’ _식반론 중 식민지만 채택, 반봉건은 기각 제3부 조직, 정치적 권위는 ‘한민전’ 1. 한민전은 주사파 운동의 압도적 상징 _96연세대 사태, 7차 범민족대회의 배후 2. 지하당인 통혁당의 논쟁적 인물, 신영복 _자본주의가 세계 휩쓸고, 가뭇없는 혁명 _토론회 뒤풀이서 혁명 소비하는 문화 3. 민혁당, 중부지역당, 사노맹 _레닌주의, 지하당 건설이 혁명가의 기본 임무 4. 자생적 혁명조직은 ‘구학련’, 82학번 김영환 _반미청년회- 자민통-조통그룹-관악자주파 5. 민주정부 출범, 사회주의 몰락, 관념적 과격 주사파 _화염병은 총으로, 내 무덤가에 총 한 자루 놓아 주오 6. 마음의 고향, 범민련에서 민노당으로 _민중적 주사파, 경기동부연합-인천연합-울산연합 제4부 민주화 운동과 주체사상 1. 지사적 열정(60년), 소그룹(70년), 518로 사상의 봇물 _김근태의 발뒤꿈치 ‘고문 딱지’ 2. 리영희와 통일운동, 사상의 은사 _1974년 《전환 시대의 논리》, 제3세계 사회주의 _중국, 베트남 그리고 북한 순으로 진전 3. 리영희, 그리고 산업화와 대학 문화 _도덕적 인간주의, 전태일 평전-난쏘공-아침이슬 4. 김영환 주사파, 386 운동권 석권 _주체사상은 위정척사파와 닮았다 5. 운동권 민주주의, 토론의 산물일까? _사상, 레닌주의에서 86년 이후 주체사상으로 6. 사상과 신념 사이, 민혁당 해산 사유 _김일성에 대한 우호적 감정 따라 달라져 7. 북한 정통론의 뿌리, 주사파 _하위사상, 90년대 ‘바보 과대표’의 품성론 제5부 산업화와 민주화, 현대사의 두 서사(敍事) 1. 박정희의 두려움에 맞선 ‘작은 세계’ _‘내 마음속 고운 한 점’ 평범한 일상 노래 인기 2. 386 운동권의 산업화는 ‘궁핍과 매판’ _민주화운동은 인간 해방, 혁명과 결합 3. 386과 민주화, ‘6월 항쟁 주도했다’는 착각 _1987년 6월항쟁은 민추협 김영삼이 주도 4. 386과 민주화, “검사 드라마는 가짜다” _가장 무서웠던 안기부에서 20일간 이야기 5. 386의 사회진출, ‘잃어버린 시간’의 신분 사다리 _집단적 청년시절 회상과 주사파의 영적인 느낌 6. 386 역사의 전면에, 비전과 대안 없이 등장 _산업화 세대는 물리적 나이로 쓸쓸하게 퇴장 민주화운동 복원기 586기득권, 은폐-왜곡-과장-편취-독점의 냉정한 분석 운동권 정치권력, 주사파(주체사상) 이해가 출발점 주사파, “사상보다 누구를 존경하느냐?”가 중요 586세대의 민주주의 문제점은? ‘6월 항쟁’ 주도했다는 어이없는 착각 비전 없이 역사 전면에 등장, 해체 위기 춘풍추상(春風秋霜)의 정권이 내로남불(Naeronambul) 권력으로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4년이다. 문재인 정권은 집권 초기에 ‘남에게는 온화한 봄바람처럼,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차갑게 대하라’던 춘풍추상의 현판을 비서실에 내걸었다. 하지만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내로남불은 시대적 극복 대상의 주제어로 떠올랐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단어는 2021년 4월 미국의 유력 신문인 뉴욕타임스(NYT)가 한국 재보궐 선거 결과를 보도면서 거론해 한국 국적의 신조어는 이제 국제통용어가 됐다. 한국의 민주주의 심장의 박동은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하다는 언론의 지적이 잇따라 나온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다수의 국민들은 분노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화운동의 기원을 다시 들여다보고, 서버를 리부트(재가동)하고 리셋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민주주의여 만세-. 거리에서 목이 터져라 외쳤던 민주주의 구호다. 86세대들은 ‘호헌철폐, 독재타도, 민주쟁취’를 외칠 때, 심장이 멎는 듯 짜릿한 감동을 느꼈다. 마침내 그들은 집권 세력이 됐고, 또 다른 도전에 놓였다. 민주화운동에 모든 걸 걸고 싸웠던 사람들은 “30여 년이 지나 다시 ‘민주주의’를 외쳐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다.”고 안타까워한다. 다른 의견을 내면 처벌(518역사왜곡처벌법)하려고 하고, 북한 인권을 위해 전단을 날리면 잡아 가고(대북전단금지법),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려는(언론중재법 개정안 상정) 집권 세력이 됐다. 자신들을 우상화하고 자녀에게 특혜를 주는(민주유공자 예우법) 법도 통과시키려 시도했고 ‘자신의 이익 앞에 룰은 없다’는 오만과 독선을 보이기도 했다. 주사파 이론가인 민경우 씨는 “586세대는 브라만좌파를 자청하며 한국의 민주주의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어요. 치열하게 운동했던 586세대의 쓸쓸한 초상화입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86세대의 민주주의-민주화운동과 주사파 권력의 기원》(인문공간, 2만원)은 민주화운동 출신 정권에서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과정을 보며, 정권교체(보수), 세대교체(2030세대 MZ세대), 정치교체(중도)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민주화운동의 중추적인 시간인 1980년-1990년 20년간의 정직한 기록을 통해 민주주의를 밝힌, 다큐멘터리 역사 교양서이자 민주화운동 복원기다. 민경우 필자는 “80년대 민주주의 기틀을 놓았던 86세대들이 왜 법치주의 균열과 민주주의 해체를 가속시켰는지, 그 기원을 밝혀내는데 집중했다.”며 주사파(주체사상) 이론가답게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거리의 전사로 피를 흘린 과정은 찬란하고도 드라마틱한 논픽션으로 서술했다.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운동의 조직, 대중운동, 주사파 등의 키워드로 역사소설처럼, 사건별시간대별 재배치했다. 굵직한 운동사적 사건마다 균형 잡힌 시각은 민주화 운동사의 빠진 부분에 대한 퍼즐의 빈칸 채우기 같다. 사건의 디테일에 중점을 두기보다, 민주화 운동의 중추적인 시간의 전체 맥락 속에서 통사적으로 줄거리를 채워 넣고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민주화운동의 정직한 복원기로 기록될만한 성과다. 누가 뭐라고 해도, 586을 묶어내는 코어(core)는 한국의 민주화 등 거대담론에서의 코호트(동일집단)적 경험이다. 이런 집단적 경험은 민주화운동의 여정에서 누구도 거절할 수 없는 담대한 민주화 유산과 성역을 일궈냈다. 도덕적 대의명분의 규범을 축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며 물리적 나이로 퇴장한 산업화 세력의 자리를 넘겨받고 집권세력으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하지만 이런 집단적 정치 유산은 부작용도 낳았다. 운동권 경험이 주요 요인이다. 민경우 필자는 “운동권은 상대를 인정하지 않아요. 상대는 그냥 적이고 타도의 대상이지요. 이런 생각의 출발점에서 거짓 민주주의인 ‘부르주아 민주주의’와 더 완성된 형태로 본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가 탄생해요. 진짜 민주주의와 가짜 민주주의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의식의 세계를 파고 들어옵니다.”라며, “진짜 민주주의를 위해 조직을 만들고, 권력을 접수하고, 저항하는 자는 분쇄하는 방법론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가 정말 위험한 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주장과 행동이 민주라는 이름으로 합리화된다는 점이에요. 현재 청와대와 민주당 세력은 학생 시절의 운동권적 행태에 기반을 둔 권력욕으로 사회를 벼랑으로 몰아가고 있어요. 운동권 출신에게 가장 위험한 건 ‘넘어서는 안 되는 선(線) 같은 심리적 저지선’이 존재하지 않는 점이지요.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86세대는 선을 마구 넘나드는 습관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민경우 필자의 이야기다. 우리 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룰도 우습게 여기는 사고방식과 행태들이 그 당시에 집단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분석이다. 프레임 씌우기에 능한 것도 당시에 익힌 전술들이며, 그 당시 한총련(한국대학생총엽합회) 선거는 부정이 만연했다고 술회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사상적 배경은 뭘까? ‘타는 목마름으로’, ‘사랑도 이름도 남김없이’ 약속했던 뜨거운 ‘민주주의 맹세’가 민주 투사들 손에 파괴되는 과정의 배경에는 주사파(NL), 즉 주체사상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주사파의 패블릭(fabric, 기본구조인 뼈대)은 88-97년경 매년 5-6월 전대협 출범식과 8월 통일행사 참여의 집단적 체험과 신념을 공유하면서 출발한다.”면서, “87년 6월 항쟁으로 민주주의는 한 단계 나아갔지만, 여전히 노태우-김영상 정권(부르주아 민주주의)이 자리 잡고 있어, 이들에게는 사상적 해방구가 필요했지요. 북한과 공동 합의를 통해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와 같은 정치적 주장을 통일 행사와 무리하게 연계해 시련과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적절한 시련은 집단적 성취감의 근원이 됐어요.”라는 분석을 필자는 내놓았다. 경찰력과 일진일퇴하는 아슬아슬한 충돌을 뚫고 대학에 진입하면, 그들과 뜻을 같이하는 수 만 명의 군중과 마주했고, 그들 모두는 밤 새워 춤을 추고 노래하며 집단적 일체감을 확인했다. 그런 일체감의 배경에는 주체사상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의 4부에서 주체사상은 386운동권을 석권하며, 김일성에 대한 우호 감정에 따라 충성도가 나눠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주사파, 즉 주체사상은 북한 역사의 정통론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80-1990년대 운동권 이념인 주체사상은 치열한 토론의 산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북한의 혁명적 수령관을 비판 없이 받아들인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학생 운동권에 똬리를 틀고,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를 극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NL 총학생회장들의 두루마리나 치마저고리 차림이다. 필자는 주사파 이론가답게, 주체사상이라는 이념적 토대 위에서 종교에서 영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86세대의 민주주의-민주화운동과 주사파 권력의 기원》은 민주화운동의 정직한 복원기다. 내용의 순서는 전개 과정(1부) 거리에서 전사들의 가열찬 대중운동(2부) 조국 해방의 조직(3부), 운동권 민주주의의 사상적 토대인 주사파(주체 사상)의 뿌리(4부) 산업화와 민주화, 현대사의 두 서사 구조(5부) 등의 주제로 민주화운동의 담론을 재해석했다. 이 책은 정치입문을 위한 내러티브(narrative)로, 586권력을 이해하는 정치 빌둥(교양)으로 가치를 우리 사회에 던지고 있다. 민경우 필자는 30여 년간 민주화운동의 거리에 뛰쳐나가 온몸으로 헌신했던 과정을 내밀한 스토리텔링하면서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피를 토하듯 격렬하게 육필로 기록했다. 필자 특유의 마키아벨리적 냉정함을 놓치지 않기 위해 등장인물은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론하지 않았고, 저류(低流)에 흐르는 의식의 맥락을 잡는데 치중하고 있다. 민주화운동 세력이 만들어낸 ‘민주화 운동사’의 비워있는 시간과 잘못 기록된 시간을 지적하고, 빈칸을 채우면서 민주화 운동사 전체를 온전하게 이해 가능하게 한 점이 돋보이는 마치 픽션 같은 기록물이다. 민주주의 만세를 외쳤던 화려했던 화양연화(花樣年華)가 아니라, 담담한 나레이션으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법적 이념에 갇혀, 정치교양이 부족한 한국의 정치풍토에 한 줄기 빛을 선물한다. 이념의 좌표에서 벗어난 실용 정치를 꿈꾸는 미래 세대나 현재 정치인들도 꼭 읽어볼만한 내용으로 가득 채웠다. 말로만 진보를 외치고 행동은 물질적 욕망을 실천하는 586운동권 세력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치교양서이다. 86세대는 청년시절 어떤 정치 이상을 꿈꿨고, 어떤 실천과 행동을 통해 꿈을 이뤘으며, 젊은 날의 꿈에 다가가 있는지를 객관적 관점에서 다시 설계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민경우 필자는 “이번 책을 집필한 첫 번째 동기는 조국 사태이다. 나는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운동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싸우다 가는 길을 열망했다. 운동 일선에서 떠나 있을 때에도 힘닿는 만큼 가난한 삶을 돕고, 정의의 편에 서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조국 사태는 내가 운동권에 대해 가져왔던 긍지와 믿음, 신념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다./…/연이어 2020년 정의연의 윤미향 사태, 2021년 한명숙 전 총리 모해 위증 교사 의혹 사태도 터져 나왔다. 나는 이런 일련의 사태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조국과 윤미향을 긍정하는 일련의 경향과 사조(思潮)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이유로 과거를 정직하게 기록하기 위해서라고 썼다. “민주화 운동을 기록하는 영화나 소설 등 문화 매체를 볼 때마다, 그것은 창작물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한민전(한국민족민주전선)이 대표적이다. 한민전은 1985년 7월, 통일혁명당(통혁당) 후신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조직이 한민전이다. 한민전은 황해도 해주에 자리 잡은 북한의 선전 도구로, 라디오방송을 송출했다. 불행하게도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 학생 운동을 했던 학생들 상당수가 여기에 빠져들었다. 한민전을 빼놓고는 민주화 운동사를 온전히 복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 # 586은 ‘운이 좋은’ 세대: 현대사를 원근법에서 바라보면, 한국의 86세대(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학번으로 대학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50대의 나이를 가진 세대를 일컫는 말로, 과거 인텔에서 만든 개인용 컴퓨터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상표명을 따서 만들어진 단어)는 운이 좋았던 세대로 평가된다. 이들은 세상에 태어났을 때 전쟁의 참화와 보릿고개를 비껴갔다. 중국을 피하고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북한이 아니라 남한에서 귀가 빠졌다. 중국의 홍위병 세대와 국민의 기본권을 잃고 전체주의 노예로 전락한 김일성 키즈와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한국의 586세대는 운이 좋은 세대이다. 산업화 세대인 부모 세대는 빈곤의 늪을 헤치고 외화를 벌어들였고, 가난한 나라를 선진국으로 일궈낸 세대이다. 86세대는 역사의 짐도 졌다. 1980년대 세대는 군부독재에 맞서 거리에서 싸웠다. 1987년 6월 항쟁을 통해 직선제를 이끌어 내는데 적극 참여했으며, 민주화의 활로를 활짝 여는데 동참했다. 586세대의 시대적 소명이기도 한 참여였다. 산업화 세대가 물리적으로 물러난 자리에 정책 계발의 고뇌도, 중장기 국가 발전의 계획도 준비하지 않은 채 역사의 전면에 등장했다. 이들이 이벤트성 정치쇼와 포풀리즘의 유혹에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한 요인이다. # MZ세대, 86세대는 꼰세대 MZ세대(밀레니얼+ Z세대, 1980-2000년대 출생)는 86세대를 ‘꼰86’으로 부른다. 운동권, 정치권의 마지막 글자를 강하게 발음한 “ 86’이 아니라, ‘꼰대의 앞 글자다. 운동권-정치권 세대들이 이제는 나라의 민폐라는 이야기다. 이들은 집권 기득권 세력이 된 86세대들에게 ‘공정한 툴(tool)을 달라, 그리고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의 목소리를 높인다. 당의(唐衣)를 입은 86세대를 정치 귀족, 브라만좌파라고 비판의 날도 세운다. 이들은 86세대에게 논리의 후안무치 습관을 가진 세대라고 비판한다. ‘안기부에 잡히면 무조건 잡아떼라. 얼른 빵(감옥)에서 살고 나와서 다시 싸울 생각만해라’던 이 모든 행동은 나를 위한 행동이 아니라 조직을 지키는 일, ‘모두’를 위한 일라는 생각으로 가득해 거짓말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고난 받는 메시아’로 치환되는 습관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을 한다. 민주화 운동권 출신 586세대는 어쩌다 ‘우리는 괜찮아’(내로남불, naeronambul) 식의 사고 구조를 갖게 됐을까 궁금하다. MZ세대는 태어났을 때, 선진국이 최초인 세대다. 이들은 기존의 정치 세력에 막혀 스스로를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분노한다. 자조 섞인 목소리에 그늘이 깔려 있다. 86세대의 신화는 30년 전에 구축됐으며, 그 이후엔 새로운 성과와 업적이 없다고 말한다. 담대한 제안을 할 줄도 모르는 한물간 추억의 스타 같은 느낌이란다. 계속해서 신곡을 발표하는 뮤지션이 아니라, 히트곡 한 둘로 30년을 버틴 조롱 대상의 역사 스타로 보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아는 것을 이야기한다고 하지만, 86세대는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이 생각의 전부라고 지적한다. 산업화, 민주화 세력으로 대표되는 이념 정치는 종지부를 찍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586세대는 민주주의의 기틀을 놓았고, 거리에서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바쳤던 세대이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이들 정치 세력은 법치주의를 균열시키고, 민주주의를 해체해 국민적 불안을 확산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집합적 부도덕과 윤리 파탄으로 진보의 가치를 망가뜨려 청년세대들의 분노를 일으키며 ‘독며든다’(독재+스며든다)는 개탄의 지적을 듣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586세대이다.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시대정신은 586기득권 세력을 해체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는 안하고 정치권으로 간 ‘B급’ 운동권이 지금 586이 돼서 정권의 핵심부를 장악하고, 공정이라는 개념을 자신들의 관점에서 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역사의 전면에 비전과 대안 없이 등장해 국민적 불안을 확산하고 있는데, 그 기원은 학생운동의 주체사상(주사파)에서 찾을 수 있다고 민경우 필자는 분석했다. 제1부는 민주화운동에서 고난의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전개 과정’을 다뤘다. 85-89년 학생운동사의 5월 투쟁에서 정점을 찍는 미문화원 점거농성(1985년), 전대협의 거리시위, 남총련 사수대인 오월대와 녹두대가 백골단과 맞서는 투쟁사, 전대협과 한총련의 흥망성쇠, 2001년 주사파의 정치선언인 ‘군자산의 약속’까지 기록했다. 군자산의 약속 이후 주사파는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에 들어가 정당을 주도하게 된다. 제2부는 대중운동을 주도한 거리의 전사 편이다. 84-85년 당시 민주주의는 레닌주의로 통일됐다. 주사파들에게 선거는 식민지배의 유지 목적으로 치러진다는 것이다. 선거는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고 본다. 김영삼 정권의 타도 투쟁이 필연적인 이유다. 이 때부터 운동은 식민지라는 강령에 갇힐 수밖에 없었다. 고르바초프 집권(85년)과 천안문 사태(89년), 88서울올림픽에 대항한 89세계청년학생축전은 90년대 조국통일운동의 분수령이다. 89년 임수경 방북투쟁은 대표적 통일운동이다. 민주화운동권의 통일운동은 범민련-전대협-한총련이 주도한다. 1980년 518은 반미운동의 연결고리다. 미국이 신군부 세력과 협력해 5공화국이 탄생했고, 미국의 협조로 518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김일성의 ‘갓끈이론’은 반미를 향한 반일이다. 주사파는 식민지반봉건사회론 중 반봉건의 사상은 버리고, 식민지만 골라내 주사파 사관학교로 불리는 농활운동을 펼쳐 나간다. 제3부는 민주화 운동의 조직을 살펴본다. 한민전은 주사파운동의 압도 상징으로, 96년 연세대 사태와 제7차 범민족대회를 개최한 세력이다. 하지만,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으며, 필자는 그 이유를 적고 있다. 지하당인 통혁당의 논쟁적 인물은 신영복이다. 자본주의가 세계를 휩쓸고 간 혁명은 가뭇없이 사리지고, 운동권의 토론회 뒤풀이는 혁명을 소비한다. 레닌주의는 지하당 건설이 혁명가의 기본 임무이다. 민혁당, 중부지역당, 사노맹이 등장한다. 자생적 혁명 조직인 구학련은 서울대 김영환(82학번)에 의해 등장한다. 이후 김영삼 민주정부가 출범하고, 사회주의는 몰락하면서 관념적 과격 주사파가 탄생한다. 거리 시위의 상징인 꽃병(화염병)이 사라지고 총이 등장한다. 운동권들의 마음의 고향이었던 범민련은 민노당에 사실상 흡수, 통합된다. 민중적 주사파인 경기동부연합, 인천연합, 울산연합 세력이다. 제4부 민주화운동과 주체사상이 주요 내용이다. 60년대 지사적 열정을 가졌던 민주화운동권은 70년대 소그룹 활동을 거쳐, 80년대 518로 사상의 봇물이 터진다. ‘사상의 은사’인 리영희는 《전환시대의 논리》(1974년)에서, 통일운동과 제3세계 사회주의를 분석해 운동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 베트남, 북한 순으로 분석한 책이다. 산업화와 막 싹이 트기 시작한 대학문화는 도덕적 인간주의를 탄생시키며, 《전태일 평전》과 《난쏘공》, 로 이어지며, 이런 경향을 상징한다. 이어 386운동을 석권한 주사파의 김영환이 등장한다. 레닌주의에서 86년 이후에는 주체사상으로 이념이 바뀐다. 민혁당이 해산되는 이유도 김일성에 대한 우호적 감정에 따라 갈렸다. 사상과 신념 사이의 갈등이다. 현대사에서 북한 정통론의 뿌리는 주사파다. 제5부는 한국 현대사의 두 서사인 산업화와 민주화 주제를 검토했다. 박정희 정권의 두려움에 맞선 ‘작은 세계’는 《전태일 평전》과 《난쏘공》, 로 상징되며 평범한 일상에서 가치를 찾게 된다. 운동권에서 산업화는 궁핍과 매판자본이며, 민주화운동은 인간해방, 혁명으로 결합된다고 본다. 86세대는 ‘6월 항쟁’을 주도했다는 생각을 아직도 갖고 있지만, 실상은 87년 민추협의 김영삼이 ‘6월 항쟁’을 주도했다. 당시 운동권의 공포감은 안기부와 검찰 권력이다. 필자는 자신이 경험 안기부와 검찰 권력에 대해 썼다. 그는 ‘검사 드라마는 가짜’라고 자신 있게 주장한다. 산업화 세대가 물리적 나이로 사회에서 퇴장한 자리에 86세대는 이어 받으며,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비전과 대안 없이 권력 핵심부에 진출하면서 법치주의 균열과 민주주의 해체 등 집합적 부도덕, 윤리 파탄을 몰고 와 청년세대의 분노를 몰고 있다는 것이다.
선생님을 위한 초등 교과 미술
혜지원 / 더함미술연구소 글 / 2012.04.16
15,000원 ⟶
13,500원
(10% off)
혜지원
학습법일반
더함미술연구소 글
더함미술연구소가 다년간의 수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초등 교과의 소재를 미술에 접목하여 연구한 프로그램을 묶은 책이다. 아동미술에 좀 더 체계적으로 다가가 여러 가지 재료와 신기한 기법들로 표현할 수 있는 통합미술을 소개함으로써 미술이 통합적 사고를 기르는 매개체가 되도록 했다. 미술은 타 교과의 학습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활동이다.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새로운 기법과 주제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1장 그리기 경험화 빨래를 널어요 : : 생활의 길잡이 2-1 단원 3 숨바꼭질을 해요 : : 즐거운 생활 1-2 단원 2 말을 타요 : : 미술 3·4 단원 10-2 스키를 타요 : : 즐거운 생활 2-2 단원 7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 즐거운 생활 1-2 단원 2 신문 보시는 아빠 : : 즐거운 생활 1-1 단원 3 카메라 속 풍경 : : 미술 3·4 단원 11-1 관찰화 무궁화 : : 도덕 3-1 단원 5 단호박 : : 미술 5·6(교학사) 단원 2 여름철 과일 바구니 : : 과학 4-1 단원 3 나비 : : 국어 읽기 3-1 단원 4 사마귀 : : 미술 3·4 단원 6 에펠탑 : : 도덕 6 단원 7 독립문 : : 사회과 탐구 5-2 단원 2 여러 가지 손동작 : : 미술 5·6(두산동아) 단원 9 여러 가지 발동작 : : 미술 5·6(두산동아) 단원 9 여러 가지 몸동작 : : 미술 5·6(천재교육) 단원 3 풍경화 푸른 나무 : : 미술 3·4 단원 5-3 가을 풍경1 : : 미술 5·6(두산동아) 단원 10 가을 풍경2 : : 미술 5·6(두산동아) 단원 1 겨울 풍경 : : 미술 5·6(두산동아) 단원 10 주렁주렁 감나무 : : 슬기로운 생활 1-2 단원 4 아름다운 사계절 : : 슬기로운 생활 2-2 단원 3 만화와 글씨 그림일기 : : 국어 쓰기 1-2 단원 1 훈민정음 : : 국어 읽기 3-1 단원 4 만화책 : : 미술 3·4 단원 7-1 서예 : : 미술 3·4 단원 8-3 손글씨 POP : : 미술 3·4 단원 10-4 디자인 부채 : : 미술 5·6(두산동아) 단원 14 장승 : : 국어 읽기 2-2 단원 2 벽화 : : 미술 5·6(천재교육) 단원 1 음료수 캔 : : 미술 5·6(천재교육) 단원 9 과자 봉지 : : 미술 5·6(천재교육) 단원 9 동물원 팸플릿 : : 과학 4-2 단원 1 여러 가지 표현으로 다양한 그림 그리기 나무에 물을 줘요 : : 국어 3-2 단원 3 연예인 얼굴 : : 미술 3·4 단원 5 창밖의 겨울 풍경 : : 국어 6-2 단원 7 봄이 오면 : : 즐거운 생활 2-1 단원 2 댄스 가수와 춤을 춰요 : : 체육 5 단원 4 우리 몸속 : : 과학 5-2 단원 1 슈퍼스타 : : 미술 5·6(천재교육) 단원 6 2장 만들기 생활용품 냄비받침 : : 미술 5·6(교학사) 단원 11 비치백 : : 미술 5·6(교학사) 단원 10-3 시계 : : 바른 생활 1-2 단원 5 부채 : : 미술 5·6(교학사) 단원 11 달력 : : 미술 5·6(두산동아) 단원 12 앞치마 : : 바른 생활 2-1 단원 3 우리 동네 맛집 책자 : : 사회 3-1 단원 1 선반 : : 실과 6 단원 5 칠판 : : 미술 5·6(천재교육) 단원 6 다이어리 : : 미술 3·4 단원 6-3 목도리 : : 실과 6 단원 2 장난감 나무인형 열쇠고리 : : 미술 5·6(천재교육) 단원9 윷놀이 : : 즐거운 생활 1-2 단원 3 고무줄 총 : : 슬기로운 생활 1-1 단원 1 여러 가지 재료로 다양한 작품 만들기 찰흙으로 얼굴 표현하기 : : 미술 3·4 단원 5-2 물감을 말려 스크래치하기 : : 미술 3·4 단원 3 판화로 명함 만들기 : : 미술 3·4 단원 6-2 수제종이로 시화 만들기 : : 초등 전 학년 국어 동시 와이어로 공예하기 : : 슬기로운 생활 2-2 단원5 수수깡으로 동물원 만들기 : : 즐거운 생활 2-1 단원 2 비즈와 클레이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플라스틱 컵 뚜껑으로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똑같이 반복되는 미술 시간, 오늘은 뭘 그리지? 매일 같은 주제, 같은 기법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지루함을 느낀 아동 미술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 안내서! 아이들의 미술 세계는 어른들의 세계와는 많이 다릅니다. 창의력과 EQ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아이들은 자신의 연령에 맞지 않는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미술은 새롭고 독창적이며 개성 있는 표현을 우선시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교육 내용, 독특한 발상, 새로운 기법으로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하도록 지도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더함미술연구소가 다년간의 수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초등 교과의 소재를 미술에 접목하여 연구한 프로그램을 묶은 것입니다. 아동미술에 좀 더 체계적으로 다가가 여러 가지 재료와 신기한 기법들로 표현할 수 있는 통합미술을 소개함으로써 미술이 통합적 사고를 기르는 매개체가 되도록 했습니다. 미술은 타 교과의 학습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활동입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새로운 기법과 주제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을 위한 초등 교과 미술』과 함께 해 보세요.
중국어 문법책 Workbook
시사중국어문화원(시사중국어사) / 상원무 외 지음, 박귀진.민병석 해설 / 2007.05.31
7,900원 ⟶
7,110원
(10% off)
시사중국어문화원(시사중국어사)
소설,일반
상원무 외 지음, 박귀진.민병석 해설
머리말 일러두기 문법 내용 길라잡이 1. 명사.수사.양사 2. 시간.년월일.돈 3. 지시대명사와 인칭대명사 4. 수의 여러가지 5. 여러가지 형용사와 구별사 6. 형용사술어문 7. 동사술어문 8. 동사술어문 '是' 9. 존재의 표현 10. 연동문(1),중첩형 11. 의문문(1) 12. 의문문(2) 13. 전치사(개사) 14. 전치사 '是~的' 구문 15. 상용되는 부사 16. 문장 성분의 정리 17. 존재.출현.소실의 문장, 비주술문, 명령문 18. 조동사(능원동사) 19. 중국어란 어떤 언어? 20. 진행의 애스팩트 21. 지속의 동태 표시 22. 완료.실현의 동태 23. 경험과 임박의 동태 24. 得보어: 정도보어와 양태보어 25. V+결과보어 26. 방향보어 27. 방향보어의 파생의 28. 결과보어.방향보어의 가능형 29. 동량.시량.차량 30. 비교의 표현법 31. 把구문 32. 被구문 33. 연동문(2) 34. 어기조사.반어문 35. 복문.긴축문 연습문제 해답
엘리트 마인드
비즈페이퍼 / 스탠 비첨 지음, 차백만 옮김 / 2017.03.30
15,000원 ⟶
13,500원
(10% off)
비즈페이퍼
소설,일반
스탠 비첨 지음, 차백만 옮김
독보적 성공을 거둔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특별한 정신의 힘을 ‘엘리트 마인드’라 명명하고 마인드로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성공의 원리를 해부하면서, 왜 지금 ‘엘리트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를 다년간의 심리 상담과 리더십 코칭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추천의 글 1 | 최고의 선수, 최고의 리더는 마인드가 다르다 추천의 글 2 | 나를 최고의 경영자로 이끈 위대한 코칭 1부 엘리트 마인드란 무엇인가 1장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의 진실 연습과 실전을 가르는 한 가지 | 정신이란 무엇인가 | 스트레스의 역할 | 부상을 당하는 진짜 이유 | 물리학이 밝힌 정신의 힘 | 의식의 위력 | 자신의 신념을 의심하는 힘 | 신념이 능력을 결정한다 | 무의식을 훈련하라 | 플라세보 효과 : 긍정적 신념의 힘 | 노세보 효과 : 부정적 신념의 힘 | 인지, 감정, 행동의 상관관계 2장 신념형 인간에서 행동형 인간으로 우리의 성과를 좌우하는 세 가지 : 신념, 생각, 행동 |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들 : 신념의 장벽을 넘어서라 | 자기기만에 대한 진실 : 지금 고통스러울 것 3장 최고의 것만 추구하는 사람들의 비밀 더 나은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대체하라 | 최고를 추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는 4단계 | 미래에 대한 신념을 가져라 | 자기실현적 예언은 힘이 세다 4장 몰입의 재발견 몰입은 과학이다 | 신경화학물질과 몰입의 관계 | 몰입에 이르는 여덟 가지 길 5장 목표보다 의도가 중요하다 당신은 빅와이를 갖고 있는가 | 플랜 B를 버려라 6장 기대치를 스스로 설정하는 능력 전부를 걸어야 얻을 수 있는 것 | 스스로를 이긴 바버라 케이스 7장 위대한 성취에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주변의 지지가 중요한 이유 | 위대한 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부 엘리트 마인드를 방해하는 것들 8장 성공을 위한 실패학 자신에게 실패를 허용하라 | 마이클 조던을 키운 실패의 경험 9장 완벽주의의 저주 당신의 진면목은 위기 시에 드러난다 | 어쩌다 우연히 ‘완벽한’ 순간이 있을 뿐 10장 집중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 홀인원의 법칙 |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 : 스윙 사고의 힘 11장 110퍼센트 노력의 망상 최대 노력의 맹점 | 최소 노력의 법칙 | 저항할 것인가, 순항할 것인가 | 덜 노력하고 때때로 실수하라 12장 승리의 진실, 승리의 과학 왜 우리는 승리에 대해 말하지 않는가 | 승리한 경험이 중요한 이유 | 정신이 승리를 이끈다 | 경쟁의 진짜 의미 | 시합에 임할 때 꼭 필요한 한 가지 13장 행운을 부르는 내면의 힘 거짓 겸손 | 낙관론자 대 비관론자 | 직감의 역할 | 당신의 신념이 당신의 성과를 결정한다 14장 시간의 가치는 당신이 결정한다 최고의 팀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 양보다 질 : 시간 관리의 절대법칙 3부 엘리트 마인드가 진짜 엘리트를 만든다 15장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갖기, 하기, 되기 : 나를 아는 힘 | 당신의 잠재력을 결정하는 한 가지 16장 당신은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인가 달리기와 경주의 차이 | 자신의 가장 뛰어난 모습을 찾는 사람들 17장 수도승처럼 전념하라 7년 1000일 산행 마라톤 | 완주의 법칙 : 물러서지 마라 18장 재미만 추구하는 사람들의 함정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의 힘 |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19장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라 위대한 삶을 살고 싶다면 | 조만간 불가능한 일을 해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20장 무소의 뿔처럼 당신의 길을 가라 두려움 대면하기 | 두려움 이해하기 | 두려움 제압하기 | 소명 깨닫기 | 목표에 전념하기 21장 실패를 부르는 유일한 길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들 | 생각의 스위치를 끄는 능력 | 모두가 리더다 마치며 | 무엇이 진정한 성공인가★★★ 2014 벤저민 프랭클린 어워드 수상작 ★★★ ★★★ 2016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화제작 ★★★ 지금 당신을 최고로 만들어줄 ‘마인드’의 비밀! 세계적 반열에 오른 인재들이 전하는 압도적 성공의 조건! “당신은 최고가 될 수밖에 없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가?” “당신은 당신의 최대치를 경험해보았는가?” 왜 지금 ‘엘리트 마인드’인가? 엘리트 몰락의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성공학 승패가 극명히 나뉘는 비즈니스와 스포츠 일선에서 최고의 멘탈 코칭으로 정평이 난 미국 심리학자 스탠 비첨 박사의 데뷔작 ≪엘리트 마인드≫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일과 삶에서 탁월한 도전을 보여주고 반드시 성공하고야 마는 세계 최고 인재들의 공통된 한 가지, ‘마인드’의 숨겨진 힘을 밝힌 역작이다. 독보적 성공을 거둔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특별한 정신의 힘을 ‘엘리트 마인드’라 명명하고 마인드로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성공의 원리를 해부하면서, 왜 지금 ‘엘리트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를 다년간의 심리 상담과 리더십 코칭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학벌 중심의 과도한 경쟁 사회, 패자와 약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부실한 한국 사회에서 부정적으로 기능하는 ‘엘리트주의’를 말하는 책이 아닌, 자기 안에 잠재된 최대 능력을 끌어내고 제대로 실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시대 보통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성공학이다. 스탠 비첨 박사는 누구나 꿈꾸고 열망하는 성공이 타고난 재능이나 환경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품은 한 생각, 강력한 신념과 확고한 행동으로 이미 ‘선취’되는 것임을 위대한 인물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또한 부를 이루고 사회적 명성을 얻는 성공 이전에 자신의 ‘한계치’를 넘어서고 자신의 ‘최대치’를 발휘하는 것이 진짜 성공이라고 강조한다. 즉, 안정적인 목표에 안주하기보다 자기 분야의 최고치를 향해 도전할 때 자신 안에 잠재된 능력을 폭발시킬 수 있으며, 그렇게 자신의 최대치를 실현할 때 사회적 성공이 부수적으로 뒤따른다는 설명이다. 그가 말하는 마인드는 단순한 정신의 힘이 아니다. 의식과 무의식의 양 차원에서 목표에 대한 열망, 의도, 기대가 하나로 접목된 강력한 정신 에너지를 뜻한다. 어느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와 스포츠 일선에서 다년간 쌓아온 심리 상담과 리더십 코칭을 바탕으로 한 통찰이니 만큼,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누구라도 자신의 마인드 상태를 새롭게 재고하여 자신이 이끄는 원대한 삶의 목적에 비약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승자만이 갖고 있는 숨겨진 한 가지, 마인드 파워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역작 스탠 비첨 박사는 마이클 조던 등 세계적인 운동선수들과 유수한 기업 임원들의 사례를 통해 승자만이 갖고 있는 전혀 다른 생각과 마음가짐의 세계를 파헤치면서, 이를 어떻게 우리의 일과 삶에 접목시킬 것인지에 대한 남다른 통찰을 보여준다. 그는 현대 심리학과 신경과학뿐만 아니라 현대 물리학의 다양한 이론을 배경으로 승리와 성공을 결정짓는 것이 다름 아닌 ‘마인드’임을 증명한다. 여기서 마인드란 생각, 감정, 열망에 국한되지 않는다. 생각, 감정, 열망 등은 의식 차원의 것들이다. 오히려 승리와 성공은 우리의 행위를 규정짓는 무의식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달렸다.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결과(성과)는 결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의식 차원을 통제하는 자기 신념, 자기 확신, 자기 예언이 중요하다. 그는 “기대가 성과를 좌우한다. 승리를 원하는 사람은 무수히 많지만, 승리를 기대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라고 진단하면서, 이기고 싶다는 열망(desire)뿐만 아니라 이기겠다는 의도(intention)와 이길 것이라는 기대(expectation), 우리의 마인드가 이 셋으로 강하게 조합돼 있어야 진정한 승리, 독보적 성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는데도 여전히 성공하지 못했다면 자신의 목표를 점검해보라고 권한다. 혹시 그만그만한 목표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가? 결코 실패하기 어려운 안정적인 목표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가? 결코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아 두려움이 몰려들 정도의 목표를 세우고, 심리적 저항을 이겨낼 때라야 자기 안에 잠재된 최대치를 끌어낼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더 나은 것(better)에 만족하기보다 가장 좋은 것, 최고의 것(best)을 추구할 때, 비로소 최고가 될 수 있고 승자가 될 수 있다. 즉, 승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지 않는 사람은 결코 승자가 될 수 없다. 당연하지 않은가? 1등이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과 그저 예선을 통과하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스스로의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에 기초적인 행위(습관), 연습량부터 격차가 벌어진다. 스탠 비첨 박사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주문한다. 일과 삶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경쟁에서 타자를 의식하기보다 자신의 가장 뛰어난 모습,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 자체에 몰입하라고 강조한다. 경쟁의 진정한 목적은 경쟁자를 누르는 데 있지 않고 경쟁에서 오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는 데 있기 때문이다. 타인이 아닌 자신을 이기는 엘리트 마인드,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힘 스탠 비첨 박사는 우리의 정신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되었을 때 어떤 경지에 이르는지를 일본 히에이(比叡) 수행승의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그들은 7년 동안 1,000일의 산행 마라톤(센니치 가이호교)을 완주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산에서 살아간다. 그들에게 이 과정은 시합이 아니라 수행이다. 그들에겐 이겨야 할 시합도, 물리쳐야 할 경쟁자도, 들어 올릴 트로피도, 막대한 계약금이 걸린 연봉계약서도 없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오로지 ‘불가능한 자신’과 싸운다. 자신뿐만 아니라 중생 모두를 변화시키고 깨달음에 이르게 하겠다는 원대한 목적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산행을 딱 한 번 완주하는 것이 아니다. 걸어서든 달려서든 7년 동안 1,000일의 순례를 완주해야 한다. 히에이 스님들이 걷는 거리는 지구의 둘레보다 더 길다. 지구의 둘레가 4만 75킬로미터라면 스님들의 이동 거리는 4만 6,572킬로미터에 달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들은 산행을 완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목을 매기 위한 밧줄과 할복용 단검을 지니고 길을 나선다. 산행을 완주하지 못할 경우 자결로써 남은 이들의 수행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도 없거니와, 완주에 대한 의지로 전념을 다해 걷고 달린다. 히에이 스님들의 1,000일 산행은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고행이다. 과연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현대인들은 인간으로서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에 대한 명확한 신념 체계를 지니고 있다. 이런 신념 체계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과 하지 못한다고 믿는 것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즉, 시도해야 할 것과 시도해서는 안 될 것이 분명하게 구분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리의 신념 체계가 잘못된 것이라면? 우리의 문화와 과학이 우리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다면? 스탠 비첨 박사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란 없음을 보여주는 히에이 수도승의 극단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가 스스로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변명하고, 타협하는 당사자는 아닌지 되묻는다. 가능하다고 믿는 수행승과 불가능하다고 믿는 일반인의 차이는 바로 마인드, 한 끗이다. 스스로 승리와 성공을 확신하고 기대하지 않는 사람에게 그것들이 실현될 리 만무하다.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주목받지 못하는 마인드의 법칙을 이렇게 우리 삶의 현장에 적용해보면 놀라운 일들이 계속 벌어질 것이다. 그중 가장 놀라운 일은 타자와 세계에 의해 통제된다고 믿었던 자기 삶의 완벽한 주인이 된다는 사실이다. 형체 없는 정신의 힘을 자기 삶의 중요한 동력으로 활용할 줄 아는 이에게 성공과 명성이란 오히려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열매일 뿐이다. 스탠 비첨 박사는 이를 다음의 말로 요약 강조한다.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믿는가이다. 당신이 가능하다고, 또는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당신의 행동을 결정하고, 결국 당신의 성공도 좌우하게 된다.” 재능과 경험만으로는 꾸준히 높은 성과를 낼 수 없다. 특히나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최고들이 경쟁하는 곳에서는 모두가 하나같이 재능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재능과 경험의 우열을 따지기 힘든 환경에서는 누가 최고의 성과를 낼까? 답은 간단하다. 바로 정신에 방해받기보다는 정신을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최고들끼리 경쟁하는 환경에서는 신체적 능력이 아닌 정신력이 경쟁 우위를 차지한다. (26~27쪽) 우리는 ‘더 나은’ 것에 집착하는 문화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든, 얼마나 잘 살든 간에, 우리는 여전히 더 나은 것을 갈망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더 나아지고 더 많이 가지려는 열망이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맹신하기까지 한다. ‘진정으로 원하면 가질 수 있다’는 생각도 맹목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실제로 이 말이 사실인지를 시험해본 사람은 극소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 더 나아지려는 욕구를 품기만 해도 더 나아질 수 있을까? 아니면 실질적인 성장과 발전은 더 나아지려는 욕구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 의해 이뤄질까? (75~76쪽)
초등 내 아이, 친구관계 고민상담소
이담북스 / 류윤환 (지은이) / 2019.12.06
24,000원 ⟶
21,600원
(10% off)
이담북스
학습법일반
류윤환 (지은이)
학부모님과 아이들을 통해 직접 마주했던 친구관계 고민 중 52가지를 뽑아 상담 내용을 답변하는 형태로 엮었다. 선생님과 부모님은 아이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 시기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친구관계가 전부다. 만약 전부가 아니더라도 친구가 내 감정과 생각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옅어진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성장통을 겪으며 이 시기를 보내고, 단단하게 성장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누구나 겪는 시기라고 해서 당연히 여기거나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 시기를 멋지게 이겨내도록 도와주는 손길이 필요하다. 그런 시기일수록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의 친구관계는 부모 자식 관계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소통하는 방식이 타인과 소통하는 방식의 모델이 되고, 교실에서 갈등을 풀어가는 방식도 부모님과 갈등을 풀었던 경험이나 부모님이 보여준 갈등 해결 방식을 닮는다. 그렇기에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프롤로그 Part 1. 아이의 속마음, 부모의 알아차림 상담 1. 친구가 없어도 괜찮대요 상담 2. 아이가 내향적이라 친구가 많이 없어요 상담 3. 스킨십을 너무 좋아해서 친구를 자주 만져요 상담 4. 친구에게 화를 자주 내요 상담 5. 자기보다 더 뛰어난 아이와 비교해요 상담 6. 친구 사이에 질투, 시기, 경쟁심을 항상 가져요 상담 7. 속도가 느리다고 친구들이 무시한대요 상담 8. 항상 친구에게 양보와 배려만 해요 상담 9. 우유부단해서 친구가 하자는 대로만 해요 상담 10. 고집이 세서 친구를 자기 마음대로 해요 상담 11. 친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요 상담 12. 친구의 눈치를 많이 봐요 Part 2. 아이의 빨간 신호, 부모의 초록 신호 상담 13. 아이가 친구들에게 항상 놀림을 받아요 상담 14.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려 화장, 야동, 술과 담배 등의 행동을 해요 상담 15. 친구들과 뒷담화를 하며 놀아요 상담 16. 친구들과 너무 많이 싸워요 상담 17. 친구에게 잘난 체를 해요 상담 18. 친구에게 괴롭힘(따돌림, 왕따)을 당하고 있어요 상담 19. 친구에게 이래라저래라 잔소리를 해요 상담 20. 친구를 괴롭혀요 상담 21. 친구 탓만 해요 상담 22. 친구와 연예인 팬 사인회를 간대요 Part 3. 아이의 한숨, 부모의 토닥임 상담 23. 단짝 친구가 없어요 상담 24. 남자아이인데 남자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요 상담 25. 제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나요 상담 26. 이성 친구가 생겨서 걱정돼요 상담 27. 단짝 친구가 둘만 놀자고 해요 상담 28.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자기 마음을 받아 주지 않아 고민해요 상담 29. 친구가 없대요. 같이 놀 친구가 없다고 말해요 상담 30. 단짝 친구하고만 놀아요 상담 31. 사춘기 아이의 친구관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나요 상담 32. 여자아이인데 여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Part 4. 아이의 어울림, 부모의 손길 상담 33. 친구들 사이에서 내 아이의 의견이 항상 거절당한대요 상담 34.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상담 35. 아이가 친구의 부정적인 말과 행동에 물들어요 상담 36. 내 아이와 친구의 관계는 갑과 을의 관계예요(갑일 경우, 을일 경우) 상담 37. 친구에게 먼저 사과할 줄 몰라요 상담 38. 선물(돈)을 이용해 친구와 어울려요 상담 39. 전학생이라 이미 형성된 무리에 속하지 못해요 상담 40. 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어울리는 친구가 너무 자주 바뀌어요 상담 41. 항상 처음에는 인기가 많은데 점점 친구들이 멀리한대요 상담 42. 아이가 친구에게 관심을 얻으려고 애써요 상담 43. 새 학년, 새 학기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상담 44. 친구와 멀어질까 봐 하기 싫은 행동을 함께 해요 상담 45. 내 아이가 더 괜찮은 다른 친구, 무리와 놀면 좋겠어요 Part 5. 아이의 도전, 부모의 시작 상담 46. 아이가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게 알려 줄 방법이 있나요 상담 47. 내 아이를 힘들게 하는 친구를 직접 혼내 주고 싶어요 상담 48. 워킹맘인데 반 모임에 꼭 가야 하나요 상담 49. 아이의 친구관계, 부모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나요 상담 50. 아이의 친구 문제가 자꾸 제 잘못인 것 같아요 상담 51. 아이가 생각하는 좋은 친구와 제가 생각하는 좋은 친구가 달라요 상담 52. 좋은 부모님은 어떤 부모님인가요 에필로그친구가 없어도 괜찮대요 아이가 내향적이라 친구가 많이 없어요 친구들에게 항상 놀림을 받아요 친구들과 뒷담화를 하며 놀아요 이성 친구가 생겨서 걱정돼요 “아이의 친구관계로 고민이에요” 친구관계에는 참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학부모님마다, 아이마다 고민하는 문제와 상황은 다릅니다. 다양한 고민이 있겠지만 그중 대표적인 52가지 고민을 담았습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는 쉽게 할 수 있는 조언도 내 아이의 문제가 되면 막막해집니다. 이 책이 아이의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접근해야할지 고민인 학부모님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친구관계로 표정이 밝지 않은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친구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는 대개 학교에서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교사와 심리적 거리도 점점 멀어집니다. 학교 오는 것이 그리 즐겁지 않은 일이니 학교에서 하는 활동과 그 활동을 안내하는 교사가 달가울 리가 없습니다. 이런 문제는 단숨에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기에 답답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아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 아이들의 친구관계로 고민인 학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학부모님과 아이들을 통해 직접 마주했던 친구관계 고민 중 52가지를 뽑아 상담 내용을 답변하는 형태로 엮었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님은 아이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이 시기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친구관계가 전부입니다. 만약 전부가 아니더라도 친구가 내 감정과 생각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옅어집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성장통을 겪으며 이 시기를 보내고, 단단하게 성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겪는 시기라고 해서 당연히 여기거나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이 시기를 멋지게 이겨내도록 도와주는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런 시기일수록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친구관계는 부모 자식 관계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과 소통하는 방식이 타인과 소통하는 방식의 모델이 되고, 교실에서 갈등을 풀어가는 방식도 부모님과 갈등을 풀었던 경험이나 부모님이 보여준 갈등 해결 방식을 닮습니다. 그렇기에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아이의 친구관계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접근해야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님께 이 책이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부모님에게 아이의 친구관계는 큰 고민거리입니다. 어떠한 부모님이든 친구관계로 힘들어하는 아이 앞에서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교사인 학부모님께서도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수십 수년간 상담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가 관계로 힘들어하는 것에 마음 아파하시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안절부절 하시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아이의 친구관계 앞에서 힘들어 하는 걸까요? 우선 아이가 속사정을 잘 말해주지 않아서 힘듭니다. 특히 고학년일수록 유일한 정보원이 선생님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부모님의 생각대로 문제가 풀리지 않으니 어렵습니다. 아이들의 문제에 개입했다가 부모님들의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고, 부모님은 기다려준다고 지켜보는 건데 아이는 방치와 무관심이라고 느끼거나, 부모님은 도와준다고 나섰으나 아이는 불필요한 개입이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섣부른 조언으로 인해 아이가 관계에 대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갖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매우 조심스럽습니다._ 프롤로그 부모님의 속마음우리 아이가 하굣길에 혼자 걸어오더라고요. 북적거리는 아이들 사이에서 혼자 걸어오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시끌벅적거리며 하교하는 아이들 틈에서 혼자 회색빛이랄까요. 왜 혼자 오냐고 조심스레 물어보니 혼자가 좋대요. 친구가 없어도 괜찮대요. 정말 편하고 괜찮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야기 나누면 좋을까요?아이의 속마음나에 대해 걱정 좀 그만하시면 좋겠어요. 난 혼자인 게 좋아요. 친구가 없어도 괜찮아요. 친구는 필요 없어요. 그런데 왜 자꾸 부모님은 친구가 중요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혼자인 게 생각보다 편해요. 진짜 괜찮은 아이와 괜찮은 척하는 아이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친구가 없어도 진짜 괜찮은지 살펴보세요. 대화를 나눠 보세요. 대화를 통해 알기 어려우면, 비언어적인 요소를 통해 알 수 있어요. 표정, 목소리, 몸짓 등을 통해 말이지요. 언어적 요소와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 괜찮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어요.
고음질 명반 가이드북 2
안나푸르나 / 이장호 (지은이) / 2019.04.16
25,000
안나푸르나
소설,일반
이장호 (지은이)
오디오 칼럼니스트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코난’ 이장호의 두 번째 책으로 이미 1권은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잘 알려진 전문 음반 숍에서는 이 책에 담긴 음반을 구매하는 위한 마니아들이 생겼을 정도다. 1권이 일반 음원과 고음질 음원의 차이와 필요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2권은 고음질 음원이 오디오 장치의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떻게 재생되는지, 재생되는 사운드의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지 알려준다.1부 오디오파일을 위한 오디오 상식 13 2부 오디오파일을 위한 추천 명반 100선 Diana Krall The Girl In The Other Room 32 Vincent Blanger / Anne Bisson Conversations 34 Anne Bisson Trio Four Seasons In Jazz: Live At Bernies 36 Anne Soie Von Otter / Elvis Costello For The Stars 38 Radka Tone / Steve Dobrogosz Fairytales 40 Ccile McLorin Salvant 세실 맥로린 살반트 For One To Love 42 조붕 The Greatest Basso Vol.1 44 Clare Teal A Tribute To Ella Fitzgerald 46 Antonio Forcione Tears Of Joy 48 Charlie Haden / John Taylo Nightfall 50 The Syd Lawrence Orchestra Big Band Spectacular 52 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Espaa: A Tribute To Spain 54 조수미 Missing You 56 Holly Cole Trio Don’t Smoke In Bed 58 Jheena Lodwick All My Loving 60 Arne Domnrus Antiphone Blues 62 Al Di Meola Di Meola Plays Piazzolla 64 Paul Simon Graceland 66 Pat Metheny / Anna Maria Jopek Upojenie 68 The Bassface Swing Trio Tribute to Cole Porter 70 Ray Charles Genius Loves Company 72 Rob Wasserman Duets 74 Katie Melua The House 76 Harry Nilsson Nilsson Schmilsson 78 Muddy Waters Folk Singer 80 John Coltrane / Johnny Hartman John Coltrane And Johnny Hartman 82 Miles Davis Kind Of Blue 84 Carla Bley Sextet 86 Aaron Neville Warm Your Heart 88 Larry Coryell / Badi Assad / John Abercrombie Three Guitars 90 Ensemble Explorations Rossini: Une Larme 92 Alexandre Tharaud Tic Toc Choc 94 Rachel Podger / Brecon Baroque J. S. Bach: Double & Triple Concertos 96 Kyung-Wha Chung Tokyo Suntory Hall Live 26th April 1998 98 Vladimir Ashkenazy Shostakovich Piano Trios 1&2 Viola Sonata 100 Salvatore Accardo Diabolus In Musica: Accardo Interpreta Paganini 102 Gil Shaham / Jonathan Feldman Devil’s Dance 104 Janos Starker Bach: Suites For Unaccompanied Cello Complete 106 Empire Brass / Michael Murray Music for Organ, Brass & Percussion 108 Pepe Romero Flamenco 110 Shelby Lynne Just A Little Lovin' 112 Hugh Masekela Hope 114 Vanessa Fernandez When The Levee Breaks 116 Patricia Barber Verse 118 Stevie Ray Vaughan and Double Trouble Couldn't Stand the Weather 120 Daft Punk Random Access Memories 122 Coldplay Ghost Stories 124 Herbie Hancock Head Hunters 126 Sonny Rollins Way Out West 128 Roger Waters Amused to Death 130 Je Buckley Grace 132 James Blake James Blake 134 Fink Distance and Time 136 Richard Bona Reverence 138 Erich Kunzel / Cincinnati Pops Orchestra Round-Up 140 Bla Fleck and the Flecktones Flight Of The Cosmic Hippo 142 Mark O'Connor’s Hot Swing Trio In Full Swing 144 Robert Plant / Alison Krauss Raising Sand 146 Rafael Frhbeck De Burgos / New Philharmonia Orchestra Albeniz: Suite Espanola 148 Trondheim Solistene Divertimenti 150 Michael Jackson Dangerous 152 S.M.V. Thunder 154 Thierry Fischer / Utah Symphony Mahler: Symphony No. 1 “Titan” 156 Osmo Vnsk / Minnesota Orchestra Mahler: Symphony No.6 In A Minor 158 Carlos Kalmar / Oregan Symphony Spirit Of The American Range 160 Alice Sara Ott / Francesco Tristano Scandale 162 Fourplay The Best of Fourplay 164 John Surman Private City 166 Michel Camilo / Tomatito Spain Again 168 Dick Hyman From The Age Of Swing 170 Ray Brown / John Clayton Jr. / Christian McBride Superbass 172 Tierney Sutton Band The Sting Variations 174 Chick Corea & Return To Forever Light As A Feather 176 Jan Garbarek / Egberto Gismonti / Charlie Haden Mgico: Carta de Amor 178 Sarah McLachlan Surfacing 180 Art Of Noise Daft 182 Yello Touch Yello 184 Gaia Quartet 보로딘 & 차이콥스키: 현악 사중주 Borodin & Tchaikovsky String Quartet 186 McCoy Tyner Quartet New York Reunion 188 Jennifer Warnes The Well 190 Tsuyoshi Yamamoto Trio Misty 192 Allan Taylor All Is One 194 Robert Len Fragile 196 Fabio Biondi / Europa Galante The Four Seasons 198 David Abel / Julie Steinberg Sonatas For Violin And Piano 200 Fausto Mesolella Live at Alcatraz 202 Mari & Hkon Samuelsen James Horner: Pas De Deux 204 Michael Stern / Kansas City Symphony Saint-Sans: Symphony No. 3 “Organ” 206 Jan Kraybill Organ Polychrome: The French School 208 Neeme Jrvi / 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 Neeme Jrvi Conducts Saint -Sans 210 Myung-Whun Chung / Orchestre De L'Opra Bastille Scheherazade & The Firebird Suite 212 Andris Nelsons / Boston Symphony Orchestra Shostakovich: Under Stalin’s Shadow 214 Storkyrkans Kr Now the Green Blade Riseth 216 John Eliot Gardiner Bach: Mass in B Minor 218 Viktoria Mullova / Paavo Jrvi Arvo Prt 220 Nidarosdomens Jentekor / Trondheim Solistene Magniicat 222 Ola Gjeilo Voice, Piano, Strings 224 The City of Prague Philharmonic The Film Music Of Thomas Newman 226 Lang Lang / 2Cellos / Leona Lewis / The Piano Guys / Maxim Vengerov / Lindsey Stirling / Till Brnner And More Hans Zimmer The Classics 228 Claudio Abbado / Berliner Philharmoniker Giuseppe Verdi: Messa Da Requiem 230 3부 오디오 시스템 테스트를 위한 열 계단 4부 오디오파일을 위한 추천 컴필레이션 앨범 2XHD Audiophile Speaker Set-Up 248 Cartridge Man Hi-Fi News Analogue Test LP 250 마장뮤직앤픽처스 Dr. Choi’s Test LP & CD 252 Naim Records High Deinition Jazz Sampler Vol. 1 & 2 255 Burmester Burmester Vorfhrungs CD Vol.3 258 The Sheield Lab The Shefield Lab Drum & Track Disc 260 Reference Recordings Showcase 262 First Impression Music Audiophile Reference IV 264 Proprius Jacob’s Tracks 266 Chasing The Dragon Audiophile Recordings by Mike Valentine 268 Natural Jazz Recordings 30 Anniversary Fon 270 Opus 3 30th Anniversary Celebration Album 272 Siltech / STS Digital High - End Audiophile Test Demo CD 274 MA Recordings MA ON UHQ 276 iFi / Native DSD Quad DSD Sampler Album 278 5부 오디오파일을 위한 추천 레이블 디지털 오디오의 한계를 극복하는 고음질 음반의 세계 소리, 공간을 채우지만, CD만으로 실연의 감동 채우지 못해. 소리는 무형이지만 공간을 채우고, 청각을 자극하여 사람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든다. ‘소리와 시간’을 함께 담는 레코드의 기술은 20세기 중대한 발명 중 하나였다. 레코드는 실연을 녹음하고, 마스터링을 통해 음반으로 만들어진다. CD는 700MB 전후의 데이터를 담을 수밖에 없어 레코딩시 만들어진 고용량을 담을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인간이 청각으로 들을 수 없는 헤르츠의 영역을 제거하여 CD에 담는다. 엔지니어들은 인간이 듣지 못하는 영역이어서 이는 음질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올바른 견해가 아니었다. 모든 소리는 주파수와 상관없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성된다. 아날로그의 가청 주파수와 별개로 여분의 소리는 뉘앙스가 되어 청각을 자극한다. 체계적으로 정리한 고음질 명반의 세계 1권과 다르게《고음질 명반 가이드북 VOL.2》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고음질’과 관련한 상식을 정리했다. 2부는 고음질에 해당하는 명반 100선을 선정해서 리뷰했다. 1권에 비해서 숨겨진 음반들을 많이 선택했다. 3부는 고음질 명반을 테스트하는 방법을 열 단계에 걸쳐 정리했다. 피아노 소리부터 정숙한 배경의 필요성에 이르기 까지 저자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4부은 1권에서 소개하지 못한 컴필레이션 음반을 골라 정리했으며, 5부는 고음질 음원을 발매하는 레이블을 소개한다. 저자는 여전히 사운드만으로 명반을 선정하지 않고 음악적 완성도에 집중한다. 이는 단순히 음질이 좋다는 이유로 명반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다는 저자의 원칙을 선정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음원을 통해 음반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 오디오를 구입해서 처음 음악을 듣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LP나 CD 등의 소스 부족에 아쉬워한다. 정작 부담스럽지만 음반을 구입하고 모으는 이유다. LP나 CD로 음악을 들으면서 바라는 바는 레코딩 엔지니어가 만든 최초의 원음에 다가가기 위함이며, 또는 각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좋은 사운드로 음악을 듣기위해서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 오디오를 통해 100%의 사운드로 완성되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지만, 아쉽게도 그 과정은 시행착오와 실패의 반복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스와 오디오가 다양하게 결합하며 생겼던 경험들을 모아 정리했다. 그 결과물이 모든 사람들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다만 저자의 경험을 읽으면서 느끼는 ‘공감과 차이’는 오디오 생활의 의미와 즐거움 소소한 바탕이 될 것이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아트북
아르누보 / 라민 자헤드 (지은이), 김민성 (옮긴이) / 2019.07.02
40,000
아르누보
소설,일반
라민 자헤드 (지은이), 김민성 (옮긴이)
골든 글러브와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아트북으로, 제작 스토리와 초기 스케치 등 제작진들의 코멘트를 담았다. 평범한 가정의 10대 소년 마일스, 발레슈즈를 신은 스파이더우먼 그웬, 중절모를 쓴 흑백 스파이더 누아르, 스파이더 로봇 'Sp//dr'을 조종하는 어린이 페니 파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스파이더 피그 스파이더 햄, 그리고 메리 제인과 이혼한 중년의 배 나온 아저씨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까지 인종과 나이 성별을 뛰어넘은 영웅의 탄생이라는 점에서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습과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머리말 6 소개 8 장면 구성 14 마일스 모랄레스가 누구야? 26 흐릿한 비전 56 마일스, 스파이더맨을 만나다 70 도시 밖으로 92 스파이더맨 팀의 슈트 114 사냥 개시 132 전투 142 피스크의 실패 160 장면 집중 조명 180 맺는 말 190 감사의 말 192골든 글러브와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 수상! 가장 흥미롭고 볼거리가 가득한 채 돌아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아트북!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중 최고”라는 〈포브스〉의 찬사를 받음과 동시에 골든 글러브와 아카데미에서 수상을 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브루클린 출신의 10대 소년 마일스를 필두로 평행세계 속 6명의 스파이더맨 들이 최강의 빌런들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려내 많은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던 백인 영웅이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리고 라틴계의 10대 소년이라는 파격적인 설정 등은 우리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들을 철저하게 부숴버릴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선택받은 자가 아닌 누군가를 도우려 한다면 누구나 스파이더맨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영원하리라 믿었던 기존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죽음은 마일스와 이외의 스파이더맨이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열광하는 팬들을 위한 제작 스토리와 초기 스케치 등 제작진들의 코멘트를 듣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아트북이 출시되었다. 최강의 스파이더맨이 하나가 아닌 여섯이 되어 돌아왔다! 2D, 3D 효과로 화려하게 채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기존의 스파이더맨 영화와는 전혀 다른 스파이더맨을 보는 볼 수 있는 기회. 평범한 가정의 10대 소년 마일스, 발레슈즈를 신은 스파이더우먼 그웬, 중절모를 쓴 흑백 스파이더 누아르, 스파이더 로봇 'Sp//dr'을 조종하는 어린이 페니 파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스파이더 피그 스파이더 햄, 그리고 메리 제인과 이혼한 중년의 배 나온 아저씨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까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인종과 나이 성별을 뛰어넘은 영웅의 탄생이라는 점에서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습과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의 주인공 10대 아프리카계 소년 마일스는 우리 주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소년이다. 마일스가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로 변화하는 과정은 히어로물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성장기를 보는 듯하다. 피터 파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스파이더맨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주인공들의 성장을 위해 겪게 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공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초기 스케치에서부터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 제작진이 직접 이야기하는 탄생 비화! 세 명의 감독과 제작진들이 전하는 이야기에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왜 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의 선택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명의 제작진들이 그린 초기 스케치는 어떻게 캐릭터가 자리 잡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이것이 2D와 3D로 변하는 과정 또한 이 책의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감독 중 한 명인 피터 램지는 “이 정도의 시각적 묘사를 구현했던 장편 애니메이션은 전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대중들도 이번 영화의 첫 번째 예고편을 보고 엄청난 반응을 보여준 거죠”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스토리와 시각 효과를 선보였다. 또한 최신 3D 기술의 도움으로 만화책 특유의 미학을 최대한 생생하게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리텍콘텐츠 / 김태현 (지은이) / 2022.06.10
15,800원 ⟶
14,220원
(10% off)
리텍콘텐츠
소설,일반
김태현 (지은이)
『탈무드』에는 인생의 순리를 따르면서도 가난을 싫어하고, 무엇보다 배움과 교육을 중시하는 그들의 인생철학이 잘 담겨 있다. 특히 공동체 의식이 강한 유대인들은 민족의 생존을 위해 가난한 자와 고아와 과부를 돕는 자선과 구제를 당연한 의무이자 자신이 복을 받는 비결로 받아들였다. 오랜 이산(離散)의 역사를 거치며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정신세계 덕분은 아니었을까?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유명 인사 중에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다. 할리우드를 만들어 미국의 영화산업을 주도하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의 일간지를 만든 것도 이들이다.들어가며 PART 1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1-1 ‘내 사람’으로 만드는 관계 1-2 시기, 질투의 덧없음에 대하여 1-3 모든 이에겐 존재의 이유가 있다 1-4 뿌린 만큼 거두는 인간관계 1-5 성공은 관계로 이루어진다 1-6 외모가 아닌 내면을 보는 지혜 1-7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 1-8 평화로운 가정을 만드는 법 나만의 탈무드 명언 필사 노트 PART 2 부를 만드는 유대인들의 생활 철학 2-1 우리는 돈을 왜 벌어야 하는가 2-2 돈을 대하는 마음가짐 2-3 탐욕은 영혼을 썩게 만든다 2-4 끝없는 욕심에서 벗어나는 법 2-5 공짜로 받지 말고 공짜로 줘라 2-6 경제적 독립, 사람의 필수 조건 2-7 유일하게 줄지 않는 재산, 지혜 2-8 도전하는 자가 삶을 쟁취한다 나만의 탈무드 명언 필사 노트 PART 3 불완전함에서 지혜를 길러 내는 탈무드 교육 3-1 남들과는 다른 사람으로 키워라 3-2 듣기보다 더 중요한 말하기 교육 3-3 배움의 재미를 터득시키는 방법 3-4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라 3-5 오른손으로 벌을, 왼손으로 포옹을 3-6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 주다 3-7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하라 3-8 좋은 부부가 좋은 자녀를 키운다 나만의 탈무드 명언 필사 노트 PART 4 천 년간 지켜온 그들만의 지혜 4-1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 4-2 모든 성공은 믿음에서 나온다 4-3 나를 성장하게 하는 고난 4-4 인생의 바이블을 만들어라 4-5 희망을 놓으면 삶은 끝난다 4-6 정면 돌파만이 문제의 해답 4-7 후회 없는 삶을 만들어 가는 방법 4-8 바른 기준과 생각을 갖는다는 것 나만의 탈무드 명언 필사 노트 PART 5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 유전자들 5-1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5-2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빌 게이츠 5-3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 5-4 골드만삭스의 창립자 마르쿠스 골드만 5-5 20세기 최고의 펀드투자가 조지 소로스 5-6 ‘퓰리처 상’의 주인 조지프 퓰리처 5-7 세계 경제 대통령 벤 버냉키 5-8 할리우드의 거물 스티븐 스필버그 나만의 탈무드 명언 필사 노트 나오며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의 편견과는 다른 유대인의 정신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탈무드』에는 인생의 순리를 따르면서도 가난을 싫어하고, 무엇보다 배움과 교육을 중시하는 그들의 인생철학이 잘 담겨 있다. 특히 공동체 의식이 강한 유대인들은 민족의 생존을 위해 가난한 자와 고아와 과부를 돕는 자선과 구제를 당연한 의무이자 자신이 복을 받는 비결로 받아들였다. 오랜 이산(離散)의 역사를 거치며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정신세계 덕분은 아니었을까?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유명 인사 중에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다. 할리우드를 만들어 미국의 영화산업을 주도하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의 일간지를 만든 것도 이들이다. 어려서부터 『탈무드』를 통해 자부심과 정체성을 교육받은 유대인들에게, 『탈무드』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힘이다. 이 책은 탈무드의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 책의 가르침을 지금 이 순간부터 실천한다면, 성공은 멀지 않은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성공을 거듭하며 또 다른 『탈무드』를 써내려 갈지도 모른다. 인생은 계속해서 새롭게 쓰이는 지혜이기 때문이다. 프롤로그노벨상이 수여되기 시작한 1901년부터 2021년까지 노벨상 수상자 943명 중 유대인은 210명으로 22%를 차지한다. 유대인이 세계 인구의 0.2 %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성과다. 그뿐만 아니라 인류사에 큰 획을 그은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마르크스를 비롯해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 투자가 조지 소로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 등 전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인사 중 다수가 유대인이다. 유대인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었을까? 그 답은 바로 『탈무드』에 있다. 탈무드란 ‘위대한 연구’라는 뜻으로 5,000년간에 걸쳐 유대인을 지탱해 온 생활 규범이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영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인간의 위엄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등 유대인의 지적 재산과 정신적 자양이 모두 여기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탈무드가 전하는 이와 같은 통찰을 배울 수 있다면, 우리도 부와 성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유대인의 지혜를 담고 있는 탈무드와 전 세계 상위 1% 유대인 위인들의 명언 중 770개를 엄선했다. 유대인 탈무드의 가르침은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통찰을 선물함과 동시에,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는지” 우리에게 답을 줄 것이다. ‘내 사람’으로 만드는 관계‘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해 주는 대신 질투하고 시기함을 이르는 말이다. 남이 잘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우리는 항상 남과 비교하여 우위에 있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남이 잘되면 상대적으로 내가 내려가고 안 되어 보이니 기분이 좋지 않고 남의 일이 전혀 기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함께 기뻐해 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내 사람’이다. ‘내 사람’을 만들려면 어떻게 관계를 이끌어야 할까?1. ‘내 사람’으로 만드는 관계001 물이란 본디 산 정상에 머물지 않고 계곡을 따라 흘러가는 법이다. 이처럼 진정한 미덕은 다른 사람보다 높아지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머물지 않으며 겸손하고 낮아지려는 사람에게만 머무는 법이다.Water does not usually stay on top of a mountain, but flows along a valley. Such true virtue does not dwell on those who are about to rise2. 시기, 질투의 덧없음에 대하여024 애써 높은 자리를 잡으려 애쓰지 말고 낮은 자리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 남으로부터 ‘내려가시오’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는 ‘올라가시오’라는 말을 듣는 편이 낫다.Don’t try to get a high seat and do your best at your work in a low position. It is better to hear ‘go up’ than ‘go down’ from others3. 어리석음보다 혼자가 낫다 069 나보다 나을 것이 없고 내게 알맞은 벗이 없거든 차라리 혼자 선한 생활을 하라. 어리석은 사람의 길동무가 되지 말라.If there is nothing better than me and I do not have a suitable friend, I would rather live a good life alone. Don’t be a fool’s companion4. 뿌린 만큼 거두는 인간관계074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면 당신은 그의 윗사람이 될 것이고, 그가 당신을 위해 한 일이 있다면 당신은 그의 아랫사람이 될 것이다. 둘 다 아니면 당신은 그의 친구가 될 것이다.Show kindness to others and you will be his superior, and if he has done anything for you, you will be his subordinate. Either way or you’ll be his friend.5. 외모가 아닌 내면을 보는 지혜100 지혜로운 사람은 본 것을 이야기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들은 것을 이야기한다.A wise man tells what he sees, but a foolish man tells what he hears6. 속지 않고 현명하게 세상을 사는 방법114 물고기가 잡히는 것은 낚시꾼이나 낚싯대 때문이 아니다. 미끼로 달려 있는 벌레 때문이다.It is not because of anglers or fishing rods that fish are caught. It’s because of the bug attached as bait.
THE 색칠 : 만다라 색칠하기 4
이솔하우스 / 우명희 (지은이) / 2022.05.22
13,600
이솔하우스
취미,실용
우명희 (지은이)
849
850
851
852
853
854
855
856
857
858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길벗어린이
10,800원
2
싫으니까 싫어
3
마나의 편지
4
오누이 이야기
5
마음 그릇
6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7
꽃에 미친 김 군
8
초록의 마법
9
내일도 그럴 거야
10
퐁퐁팡팡 어린이 카페
1
마법천자문 70
아울북
14,310원
2
다있소 과학 1
3
긴긴밤
4
어린 임금의 눈물
5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6
오해하면 큰일 나는 한자어 천재라면
7
흔한남매 21
8
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실패 도감
9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감정 표현 연습
10
어스플러스 1 : 어스플러스 탐험대 플루
1
순례 주택
비룡소
13,500원
2
죽이고 싶은 아이
3
기억 전달자
4
스티커
5
잃어버린 건 없는지 잊은 건 아닌지
6
아몬드 (청소년판)
7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8
열다섯에 곰이라니
9
호구
10
죽이고 싶은 아이 2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특별판)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3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4
완벽한 원시인
5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6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7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양장 특별판)
8
모순
9
싯다르타
10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