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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최신판 에듀윌 취업 기출 금융경제 상식
에듀윌 / 에듀윌 상식연구소 (지은이) / 2024.08.12
27,000

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 상식연구소 (지은이)
2025 최신판 에듀윌 취업 기출 금융경제 상식 금융상식 ┃경제상식 ┃ 경영상식 ┃ 일반, IT상식 - 최신 기출 키워드 완벽 반영! 2023년 하반기~2024년 상반기 출제 키워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는 물론! 여러 번 출제된 키워드의 히스토리도 기록하여 빈출 키워드까지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 - 암기하기 쉬운 키워드 배치 - 최신 2개년 기출 변형 3회 + 분야별 기출응용 160제로 은행 및 금융공기업 필기/면접은 단 한권으로 끝! [구매자 특별혜택] 1) 시사상식 무료특강(167강) 교재 내 앞 광고(취업 교육 1위 에듀윌 취업 무료 혜택) 참조 2) 최신 3개년 중요 이슈 찬반 토론 자료집(PDF)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로그인 ▶ 도서자료실 ▶ 부가학습자료 ▶ [2025 최신판 에듀윌 취업 기출 금융경제 상식] 검색 3) NCS모의고사(PDF)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로그인 ▶ 도서자료실 ▶ 부가학습자료 ▶ [2025 최신판 에듀윌 취업 기출 금융경제 상식] 검색 4) 은행권(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NCS 최신 기출 하프모의고사(PDF)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로그인 ▶ 도서자료실 ▶ 부가학습자료 ▶ [2025 최신판 에듀윌 취업 기출 금융경제 상식] 검색 검색왜 금융권에서 상식이 중요할까요? 금융권에서 어떤 상식이 출제되나요? 왜 에듀윌 기출 금융경제 상식인가요? 금융권 채용 정보 이 책의 구성 PART1 금융상식 CHAPTER 1 금융기초 CHAPTER 2 금융기관 CHAPTER 3 주식시장 CHAPTER 4 금융상품과 채권 CHAPTER 5 부동산과 회생 CHAPTER 6 화폐와 환율 CHAPTER 7 국제 금융 CHAPTER 8 은행 업무 기출 응용문제 정답과 해설 PART 2 금융상식 CHAPTER 1 경제일반 CHAPTER 2 경제현상과 이론 CHAPTER 3 경제지표와 소득 CHAPTER 4 경기변동과 성장 CHAPTER 5 조세와 경제정책 CHAPTER 6 글로벌 경제와 무역 기출 응용문제 정답과 해설 PART 3 경영상식 CHAPTER 1 경영전략 CHAPTER 2 자금과 예산 CHAPTER 3 경영일반 CHAPTER 4 조직 구조 CHAPTER 5 경영 관리 CHAPTER 6 마케팅·기타 기출 응용문제 정답과 해설 PART 4 일반.IT상식 CHAPTER 1 정치·행정·법률 CHAPTER 2 사회 CHAPTER 3 산업 CHAPTER 4 국제 CHAPTER 5 문화·미디어·스포츠 CHAPTER 6 과학·IT 기출 응용문제 정답과 해설 PART 5 실전 기출변형 문제 2023~2024 TEST 1회 2023~2024 TEST 2회 2023~2024 TEST 3회 정답과 해설0) 금융권에서 상식이 중요한 이유/출제된 상식 키워드 모음/금융권 채용 정보 필기 전형에서 여전히 상식이 출제되고 있고, 면접에서도 출제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좀더 상세하게 왜 금융권에서 상식이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2024년 상반기에 출제된 가장 최신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둔 페이지를 통해 출제 트렌드를 한 눈에 익힐 수 있다. 또한 주요 금융권 채용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하여, 처음 금융권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채용의 흐름을 읽는데 도음을 준다. 1) 기출상식 금융상식 ┃경제상식 ┃ 경영상식 ┃ 일반. IT상식 총 4개의 파트별로 알차게 최신 기출 및 빈출 키워드 788개를 엄선하였다. 한 눈에 들어오는 한 줄 해설로 핵심만 완벽하게 기억하고, 알기 쉬운 부가 설명을 통해 세부 내역과 히스토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시험장에서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모두 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 기출응용문제 금융상식 ┃경제상식 ┃ 경영상식 ┃ 일반. IT상식 총 4개의 파트별 기출 키워드의 중요 내용을 문제 풀이로 복습할 수 있으며, 기출문항을 응용하여 키워드별 충분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3) 실전 기출변형 문제 2023년 하반기~2024년 흔행/금융공기업/공공기관의 필기시험 및 직무수행능력평가 기출변형 문항을 알차게 수록하였다. 가장 최신의 그리고 양질의 기출변형 문항을 풀어보면서 앞선 상식 학습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다. 4) 구매혜택 - 시사상식 무료특강(167강) 귀로, 눈으로 익히는 시사상식! 눈으로 읽는 상식 공부 외에도 자연스럽게 틀어두고 익히는 동영상 상식학습을 할 수 있다. - 최신 3개년 중요 이슈 찬반 토론 자료집(PDF) 최신 3개년 중요 이슈 찬반 토론 자료집을 통해 면접에서도 활용가능한 상식을 학습할 수 있다. - NCS모의고사(PDF) 은행권 및 금융공기업을 준비하기 위한 NCS 모의고사 1회분을 PDF로 제공하여, 한 권으로 은행권 및 금융공기업 필기시험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은행권(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NCS 최신 기출 하프모의고사(PDF) 최신 2개년 기출복원문항이 포함된 하프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의 기출유형 및 난이도 점검을 할 수 있다.
경제용어도감
서해문집 / 하나오카 사치코 (지은이), 하마바타케 가노우 (그림), 송서휘 (옮긴이) / 2019.05.25
16,900원 ⟶ 15,210원(10% off)

서해문집소설,일반하나오카 사치코 (지은이), 하마바타케 가노우 (그림), 송서휘 (옮긴이)
신문이나 경제·경영 서적에 자주 나오는 경제 관련 필수 용어를 풍성한 일러스트와 친절한 문장으로 해설한 책.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모르는 기본적인 개념부터 어려운 경제 이론까지, 237개 용어를 엄선했다. 경제 기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직장인과 입사 시험 준비자는 물론, 오늘날 경제 지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일러스트 경제학 가이드북이다.머리말 1장.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경제학 Economics ● 희소성 Scarcity ● 재화와 서비스 Goods & Service ● 니즈와 욕구 Needs & Wants ● 최적화 행동 Optimizing Behavior ● 생산요소 Factors of Production ● 인센티브 Incentive ● 가치 Value ● 가치의 역설 Paradox of Value ● 효용 Utility ● 부 Wealth ● 가계 Household ● 시장 Market ● 경제순환 Economic Cycle ● 경제주체 Economic Agent ● 자유 시장경제 Free Market Economy ● 경제성장과 생산성 Economic Growth & Productivity ● 분업 Division of Labor ● 특화 Specialization ● 트레이드오프 Trade-off ● 비용 Cost ● 기회비용 Opportunity Cost ● 주식회사 Corporation ● 생산가능성 프론티어 Production Possibilities Frontier ● 미시경제학 Microeconomics ● 거시경제학 Macroeconomics 2장. 미시경제학 ● 수요와 공급 Demand & Supply  ● 수요 Demand  ● 공급 Supply  ● 수요의 법칙 Law of Demand  ● 공급의 법칙 Law of Supply  ● 수요곡선 Demand Curve  ● 공급곡선 Supply Curve  ● 수급 균형(균형점) Equilibrium of Demand & Supply ● 수요탄력성 Demand Elasticity  ● 공급탄력성 Supply Elasticity  ● 단위 탄력적 Unit Elastic  ● 한계효용 Marginal Utility  ●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  ● 한계비용 Marginal Cost  ● 소득효과 Income Effect  ● 대체효과 Substitution Effect  ● 우등재(상급재) Normal Goods  ● 열등재(하급재) Inferiority Goods  ● 대체재 Substitute Goods  ● 기펜재 Giffen Goods  ● 보완재 Complementary Goods  ● 기업 Enterprise  ● 한계생산물 Marginal Product  ● 생산의 3단계 Three Stages of Production  ● 한계생산 체감의 법칙 Law of Diminishing Marginal Productivity  ● 생산함수 Production Function  ● 한계분석 Marginal Analysis  ● 비용곡선 Cost Curve  ● 총비용 Total Cost  ● 고정비 Fixed Cost  ● 변동비 Variable Cost  ● 총수입 Total Revenue  ● 한계수입 Marginal Revenue  ● 손익분기점 Break-even Point  ● 가변비율의 법칙 Law of Variable Proportions  ● 감가상각비 Depreciation & Amortization  ● 이익 최대화 Maximization of Profit  ● 이익 최대화 생산량 Profit-maxing Quantity of Output  ● 가격 수용자 Price Taker  ● 완전경쟁 시장 Perfectly Competitive Market  ● 생산자 잉여 Producer Surplus  ● 소비자 잉여 Consumer Surplus  ● 사회적 잉여 Social Surplus  ● 불완전경쟁 Imperfect Competition  ● 자원 배분 Allocation of Resources  ● 파레토 최적 Pareto Optimum  ● 렌트 Rent  ● 로렌츠 곡선 Lorenz Curve  ● 지니계수 Gini Coefficient  ● 가격 결정자 Price Maker  ● 가격 선도자 Price Leader  ● 독점도(마진율) Degree of Monopoly  ● 독점 Monopoly  ● 과점 Oligopoly  ● 독점적경쟁 Monopolistic Competition  ● 카르텔 Cartel  ● 시장의 실패 Market Failure  ● 외부경제 External Economy  ● 외부불경제 External Diseconomy  ● 독점금지법 Antimonopoly Law  ● 동질재 Homogeneous Capital Goods  ● 차별재 Discrimination Goods  ● 게임이론 Game Theory  ● 내시 균형 Nash Equilibrium  ● 죄수의 딜레마 Prisoners’ Dilemma  ● 포크 정리 Folk Theorem  ● 시장의 외부성 Outside of The Market  ● 생산이론 Production Theory  ● 가격 Price  ● 시장균형 Market Equilibrium  ● 자유방임주의 Laissez-faire  ● 야경국가 Night-Watchman State  ● 피구세 Pigovian Tax  ● 공공재 Public Goods  ● 사적재(사유재) Private Goods  ● 코스의 정리 Coase Theorem  ● 도덕적 해이 Moral Hazard  ● 할인현재가치 Present Discounted Value  ● 정보의 비대칭성 Information Asymmetry  ● 새뮤얼슨 정리 Theorem of Samuelson  ● 수급의 갭 Supply-Demand Gap  ● 가격의 자동 조절 기능 Automatic Adjustment Function of Price  ● 시장가격 Market Price  ● 균형가격 Equilibrium Price  ● 시장 메커니즘 Market Mechanism  3장. 거시경제학 ● GDP(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  ● GNP(국민총생산) Gross National Product  ● NDP(국내순생산) Net Domestic Product  ● NNP(국민순생산) Net National Product  ● SNA(국민계정체계) System of National Accounts  ● 플로 Flow  ● 스톡 Stock  ● 명목GDP Nominal GDP  ● 실질GDP Real GDP  ● GDP디플레이터 GDP Deflator  ● 1인당GDP GDP Per Capita  ● NI(국민소득) National Income  ● 물가 Price  ● 물가지수 Price Index  ●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  ● 기업물가지수(CGPI) Corporate Goods Price Index  ● 생산자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dex  ● 경제성장 Economic Growth  ● 경제성장률 Rate of Economic Growth  ● 명목 경제성장률 Rate of Nominal Economic Growth ● 실질 경제성장률 Rate of Real Economic Growth  ● 최종생산물 Final Product  ● 중간재 Intermediate Product  ● 소득 Income  ● 생산국민소득 Productive National Income  ● 분배국민소득 Distribution of National Income  ● 지출국민소득 Expenditure National Income  ● 소득의 재분배 Redistribution of Income  ● 누진과세 제도 Progressive Tax System ● 삼면등가의 법칙 Principle of Equivalent of Three Aspects  ● 화폐 Money  ● 금융 Finance  ● 은행 Bank  ● 중앙은행 Central Bank  ● 부가가치 Added Value  ● 인플레이션 Inflation  ● 하이퍼-인플레이션 Hyper Inflation  ● 디플레이션 Deflation  ● 디플레이션 스파이럴 Deflationary Spiral  ●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 버블 경제 Economic Bubble  ● 준비예금제도 Reserve Deposit Requirement System ● 유효수요의 원리 Principle of Effective Demand  ● 역소득세(소득세) Negative Income Tax (Positive Income Tax)  ● IS-LM 모델 IS-LM Model  ● 소비함수 Consumption Function  ● 승수효과 Multiplier Effect  ● 재정 적자 Budget Deficit  ● 자동안전장치 Built-in Stabilizer  ● 구축효과 Crowding Out Effect  ● 유동성 함정 Liquidity Trap  ● 공채 Public Loan  ● 고권 화폐 High Powered Money  ● 리카도의 동등성 원리 Ricardian Equivalence  ● 배로의 동등성 원리 Barro’s Equivalence  ● 신용 창조 Credit Creation  ● 노동시장의 균형 Equilibrium of Labor Market  ● 경기 Economic Conditions  ● 경기동향지수 Diffusion Index  ● 경기순환 Business Cycle  ● 고통지수 Misery Index  ● 총공급 Aggregate Supply  ● 총수요 Aggregate Demand  ● 총공급곡선 Aggregate Supply Curve  ● 총수요곡선 Aggregate Demand Curve  ● 공급 중시 경제학 Supply-side Economics  ● 수요 중시 경제학 Demand-side Economics  ● 통화주의 Monetarism  ● 세이의 법칙 Say’s Law  ● 래퍼 곡선 Laffer Curve ● 합성의 오류 Fallacy of Composition  ● 원고圓高 Appreciation  ● 원저圓低 Depreciation  ● 양적 완화 Quantitative Easing  ● 노동가치설 Labor Theory of Value  ● 한계혁명 Marginal Revolution  ● 행동경제학 Behavioral Economics  ● 절대적 잉여가치 Absolute Surplus Value  ● 상대적 잉여가치 Relative Surplus Value  ● 유동성 선호설 Liquidity Preference Theory  ● 자산 효과 Assets Effect  ● 키친 파동 Kitchin Cycle  ● 주글라 파동 Juglar Cycle  ● 쿠즈네츠 파동 Kuznets Curve  ● 콘드라티예프 파동 Kondratiev Wave  4장. 국제경제학 ● 수입품 Imported Goods  ● 수출품 Exported Goods  ● 절대 우위 Absolute Advantage  ● 비교 우위 Comparative Advantage  ● 관세 Tariff  ● 수입할당제 Import Quota  ● 보호관세 Protective Tariff  ● 재정관세 Revenue Tariff  ● 외국환 Foreign Exchange  ● 환율 Rate of Foreign Exchange  ● 변동환율제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  ● 고정환율제 Fixed Exchange Rate System  ● 무역 Trade  ● 수직 무역 Vertical Trade  ● 수평 무역 Horizontal Trade  ● 국제분업 International Division of Labor  ● 자유무역 Free Trade  ● 보호무역 Trade Protection  ● 무역 흑자 Trade Surplus  ● 무역 적자 Trade Deficit  5장. 경제사 ● 애덤 스미스 Adam Smith  ● 데이비드 리카도 David Ricardo  ● 토머스 맬서스 Thomas Malthus  ●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 카를 마르크스 Karl Marx  ● 앨프레드 마셜 Alfred Marshall  ● 존 메이너드 케인스 John Maynard Keynes  ● 조지프 슘페터 Joseph Schumpeter  ● 라이오넬 로빈스 Lionel Robbins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Friedrich Hayek  ● 폴 새뮤얼슨 Paul Samuelson  ● 밀턴 프리드먼 Milton Friedman  ● 게리 베커 Gary Becker  ● 토마 피케티 Thomas Piketty  ● 중상주의 Mercantilism  ● 고전파 경제학 Classical Economics  ● 신고전파 경제학 Neoclassical Economics  ● 신자유주의 Neoliberalism  ● 자유지상주의 Libertarianism  ● 세계 대공황 World Economic Crisis  ● 금융 위기 The Financial Crisis  * 찾아보기“경제용어는 어렵다”고 고민하는 직장인과 학생은 물론, 경제가 궁금한 모든 이에게 적합한 최고의 경제학 가이드북 신문이나 경제·경영 서적에 자주 나오는 경제 관련 필수 용어를 풍성한 일러스트와 친절한 문장으로 해설한 책.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모르는 기본적인 개념부터 어려운 경제 이론까지, 237개 용어를 엄선했다. 경제 기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직장인과 입사 시험 준비자는 물론, 오늘날 경제 지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일러스트 경제학 가이드북이다. 경제 흐름이 ‘저축’에서 ‘투자’로 전환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경제 지식은 투자 원리와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경제학에 대한 기본 지식만 있어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뉴스를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 현상에 관심이 있거나 경제용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용어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제용어도감》은 이러한 인식을 깨고, 경제학이 주는 재미를 알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기획되었다. GNP? GDP? 신문이나 경제·경영 서적에 자주 나오는 ‘알고는 있지만 사실은 모르는’ 경제용어 237개를 풍부한 일러스트와 친절한 문장으로 해설하는 책 오늘의 세계를 설명하는 핵심 경제용어 237개를 엄선하고, 가능한 한 간단하고 쉬운 문장들로 해설했으며 아주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또한 문장 하나하나를 일러스트로 재구성해 숫자에 유독 약한 사람이라도 그림을 통해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했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용어 옆에는 ‘쪽 번호’가 매겨져 있어 언제든 복습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을 즈음에는 주요 개념들이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게 된다. 수요, 공급, 기회비용과 같은 기본 개념부터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행동경제학 등의 심화 경제 이론, 마르크스·케인스·피케티로 이어지는 경제사까지 현대 경제학을 한 권에 담았다! 기초적인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과 경제사에 이르기까지 현대 경제학이 다루는 모든 분야가 담겨 있다. 차례대로 읽으면 경제학의 개요부터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지만 각자의 관심사나 이해도에 따라 어디를 펼쳐서 읽어도 상관없다. 책 뒤의 ‘찾아보기’를 활용하면 하나의 키워드에서 또 다른 키워드로 이어지는 경제학의 세계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은 경제 기사에 등장하는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마음먹은 직장인, 입사 시험을 준비하려는 취준생, 경제 상식을 쌓고 싶은 교양인들에게 든든한 첫걸음이 되어 줄 것이다.
건물투자 비밀노트
인사이드북스 / 박준연 (지은이)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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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북스소설,일반박준연 (지은이)
“왜 빌딩은 사는 사람만 계속 사고, 사지 못하는 사람은 죽어도 못 살까?” 빌딩 컨설팅 전문가인 저자가 이 책을 쓰려고 마음 먹게 된 계기는 이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빌딩은 아파트를 사고파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복잡한 세금 문제, 법률 문제, 각종 건축적 문제가 얽혀 있다. 빌딩을 사는 사람 중에는 정말 어처구니없을 만큼 덥석 사는 사람이 제법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빌딩을 사서 돈을 벌면 또 다시 빌딩을 사들이면서 몇 년 안에 고액자산가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반면, 몇 년에 걸쳐 컨설팅을 받고도 단 한 채도 사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전문가로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 여부가 빌딩주의 빈익부 부익부 현상을 만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프롤로그 왜 부자들은 건물을 살까? Part.1 왜 건물일까 01 지금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절세 02 대출 규제라는 강을 손쉽게 건너는 방법 Case Study 1 월세 1500만 원 내던 피부과 원장, 100억 원대 건물주 되다! 03 레버리지를 두려워할 필요 없다 04 건물 투자, 지금이 적기다 Part.2 건물에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할 것 01 달라진 투자 환경 02 아파트처럼 건물 투자를 하면 안 된다 03 투자에 성공하려면 정부 정책을 알아야 한다 Part.3 대한민국 건물주를 만나다 01 왜 강남 사람들만 건물을 살까? 02 공부하는 건물주 03 흙수저부터 재벌까지, 다양한 투자자 유형 Case Study 2 맨몸으로 상경한 흙수저 부부의 눈물겨운 분투기 Case Study 3 100억 원 건물주를 꿈꿨지만, 2년간 헛물켜다 실패 Case Study 4 시세 80억 원 건물 매입 후 120억 원 건물주로 승승장구 Case Study 5 네 명이 의기투합했지만, 1년째 회의 중 04 영원한 대물림을 위한 건물 부자의 진화 단계 Part.4 실전편 건물 투자,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01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자 02 나이에 따라 투자 성향도 달라진다 Case Study 6 8억 원으로 70억 원 건물 매입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투자’ 03 직업이 다르면 투자 방식도 다르다 04 용도와 목적에 맞는 건물은 따로 있다 05 예산에 따른 건물 투자법 06 언제 갈아탈 것인가? Part.5 실전편 어떤 건물에 투자할 것인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은 첫인상이 좋다 01 입지가 좌우한다 02 비슷한 조건, 어떤 건물이 더 비쌀까? 03 도로와 교통을 살펴라 04 호재의 진짜 의미를 파악하라 Case Study 7 GTX 호재만 믿고 투자했다가 마이너스 수익으로 실패! Case Study 8 정확한 개발 정보 확인 후 족집게 투자로 성공! 05 유동 인구와 상권을 분석하라 06 규제 지역에 걸리지 않는 건물은 거의 없다 Case Study 9 미관지구에 걸린 재개발 상가가 알짜 투자처로 변신! 스페셜 리포트 미래 가치 분석! 서울 유망 지역 베스트 5 01 강북 최대 중심지로 떠오른 용산 02 배산임수의 명당, 한남뉴타운 03 한강 변 초고층 랜드마크, 성수 전략정비구역 04 교통 호재로 각광받는 천호 & 성내 재정비촉진지구 05 안정적 투자 수익 기대되는 구의 & 자양 재정비촉진지구 Part.6 투자 수익률과 가치 모두 올리기 01 리모델링이나 신축에 유리한 건물은 따로 있다 Case Study 10 리모델링으로 147억 원 건물을 240억 원으로 레벨 업하다! Case Study 11 신축 vs 리모델링 중 어느 쪽이 유리할까? 02 임대 구성만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Case Study 12 전문 MD 구성으로 70억 원 건물을 110억 원으로 높이다! 03 돈 벌어주는 효자, 주차장 & 옥외 광고 Case Study 13 배우 K의 강남 주차 건물 투자 성공기 04 건축법을 알면 돈이 보인다 05 호텔식 서비스로 가치를 높여라 06 건물 관리의 모든 것 Part.7 건물 투자 성공의 지름길 01 매입하는 순간 매도 계획을 세워라 02 건물 투자에 성공하려면 좋은 파트너를 만나야 한다 에필로그 프롭테크로 변하는 부동산 시장왜 빌딩은 사는 사람만 계속 사는 걸까? “왜 빌딩은 사는 사람만 계속 사고, 사지 못하는 사람은 죽어도 못 살까?” 빌딩 컨설팅 전문가인 저자가 이 책을 쓰려고 마음 먹게 된 계기는 이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빌딩은 아파트를 사고파는 것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복잡한 세금 문제, 법률 문제, 각종 건축적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빌딩을 사는 사람 중에는 정말 어처구니없을 만큼 덥석 사는 사람이 제법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빌딩을 사서 돈을 벌면 또 다시 빌딩을 사들이면서 몇 년 안에 고액자산가로 거듭난다는 것입니다. 반면, 몇 년에 걸쳐 컨설팅을 받고도 단 한 채도 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문가로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 여부가 빌딩주의 빈익부 부익부 현상을 만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건물주라는 크고 달콤한 열매를 맛보기 위해 투자자가 갖춰야 할 모든 것 신혼 초, 살고 있던 전세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통지서를 받은 저자는 부동산에 무지했지만 인터넷도 발달하지 않았고 시중에 정보도 별로 없던 시절이라 난관을 스스로 헤쳐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낙찰 받아 집주인이 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부동산에 무지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는 뼈아픈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이면 분양 현장을 돌아다녔고, 틈만 나면 인근 부동산 중개업체를 찾아 트렌드를 접했으며, 매매와 매도를 하며 투자 실무를 익혔습니다. 또 각종 부동산, 경제경영 전문 서적을 탐독하는 등 부동산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같이 공부하던 지인들과 지금의 정인부동산그룹을 설립하고 상업용 건물 중심의 부동산 종합 컨설팅 비즈니스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상업용 건물을 ‘부동산업계의 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성공의 열매는 엄청 크고 달지만, 부동산 투자의 모든 정보와 노하우의 결정판이라 아무나 뛰어들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금단의 열매가 더 맛있어 보인다고요? 저자는 곳곳에 도사린 위험과 함정, 달콤한 유혹에 속지 않고 현명한 투자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는 빌딩 투자가 돈을 벌어주는 만능 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재무, 회계, 조세, 건축, 경영 등 건물 매매와 관련한 복잡한 일을 상기시킵니다. 아울러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 임대와 부가가치를 높이는 건물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하며 투자자의 실질적인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건물투자 비밀노트>를 통해 대한민국 건물주를 만나다 강남에서 투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대한민국 건물주의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나이, 직업, 성향에 따른 투자 유형부터 흙수저, 재벌의 건물주 되기 노하우까지 과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두려움을 모른다는 것과 투자 이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정작 본인은 초보라고 하지만, 일단 직접 투자에 나서면 결정이 빠른 편입니다. 이렇게 한번 경험해본 사람들이 계속 건물을 사들이는 것이 강남 건물주의 세계라고 저자는 지적합니다. 또 저자는 <Case Study>를 통해 건물 투자자들의 실제 사례 13개를 소개함으로써 건물 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여과없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잠자고 있는 매력적인 담보를 활용하라 건물 투자를 할 때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는 소유 중인 주택, 특히 아 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주택이라는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시세가 30억 원인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 그만큼 돈을 깔고 앉아 있는 셈이다. 만약 20억 원에 전세를 주었다면 나머지 10억 원은 자산 활용도 면에서 ‘그냥 내버려둔’ 것 과 마찬가지다. 즉 주택 자체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다. 물론 월세를 받기도 하지만, 그 정도는 은행 예금이나 펀드에 투자하면 어렵지 않게 수익을 낼 수 있다. 또 월세는 전세가에 비례해 받는 돈인데, 전세금을 제 외한 나머지 금액에서는 자본 수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시세가 30억 원인 건물과 30억 원인 아파트가 있다고 치 자. 건물은 임대 수익이 시세를 결정한다. 30억 원 건물이면 임대 수익 률 3%를 적용했을 때 700만~800만 원의 임대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다. 이때 총자산인 30억 원이 임대 수익률 계산에 전부 활용되는 구조다. 건물 투자, 지금이 ‘적기다’건물 투자는 부동산 자산가가 마지막으로 가닿는 최후의 승부처다. 아파트에 비해 어렵고 힘든 데다 접근하기도 쉽지 않지만, 투자에 성 공하면 그에 따르는 수익과 보상은 상상 이상으로 달다. 드물지만 한 번의 매매로 수천억 원의 투자 수익을 거두는 경우도 있다. 이런 다양 한 이유로 인해 상업용 건물은 ‘부동산 투자의 꽃’으로 불린다. 건물을 구성하는 요소를 떠올려보자. 주거 공간, 상업 공간, 오피스 공간, 호텔 공간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이 한 건물에 모여 있다. 부동 산과 관련한 모든 개념이 건물 하나에 모여 있기에 임대인이라면 각각의 기능에 따른 공간의 역할을 이해해야 하며, 건물 매입과 관리에 따 르는 일반적 재무·세무·회계·법규·관리·경영 등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토지 가격을 어떻게 산정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건물 가격은 토지 가치를 기반으로 평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반짝반짝 공화국
위즈덤하우스 / 오가와 이토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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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오가와 이토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
아름다운 손편지로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가슴 뭉클한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츠바키 문구점>의 속편. <츠바키 문구점>의 다음 이야기를 쓸까 말까 고민하던 중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후속작에 도전하게 됐다는 오가와 이토는 츠바키 문구점을 배경으로 다시 한 번 가마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겉보기엔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에도 시대부터 여성 서사(書士)들이 대필을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글씨를 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 츠바키 문구점. 주된 일은 팻말을 내걸지 않았어도 입소문으로 들어오는 편지 대필이다. 할머니(선대)의 뒤를 이어 십일 대 대필가로 문구점을 재개업한 포포는 손님들의 다채로운 사연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기도록 편지를 대필한다. 전작에선 포포를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과 대필 과정, 그리고 오해가 쌓인 채 이별해야 했던 선대와의 심리적 화해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새로 일군 가족을 '반짝반짝 공화국'이라 부르며 목숨 걸고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포포의 성장담이 추가됐다.등장인물 소개 7 봄_쑥 경단 11 여름_이탈리안 젤라토 77 가을_무카고밥 155 겨울_머위 된장 227 옮긴이의 글 293 포포의 편지 299츠바키 문구점은 오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천천히 감동이 퍼지는 15만 부 베스트셀러 그다음 이야기 아름다운 손편지로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가슴 뭉클한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츠바키 문구점』의 속편 『반짝반짝 공화국』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츠바키 문구점』의 다음 이야기를 쓸까 말까 고민하던 중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후속작에 도전하게 됐다는 오가와 이토는 츠바키 문구점을 배경으로 다시 한 번 가마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겉보기엔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에도 시대부터 여성 서사(書士)들이 대필을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글씨를 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 츠바키 문구점. 주된 일은 팻말을 내걸지 않았어도 입소문으로 들어오는 편지 대필이다. 할머니(선대)의 뒤를 이어 십일 대 대필가로 문구점을 재개업한 포포는 손님들의 다채로운 사연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기도록 편지를 대필한다. 전작에선 포포를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과 대필 과정, 그리고 오해가 쌓인 채 이별해야 했던 선대와의 심리적 화해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새로 일군 가족을 ‘반짝반짝 공화국’이라 부르며 목숨 걸고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포포의 성장담이 추가됐다. 전하고 싶었던 마음, 듣고 싶었던 말 아름다운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다시 한 번 펼쳐지는 치유와 사랑의 드라마 『츠바키 문구점』의 엔딩 시점으로부터 1년 후, 주인공 포포는 이웃이었던 미츠로 씨와 부부의 연을 맺고, 그의 딸 큐피와 함께 가족을 이룬다. 그러던 어느 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포포의 앞에 가마쿠라의 유명한 괴짜 할머니 레이디 바바가 나타나 자신이 엄마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내뱉고 가버린다! 한편 주말에만 함께 지내던 세 사람은 한 집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이사 준비를 하던 중 포포는 미츠로가 내다버린 사별한 전부인 미유키의 일기를 발견한다. 추억을 내다버린 미츠로에게 실망한 포포, 서로의 입장 차이로 말다툼을 한 두 사람은 진심을 담은 포포의 손편지 덕분에 무사히 화해한다. 결혼을 한 포포는 예전엔 가혹하기만 했던 선대가 자신을 키울 때 어떤 심정이었을지 헤아리고, 아픈 큐피를 간호하며 잠결에 들은 ‘엄마’ 소리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포포의 권유로 세 사람이 함께 미유키에게 편지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 엄마의 존재를 부정하는 포포에게 미츠로는 현재의 행복도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조언하고, 그 말에 마음속에 응어리져 있던 무언가가 쑥 내려가는 것을 느낀 포포는 비록 곁에 없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할머니와 미유키가 영원히 살아 있으리란 걸 실감한다. 포포가 가족을 꾸리며 겪는 성장담 속에도 여전히 손님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정성 어린 대필 과정이 이어진다. 의뢰인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포포 앞에서 거리낌 없이 쏟아내고, 포포는 의뢰인의 성향과 의뢰 내용을 파악하여 적절한 손편지 처방을 내려준다. 대필은 의뢰인뿐만 아니라 편지를 쓰는 포포 자신에게도 큰 위로와 깨달음을 준다. 앞을 못 보는 소년의 어버이날 편지, 이미 세상을 떠난 남편을 용서하기 위한 사죄 편지, 이혼을 원하는 아내와 그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반성하는 남편의 편지, 태어난 지 8일 만에 죽은 아들의 소식을 전하는 편지, 지고지순한 팬레터와 수줍은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까지. 아름다운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다시 한 번 치유와 사랑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빛에 싸여 있다 마음속 어둠을 밝혀주는 반짝반짝 주문의 특별한 기적! “있지, 마음속으로 반짝반짝, 이라고 하는 거야. 눈을 감고 반짝반짝, 반짝반짝, 그것만 하면 돼. 그러면 말이지, 마음의 어둠 속에 점점 별이 늘어나서 예쁜 별 하늘이 펼쳐져.” “반짝반짝, 이라고 하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응, 간단하지? 어디서나 할 수 있고. 이걸 하면 말이지,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전부 예쁜 별 하늘로 사라져. 지금 바로 해봐.” 바바라 부인이 그렇게 말해주어서 나는 그녀에게 팔을 맡긴 채 눈을 감고 천천히 걸었다.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반짝.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러자 정말로 아무것도 없었던 마음속 어둠에 별이 늘어나서 마지막에는 눈이 부실 정도였다. ―『츠바키 문구점』 156~157쪽 결혼을 하고, 딸이 생기고, 시집 식구와 만나고, 거기다 생각지 못한 인물까지 등장하면서 혼자였던 포포에게 순식간에 가족이 늘어난다. 남편의 전부인까지 가족의 범주에 넣으면서, 우리들의 ‘반짝반짝 공화국’을 목숨 걸고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포포의 모습은 더없이 용기 있고 성숙해졌다. 또한 무뚝뚝하고 성격 급한 남작이 애처가로 변하고, 수줍음 많고 귀여웠던 빵티가 어엿한 아이 엄마가 되어 당당하게 남작을 휘어잡는다. 여기에 한결같이 온화하고 따듯한 심성으로 포포를 품어주는 바바라 부인과 비록 멀리 있지만 죽은 선대와 포포를 이어주며 펜팔을 자처하는 시즈코 씨까지, 전작에 등장했던 주변 인물들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벌써부터 작가에게 3편을 기대한다는 독자들의 편지가 날아들고 있다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기다려주는 독자들이 있는 한 자연스럽게 시리즈가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는 작가의 말로 미루어볼 때, ‘츠바키 문구점’으로부터 시작된 ‘반짝반짝 주문의 기적’은 다음 편에도 계속되지 않을까? 뿐만 아니라 포포의 ‘츠바키 문구점’을 제외하고 『츠바키 문구점』에 나오는 가마쿠라의 사찰, 카페, 맛집, 역 등 모든 명소와 풍경은 다 실재하는 곳이다. 그 바통을 이어받아, 『반짝반짝 공화국』에는 또 다른 명소와 가게가 독자들을 유혹한다. 다음에는 이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어떤 독특한 의뢰인들이 나올지, 또 어떤 가마쿠라의 맛있는 가게들이 소개될지 기대된다.인생에는 어지럽도록 빠르게 바뀌는 순간이 있다.
실용음악 화성학
SRM(SRmusic) / 유지선 (지은이) /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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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M(SRmusic)소설,일반유지선 (지은이)
실용음악 이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실용음악 화성학 입문서로, 2013년에 출간된 <실용음악 화성학>의 개정증보판이다. 개정증보판이 되면서 무려 160페이지가 추가되었다. 가장 큰 차이는 10회 분량의 모의고사를 추가해 실용음악 화성학 입문부터 실용음악학과 입학 후의 실력 테스트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점이다. 각 단원의 ‘mini test’와 ‘STEP TEST’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볼 수 있어 입시 및 대학 입학 후의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STEP 01 기초 악전 1. 기초 음악통론 1)보표(Staff) 2)음자리표(Clef) 3)보표의 종류 4)음이름(Tone Name) 5)온음과 반음(Whole/Half) 6)딴이름 한소리(이명동음) 7)변화표(Accidentals) 8)옥타브(Octave) 2. 리듬(Rhythm) 1)음표와 쉼표 2)박자표(Time Signature) 3)마디(Measure) 4)붙임줄과 이음줄(Tie/Slur) 5)기보법(Notation) 6)메트로놈 3. 악상기호 1)셈여림 기호(Dynamic Mark) 2)늘임표(Fermata) 3)반복기호(Repeat Mark) TEST STEP 02 음정(Interval) 1. 온음계의 음정(Diatonic Interval) 2. 반음계의 음정(Chromatic Interval) 3. 자리바꿈음정(Inversion) 4. 겹음정(Compound Interval) 5. 음정의 어울림 TEST STEP 03 조성(Key) 1. 조표(Key Signature) 2. 조성 1)메이저(Major) 2)마이너(minor) 3. 관계조(Related Key) 1)나란한조(Relative Key) 2)딸림조(Dominant Key) 3)버금딸림조(Sub-Dominant Key) 4)같은으뜸음조(Parallel Key) 5)딴이름 한소리조(Enharmonic Key) 4. 5도권(Circle of Fifth) 5. 온음계(Diatonic Scale) 6. 조옮김(Transposition) TEST STEP 04 코드(Chord) 1. 코드의 구성 2. 3화음(Triad chord) 1) 메이저 트라이어드 코드 2) 마이너 트라이어드 코드 3) 어그먼티드 트라이어드 코드 4) 디미니쉬드 트라이어드 코드 3. 7화음(7th Chord) 1) 메이저 세븐스 코드 2) 마이너 세븐스 코드 3)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 4) 마이너 세븐 플랫 피프스 코드 5) 디미니쉬드 세븐스 코드 6) 마이너 메이저 세븐스 코드 7) 메이저 식스스 코드 8) 마이너 식스스 코드 9) 도미넌트 세븐스 플랫 피프스 코드 10) 도미넌트 세븐스 어그먼티드 피프스 코드 11) 메이저 세븐스 어그먼티드 피프스 코드 12) 도미넌트 세븐스 서스포 코드 4. 코드의 자리바꿈(Inversion) 5. 디미니쉬드 세븐스 코드(Diminished 7th Chord)의 성질 6. 텐션 노트(Tension Note) TEST STEP 05 코드와 스케일의 관계 1. 마이너 스케일(minor Scale)의 종류 1) 내추럴 마이너 스케일 (자연단음계) 2)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 (화성단음계) 3)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 (가락/선율 단음계) 2. 다이어토닉 스케일 코드-메이저 키(Diatonic Scale Chord-Major Key) 3. 다이어토닉 스케일 코드-마이너 키(Diatonic Scale Chord-minor Key) 4. 주요화음의 역할 5. 도미넌트 모션(Dominant Motion) 6. 케이던스(Cadence)와 화성의 연결 TEST STEP 06 대리코드(Substitute Chord) 1. 다이어토닉 서브스티튜트(온음계의 대리화음) 2. 프라이머리(Primary), 세컨더리 도미넌트(Secondary Dominant) 3. IIm7 - V7 - IM7 진행 4. 릴레이티드(Related) Ⅱm7-Ⅴ7 5. 익스텐디드 도미넌트(Extended Dominant) TEST STEP 07 고급대리코드 1. 트라이톤 서브스티튜트 코드(Tritone Substitute Chord) 2. 서브 도미넌트 마이너(Sub Dominant minor)와 그의 대리코드 3. 토닉의 논 다이어토닉 서브스티튜트 코드 4. 디미니쉬드 코드를 대리코드로 사용 TEST STEP 08 코드패턴 1. I-V의 진행에서 나올 수 있는 패턴 2. I-IV의 진행에서 나올 수 있는 패턴 TEST STEP 09 스케일(Scale) 1. 처치 모드 스케일(Church Mode Scale) 2. 그 외의 스케일 1) 펜타토닉 스케일(Pentatonic) 2) 홀 톤 스케일(Whole Tone Scale) 3) 얼터드 도미넌트 스케일(Alterd Dominant Scale) 4) 디미니쉬드 스케일(Diminished Scale) 5) 컴비네이션 오브 디미니쉬드 스케일(Combination of Diminished Scale) 6) 리디안 플랫 세븐 스케일(Lydian ♭7 scale) 7) 하모닉 마이너 퍼펙트 피프스 다운스케일(Harmonic minor perfect 5th down scale) 8) 재즈 마이너 스케일(Jazz minor Scale) 9) 블루스 스케일(Blues Scale) TEST STEP 10 어베일러블 노트 스케일(available note Scale) 1. 코드스케일(Chord Scale) 2. 어보이드 노트(avoid note) 3. IM7, IIIm7, VIIm7♭5의 예외적인 코드스케일 4. 코드 스케일의 분류 5. 논 다이어토닉 코드 스케일(Non Diatonic Chord Scale) 1) 논 다이어토닉 서브스티튜트 코드로 사용되는 M7의 스케일 2) 도미넌트 7th 코드의 스케일 3) 논 다이어토닉 서브스티튜트 코드나 Rel. II?m7으로 사용되는 m7의 스케일 4) 세컨더리 도미넌트 7th에서의 스케일 5) 디미니쉬드 7th 코드에서의 스케일 6) Sub Ⅴ7 코드(Ⅴ7의 트라이톤 대리코드)의 스케일 6. 마이너 키에서의 코드 스케일 1) 마이너 키의 다이어토닉 스케일 코드의 코드 스케일 2) 마이너 키의 Ⅴ7에 사용할 수 있는 스케일 TEST STEP 11 모달 인터체인지(Modal Interchange) 1. 모달 인터체인지(Modal Interchange) 2. 모달 인터체인지에서의 코드스케일 1) SDm에서의 코드스케일 2) 토닉 마이너에서의 코드스케일 3) 도미넌트 마이너에서의 코드스케일 3. 모드 스케일 코드와의 모달 인터체인지 1)모달 하모니(Modal Harmony) TEST STEP 12 화성의 응용 1. 전조(Modulation) 1) 준비과정이 없는 전조 2) Ⅴ7을 예비시킨 전조 3) 예비된 Ⅴ7을 Ⅱm7-Ⅴ7으로 분할시킨 전조 4) 공통화음을 통한 전조(Pivot Chord) 2. 클리셰(Cliche) 3. 블루스(Blues) TEST STEP 13 분수코드(On Chord) 1. 어퍼 스트럭처 트라이어드 코드(Upper Structure Triad Chord) 2. 합성화음(Synthetic Chord) TEST STEP 14 거짓 마침(Deceptive Cadence) 1. IIIm7, VIm7 2. #IVm7♭5 3. IIIm7♭5 4. III7 5. ♭IIIM7, ♭VIM7 TEST STEP 15 비화성음(Non Chord Tone) 1. 경과음(Passing Note) 2. 보조음(Neighbouring Note) 3. 계류음(Suspension Note) 4. 선행음(Anticipation Note) 5. 전타음(Appoggiatura Note) 6. 비화성음을 이용한 멜로디 페이크(Melody Fake) TEST STEP 16 멜로디의 구성 1. 음악의 형식 1) 한도막 형식 2) 두도막 형식 3) 세도막 형식 4) 작은 세도막 형식 2. 멜로디의 구성 TEST STEP 17 리하모니제이션(Reharmonization) STEP별 문제집 모의고사 모음(1~10회) 요점정리실용음악 이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실용음악 화성학 입문서 이 책은 다년간 실용음악 교육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의 노하우를 담아, 실용음악 교육현장에 필요한 화성학 이론을 쉽고 실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2013년에 출간되어 실용음악 이론 학습에 큰 도움을 준 [실용음악 화성학]의 개정증보판이다. 개정증보판이 되면서 무려 160페이지가 추가되었다. 가장 큰 차이는 10회 분량의 모의고사를 추가해 실용음악 화성학 입문부터 실용음악학과 입학 후의 실력 테스트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점이다. 각 단원의 ‘mini test’와 ‘STEP TEST’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볼 수 있어 입시 및 대학 입학 후의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모래밭 아이들
양철북 /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8.07.29
9,500원 ⟶ 8,550원(10% off)

양철북소설,일반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책따세 추천도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의 작가 하이타니 겐지로의 소설 개정판. 임시 교사인 구즈하라 준을 통해 학교란 무엇인가,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간결하고도 힘 있는 문체로 묻고 있다. 아이들은 진부한 가치를 강요하고 틀에 박힌 수업을 하는 교사들에게 날카로운 비판을 휘두른다. 구즈하라 준이 맡은 교실은 학교에서 '문제아반'으로 낙인찍힌 3학년 3반. 그는 아이들을 어떤 선입견으로도 보지 않으려 애쓰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봄으로서 3학년 3반이 문제아반이 아닌, 그저 평범한 열다섯 살 소년 소녀들이란 걸 알게 된다(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알고 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대사처럼, "세상에 이상한 아이는 없다." 소설 속 아이들은 순수함·되바라짐의 이분법에서 벗어나 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아이의 이상형이 아닌, 우리들의 과거 속에, 현재에 들어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다. 선생님들도 마찬가지. 섬세한 시선으로 교육의 현실을 그리면서 미래를 찾는 작가는 등장인물 모두를 가슴 벅차게 감싸 안는다. 책을 읽다 보면 정작 성장하는 쪽은 아이들이 아닌, 구즈하라 준이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진정 의미 있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고 새로운 눈으로 자립과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그의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 아이들을 믿는다면 아이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 교육 관련 일을 하거나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너희가 선생님에게 반항적이고 또 설사 선생님들이 너희를 문제아로 낙인찍었다 해도, 어떤 형태로든 너희 스스로 그것을 인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는데?”한 학생이 불쑥 말했다.“바람직하진 않아도 사실인 걸 어떡해요?”구즈하라 준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던 여학생이 자리에 앉은 채 말했다. “선생님은 어쩐지 선생님 같지 않아요.”- 본문 중에서 3학년 3반 아이들 첫수업 꽃을 든 선생님 학교 가기 싫어요 세상에 이상한 아이는 없어 참 쓸쓸한 규칙 아이의 불행은 아이 탓이 아니야 진정한 자유 소박하게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만드는 것들 뭐든지 하자 모임 모래밭에 뒹구는 아이들처럼 언제까지나 착한 아이
무림고수 화성학 2
페이퍼타이거 / 임광빈 (지은이), 배민기 (그림) / 2019.12.04
22,000원 ⟶ 19,800원(10% off)

페이퍼타이거소설,일반임광빈 (지은이), 배민기 (그림)
계이름과 음정 정도만 알고 있던 ‘석두’가 곡의 형식을 분석하고, 코드 진행을 해결하며 온전한 한 곡을 작곡해낸다는 스토리를 따라간다. 코드 따는 법, 코드 붙이는 법, 분위기가 싹 바뀌는 편곡, 표절하는 법까지 총 36개의 챕터로 작곡의 뼈대를 익힌다. 본격적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분, 취미로 음악을 하려는 분도 막힘없이 수련할 수 있도록 4단계의 독학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책에 직접 풀고 그리면서 배우고, 영상으로 한 번 더 익히며 내용을 온전히 소화해나갈 수 있다. 유튜브 영상강의와 무림고수 커뮤니티의 질의응답을 함께 제공한다.지은이의 말 이 책의 활용법 등장인물 프롤로그 제1장 바람을 밟고 하늘로 오른다 제1초식-테트라 코드 제2초식-장음계 제3초식-단음계 승급심사 제1관문 무림칼럼: 즉흥연주, 음계만 알면 가능하다 무림비급 제2장 내공의 화음을 쌓아라 제4초식-3화음 Triad 제5초식-장3화음 major Triad 무림일기 제6초식-단3화음 minor Triad 승급심사 제2관문 무림칼럼: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기가 어려울 때는 제7초식-감3화음 Diminished Triad 제8초식-증3화음 Augmented Triad 무림일기 제9초식-서스포 Suspended Chord 승급심사 제3관문 무림비급 제3장 코드의 신묘함 제10초식-쓰리코드(주3화음) 제11초식-쓰리코드로 반주하기 무림일기 제12초식-쓰리코드와 마침꼴 제13초식-다른 key의 쓰리코드로 반주하기 제14초식-대리코드(부3화음) 제15초식-다른 Key의 대리코드 승급심사 제4관문 무림칼럼: 악기를 갖고 놀러갈 때 체크할 사항 무림비급 제4장 4화음의 비밀 제16초식-4화음 무림일기 제17초식-장7화음 Major Seventh Chord 제18초식-단7화음 minor Seventh Chord 제19초식-딸림7화음 Dominant Seventh Chord 제20초식-그 외의 4화음들 제21초식-4화음의 쓰리코드와 대리코드 승급심사 제5관문 무림칼럼: 악보는 지저분한 음표를 싫어한다 무림비급 제5장 반음의 매력 제22초식-도미넌트 모션 제23초식-거짓마침 무림일기 제24초식-투파이브 모션과 투파이브원 제25초식-5도의 대리코드 승급심사 제6관문 무림칼럼: 다이어토닉 코드에 로마 숫자를 사용하는 이유 무림칼럼: 코드 기능의 줄임말 무림비급 제6장 오선 위의 진검승부 제26초식-작은악절Phrase로 작곡하기 제27초식-큰악절Period로 작곡하기 제28초식-멜로디의 생김새 무림칼럼: 대중가요의 길이가 3분 가량인 이유 제29초식-비화성음 Non-Chord tone 제30초식-비화성음①아포지아투라와 서스펜션노트 제31초식-비화성음②앤티시페이션과 패싱노트 무림일기 승급심사 제7관문 제32초식-비화성음③에스케이프 노트, 캄비아타, 프리톤 제33초식-비화성음④옥실러리톤 승급심사 제8관문 무림칼럼: 분수코드On Chord와 페달 포인트Pedal point 무림비급 제7장 사자후(獅子吼) 제34초식-한도막, 두도막, 세도막 제35초식-대중가요 작곡하기①전주와 후주 제36초식-대중가요 작곡하기②절, 후렴, 간주, 브릿지 무림일기 승급심사 제9관문 무림칼럼: 명곡은 천재의 전유물일까 무림비급 부록 표절하는 법 왜 표절을 해야할까? 완전 범죄로 표절하기 4가지 포인트 머니코드Money Chord로 작곡하는 법 작곡하는 법, 음악영화로 배운다 에필로그 해답의 장초보도 독학할 수 있도록, 작곡에 꼭 필요한 기초이론만 쉽게, 더 쉽게! 『무림고수 화성학』이 시리즈로 돌아왔다. 1권 ‘악보 보는 법’부터 2권 ‘작곡하는 법’으로 이어지는 음악이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기초가 탄탄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무림고수 화성학2: 작곡하는 법』은 계이름과 음정 정도만 알고 있던 ‘석두’가 곡의 형식을 분석하고, 코드 진행을 해결하며 온전한 한 곡을 작곡해낸다는 스토리를 따라간다. 코드 따는 법, 코드 붙이는 법, 분위기가 싹 바뀌는 편곡, 표절하는 법까지 총 36개의 챕터로 작곡의 뼈대를 익힌다. 본격적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분, 취미로 음악을 하려는 분도 막힘없이 수련할 수 있도록 4단계의 독학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책에 직접 풀고 그리면서 배우고, 영상으로 한 번 더 익히며 내용을 온전히 소화해나갈 수 있다. 유튜브 영상강의와 무림고수 커뮤니티의 질의응답을 함께 제공한다. 기존의 음악이론서는 이미 기본기를 어느 정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보니 아이러니하게도 교재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고, 초보자들에게는 음악 이론이 너무나 큰 벽으로 다가가게 된 것이다. 『무림고수 화성학2: 작곡하는 법』은 작가가 지나왔고, 또 10여년간 지도해 온 학생들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쓴 책이다. 6년간의 연재와 3년간의 수정을 거쳐 발간된 이 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크라우드펀딩 1,000% 달성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 취미로 음악을 시작하시려는 분도, 본격적으로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도 - 나만의 자작곡을 만들어보는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멋지죠. 그러니 이제 이론부터 제대로 한 번 배워볼까? 의욕 불끈 도전해보지만 좌절만 하게 됩니다. 그만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요. "온라인으로 화성학 교재를 시켰는데 외계어가 왔어요" "학원은 너무 비싸서 독학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너무 어려워요" 작가와 제작자가 가장 치열하게 고민한 부분은 '쉽게 이해가고 오래 남는 음악이론'이었습니다. 그래서 화성학을 초보의 눈높이로 설명해주는, 그래서 초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무림고수 화성학』시리즈는 임광빈 작가님이 블로그에 6년간 매주 연재하던 실용음악 화성학 이론을 세심하게 다듬어 엮은 책입니다. ‘가장 많이 묻는 질문’과 ‘공부하며 겪는 큰 고비’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초보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내용들로만 눌러담았습니다. 『무림고수 화성학』이 당신을 전문가로 만든다는 거짓말은 못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약속드릴게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악을 좀 더 즐길 수 있게 힘을 실어드린다는 것. 음악 빵점 석두, 150년 내공의 사부님과 함께 총 36초식을 정복하면 이론의 뼈대가 탄탄해질 수 있다는 것 말이에요. 그리고 독자님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이렇게 말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화성학, 생각보다 재미있는 거였네?" "뭐야,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거였네?"
자전거 도둑
문학동네 / 김소진 지음 / 200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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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김소진 지음
1997년 요절(34세)한 지 다섯 해가 지나 발간된 김소진 문학 전집 세번째 권. 생전에 김소진은 네 권의 소설집과 두 권의 장편소설, 각각 한 권의 창작동화와 산문집, 두 권의 짧은 소설집, 그리고 미완성 장편 한 편( --96년 겨울호부터 이듬해 봄호까지, 「실천문학」에 2회분 연재)을 남겼다. 김소진 전집은 습작기부터 그가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쓴 글들을 한데 모음으로써 김소진을 추모하고자 한다. 전집은 모두 여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집과는 별도로 김소진의 삶과 문학에 바쳐진 글들을 엮어 가까운 기일 내에 출간할 예정이다. 우선 작가의 중단편을 시기별로 재구성하여 세 권으로 묶었다. 그리고 작가의 산문, 그 외의 자료들을 한 권에 담았다. 매권 끝에는 새로 해설을 달아 김소진 문학의 현재적 의미를 가늠해보고자 하였다. '장석조네 사람들' 연작은 한 권으로 독립시켰고, 짧은 소설들도 한 권에 모두 모았다. 문학동네에서는 편집에도 신경을 써, 명백한 오자와 탈자는 바로잡되 애매하거나 작가의 고유한 표현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은 그대로 두었다. 은 기층민의 입말과 구석진 곳에 숨어 있던 한국어를 빠르고 힘있는 문체 속에 풍성하게 살려낸 주목할 만한 작품집이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여전히 문학적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1권 [장편소설] 장석조네 사람들 / 해설 - 진정석 2권 [중단편 소설, 발표순]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해설 - 류보선 3권 [중단편 소설, 발표순] 자전거 도둑 / 해설 - 김만수 4권 [중단편 소설, 발표순] 신풍근배커리 약사 / 해설 - 손정수 5권 [짧은 소설] 바람 부는 쪽으로 가라 6권 [산문] 그리운 동방 / 발문 - 성석제늪이 있는 마을 세월의 무늬 첫눈 아버지의 자리 달개비꽃 문산행 기차 자전거 도둑 원색학습생물도감 마라토너 길 경복여관에서 꿈꾸기 양파 해설/김민수(문학평론가) -가난이 남긴 것 작가연보
우죄 : 야쿠마루 가쿠가 전하는 소년범죄 그 후의 이야기
달다 / 야쿠마루 가쿠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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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소설,일반야쿠마루 가쿠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에도가와 란포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 작가 야쿠마루 가쿠가 전하는 소년범죄 그 후의 이야기. 원제 '友罪'는 일본어로 발음하면 '유우자이(ゆうざい)'로 '유죄(有罪)'와 동음이의어로써 중의적인 의미로 쓰였다. 일본에서 2018년에 제제 타카히사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져 이쿠타 토마, 에이타 등의 유명 배우들이 주연을 맡으며 인기리에 상영되기도 했다. 언론인을 꿈꾸지만 좌절하고 생계를 위해 기숙사가 있는 작은 스테인리스 가공 회사에 취직한 마스다는 같은 날 입사한 동갑내기 스즈키와 기숙사 옆방을 쓰게 된다. 스즈키는 사람을 피하고 어딘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를 꺼리지만, 두 사람은 점차 우정을 키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건을 계기로 마스다는 스즈키가 14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닐까 의심을 품게 되는데…….마음을 준 친구, 그가 바로 그 사건의 소년 A였다! 그의 과거를 알고도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 에도가와 란포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 일본의 대표적인 사회파 추리 소설 작가, 야쿠마루 가쿠가 전하는 소년범죄 그 후의 이야기! 언론인을 꿈꾸지만 좌절하고 생계를 위해 기숙사가 있는 작은 스테인리스 가공 회사에 취직한 마스다는 같은 날 입사한 동갑내기 스즈키와 기숙사 옆방을 쓰게 된다. 스즈키는 사람을 피하고 어딘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를 꺼리지만, 두 사람은 점차 우정을 키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건을 계기로 마스다는 스즈키가 14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닐까 의심을 품게 되는데……. 『돌이킬 수 없는 약속』으로 잘 알려진 작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는 내 친구 혹은 친하게 지낸 주위의 누군가가 알고 보니 과거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하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소년범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과거 자살한 친구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간직한 마스다, 과거 AV 배우였던 사실을 들킬까 숨죽이며 살아가는 미요코, 의료소년원에서 스즈키를 담당한 여의사 야요이. 이 세 사람의 시선으로 과거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은 스즈키를 바라보며, 그와의 관계 속에서 범인을 향한 다양한 시선과 저마다 숨기고 싶은 타인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 스즈키와의 만남과 비밀을 알게 되면서 변화해가는 세 사람의 심리와 자신을 변화시켜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야쿠마루 가쿠는 에도가와 란포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 소설가다. 그는 1988~1989년에 일본을 충격에 빠트린 소년범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을 계기로 소년법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후로 데뷔작에서는 소년법, 두 번째 작품에서는 성범죄 문제를 다루는 등 계속해서 소년범죄, 약자를 둘러싼 사회문제를 다루어온 일본의 대표적인 사회파 추리 소설 작가다. 이 책 역시 당시 살인범들이 15~18세에 불과했던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에 영향을 받아 소년범죄, 그리고 소년범이 출소한 이후 사회에서 맺게 되는 관계와 이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다루고 있다. ‘우죄’의 원제 ‘友罪’는 일본어로 발음하면 ‘유우자이(ゆうざい)’로 ‘유죄(有罪)’와 동음이의어로써 중의적인 의미로 쓰였다. 『우죄』는 일본에서 2018년에 제제 타카히사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져 이쿠타 토마, 에이타 등의 유명 배우들이 주연을 맡으며 인기리에 상영되기도 했다.“만약 범인이 곁에 있으면 어쩔래?”기요미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가만히 바라보았다. “만약 절친이라 여길 만큼 친한 사람이 그 사건의 범인이라면…… 만약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그 사건의 범인이라면…….”“피해야지. 노골적으로 피하는 티를 냈다가는 발끈해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 조금씩 멀어질 거야.”“예를 들어 내가 범인이라면?”기요미의 표정이 조금 굳어졌다. “난 범인이 퇴소하기 전부터 너랑 알고 지냈어.”“그러니까 예를 들면 말이야. 이 정도로 친분과 추억이 있는 사람이 만약 범인이라면, 완전히 등을 돌릴 수 있을까? 딱히 연애 대상이 아니라도 상관없어. 아주 사이좋았던 친구가 범인인데 널 만나고 싶대. 그래도 관계를 싹둑 잘라버릴 거야?”“친해지기 전에 알겠지. 그런 사람이랑은 얽히지 않게 조심할 거야.”“과연 그럴까.”“열네 살 때 아이를 두 명이나 잔인하게 죽였어. 10년도 넘게 지났지만 잠깐만 마주해도 정상이 아니라고 감이 올걸.”“다큐멘터리 방송에 나온 의료소년원 직원 말로는 범인이 품고 있던 병적인 범죄성향은 개선됐대. 지금은 완전히 평범한 청년으로 살아가는 중이라면?”“그럼 넌 두 아이를 죽인 사람과 친구로 지낼 수 있어?마스다는 잠시 생각하다 “모르겠어” 하고 답했다. "무슨 자격증 같은 건 있나?"사장이 이력서에서 이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물었다.
빨간 머리 앤 + 에이번리의 앤 세트 (전2권)
인디고 / 루시 모드 몽고메리 글, 김지혁 그림 / 2014.04.28
29,600원 ⟶ 26,640원(10% off)

인디고소설,일반루시 모드 몽고메리 글, 김지혁 그림
빨간 머리 앤 1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슈버트가 놀라다 4장. 초록 지붕 집에서의 아침 5장. 앤의 지난 이야기 6장. 마릴라가 결심하다 7장. 앤이 기도하다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심한 충격을 받다 10장. 앤의 사과 11장. 주일학교에 대한 앤의 인상 12장. 엄숙한 맹세와 약속 13장. 즐거운 기대 14장. 앤의 고백 15장. 학교에서 일어난 소동 16장. 비극으로 끝난 앤의 초대 17장. 인생의 새로운 재미 18장. 생명을 구한 앤 19장. 발표회, 불행한 사건, 고백 20장. 빗나간 상상 21장. 새로운 맛의 탄생 22장. 앤이 목사관에 초대받다 23장. 앤이 자존심을 지키려다 곤경에 빠지다 24장. 스테이시 선생님과 제자들이 학예회를 열다 25장. 매슈가 볼록 소매를 고집하다 26장.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27장. 허영심과 괴로움 28장. 불행한 백합 아가씨 29장. 앤 일생의 획기적인 사건 30장. 퀸스 입시 반이 만들어지다 31장. 시내와 강물이 만나는 곳 32장.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33장. 호텔 발표회 34장. 퀸스의 여학생 35장. 퀸스에서의 겨울 36장. 영광과 꿈 3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38장. 길모퉁이 에이번리의 앤 01 화난 이웃 02 성급한 결정과 때늦은 후회 03 해리슨 씨의 집 04 의견 차이 05 훌륭한 선생님 06 각양각색의 사람들 07 책임감 08 마릴라, 쌍둥이를 데려오다 09 색깔 정하기 10 말썽꾸러기 데이비 11 이
변경의 팔라딘 3 - 하
영상출판미디어 / 야나기노 카나타 지음, 린 쿠스사가 그림, 신우섭 옮김 / 2017.11.21
10,000원 ⟶ 9,00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야나기노 카나타 지음, 린 쿠스사가 그림, 신우섭 옮김
평화를 되찾기 시작한 변경의 땅에, 다시 사악한 그림자가 엄습해 온다. 「철녹의 산맥에, 검은 재앙의 불이 피어오를 것이다. 불은 널리 번져, 어쩌면 이 땅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태우게 될 것이다.」 '짐승의 숲' 깊은 곳에서 불길한 예언을 받은 윌은 새로운 동료들을 늘려, 마침내 '철녹산맥'으로 향한다. 그리운 재회와 예기치 못한 만남. 그리고 불사신(不死神) 스타그네이트에게 들은 죽음의 예언.서장1장2장3장4장종장번외편: 달의 여행길후기《신들의 낫》이자 《재앙의 낫》, 사룡(邪龍) 바라키아카《생사유전의 여신》 그레이스필과 《불사의 신》 스타그네이트.신과 용과 영웅이 벌이는 결전이 시작된다!평화를 되찾기 시작한 변경의 땅에, 다시 사악한 그림자가 엄습해 온다.「철녹의 산맥에, 검은 재앙의 불이 피어오를 것이다. 불은 널리 번져, 어쩌면 이 땅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태우게 될 것이다.」《짐승의 숲》 깊은 곳에서 불길한 예언을 받은 윌은 새로운 동료들을 늘려, 마침내 《철녹산맥》으로 향한다. 그리운 재회와 예기치 못한 만남.그리고 불사신(不死神) 스타그네이트에게 들은 죽음의 예언.【한 번만 더 말하지. ──도전하면, 죽을 것이다.】지금은 없는 땅속의 왕국에서, 화려하게 열리는 결전의 막.《변경의 성기사》를 기다리고 있는 결말은, 과연……?어슴푸레한 등불에 이끌린 영혼은 『내세(來世)』에서 무엇을 얻는가――.인터넷 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4,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사룡 바라키아카를 쓰러트리기 위해 자신이 자랐던 망자의 도시를 찾은 윌.유령 할아버지, 거스와의 해후 후 늪지를 넘어 드디어 《철녹산맥》에 들어가는 데에 성공하지만, 그들이 생각했던 위협은 생각보다도 더욱 거대했다…….《철녹산맥》에 묻힌 약자들을 위로하고, 용과 대적하는 윌 일행.신과 용과 영웅이 벌이는 결전, 그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행복한 마돈나
검둥소 / 자케스 음다 지음, 이명혜 옮김 /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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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소소설,일반자케스 음다 지음, 이명혜 옮김
1971년 백인이 통치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 주 엑셀시오에서 시민 19명이 인종차별 정책의 일환인, 백인과 흑인 간의 성행위를 금지하는 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기소된다. 소설 <행복한 마돈나>는 이 사건을 모티프로 씌어졌다. 극단적인 인종차별 정책이 시행되던 시절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의 삶을 그린 이야기이다. 마돈나는 '성모마리아'를 달리 이르는 말. 이 작품에서는 백인 사내의 아이를 낳은 흑인 여성을 가리킨다. 주인공인 흑인 여성 니키도 백인과 흑인 간의 성행위를 금지하는 부도덕법을 어기고 컬러드 딸 포피를 낳는다. 흑인 여성 니키와 광산 노동자인 남편 풀레, 흑인 자유 투쟁을 벌이는 아들 빌리키,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괴로워하는 컬러드(유색인종) 딸 포피. 이야기는 니키의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들이 '색깔'의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담아낸다.차별과 고통, 아파르트헤이트를 딛고 용서와 화해, 무지개 나라를 꿈꾸다 아파르트헤이트에서 자유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타락한 마돈나, 니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가족사 《행복한 마돈나》는 흑인 여성 니키와 광산 노동자인 남편 풀레, 흑인 자유 투쟁을 벌이는 아들 빌리키,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괴로워하는 컬러드(유색인종) 딸 포피 등 니키의 가족을 중심으로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시대에서부터 자유를 위한 투쟁과 민주주의를 향한 지속적 변화에 이르기까지 색깔의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담아낸다. 열여덟 살에 친구들과 소똥 채집을 하러 나갔다가 백인 농부 요하네스 스미트에게 겁탈을 당한 니키는 돈의 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의 정욕의 도구가 된다. 니키가 광산 노동자 풀레와 결혼한 뒤에도 백인 농부는 니키를 포기하지 않는다. 니키는 남편이 광산 지역으로 떠난 뒤 백인 부호 스테파누스 크론제가 운영하는 푸줏간에서 일하면서 주인 아들 트자르트의 보모 일을 겸하며 생계를 꾸려 나갔는데, 백인 농부는 푸줏간에 불쑥불쑥 나타나 돈으로 니키를 유혹하려 한다. 백인 농부의 집요한 유혹을 뿌리치느라 괴로운 시간을 보내던 니키는 지독한 가뭄으로 농사를 망친 백인 농부의 발길이 끊어진 데다 풀레의 아들 빌리키를 낳으면서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다. 그러나 남편 풀레의 의처증으로 니키의 삶은 다시 고단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니키를 걷잡을 수 없이 타락하게 만드는 사건이 벌어진다. 푸줏간 여주인 코르넬리아는 흑인 일꾼들이 고기를 훔쳐 가지 못하도록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체중을 달게 했는데, 하루는 니키를 의심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니키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한다. 니키는 담담하게 행동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음모를 계획한다. 그날 이후 푸줏간 주인은 니키를 정욕을 부채질하는 여인으로 보게 되고, 니키와 함께 버찌 축제에 참여했다가 니키와 육체적 관계를 맺고 이 관계는 니키가 포피를 임신하기 전까지 지속된다. 니키에게 푸줏간 주인은 단지 자신을 모욕했던 여주인의 남편일 뿐이었다. 컬러드 딸 포피를 낳은 니키는 부도덕법 위반 혐의로 기소(엑셀시오 19 사건)되고, 푸줏간 주인은 자살을 한다. 남매인데도 피부색이 다른 아들과 딸을 혼자 키워야 하는 니키는 푼돈을 벌기 위해 누드모델을 하기도 하고, 먹을 것을 얻고자 가든파티를 벌이고 있는 지역 최상류층인 백인 부호의 집 밖에 앉아 있기도 한다. 다행히 아들 빌리키가 아버지가 다른 컬러드 포피를 정성껏 돌보고 사랑했지만 포피는 흑인과 다른 자신의 외모 때문에 괴로워한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니키도 은둔의 삶 속으로 자신을 밀어 넣었고, 아들 빌리키는 자유 투쟁을 하는 게릴라 부대에 가담한다. 니키의 마흔 번째 생일 즈음 엑셀시오 19 사건 이후 소식을 끊었던 남편 풀레가 폐결핵을 앓는 암울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포피는 풀레를 ‘우리 아버지’라 부르며 환영했지만, 빌리키는 자신들을 열일곱 해 동안이나 내버려 두었던 아버지를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자유 투쟁을 하던 빌리키가 백인 정보원 노릇을 하는 친구 세카틀의 밀고로 경찰에 연행된 사이 풀레는 생을 마감한다. 포피가 스물한 살이 되었을 때, 만델라가 자유를 얻었지만 인종차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고, 빌리키는 여전히 투쟁에 여념이 없었다. 우연히 자유 투쟁을 하는 시위대에 휩쓸렸던 포피도 운동권에 동참하기로 마음먹는다. 자유 투쟁의 결과 역사상 처음으로 시의회에 흑인이 참석하게 되고, 빌리키와 포피가 백인 트자르트와 함께 시의원이 된다. 시장으로 선출된 빌리키는 재건과 발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택 정책 등 흑인들을 위한 다양한 일을 펼치지만, 권력을 이용해 제 잇속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포피와 갈등하게 된다. 포피는 이복 오빠 트자르트와도 의회에서 사용할 공용어 문제 등 사사건건 부딪친다. 아버지가 같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분노와 증오만 키워 나간다. 백인들의 정보원 노릇을 하던 세카틀은 시대가 바뀌자 자유 투쟁을 하던 흑인 운동권 진영에 진입하기 위해 변신을 꾀하고, 자신의 입지를 세우기 위해 운동권 진영에서 빌리키를 몰아내려고 한다. 운동권과 거리를 두게 된 빌리키는 세카틀의 조카인 컬러드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거리에서 노래를 파는 이 컬러드 소녀는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부유한 세카틀이 조카인 자신을 경멸하고 경제적 도움을 주지 않아도 거리에서 노래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활한다. 그러나 자유 투쟁을 했고, 의원 직을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포피는 여전히 컬러드인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만한 모습을 감추기에 급급하다. 여전히 은둔의 삶을 즐기며 소똥 줍기와 양봉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엄마 니키는 그런 포피를 보면 죄스럽고 미안하기만 하다. 병석에 누운 트자르트가 자신을 닮은 배다른 동생 포피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고, 니키는 포피를 데리고 트자르트를 만나러 간다. 트자르트는 스테파누스 크론제의 초상화를 가리키며 포피에게 ‘우리의 아버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포피에게 아름답다고 말한다. 포피는 그날 이후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컬러드 모습을 숨기지 않은 채 니키와 다정하게 걷는 포피의 모습, 멀리서 빌리키와 컬러드 소녀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소설의 첫머리를 연 문장 ‘모든 것은 우리 어머니들의 죄에서 비롯된다’는 ‘모든 것은 우리 어머니들의 죄에서 비롯되었다’로 변형되어 소설의 말미를 장식한다. ‘우리 어머니들’인 흑인 여성들의 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엄청난 사회 변화를 몰고 오는 주요한 원인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성녀·창녀 콤플렉스로 들여다본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흑인 여성의 삶 마돈나는 ‘성모마리아’를 달리 이르는 말이다. 이 작품에서는 백인 사내의 아이를 낳은 흑인 여성을 가리킨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극단적인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트헤이트를 실시했던 시절에 엑셀시오에 사는 흑인 여성 니키도 백인과 흑인 간의 성행위를 금지하는 부도덕법을 어기고 컬러드 딸 포피를 낳는다. 자케스 음다는 타락한 성모마리아 니키를 등장시켜 성녀·창녀 콤플렉스(madonna-whore complex)로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여성의 삶을 펼쳐 보인다. 타락한 성모마리아 니키와 그녀가 낳은 컬러드 딸 포피는 보어(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네덜란드계 백인)인 신부 프란스 클라에르하우트의 그림에 묘사된 사람들처럼 허드렛일을 하는 가난하고 초라한 사람들, 경멸과 핍박의 대상인 흑인과 유색인종을 대표한다. 그중에서도 여성은 가장 낮고 약한 지위를 점한다. 아름답고 순결한 열여덟 살 소녀 니키는 친구 음맘페, 마리와와 함께 땔감이 되는 소똥 채집을 하러 나갔다가 성공한 백인 농부 요하네스 스미트에게 겁탈을 당한다. 당시 백인 농부들이 들판에서 흑인 소녀들을 범하는 것은 일상사였다. 음맘페와 마리아도 이미 경험한 일이었다. 니키는 요하네스 스미트가 자신에게 저지른 일을 만천하에 알릴 결심을 하지만 친구들은 백인과 잠을 자서 감옥에 들어간 흑인 여자들 이야기를 들먹이며, 경찰들은 오히려 니키를 풍기 문란 죄로 체포할 것이라며 니키를 말린다. 게다가 요하네스 스미트는 다시 니키를 찾을 거라면서, ‘물컹 막대기’라는 별칭이 붙은 요하네스 스미트의 신체적 특징을 언급하며 그 바보 같은 백인한테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니키를 부추긴다. 친구들의 말대로 요하네스 스미트는 니키를 다시 찾아왔고, 니키에 대한 집착과 유혹은 니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에도 멈추지 않는다. 니키를 괴롭히는 것은 요하네스 스미트의 집요한 유혹만이 아니었다. 광산 노동자인 남편 풀레의 의처증은 니키의 삶을 더욱 고단하게 만들었다. 광산 노동자들이 일 년에 한 번이나 두 번 집을 찾는 것과 달리 니키의 남편 풀레는 매 주일마다 집으로 와 니키를 단속하고 의심하다가 발길이 뜸해지더니 급기야 소식을 끊는다. 아파르트헤이트를 실시하면서도 백인 광산에서 필요한 노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흑인 남성을 광산 노동자로 유인했던 정부 정책으로 흑인 가정은 사실상 가족이 해체되는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니키와 풀레, 유럽계 백인 정착민의 관계를 통해 아프리카인의 가정이 얼마나 쉽게 파괴되는지 알 수 있다.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인권을 유린하고 모욕한 백인 여주인 코르넬리아에게 복수하기 위해 니키는 코르넬리아의 남편 스테파누스 크론제를 자신이 가진 성적 능력으로 장악한다. 니키에게 미련을 못 버린 요하네스 스미트는 니키를 다시 탐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스테파누스 크론제를 비롯한 지도층 백인 남성들과 가난한 흑인 여성들을 끌어들여 파트너 교환 파티를 연다. 그러나 니키를 타락하게 이끄는 것은 코르넬리아에 대한 복수심뿐이었다. 니키의 유일한 파트너는 코르넬리아의 남편 스테파누스 크론제였다. 니키는 스테파누스 크론제의 컬러드 딸 포피를 낳고 부도덕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다. 백인 사회에서 니키는 사탄의 하수인이었다. 사탄이 백인 남성들을 유혹하기 위해 흑인 여자들을 보냈고, 흑인 여자들이 백인 남성들을 정의의 길에서 일탈시킨 것이었다. 요하네스 스미트에게 니키가 ‘간식거리’에 ‘여행 도시락’이었듯이, 스테파누스 크론제에게 니키가 ‘사람이 아니라 정욕을 부채질하는 여인’으로만 보였듯이 백인 남성에게 흑인 여성은 포획할 사냥감에 불과했지만, 엑셀시오 19 사건이 터졌을 때 그 모든 죄는 흑인 여성들에게서만 비롯된 것이었다. 자신은 다른 여성과 성행위를 하면서도 자신의 아내에게만은 정절을 강조하며 아내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풀레, 식량과 땔감을 구하기 위해 백인 남성에게 몸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던 누나 덕분에 생계를 유지했는데도 그런 누나와 누나가 낳은 컬러드 조카를 수치로 여기는 세카틀 같은 흑인 남성들에게서도 흑인 여성들은 핍박을 받았다. 달리 생각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파르트헤이트를 지나온 이 흑인 여성들의 삶은 결코 특정 시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여성들의 신산한 삶을 의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의 가브리엘 마르케스, 자케스 음다 서정과 풍자로 형상화한 차별과 고통의 역사, 그리고 무지개 국가 소설가이면서 시인, 극작가, 화가,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음다는 ‘국경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 현실과 상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자유인이다.’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해 온 사회 운동가인 아버지가 체포되자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시작한 음다는 ‘미국인이면서 아프리카인으로 두 문화권의 특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녔’고, 그의 자유로운 사고는 소설의 원동력이 되었다. 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파르트헤이트를 거쳐 현재를 살고 있는 아프리카인의 삶을 그려 내는 자케스 음다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마술적 리얼리즘과 풍자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과거를 비판적으로 재해석해 냈다는 찬사를 받은 작가이다. 음다는 ‘아프리카 사회의 신화와 전설, 민담 등을 적절히 도입해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 준다. 작품 곳곳에 등장하는 보어 계 백인 신부 프란스 클라에르하우트의 그림 묘사도 주인공 니키와 포피가 이끌어 가는 서사와 결합하여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관대하고 참을성 있으면서도 비꼬는 듯한 지적인 목소리’, ‘아름다운 언어와 끊임없는 유머’, ‘감동뿐만 아니라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목소리’라는 찬사처럼 음다는 클라에르하우트 신부의 그림 속을 거닐듯 서정적 분위기로 우리를 이끌기도 하고, 주인공이 처한 절절한 삶 에 감정을 이입하게도 하고, 남아프리카를 뒤흔들었던 차별과 고통의 역사를 냉정하게 바라보게도 만든다. 음다는 지배 계층인 백인과 피지배 계층인 흑인을 단순히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구도로 양분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지배 계층이었던 백인 사회 내부에서도 남아프리카 내 백인과 흑인을 바라보는 여러 층위의 목소리가 있었다는 점, 피지배 계층이었던 흑인 사회 내부에서도 다양한 삶의 양태가 있었다는 점을 여러 등장인물을 통해 사실적으로 그려 낸다. 그리고 백인도 흑인도 되지 못하는 컬러드(유색인종)의 아픔도 놓치지 않는다. 백인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아파르트헤이트를 실시했지만, 자신들의 정책이 흑인이나 유색인종은 물론 자신들과 같은 피부색을 지닌 백인 청년들에게도 고통을 안겨 주었다는 점을 트자르트 크론제를 통해 보여 준다. 병석에 누운 트자르트를 찾아간 원로들은 말한다. “우리 모두 이런 청년들이 우리의 전쟁에서 싸우도록 이용했지.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버렸어.” “자네와 같은 사람들은 인종차별 때문에 흑인들에게 사과를 하고 다니지. 자네가 이용했던 이런 젊은이들에게 사과해야겠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나?” “자네 같은 부류들은 이런 젊은이들에게서 모든 희망을 빼앗았지. 자넨 그들의 정신에 아프리카너들은 이제 압박받는 민족이라는 그릇된 개념을 심고 있어.” 음다는 자유 투쟁을 벌였던 운동권에게도 비판의 목소리를 가한다. 아파르트헤이트 이후 들어선 흑인 정권의 부정부패는 시장인 된 빌리키의 재건과 발전 프로그램이라는 주택 정책을 실현하는 에피소드에서 엿볼 수 있다. 빌리키를 비롯한 운동권 출신 의원들은 자신들의 투쟁에 대한 보상으로 자신들의 집을 일찌감치 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애인과 가족을 위한 두 번째 세 번째 집마저 확보한다. 포피만이 이를 부도덕한 행태라고 비판하며 자신의 월급만으로 집을 지으려고 할 뿐이다. 그리고 백인들의 정보원 노릇을 했던 세카틀이 시대가 바뀌자 운동권 진영에 입지를 세우는 모습에서도 아파르트헤이트 이후의 삶이 그리 정의롭게 흐르지만은 않았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음다는 아파르트헤이트 이후 인종과 민족 간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와 국민의 의지를 결코 도외시하지 않는다. 데즈먼트 투투가 제시한 ‘무지개 국가’에 걸맞게 용서와 화해의 길을 제시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많고 건너야 할 강도 많지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충돌만 일삼던 이복 남매 트자르트와 포피가 서로를 받아들이는 모습, 흑인도 백인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괴로워하던 포피가 자신의 외모를 더 이상 감추지 않고 인정하는 모습, 컬러드 소녀와 사랑에 빠진 흑인 청년 빌리키의 모습에서 ‘각기 다른 색깔이 하나로 모여 있는 무지개를 꿈꾸며 오늘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의 의지를 떠올릴 수 있다.... 니키는 점점 자기 연민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다음엔 화가 났다. 말할 수 없는 분노가 꿈틀거렸다. 그녀는 자신을 황폐하게 만든 풀레에게 화가 났다. 자신을 팔아넘긴 음맘페에게 화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었다. 저울에 자신의 체중을 잰 마담 코르넬리아를 용서할 수 없었다. 자신의 몸을 짓밟은 최초의 남자 요하네스 스미트를 생각하면 이가 갈릴 정도엿다. 마냥 니키를 말 타기 게임 도구로나 즐겼던 어린 녀석 트자르트 크론제에게도 부아가 나 미칠 지경이었다. 자신에게 손가락질하는 엑셀시오의 주민들에게 화가 났다.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채 홀로 죽음을 택한 스테파누스 크론제에게는 특히 살인적인 분노가 일었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 헛간과 누런 들판과 멀리 보이는 사암 언덕과 활짝 갠 하늘에도 화가 나 견딜 수 없었다.그렇지만 그것들보다 그녀가 가장 참을 수 없었던 것은 자신을 속인 사람들의 지시를 고분고분 따라야 했다는 사실이었다. 그것은 치욕스럽기까지 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약속했다. 빈버그 감옥에서까지도 니키의 입을 막으려는 시도는 계속되었다. 엑셀시오의 법정에서 니키의 귀에 대고 속삭여 대던 말들이었다.니키, 백인에게 불리한 증언은 절대로 하지 마. 그들이 너와 네 아이들을 돌볼 거야. 그들은 널 위해 훌륭한 변호사를 선임해 준다고 약속했어. 그들은 네 아이들을 돌볼 양육비도 챙겨 줄 거야. - 본문 125~126쪽에서
정령왕 엘퀴네스 13
드림북스 / 이환 지음 / 2018.02.21
15,000원 ⟶ 13,500원(10% off)

드림북스소설,일반이환 지음
, 의 작가 이환의 대표작 완전 개정판. 어설픈 정령왕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양장본으로 다시 만난다. 컬러 일러스트, 네 칸 만화, 캐릭터 프로필 & QnA와 함께 매권마다 미공개 외전이 수록되어 있다. 강지훈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고등학생이었다. 우연히 당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명계에서 자신이 '인간으로 잘못 태어난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크아돈의 자연을 다스리는 물의 정령왕으로 정령계에서 다시 태어나지만,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연의 흐름을 읽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저절로 깨달아야 정상인데……. "물의 정령을 만들라니? 어떻게 하는 건데?" 인간으로 살았던 기억 때문에 정령왕의 자각이 없는 상태였다. 다른 정령왕들에게 배워가며 정령왕으로서 자각해가는 지훈은 '엘'이라는 애칭을 지닌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동료인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를 위해 신계에 방문한 엘퀴네스는…제1화제2화제3화제4화제5화제6화외전: 끝과 시작캐릭터 프로필 아레히스 섀넌캐릭터 복불복 Q n A네 칸 만화|출판사 리뷰| 『숲의 종족 클로네』, 『은빛마계왕』의 작가, 이환 대표작 『정령왕 엘퀴네스』 완전 개정판! 어설픈 정령왕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양장본으로 다시 만난다! 컬러 일러스트 · 네 칸 만화 · 캐릭터 프로필 & QnA 매권 미공개 외전 수록! “내 이름은 강지훈, 올해로 17살인 대한민국 국적의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강지훈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고등학생이었다. 우연히 당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명계에서 자신이 ‘인간으로 잘못 태어난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크아돈의 자연을 다스리는 물의 정령왕으로 정령계에서 다시 태어나지만,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연의 흐름을 읽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저절로 깨달아야 정상인데……. “물의 정령을 만들라니? 어떻게 하는 건데?” 인간으로 살았던 기억 때문에 정령왕의 자각이 없는 상태였다. 다른 정령왕들에게 배워가며 정령왕으로서 자각해가는 지훈은 ‘엘’이라는 애칭을 지닌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동료인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를 위해 신계에 방문한 엘퀴네스는……. 전대 물의 정령왕이었던 형벌의 신 엘뤼엔과 만난다! “다시 만나게 되면 선물을 주겠다고 했지.” “나, 난 그런 거 필요 없……!” “필요의 여부는 내가 결정한다. 네가 아니라.” 엘뤼엔이 손을 움직이는 것을 보고 나는 반사적으로 방어 자세를 취했다. 또 신력이 날아올까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 이어진 건 격렬한 통증이 아닌,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는 손길이었다. 그와 함께 믿을 수 없는 한마디가 귓가에 들려왔다. “너, 내 아들 해라.”
하브루타 실습 No.2
피스미디어 / 이일우 (지은이) / 2018.07.11
14,000

피스미디어학습법일반이일우 (지은이)
우리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하브루타가 제안 된지 불과 5년여 만에 예상도 못했을 만큼 가정, 학교, 사회교육 등 전 분야에 급속히 확산되어 있다.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보다 더 효과적으로 고등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내용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나 텍스트를 통한 하브루타로 체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점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과 주제, 텍스트, 효과적인 접근방법으로 하브루타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체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들어가며] 하브루타 핵심정리 [하브루타 실전] 우리 동네 자랑거리 『동화 _ 있잖아요, 우리 동네에는요~』 강강술래 『유네스코 지정 _ 인류무형문화유산』 쉬어가기_01 『고양이 경청게임』 내가 만드는 세계여행 『어떤 나라, 어느 도시로 떠나볼까~?』 다섯 부류의 사람들 『탈무드 _ 다섯 가지의 선택』 소방도로, 소방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해요』 쉬어가기_02 『사랑 바이러스?』 조선의 천재 발명가 ‘장영실’ 『혼천의, 앙부일구, 자격루, 수표, 측우기』 원 플러스 원(1+1) 『오늘 세일하는건 뭘까~?』 쉬어가기_03 『선생님의 지혜』 동피랑을 그리다 『동피랑 벽화마을의 오후』[하브루타 실습 시리즈, 2권출시] 세계인구의 0.2% 정도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각 분야의 중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근래에 들어 급속히 강조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도 유대인들이 시작하여 그들이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유대인들이 성공신화를 이루고 있는 요인 중 가장 핵심은 수천 년을 변함없이 지속해 온 그들만의 공부법 ‘하브루타’이다. 하브루타를 빼놓고는 역사적 환경, 인구, 평균 IQ 등에서 그들이 다른 민족이나 국가들보다 우위에 서는 점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하브루타가 제안 된지 불과 5년여 만에 예상도 못했을 만큼 가정, 학교, 사회교육 등 전 분야에 급속히 확산되어 있다. 본 책의 저자인 하브루타교육협회 이사장 이일우 박사는 그동안 학교교육, 가정교육, 사회교육 분야에서 수많은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하브루타 교육을 전파하고 있으며 많은 피드백을 참고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응용될 수 있는 실천이 관건인 하브루타의 실습서, 본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보다 더 효과적으로 고등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내용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나 텍스트를 통한 하브루타로 체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점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과 주제, 텍스트, 효과적인 접근방법으로 하브루타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체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일회성 도서가 아닌 시리즈(빠른 주기의 지속 출간)물로써 가정교육, 학교교육(특별활동, 방과 후 수업 등), 사회교육에서 아동부터 성인까지의 학습자 특성에 맞춰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하브루타 실습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지적 역량(지식, 정보처리, 창의적 사고)과 인성적 역량(자기관리,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역량)을 배양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하브루타가 우리교육에 소개되고 접목 된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모든 교육현장에 확산되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하브루타에 관련된 서적도 많이 출간되어 교사나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 우리가 접하고 재구성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즉, 뉴스, 시사, 역사, 경제, 탈무드, 동화, 수필, 시, 일기, 명화, 사진, 음악 등을 통해 체험적 경험을 하게 하는 하브루타 실습서(체험중심)는 이 책이 처음이며, 보다 더 다양하고 하브루타 모형(수업모형, 독서토론 모형)에 따른 사례들이 체계적으로 수록된 시리즈물이 빠른 주기로 지속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에 제시된 구체적 활용방법과 활동내용을 토대로 지속적인 실습, 실천이 이루어지고 일상생활에서 응용되어 진다면 틀림없이 큰 성과가 나타날 것이며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
고요한 집 2
민음사 / 오르한 파묵 글, 이난아 옮김 /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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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오르한 파묵 글, 이난아 옮김
이 소설은 노벨상 수상자 오르한 파묵이 발표한 두 번째 소설(1983년)로, 그 스스로 “내 젊은 날의 영혼이 반영된 소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스탄불 근교 소도시에 살고 있는 아흔 살 된 할머니의 집에서 세 남매가 보낸 일주일을 그린 이 작품은 터키에서 ‘마다라르 소설상’, 프랑스에서 ‘유럽 발견상’을 수상하면서 파묵이 처음으로 전 세계 문학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의 첫 소설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이 토마스 만을 연상케 하는 전통적 사실주의 기법을 보였다면, 이 소설은 포크너나 버지니아 울프와 같은 모더니즘적 서술을 보여 준다. 다섯 명의 인물을 화자로 등장시키는 ‘다층적 서술 방식’이나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할머니의 회상에서 나타나는 의식의 흐름 수법 등 파묵 문학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역사의 의미를 회의하는 역사학자, 모든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 혁명주의자 여대생, 미국에 가서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인 고등학생, 약 한 세기 동안 급변해 온 터키 역사를 목격한 할머니, 그녀와 40년 동안 기묘한 동거를 해 온 하인, 급진적 민족주의자가 되어 세상을 바꾸려 하는 십대 소년을 통해, 터키 근현대 약 100년간의 정치, 사회, 문화의 변화와 그 속에서 개인들이 겪게 된 비극을 파묵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그들은 삶을 부둥켜안을 줄 몰랐다, 죽을 때까지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보고 눈물만 흘릴 줄 줄 알았다, 가련한 사람들.” 1984년 마다라르 소설 상, 1991년 유럽 발견상 수상 ▶ 내 작품들 가운데 젊은이들이 『고요한 집』을 가장 좋아한다고 알고 있다. 이 책에 어쩌면 나의 젊은 날과 관련된, 진정 나의 영혼과 관련된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에. ---오르한 파묵 ▶ 세 명의 불행한 남매가 이스탄불 근교 작은 도시의 아흔 살의 된 할머니 집에서 보낸 일주일을 그린 아름답고 슬픈 소설. 놀랄 만한 성공. ---타임스 리터러리》 ▶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색다른 소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하다. 체호프의 「벚꽃 동산」을 연상시킨다. ---《르몽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두 번째 소설 터키 근현대사를 한 집안의 비극으로 풀어낸 걸작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터키 작가 오르한 파묵의 장편소설 『고요한 집(Sessiz Ev)』(전 2권)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파묵이 발표한 두 번째 소설(1983년)로, 그 스스로 “내 젊은 날의 영혼이 반영된 소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스탄불 근교 소도시에 살고 있는 아흔 살 된 할머니의 집에서 세 남매가 보낸 일주일을 그린 이 작품은 터키에서 ‘마다라르 소설상’, 프랑스에서 ‘유럽 발견상’을 수상하면서 파묵이 처음으로 전 세계 문학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의 첫 소설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이 토마스 만을 연상케 하는 전통적 사실주의 기법을 보였다면, 이 소설은 포크너나 버지니아 울프와 같은 모더니즘적 서술을 보여 준다. 다섯 명의 인물을 화자로 등장시키는 ‘다층적 서술 방식’이나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할머니의 회상에서 나타나는 의식의 흐름 수법 등 파묵 문학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역사의 의미를 회의하는 역사학자, 모든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 혁명주의자 여대생, 미국에 가서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인 고등학생, 약 한 세기 동안 급변해 온 터키 역사를 목격한 할머니, 그녀와 40년 동안 기묘한 동거를 해 온 하인, 급진적 민족주의자가 되어 세상을 바꾸려 하는 십대 소년을 통해, 터키 근현대 약 100년간의 정치, 사회, 문화의 변화와 그 속에서 개인들이 겪게 된 비극을 파묵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다섯 화자의 입을 통해 밝혀지는 ‘고요한 집’을 둘러싼 한 집안의 애가(哀歌) 역사의 파도 속에 휩쓸리는 개인들의 운명, 그리고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오르한 파묵은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로 《밀리예트》 신문 소설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했다. 1985년에 발표한 『하얀 성』으로는 “터키 작가 오르한 파묵, 동양에서 새로운 별이 떠올랐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사이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이 바로 『고요한 집』이다.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이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토마스 만의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을 연상시키는 전통적인 사실주의 소설이었다면, 『고요한 집』은 다층적 서술 기법이나 의식의 흐름 기법 등을 사용하여 그의 문학 세계가 변화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즉 이 소설은 파묵 특유의 문학이 무르익는 『검은 책』, 『내 이름은 빨강』 등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단초를 보이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1980년 9월에 터키에서는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는데, 이 소설은 그 두 달 전인 7월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작품 전체에 정치적 긴장감이 깔려 있다. 또한 전체 32장을 각 장마다 다른 화자가 등장하여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함으로써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표현되고, 지식인에서부터 하인, 90여 년 전과 현재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다. 다섯 명의 화자는 아흔이 된 할머니 파트마, 그녀의 두 손자 파룩과 메틴, 하인 레젭, 레젭의 조카 하산이다. 이들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와, 1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터키의 정치, 사회, 문화가 변화해 온 역사가 생생하게 증언된다. 빛바랜 종이 더미를 읽어 나갈수록 그런 기분이 서서히 펼쳐지기 시작한다. 긴 항해를 하다가, 항해 내내 당신을 답답하게 했던 안개가 걷히고, 나무와 돌, 새 들을 품은 육지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 감탄하듯, 읽어 갈수록 펼쳐지는 종이들 사이에 서로 맞물려 있는 수백 만 개의 삶과 이야기가 갑자기 내 머리에 떠오른다. 파묵은 『고요한 집』에서 약 100년에 걸친 삼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트마와 셀라하틴, 도안과 레젭, 세 손주들과 하산이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셀라하틴은 루소나 볼테르 등 서양 철학자들의 이름을 입에 달고 다니는 맹목적인 서양 추종자였으며, 파트마는 남편의 뜻을 묵묵히 따르기는 하지만 “나는 동양에서 나온 첫 번째 서양인이야, 서양이 된 첫 번째 동양!”이라고 하는 그의 사상과 행동은 이해하지 않고 냉?한 태도를 취한다. 그는 서양에 비해 발전하지 못한 동양을 구제하려 하는데, 이를 위해서 그는 40년 가까이 백과사전을 집필한다. 그러나 이 기획은 완성되지 못하고, 그는 동양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실행하지는 못한 채 숨을 거둔다. 오히려 하녀에게서 두 아들을 낳음으로써 아내와 아들에게 평생 자기 대신 짊어져야 할 짐을 남기고 떠난다. 파트마는 이러한 남편 옆에서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더더욱 냉담해지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 속으로 침잠한다. 그가 죽은 후 어느 겨울밤, 추위에 견디지 못해 남편이 남긴 백과사전 원고로 난롯불을 피우며 그녀는 생각한다. “성냥불을 던지자 점점 더 많은 종이와 글과 신문을 잘 삼켜 버렸다, 당신의 죄악을, 셀라하틴! 당신의 죄악이 사라져 갈수록 내 속이 따스해졌어요!” 셀라하틴이 처음으로 그녀를 따뜻하게 해 준 순간이 그가 남긴 원고가 태워진 순간이었다는 것은, 그가 평생을 바친 일이 결국 완전한 무(無)였다는 것과, 그가 그토록 매달렸던 일을 무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그녀가 마음의 평온은 얻는다는 것은 이 세대에 대한 오르한 파묵의 가치 평가라 할 수 있을 상징이자 아이러니이다. 그는 파트마나 셀라하틴이라는 인물을 창조한 것에 대해 이렇게 밝힌 바 있다. 나는 자라면서 이와 유사한 가족들이나 할머니들을 보아 왔다. 특히 나의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영감을 받았다. 할아버지는 20세기 초에 베를린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독일로 가기 전에 할머니와 약혼했다. 그는 독일에서 이스탄불에 있는 할머니에게 많은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는 셀라하틴이 파트마를 가르치려 했던 그런 식이었다. 할머니는 이 편지들을 받고 죄나 금기라는 듯이 대하거나 무관심했다. 그들의 이런 불행한 관계를 그려 보면서 처음으로 『고요한 집』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들에게서 태어난 중간 세대인 도안과 레젭. 이 둘은 배다른 형제다. 지식인과 귀족의 자제라 할 수 있는 도안은 어머니 파트마의 기대와는 달리 정치학을 공부하며 착취당하고 무시받는 시골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겼다. 그래서 시골에 버려지다시피 한 레젭 형제들을 다시 데려와 한집에서 살게 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처럼 세상을 바꿀 방법으로 역시 책상에 앉아 글을 쓰는 것을 택한다. 아내가 죽은 후에는 세 아이들을 이모 집에 맡겨 버리고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와 매일 술을 마시며 글을 쓰면서 시간을 보낸다. 자신에게 모든 기대를 걸었던 어머니보다는 가난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겼지만, 그는 그저 어머니 집에 틀어박혀 술을 마실 뿐이었다. 한편 레젭은 어린 시절 불구가 된 후로 사람들 앞에 나서려 하지 않고 구석에 숨어 평생 그렇게 살고 싶어 한다. 그의 동생은 도안이 준 돈을 받아 일가를 이룬 반면, 레젭은 계속 이 ‘고요한 집’에 살며 40년 동안 파트마의 하인으로 지낸다. “너희들이 먹는 빵도 그녀에게서 나왔어, 너희들이 겪은 고통도.”라는 셀라하틴의 말대로 레젭은 그녀를 위해 일하고 그녀에게 무시와 경멸을 받으며 평생을 살아온 것이다. 도안과 레젭으로 대표되는 이 세대는 역사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으며 그저 그 속에서 웅크린 채 살아가는 것으로 파묵은 그리고 있다. 세 번째 세대는 세 손주들과 하산이다. 이들은 터키의 새로운 세대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다. 셀라하틴?도안으로 이어지는 지식인을 대표하는 사람은 역사학자 파룩이다. 그는 이혼한 아내에 아직 미련을 품고, 알코올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술을 마셔 대며, 자신의 전공인 ‘역사’에 대해 회의하는 인물이다. 현실에서는 갈등과 번민뿐이지만 수백 년 전 기록들에서는 기쁨과 의미를 발견하는 전형적인 책상물림이다. 닐귄은 대학생이 되자마자 혁명주의자가 되어 지난해에만 해도 어울려 놀던 친구들을 멀리하고 하루 종일 독서만 한다. 혁명주의자라고는 하지만 그녀 역시 오빠와 다를 바 없이 밤새 함께 술을 마시며 비현실적인 토론으로 시간을 보낸다. “네가 술을 마시면 이해할 거야. 왜 안 마셔? 술이 패배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 그렇지”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잖아, 난 알아. 그렇게 생각하라고. 나도 항복해.” “하지만 오빠는 아직 전쟁도 하지 않았잖아” “두 개의 영혼으로 사는 걸 견딜 수 없기 때문에 항복하는 거야. 너도 이런 적이 있니. 나는 두 사람이다, 라고 난 가끔 생각해.” 이 둘과 완전히 다른 유형이 막내인 메틴이다. 공부는 잘하지만 부유한 친구들에 대한 열등감과 반감으로 내년이면 미국으로 대학을 가서 성공하겠다는 꿈을 꾸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학비가 없어 미국 대학으로 가지 못할까 봐 할머니의 집을 팔자고 졸라 댄다. 부유한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춤을 추러 가고 자동차 경주를 하는 메틴의 모습에는 파묵 자신의 젊은 시절 모습이 반영되어 있다. “자동차 경주, 함께 모여 술을 퍼마시는 것, 디스코를 추러 가거나 해변에 가서 수영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1970년대 나와 내 친구들 모습 그대로다. 아버지 차를 가져와서 친구들과 경주하던 것을 기억한다. 나도 그들 중 하나였고 이 소설을 쓰면서 그들을 떠올리니 미소가 지어졌다.”라고 그는 회상했다. 메틴과 같은 나이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 하산이다. 파트마에 의해 절름발이가 되어 복권을 팔며 가난하게 하는 아버지에 반발하고, 부자들을 타깃으로 삼아 세상을 바꾸려는 극우 민족주의에 속해 활동한다. 이들 모두는 미래 터키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이지만, 파묵이 보는 이들의 모습은 긍정적이지 않다. 이전 세대의 좋지 않은 모습을 제각기 물려받았을 뿐 아니라, 그들이 해결하지 못하거나 저질러 놓은 일들이 가져온 문제들을 떠안고 고민하고 갈등한다. 그중 그나마 희망적인 인물인 닐귄에게 무자비한 테러를 가한 하산이 아무 제재도 받지 않고 유유히 이스탄불로 떠나는 장면, 그리고 그가 이스탄불로 가서 큰일을 하고 말 거라고 결심하는 장면은 두 달 후 일어난 군사 쿠데타에 대한 암울한 예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파룩과 메틴에게는 희망이 남아 있다. 파룩은 이후 기록 보관소에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하얀 성』을 발표하고, 메틴은 젊음의 열병을 앓고 누나를 잃은 후 한층 성숙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오르한 파묵은 이 세대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내 작품들 가운데 『고요한 집』을 가장 좋아한다고 알고 있다. 이 책에 어쩌면 나의 젊은 날과 관련된, 진정 나의 영혼과 관련된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 소설에서 인간이 젊었을 때 느끼게 되며, 일정한 나이가 든 후에야 삶의 그 자체로 볼 수 있는 이중성을 파헤치려고 했다. 젊은 날의 고통스런 부분은 인간관계에서 드러나는 이중성을 보는 것인데, 이에 맞서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결국 그렇게 하지 못하고 나중에는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고요한 집』에 등장하는 모든 젊은이들은 나였다. 이들 모두에게 젊은 시절의 다양한 정신 상태를 파헤쳐 적용해 보려 했고 이는 무척 즐거운 작업이었다.
싹스돌 Socks doll
청출판 / 이원주 글 / 2012.12.07
13,000원 ⟶ 11,700원(10% off)

청출판취미,실용이원주 글
우리 몸에 닿는 옷의 일부인 양말! 비싼 오가닉 천을 사지 않아도 아이들을 위한 오가닉 인형을 만들수 있다 20개의 만들기 법과 12개의 실물도안 수록! 선물 받았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 서랍에 넣어만 두던 양말, 한두 번밖에 못 신겼는데 금세 작아져 신지 못하게 된 아이들 양말! 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예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의 양말. 이 양말에 작은 아이디어를 가미해 바느질을 해보자. 불룩한 배를 자랑하는 토끼가 되고, 책을 읽는 강아지가 되고, 느릿느릿 나무 늘보가 되어 아이들의 친근한 동물 친구들이 되어줄 것이다. 핸드메이드인형 디자이너인 저자는 우연히 해외 웹사이트에서 양말의 다양한 패턴으로 인형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게 되었고, 인형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에 도전하게 되었다다. 이후 100여 종류의 인형이 탄생되었고, 일부는 저자가 일하고 있는 애플컨츄리(www.applecountry.co.kr)에서 선보였는데 인형 DIY로 최단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느질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책으로 천천히 따라하기만 하면 귀여운 인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양말은 우리 몸에 닿는 옷의 일부로 면 소재의 양말이 많다. 이 양말을 잘 활용한다면 비싼 오가닉 천을 사지 않아도 아이들을 위한 오가닉 인형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양말이 예술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돈도 아끼고, 상상력의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정성 가득한 인형을 선물하는 기쁨을 누려보자.PART1 Before you begin 양말의 종류  양말인형 만들기 재료  양말인형 만들기를 위한 기본 바느질법  PART 2 Socks doll 부지런한 농부 수달  러블리 피그  책 읽는 강아지  똑똑한 늑대 씨  자연과 동화가 된 나무 늘보  꽃밭 가꾸는 코알이  길림성 쿵푸 팬더  목마른 정글 악어  아기 거북이와 엄마 거북이  오리너구리들의 점심 시간  순록이네 크리스마스 이브  알록달록 오감자극 물고기 모빌  아가를 위한 방울새 모빌  런던으로 여행 떠난 뱀 부부  카메라맨 연인 꽃게  아르마딜로의 등교길  토끼 씨의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제리와 제프의 달콤한 브런치 타임  날고 싶은 하양 다람쥐  사과따는 아기 코알라 삼형제  꽃 향기 맡는 강아지  보안관 말아저씨의 티타임  바리스타 펭귄 부부  브라운 베어 형제  잠꾸러기 아기 남새  아웅다웅 고양이 커플  PART 3 How to Make 부지런한 농부 수달  러블리 피그  책 읽는 강아지  똑똑한 늑대 씨  자연과 동화가 된 나무 늘보  꽃밭 가꾸는 코알이  길림성 쿵푸 팬더  목마른 정글 악어  아기 거북이와 엄마 거북이  오리너구리들의 점심 시간  PART 4 Pattern 길림성 쿵푸 팬더  아기 거북이와 엄마 거북이  목마른 정글 악어  오리너구리들의 점심 시간  순록이네 크리스마스 이브  알록달록 오감자극 물고기 모빌  부지런한 농부 수달  러블리 피그  책 읽는 강아지  똑똑한 늑대 씨  자연과 동화가 된 나무 늘보  꽃밭 가꾸는 코알이양말로 인형을 만들었다는 게 믿어지나요? 상상력 도전! 기발한 아이디어! 국내 최초 양말로 만드는 인형 책입니다. 바느질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따라하기만 하면 귀여운 인형이 만들어 집니다. 양말이 예술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돈도 아끼고, 상상력의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정성 가득한 인형을 선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요. 서랍 속에 넣어 두었던 양말이 불룩한 배를 자랑하는 토끼 씨가 되고, 책 읽는 강아지가 되며, 느릿느릿 나무 늘보가 되어 다시 살아납니다.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줄 귀여운 양말 인형 양말은 우리 몸에 닿는 옷의 일부로 면 소재의 양말이 많습니다. 이 양말을 잘 활용한다면 비싼 오가닉 천을 사지 않아도 아이들을 위한 오가닉 인형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싹스돌은 엄마의 손을 거쳐 매일 만지고 갖고 놀아도 안심이 되는 귀여운 동물 친구가 된답니다. 말랑말랑해서 감촉도 너무 좋아요. 양말의 귀여운 변신 ‘싹스돌’ 이 책을 만든 핸드메이드인형 디자이너 이원주 작가님은 우연히 해외 웹사이트에서 양말의 다양한 패턴으로 인형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게 되었고, 인형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00여 종류의 인형이 탄생되었고, 일부는 이원주 작가님이 일하고 계신 애플컨츄리(www.applecountry.co.kr)에서 선보였는데 인형 DIY로 최단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답니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양말 인형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싹스돌:양말의 귀여운 변신’에는 26종의 양말 인형(싹스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양말의 무한 변신! 싹스돌의 매력에 빠져보길 기대합니다.
롤리타
문학동네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글, 김진준 옮김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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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블라디미르 나보코프 글, 김진준 옮김
언어의 마술사, 나보코프의 최고 걸작을 새로운 번역으로 만난다 세계문학의 최고 걸작이자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나보코프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한 『롤리타』는 열두 살 소녀를 향한 중년 남자의 사랑과 욕망을 담고 있다. 열세 살 때 자신이 처음 사랑한 여자친구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자 이십 년 넘게 그 연인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험버트 험버트(H.H).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의 후유증으로 그는 사춘기 이전이나 사춘기에 접어든 9세에서 14세에 이르는, 그가 님펫이라고 부르는 여자아이들의 매력에 이끌리고, 그들에게 사랑의 욕망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서른일곱 살의 험버트가 치명적인 매력과 마력을 가진 열두 살 소녀 롤리타를 만나 그녀에게 완전히 매혹당하면서 그들 앞에 잔혹한 운명이 예고된다. ‘롤리타’란 이름의 호명에서 시작된 소설 『롤리타』는 ‘나의 롤리타’를 다시 호명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절제된 표현과 정련된 문장으로 마치 시를 쓰듯이 산문을 쓰는 작가답게 나보코프는 시적인 문체로 에로티시즘의 정수를 담아냈다. 문학동네에서 새롭게 펴내는 『롤리타』는 살만 루슈디의 『분노』 번역으로 제2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전문 번역가 김진준이 세계 각국에서 출간된 십여 가지 『롤리타』 판본과 주해본을 참조하고 꼼꼼히 비교해가면서 은유와 상징과 언어유희로 가득한 나보코프의 텍스트와 꼬박 1년여를 사투하여 내놓은 결과물이다. 이제 우리 독자들은 이 결정판으로 ‘롤리타’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머리말 제1부 제2부 작가의 말 주 롤리타와 험버트의 미국 여정 해설 | 시적 에로티시즘과 심미적 희열의 세계 | 이현우 옮긴이의 말 『롤리타』 연대기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연보“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사랑 혹은 광기, 에로티시즘 혹은 포르노그래피 20세기 문학의 가장 아름다운 스캔들! 세계문학의 최고 걸작이자 언어의 마술사 나보코프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한 『롤리타』는 열두 살 소녀를 향한 중년 남자의 사랑과 욕망을 담고 있다. 나보코프는 원고를 탈고하고 미국의 출판사 네 곳에 보냈으나 모두 퇴짜를 맞았다. 그 역시 처음에는 스캔들을 우려해 가명으로 출간할 것을 고려했지만 결국 실명으로 프랑스 파리의 한 이름 없는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롤리타』는 나보코프의 우려대로 출판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미국에서 영어판이 출간되자 첫 3주 만에 10만 부가 팔려나가며 180일 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결국 이 소설은 1955년에 처음 출간된 후 50년 동안 5천만 권 이상이 팔린 세기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처음에는 선정적인 내용으로 유명해졌지만, 이후 작가가 겹겹이 숨겨놓은 수많은 은유와 상징 들이 다양하게 해석되고 새로운 의미들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롤리타』는 문학적으로 재평가되고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그 운명의 여름날, 꿈에 그리던 나의 님펫을 만났다 롤리타, 나의 연인, 나의 사랑, 나의 생명…… 열세 살 때 자신이 처음 사랑한 여자친구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자 이십 년 넘게 그 연인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험버트 험버트.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의 후유증으로 그는 사춘기 이전이나 사춘기에 접어든 9세에서 14세에 이르는, 그가 님펫이라고 부르는 여자아이들의 매력에 이끌리고, 그들에게 사랑의 욕망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서른일곱 살의 험버트는 치명적인 매력과 마력을 지닌 열두 살 소녀 롤리타를 만나 그녀에게 완전히 매혹당한다. 험버트는 롤리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고, 그녀의 의붓아버지가 되어 함께 미국 전역을 누비면서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롤리타는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지고, 오랫동안 롤리타의 행방을 찾던 험버트는 극작가 퀼티가 그녀를 유혹해 타락시켰다는 생각에 그를 찾아가 복수한 후 체포된다. 험버트는 수감중에 자신의 비밀스런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어느 백인 홀아비의 고백’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소설이 바로 그 기록이다. ‘롤리타’란 이름의 호명에서 시작된 소설 『롤리타』는 ‘나의 롤리타’를 다시 호명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절제된 표현과 정련된 문장으로 마치 시를 쓰듯이 산문을 쓰는 작가답게 나보코프는 시적인 문체로 에로티시즘의 정수를 담아냈다. 여러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그는 작품 곳곳에서 재치 있는 언어유희와 반어적인 표현을 빈번히 사용하고, 유럽과 미국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익살스럽게 전하는가 하면, 정신의학과 프로이트 이론을 가차 없이 조롱하고 풍자한다. 언어의 마술사 나보코프의 최고 걸작 환희와 절망이 빚어낸 숨막히는 언어유희 “나는 교훈적인 소설은 읽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다. 『롤리타』 속에는 어떠한 도덕적 교훈도 없다.” _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나보코프의 고백에 따르면 그는 『롤리타』를 1955년에 교정지로 살펴본 이후 다시는 보지 않았다. 하지만 작품의 음란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자 처음엔 『앵커 리뷰』에 실은「『롤리타』에 대하여」라는글을 통해 자신의 불편한 심사를 털어놓는다. “어떤 국가 또는 사회계층 또는 작가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문학작품을 연구하는 것은 유치한 짓”이라고 일갈하면서 그는 문학의 존재이유가‘심미적 희열’을 추구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나보코프는 험버트의 입을 빌려서 아예 성性조차도‘예술의 시녀’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른바‘섹스’이야기”에는 관심이 없으며“님펫들의 위험천만한 마력을 영원히 붙잡아두고 싶”다고도 말한다. 『롤리타』의 마지막 문장은 이러한 ‘험버트-나보코프’의 문학관을 재확인시켜준다. “지금 나는 들소와 천사를,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물감의 비밀을, 예언적인 소네트를, 그리고 예술이라는 피난처를 떠올린다. 너와 내가 함께 불멸을 누리는 길은 이것뿐이구나, 나의 롤리타.” ‘롤리타 콤플렉스’라는 용어까지 낳은 『롤리타』는 1967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된 데 이어, 1997년 에이드리언 라인 감독에 의해 다시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대중가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소재를 제공하고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 ‘롤리타’는 나이 든 남자를 매료시키는 소녀를 표상하는 존재가 되었으며, 작품의 주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주인공 험버트에게 롤리타가 불멸의 연인이 되었듯이, 나보코프의 『롤리타』는 불멸의 문학작품으로 남아 이제 21세기의 새로운 독자들을 기다린다. 새로운 번역으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롤리타 문학동네에서 새롭게 펴내는 『롤리타』는 살만 루슈디의 『분노』 번역으로 제2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전문번역가 김진준이 세계 각국에서 출간된 십여 가지 『롤리타』 판본과 주해본을 참조하고 꼼꼼히 비교해가면서 꼬박 1년여를 사투하여 내놓은 결과물이다. 수많은 은유와 상징, 패러디와 언어유희로 유명한 나보코프의 걸작인 만큼 번역에 최대한 공을 들였고, 작품 속에 숨어 있는 의미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총 223여 개에 달하는 풍부한 주석을 달았다. 이 과정에서 신쵸샤에서 나온 일본어판의 번역가 와카시마 다다시의 역주도 많은 참고가 되었다. 일본 나보코프협회 운영위원이기도 한 그는 일본 내 나보코프 최고 권위자로 한국어판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역주를 사용하도록 허락해주었다. 경력 20년의 베테랑 번역가가“번역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숙제”라고 말하는 이 작품에 쏟은 애정과 수고는 ‘옮긴이의 말’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롤리타』를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은 시종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다. 힘을 주면 금이 갈 것 같아서 한없이 조심스러웠다. 워낙 휘발성이 강한 문장이라 조금만 열어두면 향기가 다 날아갈 듯싶어 조마 조마했다. 번역 작업이 어려웠던 까닭은 물론 텍스트 자체가 난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얼마만큼 드러내고 얼마만큼 감춰야 하느냐, 그 수위조절의 어려움이었다. 작가는 드러내고 싶어하는데 주인공은 감추고 싶어한다고 표현하면 말이 될까? 아니, 그 반대일까? (…) 원문 자체의 모호함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명료한 문장을 찾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541~542쪽) “아름답고 환상적인 표현조차도 교과서처럼 정확하고 논리적”인 나보코프의 문장을 한국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김진준의 섬세한 번역으로 기존 번역 판본들에 비해 원고지 300여 매 분량이 되살아났다. 뿐만 아니라 『로쟈의 인문학 서재』『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등으로 유명한 문학평론가 로쟈 이현우가 해설을 붙이고, 주인공 험버트의 출생부터 파국에 일으기까지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롤리타』연대기’를 정리해 작품을 깊이 읽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한 편의 로드무비를 방불케 하는 롤리타와 험버트의 방대한 여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롤리타와 험버트의 미국 여정’을 통해 『롤리타』를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따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 독자들은 이 결정판으로 『롤리타』 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소설’ 르몽드 선정 ‘세기의 명저 100’ 모던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학’ 관련 서평 우리를 구원하는 빛나는 작품. 앞뒤 재지 않고 끝없이 웃기고 감정을 자극한다. _존 업다이크 『롤리타』는 무엇보다 에로틱한 소설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작품성이 뛰어난 수작이다. _맬컴 브래드버리(작가) 강렬하게 아름답고 열정적이며 걷잡을 수 없이 재미있다. _타임 인간 정신을 고양시키는 위대한 소설. _가디언 우리 시대의 걸작 중 하나. 비운을 타고난 가련한 험버트 험버트는 현대문학에서 가장 웃기는 괴물이다. 그와 떠나는 지옥행이라면 이유 불문 동행해 마땅하다. _인디펜던트 예술과 언어에 대한 소설로, 그것의 완벽함을 보여준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가가 그 능력의 최고를 발휘한 소설. _리디아 키슬링(PEN American Center)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깊은 성찰로 이끄는 진정한 문학작품. _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롤리타』의 언어는 놀랍다. 마치 『율리시스』나 『시계태엽장치 오렌지』 같다. _뉴욕 타임스 고급 세단을 타고 가는 지옥으로의 여행. _살롱 매거진 금세기를 통틀어 유일하게 설득력 있는 러브스토리. _배너티 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