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경TREND는 MZ세대가 주목하는 전통주 그중에서도 막걸리에 주목했다. 부모님 세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막걸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떤 막걸리는 양조장에서 직접 구매만 가능한데도 준비한 술이 모두 완판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왜 이토록 막걸리가 ‘힙’해졌는지, 왜 청년 양조인이 늘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 책은 북위 33도에서 38도에 걸쳐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양조장 26곳의 막걸리를 찾아 떠난 기록이다. 섹션 1의 강원, 경기 북부와 동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관통하는 북위 37도상에 위치한 양조장에서는 MZ세대 젊은 양조인이 눈에 띄었다. 어떤 이는 말한다. “과거에 화려하고 찬란했던 우리 술을 지금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젊은 양조인들이 트렌디한 막걸리를 빚는 이유다.
섹션 2에서는 경기 남부와 충청을 포함하는 북위 36도와 전라, 경상, 부산 등 북위 35도상에 있는 지역의 양조장을 조명했다. 이 지역은 드넓은 땅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한반도 남단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물줄기라는 술을 빚기 알맞은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 양조장은 대부분 가양주를 기반으로 명맥을 이어 막걸리를 빚거나 선대가 물려준 막걸리에 새로운 부재료를 넣어 변화를 꾀하며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이 필요한 분- 막걸리에 관심이 있는 분
- 요즘 막걸리 트렌드가 궁금한 분
- 양조인들에게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
- 막걸리 양조 철학이 궁금한 분
당연함 대신 새로움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요즘 뜨는 막걸리한경TREND는 MZ세대가 주목하는 전통주 그중에서도 막걸리에 주목했습니다. 부모님 세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막걸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떤 막걸리는 양조장에서 직접 구매만 가능한데도 준비한 술이 모두 완판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왜 이토록 막걸리가 ‘힙’해졌는지, 왜 청년 양조인이 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북위 33도에서 38도에 걸쳐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양조장 26곳의 막걸리를 찾아 떠난 기록입니다. 섹션 1의 강원, 경기 북부와 동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관통하는 북위 37도상에 위치한 양조장에서는 MZ세대 젊은 양조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떤 이는 말합니다. “과거에 화려하고 찬란했던 우리 술을 지금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젊은 양조인들이 트렌디한 막걸리를 빚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술을 빚고 브랜딩 하는 모든 과정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감각적인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주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술만 빚은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부여하고 타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섹션 2에서는 경기 남부와 충청을 포함하는 북위 36도와 전라, 경상, 부산 등 북위 35도상에 있는 지역의 양조장을 조명했습니다. 이 지역은 드넓은 땅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한반도 남단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물줄기라는 술을 빚기 알맞은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 양조장은 대부분 가양주를 기반으로 명맥을 이어 막걸리를 빚거나 선대가 물려준 막걸리에 새로운 부재료를 넣어 변화를 꾀하며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월의 눈 내리는 어느 날, 국내 최대 전통 누룩 생산소인 경남 진주의 진주곡자공업을 마지막으로 1년여의 긴 서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누룩은 쌀과 물 이외에 기본 막걸리를 만드는 데 유일하게 들어가는 재료이며, 한국 전통주 발효의 원천이기도 하니까요. 특히나 진주곡자공업은 3대가 대를 이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누룩 생산소로 전국 수많은 양조장과 함께 전통주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북위 33도에서 38도에 걸쳐 우리 술 ‘막걸리’를 찾아 떠난 기행은 갈무리하지만, MZ세대가 주도하는 막걸리의 서사는 이제 시작된 것 같습니다.

독 브루어리의 정체성은 ‘올드 뉴(old new)’로 대변된다. ‘예나 지금이나 좋은 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렇게 좋은 술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좀 더 대중적인 막걸리를 내놓았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실험적인 막걸리를 빚던 독 브루어리가 2021년 1월 경기도 김포로 자리를 옮겼다. 이전에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해 막걸리의 한계를 넘고자 했다면, 지금은 김포 지역의 특색을 담아내면서 마시기 편한 막걸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술독 ‘DOK막걸리’
구름아양조장은 2019년 출시한 ‘만남의 장소’에 이어 이듬해 ‘사랑의 편지’로 2030세대 사이에서 막걸리 돌풍을 일으켰다.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예약한 후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는 데도 매달 한정 수량으로 생산하는 200병이 금세 동났다. 구름아양조장에서 만난 신동호·소지섭 양조사는 자신들을 ‘우리 술 창작가’라고 소개했다. 세계관과 스토리를 만든다는 의미로 창작가라 칭한다. ‘대관람차’는 신 양조사의 추억에서 비롯됐다. - 놀이공원을 세계관으로 구름아양조장
작가 소개
지은이 : 한경트렌드 특별취재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를 집중 탐구해 ‘요즘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소수의 취향부터 다수의 취향까지 우리 모두의 개성만큼 세분화된 문화를 담아 독자들에게 그 가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목차
12 PROLOGUE
막걸리는 어떻게
힙해졌을까
16 TREND
18 ISSUE
20 SURVEY
22 YES or NO TEST
SECTION 1
수도권을 관통하는 북위 37°
26 향기로운 왕의 술
한통술 이노베이션
30 여성의 입맛을 훔치는
‘냥이탁주’
33 시는 술이 되고, 술은 예술이 되는
전통주조 예술
38 오미(五味)가 담긴 술을 내는
미담양조장
44 로컬의 가치 담은
‘팔팔막걸리’
48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술독 ‘DOK막걸리’
52 천년 역사가 깃든
‘삼양춘’
54 술과 나를 한데 부르는 말
술아원
60 놀이공원을 세계관으로
구름아양조장
66 진짜 서울 막걸리
나루생막걸리
68 매일의 날씨처럼
달라지는 막걸리 날씨양조
72 동네 빵집 같은
전통주 브루어리 한아양조
78 도시의 소울을 담은
C막걸리
82 상쾌함을 빚는
동강주조
84 마을과 함께 익어가는 술
오산양조
SECTION 2
천혜 자연을 품은 북위 35.5°
88 평택을 향한 애정을 담아
호랑이배꼽양조장
92 두술도가의
그림 같은 이야기
98 전통주를 향한
꿈이자 시작 문경주조
104 한 지붕 아래 두 양조장
아리랑주조·두이술공방
110 반세기의 전통을 이어온
울산탁주·태화루
114 울산 유일 양조장 겸
전통주 주점 운곡도가
116 귀한 벗과 ‘지란지교’ 한 잔
118 달 아래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비틀’
124 토란을 싫어해도
마실 수 있는 토란 막걸리
127 3대의 정성을 담아 빚는
순진도가
134 세 친구가 함께
꿈을 그리는 양조장 벗드림
138 막걸리 대서사의 시작
진주곡자공업
144 K-술, 요즘 막걸리
찾아가는 막걸리 양조장 18
154 힙스터의 성지, 서울 주막
160 막걸리 입문자부터 덕후까지
취향대로 즐기는 新보틀숍
166 본격 홈술 시대
172 막걸리 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