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로 전 세계 170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최고의 이야기꾼, 로버트 풀검이 돌아왔다. 이 책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발견해 내는 특별한 눈을 가진 저자가 시애틀 호숫가 선상가옥, 모아브 사막 도시, 그리스 크레타섬을 오가며 쓴 에세이다. 한곳에서만 머물러 살았다면 영원히 몰랐을 것들, 장소를 옮길 때마다 새롭게 탄생하는 에피소드들을 특유의 솔직한 재담으로 엮었다. 2009년 처음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던 책을 현시점에 맞게 번역을 수정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산뜻해지는 일러스트를 입혀 소장 가치를 더한 개정판이다.
로버트 풀검은 세계적인 에세이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세일즈맨·카우보이·로데오 선수·화가·조각가·음악가·카운슬러·바텐더·목사 등 상상 초월의 ‘프로N잡러’ 길을 걸었다. 범상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답게, 그의 에세이에는 인생 내공이 스며 있는 촌철살인의 위트와 본질을 꿰뚫는 통찰이 녹아 있다. “인생은 자신이 찾는 만큼만 보이고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만 얻게 된다”고 이야기하는 ‘지구 산책자’ 풀검의 명랑한 일상을 한번 따라가 보자.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다운 자연스러움을 지키며, 되는 대로 즐겁게 사는 이의 하루하루가 인생의 무게에 짓눌린 우리에게 필요한 긍정 에너지를 아낌없이 불어넣어 준다. 사이사이 터지는 웃음은 덤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삶이 허락한 작은 웃음을 즐겨라”
지구인으로 태어나 사는 게 심란하기만 한 어느 날,
세계적인 에세이스트가 들려주는 경쾌한 응원과 위로!
★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의 로버트 풀검 에세이
★ 오늘을 긍정하게 만드는 짧은 이야기들에 담긴 최고의 웃음과 감동
“통찰력 있게 웃기다!”
세계적인 에세이스트 로버트 풀검의 명랑한 인생 이야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발견해 내는 특별한 눈을 지닌 로버트 풀검. 그는 전 세계 103개국 번역, 1700만 부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의 저자다. 이 책은 국내에서도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문학책’, ‘대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 도서’에 선정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기업의 CEO와 명사들이 꼽는 ‘내 인생을 바꾼 책’으로 각종 매체에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역시 30여 개국에서 200만 부가량 판매된, 밀리언셀러 작가 로버트 풀검의 명작 에세이 중 하나다. 세일즈맨·카우보이·로데오 선수·화가·조각가·음악가·카운슬러·바텐더·목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인생을 여행하듯 살아온 작가는 시애틀 호숫가 선상가옥, 모아브 사막 도시, 그리스 크레타섬을 오가며 유목민처럼 살고 있다. 장소를 옮길 때마다 새롭게 탄생한 특별한 이야기들과 성찰의 글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에 관하여
시애틀에 사는 로버트 풀검이 20년 넘게 매년 그리스 크레타섬에 가서 몇 달을 보내는 이유는 신중하지 않은 ‘웃음’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크레타인들은 일상 속에서 종종 거침없고 짓궂은 농담을 나눈다. “웃는 사람은 살아남는다”는 말이 크레타에 전해 내려오는 이유다. 작가는 그들이 수 세기 전쟁에 걸친 고통과 비극을 유머 감각으로 이겨 냈음을 짐작한다. 시애틀로 돌아온 후에도 작가는 크레타인들의 지혜를 따라서 사는 듯하다. 열정과 즐거움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 주위에서 벌어지는 작은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스스로 웃음을 일으키는 존재가 되는 법,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의 힘을 보여 주는 에피소드들이 불안과 우울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준다.
인생은 자신이 찾는 것만 보이고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만 얻게 된다
로버트 풀검은 주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관찰하는 데 남다른 눈과 마음을 가진 작가다. 그에게 일상은 지루한 반복이 아니다. 매일 걷는 똑같은 산책길이라도 오늘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내일은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주인들을 보고 무언가를 배우며, 그다음 날은 동네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자기 안의 어린아이를 만나는 등 인생이란 여러 가지 빛깔의 푸짐한 음식이 차려진 잔치라는 것을 보여 준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호기심 어린 시선과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필치로 그려낸 70편의 이야기는 짧은 분량 안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독자를 끌고 간다. 시간 날 때 틈틈이,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 통찰력 있게 웃기다! 읽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 풀검의 산문은 언제나 신선하고 즐겁다.
- 일상에서 잠시 해방되는 즐거운 여행 같은 책.
-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둘러보게 한다.
그리스식 결혼식에 처음 갔을 때였다. 사람들이 춤추는 동안 나는 구석에 앉아 있었다. 그들의 화려한 발놀림에 기가 죽었다. ‘괜히 나가서 바보 되지 말자.’ 내 마음을 읽었는지 여자 한 분이 춤을 멈추고 다가와 말했다.
“같이 안 추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같이 춰도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그런데 왜 안 춰요? 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죠. 자, 갑시다!”
나는 춤을 췄다.
바보의 춤을 추고, 바보의 웃음을 웃고, 바보의 옷을 입으면 어떤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관심을 덜 쏟으면 어떤가?
--- ‘뚱뚱한 엉덩이보다 나쁜 건 뚱뚱한 머리’ 중에서
“사람들에게 웃어 주고 손 흔들며 그리스어로 인사하세요. ‘칼리메라.’ 이렇게요. 그러면 친절하게 대해 줄 거예요.”
간밤에 내 뇌는 칼리메라(안녕하세요.)를 오징어를 뜻하는 ‘칼라마리’로 바꿔 버렸다. 그리고 손을 흔드는 것에도 문제가 있었다. 나는 크레타 사람들이 손가락을 모으고 손등을 바깥으로 손바닥을 안쪽으로 해서 흔든다는 것을 몰랐다. 나는 미국에서 환영의 뜻으로 손 흔드는 방식, 즉 팔을 뻗고 손가락을 벌리고 손을 흔드는 것이 크레타에서는 ‘나쁜 놈!’이라고 욕하는 손짓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계속하면, 상황은 이랬다. 나는 커피숍을 지나면서 “칼라마리, 칼라마리, 칼라마리.” 하고 소리치며 손가락을 쫙 벌리고 열정적으로 모두에게 손을 흔들었다.
크레타 사람들은 “오징어, 오징어, 오징어.” 하는 소리를 듣고 ‘나쁜 놈!’ 하는 손짓을 보았다. 속옷만 입은 신부한테서.
그들은 웃느라 의자에서 떨어질 정도였다. 그리고 나에게 “칼라마리, 칼라마리, 칼라마리.” 소리치며 열정적으로 ‘나쁜 놈!’ 하는 손짓을 보냈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조깅을 계속했다. 정말 친절한 사람들이고 나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 중에서
아버지는 성공한 인생이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지금 얼마나 멀리 뛰었는지 혹은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지에 상관없이, 마지막에 자신이 가진 것을 좋아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하셨다. 목표는 마지막 순간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성공적으로 내려오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시험이다. 메뚜기는 동의할 것 같다.
지금부터 50년 후 내 손자들이 오래전에 하늘나라로 간 할아버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으면 한다.
“할아버지는 높이 올라갔고 멀리 뛰었고 잘 내려오셨지.”
--- ‘메뚜기 정신’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버트 풀검
“상상력은 지식보다 강하다. 신화는 역사보다 강하다. 꿈은 사실보다 힘이 있다. 희망은 늘 경험을 이긴다. 웃음만이 슬픔을 치유한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1937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태어나 IBM 세일즈맨, 카우보이, 아마추어 로데오 선수, 화가, 조각가, 음악가, 카운슬러, 바텐더, 목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여러 곳을 여행하며 글을 써왔다. 대표작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1988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34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무려 97주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는 한편, 전 세계 103개국에서 31개 언어로 번역되어 17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 외에도 《유치원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 《온 러브》, 《제 장례식에 놀러오실래요?》 등을 펴냈다. 지금은 시애틀 유니언 호숫가에 있는 선상가옥, 유타주 모아브 사막, 그리스 크레타섬을 오가며 유목민처럼 살고 있다. 한곳에서만 살았다면 몰랐을 것들, 장소를 옮길 때마다 새롭게 탄생하는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엮어 이 책을 썼다.
목차
Part 1
놀 줄 아는 사람들
교차로Ⅰ
일요일 아침
놀 줄 아는 사람들
집 주변 환경
내 탓이오, 내 탓이오!
트럭을 조심해!
어른의 그네
잠깐
바위 사나이
괴짜
광장
뚱뚱한 엉덩이보다 나쁜 건 뚱뚱한 머리
추수감사절의 봄
남은 것
낙서
이웃들이 사는 법
규칙을 지키는 바보들
때로는 대책 없이 혼란스럽다
아침 식사
양말이 준 깨달음
수달
어머니의 질문
고독에 대하여
Part 2
지금이라는 시간이 당신이 가진 모든 것
교차로 Ⅱ
시내 소식
진짜 카우보이
물에 대해서
버밍햄으로 가는 기차
파리의 죽음을 명상함
밤의 생각들
반짝이는 것을 모으는 이유
손님용 수건
나무 위의 찰리
새해, 새 빗자루
Part 3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
교차로 Ⅲ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
거기 있잖아
작은 올림픽
닭 한 마리도 없단 말이야?
에픽테토스와 하수구 사건
흙과 빛은 흐르고 우리는 그 속에 있다
동짓날 밤의 명상
겨울 재고 조사
메갈로 파스카
무적의 이오아눌라
2주 후
메뚜기 정신
예뻐요
Part 4
나는 아마추어의 세상에서 산다
교차로 Ⅳ
안경 쓴 아이의 미친 농구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법
기회 잡기
아이들에게 손전등을 선물하라
의자를 먹는 숙제
나의 목록
헤드라인 뉴스
사자를 잡을 기회가 없어서 달라진 나의 노후
비밀 요원 엑스와 어머니날
괴상한 생각들
동물원 이야기
남는 이름들
벽돌
카누 혹은 삶을 젓는 법
삶의 의미
교차로Ⅴ
미완성 선언문
자발적 귀양
방랑자를 위한 지침
아마추어의 즐거움
그때까지는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