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휴식 여행
여행휴식숙박을 한 방에 잡는 숲 여행 가이드
산책바비큐캠핑부터 놀이체험까지 다 하는, 숲에서 놀다!
2022, 지금 가장 핫한 전국의 숲 여행지를 모았다!
전국의 자연휴양림국립공원 야영장숲체원 중 엄선한 50개의 시설팬데믹 시대, 여행의 갈증은 갈수록 심해지고 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된 지금. 감염병과 미세먼지의 위협에서 벗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은가? 한적한 숲속에서 산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여유를 즐기거나, 때로는 활동적이고 재밌는 체험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과 함께 숲속 여행 계획을 세워보기를 추천한다.
<우리는 숲으로 여행 간다>는 전국 각지의 자연휴양림과 국립공원 야영장, 숲체원과 치유의 숲 50곳의 정보를 모아 담은 책이다. 전국의 숲에서 15년 이상 여행해 온 이름하여 ‘숲 전문가’ 부부가 엄선한 장소를 발로 뛰어 취재했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책이 발매되는 2022년 현재 시점에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휴양림, 새로 생기거나 정비한 시설까지 모은 진짜 최신 정보를 담았다는 것이다. 시설별 기본 정보는 물론 특징, 즐길거리를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보여줌과 함께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추린 명당 자리, 이용 노하우까지 알려준다. 딱딱하고 장황한 글이 아닌 말랑말랑하고 감성적인 글로 풀어내 읽는 재미도 있다. 이뿐 아니다. 숲 주변 볼거리도 함께 소개해, 온전히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물론 숲을 베이스캠프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다.
각각의 시설은 단순히 지역별로 구분하지 않고 테마별로 장을 나누어 구성했으며, 3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테마에 따른 모아보기를 제공한다. 또한 숲 여행이 익숙지 않은 초보 여행자를 위해 예약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함은 물론, 가기 전 알아둘 사항과 주의할 점까지 꼼꼼히 알려준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의 품에 안기는 하루!
이것이 바로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휴식 여행우리나라는 국토의 70% 정도가 산지로 이루어진 지형이다. 그만큼 숲도 많은데, 그 모든 숲을 우리가 마음껏 찾고 여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부 혹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숲, 이 책에서 ‘공인된 숲’이라 칭한 시설들을 찾기를 권한다. 숲에서 먹고, 놀고, 잠도 잘 수 있는 곳. 바로 자연휴양림, 숲체원, 국립공원 야영장이다.
그렇다면 숲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단편적으로 산책이나 트레킹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터. 하지만 그 외에도 숲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많다. 앞서 말했듯 먹고, 놀고, 잠자며, 힐링도 하고 독서도 하고 물놀이를 하거나 머리와 마음을 비운 채 ‘멍 때리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시설 내에 마련된 놀이터와 너른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체험장, 건강센터와 치유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습과 체험도 가능하다. 숲속에 우리 집을 꾸려놓고 그곳을 베이스캠프 삼아 여행도 갈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아니 일석다조 여행이다.
하지만 숲이라고 다 같은 숲이 아니듯, 이 책 내용의 주를 이루는 자연휴양림만 해도 다 같은 자연휴양림이 아니다. 유럽풍 건물과 리조트급 시설을 갖춘 곳, 바다나 호수 전망을 가진 뷰 맛집, 물가에 위치해 여름에 피서지로 제격인 곳, 깊은 숲 환경이 매력적인 곳,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산객에게 특히 좋은 곳, 야영에 특화된 곳 등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다. 여행자의 구성원 및 스타일 역시 모두 제각각일 것이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는 가족, 혼자서 힐링을 즐기려는 사람 또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 필요한 커플, 친구까지. 캠핑 장비를 갖추고 캠핑을 가려는 사람, 캠핑 장비는 없지만 야영을 즐기고 싶은 사람, 혹은 잘 갖추어진 방에서 온전히 쉬고 싶은 사람 모두, 이 책과 함께라면 어떤 형태의 여행을 하든 괜찮다. 최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어떤 시설이 각자에게 맞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그 장소의 분위기 또한 쉽게 느낄 수 있다.
여행지 선정부터 준비, 실천까지 더욱 쉽고 편하게!
숲 여행이 낯선 당신에게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이유▶숲 선택부터 준비, 예약, 실천까지 초보자 맞춤 가이드
▶숙박 시설 개수 및 편의시설, 배치, 주차, 바비큐 정보까지 꼼꼼히 수록
▶숲의 느낌은 물론 주변 산책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까지 소개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주변 볼거리 안내
▶꼭 맞는 시설을 선택하도록 배려한 각종 테마별 모아보기
▶객실야영 데크별 특징 및 위치, 조망, 편의시설까지 고려한 명당 전수
▶지도와 표로 한눈에 보는 전국 50개 시설 위치 정보
이 책의 1장에서는 숲 여행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을 다룬다. 숲 여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예약, 숲에 들어가며 준비할 사항, 여행 중 주의사항까지 친절히 설명한다. 특히 예약의 경우 각 시설별로 각각 다른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예약 방법을 구분해 안내했다. 이는 숲 여행에 입문하고자 하는 초보들의 진입장벽을 확 낮춰 준다.
2장에서는 테마별로 힐링 숲, 전망 좋고 시설 으뜸인 숲, 바다 곁의 숲, 산 좋고 물 좋은 숲, 캠핑 특화 숲으로 크게 나누어 구분했다. 위치는 물론 가는 길,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같은 숙박 시설과 야영 사이트의 개수 및 배치, 캠핑센터 등의 편의시설, 주차장 위치, 취사 및 바비큐 가능 여부 등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숲을 이루는 나무와 숲의 느낌까지 생생히 전달한다. 더불어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시설은 물론, 오가는 길에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변 볼거리를 함께 소개해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숲 여행 초보자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번 찾았던 애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알찬 정보다.
저자는 15년 동안 여행 다닌 그야말로 숲 전문가다. 오랜 기간 다녔기 때문에 각각의 시설의 특징, 장단점은 물론 원하는 조건에 맞는 위치까지 모두 꿰뚫고 있다. 예를 들어 주차장에서 가까워 짐 나르기가 편한 곳, 화장실과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 또는 불편함은 조금 감수해야 하더라도 깊은 산 속에서 조용히 머물 수 있는 곳, 같은 전망이라도 조금 더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는 곳 등, 이런 조건을 모두 머릿속에 담아두고 콕 집어 설명해 준다. 또 최근에 새로 생긴 시설, 최근에 새로 정비한 시설, 인기가 좋아 예약하기 어려운 시설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지금 숲속 여행의 트렌드까지 알아볼 수 있다.
3장에서는 앞에 나온 휴양림들을 또 다른 테마별로 분류해 보여준다. 핫한 숲, 신생 숲, 계절별 아름다운 숲,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숲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한번 더 짚고 갈 수 있다. 권말에는 이 책에서 소개한 시설의 위치 및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지도와 예약 달력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휴양림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가 숲에서 머무는 동안 보고, 듣고, 느꼈던 경험을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 숲에서의 조용한 산책, 조금 숨찬 트레킹과 등산, 바비큐, 놀이 시설, 체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책을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숲을 다녀온 듯한 만족감까지 느껴진다. 당장 숲을 찾으려는 여행자, 당장은 아니라도 조금씩 준비하려는 여행자, 혹은 숲 여행의 면모를 들여다보며 대리만족을 얻으려는 여행자에게 누구에게나 더없이 필요한 숲속 약수터 같은 책이다.

코로나 19라는 희대의 빌런으로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지 벌써 2년. 우리의 여행도, 아웃도어 생활도 많이 위축됐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숲’ ‘휴양림’ ‘캠핑’은 붐이 일었다. 바이러스에 둘러싸인 위험한 세계에서, 원초적인 자연이 우리를 지키는 울타리라 여기는 것일까? 빽빽한 소나무 숲에 안긴 통나무집은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우리만의 세상이다. 조심조심 걷는 숲길은 커다란 위안이다. 숲속에서 오순도순 모여 굽는 고소한 바비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보약 같은 음식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숲은 공존의 공간이다. 우리는 잠시 그곳을 빌려 살고 있지만 ‘주인’인 양 착각한다. 실상은 침입자. 숲속에 이방인이 들어서면 나무들은 긴장한다. 동물들도 경계한다. 그 긴장감은 생존을 위한 본능일 터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방어 요소로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오히려 인간을 이롭게 한단다. 피톤치드와 햇빛, 적당한 온도, 부드러운 녹색이 고맙게도 인간의 몸에 보약이 된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풀어준다. 건강을 선물해 준다. 이런 고마운 숲을 잠시 치유의 공간으로 빌렸다.
‘비슬산자연휴양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