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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2022.봄호 : 교차성X비거니즘
두루미 | 부모님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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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봄호는 교차성x비거니즘을 특집으로 다룬다. 시인이자 출판사 두루미 대표 현희진이 장애해방과 동물해방이 어떻게 함께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글을 실었고 박주현 작가가 작년에 문제가 됐던 서울우유 광고를 통해 여성해방과 동물해방이 교차하는 지점에 대해 다룬다.

동물해방물결 활동가 홍성환이 기후정의와 동물해방의 연결성을 말하고 무당이자 작가인 홍칼리가 영성과 비거니즘을 이야기한다. 조한진희 작가가 계급과 비거니즘을 말하고 음식이 얼마나 정치적인 영역인지 다룬다. 사공성수 작가가 퀴어해방과 동물해방의 교차성에 대해 썼다.

  출판사 리뷰

교차성 이론은 계급, 성, 장애 여부와 같은 억압이 맞물려서 양산하는 차별과 착취의 구조를 살펴본다. 그렇다면 동물해방을 목표로 하는 비거니즘은 여성해방, 장애해방, 퀴어해방과 어떻게 맞물리는가? 그리고 이 교차점에서 어떻게 모두의 해방을 위한 연대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가? 『물결 2022 봄호』는 이 질문에서 출발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인간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 동물이라는 특권을 인식하고 당사자로서 받은 억압에 저항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 나갈 때 “당신의 해방이 나의 해방”이며, “어떻게 인간의 동물화라는 잔인한 현실과 동물 멸시에 맞설 필요성이 양립할 수 있는지” 되물을 수 있다. 『물결 2022 봄호』와 함께 그 교차점에서 질문을 던지다 보면 새로운 비거니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물결 2022 봄호』은 교차성x비거니즘을 특집으로 다룬다. 시인이자 출판사 두루미 대표 현희진이 장애해방과 동물해방이 어떻게 함께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글을 실었고 박주현 작가가 작년에 문제가 됐던 서울우유 광고를 통해 여성해방과 동물해방이 교차하는 지점에 대해 다룬다. 동물해방물결 활동가 홍성환이 기후정의와 동물해방의 연결성을 말하고 무당이자 작가인 홍칼리가 영성과 비거니즘을 이야기한다. 조한진희 작가가 계급과 비거니즘을 말하고 음식이 얼마나 정치적인 영역인지 다룬다. 사공성수 작가가 퀴어해방과 동물해방의 교차성에 대해 썼다.

이슈 코너에서는 우희종 교수가 동물권위원회에 대한 이야기와 그 시의성에 대해 다뤘고 김산하 작가가 비인간 동물의 정치를 주제로 글을 썼다.

에세이 코너에서는 편지지 작가가 살림과 비거니즘을 함께 이야기하고 동물해방물결 활동가 장희지가 개도살장에서 구조된 개들과 함께 했던 이야기를 실었다.

칼럼 코너에서는 전범선 작가가 비거니즘은 결국 살림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필진소개(게재순)

현희진
시인. 창작집단 이동시의 일원으로 『절멸』(워크룸프레스:2021)을 쓰고 엮었다. 두루미출판사의 대표다.

박주현
국내 유일 비거니즘×페미니즘 지향 방송 <흉폭한 채식주의자들> 공동 기획자.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을 공부하며, 여성주의 동물 연구를 수행 중이다.

홍성환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비건이 된 후로 매일 다시 태어나고 있다.『왜 비건인가?』(두루미출판사:2021)를 번역했다. 기후정의 운동을 위한 공동체 만들기에 집중하며 동물해방물결에서 활동한다.

홍칼리
퀴어 페미니스트 비건 지향 무당.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들리게 하는 작업에 관심이 있다. 유튜브 홍칼리에서 월간운세를 공유하고 인스타그램에서 무당일기 웹툰을 연재한다.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관한 책 『붉은 선』, 사회적 금기에 대한 책 『세상은 내가 이상하다고 한다』, 무당의 일상에 관한 책 『신령님이 보고 계셔』를 썼다.

조한진희(반다)
여성·평화·장애 운동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책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질병 문화를 통찰하며 잘 아플 권리(질병권)라는 개념을 제시했고, 함께 쓴 책으로 『비거닝:채식에 기웃거리는 당신에게』,『포스트코로나 사회』,『라피끄: 팔레스타인과 나』 등이 있다.

사공성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나왔다. 2020년부터 풀무질에서 근무하며 글을 읽고 쓴다. 『물결 2022 겨울호』에 실린 글이 공식적인 첫 집필이다. 권력관계의 전복과 호러, 정신병과 쾌락에 대해 글을 쓰고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이며, 현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상임대표, '생명정치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재명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위원장 및 평화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서울대학교수의과대학 학장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대표 및 20대 국회 동물복지포럼 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포스트코로나와 포스트휴먼사회에서의 동물권과 생명 존중에 관심을 두고 있다.

김산하
인도네시아 구눙할리문 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를 연구한 국내 최초 야생 영장류학자.
현재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편지지
융합예술가. 더럽고 아름다운 것들을 수집한다. 개인전《여성:서사》(2020)를 열었다.

장희지
2019년, 배낭 메고 떠난 여행이 전환점이 되어 동물 사체를 다루는 요리사를 때려치우고 동물해방을 위한 운동가의 길을 걷고 있다. 동물해방이 오는 날에 비건 푸드 트럭을 운영하며 사랑하는 동거동물과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꿈이다.

전범선
글 쓰고 노래하는 사람. 1991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밴드 ‘양반들’ 보컬이다. 『살고 싶다, 사는 동안 더 행복하길 바라고』(포르체:2021), 『해방촌의 채식주의자』(한겨레출판:2020)를 썼다. 동물해방물결의 자문위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물결 편집부

  목차

특집 교차성×비거니즘

열네 살 장애 여성 인간 동물은 자라서 현희진

동물 취급과 인간 대우의 경계에서 : 서울우유 광고의 여성 동물 은유 읽기 박주현

절망의 운동 홍성환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듣는 기도 홍칼리
비거니즘을 개인의 영역으로 환원하지 말라 조한진희
퍼레이드 사공성수

이슈 바람을 일으키다
여전히 동물권위원회가 낯설다면 우희종
인간 동물의 정치, 비인간 동물의 삶 김산하

에세이 잔잔한 물결이 계속되다
오늘의 살림력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편지지
‘그날’이 오지 않을 때까지 장희지

칼럼 물결이 모여 파도가 되다
왜 살림인가? : 비거니즘과 적녹보의 통합 전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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