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광고와 패션 매거진 사진 1세대로 활약했던 김우영 작가는 이후로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돌연 도미한 뒤, 사유의 미를 사물에 투영하는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 해외와 국내를 넘나들며 작품과 전시 작업 활동을 병행해온 작가는 도시와 자연 공간에 대한 사유를 시선에 담아내는 사진 작업물을 소장본 형태의 시리즈물로 편집, 출간했다. 각 사진집의 텍스트는 한글과 영문으로 편집되었다. <Urban Odyssey : North America>는 사유의 태도와 함께 경이로운 색채감을 감상할 수 있는, 미국 서부의 긴 여정을 담은 작품집이다.
출판사 리뷰
여행 중 포착한 건물의 표면과 빛, 선, 그리고 회화적 사진홍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뉴욕에서 사진학으로 전향해 새롭게 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현지에서 사진작가로 활동을 시작한 뒤 귀국해 상업 사진작가로 10여 년을 보냈으나 예술적 창의성에 한계를 느끼고 최소한의 장비만을 챙겨 다시 한국을 떠났다. 계획도 목적지도 없이 외부 세계로부터 단절된 삶을 보내며 여행하던 그는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에서 전환점을 맞이하며 새로운 작품 주제(색채적 생동감이 가득한 세계)로 들어선다. 작가는 새롭게 탈바꿈해 벽면과 선 사이의 색상과 작품 속 거리까지 매끄럽게 연결하는 자신만의 사진 예술을 정립했다. 단, 생기 넘침이 결코 전부가 아니다. 색을 한데 몰아넣어 이차원과 삼차원을 넘나들며 소통하고 순식간에 뒤섞이게 만든다 작품집은 우리가 고요함, 호기심, 슬픔, 끝을 열어 둔 명상과 경이로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내어준다.

“생동감이 넘치는 색이 형태와 영리하게 상호작용을 하여 교묘하게 어우러지고 순식간에 뒤섞이는 마법을 연출한다.” (애비 로빈슨 / 사진가)
“김우영의 작품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해방감을 준다. 이전 작품과 구별되는 이런 특징은 도시 공간과 건물 자체를 또 다른 회화적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우영
홍익대학교 도시계획학 학사, 시각디자인학 석사를 거쳐 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 사진학 학사, 석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 광고 사진 1세대이자 한국 패션 잡지의 시작을 열며 1990년대를 풍미한 작가는 홀연 미국으로 떠나 작가주의 풍경 작업에 몰두했다. 화려하게 치장된 것이 아닌, 미니멀한 점, 선, 면을 잘 보여주는 사진 작품에는 도시 풍경과 자연 경관에 대한 작가만의 해석이 담겼으며 감상하는 모든 이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2019년 홍콩에서 데뷔전을 열었으며 2021년에는 JJ중정갤러리에서 ‘한국적인 것’의 사색에서 출발한 'POETICS OF TRANQUILITY' 개인전을 선보였다. instagram @kimwooyoung_com
목차
김우영, 과거와 현재 by 애비 로빈슨, 사진가
김우영: 건물의 표면과 빛, 선, 그리고 회화적 사진 by정연심, 홍익대학교 교수, 비평 및 기획
지구 먼 곳을 향한 풍경 by 이기준, Jazz Connoisseur, Producer
BI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