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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책
돛과닻 | 부모님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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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후위기, 젠더, 인공지능, 지역, 착취와 돌봄 등 우리 시대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제로’라는 키워드로 엮은 책이다. 지구상의 여러 영역에서 벌어지는 과잉 생산과 소비, 우리 내면의 혐오와 차별, 그 앞에서 예술이 갖는 한계와 가능성 등의 문제를 근본적 토대에서부터 돌아보고, ‘제로’ 이후에 새롭게 대면할 내일을 상상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질문들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선정 프로젝트 《제로의 예술》(강민형, 김화용, 전유진 공동기획)을 바탕으로 한다. 《제로의 예술》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종으로 횡으로 연결하며 예술의 견고한 프레임을 돌아보고, 창작가/시민/활동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불러모아 공공의 장을 만드는 기획이었다.

  출판사 리뷰

『제로의 책』은 기후위기, 젠더, 인공지능, 지역, 착취와 돌봄 등 우리 시대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제로’라는 키워드로 엮은 책입니다. 지구상의 여러 영역에서 벌어지는 과잉 생산과 소비, 우리 내면의 혐오와 차별, 그 앞에서 예술이 갖는 한계와 가능성 등의 문제를 근본적 토대에서부터 돌아보고, ‘제로’ 이후에 새롭게 대면할 내일을 상상합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질문들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선정 프로젝트 《제로의 예술》(강민형, 김화용, 전유진 공동기획)을 바탕으로 합니다. 《제로의 예술》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종으로 횡으로 연결하며 예술의 견고한 프레임을 돌아보고, 창작가/시민/활동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불러모아 공공의 장을 만드는 기획이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총 46회의 워크숍과 14회의 강연을 열었습니다. 11개월간의 프로젝트가 일단락을 맺은 뒤, 더 긴 호흡의 대화, 더 많은 상상과 실천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로 다른 문제의식을 지닌 언어들을 새로이 모아 『제로의 책』이라는 이름으로 엮었습니다.
외양이 조금 특이합니다. 앞표지에는 목차를, 뒷표지에는 판권지를 앉혀 책의 정보들을 외부에 노출했고, 정교한 계산을 통해 내지에 넣은 기호 패턴이 노출사철제본으로 엮은 책등에 제목이 되어 드러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표지와 내지 모두 재생펄프 함유율이 100퍼센트인 종이에 콩기름으로 인쇄했고, 4X6 전지의 24절 사이즈로 버려지는 종이를 최소화했습니다. 본문 폰트의 크기는 시원하게 키우고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해 더 많은 사람이 편히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작 과정과 만듦새에 여러 모로 고민이 많이 담긴 책입니다.

● 만든 사람들 소개

[공동기획]

강민형
큐레이터, 통번역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간 ‘바림’의 디렉터(2014~) 등 시각예술의 다양한 위치에서 활동 중이다. 탈중심적 예술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해당 지역성에 얽매이지 않는 예술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한다. 이 초지역성과 자율성을 디지털 기술의 문맥에서 읽고 디지털 기술을 다루는 예술의 다른 형태를 고민하는 《DEGITAL》 플랫폼(2019~)을 만들고 운영한다.

김화용
고정관념과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낸 정체성에 질문을 던지며 이를 둘러싼 경계, 젠더, 비체, 인간-비인간 대한 고민을 여행, 만남, 연대, 워크숍, 퍼포먼스 등의 방법으로 작업해온 미술작가이자 기획자이다. ‘문화 생산자를 위한 공간 : 가옥’의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예술 경계 안팎에서 여러 협업의 가능성을 실험했고, 사회와 예술의 관계 및 공존을 고민하는 ‘옥인 콜렉티브’ 멤버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예술의 신화 뒤에 가려져 있는 비인간 동물과 자원의 착취에 대한 연구 그리고 인간 중심적 세계가 만든 재난과 폐허에서 발견하는 비인간 생명종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다.

전유진
영화음악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사운드, 퍼포먼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작업을 발표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2015년 아티스트 그룹 ‘서울익스프레스’를 결성하여 《언랭귀지드 서울》, 《인더스트리얼 퍼포먼스》 등 실험적인 서사 구축에 주목하는 다원예술 공연을 만들었다. 활동 초기부터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왔으며, 2017년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을 설립하여 기술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

[디자인]

어라우드랩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이야기들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실험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디자이너의 환경적 책임에 통감하며 디자인 제작물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버려지는지에 대해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생각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종이 한 장 차이〉, 〈소재 선별장〉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였으며, 《제로의 예술》 디자이너로 참여하였다.

[편집]

김영글
쓰고 만드는 사람. 텍스트를 중심으로 영상, 출판,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엮어 활동한다. 축적된 역사적·사적 자료의 ‘다시 읽기’와 ‘다시 쓰기’를 시도하는 작업을 주로 진행해왔다. 2019년부터 1인 출판사 돛과닻을 운영하며 예술과 출판의 접점을 탐색하고 있다.

근데 제로가 뭘까?

인간과 비인간의 삶 그 자체는 재난 이후에도 계속된다. 체르노빌이나 허리케인 카트리나, 그리고 지금의 코로나19 사례에서 보듯, 폐허 속에서도 야생 동물은 생육하고 번성하며, 삶은 이어지고, 꿈과 희망들은 펼쳐진다. 인류세는 종식과 절멸의 서사만이 아니며, 폐허 속에서 생성되는 ‘재기’와 ‘풍성함’의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다.

세계 인구의 36~45퍼센트 정도는 아직 인터넷에 접근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죠. 인터넷을 쓰지 못하는 곳에 대형 드론을 띄워 인터넷 접근 문턱을 낮추자는 페이스북의 아퀼라 프로젝트는 2016년에 시작해 2018년에 종료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지에 풍선을 띄워 무선 인터넷을 공급하는 구글의 룬 프로젝트는 2011년에 시작해 2021년 1월에 종료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인터넷이라는 중요한 매체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유통 기한’이 있는 선한 의도와 동시에 아직 인터넷에 접근하지 못하는 인류의 절반이 있는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의 규모를 키우려는 영리적 의도가 공존한다고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옥
페미니스트 연구활동가. 철학과 미학을 공부했고, 페미니즘과 인권을 수련했다. 공부와 수련 과정 내내 언어의 표현할 수 없는 마력과 표현되어야만 하는 정치력에 매혹되었다. 최근 몇 년간 몸-마음으로 늙어 가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50대가 다 끝나도록 ‘인생’이라는 단어가 싫었고, ‘삶’이라는 단어가 좋았다. 삶에서는 ‘살다’라는 동사의 움직임이 느껴졌고, 살면서 만들어내는 변화가 그려졌다. 반면에 인생은 책장에 꽂혀 있는, 닫힌 책 같았다. 그 안에서는 망설임도, 앞으로 나아갔다가 뒷걸음치는 시행착오도 미리 예견된 운명의 일렬 배치일 것만 같았다. ‘여자의 일생’이라는 말이 연상되는 것도 싫었다. 그러다가 60대에 들어서며 인생이라는 단어가 열리기 시작했다. 이번엔 오히려 삶이 건조하게 느껴진 반면, 인생에서는 물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고비가 아닌 굽이에서, 알 듯 모를 듯 묘한 표정을 띤 채 숨어 있는 비밀스런 인생의 사금파리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 지은 책으로 《노년은 아름다워: 새로운 미의 탄생》, 《이미지 페미니즘》,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공저)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공저)가 있다.

지은이 : 채효정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해직 강사. 2011년부터 경희대에서 ‘대안 사회 구상하기’, ‘예술과 정치’ 등 인문 사회 과목을 강의해 오다 2016년 해고되었다. 이후 부당 해고와 차별적 강사 제도의 시정을 요구하고, 대학의 기업화와 비민주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수요 집회와 잔디밭 강의 등으로 학내 투쟁을 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서양 정치사상을 전공했다. 하이데거의 ‘테크네techne’와 포이에시스poiesis’ 개념을 토대로 기술·예술론에 대한 석사 논문을 쓴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몸의 정치, 생명정치, 정치미학 등 정치에서 생명과 감각과 감정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박사 수료를 마치고 고대 ‘오이코노미아oikonomia’ 개념을 재해석함으로써, 여성과 노동을 중심으로 고대 민주주의와 생명정치론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1999년 교육 운동 단체인 ‘학벌없는사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활동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교실 - 삶은 달걀?’, ‘거리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떡볶이 교실’이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는데 이것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이때 만난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에게서 배운 것이 큰 힘으로 남아 있다. 정치, 인문·예술, 교육 분야에서 이론과 현실, 사유와 실천을 잇는 ‘현장 연구자’가 되고 싶다. 지배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배당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식인이 되고 싶고, 함께 싸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고통에 대해 공명하는 존재인 인간과 민주주의가 희망이다. 함께 쓴 책으로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상상하라 다른 교육》, 《교육 불가능의 시대》 등이 있다.

지은이 : 손희정
영화를 보고 글을 쓰는 페미니스트. 『페미니즘 리부트』, 『성평등』, 『다시, 쓰는, 세계』, 『당신이 그린 우주를 보았다』 등을 쓰고 『다크룸』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예전에는 영화가 세상을 바꾼다고 믿었는데, 요즘은 자신이 없다. 그저 더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세계를 더럽히는 인간의 사치 중 하나는 아닌지 주저하게 되는 순간도 있다. 그래도 결국 다시 영화일 수밖에 없다. 이번에도 이런저런 사랑스러운 영화들이 열어준 다양한 상상력에 기대어 글을 썼다.

지은이 : 강현석
내러티브와 텍토닉에 중점을 두고 있는 SGHS 설계회사의 공동대표다. 일민미술관 《그래픽 디자인 2005~2015》(서울, 201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년 특별전 《상상의 항해》(서울, 2016), 《제16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에 작가로 참여하였고, 2019년 『TVPR-투발루 프로젝트』(www.tvpr.tv)를 출판했다. 현재 스위스 건축가 협회(SIA)의 정회원이며,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이 : 김영주
강원도 동강에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생태활동가이자 마을에너지공방OO 대표로 화덕, 구들, 생태건축 등 전환기술 활동을 했다. 퍼머컬처 디자이너로 정원텃밭, 농사, 건축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생태마을, 전환기술, 생태문화예술 등 ‘넥스트젠 코리아’ 활동가로 일했다. 2019년 영광에 작은 집을 지었고 지금은 고창문화도시 일을 하며 문화정책, 문화예술 사업에 한눈을 팔고 있다.

지은이 : 고아침
지식과 정보가 누구에 의해서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사용되는지 고민하며, 그 과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기술 변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도록 기술의 장벽을 낮추고 비판적인 질문을 던지며 다양한 사람의 리터러시를 추구하는 활동을 한다.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디지털 문화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심을 둔다.

지은이 : 송수연
제작기술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제작과 기술을 다루는 과정이 창의적이고 비판적 접근이자 사회를 매개하는 생각과 실천으로 확장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지은이 : 안팎
안팎과 박종주, 두 개의 이름으로 글을 쓰거나 번역한다.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 시각 이미지를 만드는 페미니스트 ‘프로젝트 노뉴워크(No New Work)’의 동료들 곁에서 주로 퀴어, 재현, 정치 등을 생각하고 있다.

지은이 : 어라우드랩
광고디자인을 했던 김보은과 건축디자인을 했던 김소은이 함께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김보은은 대학원에서 그린디자인을 공부하면서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김소은은 ‘해방촌마을기록단’으로 활동하며 마을의 기록을 모으고 나누는 활동을 해왔다. 어라우드랩은 환경과 지역, 그리고 디자인의 과정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그런 이야기들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해 실험하고 있다.

지은이 : 예술육아소셜클럽
김다은, 민경영, 박주원, 신승주, 이경희, 임유빈, 정유희‘예술육아소셜클럽’은 예술인이자 부모인 이들이 예술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콜렉티브이다. 부모 예술인이 마주하는 돌봄 노동, 경력 단절 등의 이슈를 환대의 연대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논의한다. 우리는 각자의 개인적이며 구체적인 경험과 이야기 수집을 토대로 예술계 내의 편향된 인식과 제도적 변화의 지점을 살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지은이 : 윤상은
‘무용’이라는 경계 안팎으로 발생되는 흥미로운 지점을 찾아 창작자, 기록가, 교육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무가. 멈춰있는 것, 버려진 것, 죽어있는 것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고민하며, 최근에는 박제된 여성 이미지를 수집하고 재가동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죽은 대상을 위한 디베르티스망〉(2015), 〈Stretched Love 늘어난 사랑〉(2018), 〈죽는 장면〉(2020), 〈Ballet for All〉(2021) 등이 있다. 동료 무용가들의 이야기를 담는 블로그 ‘떵샤의 모던댄스’ 운영자다.

지은이 : 이규동
건축을 전공한 후 상업, 주거, 전시장 등의 공간과 가구를 디자인하고 만들었다. 하나의 공사를 진행할 때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지를 알게 되고, 그것이 폐기물 처리장에 쌓여 거대한 산을 만드는 것을 본 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는 도시를 떠나 제주에서 만난 동물들과 복에 겨워 살고 있다.

지은이 : 최명애
인문지리학자로 인간 너머 지리학과 정치생태학의 접근법을 이용해 야생 동물 및 자연 보전을 연구하고 있다. 고래 관광과 포경, DMZ 두루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자연 보전, 생태관광 등을 연구했다.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연구조교수.

지은이 : 최승준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인터랙션 디자인을 가르치다가 현재는 유치원에서 일하고 있다. 어린이들과 〈호기심 킁킁〉이란 수업으로 만나고 있고, AI를 활용한 프롬프트 프로그래밍으로 창작 작업을 하고 있다. 인간에게서 배우는 기계의 학습과 기계의 학습에서 성찰하는 인간의 배움에 관심이 많다.

지은이 : 헤더 데이비스
작가, 연구자, 교수이다. 페미니스트와 퀴어 이론을 통해, 정착민 식민주의의 맥락에서 생태학, 물질성, 현대 예술을 연구한다.

  목차

02 제로의 책 / 여는 글
06 제로를 위한 디자인 잡담 / 어라우드랩
26 메타버그 세계관 / 최승준
48 재야생화: 인류세의 미래를 위한 대담한 상상 / 최명애
66 부모 예술가를 배제하지 않는 방법 / 부록1
70 모든 몸을 위한 발레 / 윤상은
81 창살과 영혼 / 손희정
101 셀카의 기술 / 고아침
110 구축 없는 건축의 구축 / 강현석
132 집과 숲 / 김영주 인터뷰
156 필패하는 말과 토대 없는 믿음 / 안팎
170 어떤 것도 버리지 않기 위한 조각들 / 부록2
176 이것은 상상력의 싸움이다 / 채효정
206 데이터셋 그리고 팅커링 / 송수연
223 퀴어 자손 / 헤더 데이비스
235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 김영옥
258 함께한 사람들
255 만든 사람들
257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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