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종교
우리는 일하는 목회자입니다  이미지

우리는 일하는 목회자입니다
한국교회 성장주의의 이면과 이중직 목회자 현실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
이레서원 | 부모님 | 2022.04.28
  • 정가
  • 11,500원
  • 판매가
  • 10,350원 (10% 할인)
  • S포인트
  • 570P (5% 적립)
  • 상세정보
  • 14x20 | 0.239Kg | 184p
  • ISBN
  • 9788974355968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을 경험한 한국교회, 그 이면에 방치된 목회자의 실존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하여. 한국교회 성장의 베일이 미처 다 가리지 못한 ‘일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문화인류학이라는 인문학적 렌즈를 통해 풀어낸다. ‘성장 불가능’ 단계에 이른 한국교회의 변화는 과연 가능할 것인가. 인류학도인 저자가 던지는 질문으로부터 그 답을 ‘함께’ 찾아보자.

  출판사 리뷰

지난 2~30여 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한국교회는 이제 그 시기를 지나 ‘포스트-성장’의 시기로 접어들었다. 성장의 끝자락에서 분명 누군가는 직감적으로 감지했을, 성장 이후의 쇠락의 그림자는 생각보다 더 빠르게 한국교회 저변을 파고들었고, 그 성장의 베일이 미처 다 가리지 못한 주변부에서부터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은 그 수많은 민낯 중 하나인 ‘일하는 목회자’(또는 이중직 목회자)들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저자인 김재완은 총신대학교 신학 학부를 졸업, 신대원 재학 중 잠시 공부의 주제를 바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석사 학위 주제로 일하는 목회자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목회자의 생계 문제가 개신교라는 전체를 아우르는 ‘부분’이자 인류학적 연구에 부합하는 주제라고 확신했기 때문이었다. 연구를 시작하고 저자는 직접 SNS 그룹인 ‘일하는 목회자들’에서 활동하며 실제 직업을 가진 목회자들을 만나 면담을 통한 참여관찰 방식으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고, 이중직 목회자에 대한 통계 자료 연구 또한 병행하였다.

이러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교회의 구조와 문화적 특성을 조사하여 일하는 목회자의 발생 원인과 목회자 빈곤의 구조적 문제를 밝히는 한편, ‘이중직’이라는 단어에 담긴 목회자의 정체성을 연구함을 통해 한국교회의 오랜 성직관과 노동관에 대한 온도차와 그로 인한 정체성의 괴리를 밝혀낸다. 그리고 현장에서 이중직 목회를 수행하고 있는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목회자가 실제 직업 전선에 뛰어들 때 부딪히는 어려움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 사이에서 전통적 목회자관과 노동자로서의 이중 정체성이 어떻게 대립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이중직’ 목회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처지를 승화시키며 생존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결국, 저자는 이 논의를 통해 한국교회 주변부에 내팽겨쳐져 있던 일하는 목회자들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끌어오고자 한다. 그들이 누구인지를 정의함으로써 한국교회에 대한 성찰과 함께 미래의 그것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장 불가능’ 단계에 이른 한국교회는 과연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인류학자로서 저자가 던지는 질문으로부터 그 답을 ‘함께’ 찾아가 보자.

● 이 책의 특징
- 기독교(개신교) 내부의 시각이 아닌, 문화인류학적 연구를 통해 ‘이중직 목회자’ 현상에 얽힌 원인을 추적한다.
- 질적 연구 방법인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문제의식에 공감하도록 이끈다.
- 한국교회의 병리적 현상을 파헤치면서 대안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에, 위 면담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서 발생할 수 있는 한 가지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싶다. 그것은 이 책이 특수한 목회자들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 이야기는 한국교회 목회자 중 절반 이상에 해
당하는 ‘보통 목회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들은 당신이 개신교인이든 아니든,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하루에도 서너 번씩은 마주칠 수 있는 부류의 목회자들이다. 물론 그들은 ‘목사’로서 우리 일상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보통 목회자’들은 택배 배달원, 카페 직원, 택시 기사, 보습 교사, 청소업체 직원, 건설 현장 노동자, 아파트 경비원 등의 모습으로 우리네 일상 깊은 곳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다. 다음 장부터 펼쳐지게 될 이야기는 당신에게 친숙한 ‘목회자 이야기’는 아닐 수 있다. 그렇다고 우리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생각보다 당신 가까이에서 존재하는 이들, 오늘도 당신이 여러 차례 스치고 지나간 ‘보통 목회자’의 이야기다. 말하자면, 이것은 당신의 이웃의 이야기인 셈이다._ 1장. 서문

한국교회의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전체 교회 중 영세한 소형교회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이 넘는다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데, 이는 한국교회가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다만 기독교가 가파르게 성장할 때는 이 영세한 교회들에도 ‘언젠가는 저렇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가시적이고 타당한 몽상이 존재했고, 개신교는 그런 몽상을 신과 신앙의 이름으로 축복했다. 따라서 영세한 교회들이 절반을 넘어가는 구조적 문제는 사회적으로나 교단적으로 크게 부각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교회 전체의 성장이 둔화하기 시작하며 작고 영세한 교회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사라져 버리자, 계속해서 늘어나는 작고 영세한 교회들은 교단 입장에서는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가 되었다. 이런 교회들을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서 교단별로 유사한 기준을 설정해 놓았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교회들을 ‘미자립교회’라고 부른다. _ 2장. 왜 목회자가 일해야 하나요

이를 위해서 가장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한국교회에서 목회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한국교회는 목회자를 어떻게 규정해 왔으며, 교회의 구성원들은 목회자를 어떤 존재로 인식해왔는가? 또한 목회자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규정하는가? 더 나아가 목회자란 무엇이어야 하며, 더 중요하게는 무엇이 아니어야 하는가? 즉, 한국교회 목회자는 무엇이기에 일을 해서는 안 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가? 이런 질문이 중요한 또 하나의 까닭은, 공교롭게도 오늘날 개신교 의 모든 교단이 겪고 있는 사회경제적 균열이 파열로 치달아가는 과정 속에서 목회자들의 ‘정체성 담론’이 핵심적인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_ 3장. 왜 목회자는 일하면 안 되나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재완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동 대학 신학대학원에 진학했으나 중퇴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2021년에 졸업했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예수향남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사역했으며 현재 한국 개신교에 대한 인류학 연구를 이어 나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목차

1장 서문 … 9
2장 왜 목회자가 일해야 하나요: 한국교회의 구조와 문화 … 23
3장 왜 목회자는 일하면 안 되나요: ‘이중직’과 목회자 정체성 … 67
4장 일하는 목회자에게 듣다 … 99
5장 목회란 무엇인가, 경계에서 다시 묻다 … 133
6장 나가면서: 일하는 목회자를 통해 발견하는 새로운 가능성 … 171
참고문헌 … 184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