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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미완성 교향곡
꽃길 | 부모님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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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40여 년을 교육자로 살아온 저자 박계화가 정년퇴임 후 시니어 인생의 2막을 펼쳐나가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 코이카 126기 단원이 되어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에콰도르 생활을 시작했지만, 모든 것이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시니어 단원으로서 느낄 수밖에 없는 배움의 속도 차이, 낯선 에콰도르를 홀로 떠나며 느낀 불안함, 현지인과의 어색한 소통까지...

하지만 그녀는 타고난 긍정성과 진취성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차근차근 극복해 나간다. 현지에서 사귄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혼자가 주는 매력에 조금씩 익숙해지며 적막함과 외로움을 잊어버린다. 코로나19로 인한 긴급귀국명령으로 에콰도르를 떠나야만 했지만, 그녀에게 에콰도르는 제 2의 삶을 살게 해 준 고향이나 마찬가지이며, 여전히 그리움의 대상이다.

  출판사 리뷰

“에콰도르가 나를 끌어당겼다는 믿음으로 떠나온 길이 아니었던가. 적도에서 쏟아내는 태양 에너지가 내 영혼 속을 파고들었다.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그 타오르던 태양의 열정 에너지가 에콰도르 봉사 활동에서 설렘을 이어가게 한 동력이 아니었을까.” 세상의 중심이라 불리는 ‘미타 델 문도’ 적도 선에 서서 저자 박계화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에콰도르와의 인연을 떠올린다. 적도에 뜬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그녀는 깨닫는다. 501일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떠난 에콰도르에서, 자신을 연주하는 미완성 교향곡이 시작되었노라고.

<에콰도르 미완성 교향곡>은 40여 년을 교육자로 살아온 저자 박계화가 정년퇴임 후 시니어 인생의 2막을 펼쳐나가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다. 새로운 시니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하는 그녀에게 하루는 “배는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라는 괴테의 말이 떠오른다. 그 말과 함께 남은 인생을 거친 파도와 마주하고 싶다는 뜨거운 열정이 그녀의 마음속에서 솟아났다.

코이카 126기 단원이 되어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에콰도르 생활을 시작했지만, 모든 것이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시니어 단원으로서 느낄 수밖에 없는 배움의 속도 차이, 낯선 에콰도르를 홀로 떠나며 느낀 불안함, 현지인과의 어색한 소통까지... 하지만 그녀는 타고난 긍정성과 진취성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차근차근 극복해 나간다. 현지에서 사귄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혼자가 주는 매력에 조금씩 익숙해지며 적막함과 외로움을 잊어버린다. 그리곤 그녀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걸음마부터 배워나간다. 정규수업제도가 없이 무작정 투입된 현지 아이들과의 음악수업에서는 스퀸십 사인과 수업을 통해 교감을 시도하고, 학교의 선생님들과는 비빔밥을 만들어 나누며 친해지고자 노력한다. ‘음악 선생님 아가타’로서의 삶이 어색함에서 기쁨으로 충만해져가는 순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긴급귀국명령으로 에콰도르를 떠나야만 했지만, 그녀에게 에콰도르는 제 2의 삶을 살게 해 준 고향이나 마찬가지이며, 여전히 그리움의 대상이다.

“그리움은 몸이 먼저 안다. 기타를 꺼내 들고 가슴으로 현을 탄다. 아이들 마음속에도 내가 살아있는 것일까. 아이들이 노래하고 악기로 연주하는지 ‘작은 세상’ 곡이 종일토록 귀에 쟁쟁하다. 코로나 사태로 에콰도르 아이들과 작별인사도 못하고 갑자기 귀국하게 된 허탄한 마음은 안데스 산맥을 떠돈다. 에콰도르 교향곡은 미완성으로 남고 말 것인가.”

<에콰도르 미완성 교향곡>은 남은 시니어의 삶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한 한 여성의 뜨거운 성찰의 기록이자, 세상을 향한 한 나라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의 에콰도르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은 세상을 돕는 선한 영향력이 되었다. 삶에 대한 열정과 의지에서 비롯된 희망이란 씨앗은 모두에게 흘려 퍼지는 멋진 한 곡의 미완성 교향곡이 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계화
서울천일초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41년 6개월 간 교단의 삶에서 내려왔다. 퇴임 후, 월간 문학 『한국수필』의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등단했다. 이후 저서 『El Camino de Santiago 길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를 출간했다. 교단의 교육경험이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이 되어 남미 에콰도르에서 음악교사로 활동했다. 코로나19로 활동을 맺지 못하고 돌아와 에콰도르 아이들을 향해 쓴 수필로 2020년 공무원 연금수필문학상의 <금상>, 2021년 한국수필작가회의 <동인작품상>을 수상했다. ‘아직은 나도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 코이카 활동은 예기치 못하게 중단되었지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선택임은 분명하다. 태양의 나라 적도에서 얻은 열정에너지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희망의 길을 이어가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 | 아직은 나도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
에콰도르 개황

1부 코이카 영월 환승역에서

서곡, 시니어 인생 2막
합격하셨습니다!
영월의 화살나무처럼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코이카 영월 환승역에서

2부 4번 선 없는 기타 연주

역풍에 내디딘 한 걸음
적도 선 위에 서다
4번 선 없는 기타 연주
안녕, 아가타 음악 선생님
호르헤, 너는 특별해!
오선 음계, 선율로 흐르다
코미디 같은 음악 수업
현지인으로 살아야 해!
한국인, 수영장에 못 들어와요
설 명절, 타향살이 외로움을 달래다
극적 가족 상봉

3부 에콰도르 음률에 물들다

삶은 순간을 즐기는 축제다
나는 멋진 학생이다
현지어, 서툴다고 말해도 돼
아가타 선생님, 용서해 주세요(Perdoname Agata)
적응통, 백일잔치로 치유하다
‘꿈 음악 합주단’ 향상 음악 발표회
생일 케이크 마사지
‘비빔밥’, 에콰도르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에콰도르 음률에 물들다
가톨릭과 삶, 세마나 산타
세기의 화가 ‘과야사민’과의 약속

4부 음악 열정은 노화되지 않는다

에콰도르 테마 기행
잉카 머리, ‘코토팍시’에 오르다
‘태양의 길’에서 날아오르다
살아남아야 하는 섬, ‘갈라파고스’에서
에콰도르를 구원하소서!
세상을 치유하다
미션, 음악 전용 교실 구축
세상을 위해 함께 서라!(Stand Together Now!)
음악 축제, ‘에콰도르 교향곡’
엘 콘도르 파사,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음악 열정은 노화되지 않는다

5부 코이카(KOICA), 우리의 백신입니다

촌각을 다툰 에콰도르 출국 미션
대한민국의 땅을 다시 밟다
코로나19 검사, 음성입니다!
#덕분에챌린지, 인향만리
코이카, 당신이 우리의 백신입니다

에필로그 | 적도의 사랑으로 찍을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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