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이젠 커뮤니티다! 왜 커뮤니티일까?
『비즈니스를 좌우하는 진심의 기술』의 저자 진심언니 김정희 작가가 이번에는 ‘커뮤니티 크리에이터’가 되어 돌아왔다. ‘내가 좋아하면 산다!’는 라이크 커머스(like commerce)가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SNS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커뮤니티 역시 주목받고 있다. 즉, 커뮤니티가 돈이 되는 세상이 온 것이다. 내가 믿고 따르는 인플루언서, 나와 같은 가치관과 취향을 공유하는 친구들의 추천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커뮤니티 시대에 발맞춰 김정희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일궈낸 ‘진심 커뮤니티’ 비법을 전한다. 어쩌다 인스타그램에 입문해서 1년 6개월간 약 200여 명의 인스타 친구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400회에 달하는 다양한 모임과 미팅을 주도하며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만든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김정희 작가의 이야기. 이젠 당신 차례이다.
김미경(MKYU 대표) ‧ 황캡틴(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사) ‧ 신영웅(Hello Austin 대표)
국내 커뮤니티 마케팅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입문서
『이젠 커뮤니티 비즈니스다』
‘커뮤니티로 돈을 벌 수 있다고?’
그렇다. 커뮤니티로 돈을 벌 수 있다.
‘커뮤니티’라고 하면, 우리는 동호회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흔히 떠올린다. 그러나 커뮤니티는 지역, 취향, 가치 등의 기준에 따라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는 <당근마켓>, 지역 기반 동호회 플랫폼으로는 <소모임> 등이 있고,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로는 인테리어 커뮤니티인 <오늘의 집>, 패피들의 놀이터 <무신사>, 독서 기반 커뮤니티 <트레바리>, 취향 기반 커뮤니티 <남의집> 같은 커뮤니티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이젠 커뮤니티 비즈니스다』, p.22) 하나쯤은 누구나 이용해봤을 법한 이 거대한 커뮤니티들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사람을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라 부른다. 책에서는 말한다. “당신도 커뮤니티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라고. 처음부터 이런 대형 커뮤니티를 생각하고 지레 겁먹지 않길 바란다.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 소소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가장 큰 매력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진심언니 김정희 대표 역시, 대형 커뮤니티의 일원이자 이제 막 인스타그램에 입문한 SNS 새내기에서부터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로의 도전을 시작했다. 김정희 작가의 SNS 계정에 들어가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중년의 나이에 SNS를 활발히 운영하며, 1만 명이 넘는 팔로워와 ‘진심’ 가득한 소통을 나누고 있었다. 진심 어린 소통으로 진심언니는 찐팬을 한 명, 두 명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그 찐팬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을 바탕으로 그녀는 현재 MKYU 진심마케팅 강사, 진심마케팅‧팬덤 커뮤니티 전문가, 비즈니스북클럽 <진심기행> 운영자, 소상공인 컨설팅 <작은 성공 프로젝트> 운영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비즈니스의 성공은 바로 이 ‘찐팬 1,000명 만들기’가 좌우한다. 꼭 많은 인원이 아니어도 취향과 관심이 같은, 서로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면 그 커뮤니티에는 사람이 모이게 되어 있다. 『이젠 커뮤니티 비즈니스다』는 사람이 모이는 ‘진심 커뮤니티’를 만드는 가이드를 김정희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또 상세하게 제공한다.
이제 당신이 ‘커뮤니티 크리에이터’에 도전할 시간이다.

스토리가 전부다!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가지고 있는 서사구조 형식의 내러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케팅은 물론이거니와 전국 지자체의 관광지에서 지역의 특색에 맞는 스토리를 찾아내고 그에 맞는 유무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작하는데 한참 비중을 두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것은 지금도 유효해서 여전히 마케팅의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음은 물론이거니와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제시한 소비 트렌드 중의 하나인 ‘내러티브 자본’이 바로 단적인 예이다. 소비자들이 왜 열광하는지, 그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업에 투자자들은 왜 매력을 느끼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돈이 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콘텐츠가 전부다라고 말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매우 강력하게 지속적으로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서 들어왔다. 어딜 가도 콘텐츠 이야기뿐이다. BTS로 시작된 콘텐츠 파워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으로 증명되고 각인되면서 앞으로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나 1인 미디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매일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양의 콘텐츠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수용하고 소화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뿐만 아니라, 양질의 콘텐츠 생산의 문제 또한 앞으로 더 심화되고 다각화될 전망이다. 그래서 콘텐츠의 판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공부하고 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영화, 음악, 문화, 연극, 사진, 만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K-컬쳐가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면서 어느 장르에서든 콘텐츠의 파급력은 앞으로도 날이 갈수록 중요도와 파워 면에서 날로 그 힘을 더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젠, 커뮤니티다. 이젠 커뮤니티가 돈이 되는 세상이다. 고객들은 더 이상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광고에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내가 믿고 따르는 인플루언서나 가치관과 취향을 공유하는 친구들의 추천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만큼 스마트해지고 현명해진 고객들의 마음을 여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바로 진정성 있는 소통이다. 마케팅 전문대행사 하우그로우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결제 전환율이 가장 높은 채널은 바로 팬덤 커뮤니티였다. 네이버 광고 3.5%, 페이스북 광고 7.5%, 구글 광고 5.2%인 반면에 팬덤 커뮤니티의 결제 전환율은 73.5%에 이른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신뢰 기반의 커뮤니티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충분한 경제적 효율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를 중심으로 하는 커뮤니티에 찐팬 100명을 만들고 더 나아가서 1,000명의 확고한 팬덤을 만들 수 있으면 우리는 그 커뮤니티로 확실한 경제적 독립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유의미한 일들을 많이 해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유명인들의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그리고 어떤 특정인의 성공담을 기록하거나 소개한 책도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아주 크고 유명한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사례를 소개하는 책도 아니다. 25년간 한 분야에서 열심히 회사를 운영해오다가 우연한 기회에 인스타그램에 입문하게 되고 진 정성 있게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면서 얻게 된 많은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책이다. 물론 소중한 커뮤니티를 얻었고, 그 커뮤니티가 나에게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준 것도 사실이다.
나는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서 온·오프라인으로 모임을 주도해왔고, 그러한 신뢰 기반의 모임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많은 성장을 이루어내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이다. 왜냐하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서도 커뮤니티를 통한 성장과 수익화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그 가능성을 발견했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일반 소시민이 어떻게 커뮤니티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그것이 또 어떻게 수익화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에피소드 형태로 그 성장의 과정과 내용을 세세하게 설명하며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은 한 편의 편안한 에세이처럼 느껴질 것이다.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나가며 온·오프라인에서 만난 친구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나간 한 사람이, 결국에는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 멤버들에게 어떻게 하면 유익이 돌아갈까를 고민하면서 서로에게 유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민하는 즐거운 이야기, 평범하지만 소소한 감동이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부디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독자분들에게 이 시대에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어려운 언어가 아닌 일상의 언어로 다가가서, 남이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나중에 해야 하는 무거운 일이 아니라, 지금부터 당장 할 수 있는 즐거운 일로 결단하는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