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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없이 달은 뜨고
우리책 | 부모님 |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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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삶과문학 시인선 7권. 2021년 계간 『문학미디어』 시조부문 신인상, 2022년 계간 『한국불교문학』 시조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최병권 시인의 시집. 시인은 인천 소래 포구 인근 출생으로, 30여 년간 교단을 지키다 2015년 퇴직 이후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시집 <물색없이 달은 뜨고>는 시인의 첫 시조집이다.

시집은 형식상 5부로 나누어져 있다. 자연에 투영된 심상을 다룬 시들, 사찰에 머물며 인생의 의미를 헤아리는 시들, 젊은 날의 고달팠던 삶에 대한 소환과 거기에서 유추된 소외되고 가난한 것들에 대한 애정, 세상의 엄마들에 대한 애틋함과 교사 퇴직 후의 삶, 인생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조용한 목소리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러나 이를 특별히 염두에 두지 않고 아무 데나 펼쳐 보아도 무방해 보인다.

  출판사 리뷰

2021년 계간 『문학미디어』 시조부문 신인상, 2022년 계간 『한국불교문학』 시조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최병권 시인의 시집 『물색없이 달은 뜨고』가 삶과문학시인선 07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인천 소래 포구 인근 출생으로, 30여 년간 교단을 지키다 2015년 퇴직 이후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시집 『물색없이 달은 뜨고』는 시인의 첫 시조집이다.
필자는 이 시조집 원고를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다. 이런 경우는 드문 일이라 스스로 생각해도 의아했다. 직접 구매한 시집들도 다 읽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 온 터였던 것이다. 게다가 시조집은, 우리 고유어들이 만만찮게 포진해 있어 때로 사전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도 해, 단숨에 읽는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런데 단숨에 읽게 된 그 이유가 뭔지 생각해 보니, 무엇보다 시인의 진실한 감정과 생각이 소박한 목소리에 실려 여과 없이 오롯이 내 마음에 전해져 왔기 때문인 듯했다.
시집은 형식상 5부로 나누어져 있다. 자연에 투영된 심상을 다룬 시들, 사찰에 머물며 인생의 의미를 헤아리는 시들, 젊은 날의 고달팠던 삶에 대한 소환과 거기에서 유추된 소외되고 가난한 것들에 대한 애정, 세상의 엄마들에 대한 애틋함과 교사 퇴직 후의 삶, 인생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조용한 목소리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러나 이를 특별히 염두에 두지 않고 아무 데나 펼쳐 보아도 무방해 보인다.

❚추천사❚

우리 시조는, 현대시가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우리 고유의 정서적 울림을 갖고 있음을 이 시조집에서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최병권 시인의 시들은 나지막하지만 때로 절절하게, 때로 힘있게, 때로는 자연스러운 공감으로 우리를 그의 내적 여행에 동참시킨다. 그의 시인으로서의 자세와 시를 빚어내는 솜씨, 그리고 추구하는 세계들로 보건대, 이 시조집을 펴내고도 이에 머물지 않고 홀로 그의 길을, 어쩜 우리가 예측 못 할 길을 묵묵히 걸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인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우리 또한 나 자신과 이웃과 세상을 보는 시선을 깊이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그의 시가 가진 참맛을 온전히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다음 시조집에서 그가 어떤 시들을 내놓을지, 그리고 우리는 그의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해설 중에서

중고개 2

노을로
오시거나
이내로
앉으시거나

당신은 흔적 없고
낙엽이 또 집니다

휘영청
고개 너머로
물색없이
달은 뜨고

가다의 꿈 1

꾀꾀로 저녁 식탁에 들꽃 하나 들이고
말의 잔물결들 가만가만 놓고 싶었다
너덜겅
언틀먼틀한 길을
발맘발맘 걸으며

데마찌 나는 날엔 가슴에 바람 불었지
구멍 난 자루 주저앉듯 빠져나가던 꿈
낮달이
내려다보던
치받이길이 헐떡거렸다

모르타르 없는 벽돌처럼 무너지던 사람아
참고 기다린 것이 슬픔일 줄 몰랐다
데모도
아슬한 삶에서
줄을 타던 시간들

어둠별 솟아난 하늘에 바람 분다
지축동 가풀막에 흙먼지 날린다
조적공
꿈 한 자락이
나비물에 젖는다

엄마 2

사두질* 배 귀항하는 포구에 은결 일고

노을 든 강쇠바람에 갈대 물결 여울진다

울 엄마 납빛 발걸음이 질경이처럼 눕는 밤


* 사두질 : 장대에 그물을 묶어 고기를 잡던 전통 방식

  작가 소개

지은이 : 최병권
인천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30여 년간 서울시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 이후 창작에 전념.2021년 계간 『문학미디어』 시조 부문 신인상 수상2022년 계간 『한국불교문학』 시조 부문 신인상 수상

  목차

1부

한 발자국 13
목련 1 14
목련 2 15
목련 3 16
목련 4 17
목련 5 18
해바라기 19
히로시마 내 사랑 20
치마바위 21
웃음소리 22
화성(華城) 23
꽃의 독백 24
동백 1 25
동백 2 26

2부

은적암(隱寂庵) 29
입정 30
눈부처 31
중고개 1 32
중고개 2 33
부도와 달빛 34
꼽등이 35
밤샘기도 36
가을의 기도 37
요세의 꿈 38
법고 39
별사(別辭) 40
동행 42
이팝나무꽃 43

3부

고시원 별곡 47
노고산 극락도 48
시간의 방 49
비설 50
가다의 꿈 1 52
가다의 꿈 2 54
가다의 꿈 3 55
가다의 꿈 4 56
벽화마을 57
2020 동자동 58
중계동 블루스 59
길음동 60
귀면와 61
별 – 독백 1 62
솜 – 독백 2 64

4부

엄마 1 69
엄마 2 70
엄마 3 71
엄마 4 72
상담 73
딸 74
퇴직 일기 75
시 76
복날 유감 77
거미줄 78
기년을 지나며 79
밤 공원 벤치 80
나를 위한 헌화가 82
남산 83
혀 84

5부

진달래꽃 87
게 88
지란(芝蘭) 89
다담 90
도량석 91
생강꽃 92
나비의 꿈 93
하루살이 별곡 94
풍경 96
빨래 97
달항아리 98
산화가 100
우이암 101
백련사 갓밝이 102
봄비 103

해  설
우영창 나비물에 젖는 시인의 꿈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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