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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정은하
-경남 남해 출생-부경대학교 대학원 한국문화학과 수료-2001년 『한맥문학』 여름호 등단-2000년 7월 29일 대전일보사 주최 제5회 전국시낭송대회 은상-2008년 제3회 한국시낭송상 수상-2019년 제1회 영축시낭송 대상-2008년 물소리 시극단 창단 멤버-전) 재능시낭송협회 부산지회장-현) 부산문인협회 회원-현) 사) 부산여성문학인 협회 부회장-부설) 문화교육원 시낭송 과정반 강사-시집 『달보드레하고 칼칼하고 짭짤하고』
자서
제1부
망양로 533
상원사에 버리고 오다
기도의 새
전족한 발의 크기로 가 닿은
내원사 풍경
그믐날은 어두웠다
수종사, 그 상처
젖고 또 젖어
혜각 존자
어람관음 불상의 하루
신비로운 미소
원각사의 봄날
경전을 읽다
사천왕사지
금강사
사리암 가는 길
대원사 일주문
김교각 등신불
영혼을 어루만지다
중봉 성파 종정예하
연등의 바다
서운암 일기
제2부
전시에 흘리다
달보드레하고 칼칼하고 짭짤하고
경계에 눕다
그 손길은 떠나고
오래전 겨울
월악산 마애불
뚜껑별꽃
일출
잠녀, 나의 어머니
가자, 달빛 속으로
눈물 꽃이 열렸다
낙동강 18공구의 하루
석빙고 아이스께끼
춤추는 배롱나무
동백꽃과 차 한 잔
찻잔 안에서 고요하다
오월, 눈꽃이 쌓인다
제3부
치자꽃 필 때
남해군 이동면 1485번지(낮에도 별이 떴다)
아버지 모습
여강으로 가고 싶다
소묘
정성을 빚다
봄에 부치는 편지
녹우당, 품에 안기다
기억의 맛
시간의 골다공증
너만 알고 있지
마중
분꽃
민들레의 마음
아흔여섯 개의 돌탑
보리 익을 무렵
금정산은 박산대향로다
엄마 되니 알겠다
제4부
휘청거리다
흑백사진 속으로
마음의 잔
어깨동무
애별리고
보길도에 가다
논두렁길을 달린다
처용량
십자성의 노래
곤연
성의 나라 고구려
화마가 훑고 간 상처
시루떡
거미
초대장
◼발문/정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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