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알려진 작품은 35점에 불과하지만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1675)의 작품은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감을 주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그의 그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를 흥행시켰으며 암스테르담에서 워싱턴에 이르는 예술 기관으로 수많은 방문객을 불러들였다.
베르메르는 편지 쓰기부터 음악 연주, 부엌에서 식사 준비하는 모습과 같은 일상적인 가사 활동을 주제로 삼았다. 베르메르의 작품 속 장면들은 세심하고, 꼼꼼하며, 평면 위로 떨어지는 장엄한 빛, 서사적 흥미를 끌어내는 비범한 능력으로 관찰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는 <버지널 앞에 선 여인>, <편지를 쓰는 여인과 하녀>, 그리고 가장 유명한 불가사의하고 큰 눈을 가진 매혹적인 <진주 귀걸이 소녀>와 같이 사랑받는 그림을 탄생시켰다. 베르메르는 재료와 질감의 효과뿐 아니라 표면 아래에 깃든 많은 이야기와 비밀을 떠올리게 한다.
출판사 리뷰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미술사 거장들을 만나볼 수 있는 베이식 아트 시리즈!
더 커진 판형과 도판으로 돌아오다베이식 아트 시리즈는 1985년 피카소 작품집을 시작으로 베스트셀러 아트북 컬렉션으로 거듭났다. 그 이후 간결하고 얇은 작가별 도서는 200여 종이 넘게 제작되었고, 20여 개 국어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뛰어난 제작 가치를 지님과 동시에 훌륭한 삽화와 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각각의 책이 지닌 주제 의식은 활력이 넘치면서도 어렵지 않아 가까이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005년 첫 한국어판을 출간한 이후 15년 만에 새롭게 재출간되었다. 이번 <베이식 아트 2.0> 시리즈는 전보다 더 커진 판형과 도판으로 독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작품 이미지를 전달한다.
완벽한 그림
매혹적인 사실주의와 숨은 의미알려진 작품은 35점에 불과하지만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1675)의 작품은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감을 주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그의 그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를 흥행시켰으며 암스테르담에서 워싱턴에 이르는 예술 기관으로 수많은 방문객을 불러들였다.
베르메르는 편지 쓰기부터 음악 연주, 부엌에서 식사 준비하는 모습과 같은 일상적인 가사 활동을 주제로 삼았다. 베르메르의 작품 속 장면들은 세심하고, 꼼꼼하며, 평면 위로 떨어지는 장엄한 빛, 서사적 흥미를 끌어내는 비범한 능력으로 관찰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는 <버지널 앞에 선 여인>, <편지를 쓰는 여인과 하녀>, 그리고 가장 유명한 불가사의하고 큰 눈을 가진 매혹적인 <진주 귀걸이 소녀>와 같이 사랑받는 그림을 탄생시켰다. 베르메르는 재료와 질감의 효과뿐 아니라 표면 아래에 깃든 많은 이야기와 비밀을 떠올리게 한다.
모든 작품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이야기를 통해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베르메르에 대해 알아보고, 유채 물감을 인간 삶의 살아있는 숨결로 바꾸는 그의 독특한 능력을 탐구한다.

베르메르의 생애는 극히 적은 부분만 알려져 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는 레이니르 얀스의 둘째이자 외아들로서, 1632년 10월 31일에 세례를 받았다. 아버지 레이니르는 1591년에 안트베르펜에서 태어났다. 그는 1611년에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비단 제조업에 뛰어들었고 1615년 디그나 발텐스와 결혼한 직후 델프트에 정착했다. 당시 사람들은 그를 ‘보스(네덜란드어로 ‘여우’라는 뜻)’라고 불렀는데, 그는 1625년부터 4년간 여관을 세내어 경영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여우 간판을 내걸었다. 그는 1631년 10월 델프트의 성 루가 길드에 가입할 때 비단 공장을 경영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공식 직업을 화상이라 밝혔다. 그는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델프트의 베르메르베르메르가 그린 수많은 풍속화를 염두에 둔다면, 당시에 그의 초기작 다수가 역사화로 분류되었다는 사실에 놀랄지도 모른다. 젊은 베르메르는 화가 길드에 가입할 때 사람들에게 본인이 이른바 ‘교양 있는 화가’임을 보여주고 싶어 했을 것이다. 혹은 사람들이 그런 화가를 기대했을지도 모른다. 그 시기에 제대로 된 화가는 ‘데코룸(점잖음)’과 예의범절의 원칙에 입각한 장엄한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했다. 당시 회화의 규범을 정했던 파리 아카데미의 등급에 따르면 첫째로 꼽히는 회화 장르는 역사화였고, 다음으로 초상화, 풍경화, 정물화, 동물화 등이 꼽혔다. 역사화는 성서 속의 모티프나 성인의 생애 내지 교회사와 같은 종교적 주제나 고대사와 신화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었다.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노르베르트 슈나이더
카를스루에 대학교의 미술사 명예교수다. 중세와 근세 미술사, 미술 연구방법론, 철학의 역사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타셴의 『정물화』와 『베르메르』를 비롯하여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목차
6쪽
델프트의 베르메르
20쪽
델프트 전경
18쪽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다”
28쪽
사랑의 유혹
48쪽
은밀한 욕망
64쪽
모범을 보이다
70쪽
터번, 진주 그리고 이국적 요소
76쪽
새로운 과학
80쪽
“힘과 열정으로 그리다”
88쪽
베르메르의 재발견
94쪽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1675)
삶과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