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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든 말
무수히 남겨진 말들의 기록
필름(Feelm) | 부모님 |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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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금의 자신을 만든 무수히 남겨진 말들에 대한 배우 신소율의 말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때때로 말에 무너지고 후회하고 상처받기도 하지만, 다시 말로 인해 힘을 얻고 일어서고 치유받은 경험을 다정한 태도와 섬세한 문장으로 전하며, 그럼에도 끝내 나를 살게 한 것은 ‘말’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한 음절 한 음절 간절히 고대하게 되는 말이 있고, 절대 듣고 싶지 않은 재난 같은 말들도 있어요.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 일주일, 몇 년, 어쩌면 평생의 정서를 좌우하기도 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며 ‘말’이 전하는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스스로를 말에 민감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고백하며, “왜 이렇게도 말하는 것이 힘들고, 말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일까?”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지금껏 쌓아 온 말에 대한 진심을 <나를 만든 말>에 꼭꼭 담아냈다.

‘말’이란, 대체로 다른 이에게 전해진다. 그래서 나의 말이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위로의 말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의 말이 되기도 한다. 말을 함에 있어 더욱 조심하고 배려하며, 진심을 담아야 하는 이유다.

  출판사 리뷰

배우 신소율이 전하는
말과 말 사이의 시간들

“당신의 말이 내가 되었고
이제, 나의 말을 당신께 전합니다.”


『나를 만든 말』은 지금의 자신을 만든 무수히 남겨진 말들에 대한 배우 신소율의 말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때때로 말에 무너지고 후회하고 상처받기도 하지만, 다시 말로 인해 힘을 얻고 일어서고 치유받은 경험을 다정한 태도와 섬세한 문장으로 전하며, 그럼에도 끝내 나를 살게 한 것은 ‘말’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한 음절 한 음절 간절히 고대하게 되는 말이 있고, 절대 듣고 싶지 않은 재난 같은 말들도 있어요.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 일주일, 몇 년, 어쩌면 평생의 정서를 좌우하기도 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며 ‘말’이 전하는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스스로를 말에 민감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고백하며, “왜 이렇게도 말하는 것이 힘들고, 말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일까?”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지금껏 쌓아 온 말에 대한 진심을 『나를 만든 말』에 꼭꼭 담아냈다. ‘말’이란, 대체로 다른 이에게 전해진다. 그래서 나의 말이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위로의 말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의 말이 되기도 한다. 말을 함에 있어 더욱 조심하고 배려하며, 진심을 담아야 하는 이유다.

「Talk 1. 그렇고 그런 날, 그럼에도 마음을 채워주는 말들」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상의 순간에서도 마음을 다독여준 사소하지만 소중한 말들을 담았으며, 「Talk 2. 잊지 않으려 다짐하는 무수히 남겨진 말들」에서는 지금껏 깨닫지 못하고 사용해왔던 차별의 말과 잊지 않기 위해 다짐하는 말들을 담았다. 「Talk 3. 조금은 어긋나도 다시금 가다듬는 말들」에서는 한 걸음 성장하게 만들어 준 단단해진 말들을 담았으며, 마지막으로 「Talk 4. 마침내 나를 이루는 사이의 말들」에서는 나를 만든 따듯하고 소중한 말들을 담았다. 저자는 ‘말’이란 “너무 편리하고 간단해서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경계도 필요하지만, 충분한 진심을 바르게 담는다면 정말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으니 희망적입니다.”라고 전하며, 많은 이들이 말로 인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말이 콕콕 마음을 찔러올 때, ‘이 말은 하지 말걸’ 하는 후회로 마음이 쓰일 때, 누군가에게 진심을 담은 말을 전하고 싶을 때, 말로 인해 상처받고 어긋난 관계에 무너져 내릴 때, 이 책이 당신의 오늘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따뜻한 말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저의 나직한 글과 말들이 당신과 저 사이에 아기자기한 대화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우린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요? 다음 담소의 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물론 당신이 승낙해 주신다면요.”

“말은 그저 사라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의 감정과 기억으로 남아, 나를 만듭니다.”

당신을 만든 말은 무엇인가요?


『나를 만든 말』은 지금의 자신을 만든 무수히 남겨진 말들에 대한 배우 신소율의 말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때때로 말에 무너지고 후회하고 상처받기도 하지만, 다시 말로 인해 힘을 얻고 일어서고 치유받은 경험을 다정한 태도와 섬세한 문장으로 전하며, 그럼에도 끝내 나를 살게 한 것은 ‘말’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한 음절 한 음절 간절히 고대하게 되는 말이 있고, 절대 듣고 싶지 않은 재난 같은 말들도 있어요.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 일주일, 몇 년, 어쩌면 평생의 정서를 좌우하기도 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며 ‘말’이 전하는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안녕하세요.” 첫 만남에서 건네는 낯설고 서먹하지만 호감을 담은 인사말.
“잘 지내세요?” 상대의 근황과 안녕을 묻는 따듯한 안부의 말.
“식사하셨어요?” 끼니를 묻는 걱정과 관심을 담은 말.
“보고 싶었어요.” 상대에 대한 진심을 표현하는 설렘을 담은 말……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도, 조금은 특별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도, 혹은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난 순간에도, 우리는 ‘말’을 통해 내 안의 감정을 표현한다. 때로는 내 안의 감정을 숨기고 상대에 대한 배려를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할 때도 있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건넬 때도 있지만, 결국 말은 나를 드러내는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자기표현의 수단이다. 그렇기에 말 한마디를 함에도 마음을 기울이고 진심을 담아야 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말 역시 이미 내뱉어진 순간 상대방에게는 어떤 의미로든 전달되고 만다. 결국 말은 그저 사라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의 감정과 기억으로 남아 나를 만든다.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보다 더 수많은 말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때론 그 말이 나를 주저앉게 만들고, 상처의 흔적으로 남아 오랜 시간 나를 괴롭힐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내미는 것도, 한 걸음 나아가게 만드는 것도, 오랜 시간 나를 버티게 만드는 힘도, 모두 말이라는 사실이다. 신소율 작가의 『나를 만든 말』이 당신을 만든 말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이 책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의 언어에 주의하며, 서로의 마음을 따듯하게 물들이는 말들로 채워질 수 있기를.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는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말이 되어 기억되고 있음을 깨닫길 바란다.

마음으로 들리는 ‘말이 아닌 말들’이 있다. 대화는커녕 나의 도피처인 책 속의 말들까지도 버거울 만
큼 지쳐 있을 때는 다른 언어에 기대어본다. 문장이 된 백 마디의 위로보다 더 진하게 와닿을 때가 있다. 오늘 아침만 하더라도 가장 먼저 눈을 마주치고, 함께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 지금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끼게 해 준 건 다름 아닌, 늘 내 머리맡에서 잠이 들고 눈을 뜨는 고양이였다.
--- 「일어났구나. 빨리 날 쓰다듬어라」 중에서

궁극적으로 초반의 이 불편한 어색함을 현명하게 잘 감수하여 우리가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치열한 갈등과 토론은 늘 환영합니다만, 속마음에 생채기를 내면서 서로를 물고 뜯으려는 공격적인 대화와 관계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저는 우리가 건실하고 편안한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우리의 짧은 인사 속에서 목소리, 눈빛, 분위기를 종합해 당신 마음이 제게로, 제 마음이 당신에게로 무사히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 「Letter 1. 안녕하세요」 중에서

이후에도 숱하게 ‘원래’로 시작한 모면의 순간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목소리가 커졌다가 급하게 수습하며 “원래 제가 이런 성격이 아닌데요”, 궁금한 것들을 이것저것 물어오는 후배가 귀찮아질 때쯤 “원래 다 그런 거야”,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 타인과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설득할 노력을 기울이기도 전에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 이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 마음이 힘들어 구태여 남 탓을 하고 싶을 때도 “원래 세상이 이런 거야.” 아직까지도 가끔 자기합리화의 수단으로 혹은 습관적으로 그 단어를 툭 내뱉고는 금세 고개를 가로젓는다.
---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소율
말과 글을 좋아해 책 속을 헤엄치던 아이는 결국 꺼내어 표현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만큼 언어에 민감하고 표현에 조심성을 기울이다 자신을 만든 말들을 찾아 나섰습니다.설득보다는 공감으로, 호소보다는 대화로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길 원합니다.대표 출연작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드라마 <응답하라 1997>영화 <나의 PS 파트너>영화 <상의원>드라마 <유나의 거리>영화 <검사외전>영화 <늦여름>드라마 <트레인> 등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너의 말들로 그때를 내가 버티었다

Talk 1. 그렇고 그런 날, 그럼에도 마음을 채워주는 말들
“모든 감정은 언제나 옳습니다”
“여기에 올려놓으세요”
“잘 꿰어졌으면 좋겠다”
“뭐 해? 보고 싶어”
“균형 잡힌 코어의 힘이 쉽게 만들어지는 건 아니지”
“열심히 해서 뭐 해. 잘해야지”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하자”
“일어났구나. 빨리 날 쓰다듬어라”
Letter 1. “안녕하세요”

Talk 2. 잊지 않으려 다짐하는 무수히 남겨진 말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
“손이 없어. 발이 없어”
“말썽 부리려고 태어났어?”
“MSG 좀 그만 치세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어”
“아유, 나도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그게 차별이야, 그게”
Letter 2. “오랜만이에요”

Talk 3. 조금은 어긋나도 다시금 가다듬는 말들
“마지막으로 쉬어본 게 언제인가요?”
“꽃길만 걸으세요”
“쏘 쿨”
“포기하면 편해”
“절대로 쪽팔리게 살지 마”
“있을 때 잘했어야 했는데”
“볏짚에 머리만 처박는다고 그게 숨어지냐?”
“흙이 많은 사주네요”
Letter 3. “식사하셨어요?”

Talk 4. 마침내 나를 이루는 사이의 말들
“하루의 길이는 물리적 시간이 아니라 감정에 의해 결정된다”
“소심하니까 세심하고 섬세할 수 있는 거야”
“우린 서로에게 물들었다”
“하고 싶은 거 다 해”
“Seize the day”
“다 괜찮을 테니 안심해”
“내가 너를 모를까 봐?”
“나도 너무 좋아해”
Letter 4. “별일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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