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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하늘  이미지

도시의 밤하늘
빌딩 사이로 보이는 별빛을 찾아서
오르트 | 부모님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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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밤하늘 가이드북. 지금까지 별과 밤하늘에 대해 다루는 책이나 자료들은 대개 별이 잘 보이는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별이 보이는 도시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별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려고 해도 눈에 보이는 하늘과 자료에서 이야기하는 하늘의 모습이 달라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도시의 밤하늘>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도시에서 보이는 풍경을 기준으로 밤하늘을 설명하는 책이다. 실제의 별자리가 ‘도시 필터’를 거치면 어떻게 보이는지, 지금 하늘에 보이는 별이 어떤 별인지 등을 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기 쉽게 정리했다.

  출판사 리뷰

아파트 위의 저 별은 어떤 별일까?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밤하늘 가이드북


마지막으로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본 적이 언제였을까? 대부분 현대인들은 도시에서 생활하기에 한 번에 많은 별을 보는 건 쉽지 않다. 별을 보려면 주변이 충분히 어둡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도시에서 이런 곳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높은 건물과 인공 불빛이 가득한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별을 보기가 좋지 않다.
그러나 조금만 달리 생각해 보면 도시의 환경은 오히려 초보자들이 별을 보기에 좋은 곳일 수 있다. 어디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그저 지금 있는 곳에서 고개만 들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데다가, 도시가 중요한 별만 골라서 보여 주기 때문이다. 즉 별이 굉장히 많이 보이는 곳에서는 어느 별이 어느 별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도시는 밝고 중요한 별만 골라서 보여 주는 필터 역할을 하기에 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밤하늘을 처음 살펴보기에 좋은 환경일 수 있다.
지금까지 별과 밤하늘에 대해 다루는 책이나 자료들은 대개 별이 잘 보이는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별이 보이는 도시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별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려고 해도 눈에 보이는 하늘과 자료에서 이야기하는 하늘의 모습이 달라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도시의 밤하늘>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도시에서 보이는 풍경을 기준으로 밤하늘을 설명하는 책이다. 실제의 별자리가 ‘도시 필터’를 거치면 어떻게 보이는지, 지금 하늘에 보이는 별이 어떤 별인지 등을 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기 쉽게 정리했다.

초보 관측자가 가장 별을 보기 쉬운 곳, 도시
도시에서는 도시만의 별 보는 법이 있다


집을 찾기 위해서 주소를 알아야 하듯이, 별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그 별이 하늘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하늘의 주소 역할을 하는 것은 별자리로, <도시의 밤하늘> 1부는 이 별자리 찾는 법을 설명한다. 도시의 초보 관측자들은 밤하늘의 88개 별자리 중에서 20개 정도만 알아도 충분한데, 그마저도 모양을 다 기억할 필요 없이 대략적인 부분만 파악하면 된다. 이 책은 계절별 별자리들이 도시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그림을 통해 특징과 형태를 알기 쉽게 보여 준다. 2부에서는 별자리 위치를 기준으로 성단, 성운, 은하를 찾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쌍안경이나 작은 망원경을 준비해 책에 나온 방법대로 하늘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3부에서는 왜 계절에 따라 별자리가 바뀌는지, 태양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 하늘이 회전하는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4부에서는 밤하늘에서 별보다 밝게 빛나는 행성에 대해 알아본다. 목성과 금성을 찾는 법, 행성이 움직이는 형태 등을 따라가다 보면 밤하늘이 마치 게임처럼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5부에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살펴볼 수 있는 별자리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6부에서는 밤하늘에서 가장 거대한 천체인 달에 대해 알아본다. 달이 그 모습에 따라 하늘 어디쯤에서 볼 수 있는지, 월식이 일어나면 달의 색깔이 왜 붉게 변하는지 등을 알기 쉽게 다루었다. 7부에서는 별똥별과 유성우에 대해 알아보고, 8부에서는 하늘을 더 재미있게 보기 위한 도구인 천체 망원경을 ‘잘’ 구입할 수 있도록 그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아파트 사이, 건물 사이에서 만나는 별과 우주!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우주란 우리와 멀리 있는 어딘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주는 늘 우리 곁에 있다. 굳이 한적한 시골이나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고개만 들면 우리 머리 위에 우주가 펼쳐진다. 당연하게도 아파트 사이, 건물 사이에도 우주가 있다. 핸드폰을 보느라 숙이는 자세에 익숙해진 고개를 위로 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빛나는 별은 묵묵히 우리를 비추고 있다.




중요한 건 도시가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한다는 점이에요. 정말 별이 잘 보이는 어두운 곳에서는 수많은 별이 보여요. 그러다 보니 오히려 이 별이 어떤 별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경험 많은 관측자라면 금세 구분할 수 있겠지만 우리처럼 초보 관측자에게는 어려운 일이에요. 그런데 도시의 밤하늘은 덜 밝은 별을 과감히 숨겨 주고 정말 밝게 빛나는 몇 개의 별만 선별해서 보여 줘요. 도시에서 볼 수 있을 만큼 밝은 별은 다들 고유한 이름이 있는, 중요한 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즉 도시는 친절하게도 중요한 별만 골라서 우리에게 보여 주기에 처음 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별을 보기에 좋은 장소일 수 있어요.

별을 보는 건 복잡한 게임을 하는 것과도 같아요. 우리가 새로운 게임을 한다고 생각해 보면, 게임에 적응하기도 전에 어렵고 복잡한 플레이를 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간단하고 쉬운 단계부터 차례차례 진행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어려운 미션도 잘 수행할 수 있게 돼요. 도시는 별을 보고 싶은 우리를 위한 연습 장소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도시의 밤하늘에서 별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도시를 떠나 복잡한 밤하늘에서 수많은 별과 마주해도 크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을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환
전 안성천문대 부대장. 별을 보는 것이 좋아 밤만 되면 망원경으로 하염없이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천문대에서 일하게 되었다. 국내 1호 교육천문대인 안성천문대에서 별과 우주와 천체 망원경에 대해 강의하며, 별을 직접 보는 것도 즐겁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는 것이 더 즐겁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천문 강사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에게 밤하늘의 신비함을 알려 주었다. 지은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미적분>이 있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_ 반짝반짝 작은 별, 우리도 볼 수 있어요

1부. 별자리 - 하늘에 그린 그림
01 도시 밤하늘과 친해지기
02 여름철 별자리의 대삼각형
03 잘 보이지 않는 별과 별자리
04 북극성 찾기
05 겨울철 별자리
06 봄철 별자리
07 가을철 별자리

2부. 성운, 성단, 은하 - 숨어 있는 보석들
01 보물지도 별자리
02 별자리로 보물 찾기
03 스타 호핑법

3부. 움직이는 우주 - 하늘은 돈다
01 북극성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별
02 회전하는 계절별 별자리
03 태양의 움직임

4부. 행성 - 지구의 형제들
01 별보다 밝은 행성
02 목성
03 토성
04 금성
05 화성
06 별자리를 배경으로 움직이는 행성

5부. 별자리 프로그램 - 또 하나의 우주
01 컴퓨터로 만나는 밤하늘
02 스텔라리움
03 궁금한 천체 찾아보기

6부. 달 - 매일 다른 모습
01 달의 모양 변화
02 크레이터
03 달의 움직임
04 항상 같은 모습
05 월식과 일식
06 초보 관측자에게 가장 멋진 천체

7부. 별똥별과 유성우 - 소원을 말해 봐
01 별똥별
02 유성우

8부. 천체 망원경 - 더 멀리 더 밝게
01 천체 망원경 만들기
02 나에게 맞는 천체 망원경

이야기를 마치며_ 우리가 별을 좋아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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