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위인 동화 시리즈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주는 책이다. 52권은 여성에게 불평등한 법을 고치고, 여성의 권리를 높이기 위해 애썼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의 생애를 담은 책이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법이란 무엇인지, 우리 생활과 법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우리나라에 어떤 법들이 있는지 등 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 준다. 또한, 남성만이 호주가 될 수 있는 등 여성 차별의 빌미를 제공했던 당시 가족법을 살펴본다. 더불어 가족법의 불평등함을 알리고 법 개정을 위한 여론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변호사 이태영의 일화를 소개하여, 사회의 약자를 보듬는 진정한 법조인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획위원 박이문(연세대 철학 교수), 장영희(전 서강대 영문학 교수), 안광복(중동고 교사)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52권 『이태영』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참여한 창작 위인 동화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준다.
52권 『이태영』은 여성에게 불평등한 법을 고치고, 여성의 권리를 높이기 위해 애썼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의 생애를 담은 책이다. 『영모가 사라졌다』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작가 공지희가 이태영의 생애를 되살렸고, 개성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민은정이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을 더했다.
이태영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평안도 운산에서 태어났다. 옳지 못한 것을 보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성미였던 이태영은 큰오빠의 격려로 일찌감치 변호사의 꿈을 품는다. 특히 집안일, 아이 양육, 농사일 등 여성에게 막중한 책임만을 부과할 뿐 권리는 인정하지 않는 인습에 부당함을 느껴, 변호사가 되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겠다고 마음먹는다. 1946년, 서른두 살의 나이로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 최초의 여학생이 된 이태영은 졸업 후 여성 최초로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태영은 경제적,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의 고통을 상담하는 동안 무료 법률 상담의 필요성을 깊이 느끼고, 195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법률 구조 기관인 여성 법률 상담소를 세웠다. 이와 함께 가족 내에서 여성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법이 여성 차별을 부추기고 있다고 여겨,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강연, 서명 운동, 국회의원 면담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여성이 독립적으로 법률 활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한 ‘처의 무능력 제도’ 등이 폐지되고 이혼한 여성도 재산 분할 청구권 및 양육권을 인정받는 등 잘못된 법 조항들이 개정되었다. 이태영은 여성 운동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인권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막사이사이상, 유네스코 인권교육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뛰어난 변호사이자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애썼던 여성 운동의 큰어머니 이태영은 언제나 정의롭고 소외된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참 변호사로 지금까지 존경받고 있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법이란 무엇인지, 우리 생활과 법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우리나라에 어떤 법들이 있는지 등 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 준다. 또한 남성만이 호주가 될 수 있는 등 여성 차별의 빌미를 제공했던 당시 가족법을 살펴본다. 더불어 가족법의 불평등함을 알리고 법 개정을 위한 여론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변호사 이태영의 일화를 소개하여, 사회의 약자를 보듬는 진정한 법조인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 주고, 법률 상담을 받으러 올 시간조차 없는 여성들을 위해 순회 상담을 하는 등 우리나라 여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던 모습도 사진으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머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유은실,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작가 소개
저자 : 공지희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약수동 산37번지에서 자랐습니다. 2001년 대한매일 신춘문예에 「다락방 친구」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 『영모가 사라졌다』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동화 『마법의 빨간 립스틱』 『착한 발자국』 『멍청이』 『오늘은 기쁜 날』 『이 세상에는 공주가 꼭 필요하다』를 썼고, 청소년소설 『톡톡톡』으로 제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