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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시 한 번
좋은땅 | 부모님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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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는 글을 쓰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은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랐을 때마다 한 편씩 써 내려갔던 글을 모은 것이다. 일상에서 간접, 직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서술하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철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출판사 리뷰

저자는 글을 쓰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은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랐을 때마다 한 편씩 써 내려갔던 글을 모은 것이다. 일상에서 간접, 직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서술하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철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글을 쓰면서 삶의 지혜를 얻고자 했던 저자처럼 독자 또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삶의 지혜를 얻어 가길 바란다.

글을 쓰면서 살아 있음을 느끼다
사유와 비평으로 발견한 세상의 지혜


글은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문자는 눈에 보인다. 덕분에 복잡한 생각을 눈에 보이는 글로 적음으로써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 또한 글을 쓰는 것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했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직‧간접적인 경험 속 주제에 비평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하기도 한다. 저자 곽태경만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독자는 세상을 해석하는 또 하나의 시선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 ‘삶의 비평’, ‘sola fide’ 등 총 3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앞 두개의 파트에서는 정치‧사회 이슈를 진단하고, 경험과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를 저자의 일상생활과 연결해 풀어낸다. 마지막 ‘sola fide’는 기독교에 대한 저자의 신앙과 고민을 담아냈다. 저자는 창세전에 모든 것을 계획하고 예정했다고 믿는 기독교가 현실에 존재하는 악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바이든-날리면’ 논란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무엇이 닮아 있을까? 저자는 ‘공각기동대’의 전뇌 대화 기술을 사람들의 생각을 듣는 고문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상상한다. 현 정부는 자신을 비난하는 언론과 의견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풍자만화’조차 허용하지 않는 등 표현의 자유와 같은 민주주의의 기본적 인권을 짓밟는다고 진단한다. 현 정부는 ‘공각기동대’의 전뇌 대화 기술이 있었다면 “넌 생각이 이상해.”라며 하루 종일 ‘생각전쟁’을 벌였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저자는 ‘짜파게티’를 요리하며 ‘정치와 법치’의 관계를 고민하고, 오케스트라 관람을 통해서는 포퓰리즘을 비판한다. 담배를 피우는 행동에서 ‘차별금지법’을 끌어내는가 하면 ‘돈키호테’를 읽으며 현 정부의 외교 정책을 꼬집는다. 이처럼 저자는 일상의 경험과 독서를 정치‧사회 이슈와 접목시킨다.

첫 번째 직업은 기자, 두 번째 직장은 대학교 교직원을 경험한 저자는 이후 20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다운시프트(Downshift)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저자는 ‘위장 취재’를 한다는 생각으로 여러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이 세상에 좋은 직장이란 없다고 선언한다. 중요한 것은 직장에서 자신의 시간과 삶을 모두 소진하지 말고, 자신만의 꿈을 추구하는 것이며 꿈은 무모할수록 좋다고 말한다. 저자는 결국 작가라는 꿈을 이루며 살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아무리 꿈이 무모해도 그 누구도 비웃을 수 없으며, 『달과 6펜스』를 읽으며 현실과 꿈은 타협할 수밖에 없음을 토로한다. 이 밖에도 카프카의 『소송』을 통해 불안에 소송당한 삶을 돌아보고, 『월든』을 읽으면서는 명품 소비로 자존감을 드러내려는 현대인의 심리를 꼬집는다.

여전히 내게 다가오는 상황의 변화는 없다. 말라르메의 부채는 지금도 날아오르길 소원한다. 프로도는 절대반지를 원하지 않았지만, 우연히 자신에게 맡겨졌다. 프로도에게 반지는 우연이었지만, 곧 필연이었다. 절대반지의 무게는 견딜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 우연적 사건은 승리를 위한 필연적 사건으로 이어졌다. 여전히 ‘나’는 니힐리즘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니체의 사유를 따라가며 비춰진 한 줄기 빛으로 위안을 삼는다.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좋음도 나쁨도 없다. 모든 것은 긍정이다. 그래서 ‘이 지금’ 다짐한다. “다시 한번 더!”
- ‘다시 한번!’ 중에서 -

  작가 소개

지은이 : 곽태경
한동대학교에서 국제지역학·언론정보학을 전공했다.졸업 후 언론사에 입사해 기자로 일했다. 이후 대학교 교직원으로 재직했다.현재는 수필을 쓰는 작가 활동 중이다.유튜브 @greatfieldkwak네이버 블로그 greatfield_k

  목차

저자의 말: 걱정 섞인 설렘으로

펜은 칼보다 강하다

새우깡 정의론
공각기동대
맵핵사회
짜파게티
박수
행복
3기니
담배
바이러스
진보 Vs 보수
112
0
돈키호테

진짜와 가짜
풍선
흑인
피그말리온
어떻게든
얼굴
눈물
벌레
4대강 함안보

삶의 비평

죽느냐, 사느냐
너랑 나
위장 취재
한여름 밤의 꿈

불안
아버지

노인과 바다
감사
부채
박하사탕
사람이 싫다
마이쮸
아는 만큼 보인다
왕돈가스를 기다리며
카톡!
조조
Oz

소송
구찌
지랄 총량의 법칙
다시 한번!
2580
장례식
평등
무엇이든 열심히
호의적 무관심
비인격적 시장
롯데부동산(feat. 父)

sola fide

Agape
기도
내 삶의 3교리
메리 크리스마스
“내가 갚으리라”
신이 죽었다
모순 혹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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