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김만덕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성품은 어떠했는지, 어떤 활동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되었는지를 여러 에피소드로 담았다. 김만덕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인물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인물의 생각과 행동·업적과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새겨볼 수 있다.알려진 역사 인물은 이미 일반화된 평가가 존재한다. ‘새겨읽기 인물’은 일반화된 평가를 되새기는 것이 아닌 바람직한 가치관에서 인물에 대해 새겨읽는 것에 초점이 있다. 인물 이야기를 읽으며 ‘잘했다’, ‘훌륭하다’라고 평가하지 않고 ‘왜 그랬을까?’, ‘나라면 어땠을까?’, ‘다른 면은 없을까?’라고 본질적인 것을 따져 보는 것이다.역사 인물 이야기를 새겨읽으며 인물의 말과 행동에 담긴 뜻을 알 수 있고, 인물의 삶과 업적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사고가 가능하다. 또한 친숙한 인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곳곳에 담겨 있어 책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다양한 관점에서 새겨읽는, 김만덕 이야기
김만덕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들려주는 삶과 정신조선 시대 정조 임금 앞에서 큰절을 올렸던 평민 여인이 있었습니다. 지방의 평범한 여인이 임금님을 만났다는 기록은 조선 역사를 통틀어 봐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 특별한 일의 주인공은 바로 김만덕입니다. 무슨 일을 하였기에 김만덕은 임금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새겨읽기 인물 김만덕’은 김만덕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성품은 어떠했는지, 어떤 활동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되었는지를 여러 에피소드로 담았습니다.
김만덕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인물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인물의 생각과 행동·업적과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새겨볼 수 있습니다.
역사 인물의 삶과 업적을 다양한 관점에서 새겨읽는, ‘좋은책어린이 새겨읽기 인물’알려진 역사 인물은 이미 일반화된 평가가 존재합니다. ‘새겨읽기 인물’은 일반화된 평가를 되새기는 것이 아닌 바람직한 가치관에서 인물에 대해 새겨읽는 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인물 이야기를 읽으며 ‘잘했다’, ‘훌륭하다’라고 평가하지 않고 ‘왜 그랬을까?’, ‘나라면 어땠을까?’, ‘다른 면은 없을까?’라고 본질적인 것을 따져 보는 것입니다. 역사 인물 이야기를 새겨읽으며 인물의 말과 행동에 담긴 뜻을 알 수 있고, 인물의 삶과 업적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사고가 가능합니다.
또한 친숙한 인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곳곳에 담겨 있어 책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역사 인물이 들려주는 생생한 스토리‘새겨읽기 인물 김만덕’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김만덕, 즉 ‘나’가 이야기를 이끄는 화자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나’의 목소리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김만덕의 마음이 잘 부각되고, 독자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끼며 김만덕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 속 옛날이야기이지만 마치 현재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주는 ’새겨읽는 독후 활동‘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몇 개의 에피소드로 나누어 이야기로 구성하고, 각 에피소드 뒤에는 ‘새겨읽는 독후 활동’이 있습니다. 김만덕이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었다는 에피소드를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에 여러 번 도전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자신의 꿈을 이뤄야만 행복할 수 있을까?’라고 꿈과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답이 정해지지 않은 질문들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생각을 확장하고 새로운 사고가 가능합니다.

‘아버지처럼 나도 상인이 되고 싶다.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구해 주는 멋진 상인 말이야.’
나는 아버지가 사 온 옷감으로 내 치마와 저고리를 만들고 있는 어머니한테 말했어.
“어머니, 난 나중에 아버지처럼 상인이 되고 싶어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바늘에 실을 꿰다 말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어.
“만덕아, 예로부터 우리 제주도 사람들을 육지에 나가지 못하도록 한 법이 있어. 그 법을 ‘출륙 금지령’이라고 한단다. 배를 타고 육지에 나가거나 장사를 하는 일은 몇몇 허락을 받은 남자들만 할 수 있는 일이지. 여자는 육지로 갈 수가 없어.”
“남자들만 할 수 있다고요? 그래도 난 꼭 상인이 되고 싶은걸요.”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른 집 부모님과 달랐어. 내가 딸이라고 해서 오빠, 남동생과 차별한 적이 없었지. 그래서 난 여자라고 못하는 불가능한 일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어머니, 상인이 되고 싶은 게 나쁜 생각은 아니잖아요.”
어머니는 나직하게 한숨을 내쉬었어.
“글쎄다. 세상이 바뀌면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만…….”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진
영화감독을 꿈꾸던 아버지와 작가가 꿈인 어머니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작가가 되었고, 1994년 새벗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황금 갑옷을 빌려 줄게』, 『짝짝이 도깨비』, 『칭찬 한 봉지』, 『마음이 따끔따끔』, 『알쏭달쏭 내 짝꿍』, 『느림보와 번개』, 『저요, 저요!』 등이 있습니다.
목차
아버지를 위한 미역국 ------------- 6
아버지 같은 상인이 될 거야 ------------ 16
부모를 잃고 관기가 되다 ---------- 26
내가 원하지 않는 삶은 절대로 살지 않아! ---------- 36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다 ---------- 48
제주도의 큰 상인이 되다 ----------- 58
전 재산을 팔아 고향 사람들을 살리다 ----------- 68
못 다한 이야기 ----------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