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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레슨
명확하고 아름다운 영어 글쓰기
크레센도 | 부모님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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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81년 처음 출간된 이래, 80만부 이상 팔린 영어글쓰기의 최고의 고전 《Style: Lessons in Clarity and Grace》의 최신 13판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스타일레슨》은 미국의 대학은 물론, 정부기관, 기업들이 기본적인 글쓰기 지침서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글을 많이 쓰는 전문직들이 글쓰기의 바이블로 삼는 책이다. 다시 말해 미국에 유학을 가거나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영어로 글을 쓰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숙지해야 하는 책이 바로 《스타일레슨》이라는 뜻이다.

《스타일레슨》이 그토록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납득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원리 위에서 논리적으로 글쓰기의 원칙을 세우고 거기에 맞게 문장을 쓰고 글을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스타일레슨》이 제시하는 강력한 글쓰기의 원리란 다음과 같다. “독자가 글을 읽고 이해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그 원리에 맞게 글을 써야 한다.”

‘계획을 세워라.’ ‘수동태를 쓰지 마라.’ ‘단어를 다양하게 바꿔서 써라.’ 글쓰기에 관해 이야기하는 기존의 책들이 늘어놓는 이러한 뻔한 조언들은 실제로 글쓰기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근거도 없이 나열된 이런 규칙들은 오히려 글을 쓰는 것을 어렵게 한다.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종이 위에 쏟아내기 위해 씨름을 하는 과정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스타일레슨》은 ‘규칙’이 아닌 ‘원칙’을 제시한다. 언어에서 규칙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문법’밖에 없다. 문법을 잘 안다고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문법보다 높은 수준에서 선택을 고민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선택 영역이 바로 ‘스타일’이다. 스타일의 영역에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 아니라 선택의 기준이 되는 ‘원칙’이다.

이 책은 2020년 출간된 13판을 번역한 것으로, 현재 영어글쓰기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문제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젠더를 표시하지 않아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로 인해 영어의 대명사와 명사 사용법이 급격히 바뀌고 있는데, 이에 대해 《스타일레슨》 13판은 자세한 해설과 해법을 제시한다.

《스타일레슨》은 총 12개 레슨을 통해 간단한 문장 쓰기부터 시작하여 문단 구성하기, 글의 프레임 짜기, 문장 다듬고 꾸미기, 좀더 미묘한 윤리적인 문제들까지 나아간다. 그리고 다양한 예문들을 통해 글쓰기의 원칙들을 반영하여 글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 이러한 원칙들이 실제 글쓰기에서 어떻게 적용되어 나타나는지, 탁월한 문장들을 분석해 보여준다. 그리고 연습문제를 통해, 글쓰기의 원칙들을 직접 적용하여 글을 고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자기를 빚는 과정을 이해하면 좋은 도자기를 알아보는 심미안이 생기기 마련이다. 글을 쓰는 과정을 이해하면 당연히, 글을 읽는 눈도 밝아지기 마련이다. 《스타일레슨》을 통해 영어 글쓰기를 이해하면, 어려운 글도 스스로 편집해가면서 읽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장 속에 숨어있는 ‘행간의 의도’까지 읽어낼 수 있는 혜안이 열릴 것이다.

  출판사 리뷰

미국의 글쓰기문화를 혁신한 조셉 윌리엄스의 《스타일레슨》 13판이 수사학, 문체학, 영어작문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평가받는 라성일 선생의 면밀한 감수 아래 한국어로 번역출간되었다. 세 번째 개정출간된 한국어판 《스타일레슨》은 기존에 출간된 번역과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달라졌다.

문장을 코딩하는 과정과 스타일의 원리를 최대한 그림으로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실에 맞는 더 넓은 화제와 주제를 포괄하기 위해 예문을 업데이트하였다.
레슨1 ‘문법과 스타일’을 좀더 글쓰기와 직접 연관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다.
그동안 급부상한 ‘젠더’에 관한 논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3인칭 단수대명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오늘날 ‘젠더’를 고려하지 않고 영어문장을 쓰다가는 자칫 ‘성차별주의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수 있다.
기존에 제시했던 글쓰기의 황금률을 현실적인 풍경에 맞게 두 가지로 분리하였다. “남들이 나를 위해 써주기 바라는 대로 글을 쓰라”는 기존의 골든룰만으로는 실제로 글을 써야 하는 실무현장의 요구에 온전히 부응하기 힘들다. 특히 글을 쓰는 사람의 이익과 글을 읽을 사람들의 이익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 원칙은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까지 포괄하기 위해 ‘실버룰’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남들이 나를 위해 쓰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쓰지 말라.” 골든룰을 ‘공감의 원칙’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파생한 실버룰은 ‘공정의 원칙’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자신의 이익과 독자의 이익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거짓말을 하거나, 착각을 유발하거나, 불필요하게 어렵게 써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레슨12에는 기존에 실려있던 미국 독립선언문에 덧붙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연설문으로 평가받는 링컨의 두 번째 대통령 취임연설문을 수록하였다. 혼란스러운 정치상황 속 링컨의 고뇌가 연설문에 어떻게 나타나있는지 스타일을 분석해보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의 원칙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연습문제가 더 늘어났다.

누구나 명확하게 글을 쓸 수 있다는 주장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어떤 말로든 표현할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는 사람들, 그래서 자신이 쏟아낸 말이 독자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 따지는 것을 한가한 걱정일 뿐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꿈과도 같은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명확하게 글을 쓰는 비밀은 독자에게 있으며, 내 생각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의 노력을 꺾어버리기보다는 북돋아주는 단어와 표현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만 이해한다면 누구나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 레슨을 시작하기에 앞서

모든 규칙을 언제나 지켜야 한다고 고집하는 것은 언어의 정체성이 훼손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대의를 따르는 행동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고자 하는 개인적 선택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쉬운 말로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개인적 선택이고, 격식이나 괴팍스러운 ‘품위’를 가미하여 언어유희를 즐기는 것도 개인적 선택이다. 이러한 선택은 모두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개인적 선택일 뿐이다. 그 어떤 선택도 경멸하고 비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 어떤 선택이든, 명확성의 원칙을 먼저 달성하고 난 다음에 추구해야 한다. 이것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규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글쓰기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원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Lesson 1. 문법 vs 스타일

일반적으로 독자들이 의미가 명확하다고 느끼는 문장은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는 문장이다. 독자는 행위가 동사로, 행위자는 주어로 표현된 문장을 읽고 싶어한다. 글을 쓰고 고칠 때 이 두 가지 원칙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
- Lesson 2. 무슨 행동을 하는가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셉 윌리엄스
전 시카고대학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윌리엄스는 영어의 역사에 관한 연구로 학자의 길에 들어섰다. 1975년 출간된 <영어의 기원에 관하여In Origins of the English Language: A Social and Linguistic History>에서 그는 인간의 진화과정까지 거슬러 올라가 어떻게 현대 영어가 발달해 왔는지 추적한다. 하지만 그는 이때부터 이미 문법과 수사학 사이에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으며, 이러한 관심은 같은 해 나온 <새로운 영어The New English: Structure, Form, Style>에서도 찾을 수 있다. 문법과 수사학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1981년, 그의 영원한 명저로 기억되는 <문체Style: Lessons in Clarity and Grace>에서 꽃을 피운다. <문체>에서 윌리엄스는 “글은 언제나 명확하게 써야 하며, 이는 누구나 쓸 수 있다.”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명확하게 글을 쓰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간다. 이 책이 발간되던 해 윌리엄스는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과 함께 혁신적인 글쓰기 교육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시카고대학 공식 라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리틀 레드 스쿨하우스The Little Red Schoolhouse이다. 리틀 레드 스쿨하우스에는 학부생, 대학원생은 물론, 교수, 교직원,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일반인들까지 드나들며 글쓰기를 배웠고, 그 성과 또한 눈부셨다.이렇게 글쓰기교육을 진행하면서 윌리엄스의 관심은 문체를 넘어 글쓰기로 옮겨갔다. 그가 바라보는 글쓰기는 곧 “윤리”이다. 글쓰기는 글을 쓰는 사람과 글을 읽는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사회적 행동이며, 따라서 글은 언제나 일관성 있고 정직해야 한다고 말한다. 1995년 윌리엄스는 리틀 레드 스쿨하우스에서 함께 글쓰기를 가르치는 동료들과 함께 <학술논문작성법The Craft of Research>이라는 책을 발표하고, 2001년에는 콜럼과 함께 <논증의 탄생The Craft of Argument>을 세상에 내놓는다. 그 동안 자신들이 쌓아온 글쓰기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글쓰기의 핵심기술로 논증을 제시하며, 논증이란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설득을 위한 수사학적 상황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윌리엄스는 리틀 레드 스쿨하우스의 성공에 힘입어 동료들과 함께 클리어라인즈Clearlines라는 글쓰기컨설팅회사를 세워 정부기관, 대기업, 로펌, 컨설팅회사, 전문직 종사자 등 학교 밖에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글쓰기컨설팅과 교육 사업을 하기도 하였다.조셉 윌리엄스는 교육과 책을 통해 미국의 글쓰기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시카고대학이 학부생 교육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는 교수에게 주는 콴트렐어워드Quantrell Award를, 미국평론가협회에서 주는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Critics’ Choice Award를, 미국 법률문서작성연구소Legal Writing Institute에서 법률문서의 수준을 높이는 데 특별하게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골든펜어워드Golden Pen Award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에게 상을 주는 이유로 법률문서작성연구소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명확한 글쓰기에 대한 그의 명저들은 오늘날 법률가들의 글쓰기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법률가들을 키워내는 법률대학원 교수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소중한 가르침에 대해 우리는 보잘것없는 이 상으로나마 감사함을 표하고자 한다.”조셉 윌리엄스는 2008년 2월 미시건 사우스헤븐 자신의 집에서 75년의 삶을 뒤로하고 세상을 떴다.

  목차

서문
레슨을 시작하기에 앞서
Part I. 선택으로서 스타일 Style as Choice
Lesson 1. 문법 vs 스타일
표준영어의 권위
글쓰기 규칙의 세 가지 유형
만들어진 규칙: 속설
만들어진 규칙: 엘레강스
근거없는 규칙들
젠더와 스타일
Part II. 명확성 Clarity
Lesson 2. 무슨 행동을 하는가?
스토리텔링: 누가 무엇을 했는가?
주요행위를 동사로 표현하라
글 고치기: 행위자와 행위를 찾아라
글 고치기: 명사화구문의 5가지 패턴
명사화 구문을 풀면 무엇이 좋아질까?
명사화 구문이 유용한 경우
Lesson 3. 누구의 소행인가?
글 고치기: 행위자와 행위를 찾아라
숨겨진 행위자 채워 넣기
추상명사 행위자
능동태와 수동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1인칭 주어로 객관적 사실을 진술할 수 있을까?
메타디스코스
명사 + 명사 + 명사
주어를 최대한 짧게 만들라
Lesson 4. 이야기를 그물망으로 엮어라
표층결속성: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
글 고치기: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시하라
심층결속성: 문장들이 하나로 엮여있는 느낌
글 고치기: 문장의 화제 찾기
목청 가다듬기
Lesson 5. 메시지의 초점을 맞춰라
난해한 문장 헤쳐나가기: 단순한 정보에서 복잡한 정보로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글 고치기: 문장 끝에 힘을 주어라
화제와 강세, 주제와 심층결속
Part III. 명확한 글의 구성 Clarity of Form
Lesson 6. 글의 프레임 짜기 229
독자를 끌어들이는 서론의 틀 짜기
도입부: 서론을 시작하는 또다른 방법
글 고치기: 서론 작성하기
결론을 쓰는 간단한 방법
Lesson 7. 섹션의 프레임 짜기
앞으로 무슨 이야기를 할지 예측할 수 있도록 하라
심층결속을 높여주는 두 가지 비결
탄탄한 문단 설계하기
심층결속성을 높이기 위한 도입부 작성의 원칙
글쓰기 템플릿의 효용
Part IV. 우아함 Grace
Lesson 8. 간결함의 미덕 295
글 고치기: 불필요한 단어 잘라내기
지나친 배려는 오히려 실례일 뿐
신중함과 확고함 사이에서 외줄타기
간결함과 퉁명스러움 사이에서
Lesson 9. 문장의 균형 잡기
기본원리: 도입부에서 핵심요점을 드러내라
글 고치기: 도입부가 너무 무거운 문장
글 고치기: 끝없이 늘어지는 문장
등위구문을 만드는 기본원칙: 짧은 것 다음에 긴 것
문장이 길어질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
Lesson 10. 아름다운 문장이 주는 희열
아름다움의 원천: 균형과 대칭
깊은 여운을 남기는 클라이맥스 만들기
문장의 미학
문장의 길이에 담긴 의미
우아한 문장 vs 명확한 문장
Part V. 글쓰기의 윤리 Ethics
Lesson 11. 끝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독자의 권리 vs 저자의 의무
명확성과 경쟁하는 가치들
명확성과 경쟁하는 저자의 이익
명확성은 과연 글쓰기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일까?
Lesson 12. 명확성을 넘어 탁월한 글쓰기로
에이브러햄 링컨의 두 번째 대통령 취임연설
미국독립선언문
부록 Appendix
문장부호
절의 끝부분 구두점 찍기
절의 시작부분 구두점 찍기
절의 중간에 구두점 찍기
등위항목 연결하기
아포스트로피
인용하기
표절로 의심받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제대로 인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들
인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
용어설명
감수자 해제
글쓰기 실험실 Writing Style Laboratory
세심하게 구분해서 써야 하는 단어들
문장을 짧게 쓴다고 글이 쉬워질까?
전문가의 권위와 민주주의
주어를 다양하게 쓰라고?
명확한 문장을 만들기 위한 모형
억지로 연결한 글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는 지식
모방으로 배우는 글쓰기
문장의 길이가 주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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