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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운다! 디즈니 청소의 신이 가르쳐 준 것 이미지

만화로 배운다! 디즈니 청소의 신이 가르쳐 준 것
드루 | 부모님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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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나가와’는 드림랜드에서 청소 일을 하는 야간 커스토디얼 캐스트다. 자신의 딸인 ‘사치코’에게는 진짜 직업을 말하지 않고, 드림랜드에서 슈퍼바이저로 일한다는 거짓말을 한다. 사치코는 아버지의 직업이 테마파크의 슈퍼바이저인 줄로만 알고 있었으나,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 드림랜드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아버지를 목격하게 된다. 그 일로 미나가와는 직업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고, 큰 시련에 빠지는데….

이 책은 월트 디즈니가 그토록 신뢰했던 청소의 신 ‘척 보야잔’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한 책이다. 디즈니 청소의 세계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보고, 일을 함으로써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울 수 있다. 스토리 자체는 만화로 진행되지만, 그에 대한 해설까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일을 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비단 청소만이 아니라 직업을 가지기에 앞서 마음가짐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직업을 가지기에 앞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편견을 행동에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미나가와’가 그랬다. 자신의 직업에 커다란 만족도를 가졌고, 자긍심도 넘치지만 어린 딸이 창피하다고 생각할까 봐 거짓말을 한다. 자신의 직업을 테마파크 ‘드림랜드’의 슈퍼바이저라고 설명하는 식이다. 하지만 거짓말에는 별다른 힘이 없어서 금방 들통나고 말았다. 그것도 딸의 남자친구가 딸에게 프로포즈를 하던 그 중요한 상황에서 말이다. 미나가와는 딸에게 직업을 들켰다는 창피함과 거짓말을 했다는 미안함, 중요한 순간을 망쳤다는 죄책감 앞에서 직업에 대한 긍지를 잃고 깊은 시련에 빠진다. 하지만 청소의 신 ‘척 보야잔’에게 직접 일을 배운 경험이 있는 ‘가네다’를 통해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게 얼마나 값진 일인지 알게 된다.

일을 함으로써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힌트

이 책에서의 배움은 디즈니랜드나 드림랜드에서만 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서 일하든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들이다. 더 나아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는 ‘청소부’에 대해 ‘무대를 만드는 엔터테이너’라고 정의한다. 테마파크가 하나의 공연장이라면, 그곳은 게스트의 행복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에서다. 누군가의 행복이 펼쳐지는 곳을 청소하는 건, 행복의 무대를 만드는 것과도 같다는 뜻이다. 이 말은 미나가와를 비롯해 ‘청소부’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던 드림랜드 캐스토디얼 캐스트를 변화하게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일에 있어 긍지를 가지다 보면 일이 즐거워지고, 능률 역시도 올라간다는 걸 이 책의 어드바이저인 ‘가네다’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인생을 대할 때도 똑같다. 삶이나 일을 대하는 자세를 바꾼다는 건, 우리가 힘든 것들을 이겨내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이 설명하는 가치는 일을 함으로써 나와 타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힌트로 작용한다.

‘몰래 실천한 배려’를 통해 누군가를 환대하는 힘

디즈니랜드에서는 아이가 길에 팝콘을 떨어뜨려도 주워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한다. 이는 디즈니랜드가 게스트에게 안도감을 주려는 방법의 하나로 ‘몰래 실천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배려들은 사람을 웃게 만든다. 그리고 그 기쁨은 환대로 이어진다. 환영받고 있다는 안도감이 사람을 또다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보통, 일할 때 우리는 주어진 것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행동에 옮기는 것, 그리고 그것을 ‘몰래’하는 일은 우리의 일과 삶을 더 높은 가치를 향해 끌어올린다. ‘몰래 실천한 배려’는 누군가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우러나야만 행동에 옮길 수 있다. 누군가는 티나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향해 어리석다고 놀릴 수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다. 디즈니랜드가 성공한 이유에 빗대어 생각해 본다면 쉽게 알 수 있다. ‘몰래’한 배려는 늘 진심으로 행동하는 것에서 비롯되므로 언젠가는 상대의 마음에 닿기 마련이다. 이 책은 이러한 마음가짐에 관해 설명하고, 그것을 우리가 실천할 방법을 제시한다.

스스로 한계를 정해 버리면 어느샌가 원래 더 할 수 있을 일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선뜻 일할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 일이 시시해질 수도 있다. 게다가 한계를 정해둔 상태로 살다 보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의도 잃게 된다.

월트는 처음부터 장내의 아름다움과 청결함을 유지하면 사람들 마음속에서도 그 장소가 소중한 곳으로 인식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주위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디즈니랜드에서는 ‘청소’에 돈과 노력을 들이기로 결심했다. 당시만 해도 유원지 청소는 ‘아주 더러워지면 해도 되는’ 것으로 여겨졌기에 ‘더러워지지 않기 위해 청소를 한다’라는 월트의 사고방식은 획기적인 것이었다.

더러워지면 하는 청소가 아니라 ‘매일이 첫 공연’이라는 이념을 실현하고 오가는 게스트와 캐스트가 최고의 행복을 느끼는 스테이지를 만들기 위한 디즈니만의 청소. 그 일에 종사하는 커스토디얼 캐스트는 누구나 ‘자신만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가마타 히로시
1950년 미야기현에서 태어났다. 상사와 하우스메이커에서 근무한 뒤 1982년 ㈜오리엔탈랜드에 입사. 도쿄 디즈니랜드가 오픈함에 따라 초대 나이트 커스토디얼(야간 청소 부문)의 트레이너 겸 에어리어 슈퍼바이저가 되어 나이트 커스토디얼 캐스트를 육성했다. 그동안 월트 디즈니가 더없이 신뢰한, 미국 디즈니랜드의 초대 커스토디얼 매니저 척 보야잔 씨에게 2년에 걸쳐 직접 지도를 받는다. 그 후 데이 커스토디얼이 되어 디즈니의 퀄리티와 서비스를 실천한 뒤, 1990년 디즈니 유니버시티(교육 부문)의 교육부장 대리가 되어 오리엔탈랜드의 모든 스태프를 지도·육성했다. 1997년 ㈜프랭클린 코비 재팬의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1999년에는 ㈜비저너리 재팬을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목차

1장 <꿈나라의 분실물>
믿음을 공유함으로써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한계는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2장 <‘청소의 신’이 깨끗이 한 것>
떨어진 팝콘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이 한다
청소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3장 <달밤의 엔터테이너>
캐스트는 가족이다
청소원은 무대를 만드는 엔터테이너

4장 <마법의 주머니>
청소는 손님에게 행복을 제공하는 일
디즈니의 환대의 뿌리는 배려
자신이 꿈을 갖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꿈을 심어줄 수 없다

5장 <꿈, 그 너머>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순간 성장도 멈춘다
게스트에게 꿈을 심어 주는 것이 캐스트의 일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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