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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
시금치 | 4-7세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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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여름의 긴 해가 저물고, 온전히 어둠이 깃든 숲에 작은 불빛 하나가 날아오른다. 열매를 맺은 민들레와 갖은 여름 들꽃들, 사슴벌레, 여치, 화려한 가면 같은 나방들로 가득한 밤의 숲풍경에 익숙해질 즈음, 캄캄한 숲은 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해진다. 성충으로 자란 반디의짝짓기,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어느 여름밤의 화집 같은 그림책이다.

자연이 가진 단순하고도 기하학적인 모양에 자유로운 곡선과 화면을 치밀하게 구성한 안크로자 작가는 아름다운 조형미와 부드러운 색감으로 푸근한 자연의 미를 한껏 뽐내는 그림책으로 완성시켰다. 10월까지 열리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특별전에 초대된 안 크로자의 작품 가운데 한국어판으로 출간된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캄캄한 밤의 숲을 수놓은 반짝이는 불빛들
반딧불이와 함께 밤의 정원을 산책하는 그림책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특별전 초대 작가의 책


여름의 긴 해가 저물고, 온전히 어둠이 깃든 숲에 작은 불빛 하나가 날아오른다. 열매를 맺은 민들레와 갖은 여름 들꽃들, 사슴벌레, 여치, 화려한 가면 같은 나방들로 가득한 밤의 숲풍경에 익숙해질 즈음, 캄캄한 숲은 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해진다. 성충으로 자란 반디의짝짓기,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어느 여름밤의 화집 같은 그림책이다.
자연이 가진 단순하고도 기하학적인 모양에 자유로운 곡선과 화면을 치밀하게 구성한 안크로자 작가는 아름다운 조형미와 부드러운 색감으로 푸근한 자연의 미를 한껏 뽐내는 그림책으로 완성시켰다. 10월까지 열리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특별전에 초대된 안 크로자의 작품 가운데 한국어판으로 출간된 그림책이다.

낯설고도 놀라운 숲의 밤으로 떠나는 자연 그림책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특별전 초대 작가


스위스 로잔 출신의 아동 문학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안 크로자(Anne crausaz)는 프랑스의예술서 전문 출판사인 ‘메모 에디션’과 함께 2007년부터 감각적인 자연 그림책을 꾸준하게펴내는 작가다. 첫 책《달팽이 레몽의 꿈》은 프랑스와 전 세계의 호평 속에 국내에도2007년에 출간된 바 있다.《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이 2021년 11월에 프랑스에서 출간되기 전후로 지금까지 수십 권의 그림책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원은 캄캄해요.
여기, 불빛 하나가 깜박거려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일까요?”

어느 여름날 밤, 무성한 수풀 사이로 반짝이는 작은 불빛 하나를 따라 손전등을 들고 시작된 밤 산책은 찬란한 햇빛 아래 아침을 맞이할 때까지 이어진다. 반딧불이 정원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달빛 외의 불빛 한 점 없이 캄캄해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숲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로는 손전등도 끄고 관찰해야 하지만, 그림책으로 떠나는 밤 산책에서는야행성 동식물의 모습을 손전등을 비추는 방식으로 화면에 등장시켜 빛과 어둠의 색조를함께 감상하도록 표현했다.
안 크로자의 작품들은 올해 4월부터 10월 15일까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열리는‘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특별전’에서 ‘그림책, 어제와 오늘의 예술’전에서도 만날수 있다. 작가의 책으로 그림책 체험 활동들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자연에서 얻은 작가의 감동을 모두와 나누는 자연 그림책
야광 표지로 황홀한 반딧불이 정원을 체험해 보아요


안 크로자의 그림책은 모두 자연에 관한 이야기다. 새, 달팽이, 반딧불이, 뱀, 여우, 개미 같은 동물이나, 계절, 시간, 광대버섯 같은 균류까지 아이들도 호기심이 가득할 법한 자연 세계를 주제로 그림책을 쓰는 대표적인 자연 그림책 작가로 꼽힌다. 실제로도 작가 자신에게감동을 준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림책 독자들에게 전하는 싶은 주제라고 한다.
안 크로자의 그림책은 시처럼 간결하게 주제의 본질을 전달하는 글과 기하학적인 자연의모양새와 부드러운 점, 선, 면을 치밀하게 구성하는 그래픽적 완성도로 평단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다.
<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 역시 시처럼 아름다운 글과 화면으로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간직한 자연에 관한 호기심을 상기시키며, 낯설고도 놀라운 밤의 자연 세계로 황홀한여행을 떠나게 한다. 앞뒤 표지의 반딧불이와 초승달, 제목에는 어둠 속에서 불빛을 반짝이는 축광 효과가 더해졌다. 책 표지에 빛을 머금게 한 뒤에, 완전히 빛을 차단하고 반짝이는불빛을 찾아보자. 다시 불을 켜고 밝은 곳에서 책장을 넘긴다. 황홀한 반딧불이 정원에서의하룻밤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

■ 교과연계
누리과정 : 자연 탐구 / 예술 경험
1학년 1학기 국어 7. 생각을 나타내요
1학년 2학기 국어 2. 소리와 모습을 흉내내요
2학년 1학기 통합(여름2) 초록이의 여름 여행
2학년 2학기 국어 1. 장면을 떠올리며
3학년 1학기 국어 1. 재미가 톡톡톡
3학년 1학기 과학 3. 동물의 한살이
5학년 2학기 과학 2. 생물과 환경

“정원은 캄캄해요.
여기, 불빛 하나가 깜박거려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일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안 크로자
1970년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났다. 로잔의 디자인 예술 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고, 아동 문학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 《이제 알겠지? 광대버섯》을 비롯해 많은 책을 발표했고 스위스와 프랑스, 국제 아동 청소년 문학 협의회(IBBY)에서 아동 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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