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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버섯 이미지

작은 버섯
제3회 사계절그림책상 수상작
사계절 | 4-7세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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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3회 사계절그림책상 수상작. 하늘에서 작은 솔방울이 쿵! 떨어진 우연으로 작은 버섯이 탄생한다. 이 탄생을 시작으로 신기하고 재미난 일이 줄줄이 벌어진다. 솔방울이 깨운 버섯이 사슴을 깨우고, 사슴이 다시 버섯들을 깨우며 모든 것이 함께 깨어나 숲을 점차 일으킨다. 깨운다는 것은 에너지를 전하는 것,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이다. 『작은 버섯』은 작은 존재가 품은 에너지를 비추며, 그 힘으로 선순환하는 자연의 이치를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작은 두드림으로 깨어난 존재들이 힘차게 펼치는 파노라마를 달려 보세요. 우리 안에서 혹은 밖에서 어떤 작은 울림을 느끼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제3회 사계절그림책상 수상작 『작은 버섯』
작은 존재들이 돌고 돌며 일으키는 웅장한 세계

작은 버섯이 솔방울의 두드림으로 깨어나고 성장하며 온 세상을 뒤흔든다. 숲속에서 빅뱅처럼 벌어지는 일을 작고 큰 존재들의 아이러니로 그려 낸 작품이다. 작은 것이 크게, 큰 것은 다시 작은 것을 깨우며 에너지를 전환하고 서로에게 생명의 기운을 나눈다. 우연과 필연의 과정, 스러짐과 생성을 이토록 즐거운 놀이로 표현할 수 있을까?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만들어 낸 울림이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작은 존재들이 만들어 낸 세상 때문에 누군가의 온몸이 간지럽고 두근거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_심사평(심사위원 서현, 송미경, 이지은)

제3회 사계절그림책상 수상작 『작은 버섯』이 출간되었습니다. 제3회 그림책상 공모에는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기법으로 연출한 독창적인 작품이 다수 응모되었고, 그중 시각적으로 뛰어나고 서사의 내적 이유를 단단히 가진 작품을 살피며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정지연 작가의 『작은 버섯』은 “그림책으로 풀기 까다로운 주제를 시각화한 솜씨가 탁월한” 작품으로, “우리가 만난 한 존재, 우리가 일으킨 작은 사건이 우리의 오늘 하루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하는 힘이 있다”는 깊은 평을 받으며 제3회 사계절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하늘에서 작은 솔방울이 쿵! 떨어진 우연으로 작은 버섯이 탄생합니다. 이 탄생을 시작으로 신기하고 재미난 일이 줄줄이 벌어집니다. 솔방울이 깨운 버섯이 사슴을 깨우고, 사슴이 다시 버섯들을 깨우며 모든 것이 함께 깨어나 숲을 점차 일으킵니다. 깨운다는 것은 에너지를 전하는 것,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입니다. 『작은 버섯』은 작은 존재가 품은 에너지를 비추며, 그 힘으로 선순환하는 자연의 이치를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작은 두드림으로 깨어난 존재들이 힘차게 펼치는 파노라마를 달려 보세요. 우리 안에서 혹은 밖에서 어떤 작은 울림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토록 대단한 작은 버섯
신선한 시선으로 푼 공생의 생태계

『작은 버섯』은 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을 소재로 이야기를 펼칩니다. 숲속의 버섯은 홀씨로 생식을 하면서 주변 생물들과 영양을 주고받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림책 속 분홍 버섯도 비를 맞고 촉촉해지자 홀씨를 힘껏 퍼뜨립니다. 잔뜩 커다래져서 세상을 채우는 와중 ‘톡’ 하고 사슴에게 먹힌 버섯. 버섯이 주인공인 줄 알았을 독자들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당황하겠지만, 버섯 이야기가 여기서 끝은 아닙니다. 먹혀서 없어지는 단순한 원리가 아닌 새로운 발상으로 공생의 관계를 보여 주지요. 오히려 버섯이 품은 이로운 에너지가 사슴을 깨워 기쁘게 합니다. 사슴이 뛰놀며 땅을 타닥타닥 자극하니 묻혀 있던 다른 버섯들이 쏘옥쏘옥 올라옵니다. 다른 사슴들도 모여들어 생동의 에너지에 어우러집니다. 땅의 울림과 홀씨의 확산으로 작은 버섯들이 퍼지면서 경이로운 광경이 이어집니다. 어떤 목소리도 넌지시 들립니다. “무슨 일이야?” 글쎄,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거침없이 내달리는 발랄한 이미지와
코믹한 전환이 이루는 경쾌한 하모니

표지에서부터 알록달록한 첫인상을 주는 『작은 버섯』은 눈과 귀가 환해지는 그림책입니다. 맑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동시를 읽는 듯한 글이 즐거운 분위기를 이끕니다. 투박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저마다의 액션을 뽐내고, 간단한 의성어가 반복되며 리듬감을 더합니다. 커졌다 작아지고 빽빽해졌다 비워지는 장면의 긴장감 또한 그림과 소리로 위트 있게 연출됩니다. 작은 사건이 벌어지고 전환되고 벌어지고 전환되며 한 세계를 쌓아 가는 레퍼토리를 아주 명쾌하고 매끄럽게 그려 낸 작품입니다. 반전을 거듭하며 달리던 서사는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며 독자들에게 다음 이야기를 맡깁니다.

작은 버섯이 뿌리는 희망의 메시지
이 그림책은 생태계를 정화하는 버섯의 몫을 다루면서 작은 것의 영향에 대해 말합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작은 깨달음이 우리 삶을 바꾸는 일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작가는 이 사소한 반짝임을 감각하고 통찰하며 작은 버섯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책을 읽다 벌어지는 순간적인 감동을 예민하게 느껴 보세요. 여러분의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작고 큰 원천을 떠올려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지연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를 톡 던지면 물결이 일렁일렁 퍼집니다. 읽는 사람의 마음에 작고 고요한 파동이 일어나 간질간질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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