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진정한 의미의 살아 있는 세계사 지금까지 역사는 늘 암기과목의 하나쯤으로 치부되어 왔다. 그러나 역사는 인류가 살아오며 쌓아온 온갖 지혜와 지식, 성공과 실패, 반성의 기억이자 기록이다. 역사라는 수레바퀴는 원인과 결과에 의해 굴러가고 또 인류에게 깊은 자국을 남긴다.〈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은 시리즈 제목처럼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나열한 것이 아니라, 세계사에서 인류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을 뽑아 그 사건의 의미와 그로 인한 인류 문명과 문화의 진보를 철저한 고증과 생생한 표현으로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 사건이 어떻게 일어나게 됐으며, 어떻게 진행되었고, 이를 계기로 인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는지를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명쾌한 해설과 최고 수준의 만화로 구성했다. 명실상부하게 인류 문명의 정신사를 정제한 종합 인문교양 만화이다. 최근 대학입시의 키워드인 논술과 입학사정관제는 모두 종합적인 인문학 소양을 가장 중요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종합 인문교양서이자, 최고의 수험서가 될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은 인류가 배워야 할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그리고 있는 진정한 의미의 살아 있는 세계사이다.
교과서 속에서 뽑아낸 세계사 핵심사건〈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은 중.고등학교 사회탐구영역(역사, 사회, 윤리 등) 교과서에 나오는 세계 역사의 핵심사건을 뽑아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21세기 최대 트렌드인 컨버전스는 사회 각 분야의 융합을 의미하는데, 이는 사회 여러 영역은 물론 교육과 입시에서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최근 60년 만에 대폭적으로 바뀐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도입이 그 예이다. 즉,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언어영역, 사회영역, 예술영역의 지식이 필요하며 과학과 언어영역을 풀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이다.〈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은 이런 요구에 가장 확실하게 대답하는 세계사 만화 시리즈이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E. H. 카의 말처럼 역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미래와 소통하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역사는 반영비율이 대폭 줄어든 사회과목 중 하나가 아니라, 보다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논술에 대한 대비이며 사회 속에서 리더십을 갖고 스스로를 살피며 살아가기 위한 필수 과목이자 소양이다. 따라서 현직에서 근무 중인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각 교과서 별로 해당하는 내용을 상세하게 기재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교 수업에 동아시아 교과가 신설되면서 동아시아 역사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2013년 교육 방침을 적용해, 동아시아사, 세계사로 구분하여 표기했다.
교육 일선 교사와 중견 만화가가 만나 대한민국 대표 세계사 만화를 만들다!〈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에는 주니어김영사가〈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을 통해 쌓은 지식만화의 노하우가 모두 들어 있다. 4년여에 걸친 준비 기간을 통해, 세계사 속의 사건 선정 하나하나에 연구를 거듭했으며, 일선 학교 사회 관련 과목 담당 교사들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밑글을 썼다. 또한 중견 만화가들이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도 철저한 고증과 감수를 거쳐 만화를 완성했다.
내용의 정확성과 객관적인 해설, 그리고 만화적 재미까지 단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국내 최고의 세계사 지식만화가 바로〈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이다.
40 아프리카의 독립과 민주화 지구상의 육지 중 가장 처음 만들어진 대륙, 인류의 조상이 존재했으며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지구의 육지 중에서도 가장 처음 만들어진 대륙, 인류의 조상이 존재했으며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이 탄생한 곳. 바로 아프리카 대륙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사실들이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아프리카 대륙은 유럽 열강들의 식민 지배가 남기고 간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아프리카에는 고대부터 수많은 고대 국가와 문명이 존재했다. 세계 4대 문명 중의 하나인 이집트 문명을 비롯해 수준 높은 철기 문화를 만들었던 노크 문명, 나일 강 상류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쿠시 문명까지, 아프리카인 스스로 자신들의 문화와 문명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이슬람교가 확산되던 7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아랍 상인들의 노예무역은 15~16세기 대항해 시대를 거쳐 유럽의 노예무역으로 바뀌었고, 이는 다시 유럽의 식민 지배라는 결과를 낳았다.
1884년 비스마르크 주재로 열린 베를린회의에서 아프리카는 서양 열강들에 의해 분할되었다. 이는 정작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된 채 이루어진 것으로, 이후 아프리카 민족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그 후 두 번의 세계대전을 치른 유럽 열강들의 정세 변화와 더불어 1960년을 전후해 독립국이 된 상당수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유럽이 남기고 간 식민 지배의 잔재 속에서 민주화를 위한 열망을 키워나갔다. 특히 남아공 최초의 평등 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된 넬슨 만델라, 가나의 은크루마, 세네갈의 셍고르, 탄자니아의 니에레레 등은 자신의 나라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꼽힌다. 또한 2010년에 23년간의 벤 알리 독재정권에 맞서 튀니지 국민이 일으킨 아프리카 최초의 민중 혁명, 재스민 혁명은 아프리카의 민주화 운동에 불을 지폈다.
아직도 아프리카 대륙은 빈곤과 기아, 질병, 내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럼에도 21세기의 아프리카가 희망적인 이유는 아프리카인 스스로 민주화를 향해 단결하고 있으며, 세계인들의 관심 속에서 정치, 경제, 문화면에서 조금씩 성장.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