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율림문학회’ 회인들의 시와 수필을 모아 출간되었다. 율림문학회는 2009년 노인복지관 문예창작반에서 출발하여 활발한 활동 펼치다 이번에 열두 번째 연간 동인지를 내었다. 김란희 시인 외 14명의 작품 실려 있으며 노년의 문학이 보여줄 수 있는 삶의 관조와 솔직 담백한 매력이 담겨져 있다.│발간사│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져 황금 길을 걸어 보는 늦가을입니다.봄에 씨를 뿌려 가을에 추수를 하듯 저희 회원님들이 한 해 동안 생활에서 일구어 낸 시와 수필을 정성껏 모아 열두 번째 동아리 문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많은 회원님께서 등단하시고 여러 문학상 수상도 하시며 또 개인 시집 출판과 수필집 출판이 19권이나 됩니다. 회원 한분 한분의 꾸준한 노력의 성과라 생각합니다.늦은 나이에 시를 쓰고 수필을 쓰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동안 삶으로 체득한 것이 쌓여 깊이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나를 정화하고 너를 정화하며 모두의 영혼을 정화시키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김란희, 「깊이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글」 중에서
낮은 자리최경란푸른 날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허기진 꿈들이넘어져 울던 자리갈대 바람에 흔들리며무리지어 피는 들꽃 가운데오순도순 소박한 꿈들을 보듬고스스로 가장 낮은 곳을 찾아흐르는 물가날던 새들이 내려와맑은 노래 부르는 곳헤매지 않아서 외롭지 않아서무채색 푸근한 꽃자리낮은 내 자리패랭이꽃 피는 자리.
목차
발간사) 깊이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글 ― 율림문학회 회장 김란희
축사) 정감 넘치는 과천 시민의 벗 ― 과천시장 신계용
축사)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는 향기처럼 ―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찬정
여는 시) 예술이 꽃피는 과천 ― 시인 김용하
<시>
송인관│별빛 외 9편
하영애│옛생각 외 9편
이춘례│가을은 간다 외 9편
김인애│보름달 외 9편
최경란│꽃 중의 꽃 외 9편
임복순│순환 외 4편
김이섭(소피아)│가을 향기 외 9편
김란희│가지 꽃 외 9편
박정자│국화를 닮은 어머니 외 9편
<수필>
김인숙│카이로스와 크로노스 외 5편
이예경│손녀와 소통하기 외 4편
편집후기 송인관 하영애 최경란 임복순 김이섭 김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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