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 세계에서 유일한 기록펜화 작가인 김영택 화백은 20여 년간 국내외의 특색 있고 소중한 건축문화재의 아름다움을 펜화로 기록해왔다. 300여 점이 넘는 다양한 작품 중에서 어린이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작품을 선정하고 그 건축물의 역사적 의미와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간결하게 담아 책으로 출간하였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에서는 우리가 익히 보아온 숭례문, 숙정문, 경복궁 향원정 등 우리나라의 문화재 25점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세밀한 펜화는 그 어떤 이미지보다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기억되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김영택 화백의 세밀한 펜화로 어린이 곁에 다가서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기록펜화 작가인 김영택 화백은 20여 년간 국내외의 특색 있고 소중한 건축문화재의 아름다움을 펜화로 기록해왔다.
300여 점이 넘는 다양한 작품 중에서 어린이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작품을 선정하고 그 건축물의 역사적 의미와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간결하게 담아 책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익히 보아온 숭례문, 숙정문, 경복궁 향원정 등 우리나라의 문화재 25점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사람의 머릿속에 기록되는 이미지는 사진보다 그림이 훨씬 더 선명하고 빠르게 새겨지며, 잊혀지는 속도 또한 더디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세밀한 펜화는 그 어떤 이미지보다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우리나라와 세계의 문화유산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아울러 이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그리고 가치를 깨달았으면 한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다
2013년 5월 4일 다시 국민들 곁으로 돌아온 ‘숭례문’에 대해 김영택 화백은 1900년대 사진을 참조해 성벽이 좌우로 남아있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어 옛 숭례문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숙정문과 서울성곽’은 그 동안 민간에게 개방되지 않았다가 2005년 개방 즉시 제일 먼저 달려가 몇 십년간 사람의 자취를 허락하지 않았던 모습 그대로를 화폭에 담아냈다. 이 책에 담긴 ‘숙정문과 서울성곽’은 원화 크기와 거의 동일하게 편집하여 어린이들에게 본래 그림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 그 동안 우리 어린이들이 쉽게 볼 수 없었던 금강산 내금강 만폭동계곡 분설담 옆 '보덕암'을 보면서 북한 국보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고대 목조건물인 ‘화순 쌍봉사 삼층목탑’은 지금은 화재로 소실되어 볼 수 없지만, 김영택 화백의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오롯이 전달될 질 것이다.
‘경복궁’ 안의 석상은 56마리나 되지만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이 책에서 그 중 머리 뒤쪽으로 뻗친 서기와 왕방울 같은 눈을 가진 ‘천록’과 근정전 앞 월대에 올려져 있는 ‘청룡’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옛 조상들의 선비정신이 깃들어 있는 ‘남간정사’, ‘청암정’, ‘방호정’을 소개하여 그곳에 깃든 올곧은 정신세계와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위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불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선암사 승선교’, ‘불국사 다보탑’, ‘회암사 무학대사 부도’, ‘범어사 일주문’ 등을 통해 옛 사찰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무아의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펜화를 통해 수많은 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작업을 20여 년간 지속하고 있는 김영택 화백이 진정 펜화에 담고 싶어하는 우리 건축의 아름다움은 ‘한국 전통건축이 세계 제일’이라는 국수주의적 주장이 아닌,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무아의 아름다움’이며, 세계의 건축이 추구해야 될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이라 말하고 있다.
이 그림책에 담긴 작품들은 약 50~80만 번의 펜 터치를 통해 한 작품씩 탄생하고 있는데, 펜화의 정밀성과 함께 마음속 깊은 곳을 울리는 깊이가 함께 느껴지는 그림들이다. 이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동양의 선비들이 추구하던 그윽한 품격이 되살아나는데 이 책을 접하는 어린이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책에 담긴 작품들 중 여덟 작품은 2013년 초부터 인천공항 입국장에 대형 그림으로 전시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첨병 역할이 되길 바라며, 2008년 화재로 소실되었던 국보1호 숭례문이 2013년 복원된 기념으로 만들어진 엽서에 김영택 화백의 ‘숭례문’ 그림이 담기게 되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국보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공헌하고 있는 김영택 화백의 그림은 앞으로 <소중한 우리문화유산>, <빼어난 우리문화유산>, <위대한 우리문화유산> 등의 제목으로 지속적인 출간되어 어린이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숭례문
궁궐 외에 단층건물만 있던 조선시대 남대문은 한양의 얼굴이었습니다. 조선 초기에 만든 건물 중에서 임진왜란에도 불타지 않은 유일한 건물이지요. 태조 7년에 세웠고, 세종 30년에 개축했으며, 성종 10년에 중수했습니다. 한국전쟁 때 입은 상처로 1962년 보수공사를 할 때 태조, 세종, 성종 때의 상량문이 모두 발견됐습니다. 나이 600살이 넘은 남대문은 고종 44년 전차를 복선으로 확장하면서 좌우측 성벽을 헐어내고 일본식으로 주변을 단장했습니다. 이로써 조선의 상징과 같은 남대문은 병사 잃은 장군처럼
-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금강산 보덕암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1600여 명이 부처의 단계인 ‘아라한’이 됩니다.
모두 열심히 수행하여 깨달은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피(기도를 들어주심, 은총)를 받은 것이지요. 이런 수행을 ‘타력수행’이라 하며 반대로 ‘자력수행’이 있습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타력수행은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가는 것이고, 자력수행은 걷고 뛰고 수영을 하며 미국에 가는 것입니다.
금강산 만폭동계곡 분설담 옆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작은 암자가 붙어 있습니다. 구리기둥으로 마룻귀틀을 받치고 그 위에 단칸 기와집을 지었습니다. 팔작지붕을 얹고 그 위를 맞배지붕으로 가리고 맨 위에는 사모지붕에 상륜부까지 올려서 무척 아름답습니다. 건물 안에 수행하기 좋은 작은 석굴이 있습니다.
-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경복궁 금천교 천록
우리나라에서 돌로 만든 짐승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경복궁입니다. 근정전의 월대에만 총 56마리의 동물조각이 있으니 경복궁을 ‘석조동물원’이라고 불러도 되겠지요.
영제교 돌다리 옆 좌우 석축에 4마리의 천록이 둥글게 말린 눈썹을 가지고 머리털을 휘날리며 매서운 표정으로 물로 뛰어들 것 같은 모습으로 아래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물길을 타고 침입하려는 잡귀를 막는 역할을 한답니다.
머리 뒤쪽으로 뻗친 서기와 왕방울 같은 눈, 날카로운 발톱을 보면 아무리 사악한 악귀라도 도망치지 않고선 배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작가 소개
저자 : 김영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심사위원국제상표센터가 세계 정상의 디자이너 54명에게 임명한 ‘디자인 앰배서더’에 국내 최초로 선임 벨기에 제1회 ‘세계 로고 디자인 비엔날레’에 작품 초대 및 연사로 초청 2002-12년 〈중앙일보〉에 ‘김영택의 펜화기행’ 연재 2004-5년 《주간조선》에 ‘김영택의 펜화로 본 한국’ 연재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한국의 대표작가로 선발세종대학교 겸임교수 현재 한국펜화가협회 회장저서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멋진 세계 문화유산』 『위대한 우리 문화유산』 『펜화에 담은 한국 건축의 혼』이 있음
목차
경복궁 향원정 … 4
순천 선암사 승선교 … 6
숭례문 … 8
고구려 장군총 … 10
경주 불국사 다보탑 … 12
금강산 보덕암 … 14
화순 쌍봉사 삼층목탑 … 16
경복궁 금천교 천록 … 18
광희문 … 20
광화문 기념비전 … 22
영동 강선대 … 24
대전 남간정사 … 26
순천 낙안읍성 … 28
청송 방호정 … 30
숙정문과 서울 성곽 … 32
경복궁 근정전 청룡 … 36
봉화 청암정 … 38
휴휴암 관음상 … 40
창덕궁 부용정 … 42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 44
양주 회암사 무학대사 부도 … 46
부산 범어사 일주문 … 48
돈의문 … 50
영주 부석사 … 52
창덕궁 주합루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