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불교 경전에서 다루지 않은 극락세계의 자세한 모습을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한다. 역자는 독자들이 극락세계로 통하는 여행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다면 재미와 깨달음을 얻고, 삶에 내재되어 있는 엄청난 보석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출판사 리뷰
불교 경전에서 다루지 않던
극락세계의 생생한 모습을
만화처럼 가볍고 재미있게 만난다!
중화인민공화국 문화대혁명기, 숨어서 수행하던 관정 스님이
경험한 놀라운 극락세계 여행 이야기
이 책은 불교 경전에서 다루지 않은 극락세계의 자세한 모습을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한다. 역자는 독자들이 극락세계로 통하는 여행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다면 재미와 깨달음을 얻고, 삶에 내재되어 있는 엄청난 보석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1967년, 당시 중화인민공화국은 문화대혁명을 통해 모든 종교를 ‘네 가지 옛것’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하며 전대미문의 반혁명을 강행한다. 전국의 모든 절의 스님을 쫓아내서 모두 환속시켰고, 목탁 소리는 완전히 끊어지게 되었다. 당시 43살이었던 관정 스님 역시 사정이 다를 바 없었으나, 자신이 주지로 있던 맥사암사(麥斜岩寺) 뒤 미륵동굴에 몸을 숨겨 수행을 하기에 이른다.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불가사의한 힘에 이끌려 동굴을 벗어나고, 관세음보살의 화신을 만나 도솔천을 비롯한 하늘세계를 들러 극락세계를 돌아보았던 것이 여행기의 전반을 이루고 있다.
평생 역사를 공부하고 저술해 온 역자는 관정 스님을 연구하면서 관정 스님의 사상과경전에 대한 해석에 매우 매료되었다. 그래서 3년간 관정 스님이 극락에서 배워 왔다는 염불을 매일 6~9시간씩 실천하면서, 관정 스님의 저서를 모두 연구하고 번역했다. 관정 스님은 이 수행법이 관정 스님의 수행법이 아니라 극락세계의 수행법이고, 불보살께서 일러 주신 수행법임을 강조하였다. 극락에 닿고자 하면 자연스럽게 불교에서 말하는 궁극의 도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역자는 이 책이 만화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경전처럼 무거운 내용을 가졌다고 표현했다. 일반 독자들을 위해 만화 그림을 삽입하고, 신기한 극락세계 여행기를 주요 골자로 하여 어렵고 무거운 경전 내용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어려운 경전 원서를 쉽게 이해하고, 극락에 이르는 수행법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이야기는 선정에서 본 경계도 아니고, 관정 스님이 특별히 기도해서 이룬 결과도 아니었다. 그것은 온전히 관세음보살과 아미따붇다께서 대승불교의 꽃을 피운 중화인민공화국에 불교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을 보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에 관정 스님이 뽑혀서 다녀왔다. 그 뒤 관정 스님은 다시 종교 자유가 선포되자 폐허가 된 중화인민공화국 불교를 일으키는 데 온 힘을 쏟았고, 미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와 한국에 극락을 알리는 데 온 힘을 다하시다가 입적하셨다.
이 산 위에는 미륵동굴(彌勒洞)이라는 큰 동굴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우리가 본디 가려고 하는 목적지다. 동굴 안은 방 한 칸 크기밖에 되지 않지만, 미륵불상이 모셔져 있으므로 ‘미륵동굴’이라고 부른다.
“하늘나라에서는 모두 꽃에서 딴 꿀로 만든 시럽을 먹을거리로 삼는데, 내원(內院) 앞에 사는 하늘나라 선녀들이 공양으로 보내온 것이다. 갖가지 꽃에서 나온 꿀로 만든 시럽은 맛이 아주 좋고, 인간 세상 사람들이 이 꽃의 꿀 시럽을 먹으면 병을 물리치고 수명을 늘릴 수 있어 늙은 사람이 아이로 되돌아갈 수 있다. 너도 좀 더 들어 보아라. 좋은 데가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은금
단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경대학교에서 30년 넘게 경제사를 강의하고, ‘고구리(高句麗)연구회’를 창립하여 고구리사 연구에 힘썼으며, 세계에스페란토협회 임원을 맡아 140개국을 여행하였다.『고구리 축성법 연구』, 『세계 속의 고리(高句麗) - 막북(몽골) 초원에서 로마까지』, 『백두산 국경 연구』, 『동북공정백서』, 『아시아의 진주 알타이』,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같은 30권의 책, 「공자의 경제사상」, 「이자사 연구」 같은 경제사 논문 22편, 「평양지역 고분벽화의 분포 현황과 보존 방향」 같은 고구리사 논문 80여 편을 썼다.1983년 불교에 입문하여, 1990년부터 ‘늘 놓치지 않고 보는’ 공부를 하다가, 2009년 정년퇴직하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강원도 산사에 들어가 3년간 산문을 나오지 않고 관법과 염불 수행을 했다.2012년 하산하여 현재 ‘맑은나라불교연구소’를 세워 계속 닦아 나가며, 틈나는 대로 정토 관련 집필을 하고, 불교 강좌를 하고 있다.
지은이 : 석관정
1924년 7월 7일 중국 복건성 포전현 성관진 대동도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에 복건성 교충사로 출가했고, 15세에 복건성 남평개사에서 근대 중국의 고승 허운 화상의 제자가 되었다. 17세에 광동성 남화사에서 구족계를 받았으며, 또한 강서성 운거산에서 허운화상에게 참선법을 배우고 수행하였다.복건성 갱저평사, 수련사, 선불사, 능인사에서 당가(한국사찰의 총무 직책에 해당)를 지냈고, 개평사, 맥사암사, 삼회사 등의 주지를 역임했다. 1982년부터는 미국에서 불교포교에 매진해 북미불교회 명예 이사장으로 초빙되기도 했다. 2002년 현재 중국 복건성 선유현 적수암사에 머물고 있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관정(寬淨) 스님의 간추린 한 살이(一生)
사진으로 보는 관정 스님
1987년 4월 싱가포르 남해보타산(南海普陀山) 강연
1장. 길에서 만난 별난 인연
- 관세음보살 안내로 찾아간 거룩한 경계
2장. 도솔천에서 허운(虛雲) 노화상을 만나다
3장. 미륵보살(彌勒菩薩)의 설법
4장. 극락세계 가서 아미따불을 몸소 뵙다
5장. 하품연화(下品蓮花)
- 업(業)을 가지고 가서 태어나는 곳
6장. 하품하생(下品下生)에 태어난 사람의
업(業)이 헛되이 나타나다
7장. 중품연꽃(中品蓮花)
- 평범한 사람과 성인이 함께 사는 곳
8장. 꽃 피면 붇다 뵙는(花開見佛) 상품연화(上品蓮花)
9장. 아미따불의 가르침(開示)
10장. 인간 세상으로 돌아오다
- 구선산(九仙山) 미륵동굴(彌勒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