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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사는 여행
디디북스(디디컴퍼니) | 부모님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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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생이라는 순간에서 잠시 멈춰선 여행. 저자는 이국의 시간은 동떨어진 세계의 모순이 아니라, 곧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성숙의 책장을 펼쳐 드는 길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러므로 여행은 더이상 동경이 아니다. 여행은 나라는 책장 사이에 용기라는 가름끈을 꽂아 내리는 순간이다. 필리핀, 호주,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태국까지. 모든 순간에 진심이 있었고, 언어의 조각들이 있었다. 저자가 씩씩하게 ‘나’와 만나는 경험을 써 내려간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결국엔 ‘나’를 한번 더 안아주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세상의 끝에서 구름처럼 여행이 다가왔다.
. 순전한 방랑, 완전한 여행!
. 여행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보석 같은 메시지!

‘나’는 꽃잎보다도 여린 사람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차마 울지도 못하고 혼자서 참고 있느라 내가 점점 병들어 가는 줄 몰랐습니다. 삶에서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마주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울긋불긋 화가 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를 납작하게 만들어야만 하는 때들이 자꾸만 서러웠습니다. 그래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모든 압박과 슬픔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아무도 나를 모르고, 나에게 간섭하지 않는 곳. 그곳이라면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나’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시련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하지만 어쩐지 나는 잘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처음, 그 떨리는 마음으로 티켓팅을 하고 비행기의 푹신한 좌석에 머리를 기댄 순간, 나로 향하는 여행의 설렘을 마음 속에 영원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낯선 사람들 속에서의 살가움에 인류애가 솟아나고, 일상에서 볼 수 없었던 따스함에 인생을 살아갈 힘이 생겼습니다. 이 모든 경험들이, 봄날의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같은 힘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크고 작은 상처들을,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사람들, 자연 풍경, 홀로된 시간으로써 회복되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여행의 조각들 사이에서 발견했던 진정한 ‘나’를 알아봐 주세요.
인생이라는 순간에서 잠시 멈춰선 여행. 이국의 시간은 동떨어진 세계의 모순이 아니라, 곧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성숙의 책장을 펼쳐 드는 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여행은 더이상 동경이 아닙니다. 여행은 나라는 책장 사이에 용기라는 가름끈을 꽂아 내리는 순간입니다. 필리핀, 호주,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태국까지. 모든 순간에 내가 있었고, 진심이 있었고, 언어의 조각들이 있었습니다. 씩씩하게 ‘나’와 만나는 경험을 써 내려간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결국엔 ‘나’를 한번 더 안아주게 될 것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한다. 내 앞에 주어진 여러 가지의 카테고리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거기에서도 또 다른 선택지가 있다. 누구나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나아간다. 여행하는 동안에도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어떤 것이 최선인지 고민하는 나를 발견한다. 치열하게 생각하는 선택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나도 정확히 모르겠다. 결과와 상관없이 경험하게 되는 과정이 나를 성장하게 하는 것이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치 않을까. 어떤 선택이든, 잘하고 있어.

있어야 할 자리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자연은 각자가 가진 강렬한 존재함으로 저마다의 빛을 내고 있었다. 아름다웠고, 경이로웠다. 어둔 밤 반짝반짝 빛을 내며, 제 역할을 하는 작은 반딧불이를 바라보며, 한껏 지쳐있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사람이라고 계속 마음속으로 말했다. 한국에 돌아가서 마주하는 현실에서 힘을 빼도 괜찮다고. 남들의 속도에 맞추려 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짧은 여행이었지만, 이 경험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마주하는 현실에서 힘을 낼 수 있게 해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Little Blossom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작곡을 전공하고, 피아노로 배움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블러썸 피아노” 대표. 나를 더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여행지에서 기록한 일기를 모아 글쓰기에 도전했습니다.채널 : 인스타그램 @didi_company_books (디디북스@blossom._.book (작가)

  목차

프롤로그 : 내 어린 시절 여행 메이트, 가족 7

K-장녀 여행 준비 17
반가워, 코타키나발루 27
밤 비행기 창문 밖에서 벌어지는 일 35
ATM기 대소동 43
세계 3대 석양의 나라 53
반딧불이를 좋아하세요? 63
여행지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 1.
He is Dancer and Grab driver. 71
여행지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 2.
Hello. How are you? 79
여행지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 3.
살라맛뽀 87
여행 중에 만나는 ‘나’ 97
내가 사랑한 아보카도 토스트 109
보랏빛, 자카란다의 계절 117
썸머 크리스마스 125
Every little thing gonna be alright. 135
No worries. 145
Coastal Walk 151
도전하는 삶 161
Figure 8 Pool 175
Vivid Sydney Festival 187
사막 여행 197
바로 지금 207

에필로그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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