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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레나데
어느 중년 부부의 제주 한 달 살이 이야기
비아아트(viaart) | 부모님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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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생 2막을 준비하며 고향 제주에서 한 달 살이를 한 김동익, 박성희 부부. <제주 세레나데>는 고향에서 제주 한 달 살이를 하는 동안 보고 느낀 것들에 관해 쓴 작은 글과 사진들을 엮은 것이다.

저녁에 사랑하는 연인의 집 창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며 부르는 세레나데처럼 부부는 매일 저녁 일기를 썼다. 기록해 두지 않으면 금세 기억이 사라지는 나이이기에 집중했다. 그렇게 한 달 동안 힐링의 섬 제주에서 부부는 ‘제주 세레나데’를 완성했다.

부부가 들려주는 제주 세레나데는 가족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우정, 일과 동료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 그리고 고향 제주의 아름다움과 따스함이다. 마치 SNS의 글과 사진들처럼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백하게 써 내려갔고, 한 달 동안 다녔던 제주 곳곳의 여행 정보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어느 중년 부부의 고향 제주에서의 제주 한 달 살이 이야기
저자 김동익은 정년 1년을 앞두고 허락된 한 달이라는 안식의 시간을 아내와 어디에서 지낼지 고민하다 결정한 곳이 바로 고향, 제주이다. <제주 세레나데>는 김동익, 박성희 부부가 제주 한 달 살이를 하며 쓴 이야기와 사진들을 엮은 것이다. 1막은 제주시 애월읍 <장군의 집>, 2막은 서귀포시 보목리 <아우룸펜션>에서 지내면서 주변 올레길 탐방과 가족, 친구, 제자, 지인들과 만난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냈다. 그리고 제주 출신이기에 전할 수 있는 제주의 풍습과 먹거리, 볼거리의 여행 정보도 소개되어 있어 제주 한 달 살이를 계획하는 분이나 제주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된다.

누구에게나 고향은 아름답다. 그뿐만 아니라 고향은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그리움의 저장 공간이다. 김동익, 박성희 부부도 제주 한 달 살이를 하며 추억의 장소, 사람, 시간과 마주했다. 잘살아 온 인생 1막을 정리하고, 다시 펼쳐질 인생 2막에 대한 구상을 낯선 곳이 아닌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부부에게 축복이었다. 책 속 이야기의 추억이 깃든 빛바랜 사진들을 다시 꺼내고, 1988년 3월 결혼식 영상을 캡처해서 책에 실을 정도로 부부에게는 그리웠던 대상들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의 시간이었다.

안식은 사랑이 회복되어 가는 시간
김동익, 박성희 부부는 제주에서 한 달 살이를 하면서 매일 저녁 일기를 썼다. 사진을 정리하고, 다녔던 곳의 정보들을 찾고 기록하면서 점점 제주 한 달 살이의 시간은 깊어졌다. 안식은 사랑이 회복되어 가는 시간이다. 부부도 마치 저녁에 사랑하는 사람의 집 창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며 부르는 세레나데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 친구, 동료, 일, 고향 제주에 대한 사랑이 충만해졌다. 김동익, 박성희 부부는 인생에 잠깐 쉼표를 찍을 시간이 허락된다면 낯선 곳보다 고향에서, 그리고 부족한 글솜씨라도 기록하기를 권한다. 제주 한 달 살이를 하며 인생의 활력소를 얻은 경험을 인생 2막의 출발선에 선 중년의 분들과 함께 공유되길 바라는 부부의 마음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사라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산정(山井)호수를 품고 있어 더욱 아름답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 한라산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행운도 누렸다. 예전에는 한라산에 철쭉 군락이 많았는데 요즘은 조릿대라는 작은 대나무 군락들이 늘어나 철쭉 군락이 사라지고 있어 무척 아쉬웠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조릿대 군락으로 땅을 잡아주어서 요즘처럼 잦은 폭우 때에는 흙이 쓸려 나가는 것을 방지해 한라산을 보호하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조릿대를 미워해야 할지 사랑해야 할지 애증이 엇갈린다.

서귀포 분위기는 제주시와 사뭇 다른 듯하다. 특히 자동차가 붐비지 않아 좋았다. 날씨가 온화하고 지역 크기도 크지 않고 차량도 붐비지 않아서인지 서귀포 주민들은 여유로운 성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럽 사람들을 유럽피안이라고 부른다. 서귀포 주민들이 동의한다면 여유롭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 서귀포 사람들을 서귀피안이라고 부르면 어떨지 생각해 보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동익
1994년 삼성의료원 개원 멤버로 입사하여 2024년 현재까지 31년 동안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로 진료하고 있다. 의학한림원 정회원 및 윤리위원회 위원,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당뇨발학회 회장,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이사장 및 회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아시안정맥포럼 회장, Diabetic Limb Savage in Asia 초대 회장, 2015 Seoul UIP(서울 국제정맥학회) 대회장, UIP(국제정맥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국내외 다수 TV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혈관 건강 증진을 위한 첨단 정보를 전달했고, EBS <명의> 프로그램 혈관외과 분야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2024년 4월 첨단 재생의료와 관련해 국가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 비법』 『당뇨족 : 진단과 치료』 『경동맥질환 : 진단과 치료』 『혈관외과』 『정맥학』 『동영상으로 배우는 혈관초음파』 『당뇨발 한국형 진료지침서』가 있다.

지은이 : 박성희
삼성서울병원에서 2004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2016년부터 2년 동안 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주 한 달 살이 1막
제주 한 달 살이 첫 주 5일 이야기
제주 한 달 살이 시작
Honey의 로망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오름
민속오일시장에서 딱콩이 요람매트 득템
버킷리스트 한라산 등반
아내의 부모 사랑
나는 휴식, honey는 오늘도 바쁨
봄 고사리 꺾기로 분주한 제주
Honey 3만 보 돌파
문화 탐방은 한 달 살이의 중요한 일정
문화 향기의 꿈을 이룸
보름 만에 다녀온 서울

제주 한 달 살이 2막
서귀포 보목리의 새 둥지
서귀포의 아름다움
서귀포를 덮은 달콤한 귤꽃 향기
딱콩이를 만나기 위한 자격 취득
블랙야크 회장의 저녁 식사 초대
제주도에 사는 제자들
보목 포구의 아침 산책길
Honey와 처제 은희의 즐거운 시간
꿈에 만난 그리운 어머니와 아버지
폭풍이 만들어준 휴식의 시간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장인어른이 만들어준 마지막 밤 추억의 시간

에필로그
부록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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