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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시대의 이정표가 된 영원한 고전
현암사 | 부모님 |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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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은 대적할 자가 없다는 이 유명한 한자성어는 『맹자』에 나오는 말로, 지금 시대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는 인간의 선함을 논하던 맹자의 사상과 논리가 현대인에게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맹자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성선설일 만큼, 그는 인간의 선한 인성론을 통해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은 사상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추구한 ‘인의 정치’인 인도仁道는 곧 ‘사람의 길’인 인도人道란 뜻이다. 그 말은 즉, 어진 길이 곧 사람이 가야 할 정로正路라는 것이다. 이 명제는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의 길을 모색한 사상가 맹자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길고 험난한 시대 속에서 부침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그의 사상이 시대의 이정표가 되어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이유다.

  출판사 리뷰

"맹자의 사상은 시대와 호흡하며 늘 새롭게 해석된다."

시대의 이정표가 된 영원한 고전,
한국고전번역원 박소동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만나는 가장 최신의 『맹자』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은 대적할 자가 없다는 이 유명한 한자성어는 『맹자』에 나오는 말로, 지금 시대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는 인간의 선함을 논하던 맹자의 사상과 논리가 현대인에게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맹자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성선설일 만큼, 그는 인간의 선한 인성론을 통해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은 사상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추구한 ‘인의 정치’인 인도仁道는 곧 ‘사람의 길’인 인도人道란 뜻이다. 그 말은 즉, 어진 길이 곧 사람이 가야 할 정로正路라는 것이다. 이 명제는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의 길을 모색한 사상가 맹자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길고 험난한 시대 속에서 부침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그의 사상이 시대의 이정표가 되어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이유다.

맹자는 공자와 함께 유교 사상의 가장 대표적인 사상가로 꼽힌다. 공자의 인仁 사상을 발전시켜 인의仁義를 주장하였으며 공자의 영향을 받았지만 지성인 공자에 버금간다하여 亞聖아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44세부터 각 나라를 다니며 위정자들을 만나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으나 맹자의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무력에 의한 부국강병을 지향하는 모습만 확인할 뿐이었다. 결국 19년의 행보를 끝내고 맹자는 자신의 고향인 추나라로 돌아와 공손추, 만장 같은 뛰어난 제자들과 문답을 주고받으며 그의 사상을 심화시켰고, 그 결과물이 『맹자』다.

이 책은 고전번역원 박소동 명예한학교수가 『맹자』에 담긴 내용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능한 쉬운 우리말로 풀었다. 전국시대를 살았던 사상가 맹자가 인간의 선함을 고찰하여 난세를 타개하고자 했던 마음으로 쓴 『맹자』,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시대에 이 책이 가진 의미가 더 빛을 발할 것을 알기에 현대에 널리 읽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한 문장, 단어 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여 요즘 사람들을 위한 번역에 매달렸다. 한문이 가진 특수한 표현을 정확하게 설명할 한글 단어를 찾기 위해, 한문의 행간에 숨어 있는 의미를 찾아 보충하기 위해 저자가 가진 지식의 바닥을 끝까지 헤쳐 나가는 작업을 통해 탄생한 책이다.

난세에는 필독맹자
삶을 헤쳐 가는 데 필요한 밀도 있는 지혜를 한 권에 담다!


“현실 문제를 도외시하는 학문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
문자적 폐쇄성의 극복과 의미적 확장성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그것이 우리 시대의 텍스트로 『맹자』를 ‘다시 읽는 방식’이다.”
- 해제 중에서

『맹자』는 주로 문답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2편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이럴 때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혹은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이 현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초가 되는 것들, 자기 수양과 경제사상 민본의 정치사상, 윤리도덕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까지 밀도 높은 지혜가 가득하다.
맹자는 결국 성선性善의 인성론을 통하여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고자 하였다. 「진심 상」 편에서는 ‘인仁은 사는 집이고 의義는 가는 길’이라고 설파했으며, 「이루 상」과 「이루 하」에서도 인仁은 사람이 거주할 편안한 집安宅이고 의義는 사람이 가야 할 바른길正路’임을 설명한다.
맹자의 사상에서 인仁만큼 중요한 것이 의義의 개념이다. 맹자의 의는 올바름을 뜻하는 정의正義와는 다른 개념으로, 오히려 ‘합당한 도리’ 인 사회적 공의公義에 가까운 개념이다. 이상과 현실이 어우러진 정치사상을 담고 있지만, 사상 한켠으로는 현실적인 시대상은 결코 놓지 않았던 것이다. 옮긴이인 박소동 교수 역시 “현실 문제를 도외시하는 학문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그것이 우리 시대의 텍스트로 『맹자』를 ‘다시 읽는 방식’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개와 돼지가 사람이 먹을 식량을 먹는데도 단속할 줄 모르며, 길에 굶어 죽은 시신이 있어도 창고를 열어 구원할 줄 모르고, 사람들이 굶어 죽어도 ‘내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 흉년 때문이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사람을 찔러 죽이고서 ‘내가 죽인 것이 아니다. 칼이 죽인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맹자가 활동할 무렵은 역사상 가장 어지러운 시대로 꼽히는 백가쟁명 시대, 혹은 전국시대라 불리던 시기다. 온갖 학설이 난무하고 새로운 군주들이 나타나 자신의 세력을 펼치던 때다. 당시 맹자의 인도주의仁道主義에 입각한 정치사상은 공자의 사상에게 그랬듯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패도의 흐름이 도저한 세상, 무도한 난세에서 백성은 패도를 위한 도구일 뿐, 맹자의 왕도정치론은 이상적 정치론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이후 2천 년이 넘게 지난 지금, 전국시대의 어떤 사상 중에서 가장 오래도록 남아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것은 맹자의 사상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또 한편 놀랍도록 진취적인 논리를 담고 있기도 하다.
그 혼란스러운 때에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성이었던 맹자를 생각하면 『맹자』는 지금과 같은 패권주의와 권위주의에 위협받고 있는 난세에 더욱 새겨들어야 할 책일지도 모른다. 박소동 명예교수의 친절하고 상세한 번역으로 맹자라는 시대의 사상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맹자』는 현장성이 있다. 당시의 군주들을 만나 왕도정치를 논하고, 정치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과 백성이 군주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그 핵심 주장 속에는 언제나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 머리말 중에서

현실 문제를 도외시하는 학문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 문자적 폐쇄성의 극복과 의미적 확장성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그것이 우리 시대의 텍스트로 『맹자』를 ‘다시 읽는 방식’이다.
- 해제 중에서

개와 돼지가 사람이 먹을 식량을 먹는데도 단속할 줄 모르며, 길에 굶어 죽은 시신이 있어도 창고를 열어 구원할 줄 모르고, 사람들이 굶어 죽어도 ‘내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 흉년 때문이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사람을 찔러 죽이고서 ‘내가 죽인 것이 아니다. 칼이 죽인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왕께서 백성을 굶어죽게 한 죄를 흉년에 돌리지 않으면 천하의 백성이 왕께로 달려올 것입니다.”
- 「양혜왕 상」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맹자
맹자는 성은 맹孟, 이름은 가軻이다. 전국시대 중·후엽 추鄒나라 사람이다. 도가 사상가 장자와 같은 시대를 살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공자 사후 100년이 지나서 태어나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인에게서 유학을 배웠다. 여러 나라가 치열하게 패권을 다투어 혼란이 극심하던 때, 폭력과 무력을 쓰는 패도정치가 아닌 인의仁義로 천하를 다스리는 왕도정치로 구세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분투 헌신했다. 여러 제후를 만나 이상 정치를 현실화할 방안을 모색했으나 공자가 그랬듯 여의치 못했다. 만년에는 제자 교육과 학문 연구에 매진했다. 후대 유학자들에게 ‘아성亞聖’, 즉 공자 다음가는 성인으로 추앙받았다.

  목차

머리말 • 맹자를 만나러 가는 길
해제 • 시대의 이정표가 된 영원한 고전

양혜왕 상(梁惠王 上)
양혜왕 하(梁惠王 下)
공손추 상(公孫丑 上)
공손추 하(公孫丑 下)
등문공 상(滕文公 上)
등문공 하(滕文公 下)
이루 상(離婁 上)
이루 하(離婁 下)
만장 상(萬章 上)
만장 하(萬章 下)
고자 상(告子 上)
고자 하(告子 下)
진심 상(盡心 上)
진심 하(盡心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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