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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적인 평범
교유서가 | 부모님 |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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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소설과 번역, 에세이를 넘나들며 문장의 바다를 항해하는 부희령 작가의 신작 산문집이다. 작가는 세 권의 창작집, 한 권의 산문집을 출간하고, 중앙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면서, 예리하면서도 힘을 잃지 않는 글로 독자들에게 각인되었다.

이번 새 산문집은 타의 모범이 되거나 위대해지기를 바라지 않기에 나답게 살 수 있는 삶, 그래서 어떤 말치레의 위로도 필요 없는 평범한 삶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둥글게 감겨 있는 투명 테이프의 모서리를 손끝으로 더듬듯, 개인의 내밀한 삶이 세상과 맞닿아 반응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삶이 결국은 상호 보완하는 공동체의 좋은 일원으로 이끄는 힘임을 말한다. 그리하여 ‘기꺼이 나누며 아름답게 살아보자’고 독자에게 제안한다.

  출판사 리뷰

평범함이란 세상의 완충지대 같은 것임을…

평범은 모범이 되거나 위대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평범은 위로받을 필요가 없다.
무릎이 아파도 경로석에 앉아 마음껏 연애소설 읽는 할머니로 살아갈 텐데, 왜.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당신은 친구와 함께 있다. 마음속에 던져진 불티가 다 꺼져갈 무렵, 나는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가장 사적인 기분 어딘가, 책 속 세상 이야기가 찌그러진 마음을 두드려 복원하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_우은주(시인)

평범은 꼭 나처럼 생긴 단어구나 싶다

『가장 사적인 평범』은 소설과 번역, 에세이를 넘나들며 문장의 바다를 항해하는 부희령 작가의 신작 산문집이다. 작가는 세 권의 창작집, 한 권의 산문집을 출간하고, 중앙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면서, 예리하면서도 힘을 잃지 않는 글로 독자들에게 각인되었다.

이번 새 산문집은 타의 모범이 되거나 위대해지기를 바라지 않기에 나답게 살 수 있는 삶, 그래서 어떤 말치레의 위로도 필요 없는 평범한 삶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둥글게 감겨 있는 투명 테이프의 모서리를 손끝으로 더듬듯, 개인의 내밀한 삶이 세상과 맞닿아 반응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삶이 결국은 상호 보완하는 공동체의 좋은 일원으로 이끄는 힘임을 말한다. 그리하여 ‘기꺼이 나누며 아름답게 살아보자’고 독자에게 제안한다.

둥글게 감겨 있는 투명 테이프의 모서리를
손가락으로 더듬어 찾듯
계절의 시작과 끝을 머뭇머뭇 감지하는 중이다.


책은 여섯 부분으로 갈무리되어 있다. 1부 ‘쓰기’는 문장에 대한 욕망과 평범한 개인의 윤리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작가의 고백이다. 2부 ‘마음’은 자기 자신이라는 느낌이 헐거워지는 순간처럼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내적 풍경을 드러낸다. 3부 ‘여행’에서는 슬로베니아에서 인도에 이르기까지 낯선 시공간 속에서 정체성을 돌아보던 시간을 돌아본다. 4부 ‘가족’에서는 선택 없이 던져진 출생의 자리를 성찰한다. 5부 ‘세상’은 어설픈 개인주의자가 공동체의 성숙한 일원이 되고자 시야를 넓히려는 시도이다. 6부 ‘읽기’는 가장 여리고 아픈 존재이지만 체계적으로 외면당하고 있는 자연, 동물, 여성에 대한 독서의 경험이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내키는 대로 펼쳐서 읽어도 좋은 산문집이다. 한 장 한 장 읽어가다 보면, 마음속 어둠을 어루만지는 환한 힘을 느끼게 된다. 언제인지 모르게 부서지고 조각 난 삶을 제모습으로 돌려줄 가장 사적인 말들을 가슴에 품게 된다.

평범하게 살아온 덕분에 더 많은 이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세상에는 평범한 사람이 더 많으니까. 이해한다는 것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었기에, 좋았다. 평등이라는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서도, 좋았다. _「가장 사적인 평범: 작가의 말을 대신하여 쓴다」에서

평범은 모범이 되거나 위대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평범은 위로받을 필요가 없다. 무릎이 아파도 경로석에 앉아 마음껏 연애소설 읽는 할머니로 살아갈 텐데, 왜. __「가장 사적인 평범: 작가의 말을 대신하여 쓴다」에서

비행기가 뜨는 이유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다. 이제껏 아무것도 모른다는 불안과 전혀 모르는 곳으로 가고자 하는 욕망의 작용과 반작용으로 나는 허공을 날아간 셈이다. 당신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내가 당신에 대해 중언부언 쓰고 있는 것처럼. _「비행 공포」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부희령
소설가, 번역가, 칼럼니스트200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글 쓰는 일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는 장편 청소년 소설 『고양이소녀』, 소설집 『꽃』 『구름해석전문가』, 앤솔로지 『그 순간 너는』, 『선량하고 무해한 휴일 저녁의 그들』, 산문집 『무정에세이』, 공동 르뽀집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 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모래 폭풍이 지날 때』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등 80여 권이 있다. 〈국민일보〉(2015-2017), 〈한국일보〉(2016-2019), 〈서울신문〉(2019-2021), 〈경향신문〉(2019-2024)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연재했다. 대안연구공동체, 경향시민대학, 우리가치 인문동행 등에서 글쓰기 강의를 했다.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두 차례 받았다.

  목차

가장 사적인 평범

1부 쓰기
비행 공포 | 이하의 파랑 | 천사 | 폭소

2부 마음
두번째 화살 | 진원지 | 그해 겨울, 종로 | 사랑에 관한 궁금증 | 편의점과 여름 | 인간관계 | 정신승리 | 잠과 꿈 | 구더기 | 회복기의 아침 | 상자

3부 여행
아쉬람 | 향수병 | 1989년, 인도 | 파파야 | 지진 | 2017년 5월, 슬로베니아 일기 | 2017년 7월, 베네치아 여행

4부 가족
실향민들 | 병실에서 | 아버지와 나 | 옛날 사진을 보다 | 첫사랑 | 관인 이모 | 아들 | 토마토

5부 세상
어설픈 개인주의자의 고백 | 기품 있는 죽음 | 나의 상추 공급자 | 나는 괜찮은 사람 | 폭설 | 마지막 가을 | 속도의 톱니바퀴 | 종말의 상상 | 중고차 운전자의 미래 | 낳을 권리 | 드론의 시각 | 차이

6부 읽기
거대한 침묵 | 아름다움과 정의로움에 대하여 | 늑대 토템 | H₂O와 망각의 강 |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 밀크맨 | 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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