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실제 몸을 핵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하여 만든 세계 최초의, 완전한 디지털 모델을 바탕으로 만든 책. 최신의 이미지 재현 기술과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여 완성된 영상은 마치 눈앞에서 해부 실습이 이뤄지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뇌와 같은 큰 구조부터 가운뎃귀의 작은 뼈나 미세한 근육까지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수천 개의 부위를 스캐너로 훑듯 샅샅이 보여준다.
눈은 어떻게 빛을 인식하여 영상을 만드는지, 심장에서 피가 어떻게 흘러 우리의 몸을 순환하는지, 장에서는 음식물이 어떻게 소화가 되는지 보여준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여러 시스템들, 예를 들어 정교하게 들어맞는 뼈, 온몸에 피를 공급하는 수만 킬로미터의 핏줄, 음식을 소화하고 배설물을 처리하는 소화계의 놀라운 효율성 등은 인체에 대한 호기심의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줄 것이다.
우리 몸의 기관들은 제각각 놀라운 숫자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다. 우리의 코가 구별할 수 있는 냄새의 수가 무려 만 개 이상이라는 사실, 침샘에서는 하루에 1리터 정도의 침을 쏟아낸다는 사실, 손 전체에는 감각을 느끼기 위한 촉각 수용기가 17,000여 개나 있다는 사실, 작은 창자의 융털을 평평하게 펼치면 넓은 테니스 코트 크기와 같아진다는 사실들은 우리 몸이 가진 무궁무진함과 섬세한 능력을 깨닫게 해준다.
어른과 아이를 위한 건강과 과학에 대한 책을 다수 집필한 과학전문 저술가 리처드 워커가 쓰고, BBC TV 시리즈로 유명한 과학자 로버트 윈스턴이 감수했다. 대중들과의 탁월한 의사소통능력을 인정받은 두 과학전문가가 들려주는 인체의 경이로움은 우리 몸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관심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나 이 책은 마주치는 모든 것들이 질문의 대상인 어린아이들에게 친절한 대답을 해주는 똑똑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눈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엄청난 정보를 뇌로 보내고, 우리 몸의 주요 감각인 시각을 만들어낸다. 우리 눈은 감시카메라처럼 끊임없이 움직이며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감지한다. 우리 눈은 들어오는 빛의 양을 자동적으로 조절하여 밝은 곳에서도 눈이 부시지 않게 해주고 어둑어둑한 곳에서도 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빛의 양을 조절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양쪽 눈에 있는 렌즈가 스스로 크기를 바꿔 가깝거나 먼 물체의 초점을 빛에 민감한 빛 수용기에 맞춘다. 여기서 나온 신호가 뇌에서 입체적인 영상으로 바뀐다. - 본문 38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리처드 워커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도시 지리학, 경제 지리학 및 환경 문제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와 유럽 지역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 The New Social Economy: Reworking the Division of Labor(공저, 1992), The Conquest of Bread: 150 Years of Agribusiness in California(2004), The Country in the City: The Greening of the San Francisco Bay Area(2008)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기 전에
3차원 영상 만들기
1. 신체계
골격계 | 근육계 | 신경계 | 심혈관계 | 내분비계 | 림프계 | 피부, 털, 손톱과 발톱
2. 머리
머리와 목 | 뇌와 척수 | 머리뼈와 이 | 머리 근육 | 혀와 코 | 귀 | 눈 | 입과 목구멍
3. 윗몸
가슴 | 심장 | 호흡계 | 폐 | 어깨 | 팔과 팔꿈치 | 손과 손목
척주와 등 | 몸통과 근육 | 배 | 소화계 | 위 | 간과 쓸개주머니
창자 | 골반 | 신장과 방광 | 여성 생식기 | 남성생식기
4. 아랫몸
엉덩이 | 다리 근육 | 넓적다리 | 무릎과 종아리 | 발과 발목
용어해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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