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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꽃잎 여는 소리에 온몸이 떨린다
생각나눔(기획실크) | 부모님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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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를 쓰는 것은 일상적 감정의 폭과 결을 정리하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시를 쓰는 것은 일상적 감정의 폭과 결을 정리하는 것

물에 닿은 대기 한 겹까지
초록물에 갇힌 무시한 형벌
강을 미처 벗어나지 못한
구원을 기다리는 흰 새와
마주친 눈 속에서
급히 적어내린 사연을 읽은 줄 알았다
- 「각색」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소란
2003년 월간 《조선문학》시 등단2023년 월간《수필과 비평》수필 등단2024년 계간《한국시조협회》시조 등단2023년 경남문학 올해의 작품상(시) 수상2019년 시집 《달을 품다》2021년 꽃시집 《꽃은 詩가 되고 사람은 꽃이 되고》2024년 제3 시집 《매화꽃잎 여는 소리에 온몸이 떨린다》한국문인협회, 경남문인협회, 경남시인협회,수향수필문학회, 물목문학회 회원. 통영바람문학회 회장《대구신문》 시해설위원, 통영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심사위원장,거제시 흥남철수 평화문학상 공모전 심사위원.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MRI / 각색 / 갱년기 / 겁(怯) / 겁쟁이 / 경치를 그려보면 / 고요한 밤 / 고요히 바라보면 / 고향 집 앞 우물가에 앉아서 몇 마디 올리는 말씀 / 관능은 숲에서 훅 들어오고 / 그 섬에 가는 꿈 / 그냥 산을 한 바퀴 걸으면서 / 그녀 / 관찰 / 그러니까 첼로지 / 그리움은 자다가도 덮쳐오고 / 그림을 완성하면서 / 그립다 말을 할까 / 그렇다, 그렇다

2부
그만한 일로 / 길 1 / 길 2 / 꿈에 건진 달 / 기다리는 꽃 / 끓음질 / 나는 / 나의 사월 / 평행선 / 나이 / 날카롭게 / 끝을 기다리며 / 낮은 목소리로 / 내 발등 혈관이 푸르다 / 냉이 / 노곤한 오후잖아 / 노을, 그를 상상한다면 / 노송 / 녹음 / 다시, 어머니 / 달 대신 걸어갈 때

3부
달, 끝없는 관조 / 당신 생각에 / 대국산성 돌 틈에서 너를 엿보았는데 / 데미안을 읽는 아들 / 독감 / 무엇인지 모를 때 / 독서당에서 / 몸 / 바다에게 / 별 / 사람 하나 만들어서 / 붉은 양수에 몸을 담그고 / 이상한 저녁 닭장 / 동백 / 따라온 기억 / 동백열전 / 말 / 말차가 아직 남아 있어요? / 만월 소고

4부
망곡의 빈집 / 매탕 / 매화야, 부르는 말 / 매화차 마시는 밤 / 모란이 졌구나 / 머리카락에 대하여 / 목청이 쉬는 집 / 무엇인지 모를 때 / 문밖 가을 / 물상에서 / 뭐, 그런 사람도 있고 / 뭐라도 해야겠다 / 봉숫골 동백 / 발을 다친 날, 뜻밖의 바람을 보았다 / 방비의 큰 눈 / 봄에는 생각이 가지를 나눈다 / 불면증 / 붉은 달 언저리에 / 붉은 빗소리

5부
빈혈 약 처방전을 받고 / 빗물터널 / 붉은 꽃 게발선인장 / 사라지는 봄 / 빗소리에 놀라고 / 사람이 화원에서 노는 풍경 / 사막에 두고 올 것 / 사진도 가만히 보면 / 산매화 / 산 / 산안개 속에서 / 산제비나비 꽃무릇에 앉아 / 상사화 혼자 / 소나기 / 상사화를 못 봐서 그래 / 생활반응 / 슬픈 방관 / 어디가 아픈가 / 소리, 빗소리

시집 해설│사색과 관조에 의한 깨달음의 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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