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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그 이름만으로도
나무향 | 부모님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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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정하정 외 10인 수필가의 어머니 이야기를 엮었다. 어머니,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어머니의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나 감동을 불러온다. 이 책 역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로만 엮었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저자
정하정
이상열
이영숙
이예경
임영애
장희숙
정미숙
권오신
고추월
박춘혜
지용헌

언제나 밥상을 보면 떠올릴 수 있는 편지를 어머니가 내 가슴속 깊이 새겨놓았다. 그때 어머니가 밥상 위에 올려놓고 간 글씨 없는 편지를 나는 지금도 읽고 있다. 어머니의 밥상 편지가 이제 와서 풍요로운 글씨로 만들어질 줄 몰랐다. 어머니가 내게 주었던 그 따스함만큼 내가 따뜻한 사랑을 전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내가 쓰는 글이 어머니가 품었던 마음속의 글을 제대로 담아낼지 자신이 없다.
- 〈글씨 없는 편지〉 중에서

어머니는 한 해를 시작하는 첫날부터 보름까지 우리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온 정성을 쏟았다. 음식으로 몸을 튼튼하게 하고, 기도로 마음의 건강을 기원했다. 어머니가 기도하는 날이 어찌 보름뿐이었을까. 일 년 내내 부뚜막에 쌀 한 줌씩 떠 놓고 조왕신께 빌던 마음, 생일 때마다 삼신할머니께 올리던 기도 등등 오로지 어머니는 가족에게 탈이 없기를 바랐다. 어머니의 가슴속 알맹이는 바로 아버지와 우리 남매들이었다.
- 〈빈탕〉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하정 외 10명

  목차

어머니를 생각하면…

정하정
빈탕 12
글씨 없는 편지 17


이상열
어머니 다듬이 소리 24
어머니 입김 28


이영숙
엄마 웃음 36
속긋 40


이예경
엄마의 봄 46
지금 이대로 51


임영애
어머니 양심 58
팥알만 한 꽃수 63


장희숙
어머니의 엄마 70
시련 속에 피는 꽃 74

정미숙
어머니의 외박 80
호박꽃 속의 어머니 86
반짇고리 91


권오신
어머니의 초상화 98


고추월
설악초꽃 질 무렵 106
엄마와 어머니 110


박춘혜
어미 새들은 떠나고 118
어미 새, 사돈 123
어매 128


지용헌
그해 겨울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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