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활에서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열다섯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 어린이 철학책이다. 한 단어, 한 문장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그래서 생각을 북돋아 줄 수 있을 만한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우리 일상의 단면에서 접할 만한 흥미로운 질문거리들을 동물들의 입을 빌려 전하는 것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우화의 방식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독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능숙한 저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발상과 허를 찌르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우리 주위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한 여러 의문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명료한 그림과 각 이야기마다 중심이 되는 질문들을 눈에 띄게 배치하여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철학적인 물음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스스로 생각하는 놀이, 철학!
고민과 질문이 열어 주는 미래나와 친구 사이는 어떻게 정해질까요? 아름다운 것과 아름답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영원한 시간은 도대체 얼마나 긴 걸까요? 이렇게 우리 주위에는 추상적인 질문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시간, 삶, 우정, 진실, 죽음, 사랑……. 모범 답안이 없는 이런 질문에 관한 깊이 있는 생각이 바로 ‘철학적인 생각’입니다. 철학적인 물음에 나만의 답을 찾아 가는 과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철학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반이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배우고 습득할 것이 많은 시대, 아이들은 끊임없이 문제를 풀고 정답을 찾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 붓습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치라”는 유대인 속담을 다시금 떠올려 보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생각의 저 밑바닥에서 울려 나오는 철학적인 물음에 곰곰이 생각해 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유일한 답을 찾기보다 문제의 의미를 따져 보고, 스스로 체득한 나만의 답을 갖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생각하는 습관을 키워 주는 15가지 키워드이 책은 생활에서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열다섯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시간, 삶, 아름다움, 말, 거짓, 우정, 자부심, 지식, 무지, 진실, 앎, 추함, 죽음, 개성, 사랑은 한 단어, 한 문장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그래서 생각을 북돋아 줄 수 있을 만한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일반적인 동화처럼 선과 악이 있거나 교훈을 던져 주려고 애쓰거나 특별한 결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우리 일상의 단면에서 접할 만한 흥미로운 질문거리들을 동물들의 입을 빌려 전할 뿐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우화의 방식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독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능숙한 저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발상과 허를 찌르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우리 주위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한 여러 의문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도록 유도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아도 좋습니다. 명료한 그림과 각 이야기마다 중심이 되는 질문들을 눈에 띄게 배치하여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철학적인 물음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철학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끝없는 호기심과 상상력, 본질적인 개성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보여, 삶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풍요로운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거북이는 다리도 목도 짧았어요. 그래서 멀리 있는 것은 보지 못하고 가까이 있는 것만 볼 수 있었지요. 바닥에서 가까이 있는 것, 그곳에는 예쁜 것이 없었어요. 하지만 황새는 예쁜 것들을 볼 수 있었지요. 멀리 있는 것들을 말이에요.
‘멀리 있는 것들은 다 예쁠 거야.’
거북이는 생각했어요.
- 아름다움 - 황새와 거북이
‘친구 사이는 정말 어려워.’
고슴도치가 생각했어요. 곰곰이 생각하면 할수록 친구란 점점 더 어려워지기만 했어요.
다람쥐가 고슴도치를 친구라고 생각하면, 고슴도치도 다람쥐의 친구가 될까요? 고슴도치가 다람쥐를 친구라고 생각하면, 다람쥐도 고슴도치를 친구라고 생각할까요?
- 우정 - 다람쥐와 고슴도치
작가 소개
저자 : 헤이르트 드 코커러
1962년 벨기에 틸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교육을 공부했지만, 벨기에의 저명한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하였습니다. 1989년 ≪잼에 빠진 손가락≫이라는 동시집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여 많은 아동 문학 작품을 썼습니다. 1991년부터 ‘플랑드르 시의 아버지’ 자코브 반 마를란트를 기리는 상을 비롯하여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비영리단체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SNS 등에 작품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시간 - 소와 토끼
2. 삶 - 코끼리와 달팽이
3. 아름다움 - 황새와 거북이
4. 말 - 나비와 코뿔소
5. 거짓 - 암탉과 지렁이
6. 우정 - 다람쥐와 고슴도치
7. 자부심 - 거미와 모기
8. 지식 - 수탉과 양
9. 무지 - 두꺼비와 쥐
10. 진실 - 여우와 거위
11. 앎 - 물개와 갈매기
12. 추함 - 까치와 돼지
13. 죽음 - 물고기와 말
14. 개성 - 펭귄과 북극곰
15. 사랑 - 메뚜기와 무당벌레